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401호 ~ 제500호)

2.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목록 (제401호 ~ 제500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는 지정번호 순으로 경상북도 내에 있는 유형문화재를 소개한다.

2. 1. 불교 문화재

• 불상: 부처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상으로, 재료, 자세, 손 모양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경상북도에는 석조, 목조, 건칠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불상이 전해진다.
• 불화: 불교 교리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불화는 신앙 대상이자 예술 작품으로서 가치가 높다.
• 석탑 및 부도: 석탑은 부처의 사리나 유물을 모신 탑이고, 부도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탑이다. 경상북도에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기에 조성된 석탑과 부도가 있다.
• '''기타 불교 유물''':
• 문경 대승사 노주석(제407호): 불단이나 탑 앞에 놓여 불을 밝히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물이다.
• 불국사 당간지주(제446호): 사찰에서 법회나 행사가 있을 때 깃발을 달아두는 당간을 지탱하는 지주이다.

  

2. 1. 1. 불상

• 영주 성혈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제402호): 영주시 순흥면 성혈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불 좌상이다. 얼굴은 풍만하며,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나발)이 붙어 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통견), 옷 주름은 간결하게 표현되었다. 손 모양은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지권인을 하고 있어 비로자나불을 형상화했음을 알 수 있다.

• 문경 대승사 사면석불(제403호): 문경시 산북면 대승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사면석불이다. 하나의 돌에 사방으로 불상을 새겼으며, 동쪽은 약사여래, 서쪽은 아미타여래, 남쪽은 석가여래, 북쪽은 미륵불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들은 모두 얼굴이 풍만하고, 옷 주름은 간결하게 표현되었다.

• 김천 봉곡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제404호): 김천시 대덕면 봉곡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불상이다. 중앙의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가 협시하고 있다. 삼존불 모두 머리에 육계가 큼직하고,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다. 옷은 두꺼운 편이며, 옷 주름은 간결하게 표현되었다.

• 영천 죽림사 철조여래좌상(제425호): 영천시 금호읍 죽림사에 있는 고려 초기의 철불 좌상이다. 머리에는 나발이 있고,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다. 옷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우견편단), 옷 주름은 비교적 간결하게 표현되었다. 손 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손가락으로 땅을 가리키는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어, 석가모니불을 형상화했음을 알 수 있다.

• 고령 반룡사 목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제429호): 고령군 쌍림면 반룡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불상이다. 중앙의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가 협시하고 있다. 삼존불 모두 머리에 육계가 큼직하고,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다. 옷은 두꺼운 편이며, 옷 주름은 부드럽게 표현되었다.

• 구미 원각사 목조보살좌상(제430호): 구미시 선산읍 원각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보살 좌상이다. 머리에는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둥글고 갸름하다. 옷은 두꺼운 편이며, 옷 주름은 유려하게 표현되었다. 손에는 연꽃 가지를 들고 있으며, 가슴에는 화려한 영락 장식이 있다.

• 안동 세심사 목조여래좌상(제457호): 안동시 와룡면 세심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목조 여래 좌상이다. 머리에는 나발이 있고, 얼굴은 갸름하고 단정하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 주름은 간결하게 표현되었다. 손 모양은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어, 석가모니불을 형상화했음을 알 수 있다.

• 문경 김용사 양진암 목조관세음보살좌상(제438호): 문경시 산북면 김용사 양진암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관세음보살 좌상이다. 머리에는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둥글고 온화하다. 옷은 두꺼운 편이며, 옷 주름은 부드럽게 표현되었다. 손에는 정병을 들고 있으며, 가슴에는 화려한 영락 장식이 있다.

• 봉화 청량사 건칠보살좌상(제491호): 봉화군 명호면 청량사에 있는 고려 후기의 건칠 보살 좌상이다. 건칠불상은 진흙으로 형태를 만든 뒤 삼베를 입히고 옻칠을 반복해서 만든 불상으로, 가볍고 견고하다. 이 보살상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둥글고 온화하다. 옷은 얇게 표현되었으며, 옷 주름은 유려하다. 손에는 연꽃 가지를 들고 있으며, 가슴에는 화려한 영락 장식이 있다.

• 김천 대휴사 목조보살좌상(제492호): 김천시 지례면 대휴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보살 좌상이다. 머리에는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갸름하고 단정하다. 옷은 두꺼운 편이며, 옷 주름은 유려하게 표현되었다. 손에는 연꽃 가지를 들고 있으며, 가슴에는 화려한 영락 장식이 있다.

2. 1. 2. 불화

2. 1. 3. 석탑 및 부도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중 석탑 및 부도

번호	명칭	특징	이미지
제403호	문경 대승사 사면석불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0호 문경 대승사 사불상으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2월 31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으로, 사면에 불상이 조각되어 있다. 동쪽은 약사여래, 서쪽은 아미타여래, 남쪽은 석가여래, 북쪽은 미륵불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447호	경주남산 국사곡 제4사지 삼층석탑	화강암으로 만든 삼층석탑이다.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호 경주 남산 국사곡 석탑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0월 22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기단부는 단층이며, 탑신부는 3층이고,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다.	|
제448호	경주남산 비파곡 제2사지 삼층석탑	화강암으로 만든 삼층석탑이다.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호 경주 남산 비파곡 석탑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0월 22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기단부는 단층이며, 탑신부는 3층이고,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다.	|
제449호	경주남산 지암곡 제3사지 삼층석탑	화강암으로 만든 삼층석탑이다.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호 경주 남산 지암곡 석탑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0월 22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기단부는 단층이며, 탑신부는 3층이고,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다.	|
제454호	안동 봉림사지 삼층석탑	화강암으로 만든 삼층석탑이다. 2001년 9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19호 안동 성곡동 삼층석탑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0월 22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중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며,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다.	|
제471호	영양 삼지동 모전석탑	돌을 벽돌처럼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이다.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80호 영양 삼지동 모전 오층석탑으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4월 8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기단부는 단층이며, 탑신부는 5층이고,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다.
제472호	청도 불령사 전탑	벽돌로 쌓은 전탑이다. 2013년 4월 8일 지정되었다. 기단부는 화강암으로 만들고, 탑신부는 벽돌로 쌓았으며,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다.	|
제478호	포항 보경사 서운암 부도군	조선시대 후기의 부도 8기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 7월 11일 지정되었다. 보경사 서운암에 있으며, 각 부도에는 건립 연대와 주인공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2. 1. 4. 기타 불교 유물

• 불국사 당간지주는 2012년 10월 22일 지정되었으며,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15-1에 위치한다. 불국사에서 관리한다.
• 문경 대승사 노주석은 2008년 11월 3일 지정되었으며,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8에 위치한다. 대승사에서 관리한다.

2. 2. 유교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