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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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소 공포증은 높은 곳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공포증의 일종이다. 이로 인해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심리적 요인, 낙상 경험, 시각-전정 불일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진단은 특정 공포증 진단 기준에 따라 이루어지며, 행동 치료, 인지 치료, 정신분석 치료, 약물 치료, 가상 현실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사용된다. 일반 인구의 약 2~5%가 고소 공포증을 겪으며,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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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공포증 | |
---|---|
개요 | |
이름 | 고소 공포증 |
영어 | Acrophobia |
그리스어 | (ákron, 높은 곳) + (phóbos, 공포) |
한국어 음역 | 아크로포비아 |
관련 항목 | 정신과 |
증상 | |
특징 | 높은 곳에 대한 극심한 공포 |
설명 | 엄밀히 말하면 "단순히 높은 장소가 싫어하는 것"과는 다름. |
공포 높이 |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는 높이는 15미터 전후임. |
원인 | |
요인 | 과거의 외상 경험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
진단 | |
방법 |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확인 |
치료 | |
방법 | 인지 행동 치료 가상 현실 치료 약물 치료 |
기타 | |
주의 |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도 공포를 느끼지 않는 상태를 고소 평기증이라고 부르고 병적이라고 하는 전문가도 있음. |
2. 증상과 원인
공포증의 한 형태로, 높은 곳에 올라가기를 꺼리고 추락의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이다. 이러한 불안이 공포에까지 이르는 상태가 고소 공포증이다. 이 증세 외에 다른 증세는 없는데,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에서 큰 지장은 없어 공포증이라기보다는 버릇이나 성격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약간의 높이에도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심리적 요인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고소 공포증은 전통적으로 조건화 또는 외상적 경험 때문에 생긴다고 여겨졌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설명에 의문을 제기한다.[6][7] 고소 공포증 환자에게는 외상적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 희미해지기 때문에 경험을 기억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8]
리치 풀턴(Richie Poulton) 등의 심리학자들은 더니든 다학제 건강 및 발달 연구(Dunedin Multidisciplinary Health and Development Study)를 통해 5세에서 9세 사이에 낙상으로 부상을 입은 피험자와 유사한 부상이 없는 어린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18세에 고소 공포증은 부상을 입은 경우 2%에 불과했지만, 부상을 입지 않은 경우 7%에서 나타났다. (동일한 표본에서 전형적인 기저공포증은 어린 시절에 부상을 입은 피험자에서 18세에 7배 덜 흔하게 나타났다).[10]
더 많은 연구에서 고소 공포증은 기억에 남지 않지만 미래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낙상과 관련된 비외상적 경험이 쌓여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유아는 기어 다니는 법을 배울 때 고도에 대한 두려움을 얻을 수 있는데, 만약 그들이 떨어진다면 표면, 자세, 균형 및 움직임에 대한 개념을 배우게 된다.[7] 인지적 요인도 고소 공포증 발달에 기여할 수 있다. 사람들은 시각-전정 불일치를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으로 잘못 해석하고 다가올 낙상과 연관시키는 경향이 있다.[11]
큰 소리에 대한 공포와 함께 낙상에 대한 두려움은 가장 일반적으로 제안되는 선천적 또는 "비연관적" 두려움 중 하나이다. 새로운 비연관 이론은 고도에 대한 두려움이 낙상이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던 세상에 대한 진화된 적응이라는 것이다. 만약 이 두려움이 유전된다면, 습관화에 의해 고도에 자주 노출시켜 이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고소 공포증은 어린 시절에 고도에 대한 노출 부족과 관련될 수 있다.[12]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시각 신호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8] 신체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 시각적 단서에 더 의존하는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덜 안정적이다.[19][7] 그러나 고소 공포증 환자는 불충분한 전정 기능 또는 잘못된 전략으로 인해 시각 신호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높은 고도에서의 이동에는 일반적인 시각 처리가 더 많이 필요하며, 시각 피질이 과부하되어 혼란이 발생한다.
2. 1. 어지럼증과의 혼동
어지럼증은 종종 고소 공포증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지만, 실제 회전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회전 감각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높은 곳이나 키가 큰 물체를 똑바로 올려다보거나, 심지어 무언가(예: 자동차 또는 새)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도 유발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어지럼증을 설명하지 않는다. 진정한 어지럼증은 거의 모든 유형의 움직임(예: 일어서기, 앉기, 걷기) 또는 시각적 관점의 변화(예: 쪼그려 앉기, 계단을 오르내리기, 움직이는 자동차나 기차 창밖을 내다보기)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어지럼증의 감각이 높이에 의해 유발될 때 이를 ''고소 어지럼증''이라고 한다.고소 어지럼증은 시각, 전정 및 체감각 감각 간의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다.[2] 이는 전정 및 체감각 시스템이 눈으로 감지되지 않는 신체 움직임을 감지할 때 발생한다. 더 많은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갈등은 멀미와 불안을 모두 유발한다.[3][4][7] 신체 흔들림과 현기증을 포함한 조건의 증상 풀이 중복으로 인해 고소 어지럼증과 고소 공포증을 구별하는 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고소 어지럼증이 고소 공포증의 직접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더욱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5]
2. 2. 원인
전통적으로 고소공포증은 다른 공포증과 마찬가지로 조건화 또는 외상적 경험 때문에 생긴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설명에 의문을 제기하며,[6][7] 고소공포증 환자에게는 외상적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 희미해지기 때문에 경험을 기억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8] 자기 보고와 기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출생부터 대규모 코호트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고도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참가자가 낙상으로 인한 부상을 더 많이 입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9][7] 리치 풀턴(Richie Poulton)등의 심리학자는 더니든 다학제 건강 및 발달 연구(Dunedin Multidisciplinary Health and Development Study)에서 5세에서 9세 사이에 낙상으로 부상을 입은 피험자를 추출하여 유사한 부상이 없는 어린이와 비교했다. 그 결과, 18세에 고소공포증은 부상을 입은 경우 2%에 불과했지만, 부상을 입지 않은 경우 7%에서 나타났다(동일한 표본에서 전형적인 기저공포증은 어린 시절에 부상을 입은 피험자에서 18세에 7배 덜 흔하게 나타났다).[10]더 많은 연구에서 고소공포증에 대한 가능한 설명은 기억에 남지 않지만 미래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낙상과 관련된 비외상적 경험이 쌓여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한, 유아는 기어 다니는 법을 배울 때 고도에 대한 두려움을 얻을 수 있다. 만약 그들이 떨어진다면, 표면, 자세, 균형 및 움직임에 대한 개념을 배우게 될 것이다.[7] 인지적 요인도 고소공포증 발달에 기여할 수 있다. 사람들은 시각-전정 불일치를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으로 잘못 해석하고 다가올 낙상과 연관시키는 경향이 있다.[11] 이러한 인지적 요인을 경험하면서 낙상이라는 생각과 연관시키는 것만으로도 외상성 낙상 후 예상되는 것과 동일한 두려움을 유발하기에 충분할 수 있다.
큰 소리에 대한 공포와 함께 낙상에 대한 두려움은 가장 일반적으로 제안되는 선천적 또는 "비연관적" 두려움 중 하나이다. 새로운 비연관 이론은 고도에 대한 두려움이 낙상이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던 세상에 대한 진화된 적응이라는 것이다. 만약 이 두려움이 유전된다면, 습관화에 의해 고도에 자주 노출시켜 이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고소공포증은 어린 시절에 고도에 대한 노출 부족과 관련될 수 있다.[12] 두려움의 정도는 다양하며, 공포증이라는 용어는 극단적인 사람들에게만 사용된다. 연구자들은 고도에 대한 두려움이 가축과 인간을 포함한 많은 포유류에서 발견되는 본능이라고 주장해 왔다. 시각 절벽을 사용한 실험에서 인간 유아와 유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다른 동물들도 몇 미터 아래로 보이는 낙하 공간이 있는 유리 바닥에 모험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3] 비록 인간 유아가 처음에 시각 절벽에서 기어갈 때 두려움을 경험했지만, 그들 대부분은 연습, 노출 및 숙달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수준의 조심성을 유지했다.[14] 고도에 대한 선천적인 조심성은 생존에 도움이 되지만, 극심한 두려움은 사다리나 의자에 서거나 심지어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일상 생활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 고소공포증이 특정 발달 단계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연상적 설명 외에도, 이질성-스트레스 모델은 대리 학습과 성격 특성(예: 신경증)과 같은 유전적 요인을 모두 고려하는 데 매우 매력적이다.
또 다른 가능한 기여 요인은 균형 유지의 기능 장애이다. 이 경우, 불안은 타당하며 2차적이다. 인간의 균형 시스템은 위치와 움직임을 계산하기 위해 고유수용성 감각, 전정 및 인접한 시각적 단서를 통합한다.[15][16] 고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각적 단서는 줄어들고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들의 균형은 나빠진다.[17]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평형 시스템의 고유수용성 감각 및 전정 분지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대응한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시각 신호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8] 신체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 시각적 단서에 더 의존하는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덜 안정적이다.[19][7] 그러나 고소공포증 환자는 불충분한 전정 기능 또는 잘못된 전략으로 인해 시각 신호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높은 고도에서의 이동에는 일반적인 시각 처리가 더 많이 필요하다. 시각 피질이 과부하되어 혼란이 발생한다. 고소공포증에 대한 대안적인 관점을 지지하는 일부 사람들은 고소공포증 환자에게 전정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고 고도에 노출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여러 진료소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20] 최근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고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고정된 높이에서 옆으로 움직여야 할 때에도 불안이 증가했다.[21]
고소공포증 발달에 대한 재조합 모델이 매우 가능하며, 학습 요인, 인지 요인(예: 해석), 지각 요인(예: 시각 의존성) 및 생물학적 요인(예: 유전)이 상호 작용하여 두려움이나 습관화를 유발한다.[7]
3. 진단
고소 공포증은 특별한 진단 기준은 없지만, 특정 공포증 진단 기준[48]에 해당하면 임상적으로 진단하고 정신과적 처방을 받을 수 있다. ICD-10과 DSM-5가 진단에 사용되며,[22] 고소 공포증 설문지(AQ),[23][24] 높이에 대한 태도 설문(ATHQ),[25] 행동 회피 검사(BAT)도 활용된다.[7]
하지만 고소 공포증 환자는 자기 보고 시 편향을 보일 수 있으며,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대처 능력에 의문을 품는 경향이 있다.[26] 이를 측정하기 위해 높이 해석 설문(HIQ)이 사용되며,[24]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척도 단축형(DASS21-DS)의 우울증 척도로 타당성을 검사한다.[24]
3. 1. 진단 기준 (특정 공포증)
고소 공포증에 대한 특별한 진단 기준은 없지만, 특정 대상에 대한 공포증(특정 공포증) 진단 기준[48]에 부합하면 임상적으로 공포증으로 진단하고 정신과적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이 있거나 예상될 때, 심하고 지속적이며 과도하거나 비합리적인 공포가 나타난다.
# 공포 자극에 노출되면 거의 예외 없이 즉각적인 불안 반응이 나타나며, 상황에 따라 공황 발작이 나타나거나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어린이는 울음, 떼쓰기, 얼어붙기, 매달리기로 표현할 수 있다.)
# 자신이 느끼는 공포가 과도하고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 공포 상황을 피하거나, 심한 불안이나 고통을 느끼며 견딘다.
# 회피, 불안한 예기, 두려워하는 상황에서의 고통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 직업적 기능, 사회적 활동이나 관계에 심각한 방해를 받거나, 공포증을 가진 것에 대해 심각한 불편감을 느낀다.
# 18세 미만인 경우, 증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 특정 대상이나 상황과 관련된 불안, 공황 발작, 공포에 의한 회피 반응이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이별 불안 장애, 사회 공포증, 광장공포증을 동반한 공황 장애, 공황 장애 병력이 없는 광장 공포증과 같은 다른 정신 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어서는 안 된다.
ICD-10과 DSM-5는 고소 공포증 진단에 사용된다.[22] 고소 공포증 설문지(AQ)는 40개 항목으로 구성된 자기 보고식 설문으로, 0~6점 척도로 불안 수준을, 0~2점 척도로 회피 정도를 평가한다.[23][24] 높이에 대한 태도 설문(ATHQ)[25] 및 행동 회피 검사(BAT)도 사용된다.[7]
하지만 고소 공포증 환자는 자기 보고에 편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종종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높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처하는 자신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26] 높이 해석 설문(HIQ)은 이러한 높이 관련 판단과 해석을 측정하는 자기 보고식 설문이다.[24]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척도 단축형(DASS21-DS)의 우울증 척도는 HIQ의 타당성을 검사하는 데 사용되는 자기 보고식 설문이다.[24]
3. 2. 평가 도구
ICD-10과 DSM-5는 고소 공포증을 진단하는 데 사용된다.[22] 고소 공포증 설문지(AQ)는 불안 수준(0~6점 척도)과 회피 정도(0~2점 척도)를 평가하는 40개 항목의 자기 보고식 설문이다.[23][24] 높이에 대한 태도 설문(ATHQ)[25] 및 행동 회피 검사(BAT)도 사용된다.[7]그러나 고소 공포증 환자는 자기 보고에 편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종종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높이 관련 문제에 대처하는 자신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26] 높이 해석 설문(HIQ)은 이러한 높이 관련 판단과 해석을 측정하기 위한 자기 보고식 설문이다.[24]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척도 단축형(DASS21-DS)의 우울증 척도는 HIQ의 타당성을 검사하는 데 사용되는 자기 보고식 설문이다.[24]
4. 치료
고소 공포증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 공포의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각한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공포 상황에 노출되기 전에 미리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 약물 치료 외에도 행동치료, 인지치료, 정신분석치료 등이 활용된다.
전통적인 고소 공포증 치료법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이 치료법의 기본적인 이론은 공포 불안이 조건화되고 조건 자극에 의해 유발된다는 것이다. 공포 상황을 피함으로써 불안이 감소하지만, 회피 행동은 부정적 강화를 통해 강화된다.[7][27]
4. 1. 행동 치료
공포증 치료에는 공포의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각할 경우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하며, 공포 상황에 노출되기 전에 미리 약물을 투여할 수도 있다. 약물치료 외에 공포증에는 행동치료, 인지치료, 정신분석치료 방법이 있다. 행동치료는 가장 많이 연구되어 발달된 치료법으로서 공포의 대상(높은 곳)을 스스로 결정한 정도에 따라 순서대로 경험하는 것과 처음부터 공포 대상을 노출시키는 것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7][27] 하지만 처음부터 노출의 정도가 너무 강하면 공포증은 악화될 수 있어 무리가 있다. 행동치료는 근육이완법이나 항불안제 투여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조셉 울페는 참가자들이 "회피"를 피하도록 돕기 위해 체계적 둔감법이라는 기술을 개발했다.[28]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 접촉이 감소하더라도 둔감법은 여전히 매우 효과적이다.[29] 그러나 다른 연구에서는 치료사가 고소 공포증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30] 강화된 연습 및 자기 효능감 치료와 같은 치료법도 등장했다.[7]2017년의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노출 요법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체계적 둔감화법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조사가 없었다.[44]
4. 2. 인지 치료
인지치료는 공포를 비정상적으로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지시켜주는 방법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인지 분석과 인지의 재구성이 이루어지면 행동치료, 근육이완법, 항불안제 투여도 병행된다. 이것을 공포증 환자에게 실습하고 기록하게 하여 자신이 깨닫게 한다.4. 3. 정신분석 치료
정신분석치료는 환자의 성격, 인격적 특성 및 과거력 등을 모두 검토하여 통찰을 얻게 하는 치료법이다.[1] 하지만 치료 대상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통찰을 얻었다고 해도 공포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수 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증 극복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공포증의 근원, 자신의 행동의 의미, 공포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1] 가족치료, 지지치료, 최면술 등이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1]4. 4. 가상 현실 (VR) 치료
가상 현실(VR) 치료는 고소 공포증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여러 연구에서 VR 치료의 효과가 보고되었다.[31][32] Botella와 동료,[33] Schneider[33]는 VR을 치료에 처음으로 도입했다.[7] Schneider는 쌍안경의 반전 렌즈를 사용하여 현실을 "변경"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VR은 컴퓨터 기반으로 발전하여 치료사들이 널리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렴한 VR 장비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를 갖춘 일반 PC를 사용하며, VRET는 고급 컴퓨터 자동 가상 환경 (CAVE)을 사용한다.[34]VR 치료는 ''생체 내'' 치료법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진다:[7]
- 치료사는 자극의 품질, 강도, 지속 시간, 빈도를 더 잘 제어할 수 있다.[35][36]
- VR은 참가자의 공공적인 당혹감을 줄이고 기밀성을 보호한다.
- 치료사의 사무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 더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도록 유도할 수 있다.
- 참가자가 상담실을 떠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34]
가상 현실(VR)을 활용한 노출 요법(VR 노출 치료)은 그 유효성이 점차 입증되고 있다.[45][46][47]
4. 5. 약물 치료
고소 공포증을 포함한 공포증의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공포 상황에 노출되기 전에 미리 약물을 투여할 수도 있다. 공포증 치료에는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전통적인 항불안제, 항우울제, 베타 차단제와 같은 새로운 약물들이 사용된다.[37]5. 예후
6. 역학
일반 인구의 약 2~5%가 고소공포증을 겪고 있으며,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2배 더 높다.[39]
시각적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이와 관련되어 있으나 더 가벼운 형태의 공포 또는 불안을 '''시각적 높이 과민증'''(vHI)이라고 한다.[40] 최대 3분의 1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시각적 높이 과민증을 겪을 수 있다.[40] 순수한 시각적 높이 과민증은 증상 강도, 사회생활 및 전반적인 삶의 질 측면에서 고소공포증에 비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다. 그러나 시각적 높이 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전문적인 도움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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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논문
全周囲パノラマ動画を利用したVRエクスポージャー療法:高所恐怖症の1症例
[46]
논문
バーチャルリアリティー(VR)エクスポージャー療法による高所恐怖の治療
[47]
서적
認知行動療法事典
丸善出版
[48]
문서
DSM-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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