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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 가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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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이 가즈오는 일본의 정치인으로, 1954년 지바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 공학부 물리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 시절 일본공산당에 입당하여 학생 운동에 참여했다. 1982년부터 일본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근무하며, 1990년 35세의 나이로 당 서기국장이 되었다. 1993년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된 후, 2000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공산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2024년 1월, 위원장직에서 물러나 중앙위원회 의장에 취임했다. 그는 미일 안보 조약 폐기를 주장하며, 중국의 패권주의를 비판하는 등 외교 정책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왔다. 국내 정책으로는 헌법 9조 수호, 탈핵,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 등을 지지하며, 소비세 폐지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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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 가즈오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24년 10월, 요코하마역 앞에서 시이 가즈오
2024년 10월, 요코하마역 앞에서
출생일1954년 7월 29일
출생지지바현 인바군 요쓰카이도시 (현재 요쓰카이도시)
출신교도쿄 대학 공학부 물리공학과 졸업
직업정치인 및 정당 직원
소속 정당일본 공산당
학위공학사
서명Kazuo_Shii_signature.svg
웹사이트일본 공산당 간부회 위원장, 중의원 의원 시이 가즈오 홈페이지
의정 활동
소속일본 공산당
선거구(구 지바 1구 →) 비례 미나미칸토 블록
당선 횟수11회
임기 시작일1993년 7월 18일
현재 직위중의원 의원
주요 경력
경력 1[[파일:Flag of the Japanese Communist Party.svg|25px]] 제4대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회 의장
임기 시작일12024년 1월 18일
임기 종료일1현재 직위
경력 2[[파일:Flag of the Japanese Communist Party.svg|25px]] 제5대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회 간부회 위원장
임기 시작일22000년 11월 24일
임기 종료일22024년 1월 18일
경력 3[[파일:Flag of the Japanese Communist Party.svg|25px]] 제3대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장
위원장후와 테츠조
임기 시작일31990년 7월 13일
임기 종료일32000년 11월 24일
정치 경력
소속 정당일본 공산당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회 의장2024년 1월 18일 ~ 현재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회 간부회 위원장2000년 11월 24일 ~ 2024년 1월 18일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장1990년 7월 13일 ~ 2000년 11월 24일

2. 초기 생애 및 교육

시이 가즈오는 1954년 지바현 인바군(현재의 요츠카이도시)에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1][111] 지바대학 교육학부 부속 초등학교, 지바대학 교육학부 부속 중학교, 지바현립 지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3년 도쿄 대학교 공학부 물리공학과를 졸업하였다.[1]

대학 1학년 때 소선거구제 반대 운동을 계기로 일본공산당에 입당했으며, 미야모토 겐지의 장남 미야모토 타로의 가정교사를 맡기도 했다.

3. 정치 경력

2004년 개정된 일본공산당 강령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사회주의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탐구가 시작된 국가"로 평가했다. 그러나 2017년 제27회 대회에서 시이 가즈오는 중국의 핵무기 문제, 동중국해·남중국해에서의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 국제 회의 운영 방식을 문제 삼으며 "새로운 대국주의·패권주의"가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확대될 경우 "사회주의로 가는 길에서 결정적으로 벗어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52]

시이는 중국 정부의 탄압을 받던 민주화 운동가 류샤오보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을 때, "중국의 정치 체제 문제로서, 언론에 의한 체제 비판을 금지하지 않고 언론으로 대응하는 정치 체제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중국에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53] 2019년-2020년 홍콩 민주화 시위 당시에는 중국 정부와 홍콩 정부의 경찰 탄압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54]

2019년 제8회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시이는 중국의 행동이 "사회주의 원칙과 이념에 양립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중국을 "사회주의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탐구가 시작된 국가"로 보는 것을 중단하는 강령 개정안을 제출했다.[55] 이 개정안은 2020년 1월 당 대회에서 채택되었고, 시이는 중국 공산당의 패권주의·대국주의 행동과 인권 침해가 "공산당의 이름에 걸맞지 않다"고 비판했다.[56]

2021년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해 시이는 "중국 인권 탄압을 묵인할 수 있다"며 일본 정부에 외교적 보이콧을 요구했다.[57]

센카쿠 열도 문제에 대해서는 1895년 일본의 센카쿠 열도 영유 선언이 국제법상 정당하며, 중국 측 주장은 시모노세키 조약과 교섭 기록을 볼 때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58] 그는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긴장의 원인이 일본이 실효 지배하는 영토를 무력으로 현상 변경하려는 중국에 있다고 본다.[59]

2006년 일본 공산당 당수로서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시이는 "한국은 오랫동안 '반공'을 국시로 삼고 군사 독재 정권이 이어져 온 나라였지만, 민주주의가 역동적으로 발전하여 '반공'의 벽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무너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전쟁과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이 한일 간 진정한 우호 관계 구축의 기초가 된다"고 밝혔다.[60] 2009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신년회에 참석해서는 "역사의 진실을 한일 양국이 공유하는 것이 우호의 기초"라고 말했으며,[80] 2010년 민단 중앙본부 주최 제65주년 광복절 중앙 기념식에서는 "한일 병합 조약은 일본이 군사적 강압으로 강요한 불법·부당한 조약"이라며, 역사 교과서 문제 해결과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와 보상을 촉구했다.[61]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영유권 주장에 역사적 근거가 있지만, 1905년 일본 편입 당시 한국의 외교권이 박탈된 점을 고려하여 한국 측 주장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62]

북한에 대해서는 "사회주의와는 무관한 독재 전제 체제"라고 비판한다.[63] 2015년 TV 프로그램에서 시이는 현실의 위험은 북한이나 중국이 아니라 자위대중동·아프리카에서 전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64]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에는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역행"이라며 비판 성명을 발표했지만,[65] TV 방송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한 철회 요구를 받자 "안보법제의 위험성을 말한 것이며, 북한 핵 개발이 위협이 아니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반론했다.[66] 핵 문제 관련 대북 경제 제재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무력 행사에는 반대하며, "압력과 동시에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아베 정권의 대처는 "대화 부정·압력 일변도"라고 비판한다.[67]

2008년 러시아의 그루지야 침공과 2014년 러시아의 크림 병합에 대해 시이는 "유엔 헌장과 국제법 원칙에 반하는 침략 행위"라고 비판했다.[68][69] 시이의 주도로 2017년 개정된 일본 공산당 강령의 "몇몇 강대국의 대국주의·패권주의는 세계 평화와 진보에 역류"라는 표현은 러시아도 염두에 둔 것이다.[70][71] 2020년 블라디미르 푸틴의 장기 집권과 북방 영토 할양 금지를 위한 러시아 헌법 개정에 대해 "푸틴 정권의 패권주의"라고 비판했다.[7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명백한 침략 행위"라며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과 철수를 요구했다.[73] '북방 영토' 문제에 대해 쿠릴 열도1875년 사할린-쿠릴 열도 교환 조약으로 일본 영토로 확정되었으나, 소련이 무력으로 빼앗고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에서 부당하게 포기하게 된 영토라며, 에토로후 섬, 쿠나시르 섬, 시코탄 섬, 하보마이 군도뿐 아니라 슘슈 섬까지 모든 쿠릴 열도 반환을 요구한다.[74]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주권 침해가 일어났을 때는 자위대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행사하여 국민의 생명과 일본의 주권을 지켜내는 것이 일본 공산당"이라고 말했지만, 자위대 해산을 내건 공산당의 강령과 모순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75] 같은 해 러시아 연방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보복 조치에 관한 러시아 외무성 성명에 의해 러시아 정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76]

3. 1. 초기 정치 활동

1954년 지바현 인바군 출신으로, 1973년 도쿄 대학교 공학부 물리공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교 1학년 때 소선거구제 반대 운동을 계기로 일본 공산당에 입당하였다. 대학생 시절 일본 공산당 위원장 미야모토 겐지 (宮本顕治) 가족의 가정교사를 했으며, 대학교 졸업 후 당 도쿄 도 위원회에 취직해 와세다 대학교 등에서 청년 학생 운동을 담당했다.[48]

1982년부터 당 중앙위원회에서 일했으며, 미야모토 겐지에 의해 발탁되어 1987년 제18회 당 대회에서 준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었고, 1988년에 서기국원에 임명되었다. 1989년 당 중앙위원, 1990년 제19회 당 대회에서 35세의 나이로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장이 되었다.[48]

3. 2. 중의원 의원

1993년 제4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구 (舊) 지바 1구에서 출마해 중의원 의원에 처음 당선되었다.[48] 소선거구 비례 대표 병립제로 바뀐 후, 1996년, 2000년, 2003년, 2005년, 2009년 총선거에서는 모두 비례 대표 미나미칸토 블록으로 당 단독 1위 후보자로 입후보 해 당선되었다. 1993년, 지바현 제1구에서 처음으로 중의원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5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복수 의석 선거구에서 5위로 간신히 당선되어 6위인 자민당 후보 에구치 가즈오보다 1,020표 차이로 당선되었다.[48]

3. 3. 일본 공산당 위원장 (2000년 ~ 2024년)

2000년 제22회 당 대회 때부터 일본공산당 중앙위원회 간부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2]

2006년 9월, 일본 공산당 당수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하였다.[128]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제4차 총회 참석차 방문하여,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일제강점기 동안 투옥된 한국의 반식민주의 운동가들을 추모했다. 한겨레 21과의 인터뷰에서 "서대문형무소에선 과거 일제 식민지배의 폭력적인 억압과 잔혹함, 한국민들이 겪었을 아픔이 가슴 깊이 새겨졌다."라며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고, 서대문형무소 희생자 추모비에 헌화하였다.[128] 또한 "일본에도 평화를 지키려 노력하고, 한국의 통일평화를 위해 힘써온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일본 공산당의 전쟁 전 역사를 보면, 그 시대에도 한국의 인민들과 연대하려고 노력했다. 한국인들이 일본의 우경화를 걱정하는 걸 잘 알고 있다. 우려스런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평화를 지키려는 에너지도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당부하였다.[129] 그는 국회의장, 우리당 의장,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만났다.[3]

2010년 4월에는 역대 당 위원장 중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다.[3] 그는 미국 방문 이유에 대해 "미국은 과거 일본 공산당원의 입국이 허용되지 않았던 시기도 있었고, 1980년대까지는 입국 자체가 어려웠지만, 미국 사회는 변화하고 있으며, '반공의 벽'도 무너지고 있다. 그 변화는 오바마 정권에서 특히 진전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50]

2015년 안전 보장 관련 법 폐지를 위해 다른 야당과의 선거 협력을 추진하였다.[4]

미일 안보 조약 폐기를 목표로, "대등·평등한 미일 우호 조약" 체결을 주장한다. 그는 "미국의 잘못된 정책에는 엄격히 반대하지만, '독립 선언'에서 비롯된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는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반미주의"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48]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취임하여 핵 폐절 방침을 주장하자 편지를 보내는 등 미국에 대한 화해의 자세를 보였다.[49]

2019년 11월 4일 제8회 중앙위원회 총회에서는 "미국의 군사적 패권주의가 두드러진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도 "중국과 러시아 양국에 의한 패권주의도 대두되어, 각각이 패권주의적인 국제 질서의 강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패권주의적인 세계 지배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강령을 "어떤 국가이든 패권주의적인 간섭, 전쟁, 억압, 지배를 용납하지 않는다"로 바꾸는 개정을 제안했고, 미국 지명을 그만둔 것에 대해 미국 비판의 톤을 약화시켰다고 보도되었다.[51]

북한에 대해서는 "사회주의와는 무관한 독재 전제 체제"라고 비판하고 있다.[63] 핵 문제를 둘러싼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무력 행사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반대하며, "압력과 동시에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한다. 아베 정권의 대처 방식은 "대화 부정・압력 일변도"라고 비판하고 있다.[67]

2015년 11월 7일 TV 도쿄 프로그램에서 현실의 위험은 북한이나 중국이 아니라, 자위대중동아프리카에서 함께 전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64] 이듬해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매우 심각한 역행이며, 북한의 핵 개발 포기를 요구한 여러 차례의 유엔 안보리 결의, 6자 회담 공동 성명, 조일 평양 선언에 위반되는 폭거이다", "국제 사회가 일치하여 정치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북한에 핵무기를 포기시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65] 그러나 1월 8일 BS 후지「BS 후지 LIVE 프라임 뉴스」에서 소리마치 오사무가 "현실의 위험은 북한이나 중국이 아니라"라는 발언에 대해 철회할 것을 추궁하자, "안보법제=전쟁법의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위험이 어디에 있는가라는 맥락에서 이야기했다. 북한의 핵 개발이 위협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반론했다.[66]

3. 4. 일본 공산당 중앙위원회 의장 (2024년 ~ 현재)

2024년 1월 18일, 일본공산당 제29회 대회에서 시이 가즈오는 위원장직에서 물러났고, 다무라 도모코가 그 뒤를 이었다.[6][7][8][9] 같은 대회에서 시이는 2006년 이후 공석이었던 중앙위원회 의장에 임명되었다.[10]

4. 정치적 입장

시이 가즈오는 미국에 대해 미일 안보 조약 폐기 및 "대등·평등한 미일 우호 조약" 체결을 주장한다.[48]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 폐기 방침에는 우호적인 자세를 보였다.[49]

2019년에는 미국의 군사적 패권주의뿐만 아니라 중국러시아의 패권주의도 비판하며, "어떤 국가이든 패권주의적인 간섭, 전쟁, 억압, 지배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당 강령 개정을 제안했다.[51]

중국 공산당과의 관계가 좋았을 때는 "하나의 중국"을 지지했으나,[77][78] 관계 악화 후에는 대만 문제에 대해 "대만 주민의 자유롭게 표명된 민의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중국의 군사적 압력을 비판한다.[79]

4. 1. 외교 정책

미국에 대해 군사 동맹인 미일 안보 조약의 폐기를 목표로 하고, "대등·평등한 미일 우호 조약" 체결을 주장한다.[48] "미국의 잘못된 정책에는 엄격히 반대하지만, '독립 선언'에서 비롯된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는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반미주의"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48]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취임하여 핵 폐절 방침을 주장하자 편지를 보내는 등 미국에 대한 화해의 자세를 보였다.[49]

중국에 대해서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가 동중국해, 남중국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벌인 활동을 비난했다.[11] 중국의 "대국주의와 패권주의"가 "세계 평화와 진보에 역행하는 흐름"이라고 밝혔다.[11] 시즈오카현 아타미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중국 지도부의 실수는 매우 심각하며, 그 행동은 공산당이라는 이름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11]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지지로 인해 러시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3] 2022년 2월 24일, "푸틴과 같은 리더가 선택되어도, 타국 침략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조항이 헌법 9조입니다"라고 트위터에 언급했다.[87] 이에 대해 마츠이 이치로는 "시이 가즈오 일본 공산당 위원장은 지금까지 9조로 타국으로부터 일본이 침략받지 않는다고 발언해 왔던가?"라고 언급했다.[87] 2022년 4월 7일, 시이는 "상대가 군사나 핵무기의 논리로 왔을 때, 같은 논리로 맞서서 '군사 대 군사'의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헌법 9조를 살리는 외교 전략이야말로 지금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91]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2006년 9월 일본 공산당 당수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하였다.[128] 서대문형무소 체험에 참여해 한겨레 21과의 인터뷰에서 "서대문형무소에선 과거 일제 식민지배의 폭력적인 억압과 잔혹함, 한국민들이 겪었을 아픔이 가슴 깊이 새겨졌다."라고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였고 서대문형무소 희생자 추모비에 헌화하였다. 또한 "일본에도 평화를 지키려 노력하고, 한국의 통일평화를 위해 힘써온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였다.[129] 2009년 민단 신년회에 참석했을 때 지방 참정권에 대해 "일본 공산당은 영주 외국인에게 선거권뿐만 아니라 피선거권도 부여하는 입장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하루빨리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80]

북한에 대해서는 "사회주의와는 무관한 독재 전제 체제"라고 비판하고 있다.[63] 핵 문제를 둘러싼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무력 행사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반대하고 있다. 또한 "압력과 동시에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며, 아베 정권의 대처 방식은 "대화 부정・압력 일변도"라고 비판하고 있다.[67]

4. 2. 국내 정책

헌법 9조를 옹호하며, 자위대는 헌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국민의 합의를 얻으면서 단계적으로 해소한다고 한다. (급박 부정의 주권 침해가 있으면 자위대도 활용한다는 "자위대 '활용'"론).[81][82]

2015년 9월 19일, 참의원에서 안전 보장 관련법 표결을 앞두고 중의원에서 내각 불신임 결의안에 찬성하는 입장에서 토론을 했다. 토론 중에 아베 정권의 3가지 대죄를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 헌법평화주의를 무너뜨리는, "해외에서 전쟁하는 나라"로의 폭주

# 해석 개헌에 의한 입헌주의의 근본적인 파괴

# 이의나 비판에 귀 기울이지 않는 민주주의 부정의 자세

야당석에서 큰 박수가 터져 나왔지만, 안전 보장 관련법은 여당에 의해 표결되었다.[81][82]

다음 날 9월 20일에는 최종적으로 안보법 폐지로 일치하는 정당·단체·개인에 의한 선거 협력을 하는 내용의 국민 연합 정부 구상을 제안했다.[83]

2020년 3월 26일에 입헌민주당과 국민 민주당을 향해 낸 견해 '야당 연합 정권이 바라는 일본 공산당의 기본적인 입장 - 정치적 차이점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서 자위대에 대해 위헌적인 존재이며, 장래에 국민의 합의를 얻어 9조 완전 실시(자위대 폐지)를 한다는 당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지만, 공산당이 참여하는 "연합 정권"에서는 "자위대는 합헌, 집단적 자위권은 위헌"이라는 입장을 취하며,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의 각의 결정이나 안보 법제 등 자위대의 해외 무력 행사에 연결되는 시스템을 폐지하는 데 노력한다고 한다.

원자력 발전에 반대하며, "즉시 원전 제로"를 주장한다.[104]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에 찬성한다.[99][100] "진정한 의미의 양성 평등, 개인의 존엄성, 기본적 인권의 관점에서 인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101]

LGBT・SOGI 차별 해소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동성 커플의 법률혼(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민법 개정에 찬성하고 있다.[102]

소비세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32][107]

사형 제도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108]

5. 개인적인 삶

2022년 3월, 국회 내에서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에게 제언하는 시이(왼쪽).

  • 피아노를 연주하며, 음악은 "인생의 일부", "생애의 일부"라고 말한다.[111] 클래식 음악 감상을 좋아하며 슈베르트, 쇼스타코비치를 비롯해 폭넓게 좋아한다.[15] 고등학교 시절 오케스트라부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했으며[114], 작곡가의 길을 진지하게 생각하여 대학 진학 시 피아노와 물리학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했다.[111] 결혼식에서는 아내와 함께 피아노를 연탄했다.
  •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로 5마리나 키웠다.
  • 좋아하는 드라마는 '대장금'이며 이영애의 열렬한 팬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번 빼놓지 않고 보았으며, 단행본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한국 방문 시 인터뷰에서 밝혔다.[116]
  • 신장은 180cm이다.[113]

6. 역대 선거 결과

선거명선거 회차의원 종류선거구정당명득표수득표율순위당락비고
총선거40회중의원 의원지바현 제1구일본공산당98,297 표11.5%5위당선중선거구제
총선거41회중의원 의원비례대표(미나미칸토)일본공산당7,268,743 표13.1%1위당선
총선거42회중의원 의원비례대표(미나미칸토)일본공산당6,719,016 표11.23%1위당선
총선거43회중의원 의원비례대표(미나미칸토)일본공산당4,586,172 표7.76%1위당선
총선거44회중의원 의원비례대표(미나미칸토)일본공산당4,919,187 표7.25%1위당선
총선거45회중의원 의원비례대표(미나미칸토)일본공산당4,943,886 표7.03%1위당선
총선거46회중의원 의원비례대표(미나미칸토)일본공산당3,689,159 표6.13%1위당선
총선거47회중의원 의원비례대표(미나미칸토)일본공산당6,062,962 표11.37%1위당선
총선거48회중의원 의원비례대표(미나미칸토)일본공산당4,404,081 표7.90%1위당선



2016년 1월 28일 중의원 본회의 대표 질문에서 오키나와현 주민들의 잦은 신기지 건설 반대 민의가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며 헤노코에 신기지 건설을 강력히 항의했다.[86]

선거당선자 수이전 선거와의 차이(명)비례구 득표율이전 선거와의 차이(포인트)
제19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5-107.91%-6.69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9-117.76%-3.47
제20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4-17.80%-0.11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9±07.25%-0.51
제21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3-17.48%-0.32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9±07.03%-0.22
제22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3±06.10%-1.38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8-16.13%-0.90
제23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8+59.68%+3.58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21+1311.37%+5.24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6-210.74%+1.06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12-97.90%-3.47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7+18.95%-1.79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10-27.25%-0.65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4-26.8%-2.1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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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뉴스 志位委員長と鳩山代表が党首会談 「建設的野党」の立場伝える 「適時に党首間の意見交換」で一致 https://www.jcp.or.j[...] しんぶん赤旗
[26] 뉴스 県民の総意踏みつけ断じて許せない 「辺野古」明記の日米発表 志位委員長が会見で表明 https://www.shii.gr.[...] しんぶん赤旗
[27] 뉴스 TPP参加阻止へ共同 千葉県民集会 志位委員長あいさつに会場沸く https://www.jcp.or.j[...]
[28] 뉴스 亡国の政治に反対貫く https://www.jcp.or.j[...]
[29] 뉴스 消費税大増税に加え、社会保障大改悪 議会制民主主義を壊す暴挙やめよ 民自公3党合意 志位委員長が会見 https://www.jcp.or.j[...] しんぶん赤旗
[30] 뉴스 アベノミクスは「五本の毒矢」BS番組 志位委員長が指摘 https://www.jcp.or.j[...] しんぶん赤旗
[31] 뉴스 「秘密保護法案」たたかいはこれから 徹底審議で廃案に 志位委員長の連帯あいさつ https://www.jcp.or.j[...] しんぶん赤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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