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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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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1945》는 일제강점기 말부터 한국 전쟁으로 인한 남북 분단까지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네 젊은이들의 삶을 통해 시대의 혼란과 개인의 선택을 조명한 드라마다. 가난한 광부의 아들 최운혁, 소작농의 딸 김해경, 부유한 집안의 후계자 이동우, 친일파의 딸 문석경을 중심으로, 사랑, 우정, 이념, 갈등이 얽히며 각 인물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는 해방 전후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역사 왜곡 논란, 법적 분쟁, 긍정적/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2006년 KBS 연기대상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2007년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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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45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홍보 포스터
원제서울 1945
로마자 표기Seoul 1945
장르시대극
전쟁 영화
드라마 영화
로맨스 영화
방송 채널KBS 1TV
방송 기간2006년 1월 7일 ~ 2006년 9월 10일
방송 시간매주 주말 밤 9시 30분
방송 횟수71부작
방송 국가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제작진
연출윤창범
유현기
이정섭
극본정성희
이한호
기획김종식
총괄 프로듀서김종식
프로듀서이성주, 정영철
조연출노상훈, 김진원
촬영오외수
조명이광호
편집한만웅
음악이필호
미술이항, 정홍국
음성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 (아날로그), 2채널 돌비 디지털 (디지털)
자막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고화질 방송 여부HD 제작 · 방송
출연진
주연류수영
한은정
소유진
김호진
박상면
조연조안
이병욱
정한용
이덕희
홍요섭
권성덕
이보희
최종원
장항선
김영철
신구
고두심
해설설영범
기타 정보
외부 링크KBS 서울 1945 공식사이트

2. 역사적 배경

1945년부터 1953년까지, 일제강점기에서부터 8·15 광복, 한반도 분단, 1948년 남·북한 정부 수립, 그리고 한국 전쟁과 7·27 정전협정까지의 격동적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7]

500억을 들여 세트를 조성하고,[8] 전투 장면을 위해 움직이는 전차 2대를 제작하고 M1 소총을 수입하는 등, 당시 시대상을 재현하려 노력했다. 당초 6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중반 이후 스토리 전개가 늦어지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1부작으로 연장되었다.[9]

드라마는 함흥 덕산, 러시아 레닌그라드, 서울, 그리고 전쟁 중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주요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다.[11]

시작 회차주요 사건
11950년 한국 전쟁 발발
21934년 일제강점기 (어린 시절)
7광복 직전 (청년 시절)
211945년 8·15 해방 그리고 분단
491950년 한국 전쟁[12]
591950년 인천상륙작전
67휴전 회담
71휴전 협정 그리고 휴전


2. 1. 일제강점기 (1930년대 ~ 1945년)

일제강점기 말, 네 명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들은 엇갈린 운명 속에서 각자의 길을 걸어간다.

  • 최운혁(류수영 분): 가난한 광부 집안 출신으로, 누이의 희생으로 함흥 최고의 수재로 성장한다. 하지만 누이의 죽음으로 복수를 결심하고 사회주의자가 된다.
  • 김해경(한은정 분): 소작농의 장녀로, 최운혁과 사랑하는 사이지만 신분 차이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 문석경(소유진 분): 친일파 갑부 문정관의 딸로, 피아니스트를 꿈꾼다. 최운혁을 사랑하여 러시아 레닌그라드까지 쫓아가지만, 그의 마음은 김해경에게 향해 있다.
  • 이동우(김호진 분): 문정관의 광산을 노리는 이인평의 아들이지만, 아버지의 친일 행적을 부끄러워한다. 조선 왕조의 후예로 자각하며, 미국으로 건너가 OSS 요원이 된다.


이들의 엇갈린 사랑과 이념은, 격동하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더욱 복잡하게 얽혀 나간다.

문정관(김영철 분)은 일제로부터 자작 칭호를 받은 친일파 갑부로, 동생 문동기(홍요섭 분)를 끔찍하게 아낀다. 그러나 문동기는 형의 친일 행위와 악질적인 광산 운영에 반대하며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항일 운동에 투신한다. 문정관의 어릴 적 친구였던 김판철(장항선 분)은 그의 함흥 별장을 관리하는 처지가 되고, 그의 딸 김개희(훗날 해경)는 문석경의 시녀처럼 자라게 된다.

신분 상승을 꿈꾸던 박창주(박상면 분)는 경찰이 되어 항일 운동 탄압에 앞장서며, 잔혹한 고문으로 악명을 떨친다. 특히, 오철형(이병욱 분)을 성불구자로 만드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는다.

드라마는 함흥 덕산, 러시아 레닌그라드, 서울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의 삶과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7]

시작 회차주요 사건
21934년 일제강점기 (어린 시절)
7광복 직전 (청년 시절)


2. 2. 해방과 분단 (1945년 ~ 1950년)

8·15 을유 광복과 함께 찾아온 좌우 이념 대립과 미·소 군정의 시작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7] 친일파 청산 문제, 여운형 암살 사건 등 해방 정국의 혼란과 갈등이 극 중에서 묘사된다. 한반도 분단의 과정과 38선 설정, 그리고 남한 내 좌우익 갈등 심화를 보여준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시대 및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다.[11]

시작 회차주요 사건
211945년 8·15 해방 그리고 분단



미 군정에서 일하게 된 동우는 서울에서 석경과 운혁을 다시 만나게 된다. 이념은 다를지언정 우정을 지키며 조국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믿었던 운혁마저도 좌우 대립이 격화되는 시국에서 예전처럼 친교하지 못한다. 여운형 사후 자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운혁이 월북하자, 동우는 운혁의 연인이었던 해경과 가까워진다.

해경은 해방 후 운혁과의 사랑을 키워나가지만, 정치활동 포기와 결혼을 약속했던 운혁이 여운형의 피살 후 월북하면서 이별하게 된다. 이후 운혁의 벗으로 미국 군사고문단 국장인 동우의 구애를 받아들여 그와 약혼한다.

운혁은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좌익 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여운형에게 감화되어 조선인민당의 간부로 활약한다. 하지만 여운형 테러사건에 운혁이 연루되는 사건을 겪자, 운혁의 정치 활동에 해경 어머니(고두심 분)가 혼사를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운혁은 해경을 위해 정치활동을 접을 것을 해경 어머니(고두심 분)에게 약속한다. 이를 바탕으로 여운형이 이끄는 근로인민당에 나와 해경과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승만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박창주의 사주에 의해 여운형이 암살당한다. 여운형 암살의 배후에 박창주를 비롯한 친일 세력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운혁은 분노하게 되고, 이후 여운형 암살의 배후로 이승만을 지목하는 사설을 작성한다. 운혁의 사설이 문제화되어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동우는 운혁에게 사설의 철회를 권하는 한편, 주변 인맥을 총동원하여 운혁을 구명하고자 하나 주변에서는 도움을 주기를 거부하고 운혁 역시 사설 철회를 거부하고서 월북한다.

2. 3. 한국전쟁 (1950년 ~ 1953년)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시작된다.[11] 드라마는 이어서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인 1934년 일제강점기로 돌아갔다가, 다시 10여 년 후 광복 직전부터 한국 전쟁 종반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11]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에 있었고, 휴전 회담과 휴전 협정 역시 1950년에 있었다.[11]

회차사건
11950년 한국 전쟁 발발[12]
591950년 인천상륙작전
67휴전 회담
71휴전 협정



1회와 49회에서 김일성, 박헌영을 비롯한 수뇌부들의 남침 회의실에 민족보위상 최용건도 참석하는 것으로 묘사하지만, 최용건은 전쟁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어 있다가 1950년 9월 인민군이 방어총사령부를 설치할 무렵에 등장하였고, 한국 전쟁에도 소극적으로 활동했다.[22]

3. 주요 등장인물

드라마 ''서울 1945''는 다음 4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10]


  • 최운혁: 광산 노동자 출신으로 공산주의자의 길을 걷는다.
  • 김해경(개희): 친일 자본가의 하인 집 딸로, 호텔에서 일하며 영어를 배우고 공산주의에 합류한다.
  • 이동우: 왕가의 후손으로 이승만을 따르며 자유주의자의 삶을 산다.
  • 문석경: 친일 자본가의 딸로, 광복과 전쟁을 거치며 몰락과 회생을 반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극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사진배역역할설명
--류수영최운혁광산 노동자 출신, 사회주의자. 법학 전공. 누이의 죽음으로 사회 부조리를 깨닫고 공산주의 운동에 투신. 김해경과 사랑하는 사이.
--한은정김해경본명 김개희. 최운혁의 연인. 호텔 노동자 출신, 영어일본어에 능통. 공산주의에 합류.
--김호진이동우이인평의 아들. 중도 우파, 낭만주의자. 이승만의 측근.
--소유진문석경친일파 문정관의 외동딸. 피아노 실력이 뛰어나다. 최운혁을 사랑한다.
--박상면박창주권력의 화신. 독립운동가와 공산주의자를 탄압하는 경찰. 문석경을 짝사랑한다.
장항선김판철김해경의 아버지. 문정관의 함흥별장 집사.
고두심정향금김해경의 어머니.
김영신김차희김해경의 첫째 동생.
권수현김중희김해경의 둘째 동생.
조안김연경김해경의 막내 동생. 사회주의자.
윤승원정봉두김해경의 오촌 당숙.
이미영차계옥김해경의 외숙모.
신현탁정돌이정봉두의 아들.
정한용최은관최운혁의 아버지.
이덕희조순이최운혁의 어머니.
박신혜최금희최운혁의 누나.
윤혜경최은희최운혁의 여동생.
한민최송희최운혁의 여동생. 가수.
김영철문정관문석경의 아버지. 친일파 자작.
이보희아메 카오리문석경의 어머니. 문정관의 아내.
홍요섭문동기문석경의 작은아버지. 혁명가.
김경숙윤정자문정관의 집사.
최종원이인평이동우의 아버지.
김세아조영은이인평의 계배(후처). 이동우의 계모.
김지영부안댁조영은의 식모.
김경응송 비서이인평의 비서.
이창석이정우조영은의 아들.
손종범박성주박창주의 육촌 동생.
이병욱오철형최운혁의 친구이자 매제.
이지훈김기수문동기의 후배. 공산주의자.


3. 1. 중심 인물


  • 최운혁: 절대 극빈층 광산의 젊은 노동자 출신으로 공산주의의 길을 걷는 인물이다.[10] 모티브는 최대치+이강국이며, 사회주의자로서 법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함흥 최고의 수재로 평양고보에 수석 합격했으나, 광산에서 일하던 누이의 산재로 인한 죽음으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는다. 최고의 여성인 문석경의 사랑을 받지만, 어린 시절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김해경과 사랑에 빠진다.
  • 김해경(개희): 친일파 자본가의 하인 집 딸. 본명은 개희. 청소노동자로 일하던 호텔의 일본인 지배인의 도움으로 영어를 공부하여 호텔 사무직 노동자가 되지만, 사랑하는 이를 돕는 과정에서 공산주의에 합류한다.[10] 모티브는 윤여옥+김수임이다. 억척스럽고 단순하며, 함흥 호련천 천변가에서 문 자작의 함흥별장 집사인 아버지 김판철과 허드렛일을 돕는 어머니 정향금의 맏딸로 태어났다. 호텔에서 세탁노동자로 일할 때, 지배인의 권유로 영어일본어에 능통하게 된다.
  • 이동우: 왕가의 후손으로 이승만을 따르며 자유주의의 삶을 사는 인물이다.[10] 모티브는 이태준이며, 이인평의 아들이다. 중도 우파이자 로맨티스트. 몰락한 왕가의 일족으로, 언젠가 독립이 되면 아들을 조선의 주인으로 만들겠다는 아버지 밑에서 최고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어린 시절부터 정혼녀인 문석경을 아꼈지만, 문석경이 최운혁을 사랑한다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일제강점기 말에 미국에서 유학했으며, 유학 중 만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측근이다. 한국 전쟁 발발 후, 교도소에 수감된 남조선로동당원들이 경찰에게 집단 학살당하는 국가폭력에 반대할 정도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인물이다.
  • 문석경: 친일파 자본가의 딸로 광복과 전쟁 등 고비마다 몰락과 회생을 거듭하는 인물이다.[10] 모티브는 모윤숙이며, 문정관 자작의 무남독녀이다. 천황에게 자작 칭호와 함께 거대한 재산을 하사 받은 친일 정치가 문정관 자작을 아버지로, 조선인이지만 그 미모와 영민함으로 데라우치 마사타케 총독의 양녀가 된 아메 카오리를 어머니로 둔 귀공녀. 어린 시절 아버지 문정관에 대한 복수심으로 자신을 납치한 최운혁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제련공장을 이유로 정략적으로 이동우와 혼인을 추진하는 아버지와 끊임없이 갈등한다.
  • 박창주: 모티브는 김창룡+김태석이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도사견 같은 인물로, 그의 손에 죽은 독립운동가나 공산주의자가 몇 명인지 셀 수가 없을 만큼 독한 사내다. 권력의 화신 같은 인물이지만, 사랑에는 투박한 순정이 있어 청년 시절 보았던 문석경에게 애정을 갖고 있다.

3. 2. 김해경의 가족


  • 장항선 : 김판철 역 - 김해경의 아버지. 문 자작의 함흥별장 집사이며 문 자작과 어린 시절 친구이다.[5]
  • 고두심 : 정향금 역 - 김해경의 어머니. 남편을 따라 함흥별장에서 허드렛일을 한다. 글자를 모르는 까막눈이지만 도리가 바르고 생각이 깊은 인물이다. 문석경 일가와의 악연으로 남편과 자식들을 잃지만 마음으로 이를 용서할 줄 아는 따뜻한 어머니상이다.[5]
  • 김영신 : 김차희 역 - 김해경의 첫째 동생. 문동기 탈출 사건에서 총격으로 사망한다.
  • 권수현 : 김중희 역 - 김해경의 둘째 동생. 문동기 탈출 사건에서 총격으로 사망한다.
  • 조안 : 김연경(본명 말희) 역 - 김해경의 막내 동생. 민중들의 비참한 처지를 보면서 사회주의자가 된다. 여성민주동맹(여맹)에서 활동하며, 언니 해경의 높은 교육열 덕분에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국군의 서울 수복 시 연희고지 전투에 간호병으로 자원했지만 박창주에 의해 사망한다.
  • 윤승원 : 정봉두 역 - 해경의 오촌아저씨. 매부 김판철의 선산을 팔아먹고 중국으로 도망쳤다가 해방 후 서울로 돌아온다. 적산가옥을 편취하기 위해 서류를 조작하는 한편 최운혁 일가에게 이를 알선하기도 한다. 이후 이동우에게 부탁해 군수물자 납품 사업을 해 성공한다. 이념적으로는 반공 성향에 가까우나, 조카딸인 해경을 매우 아껴 해경의 부탁으로 최운혁의 월북을 돕기도 한다. 한국전쟁 발발 후 인민군 치하에서 이동우, 박창주 등과 함께 탈출한다. 의리가 있는 인물이다.
  • 이미영 : 차계옥 역 - 해경의 외숙모
  • 신현탁 : 정돌이 역 - 정봉두의 아들

3. 3. 최운혁의 가족


  • 정한용 : 최은관 역 - 최운혁의 아버지. 평안도 출신 화전민으로 덕산 광산에서 구리를 캐내는 광산 노동자로 일했다. 다소 무능하지만 지혜롭고 덕이 있다. 해방 후에는 서울에 정착, 정봉두의 군납일을 도우며 다소 형편이 나아졌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인민군 장교인 아들과 사위를 따라 부역에 참여한다. 서울 수복 후 부역자 색출에 의해 검거된 후, 아내와 아들, 사위를 살리기 위해 유치장에서 목을 맨다.[5]
  • 이덕희 : 조순이 역 - 최운혁의 어머니. 억척스럽고 생활력이 강한 함경도 여인이자 자식, 특히 아들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전형적인 한국 어머니상이다.[5]
  • 박신혜 : 최금희 역 (특별출연) - 최운혁의 누나. 제련공장 사고로 쇳덩이에 깔릴 위기에 처한 운혁을 밀어내고, 동생 대신 목숨을 잃었다.[5]
  • 윤혜경 : 최은희 역 (아역 : 진지희, 경다빈) - 어린 시절 경성제국대학교(지금의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었던 오빠 운혁과 오철형이 방학에 고향 함흥에 왔다. 함흥역에서 동생 송희와 오라버니를 마중나온 날, 최운혁으로 착각해 오라비의 친구 오철형의 품에 뛰어든 이후 평생 오철형만을 사랑하는 뚝심있는 함경도 여인이다.
  • 한민 : 최송희 역 (아역 : 이예림) - 가수. 어린시절 집을 떠난 오라비에 대한 원망, 함흥에서 제일가는 인재인 오라비에 대한 부모님의 편애에 대한 불만을 품고 반공 이념을 선택하는 인물. 어린시절부터 노래를 잘 했고,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 해방 이후 서울에서 부모님 몰래 레코드사의 오디션을 본다. 문석경의 모던 클럽에서 일하며 유명한 가수가 되지만, 한국전쟁 도중 부역자 색출 과정에서 검거된 부모님을 구명하기 위해 집안의 원수인 박창주를 찾아갔다가 겁탈을 당해 비혼모가 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다.
  • 류수영 : 최운혁 역
  • * 김석 : 어린 시절 최운혁 역

3. 4. 문석경의 가족


  • 김영철: 문정관 역 - 문석경의 아버지. 후미야마 야마토(文山大和). 일제강점기자작 작위를 받은 친일파이다. 덕산 구리광산 노동자 출신이나, 영민한 머리와 뛰어난 처세술로 귀족 작위를 받고 거부가 되어 함흥의 주인으로 군림한다. 가난은 무능하고 형편없는 조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일본을 은인이라고 여겨 친일을 부정하지 않는다. 벼락출세를 했다는 열등감을 조선인에 대한 억압과 군림으로 극복하려는 성향이 있다. 딸과 아우에 대한 사랑이 매우 지극하다. 해방 후 할복 자살한다.[5][6]
  • 이보희: 아메 카오리 역 - 본명 최우향. 문정관의 아내이자 문석경의 어머니. 데라우치 마사타케 조선 총독의 양녀. 본래 시녀였지만 총명함과 미모를 바탕으로 양녀가 되어 데라우치 가문의 여인이 된다. 조선인 하녀 신분이었다는 열등의식 때문에 남편 문정관에게 깊은 정을 갖지 못하며, 시동생 문동기에게 매우 냉담하다. 매정하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오직 자신의 딸 석경에게만 애정을 보인다. 자신이 뼛속까지 일본인이라 믿으며 해방 후 일본으로 떠나지만, 이후 한국 전쟁 때 미군의 보호를 받으며 다시 한국에 온다.[5][6]
  • 홍요섭: 문동기 역 - 문석경의 작은아버지. 혁명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사회주의 투쟁에 몸바쳐 왔으며, 동북항일연군 소속으로 무장항일투쟁을 하던 중 해방을 맞아 소련군과 함께 함흥으로 돌아온다. 무산자 혁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강력한 신념이 있지만, 대량학살을 전제하는 전쟁에는 반대하며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는 휴머니스트이다. 전쟁 도중 빨치산이 되고, 인민군 전사의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서 북으로 퇴각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휴전회담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빨치산 투쟁을 독려하는 노동당의 결정에 의해 숙청당한다.[5]
  • 김경숙: 윤정자 역 - 문정관 자작의 집사. 문석경에게 어머니이자 언니 같은 애정을 쏟는다. 평생을 두고 문동기를 사랑한다.

3. 5. 이동우의 가족

; 이인평

: 배우 최종원. 이동우의 아버지로, 삼만 석 대지주 집안의 재산을 물려받았다.[5] 친일 행위를 한다.

; 조영은

: 배우 김세아. 이인평의 후처이자 이동우의 계모, 이정우의 생모이다. 이인평의 후원으로 음악 공부를 했으며, 이동우의 가정교사였다. 이후 여학교 음악 교사로 일하며 이인평과 내연 관계를 맺고 임신하여 이동우의 도움으로 이인평의 후처가 된다. 신분 상승의 욕망을 가진 야심가이지만, 전쟁을 겪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 부안댁

: 배우 김지영. 조영은이 이인평의 내연녀였을 때부터 곁을 지킨 식모로, 말이 많고 주책스러우나 조영은과 이인평 일가에 대한 충성심이 깊다. 일가붙이 하나 없는 조영은에게는 친정어머니 같은 인물이다.

; 송 비서

: 배우 김경응. 고아 출신으로 이인평이 거두어 기른 심복이다. 말수가 적고 우직하며, 이인평을 아버지처럼 따른다. 조영은의 야심을 알고 경계하기도 한다.

; 이정우

: 배우 이창석 (아역: 이도일). 조영은의 아들로, 늦둥이로 태어나 이인평과 이동우, 조영은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전쟁 도중 납북되는 아버지를 따라가다 병에 걸려 사망한다.

3. 6. 박창주의 가족

박창주는 문석경의 집안에서 머슴처럼 일하던 인물이다.[10] 신분 상승을 꿈꾸며 경찰이 되어 항일운동 탄압에 앞장섰다. 해방 후에는 장택상에게 발탁되어[13] 다시 경찰로 변신, 좌파 탄압과 백색테러를 주도했다. 한국전쟁 시기에는 국군 중령으로 인민군과 정치범 처단에 앞장섰다.[14]

  • 가족 및 주변 인물

관계이름설명
육촌동생박성주박창주의 직속 부관이자 수족 같은 인물. 일제강점기 순사 시절에는 순박한 면도 있었으나, 해방 공간을 거쳐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성격이 변화했다.


3. 7. 공산주의 진영

최운혁은 절대 극빈층 광산의 젊은 노동자 출신으로 공산주의의 길을 걷는 인물이다.[10] 누이 최금희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서 함흥 최고의 수재로 자라나지만, 문정관의 공장에서 금희가 자신을 구하려다 사고로 사망하자 복수를 위해 어린 문석경을 납치하기도 한다.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사회 부조리를 자각한 운혁은 문동기 등의 지도 아래 사회주의자로 성장해 나간다.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좌익 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여운형에게 감화되어 조선인민당의 간부로 활약한다.[15] 여운형 테러사건에 연루되기도 하며, 여운형 사망 이후에는 이승만을 암살 배후로 지목하는 사설을 작성하여 체포될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결국 월북하여 다시 남한에 잠입, 남로당에 투신하여 활동하지만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15]

김해경(개희)은 친일파 자본가의 하인 집 딸이었다.[10] 청소노동자로 일하던 호텔의 일본인 지배인의 도움말대로 영어를 공부하여 호텔 사무직 노동자가 되지만, 사랑하는 이를 돕는 과정에서 공산주의에 합류하는 인물이다. 해방 후 운혁과의 사랑을 키워나가지만 정치활동 포기와 결혼을 약속했던 운혁이 여운형의 피살 후 월북하면서 이별하게 된다. 이후 운혁에 대한 감정을 버리지 못하고 남한에 잠입한 운혁의 월북을 돕는다. 이 일 때문에 체포되어 사형수가 된다.[15]

오철형은 운혁의 친구이자 매제이다. 이인평 집안 소유인 학교의 소사로 일하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문석경 납치사건으로 함흥을 떠나게 된 운혁과 함께 소사 일을 맡아 보면서 형제같은 사이가 된다. 노동자로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어린 시절 스승인 문동기 탈출 사건에 연루되면서 인생이 뒤틀린다. 박창주의 총을 맞고 검거되어 갖은 고문을 당한 끝에 성불구자가 되면서 박창주에게 깊은 원한을 갖게 되고, 해방 후 함흥에서 치안대원으로 활동하며 골수 강경 공산주의자로 변신한다. 이후 조선공산당에서 활동하며 정판사 사건을 문동기와 함께 주도하기도 한다. 단기간에 진급한 끝에 대좌로 한국전쟁에 참전, 인민군 서울 입성 이후엔 서울 방어 사령관을 지내지만, 연희고지 사수 실패 후 빨치산이 되어 원주 치악산에 은거한다. 이 때 문동기 숙청 지령을 받게 되는데, 스승에 대한 애정과 총지휘관으로서의 책임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문동기를 직접 처형한다. 포로가 된 후 탈출, 다시 잡혀 거제도로 이송되고 휴전 후 아내 은희를 버리고 북송을 선택한다.

김기수는 문동기의 후배이자 골수 공산주의자로 문동기와 동북항일연군 활동을 함께 한다. 사상 문제로 동경제대에서 퇴학당한 후 노조 획책 활동을 하던 중 문동기의 도움으로 덕산 구리광산에서 노무자로 은신하지만, 한 방을 쓰던 박창주의 고발로 신변이 위태로워지자 소련으로 탈출한다. 노무자로 은신하면서 만난 최운혁의 누이 최금희에게 연정을 느끼지만 최금희의 죽음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그 대신 최금희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동생 최운혁을 친아우처럼 아끼고 사랑한다. 해방 후 함흥에서 탈주하던 박창주 손에 목숨을 잃는다.

문동기는 일제로부터 자작 칭호를 받은 친일파 문정관의 동생이지만, 형의 친일 행위와 악질적인 광산 운영을 용납하지 못하고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항일운동에 투신한다.

그 외 공산주의 진영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

배역역할
신구여운형
하진경여원구
백승우한지근
이원발이현상
신동일이주하
한범희김삼룡
김효원박헌영
홍승모김무정
미상김강
김명국주더
미상정명향
미상미하일 이바노피치 강
미상이반 미하일로비치 치스차코프
박철호김일성
송용태알렉세이 이바노피치 헤가이(허가이)
박승규리승엽
현석허헌
김태형임화
손호균조일명
심우창김책
유승진최용건
송종원강건
박진성이학구
배도환인민군 대좌
황덕재인민군 소장
이두섭남로당 당원
이두경인민군
신교창인민군


3. 8. 민주주의 진영


  • 이동우: 왕가의 후손으로 이승만을 따르며 자유주의의 삶을 사는 인물이다.[10] 미 군정에서 일하게 된 동우는 서울에서 문석경과 최운혁을 다시 만나게 된다. 여운형 사후, 자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최운혁이 월북하자, 동우는 최운혁의 연인이었던 김해경과 가까워진다.


인물역할설명
권성덕이승만대한민국 초대 대통령[10]
이영후김구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10]
이대로김규식좌우합작 운동가[10]
박영록신익희임시정부 민의원장[10]
정흥채김종오육군 대장[10]
박칠용송진우독립운동가[10]
서상익임병직외무부 장관[10]
박용식신성모국방부 장관[10]
김동현장택상수도경찰청장[13]
김호영조병옥미군정 경무국장[10]
이새벽김형륙대한민국의 경찰이지만 좌익 계열이라서 최운혁을 북으로 보내준다.[10]
윤관용노덕술친일파 출신 경찰[10]
김진국곽영주이승만 비서[10]
이승찬김두한대한민청 감찰부장[10]
박정우신현준대한민국 해병대 장교[10]
김정학최강욱이동우의 친구이자 정치적 라이벌.[10]


4. 줄거리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한반도 분단, 1948년 남·북한 정부 수립, 한국 전쟁, 정전 협정까지의 격동적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7] 실제 인물과 사건을 배경으로 하지만, 주인공들은 허구의 인물이다.[7]

드라마는 다음 네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10]


  • 최운혁: 가난한 광산 노동자 출신으로, 공산주의를 선택한다.
  • 김해경(개희): 친일 자본가의 하인 집 딸이었으나, 영어를 공부해 호텔 사무직이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돕는 과정에서 공산주의에 합류한다.
  • 이동우: 왕가의 후손으로, 이승만을 따르며 자유주의를 지지한다.
  • 문석경: 친일 자본가의 딸로, 광복과 전쟁을 거치며 몰락과 재기를 반복한다.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친일파 문정관과 그의 가족, 광산 노동자 최운혁과 그의 가족, 몰락한 양반 가문의 이동우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문정관(김영철 분)은 일제로부터 자작 칭호를 받은 친일파 갑부이며, 그의 동생 문동기(홍요섭 분)는 형의 친일행위와 악질적 광산 운영을 용납하지 못하고 사회주의 항일운동에 투신한다. 최운혁(류수영 분)은 누이 최금희(박신혜 분)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서 함흥 최고의 수재로 자라나지만, 누이가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사회주의자가 된다. 문석경(소유진 분)은 최운혁을 사랑하게 되지만, 최운혁은 김개희(한은정 분, 훗날의 해경)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8·15 광복 이후 한반도 분단과 함께 좌우익의 이념 대립이 격화되면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펼쳐진다. 동기는 민족반역자로 몰린 문정관을 구하려 하지만, 문정관은 자살을 택한다. 문석경은 일본으로 떠나는 어머니를 따라가지 않고 조선에 남아 재기를 꿈꾸며 서울로 향한다. 미 군정에서 일하게 된 이동우는 서울에서 문석경과 최운혁을 다시 만나게 된다. 김해경은 최운혁과의 사랑을 키워나가지만, 여운형 피살 후 최운혁이 월북하면서 이별하게 된다.

최운혁은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좌익 활동을 하는 가운데 여운형에게 감화되어 조선인민당 간부로 활약한다. 하지만 여운형 암살 사건에 연루되고, 이승만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박창주의 사주로 여운형이 암살당한다. 여운형 암살 배후에 친일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최운혁은 분노하고, 이승만을 암살 배후로 지목하는 사설을 작성하여 체포 위기에 처하자 월북한다. 이후 남한에 잠입하여 남로당 활동을 하지만 위기에 빠지고, 김해경의 도움으로 월북에 성공한다.[15] 김해경은 이 일로 체포되어 사형수가 된다.

4. 0. 1. 일제강점기 (1930년대 ~ 1945년)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시대 및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다.[11]

시작 회차주요 사건
21934년 일제강점기 (어린 시절)
7광복 직전 (청년 시절)



함흥의 부유한 친일파 문정관(김영철 분)과 그의 가족, 가난한 광산 노동자 최운혁(류수영 분)과 그의 가족, 그리고 몰락한 양반 가문의 이동우(김호진 분)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최운혁은 누이의 죽음으로 사회 부조리에 눈을 뜨고 사회주의 운동에 투신한다. 문정관의 딸 문석경(소유진 분)은 최운혁을 사랑하지만, 최운혁은 김해경(한은정 분)과 사랑에 빠진다. 이동우는 문석경에게 애정을 품지만, 문석경은 최운혁만을 바라본다.

문정관은 일제로부터 자작 칭호를 받은 친일파 갑부이다. 동생 문동기(홍요섭 분)를 끔찍하게 소중히 여기지만 동기는 형의 친일행위와 악질적 광산 운영을 용납하지 못하고 사회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항일운동에 투신한다.

최운혁은 누이 최금희(박신혜 분)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서 함흥 최고의 수재로 자라난다. 그러나 정관의 공장에서 금희가 자신을 구하려다 사고로 사망하자 복수를 위해 어린 석경을 납치하고, 석경은 그런 운혁을 사랑하게 된다.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사회부조리를 자각한 운혁은 동기 등의 지도 아래 사회주의자로 성장해나가고, 석경은 그런 운혁을 사모하여 레닌그라드까지 그를 쫓아간다. 하지만 정작 운혁은 석경의 시녀인 김개희(훗날의 해경)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한편, 신분상승을 꿈꾸던 박창주(박상면 분)는 성장 후 경찰이 되어 오철형(이병욱 분)을 성불구자로 만드는 등 잔인한 고문을 앞세워 항일운동 탄압에 앞장선다. 이동우는 정관의 광산을 노리는 이인평(최종원 분)의 아들이지만, 스스로를 조선 왕조의 후예로 여기며 아버지의 친일행적을 부끄러워한다. 동우는 석경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고 양가간에도 혼담이 오가지만, 석경은 동우를 그저 친밀한 오라버니 정도로만 여긴다.

4. 0. 2. 해방과 분단 (1945년 ~ 1950년)

8·15 광복 이후 한반도 분단과 함께 좌익과 우익의 이념 대립이 격화되면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펼쳐졌다. 최운혁은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사회주의 운동을 이끌었고, 조선인민당 간부로 활약했다.[15] 이동우는 미 군정에서 일하며 이승만을 도와 자유주의 국가 건설을 꿈꿨다. 김해경은 최운혁을 도왔지만, 이념 갈등 속에서 사랑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했다.

문석경은 몰락한 가문을 일으키고자 일본으로 떠나지 않고 조선에 남아 이승만에게 접근했다. 피아노 실력을 이용해 이승만의 환심을 산 문석경은 그의 양녀가 되어 재기에 성공했다.

여운형 암살 사건 등 정치적 테러와 암투가 끊이지 않았다. 여운형 테러 사건에 최운혁이 연루되기도 했으며, 여운형이 이끌던 근로인민당에 참여하여 김해경과의 결혼을 준비하던 중 이승만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세력에 의해 여운형이 암살당했다.[15] 여운형 암살 배후에 친일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최운혁은 분노했고, 이승만을 암살 배후로 지목하는 사설을 작성하여 체포될 위기에 처했으나 월북했다.[15] 이후 최운혁은 남한에 잠입하여 남로당 활동을 하다가 위기에 빠졌지만, 김해경의 도움으로 다시 월북했다.[15]

4. 0. 3. 한국전쟁 (1950년 ~ 1953년)

한국 전쟁 발발로 최운혁과 이동우는 각각 인민군과 국군 장교로 참전한다. 김해경은 최운혁을 돕다 체포되어 사형 위기에 처하지만,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하면서 구출된다.[15] 문석경은 이승만의 양녀가 되었지만, 전쟁 발발 후 다시 몰락 위기에 처한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이산가족, 포로 문제 등 비극적인 상황이 이어진다. 빨치산 활동과 휴전 협상 과정에서 이념 대립과 갈등은 더욱 심화된다.

4. 0. 4. 휴전 이후

이 부분은 요약문에 이미 제시된 내용으로, 원본 소스에는 해당 내용이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섹션 내용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원본 소스에 기반한 추가 정보가 필요합니다. 주어진 원본 소스는 드라마의 배경과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휴전 이후'의 구체적인 상황은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5. 평가 및 논란

서울 1945한국어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2006년 방영 기간 동안 줄곧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23][24][25] 하지만 후반부에 최송희가 박창주에게 강간당하는 자극적인 장면이 방송되면서 '전파 낭비'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27]

이 드라마는 한 극우단체로부터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받았으며, 이승만장택상의 자녀들은 '고인의 명예 훼손'을 이유로 제작진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28] 2007년 6월 1심 재판에서는 이승만 등이 여운형 암살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고, 같은 해 9월 2심 항소도 기각되었다. 대법원은 2010년 4월 원심을 확정했다.[29][30]

2006년 6월, 254개의 우익 보수 단체는 한국방송공사(KBS)가 서울 1945한국어를 통해 역사를 왜곡하고 좌익적 편향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승만을 "권력욕에 눈이 멀어 통일된 한국을 버린 친일파"로 묘사하고 좌익 인물들은 긍정적으로 묘사했다고 주장하며, 여운형 암살 배후에 이승만 등이 있다는 묘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TV 수신료 불납 운동을 벌이겠다고 위협했다.[2]

2006년 7월, 이승만의 양자 이인수와 전 국무총리 장택상의 딸 장병혜는 드라마가 역사를 왜곡하고 아버지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3] 그러나 2007년 5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드라마가 허구에 기반하고 있어 KBS의 명예훼손 책임이 없다고 판결하며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친미 성향이었다는 역사적 자료들이 존재하므로 드라마가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4]

이러한 논란은 해방 전후의 역사[31], 방송 매체의 역할과 책임[32], 예술 표현의 자유 범위[33] 등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5. 1. 긍정적 평가

서울 1945한국어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2006년 방영 기간 동안 줄곧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23][24][25]

2006년
회차방송일AGB 시청률[16]
대한민국(전국)
제1회1월 7일11.6%
제2회1월 8일15.0%
제3회1월 14일10.5%
제4회1월 15일14.1%
제5회1월 21일11.9%
제6회1월 22일16.8%
제7회1월 28일9.7%
제8회1월 29일10.5%
제9회2월 4일11.6%
제10회2월 5일14.0%
제11회2월 11일13.2%
제12회2월 12일13.8%
제13회2월 18일12.0%
제14회2월 19일15.5%
제15회2월 25일11.7%
제16회2월 26일15.4%
제17회3월 4일11.5%
제18회3월 5일13.1%
제19회3월 11일11.6%
제20회3월 12일14.2%
제21회3월 18일12.6%
제22회3월 19일13.0%
제23회3월 25일12.4%
제24회3월 26일14.3%
제25회4월 1일10.8%
제26회4월 2일13.4%
제27회4월 8일10.8%
제28회4월 9일12.0%
제29회4월 15일8.7%
제30회4월 16일12.1%
제31회4월 22일10.3%
제32회4월 23일10.9%
제33회4월 29일10.0%
제34회4월 30일11.7%
제35회5월 6일9.0%
제36회5월 7일10.5%
제37회5월 13일10.8%
제38회5월 14일12.5%
제39회5월 20일11.3%
제40회5월 21일13.5%
제41회5월 27일11.1%
제42회5월 28일12.4%
제43회6월 3일11.4%
제44회6월 4일17.9%
제45회6월 10일15.8%
제46회6월 18일14.8%
제47회6월 18일13.1%
제48회6월 24일6.1%
제49회6월 25일14.8%
제50회7월 1일13.6%
제51회7월 2일11.5%
제52회7월 8일12.2%
제53회7월 9일14.8%
제54회7월 15일16.1%
제55회7월 16일14.5%
제56회7월 22일14.7%
제57회7월 23일15.1%
제58회7월 29일13.8%
제59회7월 30일16.7%
제60회8월 5일13.0%
제61회8월 6일16.5%
제62회8월 12일12.3%
제63회8월 13일14.0%
제64회8월 19일14.5%
제65회8월 20일16.0%
제66회8월 26일13.0%
제67회8월 27일14.9%
제68회9월 2일11.3%
제69회9월 3일15.0%
제70회9월 9일13.7%
제71회9월 10일15.9%
평균 시청률12.9%



이 드라마는 해방 전후사에 대해 기존의 공식적인 역사와는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주변 인물 및 사건사를 통해 공식 역사에서 기록되지 못한 이들의 기억을 복원함으로써, 드라마를 통해서도 대안적인 역사 쓰기가 가능함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26]

5. 2. 부정적 평가

서울 1945한국어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서도 줄곧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지만, 후반부에 최송희가 박창주에게 강간당하는 자극적인 장면이 방송되면서 '전파 낭비'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27]

또한, 한 극우단체로부터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받았으며, 이승만장택상의 자녀들은 '고인의 명예 훼손'을 이유로 제작진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28] 2007년 6월에 열린 1심 재판에서는 이승만 등이 여운형의 암살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같은 해 9월에 2심 항소가 기각되었다. 대법원은 2010년 4월 원심을 확정했다.[29][30]

2006년 6월 기자회견에서 254개의 우익 보수 단체는 한국방송공사(KBS)가 역사를 왜곡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서울 1945한국어가 좌익적 편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승만을 "권력욕에 눈이 멀어 통일된 한국을 버린 친일파"로 묘사하고, 좌익 인물들은 국민을 생각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인물로 묘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드라마에서 이승만 등이 중도좌파 지도자 여운형 암살에 연루되었다는 묘사를 문제 삼았다. 이들은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TV 수신료 불납 운동을 벌이겠다고 위협했다.[2]

2006년 7월, 이승만의 양자 이인수와 전 국무총리 장택상의 딸 장병혜는 서울 1945한국어가 역사를 왜곡하고 고인이 된 아버지들의 업적을 폄하했다며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3]

2007년 5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드라마가 역사적 사실이 아닌 허구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한국방송공사는 명예훼손 책임이 없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해당 묘사는 허구에 기반한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존중되어야 할 예술적 표현의 일부"라고 밝혔다. 또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친미 성향이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역사적 자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드라마가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4]

이러한 논란은 해방 전후의 역사[31], 방송 매체의 역할과 책임[32], 예술 표현의 자유의 범위[33] 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5. 3. 법적 분쟁

서울 1945한국어는 방영 당시 여러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2006년 6월, 254개의 우익 보수 단체는 한국방송공사(KBS)가 역사를 왜곡했고 드라마가 좌익적 편향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승만을 "권력욕에 눈이 멀어 통일된 한국을 버린 친일파"로 묘사하고, 좌익 인물들은 긍정적으로 묘사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여운형 암살 배후에 이승만 등이 있다는 묘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TV 수신료 불납 운동을 벌이겠다고 위협했다.[2]

2006년 7월, 이승만의 양자 이인수와 전 국무총리 장택상의 딸 장병혜는 드라마가 역사를 왜곡하고 고인이 된 아버지들의 업적을 폄하했다며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3]

그러나 2007년 5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드라마가 역사적 사실이 아닌 허구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KBS는 명예훼손 책임이 없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해당 묘사는 허구에 기반한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존중되어야 할 예술적 표현의 일부"라고 판결했다. 또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친미 성향이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역사적 자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드라마가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4]

이후 2007년 9월에 2심 항소가 기각되었고, 대법원은 2010년 4월 원심을 확정했다.[29][30] 이러한 논란은 해방 전후의 역사[31], 방송 매체의 역할과 책임[32], 예술 표현의 자유 범위[33] 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6. 수상 내역

연도시상식부문수상자
2006KBS 연기대상최우수 연기상류수영, 신구
우수 연기상한다감
남자 조연상박상면
청소년 연기상김석
2007제19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올해의 프로듀서상윤창범[17]
2007백상예술대상드라마 작품상
2007한국방송대상방송예술 부문 대상


참조

[1] 웹사이트 TV Goes Nostalgic http://www.hancinema[...] 2006-02-20
[2] 웹사이트 Conservatives Slam "Biased" KBS History Drama http://english.chosu[...] 2006-06-09
[3] 웹사이트 Son of first president sues TV drama ''Seoul 1945'' http://www.internati[...] 2006-07-07
[4] 웹사이트 Historical Drama Freed From Defamation Charges https://www.koreatim[...] 2007-05-09
[5] 웹사이트 相関図 https://web.archive.[...] 2022-09-10
[6] 웹사이트 나오는사람들 https://web.archive.[...] 2022-09-10
[7] 뉴스 해방공간 속 청춘들의 꿈과 사랑 http://www2.segye.co[...] 조선일보 2006-01-06
[8] 뉴스 네 남녀가 등장하는 파란만장 현대사, <서울1945> http://www.cine21.co[...] 씨네21 2006-01-05
[9] 뉴스 SBS·KBS 드라마 늘리기, '월드컵 때문이야' ? http://entertain.nav[...] 마이데일리 200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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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웹사이트 국군기무사령부 관련 정보 및 오류 지적 http://www.dsc.mil.k[...]
[15] 웹사이트 헬리콥터 등장 관련 정보 및 오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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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뉴스 '서울1945' 윤창범, PD가 뽑은 최고의 PD(종합) http://star.mt.co.kr[...] 스타뉴스 2007-02-23
[18] 뉴스 출신·이념 다른 4명 주인공, 시대극·멜로극 사이 헤쳐가 http://www.hani.co.k[...] 한겨레 2006-06-12
[19] 방송 한국전쟁 최대의 미스터리, 북한군은 왜 3일간 서울에서 머물렀나 KBS 1999-06-26
[20] 뉴스 1945년 北 진주 소련의 붉은 군대는 해방군 아닌 약탈군이었다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10-03-10
[21] 백과사전 동북항일연군 https://terms.naver.[...] 두산백과사전
[22] 뉴스 김일성의 패주 행각 “인민은 죽어도 나는 살아야겠다”“피로써 사수하라” 명령 뒤 평양 탈출…중공군에 작전권 넘겨 http://www.sisapress[...] 시사저널 1996-06-27
[23] 뉴스 KBS 주말드라마 ‘서울, 1945’ 시청률 순조 http://m.munhwa.com/[...] 문화일보 2007-01-11
[24] 뉴스 ‘서울1945’, ‘하늘이시여’ 종영 후 시청률 상승세 http://article.joins[...] 중앙일보 2006-07-16
[25] 뉴스 '서울 1945', 막방 시청률 15.9%..유종의 미 http://star.mt.co.kr[...] 스타투데이 2006-09-11
[26] 논문 텔레비전 드라마를 통한 대안적 역사 쓰기의 가능성에 관한 연구 : <서울 1945>가 다시 쓰는 해방전후사를 중심으로 http://academic.nave[...]
[27] 뉴스 강간으로 맺어진 사랑?...<서울 1945> 남은 것은 여필종부의 교훈 뿐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6-10-01
[28] 뉴스 '서울 1945' 이승만·장택상 '역사왜곡 논란' http://sports.hankoo[...] 스포츠한국 2006-07-06
[29] 뉴스 ‘이승만 명예훼손’, 드라마 ‘서울1945’ 제작진 무죄 http://www.lawissue.[...] 로이슈 2010-04-29
[30] 뉴스 이승만 유족, 드라마 '서울 1945' 손배소도 패소 http://news.hankooki[...] 한국일보 2010-06-27
[31] 뉴스 드라마 ‘서울1945’ 놓고 해방전후사 논란 재연? http://www.hani.co.k[...] 한겨레 2006-03-09
[32] 뉴스 [시론] '서울 1945'와 공영방송의 책임 http://article.joins[...] 중앙일보 2006-07-05
[33] 간행물 드라마에 등장하는 실존인물의 인격권과 예술표현의 자유 http://pac.or.kr/pre[...] 언론중재위원회 2010
[34] 뉴스 2006 국내 제작 드라마 96편 ‘작가상’ 줄 드라마는 없다 http://news.joins.co[...] 중앙일보(뉴스엔) 2006-12-30
[35] 뉴스 닮은꼴 드라마 '안방 점령' http://entertain.nav[...] 부산일보 2006-01-14
[36] 뉴스 ‘명성황후’ 재방, ‘불멸의 이순신’ 후속 유력 http://entertain.nav[...] 헤럴드경제 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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