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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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하며, 다양한 증상과 원인을 가질 수 있다.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혈압은 혈액량 감소, 약물 부작용, 심장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본태성 저혈압과 속발성 저혈압으로 분류된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무증상인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분 섭취 증가, 약물 복용, 쇼크 치료 등이 필요하다. 소아의 경우 연령에 따라 저혈압의 기준이 다르며, 출생 후 태아 단락 폐쇄로 인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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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 - 고혈압
고혈압은 지속적인 혈압 상승 상태로, 원발성 또는 이차성으로 나뉘며,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조기 사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생활 습관 개선 및 약물 치료를 통해 관리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 혈압 - 혈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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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 |
---|---|
일반 정보 | |
![]() | |
분야 | 중환자 의학 심장학 |
증상 | 어지럼증 어색함 현기증 두통 어찔함 피로 구역질 흐릿한 시야 흔들림 숨가쁨 갈증 증가 불규칙한 심장 박동 가슴 통증 열 발작 |
합병증 | 실신 출혈 |
발병 | 알려진 바 없음 |
지속 기간 | 알려진 바 없음 |
종류 | 알려진 바 없음 |
원인 | 알려진 바 없음 |
위험 요인 | 노인 환자 영양실조 |
진단 | 신체 검사 증상에 기반 |
감별 진단 | 알려진 바 없음 |
예방 | 알려진 바 없음 |
치료 | 정맥 수액 |
약물 | 알려진 바 없음 |
예후 | 알려진 바 없음 |
빈도 | 알려진 바 없음 |
사망 | 알려진 바 없음 |
외부 링크 | |
질병 데이터베이스 | 6539 |
국제 종양학 질병 분류 | 알려진 바 없음 |
온라인 멘델 유전형질 목록 | 알려진 바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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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상
혈압이 낮아도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기분이 초조하거나 불안하고, 머리가 어지러운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짜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혈압은 하루 동안에도 계속 변할 수 있으며, 몸의 자세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질 수 있는데, 이때 현기증이나 두통 등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저혈압 상태가 지속되면 조직의 기능 부전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를 '''쇼크''' 상태라고 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12분 동안 걸어야 서서히 원래대로 돌아온다. 식사 후에도 잠시 혈압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저혈압은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3] 하지만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기저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4] 특히 노년층은 서 있거나 식사 후에 넘어지거나, 실신하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는 등 저혈압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더 높다.[3] 혈압이 매우 낮아지면 실신할 수도 있다.[9]
저혈압과 관련하여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하며, 이 중 상당수는 저혈압 자체의 결과라기보다는 저혈압을 유발하는 원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4]
- 신경/정신계 증상: 혼란, 어지럼증 또는 현기증, 두통, 편두통, 의식 상실, 일시적인 시야 흐림 또는 시력 상실, 발작, 불면증,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움, 불안감, 초조함, 짜증.
- 뇌나 머리 근육의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인해 두통이나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다.
- 뇌의 혈액 순환 불량은 불면증이나 아침 기상 어려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전신 증상: 피로감 또는 쇠약감, 발열, 오한, 발한, 냉증, 전신 권태감.
- 전신 근육이나 간의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인해 전신 권태감이 발생할 수 있다.
- 피부의 혈액 순환 불량은 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 혈액 순환 불량에 의한 교감 신경 항진으로 발한이 나타날 수 있다.
- 심혈관/호흡기 증상: 호흡 곤란, 불규칙한 심장 박동(두근거림, 부정맥), 흉통, 숨가쁨.
- 심장이나 폐의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 소화기 증상: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복통, 소화 불량, 검은색의 타르 같은 변.
- 소화기 계통의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인해 다양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기타 증상: 뻣뻣한 목, 심한 등 또는 목 통증, 가래를 동반한 기침, 배뇨통(소변 시 통증), 급성,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반응, 멀미.
혈압이 낮더라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까지 이러한 증상과 저혈압 간의 직접적인 의학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
3. 원인
저혈압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낮은 혈액량[15], 호르몬 변화,[16] 임신,[17] 혈관 확장, 약물 부작용,[18] 심각한 탈수증,[6] 빈혈,[19] 비타민 B12 결핍,[6] 아나필락시스,[6] 심장 문제[21] 또는 내분비계 문제[22] 등이 있다.
혈액량 감소, 즉 저혈량증은 저혈압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23] 이는 출혈, 불충분한 수분 섭취(예: 기아 상태), 또는 설사나 구토로 인한 과도한 수분 손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한 이뇨제 사용 역시 저혈량증을 유발할 수 있다.[24] 또한, 심한 발한과 함께 현기증, 짙은 소변 등을 동반하는 열사병도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25]
특정 약물들은 다양한 기전을 통해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알파 차단제나 베타 차단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24] 특히 베타 차단제는 심박수를 늦추고 심장의 펌프 능력을 약화시켜 혈압을 낮출 수 있다.[24]
심장의 문제로 인해 심박출량이 감소하는 경우에도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심각한 울혈성 심부전, 큰 규모의 심근 경색, 심장 판막 이상, 또는 극도로 느린 심박수(서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빠르게 심장성 쇼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21] 심장 부정맥 역시 이러한 기전으로 저혈압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21]
과도한 혈관 확장, 즉 혈관(주로 세동맥)이 충분히 수축하지 못하는 상태도 저혈압의 원인이 된다.[26] 이는 교감 신경계의 기능 저하나 부교감 신경계의 활동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뇌 또는 척수 손상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27] 자율신경 이상증과 같이 자율 신경계 자체의 기능 이상도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27] 또한 패혈증,[26] 산증, 특정 약물(질산염 제제, 칼슘 채널 차단제, AT1 수용체 길항제 등)의 사용도 과도한 혈관 확장을 일으킬 수 있다. 척추 마취나 대부분의 흡입 마취제를 포함한 많은 마취 방법 역시 상당한 혈관 확장을 유발한다.[28]
일부 약초 성분도 저혈압을 유발하는 부작용을 가질 수 있으며,[29]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Theobroma cacao)에 함유된 테오브로민은 혈관 확장제 및 이뇨제 역할을 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31]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기도 한다.[32][33]
정상적인 혈압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지속적으로 조절된다. 자율신경계는 혈압을 높이는 교감신경계와 낮추는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정교한 수용체, 신경, 호르몬 네트워크를 활용한다.[7]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빠르고 광범위한 보상 능력 덕분에 건강한 사람은 다양한 활동 중이나 질병 상태에서도 적절한 혈압을 유지할 수 있다.[7] 그러나 이 네트워크에 작은 변화라도 생기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15]
3. 1. 본태성 저혈압
본태성 저혈압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3. 2. 속발성 저혈압
속발성 저혈압은 다른 특정 원인 질환이나 상태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저혈압을 의미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본태성 저혈압과는 구별된다.속발성 저혈압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발생 양상에 따라 크게 급성 저혈압과 만성 저혈압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급성 저혈압은 갑작스러운 원인에 의해, 만성 저혈압은 지속적인 질환이나 상태에 의해 유발되는 경향이 있다. 각 유형의 구체적인 원인과 특징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3. 2. 1. 급성 저혈압
혈압이 낮아도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때로는 초조함을 느끼거나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을 겪을 수 있다.혈압은 하루 중에도 계속 변할 수 있으며, 몸의 자세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 이때 현기증이나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약 혈압이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 조직의 기능 장애나 손상(기능부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쇼크 상태라고 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1~2분 정도 걸으면 서서히 정상 혈압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식사 후에도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차성 저혈압 중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볼 수 있다.
- 자율신경 장애
- 급성 신부전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자율신경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 발작성 자율신경성 실신 (신경 조절성 실신)
- 강한 정신적 충격, 더운 곳에서 오랫동안 서 있는 경우, 공복 상태, 특정 정신과 약물 복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내분비 질환
- 갈색 세포종 수술 후에는 카테콜아민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66]
- 순환 혈액량 감소
- 출혈이나 혈청 상실 등으로 인해 몸 전체의 순환 혈액량이 줄어들 때 발생한다.
- 식사 후 내장 혈관이 급격히 확장되거나, 투석으로 인한 체액 감소, 혈장 삼투압 저하, 자율 신경 장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심박출량 감소
- 폐성심, 대동맥판 협착증, 급성 심근 경색, 특발성 심근증과 같은 심장 질환으로 인해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량이 줄어들 경우 발생한다.
- 약물성
- 강압제나 아질산 제제와 같은 특정 약물 복용이 원인이 될 수 있다.
3. 2. 2. 만성 저혈압
- 샤이-드레이거 증후군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변성 질환 (만성 기립성 저혈압 유발)
이차성
* 당뇨병성 신증, 만성 신부전, 아밀로이드증내분비 질환 * 애디슨병, 저알도스테론혈증 (이로 인한 저나트륨혈증)
* 유암종 증후군 (혈관 운동 작용을 하는 호르몬 유사 물질 생성)심혈관 질환 * 정맥류, 정맥판막 부전증 등
* 동정맥 기형 (동맥에서 정맥으로 혈액을 단락시킴)순환 혈액량 감소 * 과도한 이뇨 등 전신 순환 혈액량 감소
* 투석심박출량 감소 * 만성 폐 질환에 의한 폐성 심장, 판막증, 만성 심근 경색 등 약물성 * 아질산염 제제, 혈압 강하제, 정신과 약물, 항파킨슨병 약물 등 기타 * 저운동, 무중력 상태, 장기간의 와병 생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