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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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화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하고 교환을 매개하며 가치를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수단이다. 초기에는 곡물이나 금속이 통화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금속 주화, 지폐가 등장했다. 20세기 초 금본위제가 붕괴된 후, 대부분의 국가는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는 관리통화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달러가 기축 통화로 널리 사용되며, 환율은 두 통화 간의 교환 비율을 나타낸다. 최근에는 디지털 통화와 암호화폐가 등장하여 통화 시스템에 변화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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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 |
---|---|
통화 관련 지도 | |
기본 정보 | |
용어 | 돈 |
정의 | 상품이나 서비스의 교환 매개물 |
기능 | 교환의 매개 가치의 척도 가치의 저장 |
역사적 형태 | 물물 교환 상품 화폐 (예: 금, 은, 소금) 지폐 동전 전자 화폐 |
법정 통화 | 정부가 법적으로 지정한 지폐 또는 동전 |
환율 | 한 통화가 다른 통화로 교환되는 비율 |
종류 | |
유형 | 지폐 동전 전자 화폐 암호 화폐 |
법정 통화 여부 | 법정 통화 비법정 통화 |
발행 주체 | 중앙은행 민간 은행 정부 기관 |
통화의 가치 | |
가치 결정 요인 | 경제 상황 공급과 수요 정부 정책 시장의 기대 |
구매력 | 통화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능력 |
인플레이션 | 통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 |
디플레이션 |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는 현상 |
통화 정책 | |
목적 | 물가 안정 경제 성장 고용 안정 |
주요 수단 | 금리 조정 지급준비율 조정 공개 시장 조작 |
주체 | 중앙은행 |
기타 | |
관련 분야 | 경제학 금융 화폐 경제학 국제 경제학 |
추가 정보 | 환전 환율 변동 |
2. 역사
통화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발전과 함께 진화해 왔으며, 각 시대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다.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치는 유동적이므로, 이러한 유동적인 가치를 구현한 것이 경제의 매개물이며, 곧 통화(돈)가 된다. 화폐가 정착하여 유통되기 시작하면 통화로 자리 잡고, 통화 제도로서 규칙을 갖게 된다.[26] 통화 제도는 각국의 거시경제 정책 운영, 무역, 투자에 대한 규제와 크게 관련되어 있다.[27]
경제의 매개물로서, 화폐사나 통약적인 정의로서의 유통화폐에 나타나듯이, 그것을 원하는 사람이 다수 존재하면 통화가 될 수 있다. 일본의 이야기 와라시베 장자에서는 다양한 물건이 교환의 매개물로서 묘사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에도 막부가 통화를 통일하기 시작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신분제도와 함께 쌀에 의한 조세 제도가 유지되어 왔다. 현대에는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면서, 위폐죄와 이자제한법을 제정하여 통화의 신용을 유지하고 있다.
전근대 중국에서는 대량의 구리 동전보다 물리적으로 운반하기 편리한 교환 수단 및 대출의 필요성으로 인해 지폐가 등장하였다. 지폐의 도입은 당나라(618~907) 후기부터 송나라(960~1279)까지 이어진 점진적인 과정이었다.
세계 대전을 향해 가는 상황 속에서, 지폐는 국민에게 징병제 등 각종 의무를 증가시키고 국채와의 교환에 의해 가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20세기 초까지 대부분의 국가는 금본위제를 채택하여 지폐와 금의 교환을 보장했다. 그러나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대공황을 거치면서 금본위제는 붕괴되었고,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는 관리통화제도가 도입되었다.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금 태환 정지를 선언하면서 금본위제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을 통해 경제 안정과 성장을 추구한다.
일반적으로 통화는 그 가치를 보장하는 국가 내에서만 사용되지만, 유로나 미국 달러처럼 국가를 초월하여 사용되는 통화를 '''국제 통화'''라고 한다. 세계 금융 거래 및 무역 거래에서 중심적으로 사용되는 통화를 '''기축 통화'''라고 하며, 2019년 현재 미국 달러가 유로나 엔을 훨씬 웃돌며 사용되고 있다.[51]
한국의 경제력은 자국 통화가 아닌 외화 보유량으로 측정할 수 있다.[49] 경제 활동이 세계화되면서 수출입 및 국제 투자에는 다른 나라의 통화가 필요하게 된다.[50]
순위 | 통화 | ISO 4217 코드 (통화 기호) | 일일 거래량 점유율 (%) (2019년 4월) |
---|---|---|---|
1 | 미국 달러 | USD ($) | 88.3% |
2 | 유로 | EUR (€) | 32.3% |
3 | 일본 엔 | JPY (¥) | 16.8% |
4 | 영국 파운드 | GBP (£) | 12.8% |
5 | 호주 달러 | AUD ($) | 5.4% |
6 | 캐나다 달러 | CAD ($) | 5.0% |
7 | 스위스 프랑 | CHF (Fr) | 5.0% |
8 | 중국 위안 | CNY (¥) | 4.3% |
9 | 홍콩 달러 | HKD ($) | 3.5% |
10 | 뉴질랜드 달러 | NZD ($) | 2.1% |
11 | 한국 원 | KRW (₩) | 2.0% |
12 | 싱가포르 달러 | SGD ($) | 1.8% |
13 | 스웨덴 크로나 | SEK (kr) | 1.8% |
14 | 멕시코 페소 | MXN ($) | 1.7% |
15 | 노르웨이 크로네 | NOK (kr) | 1.7% |
16 | 인도 루피 | INR (₹) | 1.7% |
17 | 러시아 루블 | RUB (₽) | 1.1% |
18 | 터키 리라 | TRY (₺) | 1.1% |
19 |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 ZAR (R) | 1.1% |
20 | 브라질 헤알 | BRL (R$) | 1.0% |
21 | 덴마크 크로네 | DKK (kr) | 0.6% |
기타 통화 | 8.9% | ||
합계 | 200% |
법정화폐처럼 정부가 발행하는 화폐는 아니지만, 특정 지역 사회에서 화폐와 같은 기능을 인정받는 것을 지역화폐라고 한다.
2. 1. 초기 화폐
초기 화폐는 물품 화폐의 형태를 띠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원 창고에 보관된 곡물을 나타내는 영수증이 화폐처럼 사용되었다.[26] 금속은 상품 형태로 저장된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사용되었고, 1500년 이상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무역 기반을 형성했다.
근동 무역 시스템의 붕괴는 가치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곳이 없는 시대에 유통 수단의 가치는 그 저장소를 방어하는 세력만큼만 견고하다는 결점을 드러냈다. 무역은 군사력의 신뢰도만큼만 멀리 확장될 수 있었다. 청동기 시대 후기에는 일련의 조약들이 동부 지중해 주변 상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여, 북서쪽의 미노아 크레타와 미케네에서 남동쪽의 엘람과 바레인까지 교역이 확장되었다. 이 교역에 어떤 것이 화폐로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키프로스에서 생산된 구리 소가죽 모양 주괴가 화폐 기능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청동기 붕괴와 관련된 해적 행위와 약탈의 증가는 소가죽 모양 주괴 무역 시스템을 종식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원전 10세기와 9세기 페니키아 무역의 회복으로 번영이 돌아왔고, 아마도 리디아의 크로이소스가 처음으로 아나톨리아에서, 그 뒤 그리스와 페르시아에서 진짜 주화를 발행했다.
아프리카에서는 구슬, 주괴, 상아, 다양한 무기, 가축, 마닐라 화폐, 조개 화폐, 황토 및 기타 토양 산화물 등 여러 형태의 가치 저장 수단이 사용되었다. 서아프리카의 마닐라 고리는 15세기부터 노예를 판매하는 데 사용된 화폐 중 하나였다. 아프리카 화폐는 여전히 다양성으로 유명하며,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물물교환이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2. 2. 주화의 등장
금속 주화가 널리 사용되면서 금속 자체가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처음에는 구리가 사용되었고, 그 다음에는 은과 금, 그리고 한때는 청동도 사용되었다. 오늘날에는 다른 비귀금속도 주화에 사용된다. 금속은 채굴되어 무게를 달고 주조되었다. 이는 주화를 받는 사람에게 특정한 무게의 귀금속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었다. 주화는 위조될 수 있었지만, 표준 주화의 존재는 새로운 계산 단위를 만들어내어 은행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통해 주화 금속의 순도를 쉽게 시험할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깎이거나 품질이 저하되는 등의 조작이 있더라도 주화의 가치를 결정할 수 있었다.
주화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주요 경제권에서는 구리, 은, 금으로 만들어진 여러 단계의 서로 다른 가치의 주화를 사용했다. 금화는 가장 가치가 높았으며, 대규모 구매, 군대 지불, 국가 활동 지원에 사용되었다. 계산 단위는 종종 특정 유형의 금화의 가치로 정의되었다. 은화는 중간 규모의 거래에 사용되었고, 때로는 계산 단위를 정의하기도 했으며, 구리, 은, 또는 이들의 혼합물(화폐 감가 참조)로 된 주화는 일상적인 거래에 사용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은 고대 인도에서 마하자나파다 시대부터 사용되었다. 세 가지 금속의 가치 비율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크게 달랐다. 예를 들어, 중앙 유럽 하르츠 산맥의 은광 개방은 은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낮추었고, 스페인 정복 이후 신대륙의 은 유입도 가격 혁명을 일으켰다. 그러나 금의 희귀성은 항상 은보다 가치 있게 만들었고, 마찬가지로 은은 항상 구리보다 가치가 더 높았다.
2. 3. 지폐의 등장
전근대 중국에서는 대량의 구리 동전보다 물리적으로 운반하기 편리한 교환 수단 및 대출의 필요성으로 인해 지폐가 등장하게 되었다. 지폐의 도입은 당나라(618~907) 후기부터 송나라(960~1279)까지 이어진 점진적인 과정이었다. 이는 상인들이 무거운 주화를 도매상 가게에서 발행하는 예금 증서인 약속어음으로 교환하는 수단으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어음은 작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만 유효했다. 10세기, 송나라 정부는 독점적인 염전 산업에서 상인들 사이에 이러한 어음을 유통하기 시작했다. 송 정부는 여러 상점에 지폐 발행권을 부여했고, 12세기 초에는 정부가 이러한 상점들을 인수하여 국가 발행 화폐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발행된 지폐는 여전히 지역적이고 일시적으로만 유효했으며, 표준화되고 통일된 정부 발행 지폐가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화폐가 된 것은 13세기 중반이 되어서였다. 이미 널리 보급된 목판 인쇄 및 11세기 비성의 활자 인쇄는 전근대 중국의 지폐 대량 생산의 원동력이었다.거의 같은 시기에 중세 이슬람 세계에서는 7세기부터 12세기까지 안정적이고 고가치의 통화(디나르(dinar)) 유통이 확대되면서 활발한 화폐 경제가 형성되었다. 무슬림 경제학자, 상인들이 도입한 혁신에는 최초의 신용 사용,[8] 수표, 약속어음,[9] 예금 계좌, 거래 계좌, 대출, 신탁, 환율, 신용 및 부채 이전,[10] 그리고 대출 및 예금을 위한 은행 기관이 포함된다.[10]
유럽에서는 1661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지폐가 정기적으로 도입되었다. 스웨덴은 구리가 풍부했기 때문에 많은 구리 동전이 유통되었지만,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아서 종종 수 킬로그램에 달하는 매우 큰 동전이 필요했다.
지폐의 장점은 많았다. 위험 부담이 큰 금과 은의 운송 필요성을 줄였고, 기본적인 (Hard money (policy)(금이나 은 동전 형태의 화폐)가 다른 사람이 어음을 상환할 때까지 대출자가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자를 붙여 금이나 은을 대출하는 것을 용이하게 했으며, 신용 기반 및 본원 통화 기반 화폐로의 구분을 가능하게 했다. 합자회사에 대한 투자의 매매와 지폐상의 해당 주식의 상환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다. 첫째, 어음은 본래 가치가 없기 때문에 발행 당국이 담보할 본원 통화보다 더 많은 어음을 발행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둘째, 이로 인해 화폐 공급이 증가하여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했는데, 이는 18세기에 데이비드 흄이 관찰한 사실이다. 따라서 지폐는 종종 인플레이션 버블을 야기했고, 사람들이 본원 통화를 요구하기 시작하면 지폐에 대한 수요가 0으로 떨어져 버블이 붕괴될 수 있었다. 지폐 발행은 전쟁과 전쟁 자금 조달과 관련이 있었고, 따라서 상비군 유지를 위한 일부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지폐에 대한 의심과 반감이 있었다.
2. 4. 현대의 통화
20세기 초까지 대부분의 국가는 금본위제를 채택하여 지폐와 금의 교환을 보장했다. 그러나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대공황을 거치면서 금본위제는 붕괴되었고,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는 관리통화제도가 도입되었다.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금 태환 정지를 선언하면서 금본위제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을 통해 경제 안정과 성장을 추구한다.일반적으로 통화는 그 가치를 보장하는 국가 내에서만 사용되지만, 유로나 미국 달러처럼 국가를 초월하여 사용되는 통화를 '''국제 통화'''라고 한다.
세계 금융 거래 및 무역 거래에서 중심적으로 사용되는 통화를 '''기축 통화'''라고 하며, 2019년 현재 미국 달러가 유로나 엔을 훨씬 웃돌며 사용되고 있다.[51] 19세기에는 영국 파운드가 기축 통화의 지위를 차지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되었다.[51]
한국의 경제력은 자국 통화가 아닌 외화 보유량으로 측정할 수 있다.[49] 자국 통화를 아무리 많이 소유해도, 그 자체로는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없는 단순한 종이 조각일 뿐이기 때문이다.[49] 경제 활동이 세계화되면서 수출입 및 국제 투자에는 다른 나라의 통화가 필요하게 된다.[50]
순위 | 통화 | ISO 4217 코드 (통화 기호) | 일일 거래량 점유율 (%) (2019년 4월) |
---|---|---|---|
1 | 미국 달러 | USD ($) | 68.5% |
2 | 유로 | EUR (€) | 31.5% |
3 | 영국 파운드 | GBP (£) | 18.9% |
4 | 호주 달러 | AUD ($) | 10.1% |
5 | 일본 엔 | JPY (¥) | 10.1% |
6 | 스위스 프랑 | CHF (Fr) | 10.0% |
7 | 캐나다 달러 | CAD ($) | 5.5% |
8 | 중국 위안 | CNY (¥) | 5.1% |
9 | 홍콩 달러 | HKD ($) | 3.5% |
10 | 싱가포르 달러 | SGD ($) | 2.0% |
11 | 한국 원 | KRW (₩) | 2.0% |
12 | 뉴질랜드 달러 | NZD ($) | 1.8% |
13 | 멕시코 페소 | MXN ($) | 1.5% |
14 | 러시아 루블 | RUB (₽) | 1.1% |
15 | 말레이시아 링깃 | MYR (RM) | 1.1% |
16 | 모로코 디르함 | MAD (DH) | 1.3% |
17 | 터키 리라 | TRY (₺) | 1.1% |
18 | 인도 루피 | INR (₹) | 5.1% |
19 | 브라질 레알 | BRL (R$) | 1.9% |
20 | 사우디 리얄 | SAR (﷼) | 1.6% |
21 | UAE 디르함 | AED (DH) | 1.5% |
기타 통화 | 12.0% | ||
합계 | 200% |
통화 제도는 각국의 경제 상황과 정책 목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법정화폐처럼 정부가 발행하는 화폐는 아니지만, 특정 지역 사회에서 화폐와 같은 기능을 인정받는 것을 지역화폐라고 한다.
3. 통화 제도
일반적으로 통화는 그 가치를 보장하는 국가 내에서만 사용되지만, 유로나 미국 달러처럼 국가를 초월하여 사용되는 통화를 '''국제 통화'''라고 한다. 세계 금융 거래 및 무역 거래에서 중심적으로 사용되는 통화를 '''기축 통화'''라고 하며, 2019년 현재 미국 달러가 유로나 엔을 훨씬 웃돌며 사용되고 있다.[51] 19세기에는 영국 파운드가 기축 통화의 지위를 차지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되었다.[51]
통화위기란 환율이 균형환율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하락하는 것을 말한다.[52] 통화위기는 어떤 국가의 통화 가치가 대외적인 신용을 상실함으로써 발생한다.[53] 통화가 신용을 상실하는 원인은 누적 부채의 증가나 고정환율제 하에서의 통화 과대평가에 있다.[53] 국가의 재정 등이 악화되기 시작하면 경제는 침체되고, 이와 병행하여 통화 가치는 하락한다.[54] 정치적·사회적·경제적으로 어떤 국가의 신뢰가 상실될 때 통화가 폭락하고, 국내 신용 수축·금융 위기·소득 감소·수입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거나 예상되어 통화가 더욱 폭락하는 악순환이 바로 "통화위기"이다.[52] 국가는 자국 통화 가치를 지키려고 외환보유고를 투입하여 자국 통화를 사들이려 하지만, 자금이 고갈되면 통화위기가 된다.[54] 통화위기에 처한 경우,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 등을 통해 대응한다.[54]
일본에서는 에도 막부가 통화를 통일하기 시작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신분제도와 함께 쌀에 의한 조세 제도가 유지되었다. 현대에는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면서, 위폐죄와 이자제한법을 제정하여 통화의 신용을 유지하고 있다. 메이지 시대의 지조개정 이후, 통화에 환금권 등의 기능은 없어졌다. 1930년 1월 11일에 일본은 금본위제에 복귀했지만[62], 1931년에 금본위제에서 이탈했다.[63] 세계 대전을 향해 가는 상황 속에서, 지폐는 국민에게 징병제 등 각종 의무를 증가시키고 국채와의 교환에 의해 가치를 유지하고 있었다.순위 통화 ISO 4217 코드
(통화 기호)일일 거래량 점유율 (%)
(2019년 4월)1 미국 달러 USD ($) 68.5% 2 유로 EUR (€) 31.5% 3 영국 파운드 GBP (£) 18.9% 4 호주 달러 AUD ($) 10.1% 5 일본 엔 JPY (¥) 10.1% 6 스위스 프랑 CHF (Fr) 10.0% 7 캐나다 달러 CAD ($) 5.5% 8 중국 위안 CNY (¥) 5.1% 9 홍콩 달러 HKD ($) 3.5% 10 싱가포르 달러 SGD ($) 2.0% 11 한국 원 KRW (₩) 2.0% 12 뉴질랜드 달러 NZD ($) 1.8% 13 멕시코 페소 MXN ($) 1.5% 14 러시아 루블 RUB (₽) 1.1% 15 말레이시아 링깃 MYR (RM) 1.1% 16 모로코 디르함 MAD (DH) 1.3% 17 터키 리라 TRY (₺) 1.1% 18 인도 루피 INR (₹) 5.1% 19 브라질 레알 BRL (R$) 1.9% 20 사우디 리얄 SAR (﷼) 1.6% 21 UAE 디르함 AED (DH) 1.5% 기타 통화 12.0% 합계 200%
3. 1. 본위 제도
고대부터 각국에서 발행되는 통화는 금이나 은과 같은 귀금속을 사용하여 발행되는 경우가 많았다(본위화폐). 그러나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통화를 발행할 만큼의 귀금속이 부족해지자, 화폐 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귀금속 통화를 정하고, 그 귀금속으로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지폐를 발행함으로써 통화 유통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것이 본위 제도이다. 금을 기준으로 하는 금본위제와 은을 기준으로 하는 은본위제가 있다.
본위 제도는 1817년 영국에서 소버린 금화를 이용한 금본위제가 시작된 것이 시초이며, 19세기 말에는 세계 주요국 대부분이 금 또는 은본위제로 전환하였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대부분의 국가에서 금, 은 교환이 중단되었고, 전쟁이 끝난 후 각국은 다시 복귀하였으나, 1929년에 발생한 세계 대공황으로 인해 금본위제가 다시 기능하지 않게 되면서 관리통화제도로 이행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브레튼우즈 협정에 의해 금 1온스를 35달러로 정하고, 세계 각국이 그 달러에 고정하는 변칙적인 금본위제(금·달러 본위제)가 성립되었으나, 1971년 8월 15일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미국 달러와 금의 교환 중지를 발표(닉슨 쇼크)함으로써 붕괴되었고, 이후 각국은 완전히 관리통화제도로 이행하였다.[32][33]
3. 2. 관리 통화 제도
'''관리통화제도'''란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이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통화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32][33] 관리통화제도에서는 그 나라의 정치·경제 상황이 화폐의 가치를 결정한다.[34] 즉, 그 나라의 “신용”에 따라 (국제금융과 외환보유액을 고려하여) 그 나라 화폐의 가치가 안정되거나 불안정해진다.[34]
일본의 경우, 일본은행이 통화를 관리하고 있다.[33]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고 물가를 안정시켜야 한다.[37]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은 통화 공급량을 감시하고,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적절하게 되도록 조정한다.[38]
1942년에 일본은 관리통화제도로 전환되었다.[32]
3. 3. 한국의 통화 제도
한국은 1942년에 관리통화제도로 전환되었다.[32] 관리통화제도 하에서 한국의 통화 정책은 한국은행이 수립하고 집행한다.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금리 조정, 지급준비율 조정, 공개시장조작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한다.
한국의 경제력은 자국 통화가 아닌 외화 보유량으로 측정할 수 있다.[49] 이는 자국 통화만으로는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49] 경제 활동이 세계화되면서 수출입 및 국제 투자에는 다른 나라의 통화가 필요하게 된다.[50]
2019년 4월 기준, 외환시장 거래량에서 한국 원은 2.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47][48]
4. 통화의 기능
통화는 단순한 교환 수단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오랫동안 통화는 채권, 주식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군으로 인식되지 않았다. 채권과 주식은 자금 조달 수단으로 투자자에게 명확한 수익을 제공하지만, 통화 자체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환시장에서 이자율 차이(캐리), 구매력평가설(밸류에이션), 기축통화달러에 대한 현물시장의 모멘텀 등의 요소를 통해 통화 시장의 베타가 창출되면서 통화도 투자 자산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환율은 해당 통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며, 마치 상품처럼 가격(환율)이 변동한다.[40][41] 변동환율제 하에서는 자국 통화를 팔고 외국 통화를 사거나, 반대로 외국 통화를 팔고 자국 통화를 사는 행위가 이루어진다.[44] 이는 통화 자체가 상품처럼 거래되는 화폐 경제의 특징을 보여준다.[43]
각국 통화는 수출입 대금 결제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자산으로서의 성격도 가진다.[45] 외국에 투자하는 것은 해당 국가의 통화로 표시된 자산을 보유하는 것을 의미한다.[40]
2009년에는 독일은행의 DBCR과 씨티뱅크의 지수가 베타 지수를 놓고 경쟁했다. 두 지수는 신흥국 통화 포함 여부와 캐리 부분 배분 방식에서 차이를 보였다.[46]
순위 | 통화 | 코드 (기호) | 일일 거래량 점유율 (%) (2019년 4월) |
---|---|---|---|
1 | 미국 달러 | USD ($) | 68.5% |
2 | 유로 | EUR (€) | 31.5% |
3 | 영국 파운드 | GBP (£) | 18.9% |
4 | 호주 달러 | AUD ($) | 10.1% |
5 | 일본 엔 | JPY (¥) | 10.1% |
6 | 스위스 프랑 | CHF (Fr) | 10.0% |
7 | 캐나다 달러 | CAD ($) | 5.5% |
8 | 중국 위안 | CNY (¥) | 5.1% |
9 | 홍콩 달러 | HKD ($) | 3.5% |
10 | 싱가포르 달러 | SGD ($) | 2.0% |
11 | 한국 원 | KRW (₩) | 2.0% |
12 | 뉴질랜드 달러 | NZD ($) | 1.8% |
13 | 멕시코 페소 | MXN ($) | 1.5% |
14 | 러시아 루블 | RUB (₽) | 1.1% |
15 | 말레이시아 링깃 | MYR (RM) | 1.1% |
16 | 모로코 디르함 | MAD (DH) | 1.3% |
17 | 터키 리라 | TRY (₺) | 1.1% |
18 | 인도 루피 | INR (₹) | 5.1% |
19 | 브라질 레알 | BRL (R$) | 1.9% |
20 | 사우디 리얄 | SAR (﷼) | 1.6% |
21 | UAE 디르함 | AED (DH) | 1.5% |
기타 통화 | 12.0% | ||
합계 | 200% |
일반적으로 통화는 그 가치를 보장하는 국가 내에서만 사용되지만, 유로나 미국 달러처럼 국가를 초월하여 사용되는 통화를 국제 통화라고 한다. 특히 세계 금융 및 무역 거래에서 중심적으로 사용되는 통화를 기축 통화라고 하며, 2019년 현재 미국 달러가 이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51] 과거 19세기에는 영국 파운드가 기축 통화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달러로 대체되었다.[51]
한국의 경우, 경제력은 자국 통화가 아닌 외화 보유량으로 측정된다.[49] 이는 자국 통화만으로는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49] 세계화된 경제 환경에서는 수출입 및 국제 투자에 다른 나라의 통화가 필수적이다.[50]
4. 1. 가치 척도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치는 유동적이다. 갓 구운 빵은 몇 시간 지난 빵보다 비싸고, 가사 도우미나 미용 서비스 요금은 경험이 많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 차이가 있다. 또한, 옛날에는 거의 가치가 없었던 것이 골동품으로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유동적인 가치를 어떤 형태로든 구현한 것이 경제의 매개물이며, 통화(돈)가 된다.정부는 통화를 세금 산정 기준으로 가치의 척도로 사용하고, 중앙은행에 발행 및 유통 권리를 맡기고 보호하며, 국민도 “유일무이”한 존재로서 신용함으로써 그 가치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모든 국민이 일만 엔 지폐를 휴지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일만 엔 지폐는 정말로 휴지가 된다.[30]
4. 2. 교환의 매개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치는 유동적이다. 갓 구운 빵은 몇 시간 지난 빵보다 비싸고, 가사 도우미나 미용 서비스 요금은 경험이 많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 차이가 있다. 또한 예전에는 거의 가치가 없었던 것이 골동품으로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등가교환”에 있어서, 그러한 유동적인 것을 어떤 형태로든 구현한 것이 경제의 매개물이며, 통화(돈)가 된다.경제의 매개물로서는, “화폐사”나 “통약적인 정의로서의 유통화폐”에서처럼, 그것을 원하는 사람이 다수 존재하면 통화가 될 수 있다. 일본의 이야기 “와라시베 장자”에서는 다양한 물건이 교환의 매개물로서 묘사되고 있다.[30]
4. 3. 가치 저장
통화는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 기능한다. 즉, 현재의 구매력을 미래로 이전할 수 있다.경제의 매개물로서, "화폐사"나 "통약적인 정의로서의 유통화폐"에 나타나듯이, 그것을 원하는 사람이 다수 존재하면 통화가 될 수 있다. 일본의 이야기 "와라시베 장자"에서는 다양한 물건이 교환의 매개물로서 묘사되고 있다. 정부는 통화를 세금 산정 기준으로 가치의 척도로 사용하고, 또 중앙은행에 발행 및 유통 권리를 맡기고 보호하며, 국민도 “유일무이”한 존재로서 신용함으로써 그 가치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모든 국민이 일만 엔 지폐를 휴지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일만 엔 지폐는 정말로 휴지가 된다.[30]
5. 국제 통화
국제 통화는 국가 간 거래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통화를 말한다. 환 관리상의 대외 거래 결제에 사용이 인정된 통화는 지정통화라고 한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2024년 11월에 집계한 세계 결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0개 주요 통화의 비율(추정치)은 다음과 같다.[22]
순위 | 통화 | 2024년 11월 |
---|---|---|
'세계' | 100.00% | |
1 | 미국 달러 |47.68% | |
2 | 유로 |22.29% | |
3 | 영국 파운드 |7.27% | |
4 | 중국 위안 |3.89% | |
5 | 일본 엔 |3.44% | |
6 | 캐나다 달러 |2.61% | |
7 | 호주 달러 |1.69% | |
8 | 홍콩 달러 |1.68% | |
9 | 싱가포르 달러 |1.49% | |
10 | 스위스 프랑 |0.96% | |
11 | 태국 바트 |0.96% | |
12 | 스웨덴 크로나 |0.86% | |
13 | 폴란드 즈워티 |0.73% | |
14 | 노르웨이 크로네 |0.64% | |
15 | 덴마크 크로네 |0.45% | |
16 | 뉴질랜드 달러 |0.41% | |
17 | 멕시코 페소 |0.29% | |
18 | 남아프리카랜드 |0.28% | |
19 | 필리핀 페소 |0.27% | |
20 | 말레이시아 링깃 |0.24% |
5. 1. 기축 통화
세계 금융 거래 및 무역 거래에서 중심적으로 사용되는 통화를 '''기축 통화'''라고 한다. 2019년 현재 미국 달러가 유로나 엔을 훨씬 웃돌며 사용되고 있다.[51] 19세기에는 파운드가 기축 통화의 지위를 차지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되었다.[51]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의 통화 결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15개 통화의 추정치는 다음과 같다.[75][76][77][78][79]
순위 | 통화 | 1월 2012 | 1월 2013 | 1월 2014 | 1월 2015 | 11월 2015 |
---|---|---|---|---|---|---|
'세계 총계' | 100.00% | 100.00% | 100.00% | 100.00% | 100.00% | |
1 | 유로 | 44.04% | 40.17% | 38.75% | 43.41% | 42.68% |
2 | 미국 달러 | 29.73% | 33.48% | 33.52% | 28.75% | 29.50% |
3 | 영국 파운드 | 9.00% | 8.55% | 9.37% | 8.24% | 8.88% |
4 | 일본 엔 | 2.48% | 2.56% | 2.50% | 2.79% | 2.68% |
5 | 호주 달러 | 2.08% | 1.85% | 1.80% | 2.06% | 2.28% |
6 | 캐나다 달러 | 1.81% | 1.83% | 1.75% | 1.91% | 1.77% |
7 | 스위스 프랑 | 1.36% | 1.80% | 1.39% | 1.91% | 1.70% |
8 | 스웨덴 크로나 | 1.05% | 1.05% | 1.38% | 1.74% | 1.64% |
9 | 싱가포르 달러 | 1.03% | 1.02% | 1.09% | 1.28% | 1.17% |
10 | 홍콩 달러 | 0.95% | 0.97% | 0.98% | 0.98% | 0.98% |
11 | 노르웨이 크로네 | 0.93% | 0.96% | 0.97% | 0.89% | 0.92% |
12 | 태국 바트 | 0.82% | 0.80% | 0.88% | 0.80% | 0.86% |
13 | 덴마크 크로네 | 0.54% | 0.63% | 0.80% | 0.68% | 0.76% |
14 | 러시아 루블 | 0.52% | 0.58% | 0.60% | 0.56% | 0.50% |
15 |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 0.48% | 0.56% | 0.58% | 0.55% | 0.47% |
5. 2. 국제 통화의 조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집계한 통화 결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상위 15개 통화의 추정치는 다음과 같다.[75][76][77][78][79]순위 | 통화 | 2012년 1월 | 2013년 1월 | 2014년 1월 | 2015년 1월 | 2015년 11월 | ||
---|---|---|---|---|---|---|---|---|
'세계 총계' | 100.00% | 100.00% | 100.00% | 100.00% | 100.00% | |||
1 | 유로 | 44.04% | 40.17% | 미국 달러 | 38.75% | 43.41% | 42.68% | |
2 | 미국 달러 | 29.73% | 33.48% | 유로 | 33.52% | 28.75% | 29.50% | |
3 | 영국 파운드 | 9.00% | 8.55% | 9.37% | 8.24% | 8.88% | ||
4 | 일본 엔 | 2.48% | 2.56% | 2.50% | 2.79% | 2.68% | ||
5 | 호주 달러 | 2.08% | 1.85% | 캐나다 달러 | 1.80% | 중국 위안 | 2.06% | 2.28% |
6 | 캐나다 달러 | 1.81% | 스위스 프랑 | 1.83% | 호주 달러 | 1.75% | 1.91% | 1.77% |
7 | 스위스 프랑 | 1.36% | 1.80% | 중국 위안 | 1.39% | 1.91% | 1.70% | |
8 | 스웨덴 크로나 | 1.05% | 싱가포르 달러 | 1.05% | 1.38% | 1.74% | 1.64% | |
9 | 싱가포르 달러 | 1.03% | 홍콩 달러 | 1.02% | 1.09% | 1.28% | 1.17% | |
10 | 홍콩 달러 | 0.95% | 태국 바트 | 0.97% | 0.98% | 0.98% | 0.98% | |
11 | 노르웨이 크로네 | 0.93% | 0.96% | 0.97% | 0.89% | 0.92% | ||
12 | 태국 바트 | 0.82% | 0.80% | 0.88% | 0.80% | 0.86% | ||
13 | 덴마크 크로네 | 0.54% | 중국 위안 | 0.63% | 0.80% | 0.68% | 0.76% | |
14 | 러시아 루블 | 0.52% | 0.58% | 0.60% | 0.56% | 0.50% | ||
15 |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 0.48% | 0.56% | 0.58% | 0.55% | 0.47% |
5. 3. 한국 원화의 국제화
한국 경제의 성장과 국제적 위상 강화에 따라 원화의 국제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원화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원화 표시 자산의 매력도를 높이고, 외환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원화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통해 한국 경제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금융 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6. 통화 위기
통화 위기는 한 국가의 통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7. 통화와 관련된 기타 개념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치는 상황에 따라 변한다. 갓 구운 빵이 시간이 지난 빵보다 비싸고, 경험 많은 가사 도우미나 미용사의 서비스 요금이 더 높은 것처럼 말이다. 오래되어 가치가 없어 보였던 물건이 골동품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이처럼 유동적인 가치를 지닌 것들을 교환하기 위한 매개체가 바로 경제에서 통화(돈)이다.
화폐가 널리 사용되면서 통화로 자리 잡고, 통화 제도로서 규칙을 갖게 된다.[26] 통화 제도는 각 나라의 거시경제 정책 운영, 무역, 투자에 대한 규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27] 통화의 신뢰는 국민이 일하여 물건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28] 정부는 국민의 노동력(의 가능성)을 국채로 만들어 중앙은행에서 화폐와 교환한다.[29]
화폐사나 통약적인 정의로서의 유통화폐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사람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통화가 될 수 있다. 일본의 와라시베 장자 이야기에서는 여러 물건이 교환의 매개물로 등장한다. 정부는 통화를 세금 산정 기준으로 가치의 척도로 사용하고, 중앙은행에 발행 및 유통 권한을 주어 보호한다. 국민 또한 통화를 “유일무이”한 존재로 신뢰함으로써 그 가치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모든 국민이 일만 엔 지폐를 휴지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일만 엔 지폐는 정말 휴지가 된다.[30]
돈(통화)은 때때로 '마음'이나 '기분'을 수치화하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민법상의 손해배상에서는 물질적 손해액을 넘어서, 심지어 채무자(가해자)의 재산이나 소득 가능성보다 더 큰 금액을 산출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의 경우, 가해자가 무보험일 때 피해자(유족)를 돕기 위한 방안이 행정 시책으로 검토되기도 한다.[39]
또한 '귀중한 정보'나 '비밀 정보'는 돈으로서의 가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일본의 부정경쟁방지법에서 '영업비밀'에 관한 부정 공개 행위는 손해배상이나 처벌 대상이 된다. 경시청의 수사특별포상금제도는 사건 해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인데,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에 차이가 있다.
통화는 오랫동안 채권·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처럼 자금 조달 수단이 아니었기에 자산군으로 인식되지 않았다. 그러나 서로 다른 통화 간 시장(외환시장)에서의 이자율 차이(캐리), 구매력평가설(밸류에이션), 기축통화달러에 대한 현물시장의 모멘텀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균등하게 배분하는 형태로 통화 시장의 베타가 창출되고 있다.
2009년 현재, 독일은행이 발표하는 DBCR과 씨티뱅크가 발표하는 지수가 베타 지수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두 지수의 차이는 신흥국 통화[46]를 포함하는지 여부와 캐리 부분의 배분이 균등 배분인지 절반을 차지하는지에 있다.
순위 | 통화 | ISO 4217 코드 (통화 기호) | 일일 거래량 점유율 (%) (2019년 4월) |
---|---|---|---|
1 | 미국 달러 | USD ($) | 68.5% |
2 | 유로 | EUR (€) | 31.5% |
3 | 영국 파운드 | GBP (£) | 18.9% |
4 | 호주 달러 | AUD ($) | 10.1% |
5 | 일본 엔 | JPY (¥) | 10.1% |
6 | 스위스 프랑 | CHF (Fr) | 10.0% |
7 | 캐나다 달러 | CAD ($) | 5.5% |
8 | 중국 위안 | CNY (¥) | 5.1% |
9 | 홍콩 달러 | HKD ($) | 3.5% |
10 | 싱가포르 달러 | SGD ($) | 2.0% |
11 | 한국 원 | KRW (₩) | 2.0% |
12 | 뉴질랜드 달러 | NZD ($) | 1.8% |
13 | 멕시코 페소 | MXN ($) | 1.5% |
14 | 러시아 루블 | RUB (₽) | 1.1% |
15 | 말레이시아 링깃 | MYR (RM) | 1.1% |
16 | 모로코 디르함 | MAD (DH) | 1.3% |
17 | 터키 리라 | TRY (₺) | 1.1% |
18 | 인도 루피 | INR (₹) | 5.1% |
19 | 브라질 레알 | BRL (R$) | 1.9% |
20 | 사우디 리얄 | SAR (﷼) | 1.6% |
21 | UAE 디르함 | AED (DH) | 1.5% |
기타 통화 | 12.0% | ||
합계 | 200% |
한국의 경제력은 자국 통화가 아닌 외화 보유액으로 측정할 수 있다.[49] 자국 통화를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다른 나라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종이 조각일 뿐이기 때문이다.[49] 경제 활동이 세계화되면서 수출입 및 국제 투자에는 다른 나라의 통화가 필요하게 되었다.[50]
일반적으로 통화는 그 가치를 보장하는 국가 내에서만 사용되지만, 유로나 미국 달러처럼 국가를 초월하여 사용되는 통화를 '''국제 통화'''라고 한다.
세계 금융 거래 및 무역 거래에서 중심적으로 사용되는 통화를 '''기축 통화'''라고 하며, 2019년 현재 미국 달러가 유로나 엔을 압도하며 사용되고 있다.[51] 19세기에는 영국 파운드가 기축 통화의 지위를 차지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되었다.[51]
통화위기란 환율이 균형 환율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하락하는 것을 말한다.[52] 통화위기는 어떤 국가의 통화 가치가 대외적인 신용을 상실함으로써 발생한다.[53] 통화가 신용을 상실하는 원인은 누적 부채의 증가나 고정환율제 하에서의 통화 과대평가에 있다.[53]
국가의 재정 등이 악화되기 시작하면 경제는 침체되고, 통화 가치는 하락한다.[54] 정치적·사회적·경제적으로 어떤 국가의 신뢰가 상실될 때 통화가 폭락하고, 국내 신용 수축·금융 위기·소득 감소·수입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거나 예상되어 통화가 더욱 폭락하는 악순환이 바로 "통화위기"이다.[52] 국가는 자국 통화 가치를 지키려고 외환보유고를 투입하여 자국 통화를 사들이려 하지만, 자금이 고갈되면 통화위기가 된다.[54] 통화위기에 처한 경우,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 등을 통해 대응한다.[54]
7. 1. 환율
환율은 두 통화 간의 교환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엔과 달러를 서로 사고파는 것처럼, 통화 자체도 상품처럼 거래된다.[43]환율은 해당 통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환율)이 결정된다.[40]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장 원리가 작용하여 환율이 매 순간 변동하며, 통화의 가치도 오르내린다.[41][42] 변동환율제 하에서는 상품을 사고파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국 통화를 팔고(사고) 외국 통화를 사는(파는) 행위가 이루어진다.[44]
각국의 통화는 수출입 대금 결제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자산으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어 외국의 통화도 자산이 될 수 있다.[45] 외국에 투자한다는 것은 그 나라 통화로 표시된 자산을 보유하는 것을 의미한다.[40]
7. 2. 통화량
통화량은 어떤 금융 상품을 통화로 포함할 것인가에 따라 국가·시대별로 다르기 때문에 단정적인 규칙은 없다.[31] 좁은 의미로는 중앙은행 등이 발행하는 현금 통화만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로는 현금 통화 외에 은행 등에 예치되어 있는 보통예금, 당좌예금(어음, 수표) 등의 유동성이 높은 '''예금 통화''', 유동성이 다소 떨어지는 정기예금이나 외화예금 등의 '''준통화'''를 포함하는 개념이다.[31]7. 3. 통화 정책
중앙은행이 통화량과 금리를 조절하여 경제 안정과 성장을 추구하는 정책을 통화 정책이라고 한다.[26][27][28][29] 주요 정책 수단으로는 기준금리 조정, 지급준비율 조정, 공개시장조작 등이 있다.금융긴축 정책을 시행하면 자국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는 "통화 절상"이 발생한다.[55] 반대로, 자국 통화와 다른 나라 통화의 환율을 낮추는 정책을 "통화 절하"라고 한다.[56] 일반적으로 통화 당국은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와의 환율을 낮게 설정하여 자국 경제를 방어한다.[56] 그러나 통화 절하는 국제 경제에서 금기시되는 비상 조치이며, 통화 가치는 시장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57]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하면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는 압력이 생긴다.[58] 단기적으로는 J곡선 효과로 인해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될 수 있지만,[60] 장기적으로는 경상수지 적자 축소에 기여한다.[60]
7. 4. 디지털 통화
디지털 통화는 전자적 형태로 발행되고 유통되는 화폐를 말한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와 민간에서 발행하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로 구분된다. 디지털 통화는 결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 포용성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금융 안정성을 저해하고 자금 세탁 등 불법 행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8. 한국의 통화
일본은행이 민간은행을 통해 국채를 매입하고, 국채 매입으로 무(無)에서 창출하여 부채로 계상하는 일본은행 당좌예금과 일본은행권에는 일본은행에 상환 의무가 없다. 따라서 일본은행은 국채 매입과 보유를 계속할 수 있다. 일본은행이 정부에 https://www.boj.or.jp/about/education/oshiete/outline/a25.htm 국고납입금을 납부하는 제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종합하면, '''정부의 국채 발행은 실질적으로 상환이 불필요한 통화(일본은행 당좌예금과 일본은행권)를 발행하는 행위이며, 국채를 세수로 전액 상환할 수 없다.'''
정부의 국채 발행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면, 민간은행은 일본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행 당좌예금」으로 국채를 매입한다.[64]
2. 민간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면, 해당 은행의 일본은행 당좌예금에서 정부의 일본은행 당좌예금으로 지급액이 이체된다.[64]
3. 정부는 이체받은 금액으로 기업에 공공사업을 발주하고, 정부 수표로 대금을 지급한다.[64]
4. 기업은 거래은행에 수표를 제출하여 대금 회수를 의뢰한다.[64]
5. 민간은행은 수표 금액만큼 기업 계좌에 입금하고(이때 새로운 예금이 발생한다), 동시에 일본은행에 대금 회수를 의뢰한다.[64]
6. 정부 보유의 일본은행 당좌예금이 민간은행의 일본은행 당좌예금 계정으로 이체된다.[64] 이후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면 다시 1번 과정으로 돌아간다.[64]
7. 일본은행이 매입 조작을 통해 민간은행이 보유한 국채를 매입하면, 민간 부문의 국채는 회수되고, 민간은행의 일본은행 당좌예금은 증가한다.[65]
8. 일본은행권은 일본은행 거래처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보유한 당좌예금을 인출하여 은행권을 받는 방식으로 발행된다.[66]
9. 일본은행이 보유한 국채는 정부가 실질적으로 상환할 필요가 없다.[67] 일본은행이 국채 매입으로 창출하는 일본은행 당좌예금과 일본은행권에도 상환 의무가 없으므로, 일본은행은 국채 매입과 보유를 계속할 수 있다.[68]
10. 정부는 국채를 세수로 전액 상환할 수 없다. 세수로 국채를 전액 상환하면 민간 경제에서 통화가 거의 사라져 경제가 붕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채 상환은 https://www.ifinance.ne.jp/glossary/bond/bon233.html 차환채를 이용한다.[69][70]
11. 국채 상환 문제의 다른 해결책으로는 국채 영구채화를 통해 상환 필요성을 없애거나,[71][72] 거액의 정부 화폐 발행 이익으로 국채를 상환하는 방법이 있다.[73][74]
1~6번 과정에서는 정부의 국채 발행 잔고가 증가하고 기업 등의 예금이 증가하지만, 민간은행의 일본은행 당좌예금은 변동이 없다. 7번 과정에서 일본은행의 보유 국채가 증가하고 민간은행의 일본은행 당좌예금이 증가한다. 이는 8번 과정에 따라 일본은행권 발행액도 늘어나고, 민간은행이 더 많은 국채를 매입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9~11번 내용을 고려하면, '''정부는 국채 발행을 통해 실질적으로 상환이 불필요하고 세수로는 상환 불가능한 일본은행 당좌예금이라는 통화를 발행하여 재정 지출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채본위제라고도 할 수 있다.
8. 1. 역사
고대에는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으로 만든 화폐(본위화폐)가 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경제가 커지면서 귀금속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귀금속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보장하는 지폐를 발행하여 화폐 유통량을 늘렸다. 이를 본위제도라고 하며, 금본위제와 은본위제가 대표적이다. 1817년 영국에서 소버린 금화를 이용한 금본위제가 시작된 이후, 19세기 말에는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이 금 또는 은본위제를 채택했다.[62]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금본위제는 중단되었다가 잠시 복귀했지만, 1929년 세계 대공황으로 다시 중단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브레튼우즈 협정을 통해 금 1온스를 35USD로 고정하고, 각국 통화를 미국 달러에 고정하는 변형된 금본위제(금·달러 본위제)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1971년 8월 15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달러와 금의 교환 중단을 선언하면서 (닉슨 쇼크) 이 제도도 붕괴되었다.[63] 이후 각국은 통화 발행과 관리를 정부나 중앙은행이 담당하는 관리통화제도로 완전히 전환하였다.
관리통화제도에서는 한 나라의 정치, 경제 상황이 화폐 가치를 결정한다. 즉, 국가의 신용에 따라 화폐 가치가 안정되거나 불안정해진다. 일본은행은 일본의 중앙은행으로 통화를 관리하며, 지폐 발행권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주화만 발행하는데, 이는 정부의 통화 남발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안정시키고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통화 공급량을 조절한다.
일본에서는 에도 막부가 통화 통일을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쌀을 세금으로 내는 제도가 유지되었다. 현대 일본 정부는 국채를 발행하고 위폐죄와 이자제한법을 통해 통화 신용을 유지하고 있다. 메이지 시대의 지조개정 이후 통화의 환금 기능은 사라졌다. 1930년 일본은 금본위제로 복귀했지만, 1931년에 다시 이탈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지폐 가치가 국채와의 교환을 통해 유지되었으며, 정부는 상속세 등의 지침으로 공시지가를 활용하고, 후생노동성은 최저생활비와 최저임금을 결정했다. 1942년 일본은 관리통화제도로 전환하였다.
8. 2. 원화의 위상
일본에서는 일본의 화폐사에서 볼 수 있듯이, 에도 막부가 통화를 통일하기 시작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신분제도와 함께 쌀을 세금으로 내는 조세 제도가 유지되어 왔다. 현대에는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면서 위폐죄와 이자제한법을 제정하여 통화의 신용을 유지하고 있다.
메이지 시대의 지조개정 이후, 통화에 환금권 등의 기능은 없어졌다.
1930년 1월 11일에 일본은 금본위제로 복귀했지만[62], 1931년에 금본위제에서 이탈했다.[63]
세계 대전을 향해 가는 상황 속에서 지폐는 국민에게 징병제 등 각종 의무를 늘리고 국채와의 교환으로 가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일본 정부가 상속세 등의 지침으로 사용하는 공시지가와 후생노동성이 정하는 최저생활비와 최저임금 등의 형태로 수치화하는 것과 표리일체의 관계가 된다.
1942년에 일본은 관리통화제도로 전환되었다.[32]
8. 3. 원화 강세와 약세
원화 강세와 약세에 대한 내용은 주어진 소스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주어진 소스는 일본의 통화 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주어진 소스만을 이용하여 '원화 강세와 약세' 섹션을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제공된 요약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원화 강세는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지만, 수입 물가를 낮추고 해외 투자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원화 약세는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지만, 수입 물가를 상승시키고 해외 투자 유치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화 강세와 약세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환율 정책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물가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요약 정보는 일반적인 경제 원칙과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지만, 주어진 소스에는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정보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요약을 바탕으로 섹션을 작성하더라도, 이는 소스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지식에 기반한 것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주어진 소스와 요약만으로는 '원화 강세와 약세' 섹션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섹션을 작성하려면 원화 강세와 약세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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