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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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권희는 1817년 남편과 함께 천주교 신자가 되어, 박해 속에서도 앵베르 주교와 선교사들을 돕고, 집을 미사 장소로 제공하는 등 신앙 활동을 했다. 1839년 기해박해로 체포되어 고문을 받았으나, 신앙을 지키며 순교했다. 1925년 복자, 1984년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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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희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출생일 | 1794년 |
| 사망일 | 1839년 9월 3일 |
| 축일 | 9월 20일 |
| 교파 | 로마 가톨릭교회 |
| 출생지 | 서울 |
| 사망지 | 서울 서소문 |
| 직업 | 순교자 |
| 시복일 | 1925년 7월 5일 |
| 시복인 | 교황 비오 11세 |
| 시성일 | 1984년 5월 6일 |
| 시성인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2. 생애
권희는 본래 천주교를 믿지 않는 집안 출신이었으나, 1817년경 남편과 함께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당시 박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앵베르 주교와 선교사들에게 거처를 제공하고, 자신의 집을 미사, 성사, 교리 교육 장소로 내어주는 등 신앙 활동에 헌신했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4월 7일, 권희는 온 가족과 함께 체포되어 포도청과 형조에서 여러 차례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그녀는 신앙을 굳건히 지켰으며, 5개월간의 옥고 끝에 1839년 9월 3일 서소문 밖 형장에서 다른 교우 다섯 명과 함께 참수되어 순교하였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46세였다.
2. 1. 천주교 입교와 신앙 활동
권희는 본래 천주교를 믿지 않는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1817년경 남편과 함께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박해가 심한 상황 속에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앵베르 주교와 선교사들에게 거처를 제공했으며, 자신의 집을 미사, 성사, 교리 교육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같은 해 4월 7일, 권희는 온 가족과 함께 체포되어 포도청과 형조에서 여러 차례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특히 함께 체포된 16세 딸과 어린 아들이 고문과 굶주림, 추위 등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것은 그녀에게 큰 아픔이었다. 형리들은 형조에서 어린이를 심문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고문 중에 자녀들과 만나게 해주며 배교를 강요하기도 했다. 얼마 후 시어머니와 아들은 풀려났지만, 딸은 권희와 함께 남아 모진 수감 생활과 고문을 견뎌냈다.
권희는 온갖 유혹과 형벌, 고문을 이겨냈고, 5개월간의 옥살이 끝에 1839년 9월 3일 서소문 밖 형장으로 끌려나가 다른 교우 다섯 명과 함께 참수되었다. 순교 당시 그녀의 나이는 46세였다.
2. 2. 기해박해와 체포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4월 7일 권희는 모든 가족과 함께 체포되었다.[1] 그녀는 포도청과 형조로 끌려가 여러 차례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1] 권희에게 가장 큰 고통은 함께 체포된 16세 딸과 어린 아들이 겪는 고문, 배고픔, 목마름, 추위를 지켜보는 것이었다.[1] 형리들은 법적으로 형조에서 어린이를 심문하는 것이 금지되었다는 점을 이용했다. 그들은 고문 중에 권희와 자식들을 만나게 하면서 배교를 강요하는 비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했다.[1] 얼마 지나지 않아 권희의 시어머니와 아들은 풀려났지만, 딸은 어머니와 함께 남아 참혹한 수감 생활과 고문을 견뎌야 했다.[1]2. 3. 순교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권희는 4월 7일에 모든 가족과 함께 체포되었다. 그녀는 포도청과 형조에서 여러 차례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특히 함께 체포된 16세 딸과 어린 아들이 고문과 배고픔, 목마름, 추위로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그녀에게 가장 큰 고통이었다. 형리들은 형조에서는 어린이를 심문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는 구실로, 고문 중에 자녀들과 만나게 하며 배교를 강요하기도 했다. 얼마 후 권희의 시어머니와 아들은 석방되었지만, 딸은 남아서 어머니와 함께 참혹한 수감 생활과 고문을 마저 견뎠다.권희는 모든 유혹과 형벌, 고문을 이겨냈고, 5개월간의 옥고 끝에 1839년 9월 3일 서소문 밖으로 끌려나가 다섯 명의 교우들과 함께 참수되었다. 그녀가 순교했을 때의 나이는 46세였다.
3. 시복 및 시성
권희 바르바라는 1925년 7월 5일에 복자 품에 올랐고,[2][3] 1984년 5월 6일에 성인 품에 올랐다.
3. 1. 시복
권희 바르바라는 1925년 7월 5일에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비오 11세가 집전한 79위[2] 시복식을 통해 복자 품에 올랐다.[3]3. 2. 시성
권희(바르바라)는 1925년 7월 5일 로마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비오 11세가 집전한 79위 시복식[2]을 통해 복자가 되었다.[3] 이후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 창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을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서울특별시 여의도 광장에서 집전한 미사 중에 거행된 103위 시성식을 통해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참조
[1]
웹사이트
http://newsaints.fai[...]
[2]
백과사전
103위 성인 (百三位聖人)
http://preview.brita[...]
2014-10-18
[3]
뉴스
교황, 화해와 평화..8월의 크리스마스되길
https://web.archive.[...]
평화방송
20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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