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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번 마틴 피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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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레이번 마틴 피살 사건은 2012년 2월 26일 플로리다주 샌퍼드에서 17세 흑인 청소년 트레이번 마틴이 자경단원 조지 짐머만에 의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짐머만은 마틴을 수상하게 여겨 911에 신고했고, 경찰의 추격 중지 지시에도 불구하고 마틴을 쫓아가 몸싸움 끝에 총격을 가했다. 짐머만은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마틴의 유족과 지지자들은 인종차별적 동기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하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짐머만의 기소 및 재판 과정에서 무죄 평결이 내려지면서, 미국 사회에 인종차별 문제와 총기 규제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다. 이 사건은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플로리다 주의 정당방위법인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법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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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번 마틴 피살 사건
기본 정보
플로리다주, 샌포드의 지도
샌포드 지도
날짜2012년 2월 26일
시간7:09 PM (시작), 7:16 PM (911 통화 중 총성), 7:17 PM (경찰 도착), 7:30 PM (마틴 사망 선고)
장소플로리다주 샌포드의 The Retreat at Twin Lakes
유형살인 사건 (총격)
보고된 부상콧대 골절, 후두부 열상 (지머만)
보고된 사망트레이본 마틴
관련 인물
가해자조지 지머만 (사격자)
사법 처리
재판플로리다 대 지머만 재판
혐의2급 살인, 과실치사
평결무죄
추가 정보
참고지머만의 어머니는 페루 출신이고, 그의 외증조부는 아프로-페루인 혈통이다.

2. 사건 발생

2012년 2월 26일 저녁 7시경, 17세의 트레이번 마틴은 플로리다주 샌퍼드시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아이스티와 스키틀즈 사탕을 산 후, 아버지 약혼녀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이 지역은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였다.[437][438][439][444]

같은 시각, 히스패닉계 자경단원이자 경찰 지망생이었던 조지 짐머만(28)은 SUV 차량으로 순찰 중이었다. 짐머만은 마틴이 술이나 마약에 취했다고 오인하여 911에 전화해, 후드를 쓴 수상한 사람이 동네를 배회한다고 신고했다.[45] 경찰은 짐머만에게 추적을 멈추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명령했지만, 짐머만은 이를 무시하고 마틴을 쫓아갔다.[51] 마틴은 여자친구에게 전화하여 "수상한 사람이 뒤쫓고 있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라"고 조언했다.

결국 두 사람은 마주쳤고, 몸싸움 도중 누군가가 "도와줘요(Help me)"라고 외친 직후 짐머만이 마틴에게 총을 발사했다. 마틴은 현장에서 사망했다.[437][438][439][444] 짐머만은 마틴이 자신을 공격하여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주장했다. 샌퍼드 경찰은 초동 수사 결과 짐머만을 체포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437][438][439][444]

사건 발생 장소인 트윈 레이크스 리트리트(The Retreat at Twin Lakes)는 260세대 규모의 타운홈 커뮤니티로, 출입문이 설치되어 있었다.[31][32] 총격 당시 이 지역 주민 구성은 비히스패닉 백인 49%, 히스패닉 23%, 흑인 20%, 아시아인 5%였다.[33] 짐머만과 마틴의 아버지 약혼녀는 모두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마틴은 아버지 약혼녀와 함께 머물고 있었다.[11][10]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2월 26일까지 경찰은 트윈 레이크스 리트리트에 402번 출동했다.[33] 마틴 사망 전 1년간 이 지역에서는 8건의 강도, 9건의 절도, 1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34] 주민들은 수십 건의 침입 시도가 있었다고 증언하며, 이로 인해 이웃에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말했다.[14]

2011년 9월, 트윈 레이크스 주민들은 지역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샌퍼드 경찰서 지역 감시 담당자 웬디 도리발에 따르면, 짐머만은 이웃들에 의해 프로그램 조정자로 선정되었다.[4][35]

짐머만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소란, 열린 차고 문, 길에서 노는 아이들 등 다양한 신고를 위해 경찰에 50번 가까이 전화했다.[33][34][36] 2011년 이웃 침입 사건 이후, 짐머만의 신고는 범죄 활동 의심자에 대한 내용에 집중되기 시작했다.[9][34]

2012년 2월 26일 총격 사건 몇 달 전, 짐머만은 수상한 사람들을 신고하기 위해 여러 차례 경찰에 전화했다. 짐머만은 경찰의 요청에 따라 용의자의 인종 정보를 제공했으며, 모두 흑인 남성이었다고 보고했다.[37][38][39][40]

짐머만의 친구와 이웃에 따르면, 총격 사건 3주 전 짐머만은 빈집 창문을 엿보는 젊은 남자를 신고했다. 경찰 도착 당시 용의자는 도주한 상태였다.[14] 2월 6일, 노동자들은 한 주민의 집에서 새 노트북과 금 장신구가 도난당할 무렵, 두 명의 젊은 흑인 남자가 서성거리는 것을 목격했다. 다음 날, 경찰은 짐머만이 2월 2일에 목격했다고 밝힌 인물과 동일한 젊은 흑인 남자의 배낭에서 도난당한 노트북을 발견했다.[14]

짐머만은 2009년 11월부터 총기 소지 면허를 소지하고 있었다.[14][33]

2012년 2월 26일 저녁, 짐머만은 마틴이 인근 편의점에서 돌아오는 것을 발견했다.[41] 당시 짐머만은 개인적인 용무로 이웃을 지나가고 있었다.[42] 오후 7시 9분경, 짐머만은 샌퍼드 경찰 비응급 번호로 신고했다.[44] 그는 "우리 동네에 절도 사건이 있었는데, 정말 수상한 녀석이 있어요…"라고 말했다.[14] 그는 비를 맞으며 "주위를 둘러보며 돌아다니는" 낯선 남자를 묘사하며 "이 녀석은 뭔가 나쁜 짓을 하거나 마약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45] 짐머만은 마틴이 허리에 손을 넣고 집들을 둘러보며 다녔다고 보고했다.[46] 그는 또한 마틴이 "회색 후드티와 같은 어두운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고 언급했다.[47] 녹음에서 짐머만은 "이 멍청이들은 항상 빠져나간다"라고 말했다.[48][49]

전화 시작 약 2분 후, 짐머만은 "도망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52] 경찰관은 "도망간다고요? 어느 방향으로 도망가고 있나요?"라고 물었다.[56] 이때 잡음이 들리는데, 일부 언론은 짐머만이 차 문을 열었을 때 나는 경고음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50] 짐머만은 마틴을 따라갔고 결국 그를 놓쳤다.[52] 경찰관은 짐머만이 그를 따라가고 있는지 물었다. 짐머만이 "네"라고 대답하자, 경찰관은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짐머만은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51] 짐머만은 경찰이 도착하면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도록 전화를 걸어달라고 요청했다.[52] 짐머만은 오후 7시 15분에 전화를 끊었다.

짐머만이 경찰과 통화를 마친 후, 짐머만과 마틴 사이에 폭력적인 만남이 발생했다. 이 만남은 마틴이 머물던 타운하우스 뒷문에서 약 64.01m 떨어진 곳에서 짐머만이 마틴을 총으로 쏴 사망하게 한 것으로 끝났다.[53]

3. 항의 집회

짐머만이 기소되지 않자, 샌퍼드 지역 주민들은 2012년 3월 20일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 집무실 앞 등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인권 지도자들은 주민들에게 진정할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당국에 짐머만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437] 3월 21일, 뉴욕 유니언 광장에서 트레이번 마틴의 아버지 트레이시 마틴과 사브리나 풀턴을 비롯한 수백 명이 추모 집회를 열고 짐머만의 체포를 요구하며 시위 행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437] 같은 날 샌퍼드시 위원들은 경찰청장 "불신임" 안을 3대 2로 가결했다.[437]

트레이번 마틴의 아버지 트레이시 마틴, 가족 변호사 벤자민 크럼프와 어머니 시브리나 풀턴이 뉴욕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린 '백만 후디' 시위에 참석했다.


3월 23일, 오바마 대통령은 "내게도 아들이 있었다면 트레이번처럼 됐을 것"이라며 이 사건을 강력히 비난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438]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바마 대통령이 인종 문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기에, '내 아들'이란 표현은 매우 이례적인 발언이라고 평가했다.[439]

3월 24일, 워싱턴 DC에서 2천 명 가량이 시청 계단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다. 같은 날 시카고, 플로리다주 템파, 내슈빌에서도 수천 명의 시민들이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438]

전국에서 수천 명의 시위대가 짐머만의 체포와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355]

3. 1. 복장의 범죄 유발 논란

폭스뉴스의 진행자 제럴드 리베라는 마틴이 입었던 후드티가 사건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는 "마틴이 그날 후드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면 자율방범대원이 그같이 공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반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들이 찍힌 사진을 보면 대부분 후드티를 많이 입고 있다"고 말했다.[440]

이러한 발언은 흑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3월 24일 워싱턴 D.C., 시카고, 탬파를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 항의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후드티를 입고 "흑인으로 태어난 것이 죄인가", "후드티를 입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었다.[439] 같은 날 마이애미 히트 농구단 선수들은 후드티를 입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했으며, 수백 명의 트위터,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프로필 사진을 후드티를 입은 사진으로 바꾸고 "내가 의심스러워 보이는가?"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4. 수사 진행

2012년 3월 22일, 안젤라 코리가 사건 담당 특별검사로 임명되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면서 3월 23일 법무부가 직접 수사에 나섰다.[441]

2012년 4월 10일, 짐머만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세미놀군 대배심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4월 9일 코리가 성명을 발표하여 대배심에 이 사건을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법에 따르면, 1급 살인의 경우에만 대배심에 넘기도록 되어 있다.[441]

2012년 5월 18일, 183쪽에 달하는 경찰 조사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샌퍼드 경찰서의 크리스토퍼 세리노 형사가 작성한 조서에 따르면, 짐머만이 자신의 차 안에 머물면서 사법 당국자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또한 트레이번 마틴이 당시 범죄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전혀 없었다. 다른 한편, 조서에는 짐머만이 마틴과 다퉜음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었고, 이 중 짐머만의 코뼈가 부러진 듯 코에 피가 묻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한 경찰은 조서에서 증언하기를, 짐머만이 코와 뒷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다투던 중 쓰러진 듯 그의 등이 젖어 있었고 등에 풀이 묻어 있었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해당 조서는 이 사건이 불가피한 사건은 아니었음을 밝히면서도, 플로리다 법에 따라 짐머만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간주할 수 있다는 증거들을 싣고 있다.[442]

5. 기소 및 재판

2013년 4월 플로리다주 검찰은 조지 짐머만을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고,[443] 2013년 6월 10일 배심원단이 선정되었다.[444]

2013년 7월 12일 중앙플로리다주 세미놀군 제18순회법원에서 배심원단의 평결 논의가 시작되어 7월 13일 재판이 속개되었다. 6명의 배심원들은 짐머만의 '유죄' 여부를 가리는 데 3:3으로 팽팽하게 맞섰고, 유죄를 주장한 3명 가운데 2명은 과실치사, 1명은 2급 살인죄로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죄를 주장하던 배심원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는 짐머만 측의 일관된 진술에 납득하면서 그의 '정당방위'를 인정했다.[444] 이윽고 배심원단은 짐머만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인정하며, 2급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평결을 내렸다. 여성 배심원단 6명 중 5명이 백인, 1명은 히스패닉이며, 6인 전원이 전부 무죄 평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445][443]

6. 짐머만이 관여된 이후 사건

짐머만은 석방된 지 2주 만에 텍사스주에서 과속으로 경찰에 단속되었다. 플로리다주에서 차량 선팅과 번호판 부착 규정 위반으로 2차례 단속되었다. 2013년 9월에는 별거 중인 아내를 총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2013년에는 여자친구 서맨사 샤이버에게 결별 통보를 받고 말다툼을 벌이다 총을 겨눈 혐의로 플로리다주 세미놀 카운티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447]

7.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법

플로리다에서 시작된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법, 일명 '정당방위법'은 미국 21개 주가 채택하고 있다. 이 법은 공공장소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굳이 현장을 피하지 않고 총기를 사용해 자신을 방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448]

짐머만 변호팀은 처음에는 이 법에 의해 짐머만에 대한 사건을 기각하려 했다.[16] 2005년에 통과된 이 법은 대립 상황에서 신체적 상해의 위험을 합리적으로 느낄 때 치명적인 무력 사용을 허용한다.[284] 짐머만의 변호팀은 결국 이 법에 근거하여 기소 면제를 위한 사전 심리를 요구하지 않았다.[285][286]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판사는 짐머만에게 물러설 의무가 없으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합리적으로 믿었다면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치명적인 무력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배심원에게 지시했다.[284]

미국의 자위법은 주마다 다르다. 많은 주에서 이러한 법은 자신의 집에 있는 사람들을 관습법의 물러설 의무에서 면제한다(소위 "캐슬 독트린").[287] 플로리다의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법은 물러설 필요가 없는 원칙을 차량과 공공 장소로 확대했다.[288] 마틴의 총격 사건 당시 다른 22개 주가 유사한 법을 채택했다.[288]

총격 사건 3주 후, 플로리다 주지사 릭 스콧은 이 법을 검토하기 위해 19명의 태스크 포스를 위촉했다.[289] 태스크 포스는 법을 폐지하는 것에 반대하며, 플로리다 주민은 위협을 느낄 경우 물러설 의무 없이 치명적인 무력으로 자신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291] 그러나 비평가들은 태스크 포스 위원들이 법에 대한 중대한 변화에 반대하도록 편향되게 선택되었다고 말했다.[293][294]

2013년 1월, 마틴의 어머니는 플로리다의 두 명의 민주당 의원과 합류하여 주의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법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296] 이후 공화당이 장악한 입법부에서는 이 법을 폐지하거나 개정하는 것을 제안한 여러 법안은 위원회 심리 없이 폐기되었다.[390][297][298]

짐머만의 무죄 판결 몇 달 후인 2013년 10월, 플로리다의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법 조항을 개정하는 법안이 양당의 지지를 받아 플로리다 입법부를 통과하기 시작했다.[299] 이 제안은 대립 상황에서 공격자가 법에 따라 면제를 주장하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는 사람에 의해 피해를 입은 무고한 사람이 과실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300] 그러나 여러 공화당 주 의원들이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투표했고 총기 권리 옹호론자들은 여러 제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299][300]

8. 사건 관계자

트레이번 마틴과 조지 짐머만, 샌퍼드 경찰서, 그리고 마틴 가족 변호사가 이 사건의 주요 관계자들이다.


  • 트레이번 마틴: 1995년생으로 사건 당시 마이클 M. 크롭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사건 당일 아버지와 함께 샌퍼드에 있는 아버지 약혼녀의 집을 방문 중이었다.[6][7][8][9][10][11] 부검 결과 마틴의 키는 약 1.52m, 몸무게는 약 71.67kg였다.[12]
  • 조지 짐머만: 페루 출신 어머니와 은퇴한 치안 판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13][14][15] 사건 당시 보험 사기 조사관으로 일했으며, 세미놀 주립 대학교에서 형사 사법학을 공부하고 있었다.[14][16] 경찰 인터뷰에서 판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17] 2012년 4월 11일 체포 당시 짐머만의 키는 170cm, 몸무게는 84kg였다.[18]
  • 샌퍼드 경찰서: 사건 당시 경찰서장은 빌 리였으며, 취임한 지 10개월째였다.[21][426][427] 샌퍼드 경찰서는 이전에도 흑인 관련 사건 처리 문제로 비판을 받았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흑인 사회와의 불신이 더욱 깊어졌다. 빌 리 서장은 사건 처리 논란으로 인해 임시 사임했다가[21][427] 2012년 6월 20일 해고되었다.[22][430]
  • 마틴 가족 변호사: 벤자민 크럼프 변호사가 마틴 가족을 대변했으며,[26] 내털리 잭슨 변호사도 함께했다.[29][30]

8. 1. 트레이번 마틴

트레이번 벤저민 마틴(Trayvon Benjamin Martin, 1995년 2월 5일 ~ 2012년 2월 26일)은 시브리나 풀턴과 트레이시 마틴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는 1999년에 이혼했다. 마틴은 마이클 M. 크롭 고등학교 2학년으로, 어머니 및 형과 함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 거주했다.[6][7][8] 사건 당일, 마틴은 아버지와 함께 샌포드에 있는 아버지의 약혼녀와 아들을 방문 중이었다. 약혼녀는 마틴이 이전에 여러 번 방문했던 트윈 레이크스의 더 리트리트에 살고 있었다.[9][10][11]

부검 결과 마틴의 키는 약 1.52m였고, 몸무게는 약 71.67kg였다.[12] 마틴의 시신은 영안실로 옮겨졌으나 신분증이 없어 신원 미상자로 분류되었다.[75] 마틴의 아버지 트레이시 마틴은 2월 27일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오전 9시 20분경 약혼녀의 콘도에서 사망한 아들의 사진을 보여주었다.[75][76]

마틴 가족은 세미놀 카운티 검사 울핀저가 사건 당일 밤 샌포드 경찰서장 리에게 체포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마틴 가족은 법무부에 주 검찰청 조사를 요청했으나, 울핀저는 "완전한 거짓말"이라며 부인했다.[77]

초기 언론 보도에서 마틴과 짐머만의 사진 대비는 대중의 인식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311][312] 언론에 보도된 마틴의 사진은 가족이 제공한 것으로, 웃는 "어린애 같은" 10대 소년의 모습이었다.[311] 짐머만의 사진은 사건 이후 법 집행 기관이 공개한 7년 전 경찰 신원 확인 사진으로, 불행하거나 화난 표정을 짓고 있었다.[312]

8. 1. 1. 트레이번 마틴을 연기하는 배우

이 사건과 관련하여 트레이번 마틴을 직접 연기한 배우는 없었다. 다만, 그의 생전 모습은 다양한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특히 후드티를 입은 그의 사진
후드티를 입은 트레이번 마틴
은 이 사건의 상징처럼 여겨져 시위대가 사용하거나, 티셔츠나 열쇠고리 등에 상업적으로 활용되기도 했다.[5]

8. 2. 조지 짐머만

조지 마이클 짐머만은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에서 태어났으며,[13] 어머니는 페루에서 태어난 글래디스(née 메사) 짐머만이고,[14] 아버지는 은퇴한 버지니아주 치안 판사인 로버트 짐머만 시니어이다.[15] 총격 사건 당시 짐머만은 보험 사기 조사관으로 일했다.[14] 그는 준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세미놀 주립 대학교에서 형사 사법학을 공부하고 있었다.[16] 그는 경찰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가 판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17]

세미놀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기록에 따르면, 2012년 4월 11일 체포 당시 짐머만의 키는 170cm, 몸무게는 84kg였다.[18] 샌포드 경찰서 보고서에는 2012년 2월 26일 총격 사건 당일 짐머만의 키가 173cm, 몸무게가 91kg로 기재되었다.[19]

짐머만과 그의 아내는 2009년 더 리트리트 앳 트윈 레이크스로 이사했다.[9][20]

사건 이후 짐머만은 여러 협박을 받아 은신 생활을 해야 했고, 직장과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다.[144][205][14][206] 그는 변호 비용 마련을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다.[207] 그의 아내 셸리 짐머만은 보석 심리 과정에서 재정 상태를 허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209][210] 짐머만의 변호 팀은 소셜 미디어 계정과 변호 기금 웹사이트를 운영했으나, 논쟁으로 인해 일부 폐쇄되기도 했다.[211][212][213][214]

8. 2. 1. 조지 짐머만을 연기하는 배우

조지 마이클 짐머만은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에서 태어났으며, 보험 사기 조사관으로 일했다. 세미놀 주립 대학교에서 형사 사법학을 공부했으며,[16] 경찰 인터뷰에서 판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17]

세미놀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기록에 따르면, 2012년 4월 11일 체포 당시 짐머만의 키는 170cm, 몸무게는 84kg였다.[18] 샌포드 경찰서 보고서에는 2012년 2월 26일 총격 사건 당일 짐머만의 키가 173cm, 몸무게가 91kg로 기재되었다.[19]

8. 3. 샌퍼드 경찰서

빌 리는 마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때 샌퍼드 경찰청의 청장으로 10개월째 재직 중이었다.[21] 리가 청장이 되기 전, 경찰청은 흑인과 관련된 폭력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의 친척을 보호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트레이번 마틴 사건은 경찰과 샌퍼드 흑인 사회 간의 불신을 더욱 심화시켰다.

3월 22일, 리 청장은 트레이번 마틴 총격 사건 처리 방식에 대한 대중의 비판으로 인해 임시로 사임했다.[21] 4월, 샌퍼드 시 위원회는 리의 사임을 수용하지 않고 "리의 흠 없는 기록은 그가 직무를 소홀히 했는지 판단하기 위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리는 2012년 6월 20일 샌퍼드 시 매니저 노턴 보나파르트에 의해 해고되었다.[22] 리는 "나는 정의 외의 다른 이익을 위해 잘못된 진술과 허위 진술에 시달려온 이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샌퍼드 경찰청이 수행한 업무를 계속 지지한다"고 응답했다.[23]

2012년 6월 26일, 이 사건의 수석 수사관인 크리스토퍼 세리노는 샌퍼드 경찰청 수사 부서에서 본인의 요청에 따라 순찰 부서로 전출되었다.[24] 세리노는 짐머만에 대한 기소를 추진하라는 여러 동료 경찰관들의 압력을 느꼈다고 말했지만, 그렇게 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를 압박한 경찰관 중 한 명은 마틴의 아버지의 친구였다.[192]

2012년 9월, 올랜도 TV 방송국 WFTV는 임시 경찰청장 리처드 마이어스가 샌퍼드 경찰청 대변인 데이비드 모겐스턴 경사가 트레이번 마틴 사건을 잘못 처리했다고 비난하는 유출된 메모를 공개했다. 마이어스는 모겐스턴을 그 직위에서 해임했다.[25]

사건 당시 경찰서장은 취임한 지 10개월 된 빌 리였다.[426][427] 샌포드 경찰서는, 리의 전임 서장 시절에도 흑인과의 폭력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의 친족을 보호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트레이번 사건은 샌퍼드에 거주하는 흑인 커뮤니티의 경찰에 대한 불신감을 더욱 증가시켰다.[428]

3월 22일, 서장직에 있던 리는, 당시 사건에 대한 대처에 대해 확산되는 일반인들의 비판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일시적으로 서장직을 사임했다.[427] 4월에 샌포드 시 위원회는, 리의 사임 요구 수리를 거부하는 결정을 했으며, "Lee's spotless record showed there needed to be further review to determine if he failed in his duties."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 후, 리는 샌포드 시의 시정 담당자였던 노턴 보나파르트[429]에 의해 2012년 6월 20일에 해고 처분을 받았다.[430] 이 처분에 대해 리는 "I continue to stand by the work performed by the Sanford Police Department in this tragic shooting, which has been plagued by misrepresentations and false statements for interests other than justice."라고 반론했다.[431]

2012년 6월 26일, 당시 사건의 조사관이었던 크리스토퍼 셀리노[432]는, 샌포드 경찰서 내 조사 부서에서 이동하여, 그의 요청에 따라 순찰 부서로 다시 배정되었다.[433] 이것에 대해 셀리노는, 몇몇 동료 경찰관들로부터 (그 중 한 명은 트레이번의 아버지와 친구였다고 한다) 그가 그렇게 하기에 적절한 증거가 갖춰졌다고 생각하지 않는 단계에서, 지머만을 비난하도록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434]

2012년 9월, 올랜도의 텔레비전 방송국 WFTV에 의해 고발 메모가 공개되었다. 그 내용에는, 당좌 경찰서장이었던 리처드 마이어스[435]가, 경찰서의 홍보 담당자인 데이비드 모겐스턴 순경[436]이 이 사건에 대한 대처를 잘못했다고 비난했고, 또한 그것에 의해 홍보 업무에서 제외시켰다는 내용이었다.

8. 4. 마틴 가족 변호사

벤자민 크럼프는 트레이번 마틴의 가족을 대변한 변호사로, 플로리다주 탈라하시에서 법률 사무소를 운영했다.[26] 마틴 가족은 내털리 잭슨이라는 올랜도 시민권 변호사의 변호도 받았다.[29][30]

트레이시 마틴(트레이번 마틴의 아버지)은 샌포드 경찰이 제시한 아들의 죽음에 대한 설명을 믿지 않았고, 짐머만이 정당방위로 행동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총격 사건 이틀 후, 그는 민권 변호사 벤자민 크럼프를 소개받았다.[26] 변호사 나탈리 잭슨과 홍보 담당자 라이언 줄리슨도 마틴 팀에 합류하여, 이 사건은 2012년 3월 7일부터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3월 9일, 크럼프는 총격 사건 당일의 911 통화 내용을 공개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고, 이는 3월 16일 샌포드 시장에 의해 공개되었다. 트레이시 마틴과 시브리나 풀턴(트레이번 마틴의 어머니)은 언론 인터뷰를 하고 짐머만의 체포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2013년 4월 5일, 마틴 가족은 트윈 레이크스 홈오너 협회에 대한 부당 사망 청구를 해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합의 세부 사항은 법원 명령으로 비공개되었으나, ''올랜도 센티넬''은 그 금액이 100만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조지 짐머만의 재판 중이던 2013년 6월 28일, 트레이번 마틴의 계모인 알리샤 스탠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짐머만이 트레이번을 범죄자로 프로파일링했다고 믿지만, 그것이 인종에 기반한 것인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짐머만이 싸움을 시작했고 마틴은 단지 정당방위로 대응했을 뿐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9. 총격의 배경

트윈 레이크스 리트리트(The Retreat at Twin Lakes) 북쪽 입구


트윈 레이크스 리트리트는 플로리다 주 샌포드에 있는 260세대 규모의 타운홈 커뮤니티이다. 총격 사건 당시 이 지역의 인구는 비히스패닉 백인이 약 49%, 히스패닉(인종 무관)이 23%, 흑인이 20%, 아시아인이 5%였다.[33] 조지 짐머만과 트레이시 마틴의 약혼녀는 모두 이 지역에서 주택을 임대하고 있었고,[11] 마틴은 아버지의 약혼녀와 함께 리트리트에 머물고 있었다.[10]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2월 26일까지 경찰은 트윈 레이크스 리트리트에 402번 출동했다.[33] 마틴 사망 전 1년 동안 리트리트에서 발생한 범죄는 강도 8건, 절도 9건, 총격 사건 1건이었다.[34] 트윈 레이크스 주민들은 수십 건의 침입 시도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이웃에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말했다.[14]

2011년 9월, 트윈 레이크스 주민들은 지역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조직 회의를 열었고, 짐머만은 이웃들에 의해 프로그램 조정자로 선정되었다.[4][35] 짐머만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시끄러운 파티, 열린 차고 문 등 다양한 지역 소란을 신고하기 위해 경찰에 거의 50번 전화를 걸었다.[33][34][36] 2011년 이웃에 침입 사건이 발생한 후, 짐머만이 경찰에 신고한 내용은 범죄 활동을 의심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에 점점 더 집중되었다.[9][34]

2012년 2월 2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몇 달 전, 짐머만은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신고하기 위해 경찰에 여러 차례 전화했다. 각 통화에서 짐머만은 구급대원으로부터 명시적으로 요청받은 경우에만 용의자의 인종을 밝혔으며, 그의 보고서에는 모두 흑인 남성이었다고 언급했다.[37][38][39][40]

짐머만의 친구와 이웃에 따르면, 2월 26일 총격 사건 3주 전, 짐머만은 비어 있는 트윈 레이크스 주택의 창문을 들여다보는 젊은 남자를 신고하기 위해 경찰에 전화했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도주했다.[14] 2월 6일, 노동자들은 한 트윈 레이크스 주민의 마당에서 젊은 흑인 남자 2명이 서성거리는 것을 목격했는데, 그 무렵 그녀의 집에서 새 노트북과 금 장신구가 도난당했다. 다음 날, 경찰은 짐머만이 2월 2일 창문을 들여다보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힌 동일한 인물로 확인된 젊은 흑인 남자의 배낭에서 도난당한 노트북을 발견했다.[14]

짐머만은 2009년 11월부터 총기 소지 면허를 소지하고 있었다.[14][33]

10. 총격

2012년 2월 26일 저녁 7시경, 플로리다주 샌퍼드의 한 주택가에서 17세의 트레이번 마틴이 편의점에서 아이스티와 스키틀즈를 산 뒤 아버지 약혼녀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당시 자경단원이었던 조지 짐머만(28)은 차를 타고 순찰하던 중 마틴을 발견하고, 그가 마약에 취해있다고 오인하여 911에 신고했다.[45] 짐머만은 "수상한 사람이 어슬렁거리고 있다"고 신고했고, 경찰은 "쫓아가지 말라"고 지시했다.[51]

하지만 짐머만은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마틴을 쫓아갔다. 마틴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수상한 사람이 쫓아온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빨리 벗어나라"고 조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고, 짐머만은 마틴에게 총을 발사했다. 마틴은 현장에서 사망했다.[437][438][439][444]

짐머만은 마틴이 자신을 공격하여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주장했다.[437][438][439][444] 샌퍼드 경찰은 초동수사 결과 짐머만을 체포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437][438][439][444]

오후 7시 9분경, 짐머만은 샌퍼드 경찰 비응급 번호로 신고했다.[44] 그는 "우리 동네에 절도 사건이 몇 건 있었는데, 정말 수상한 녀석이 있어요…"라고 말했다.[14] 그는 비를 맞으며 "주위를 둘러보며 돌아다니는" 낯선 남자를 묘사하며 "이 녀석은 뭔가 나쁜 짓을 하거나 마약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45] 짐머만은 그 사람이 허리에 손을 넣고 집들을 둘러보며 돌아다녔다고 보고했다.[46] 그는 또한 마틴이 "회색 후드티와 같은 어두운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고 언급했다.[47] 녹음에서 짐머만은 "이 멍청이들은 항상 빠져나간다."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48][49]

전화가 시작된 지 약 2분 만에 짐머만은 "도망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52] 관제사는 "도망간다고요? 어느 방향으로 도망가고 있나요?"라고 물었다.[56] 이 시점에서 테이프에 잡음이 들리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짐머만이 차 문을 연 것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차 문 경고음으로 해석했다.[50] 짐머만은 마틴을 따라갔고 결국 그를 놓쳤다.[52] 관제사는 짐머만이 그를 따라가고 있는지 물었다. 짐머만이 "네"라고 대답하자, 관제사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짐머만은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51] 짐머만은 경찰이 도착하면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도록 전화를 걸어달라고 요청했다.[52] 짐머만은 오후 7시 15분에 전화를 끊었다.

짐머만이 경찰과의 통화를 마친 후, 그와 마틴 사이에 폭력적인 만남이 벌어졌다. 이 만남은 마틴이 머물고 있던 타운하우스의 뒷문에서 약 약 64.01m 떨어진 곳에서 짐머만이 마틴에게 총을 쏴 사망하게 한 사건으로 끝났다.[53]

짐머만이 샌퍼드 경찰서 비응급 번호로 건 전화 내용[56][55]
통화자내용
관제사샌퍼드 경찰서입니다. ...
짐머만안녕하세요, 우리 동네에 절도 사건이 몇 건 있었는데, 정말 수상한 녀석이 있어요, 어, [근처] 리트리트 뷰 서클입니다. 음,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주소는 111 리트리트 뷰 서클입니다. 이 녀석은 뭔가 나쁜 짓을 하거나 마약을 한 것 같아요. 비가 오고 있는데 주위를 둘러보며 돌아다니고 있어요.
관제사알겠습니다, 그 사람은 백인, 흑인, 히스패닉입니까?
짐머만흑인처럼 보여요.
관제사뭘 입고 있었는지 보셨나요?
짐머만네. 회색 후드티 같은 어두운 후드티와 청바지나 운동복, 하얀 운동화를 신고 있었어요. 음, 모르겠어요, 그냥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어요 ...
관제사알겠습니다, 그 사람은 그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
짐머만... 모든 집을 쳐다보고 있어요.
관제사알겠습니다 ...
짐머만지금 저를 쳐다보고 있어요.
관제사알겠습니다. 1111 리트리트 뷰라고 하셨나요? 아니면 111이라고 하셨나요?
짐머만클럽하우스입니다 ...
관제사클럽하우스입니다. 그는 지금 클럽하우스 근처에 있나요?
짐머만네, 지금 저에게 오고 있어요.
관제사알겠습니다.
짐머만손을 허리에 넣고 있어요. 그리고 흑인 남자에요.
관제사몇 살 정도로 보이세요?
짐머만셔츠에 단추가 있어요. 10대 후반이요.
관제사10대 후반이요. 알겠습니다.
짐머만뭔가 이상해요. 네, 저를 확인하러 오고 있어요. 손에 뭔가 있어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관제사뭔가 하면 알려주세요, 알았죠?
짐머만경찰이 여기 오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관제사네, 누군가가 오는 중입니다. 이 사람이 다른 짓을 하면 알려주세요.
짐머만알겠습니다. 이 멍청이들은 항상 빠져나갑니다. 클럽하우스로 오실 때는 바로 들어와서 좌회전하시면 됩니다. 사실, 클럽하우스를 지나쳐야 합니다.
관제사클럽하우스에서 왼쪽에 있는 건가요?
짐머만아니요, 입구로 바로 들어가서 좌회전하세요 ... 어, 바로 들어가서 돌지 말고 좌회전하세요. 이런, 도망가네요 [배경 소음, 아마도 자동차 문 열림 경고음이 들림].
관제사도망간다고요? 어느 방향으로 도망가고 있나요?
짐머만동네 다른 입구로요.
관제사그가 향하고 있는 입구가 어디인가요?
짐머만뒷문으로요 ... 젠장 [논쟁의 여지가 있거나 알아들을 수 없음]
관제사따라가고 있나요?
짐머만네.
관제사알겠습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짐머만알겠습니다.
관제사알겠습니다, 선생님,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짐머만조지 ... 도망갔어요.
관제사알겠습니다, 조지, 성이 어떻게 되십니까?
짐머만짐머만입니다.
관제사그리고 조지,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십니까?
짐머만[삭제됨]
관제사알겠습니다, 조지, 저희가 그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경찰관을 만나시겠습니까?
짐머만네.
관제사알겠습니다, 어디에서 만날 건가요?
짐머만만약 그들이 정문을 통해 들어온다면, 클럽하우스를 지나 바로 좌회전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어, 클럽하우스를 지나쳐서 좌회전하면 우체통이 지나갈 겁니다, 제 트럭이 ... [알아들을 수 없음]
관제사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짐머만모르겠어요. 지름길이라서 주소를 몰라요.
관제사알겠습니다. 그 지역에 사시나요?
짐머만네, 저는 ... [알아들을 수 없음]
관제사아파트 번호가 어떻게 되십니까?
짐머만집이에요. 1950번입니다, 아, 젠장. 다 알려주고 싶지 않아요. 이 아이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관제사알겠습니다. 우체통 근처에서 그들을 만나시겠습니까?
짐머만네, 좋습니다.
관제사알겠습니다, 조지. 그들에게 거기서 만날 거라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알았죠?
짐머만사실, 그들이 저에게 전화해서 제가 어디 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요?
관제사네, 문제 없습니다.
짐머만제 번호를 알려드릴까요, 아니면 이미 알고 계신가요?
관제사네, 알고 있습니다 [삭제됨]
짐머만네, 알고 계시죠.
관제사알겠습니다. 문제 없습니다. 그들이 그 지역에 오면 전화하라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짐머만감사합니다.
관제사천만에요.


11. 조사

법률 분석가들은 조지 짐머만에 대한 기소가 과도하다며, 2급 살인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184][185] 하버드 로스쿨의 앨런 데쇼비츠 교수는 특별 검사 앤젤라 코리가 짐머만의 정당방위 주장에 유리한 사실을 고의로 누락했다면 이는 위증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184] 하지만 앤젤라 코리와 함께 일했던 전 검사 리처드 쿠리츠는 주 검사가 면책 증거를 진술서에 포함할 의무는 없다고 반박하며 데쇼비츠의 주장이 지나치다고 말했다.[186]

사건 당시 경찰서장은 취임한 지 10개월 된 빌 리였다.[426][427] 샌포드 경찰서는 이전에도 흑인 관련 폭력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친족을 보호한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트레이번 마틴 피살 사건으로 인해 샌포드 흑인 커뮤니티의 경찰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졌다.[428]

2012년 3월 22일, 빌 리 서장은 사건 대처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일시적으로 사임했다.[427] 4월에 샌포드 시 위원회는 리의 사임 요구 수리를 거부했지만, "리의 흠잡을 데 없는 기록은 그가 직무를 다하지 못했는지 판단하기 위해 추가 검토가 필요함을 보여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리는 2012년 6월 20일 샌포드 시정 담당자였던 노턴 보나파르트[429]에 의해 해고되었다.[430] 리는 "나는 샌포드 경찰서가 이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서 수행한 업무를 계속 지지하며, 이 사건은 정의 외의 다른 이익을 위해 잘못된 진술과 거짓말로 얼룩졌다"고 반박했다.[431]

2012년 6월 26일, 사건 조사관이었던 크리스토퍼 셀리노[432]는 샌포드 경찰서 내 조사 부서에서 자신의 요청에 따라 순찰 부서로 다시 배정되었다.[433] 셀리노는 일부 동료 경찰관들(그 중 한 명은 트레이번 마틴의 아버지와 친구였다고 함)로부터 짐머만을 기소하라는 압력을 받았지만, 적절한 증거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434]

2012년 9월, 올랜도의 텔레비전 방송국 WFTV는 당시 경찰서장이었던 리처드 마이어스[435]가 경찰서 홍보 담당자인 데이비드 모겐스턴 순경[436]을 사건 대처 잘못으로 비난하고 홍보 업무에서 제외시켰다는 내용의 메모를 공개했다.

11. 1. 짐머만 체포 및 석방

짐머만은 사건 직후 경찰에 체포되어 마틴을 쐈고 아직 무장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짐머만에게 수갑을 채우고 그의 켈-텍 PF-9 9mm 반자동 권총을 압수했다. 짐머만의 등은 젖어 있었고 풀이 묻어 있었으며, 코와 머리 뒤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57][59]

upright




짐머만은 현장에서 구급대원에게 치료를 받고 석방되었다.[57][59] 이후 샌포드 경찰서로 이송되어 약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57][62] 경찰은 짐머만이 38초 동안 최소 14번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질렀다는 것을 확인했다.[63]

5시간 후, 짐머만은 석방되었다. 경찰서장은 짐머만의 정당방위 주장을 반박할 증거가 없으며, 플로리다의 정당방위법에 따라 체포할 수 없다고 밝혔다.[69]

11. 2. 마틴의 시신 확인

마틴의 시신은 신분증 없이 영안실로 옮겨졌고, 신원 미상자로 분류되었다.[75]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폰은 고장으로 경찰의 Cellebrite 데이터 복구 장치로 접근할 수 없었다.[74] 2월 27일 이른 시간에 마틴의 아버지 트레이시 마틴이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오전 9시 20분경 그의 약혼녀의 콘도에 도착하여 사망한 아들의 사진을 보여주었다.[75][76]

마틴 가족은 세미놀 카운티 검사 울핀저가 총격 사건 당일 밤 샌포드 경찰서장 리를 직접 만나 체포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마틴 가족은 이 주장에 따라 법무부에 주 검찰청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핀저는 가족의 주장이 "완전한 거짓말"이라며, 그러한 만남이나 소통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했다. 울핀저의 사무실은 샌포드 경찰이 총격 사건 당일 밤 당직 검사인 켈리 조 하인스와 상담했다고 보고했지만,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77]

11. 3. 주 검찰의 조사

2012년 3월 22일, 안젤라 코리가 이 사건의 특별 검사로 임명되었다. 같은 해 3월 2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면서 법무부가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441]

당초 2012년 4월 10일에 짐머만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세미놀군 대배심이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4월 9일, 코리는 대배심에 이 사건을 넘기지 않고 직접 혐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주 법에 따르면 1급 살인 혐의만 대배심에 넘기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441]

2012년 3월 12일, 경찰서장 빌 리는 주 검찰청에 조사를 넘겼다.[78] 빌 리는 짐머만을 체포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짐머만은 자기 방어라고 주장했고, 이를 반박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79]

2012년 3월 13일, 크리스 세리노 형사는 짐머만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를 권고하는 ''체포 영장'' 요청서를 주 검사에게 보냈다. 하지만 세리노는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고 믿었으며, 검찰의 자체 조사를 위해 영장에 혐의가 포함되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10][80][81][82] ''체포 영장''에는 "짐머만이 차에 머물렀거나 마틴에게 신원을 밝혔다면 이 만남은 피할 수 있었다"고 명시되어 있다.[83] 주 검찰청은 처음에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기소하지 않았다.[82][84]

2012년 5월 18일, 183쪽 분량의 경찰 조사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보고서에는 짐머만이 차 안에 머물렀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는 내용과 함께, 마틴이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증거는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짐머만의 코뼈가 부러진 듯 피가 묻은 사진 등 짐머만이 마틴과 다퉜음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었다.[442]

11. 4. FDLE 및 FBI 조사

2012년 3월 2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면서 법무부가 직접 수사에 나섰다.[441] 2012년 5월 18일, 183쪽에 달하는 경찰 조사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샌퍼드 경찰서의 크리스토퍼 세리노 형사가 작성한 조서에는 짐머맨이 자신의 차 안에 머물면서 사법 당국자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트레이번 마틴이 당시 범죄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조서에는 짐머맨이 마틴과 다퉜음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었고, 이 중에는 짐머맨의 코뼈가 부러진 듯 코에 피가 묻은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한 경찰은 짐머맨이 코와 뒷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다투던 중 쓰러진 듯 그의 등이 젖어 있었고 등에 풀이 묻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결론적으로 해당 조서는 이 사건이 불가피한 사건은 아니었음을 밝히면서도, 플로리다주 법에 따라 짐머맨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간주할 수 있다는 증거들을 싣고 있었다.[442]

11. 5. 카운티 검시관의 부검 보고서

부검 보고서는 마틴이 가슴에 근거리에서 발사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그의 혈액과 소변에서 마리화나의 활성 성분인 THC가 미량 검출되었다고 밝혔다.[100][101] 독성학 보고서에 따르면 THC 수치는 1.5 나노그램/ml의 THC와 7.3 나노그램/ml의 THC-COOH였으며, THC-COOH는 대마초를 피운 후 몇 주 동안 체내에 남아 있는 THC의 주요 이차 대사산물이다.[100][101]

법의학 교수인 래리 코빌린스키는 THC의 양이 매우 적어 며칠 전에 섭취했을 수 있으며 마틴의 행동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102] 부검을 실시한 검시관은 선서 하에 "마리화나는 마틴의 행동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거나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증언했다.[103]

볼루시아 카운티 검시관은 마틴이 가슴에 가해진 단일 총상으로 인한 부상으로 사망했으며, 법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총격 거리는 "중간 거리"였다고 밝혔다.[97] 플로리다 법 집행국(FDLE)은 마틴의 신체와 의류에 대한 분석에서 거리를 "접촉 사격"이라고 설명했다.[98] 부검 결과 마틴은 주먹 아래 왼쪽 약지에 작은 찰과상 하나가 있었다. 사망 당시 마틴의 시신에서는 다른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97] ''올랜도 센티넬''을 위해 공식 부검 보고서를 검토한 의사들은 마틴이 총에 맞은 후 20초에서 몇 분 동안 생존했으며, "어쨌든 잠시 동안" 의식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99]

11. 6. 목격자 증언

여러 목격자들이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했지만 서로 엇갈리는 진술을 했다. 2012년 5월 18일 공개된 183쪽에 달하는 경찰 조사 보고서에는 샌퍼드 경찰서의 크리스토퍼 세리노 형사가 작성한 조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조지 짐머맨이 자신의 차 안에 머물면서 사법 당국자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고 기록했다.[442] 또한, 당시 트레이번 마틴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442]

하지만 조서에는 짐머맨이 마틴과 다퉜음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었고, 이 중에는 짐머맨의 코뼈가 부러진 듯 코에 피가 묻은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다.[442] 당시 현장에 출동한 한 경찰은 짐머맨이 코와 뒷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다투던 중 쓰러진 듯 등이 젖어 있었고 풀이 묻어 있었다고 증언했다.[442]

결론적으로 해당 조서는 이 사건이 불가피한 사건은 아니었음을 밝히면서도, 플로리다 법에 따라 짐머맨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간주할 수 있다는 증거들을 싣고 있다.[442]

11. 7. 조지 짐머만의 사건 경위

2012년 2월 26일 저녁 7시경, 플로리다주 샌퍼드에서 17세의 트레이번 마틴이 편의점에서 아이스티와 스키틀즈를 산 뒤, 아버지 약혼녀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이때 히스패닉계 자경단원 조지 짐머만(28)이 차를 타고 순찰 중 마틴을 발견했다. 짐머만은 마틴이 마약에 취한 것으로 오인, 911에 전화해 후드티를 쓴 수상한 사람이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짐머만에게 마틴을 쫓지 말라고 지시했지만, 짐머만은 이를 무시하고 마틴을 계속 쫓았다. 마틴은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수상한 사람이 쫓아온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빨리 피하라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결국 마주쳤고, 몸싸움 끝에 누군가 "도와달라"고 외친 후 짐머만이 마틴에게 총을 발사해 마틴은 현장에서 사망했다.[437][438][439][444] 짐머만은 마틴이 자신을 공격해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주장했다. 샌퍼드 경찰은 초동 수사에서 짐머만을 체포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짐머만은 개인적인 용무로 차를 몰고 가던 중 마틴을 발견했다.[41] 오후 7시 9분경, 짐머만은 샌퍼드 경찰에 전화해 "우리 동네에 절도 사건이 있었는데, 정말 수상한 녀석이 있다"고 신고했다.[44] 그는 마틴을 "뭔가 나쁜 짓을 하거나 마약을 한 것 같다"고 묘사하며, 비가 오는데도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고 말했다.[45] 짐머만은 마틴이 허리에 손을 넣고 집들을 둘러보고 있다고 보고했으며,[46] "회색 후드티 같은 어두운 후드티"를 입고 있다고 언급했다.[47]

통화 중 짐머만은 "이 멍청이들은 항상 빠져나간다"라고 말했으며,[48][49] "도망가고 있다"고 말했다.[52] 경찰은 짐머만에게 마틴을 쫓지 말라고 지시했지만,[51] 짐머만은 "알겠습니다"라고 답한 후에도 마틴을 쫓았다.[52] 짐머만은 경찰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전화를 걸어달라고 요청하고 오후 7시 15분에 전화를 끊었다.

짐머만이 경찰과 통화를 마친 후, 두 사람 사이에 폭력적인 만남이 벌어졌고, 마틴이 머물던 타운하우스 뒷문에서 약 64.01m 떨어진 곳에서 짐머만이 마틴에게 총을 쏴 사망했다.[53]

짐머만이 샌퍼드 경찰서 비응급 번호로 건 전화의 전체 내용[56][55]



총격 사건 직후, 경찰관 티모시 스미스가 현장에 도착해 마틴 옆에 서 있는 짐머만을 발견했다. 짐머만은 스미스에게 자신이 마틴을 쐈다고 말했고, 스미스는 짐머만에게 수갑을 채우고 그의 켈-텍 PF-9 9mm 반자동 권총을 압수했다. 짐머만의 등은 젖어 있었고 풀이 묻어 있었으며, 코와 머리 뒤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57][59]

짐머만은 현장에서 구급대원에게 치료를 받고 풀려났으며,[57][59] 경찰서로 이송되어 약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57][62] 경찰은 짐머만이 38초 동안 최소 14번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질렀다고 확인했다.[63] 5시간 후, 짐머만은 석방되었다. 경찰서장은 짐머만의 정당방위 주장을 반박할 증거가 없으며, 플로리다의 정당방위법에 따라 체포할 수 없다고 말했다.[69]

11. 7. 1. 짐머만의 첫 언론 인터뷰

(원문 소스에 짐머만의 첫 언론 인터뷰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이 없으므로, 해당 섹션은 비워둡니다.)

11. 8. 상당한 이유에 대한 진술

2012년 4월 11일, 짐머만에 대한 2급 살인 혐의를 뒷받침하는 상당한 이유에 대한 진술서가 제출되었다. 이 진술서는 수사관들이 총격 사건 당일 밤 짐머만과 마틴 사이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79][180][181][182][183]

검찰은 짐머만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거주하던 타운하우스로 걸어오던 마틴을 프로파일링했다고 주장했다.[179][181] 짐머만은 마틴을 범죄자로 추정하고, 그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며, 울타리가 쳐진 구역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경찰에 전화했다. 검찰은 출동 경찰관이 기다리라고 했음에도 짐머만이 이웃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고 도망간 사람들을 언급하며 마틴을 쫓았다고 주장했다.

수사관들은 짐머만이 경찰과 통화하는 동안 마틴은 친구와 통화 중이었으며, 마틴이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미행당하고 있어 무서워했다고 주장했다.[181][183] 검찰은 마틴이 집으로 도망가려 했지만, 짐머만이 그를 따라가 대치했고,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짐머만은 마틴의 가슴에 총을 쐈다고 자백했다.[179][180][181][182]

11. 8. 1. 혐의 분석

법률 전문가들은 조지 짐머만에 대한 기소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하버드 로스쿨의 앨런 데쇼비츠 교수는 특별 검사 앤젤라 코리가 짐머만의 정당방위 주장에 유리한 사실을 고의로 누락했다면, 이는 위증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84] 반면, 앤젤라 코리와 함께 일했던 전 검사 리처드 쿠리츠는 주 검사가 면책 증거를 진술서에 포함할 의무는 없다고 반박하며, 데쇼비츠의 주장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186]

2012년 5월 18일 공개된 경찰 조사 보고서(183쪽 분량)에 따르면, 샌퍼드 경찰서의 크리스토퍼 세리노 형사는 짐머만이 차 안에서 대기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건이라고 보았다. 또한, 보고서는 마틴이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증거는 없지만, 짐머만이 마틴과 다퉜음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짐머만의 코뼈가 부러진 듯 피가 묻은 사진이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짐머만이 코와 뒷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고, 등이 젖고 풀이 묻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결론적으로 이 보고서는 사건이 불가피하지 않았음을 밝히면서도, 플로리다 법에 따라 짐머만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볼 수 있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442]

수사 과정에서 세리노는 짐머만을 기소하라는 압력을 받았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FBI에 짐머만의 행동이 마틴의 인종이 아닌 복장, 상황, 이전 절도 사건 등에 근거한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짐머만의 이웃과 동료들은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94]

2013년 7월 13일, 재판 평결 직후, 미국 법무부는 시민권 측면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한다고 발표했다.[95] 2015년 2월 24일, 법무부의 시민권 조사는 증거 부족으로 종료되었고, FBI 조사도 같은 이유로 종료되었다.[362][96]

11. 9. 9-1-1 통화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배경 소리

9-1-1 통화 녹음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이 배경에서 들린다. 지머만의 가족은 지머만이, 마틴의 가족은 마틴이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질렀다고 말하며, 독립적인 오디오 분석가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187] 재판 과정에서 지머만과 마틴의 친구와 가족 구성원들은 그 목소리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증언했지만, 음성 식별에 대한 전문가 증언은 허용되지 않았다.[187]

지머만의 아버지 로버트 지머만 시니어는 2012년 3월 19일 검찰과의 인터뷰에서 "누가 도움을 요청하는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제 아들입니다."라고 말하며 그 비명이 조지 지머만의 것이라고 확인했다. 지머만의 형제를 포함한 다른 친척들도 이에 동의했다.[188] 2012년 6월 29일 보석 심리에서 9-1-1 녹음이 법정에서 재생되었고, 지머만의 아버지는 녹음된 9-1-1 통화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지르는 목소리는 "분명히 조지의 것"이라고 증언했다.[189]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마틴의 아버지 트레이시 마틴은 9-1-1 통화의 오디오 녹음을 들은 후 경찰 조사관에게 그것은 트레이번 마틴의 목소리가 아니라고 말했다.[164] 그러나 트레이시 마틴은 2012년 3월 16일 향상된 녹음을 들었을 때 자신의 아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지르는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수사관들은 마틴의 어머니 시브리나 풀턴을 인터뷰했고, 풀턴은 경찰에 제출된 9-1-1 통화를 검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지르는 목소리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확인했다.[190] 수사관들은 또한 마틴의 사촌을 인터뷰했는데, 그는 "성경 위에 놓고 맹세하건대" 9-1-1 테이프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지르는 것은 마틴이었다고 진술했다.[191][192]

지머만의 변호인들은 오디오 분석가 증언의 증거 능력에 관한 ''프라이'' 심리를 요청하여, 그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과학계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지 결정하고자 했다.[193][194] 판사는 판결에서 "그들의 과학적 기술이 테스트되고 신뢰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녀의 판결은 9-1-1 통화가 재판에서 재생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195]

12. 총격 사건의 여파

사건 이후, 법률 분석가들은 조지 짐머만에 대한 기소가 과도하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특히 하버드 로스쿨의 앨런 데쇼비츠 교수는 특별 검사 앤젤라 코리가 짐머만의 정당방위 주장에 유리한 사실을 고의로 누락했다면 이는 위증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184]

반면 앤젤라 코리와 함께 일했던 전 검사 리처드 쿠리츠는 주 검사가 면책 증거를 진술서에 포함할 의무는 없다고 반박하며, 데쇼비츠의 주장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데쇼비츠가 코리의 범죄 혐의를 제기한 것에 대해 민사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186]

12. 1. 마틴 가족의 반응

트레이번 마틴의 부모인 시브리나 풀턴과 트레이시 마틴은 짐머만의 무죄 평결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트레이시 마틴은 샌포드 경찰 수사관들이 전한 아들의 죽음에 대한 설명을 의심했고, 짐머만이 정당방위로 행동하지 않았다고 믿었다.[444] 짐머만의 무죄 평결 직후, 법정 밖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200여 명의 흑인 시위대는 과실치사 및 2급 살인죄에 대한 무죄 평결에 대해 울부짖으며 격렬하게 항의했다.[444]

사건 발생 초기, 마틴 가족은 법적 조치를 취하고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민권 변호사 벤자민 크럼프를 고용했다. 변호사 내털리 잭슨과 홍보 담당자 라이언 줄리슨도 마틴 가족을 지원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사건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고, 마틴 가족은 언론 인터뷰와 시위에 참여하며 짐머만의 체포를 요구했다.[75]

마틴 가족은 짐머만이 마틴을 범죄자로 프로파일링했다고 주장했다. 2013년 6월 28일, 조지 짐머만의 재판 중에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레이번 마틴의 계모인 알리샤 스탠리는 짐머만이 트레이번을 범죄자로 프로파일링했다고 믿는다고 말했지만, 그 프로파일링이 인종에 근거한 것인지 확신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짐머만이 싸움을 시작했고 마틴은 단지 정당방위로 반응했을 뿐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3년 4월, 마틴 가족은 트윈 레이크스 홈오너 협회에 대한 부당 사망 청구를 해결했다. 합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랜도 센티넬''은 그 금액이 1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444]

마틴의 가족은 세미놀 카운티 검사 울핀저가 총격 사건 당일 밤 샌포드 경찰서장 리를 직접 만나 체포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의 주장에 따라, 마틴 가족은 법무부에 주 검찰청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핀저는 가족의 주장이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응답하며 그러한 만남이나 소통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했다.[77]

12. 2. 짐머만과 가족

조지 마이클 짐머만은 1983년 10월 5일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에서 태어났다.[417] 페루 출신 어머니 글래디스 (메사) 짐머만과[418] 은퇴한 버지니아주 치안 판사인 아버지 로버트 짐머만 시니어 사이에서 태어났다.[419][420] 총격 사건 당시 짐머만은 보험 사기 조사관으로 일했으며,[418] 세미놀 주립 대학교에서 형사 사법학을 공부하여 준학사 학위를 취득하려 했다.[421] 경찰 인터뷰에서 그는 판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422]

세미놀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기록에 따르면, 2012년 4월 11일 체포 당시 짐머만의 키는 1.7m, 몸무게는 84kg였다.[423] 2012년 2월 26일 총격 사건 당일 샌포드 경찰서 범죄 보고서에는 짐머만의 키가 1.73m, 몸무게는 91kg로 기재되었다.[424]

짐머만과 그의 아내는 2009년에 더 리트리트 앳 트윈 레이크스로 이사했다.[415][425] 그는 석방된 지 2주 만에 텍사스주에서 과속으로 경찰에 단속되었고, 플로리다주에서 차량 선팅과 번호판 부착 규정 위반으로 2차례 단속됐다. 2013년 9월에는 별거중인 아내를 총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2013년 여자친구 서맨사 샤이버에게 결별 통보를 받고 말다툼을 벌이다 총을 겨눈 혐의로 플로리다주 세미놀 카운티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447]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짐머만과 그의 가족은 살해 위협으로 인해 은신해야 했다.[144][205] 짐머만은 직장을 그만두었고, 학교는 안전 문제로 그를 퇴학시켰다.[14][206]

13. 대중의 반응

이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광범위한 항의 시위와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흑인 사회를 중심으로 인종차별 문제와 총기 규제에 대한 요구가 거세게 일었다.[220]

짐머만이 기소되지 않자, 샌퍼드 지역 주민들은 2012년 3월 20일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 집무실 앞 등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인권 지도자들은 주민들에게 진정할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당국에 짐머만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437] 3월 21일에는 트레이번 마틴의 아버지인 트레이시 마틴과 사브리나 풀턴을 비롯한 수백 명이 뉴욕 맨해튼의 유니언 광장에 집결하여 추모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짐머만의 체포를 요구하며, 이 사건이 정당하게 처리될 때까지 시위 행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437]

3월 23일 오바마 대통령은 "내게도 아들이 있었다면 트레이번처럼 됐을 것"이라며 이 사건을 강력히 비난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438]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그동안 인종 문제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기에, '내 아들'이란 표현까지 쓰며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439]

3월 24일 워싱턴 DC에서 2천 명 가량이 시청 계단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다. 같은 날 시카고, 플로리다주 템파, 내슈빌에서도 수천 명의 항의 시민들이 마틴이 피살될 당시 입고 있던 것과 같은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No Justice, No Peace) 문구를 내세우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438]

2013년 7월 14일,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내놓아 마틴의 죽음을 ‘비극’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무엇보다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뉴욕와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미국 대도시 여러 곳에서 비폭력 시위가 열렸다. 로스앤젤리스 CNN 건물 앞에서 시위 참여자 6명은 불법 시위 혐의로 체포되었다.[446]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ACP)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여, 법무부가 마틴의 인권 침해 사실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443]

마틴이 후드티를 입고 사망했기 때문에, 후드티는 이 사건 처리에 대한 항의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222][223][224][225][226][227] 카멜로 앤서니,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선수단을 포함한 일부 프로 운동선수들은 마틴을 기리기 위해 후드티를 입었다.[228]

스키틀즈 사탕 봉지와 아리조나 아이스티 캔도 항의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마틴은 총에 맞았을 때 이 물건들을 가지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알려졌지만,[229][230][231] 그가 구매한 음료는 실제로는 아리조나 수박 과일 주스 칵테일 캔이었다.[232]

14. 인종 문제 의혹

이 사건은 미국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인종 문제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짐머만이 기소되지 않자 샌퍼드 지역 주민들은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 집무실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고, 인권 지도자들은 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437]

2012년 3월 21일, 뉴욕 유니언 광장에서는 트레이번 마틴의 아버지 트레이시 마틴과 사브리나 풀턴을 비롯한 수백 명이 추모 집회를 열고 짐머만의 체포를 요구했다.[437] 같은 날 샌퍼드 시 위원들은 경찰청장 "불신임" 안을 가결했다.[437]

3월 23일, 오바마 대통령은 "내게도 아들이 있었다면 트레이번처럼 됐을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사건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438]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바마 대통령이 인종 문제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기에 이러한 표현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439]

3월 24일에는 워싱턴 D.C., 시카고, 플로리다 템파, 내슈빌 등에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후디를 입고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438]

그러나 법률 분석가들은 조지 짐머만에 대한 기소가 과도하며, 2급 살인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184][185] 하버드 로스쿨의 앨런 데쇼비츠 교수는 특별 검사 앤젤라 코리가 짐머만의 정당방위 주장에 유리한 사실을 고의로 누락했다면 위증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184] 반면, 앤젤라 코리와 함께 일했던 전 검사 리처드 쿠리츠는 주 검사가 면책 증거를 진술서에 포함할 의무는 없다고 반박했다.[186]

14. 1. 짐머만에 대한 의혹

짐머만은 마틴을 인종적으로 프로파일링하고 인종차별적 동기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았다.[2][134][84][244][263] 특히 NBC 뉴스는 짐머만이 경찰과 통화한 내용을 왜곡 보도하여 이러한 의혹을 증폭시켰다.[264][265]

NBC는 짐머만의 통화 내용을 편집하여 그가 마틴의 인종을 자발적으로 언급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264][265] 그러나 원본 녹음에서는 경찰 통신원이 먼저 마틴의 인종을 묻자 짐머만이 "흑인처럼 보인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265] NBC는 이 편집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들을 징계했다.[264][265]

14. 1. 1. 짐머만의 성격 옹호

짐머만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옹호했다. 그의 아버지 로버트 짐머만은 공개 서한을 통해 아들이 히스패닉이며 다인종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든 차별하는 마지막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66] 그는 아들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묘사하는 것은 "진실과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266] 조지 짐머만의 재판이 시작되기 직전, 로버트 짐머만은 이 사건에 대한 전자책을 출판하여 인종차별이 더 이상 큰 문제가 아니라고 믿었지만, 총격 사건 이후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의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번성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266]

짐머만의 가족에 따르면, 그의 친척 중 일부는 흑인이다.[15] 짐머만의 전 변호사 크레이그 소너는 짐머만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며 과거에 흑인 청소년들을 지도했다고 진술했다.[267] 짐머만과 아는 사이인 전직 텔레비전 뉴스 리포터 조 올리버는 "나는 흑인 남성이고, 내가 아는 한 조지는 유색인종에 대해 어떤 반감도 가지고 있다고 믿을 만한 어떤 이유도 나에게 준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269]

익명의 편지에는 짐머만이 2010년 샌포드 경찰관의 아들에 의해 흑인 노숙자가 구타당한 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고 적혀 있었다.[270] 짐머만의 아버지는 그의 아들이 노숙자를 위해 노력했음을 확인했다.[270] 2011년 샌포드 시청 커뮤니티 포럼 녹음 테이프에서 짐머만은 해당 사건에 대한 샌포드 경찰서의 행위를 비판하며, 전 경찰서장이 "은폐"를 했고 연금을 잃어야 한다고 말했다.[29]

2012년 7월, FBI가 실시한 인터뷰 내용 일부가 공개되었다. 샌포드 경찰 조사관은 FBI 요원에게 짐머만의 행동이 마틴의 인종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짐머만의 이웃들은 그에 대해 비방할 만한 말을 하지 않았고, 그의 동료들은 칭찬했다.[94] CNN은 FBI 인터뷰에 대한 기사의 제목을 "증인들은 FBI에 조지 짐머만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말한다"로 달았다.[94]

14. 2. 마틴에 대한 의혹

폭스뉴스의 진행자 제럴도 리베라는 이 사건에 대해 논평하면서, 마틴이 입었던 "후디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발언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마틴이 그날 후디를 입고 있지 않았다면 자율방범대원이 그같이 공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반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들이 찍힌 사진을 보면 대부분 후디를 많이 입고 있다"고 말했다.[440]

이에 대한 반발로 2012년 3월 24일 워싱턴 D.C., 시카고, 탬파를 비롯한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 항의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후디를 입고 "흑인으로 태어난 것이 죄인가", "후디를 입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었다. 같은 날 마이애미 히트 농구단 선수들은 후드티를 입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했다.[439] AP통신에 따르면, 수백 명의 트위터,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프로필 사진을 후디를 입고 있는 것으로 바꾸고 "내가 의심스러워 보이는가?"라는 문구를 집어넣었다.

14. 3. 샌퍼드 경찰에 대한 의혹

샌퍼드 경찰은 짐머만을 체포하지 않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는 흑인 사회의 불신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428]

사건 당시 샌퍼드 경찰청장은 빌 리[426]였는데, 그는 취임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았다.[427] 빌 리가 청장이 되기 전에도 샌퍼드 경찰은 흑인 관련 폭력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의 친척을 보호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428]

2012년 3월 22일, 빌 리 청장은 트레이번 마틴 총격 사건 처리 방식에 대한 대중의 비판으로 인해 임시로 사임했다.[21] 4월, 샌퍼드 시 위원회는 리의 사임을 수용하지 않고 "리의 흠 없는 기록은 그가 직무를 소홀히 했는지 판단하기 위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22] 그러나 2012년 6월 20일, 리는 샌퍼드 시 매니저 노턴 보나파르트에 의해 해고되었다.[22] 리는 "나는 정의 외의 다른 이익을 위해 잘못된 진술과 허위 진술에 시달려온 이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샌퍼드 경찰청이 수행한 업무를 계속 지지한다"고 말했다.[23]

2012년 6월 26일, 이 사건의 수석 수사관인 크리스토퍼 세리노는 샌퍼드 경찰청 수사 부서에서 본인의 요청에 따라 순찰 부서로 전출되었다.[24] 세리노는 짐머만에 대한 기소를 추진하라는 여러 동료 경찰관들의 압력을 느꼈다고 말했지만, 그렇게 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를 압박한 경찰관 중 한 명은 마틴의 아버지의 친구였다.[192]

2012년 9월, 올랜도 TV 방송국 WFTV는 임시 경찰청장 리처드 마이어스가 샌퍼드 경찰청 대변인 데이비드 모겐스턴 경사가 트레이번 마틴 사건을 잘못 처리했다고 비난하는 유출된 메모를 공개했다. 마이어스는 모겐스턴을 그 직위에서 해임했다.[25]

짐머만을 체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샌퍼드 경찰은 격렬한 비판, 시위, 그리고 인종적 편견에 대한 의혹에 직면했다.[2] 미국 법무부 장관 에릭 홀더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미 유색 인종 발전 협회(NAACP)는 "연방 정부의 감독이 없다면, 플로리다주 샌퍼드 경찰서(Sanford Police Department)가 조사의 필요한 정도의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고 밝히며 편견 없이 사건을 검토하기 위해 샌퍼드에 인력을 파견할 것을 요청했다.[84][134] 리는 샌퍼드 경찰이 인종적으로 편향된 수사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들의 노력을 검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수사를 반복적으로 옹호했다.[263][279]

또한 샌퍼드 경찰이 짐머만을 보호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151] 리는 기자들에게 증거가 짐머만의 진술과 일치하지 않아 그를 체포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할 경우 경찰이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고 말했다.[263]

2012년 3월 21일, 시장을 포함한 샌퍼드 시 위원회 위원 5명 중 3명이 경찰서장 빌 리와 그의 사건 처리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 투표는 권고적인 것이었다.[281]

15. 언론 보도

이 사건은 초기에는 플로리다 지역 언론에서만 다루어졌으나,[196] 마틴 가족 변호사의 노력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다.[75] 2012년 3월 7일 로이터 통신을 시작으로,[75][301] CBS 뉴스,[196][302] 허핑턴 포스트, NBC 뉴스,[196][303][304][305] ABC 월드 뉴스[306] 등 주요 언론들이 사건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9-1-1 통화 녹음이 공개되면서 언론 보도는 더욱 심화되었으며,[196][308] 언론 보도 우수성 프로젝트는 이 사건이 2012년 대통령 선거보다 더 많은 보도를 받은 첫 번째 사건이라고 보고했다.[309]

폭스뉴스의 진행자 제럴도 리베라는 마틴이 입었던 후드티가 사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발언하여 논란을 일으켰다.[440] 그는 "마틴이 그날 후드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면 자율방범대원이 그같이 공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반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440]

이에 대한 항의로, 워싱턴DC, 시카고, 탬파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후드티를 입고 "흑인으로 태어난 것이 죄인가", "후드티를 입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라는 피켓을 들었다.[439] 마이애미 히트 농구단 선수들은 후드티를 입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했으며,[439] 수백 명의 트위터,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프로필 사진을 후드티를 입은 사진으로 바꾸었다.

스키틀즈 사탕 봉지와 아리조나 아이스티 캔 (실제로는 아리조나 수박 과일 주스 칵테일 캔[232]) 또한 항의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229][230][231]

앨 샤프턴 목사,[237][238] 제시 잭슨 목사,[239] 대통령 버락 오바마[237]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만약 제 아들이 있다면, 그는 트레이번처럼 보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237]

이 사건은 미국 언론의 과열된 보도 경쟁과 편향성 문제를 드러냈으며, 특히 NBC 뉴스의 짐머만 경찰 통화 내용 왜곡 보도는 언론 윤리에 대한 심각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264][265]

15. 1. 마틴과 짐머만의 묘사

트레이번 벤자민 마틴(Trayvon Benjamin Martin, 1995년 2월 5일 – 2012년 2월 26일)은 시브리나 풀턴(Sybrina Fulton)과 트레이시 마틴(Tracy Martin, 1999년 이혼)의 아들이다. 그는 Dr. Michael M. Krop 고등학교 3학년(한국 학제로 2학년)이었으며, 어머니와 형제들과 함께 플로리다 마이애미 가든스에 살았다.[6][7][8] 사건 당일, 트레이번과 그의 아버지는 아버지의 약혼녀와 아들을 만나기 위해 플로리다 샌퍼드를 방문하고 있었다. 약혼녀는 트윈 레이크스의 더 리트리트에 살고 있었으며,[9] 트레이번은 이전에 여러 번 이 다민족 커뮤니티를 방문했었다.[10][11] 부검 결과, 그의 키는 약 1.52m , 몸무게는 약 71.67kg이었다.[12]

조지 마이클 짐머만(George Michael Zimmerman, 1983년 10월 5일 - )은 버지니아 주 매너서스에서 태어났으며,[13] 페루 출신인 글래디스 (메사) 짐머만[14]과 은퇴한 버지니아 치안 판사 로버트 짐머만 시니어의 아들이다.[15] 사건 당시 짐머만은 보험 사기 조사관으로 일하고 있었다.[14] 그는 세미놀 주립 칼리지에서 형사 재판 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했다.[16] 경찰 조사에서 그는 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17]

2012년 4월 11일 체포 당시 짐머만의 키는 약 1.52m, 몸무게는 약 83.91kg이었다(세미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수감자 기록).[18] 샌퍼드 경찰서의 2012년 2월 26일 피해 신고에 따르면 사건 당일 짐머만의 키는 약 1.52m, 몸무게는 약 90.72kg이었다.[19]

짐머만과 그의 아내는 2009년에 트윈 레이크스 리트리트로 이사했다.[9][20]

15. 2. 짐머만의 민족성

조지 마이클 짐머만은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에서 태어났으며,[13] 어머니는 페루 출신의 글래디스(née 메사) 짐머만,[14] 아버지는 은퇴한 버지니아주 치안 판사인 로버트 짐머만 시니어이다.[15] 언론은 짐머만의 인종을 '백인 히스패닉'으로 묘사하여 논란을 일으켰는데,[325][326] 이는 인종 정체성의 복잡성과 언론의 편향성 문제를 드러내는 사례로 지적되었다.

15. 3. 짐머만의 경찰 통화



2012년 2월 26일 오후 7시 9분경,[43] 짐머만은 샌포드 경찰 비응급 번호로 트윈 레이크스 커뮤니티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고 신고했다.[44] 짐머만은 "우리 동네에 절도 사건이 몇 건 있었는데, 정말 수상한 녀석이 있어요…"라고 말했다.[14] 그는 비를 맞으며 "주위를 둘러보며 돌아다니는" 낯선 남자를 묘사하며 "이 녀석은 뭔가 나쁜 짓을 하거나 마약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45] 짐머만은 그 사람이 허리에 손을 넣고 집들을 둘러보며 돌아다녔다고 보고했다.[46] 그는 또한 마틴이 "회색 후드티와 같은 어두운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고 언급했다.[47] 녹음에서 짐머만은 "이 멍청이들은 항상 빠져나간다."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48][49]

전화가 시작된 지 약 2분 만에 짐머만은 "도망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52] 관제사는 "도망간다고요? 어느 방향으로 도망가고 있나요?"라고 물었다.[56] 이 시점에서 테이프에 잡음이 들리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짐머만이 차 문을 연 것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차 문 경고음으로 해석했다.[50] 짐머만은 마틴을 따라갔고 결국 그를 놓쳤다.[52] 관제사는 짐머만이 그를 따라가고 있는지 물었다. 짐머만이 "네"라고 대답하자, 관제사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짐머만은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51] 짐머만은 경찰이 도착하면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도록 전화를 걸어달라고 요청했다.[52] 짐머만은 오후 7시 15분에 전화를 끊었다.

짐머만이 경찰과의 통화를 마친 후, 그와 마틴 사이에 폭력적인 만남이 벌어졌다. 이 만남은 마틴이 머물고 있던 타운하우스의 뒷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짐머만이 마틴을 치명적으로 쏜 것으로 끝났다.[53]

언론들은 짐머만의 경찰 통화 내용을 왜곡하여 보도하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NBC는 짐머만의 통화 내용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그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264][265] 그러나 편집되지 않은 원본 녹음에서는 경찰관이 마틴의 인종을 묻자 짐머만이 그제서야 마틴이 흑인이라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NBC는 이러한 오해를 일으킨 편집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들을 징계했다.[264][265]

15. 4. NBC의 오디오 편집

NBC 뉴스는 짐머만의 경찰 통화 내용을 왜곡 편집하여, 짐머만이 인종차별주의자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338][265] NBC가 방송한 녹음본에서는 짐머만이 "이 녀석은 뭔가 나쁜 짓을 하려고 하거나 마약을 한 것 같아... 녀석은 손을 허리춤에 넣고 있고, 흑인 남자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 또 다른 버전에서는 "이 녀석은 뭔가 나쁜 짓을 하려는 것 같아. 흑인처럼 보여."라고 편집되었다.

하지만 원래 9-1-1 녹음본에서 짐머만은 "이 녀석은 뭔가 나쁜 짓을 하려는 것 같아. 아니면 마약을 한 것 같아. 비가 오는데 그냥 어슬렁거리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 후 9-1-1 상담원이 "알겠습니다. 이 남자는 흑인, 백인, 아니면 히스패닉입니까?"라고 질문했고, 짐머만은 "흑인처럼 보여요."라고 대답했다. 즉, 짐머만은 경찰의 질문에 답했을 뿐이며, 인종을 먼저 언급한 것이 아니었다.

워싱턴 포스트는 NBC의 편집이 "짐머만을 인종 프로파일러로 보이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비판했다.[265]

NBC는 이러한 편집에 대해 "깊이 유감스러운 제작 과정상의 실수"라고 사과했지만,[339] 방송에서는 사과하지 않았다.[340] NBC는 ''투데이 쇼''와 마이애미 편집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연루된 두 개의 별도 사건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마이애미에 있는 NBC 뉴스 프로듀서는 해고되었고, WTVJ의 기자 제프 번사이드도 해고되었으며,[341] 다른 두 명의 직원이 징계를 받았다.[342][343] 편집된 오디오 버전이 모두 포함된 방송의 리포터였던 릴리아 루시아노도 해고되었다.[338]

2012년 12월, 짐머만은 NBC가 자신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보이게 하려고 고의로 전화 내용을 편집했다며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346][347] 2014년 6월, 짐머만이 제기한 소송은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349][350]

15. 5. 감시 비디오 실수

ABC 뉴스는 총격 사건 후 짐머만이 샌포드 경찰서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감시 영상을 보도하면서, 처음에는 영상에서 찰과상이나 피가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351] 이후 ABC는 해당 영상을 "다시 디지털화"하여 보도했고, 이 영상에서는 "조지 짐머만의 머리에 두 개의 찢어진 상처 또는 혹처럼 보이는 것"이 나타났다고 밝혔지만, 기사의 주된 내용은 짐머만의 코가 부러졌을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한 의사의 소견이었다.[352][353]

15. 6. 배심원 B29 논란

슬레이트의 언론인 윌리엄 샐리턴은 2013년 7월 26일 칼럼에서 여러 주요 뉴스 기관들이 "배심원 B29"와의 인터뷰를 편집하여, 샐리턴에 따르면 짐머만이 실제로 살인을 면했다고 주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렇게 주장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354]

16. 재판 및 평결

2013년 4월, 플로리다주 검찰은 짐머만을 2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443] 배심원단은 같은 해 6월 10일에 선정되었다.[444]

2013년 7월 12일, 중앙플로리다주 세미놀군 제18순회법원에서 배심원단의 평결 논의가 시작되었고, 다음 날인 7월 13일 재판이 재개되었다. 6명의 배심원들은 짐머만의 유죄 여부를 두고 3: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유죄를 주장한 3명 중 2명은 과실치사, 1명은 2급 살인죄로 판단했다. 그러나 이들은 짐머만 측의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는 일관된 진술에 설득되어 정당방위를 인정했다.[444] 결국 배심원단은 짐머만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인정하고 2급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여성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5명은 백인, 1명은 히스패닉이었다. 6명 전원이 무죄 평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445][443]

법정 밖에서는 200여 명의 흑인 시위대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10시 정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먼저 무죄가 선고되자 이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곧이어 2급 살인죄에 대해서도 무죄 평결이 내려지자 시위대는 울부짖으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피켓을 들고 맞시위를 벌이던 10명 이내의 짐머만 지지자들은 자리를 피했다. 30여 명의 경찰 병력이 즉시 시위대를 에워싸고 법정 정문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했다. 4대의 경찰 헬기가 초저녁부터 법정 상공을 지켰고, 무죄 선고 이후에는 고도를 낮추기도 했다. 시위대는 분수대 주변을 돌며 "정의 없이 평화 없다"는 구호를 외쳤다. 일부 군중들은 "렛츠 고우 프로테스트", "피플 파워", "지금부터 전쟁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444]

7월 1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여 마틴의 죽음을 '비극'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뉴욕,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 여러 곳에서 비폭력 시위가 열렸다. 로스앤젤리스 CNN 건물 앞에서 시위에 참여한 6명은 불법 시위 혐의로 체포되었다.[446]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ACP)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여 법무부가 마틴의 인권 침해 사실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443]

17. 여파

짐머만이 기소되지 않자, 2012년 3월 20일 샌퍼드 지역 주민들은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 집무실 앞 등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인권 지도자들은 주민들에게 진정할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당국에 짐머만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437] 3월 21일에는 트레이번 마틴의 부모를 비롯한 수백 명이 뉴욕 유니언 광장에 모여 추모 집회를 열고 짐머만의 체포를 요구했다.[437] 같은 날 샌퍼드시 위원들은 경찰청장 "불신임" 안을 가결했다.[437] 3월 2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사건을 강력히 비난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고, 이는 인종 문제에 신중했던 오바마 대통령의 이례적인 발언이었다.[438][439] 3월 24일 워싱턴 DC에서 2천 명 가량이 시위를 벌였고, 시카고, 템파, 내슈빌 등에서도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438]

2013년 7월 13일, 배심원단은 짐머만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인정하여 무죄 평결을 내렸다.[444][445][443] 200여 명의 흑인 시위대가 법정 밖에서 결과를 기다리다 무죄 평결이 나오자 격렬하게 항의했다.[444] 7월 14일, 오바마 대통령은 마틴의 죽음을 ‘비극’이라 표현하면서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같은 날, 뉴욕,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미국 대도시에서 비폭력 시위가 열렸고, 로스앤젤리스에서는 시위 참여자 6명이 체포되었다.[446]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ACP)는 법무부가 마틴의 인권 침해 사실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443]

사건 이후, 마틴 가족과 언론은 짐머만을 비판했다.[217][218] 샌퍼드 경찰서장 빌 리는 지역 자율 방범대 자원봉사자들에게 총기 소지를 권장하지 않지만, 헌법상 권리는 있다고 말했다.[33] 전국 보안관 협회(NSA) 국장은 짐머만의 행동이 자율 방범 프로그램 원칙에 위배된다고 말했다.[219]

짐머만이 살인 혐의로 기소되기 전,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220] 마틴의 어머니가 만든 청원에는 220만 개 이상의 서명이 모였다.[221] 마틴이 입었던 후드티는 항의의 상징으로 사용되었고,[222][223][224][225][226][227] 카멜로 앤서니,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등 프로 운동선수들도 후드티를 입고 마틴을 추모했다.[228] 스키틀즈 사탕 봉지와 아리조나 아이스티 캔도 항의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229][230][231] 플로리다 고등학교 12곳 이상에서 학생들의 파업이 벌어졌고,[233] 짐머만 체포를 요구하는 집회에 전국에서 수천 명이 참석했다.[234] 점령 운동 회원들도 "백만 후디 행진"에 연대했다.[235][236]

앨 샤프턴 목사,[237][238] 제시 잭슨 목사,[239]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237] 오바마 대통령은 "만약 제 아들이 있다면, 그는 트레이번처럼 보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237]

짐머만의 아버지는 조지 짐머만이 총격 사건 이후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244] 뉴 블랙 팬서 당은 짐머만 체포에 현상금을 걸었고,[245][246] 이는 샌포드 시에 의해 비난받았다.[245]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트레이번 마틴 총격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기물 파손, 폭행 등의 범죄가 발생했다.[247][248][249][250]

앨런 데르쇼비츠 교수는 짐머만에 대한 기소가 정치적 이유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251][252] 폭스 뉴스 채널 진행자 제럴도 리베라는 마틴의 "갱스터 스타일 의상"이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가 비난을 받고 사과했다.[256][257][258] 빌 오라일리는 자제를 촉구하며 언론에 사건 재판 중단을 촉구했다.[259]

18. 일본어 위키백과 추가 내용

트레이번 벤저민 마틴(Trayvon Benjamin Martin, 1995년 2월 5일 ~ 2012년 2월 26일)은 시브리나 풀턴과 트레이시 마틴(1999년 이혼)의 아들이다.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어머니 및 형제들과 함께 살았으며, 사건 당시 아버지의 약혼녀를 만나기 위해 플로리다주 샌퍼드를 방문 중이었다. 약혼녀는 리트리트 앳 트윈 레이크스(The Retreat at Twin Lakes)[414]에 살고 있었고, 마틴은 이전에 여러 번 이 다민족 커뮤니티를 방문했었다.[415][416] 검시 결과 마틴의 키는 180cm, 몸무게는 72kg이었다.

조지 마이클 짐머만(George Michael Zimmerman, 1983년 10월 5일 ~ )은 버지니아 주 매나서스에서 태어났으며, 페루 출신 어머니 글래디스 (미사) 짐머만[418]과 은퇴한 버지니아 행정관 로버트 짐머만 시니어의 아들이다.[419][420] 짐머만은 보험 사기 조사 일을 했었고,[418] 세미놀 주립 칼리지에서 형사 재판 학위를 공부했다.[421] 경찰 조사에서 그는 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422] 2012년 4월 11일 체포 당시 짐머만의 키는 170cm, 몸무게는 84kg이었다.[423] 짐머만과 그의 아내는 2009년에 리트리트 앳 트윈 레이크스로 이사했다.[415][425]

18. 1. 딜런 루프의 범행 동기

2015년 6월 17일, 딜런 루프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있는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 감독 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하여 9명이 사망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루프는 범행 전 자신이 만든 웹사이트(lastrhodesian.com, 2015년 10월 현재 폐쇄됨)에 "Manifest"라는 긴 글을 게시했다. 이 글에 따르면, 루프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닌 환경에서 자랐지만, 트레이번 마틴 피살 사건에 대한 위키백과 영어판 기사를 보고 처음으로 인종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고 한다.[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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