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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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흡수선량은 방사선이 물질에 전달한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척도이며, 물질의 단위 질량당 흡수된 에너지로 정의된다. 흡수선량은 방사선 방호, 방사선 치료, 부품 생존성 평가, 방사선 경화, 식품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국제 표준 단위는 그레이(Gy)이며, 1Gy는 물질 1kg당 1Joule의 에너지가 흡수된 양을 의미한다. 흡수선량은 급성 방사선 피폭의 결정적 영향과 장기간의 확률적 영향 평가에도 사용되며, 이를 위해 등가 선량과 유효 선량으로 변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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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선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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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의
방사성 동위 원소가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은 물질과 만나면 그 구성 원자에 에너지를 전달하며 전리현상을 일으킨다. 이때 방사선이 물질과 상호작용하여 단위 질량당 흡수된 에너지의 양을 방사선 흡수선량으로 정의한다.[16]
물질이 방사선에 노출되면 상호작용을 통해 방사선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단위 질량당 흡수되는 에너지의 양을 '''흡수 선량'''이라고 하며, 단위로는 J/kg 대신 그레이(Gy)를 사용한다.
방사선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주로 방사선 피폭으로 인체 장기에 주어진 흡수 선량(장기 흡수 선량)에 의해 결정된다. 흡수 선량이 같더라도 방사선의 종류나 중성자선의 에너지에 따라 생체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진다. 따라서 방사선 방호 분야에서는 흡수 선량에 방사선 가중 계수를 곱한 등가 선량을 사용한다.
흡수 선량(장기 흡수 선량)은 주로 확정적 영향을 다루거나, 의료 분야에서 방사선 진단 및 치료로 인한 의료 피폭 선량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2. 1. 흡수선량 (Absorbed dose)
방사선이 물질과 만나면 에너지를 전달하며 이온화(ionization) 또는 여기화(excitation) 과정과 같은 전리현상을 일으킨다. 방사선이 물질과 상호작용하여 물질의 단위질량당 흡수된 에너지의 양을 방사선 흡수선량으로 정의한다.[16]질량 ''m''의 물질이 흡수하는 평균 에너지량이 일 때, 흡수선량 ''D''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미분 형태로 정의된 것은 물질의 일정한 부피가 아닌, 점으로 정의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평균 에너지 로 나타낸 것은 방사선 하나하나의 거동은 무작위적이어서 평균 에너지로밖에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3. 단위
방사선량의 수를 나타내는 양은 '''플루엔스'''(fluence, 특정 시간에 단위면적을 통과하는 입자 수)이고, 방사선이 운반하는 에너지 양은 '''커마'''(Kerma)로 부른다. 커마와 흡수선량은 피폭 물질의 단위 질량당 흡수된 평균 에너지 양으로, 기본 단위는 Joule/kg이며 SI 단위로는 그레이(Gy)이다.[14][15]
흡수선량의 국제표준단위인 1Gy는 물질 1kg당 1Joule(J)의 에너지가 흡수된 양을 뜻한다.
- 1Gy = 1J/kg
구 단위는 rad이며, 1rad는 100erg/g으로 정의된다.
- 1Gy = 100rad
4. 결정적 영향 (Deterministic effects)
방사선 방호에서 수정되지 않은 흡수 선량은 고선량 급성 선량으로 인한 즉각적인 건강 영향을 나타내는 데에만 사용된다. 이러한 영향은 급성 방사선 증후군과 같은 조직 영향으로, 단시간 내에 반드시 발생하며 결정적 영향이라고도 한다.[1] 노출과 구토 사이의 시간은 더 정확한 검사 수단이 없을 때 선량을 정량화하기 위한 발견적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1]
4. 1. 급성 방사선 피폭의 영향
피로쇠약
자반병
출혈
감염
3 Gy 이후 탈모증
고열
설사
구토
어지럼증 및 방향 감각 상실
저혈압
전해질 불균형
구토
심한 설사
고열
전해질 불균형
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