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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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어 동사는 원형부정사, 접두사, 다양한 활용, 그리고 복합 부정사 구조를 가지며, 문법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다. 원형부정사는 어근과 접미사로 구성되며, 접두사는 동사의 의미를 변화시킨다. 독일어 동사는 분리 가능 및 분리 불가능 접두사를 가질 수 있으며, 접두사의 위치는 문장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독일어 동사는 다양한 시제와 법을 가지며, 약변화 동사, 강변화 동사, 조동사, 법조동사, 여격 동사, 재귀 동사 등 다양한 종류로 분류된다. 동사 활용은 인칭, 수, 법에 따라 변화하며, 분사, 동명사, 행위자 명사 등 다양한 파생 형태를 가진다. 구어체에서는 동사와 인칭 대명사가 축약되는 현상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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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동사 | |
---|---|
독일어 동사 | |
품사 | 동사 |
언어 | 독일어 |
형태론적 분류 | |
규칙 동사 | 약동사 |
불규칙 동사 | 강동사 |
혼합 동사 | 혼합 동사 |
재귀 동사 | 재귀 동사 |
분리 동사 | 분리 동사 |
비분리 동사 | 비분리 동사 |
조동사 | 조동사 |
양태 동사 | 양태 동사 |
활용 | |
인칭 | 1인칭 2인칭 3인칭 |
수 | 단수 복수 |
시제 | 현재 과거 현재완료 과거완료 미래 미래완료 |
법 | 직설법 접속법 I 접속법 II 명령법 |
태 | 능동태 수동태 |
서법 | 사실 가능성 희망 의무 |
기타 | |
관련 문서 | 독일어 강변화 동사 독일어 약변화 동사 |
2. 원형부정사
원형부정사는 어근과 접미사 '-en'으로 구성된다. 어근이 'el'이나 'er'로 끝나는 동사는 부정사 접미사의 'e'가 탈락한다.
독일어 동사는 분리 가능 접두사와 분리 불가능 접두사를 가질 수 있다. 접두사는 동사의 의미를 변화시키며, 문장에서의 위치에 영향을 미친다.
:''laufen'' '달리다'
:''lächeln'' '미소짓다'
:''meistern'' '숙달하다'
3. 독일어 접두사
다음은 주요 독일어 접두사들을 "legen"(놓다) 동사를 예시로 하여 정리한 표이다.접두사 동사 직역 의역 ab- legen 내려놓다 내려놓다, 무언가를 버리다 an- legen ~위에 놓다 부착하다, 정박하다, 투자하다 auf- legen 쌓아 올리다 적용하다 aus- legen 펼쳐놓다 무언가를 펼쳐놓다 bei- legen ~에/곁에 놓다 추가하다 dar- legen 거기에 놓다 무언가를 지적하다 ein- legen 안에 놓다 끼워 넣다 ent- legen 제거-놓다 멀리 떨어진, 외딴 (entlegen은 형용사) er- legen 성취-놓다 죽이다, 성공적으로 결론짓다 ge- legt 놓아짐 과거 분사 ge- legen 놓여지다 앉아있는, 위치한, 적절한 (gelegen은 형용사) hin- legen 그래서 놓다 내려놓다, 잠을 자다, 낮잠을 자다 her- legen 여기 놓다 처리하다, 조작하다, 정리하다 nach- legen ~뒤에 놓다 무언가를 더 놓다 nieder- legen 내려놓다 물건/직무를 내려놓다, 눕다, 잠자리에 들다 über- legen ~위에 놓다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다 um- legen 다시 ~주위에/위에 놓다 할당하다, 죽이다 unter- legen 아래에 놓다 아래에 놓다 ver- legen 옆에 놓다 수줍어하다 (형용사), 잃다 (동사), 편집하다 (책, 신문) vor- legen ~앞에 놓다 무언가를 ~앞에 가져오다 weg- legen 치워놓다 치우다 wider- legen ~에 대항하여 놓다 반증하다 zer- legen 조각으로 놓다 해체하다 zu- legen ~에 놓다 입다, 새로운 것을 사다 zusammen- legen 함께 놓다 합산하다
분리 불가능 접두사와 분리 가능 접두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하위 섹션을 참고할 수 있다.
3. 1. 분리 불가능 접두사
독일어 동사에는 분리되지 않는 접두사가 붙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접두사는 동사에서 분리되지 않으며, 강세를 받지 않는다. 주요 분리 불가능 접두사는 다음과 같다.
분리 불가능 접두사는 특정한 의미 체계를 갖지 않으므로, 동사에 붙었을 때 의미 변화가 미묘하거나 극적일 수 있다. 몇 가지 예는 다음과 같다.
동사 (뜻) | 접두사 붙은 동사 (뜻) |
---|---|
brauchen (필요하다) | ver-brauchen (소비하다, 다 써버리다) |
raten (충고하다, 추측하다) | ver-raten (배신하다) |
fallen (떨어지다) | ge-fallen (마음에 들다) |
hören (듣다) | ge-hören (zu) (~에 속하다) |
brennen (타다, 자동사) | ver-brennen (etwas) (태우다, 타동사, 완전히 태우다) |
be-ginnen (시작하다) | *ginnen (존재하지 않음) |
위 예시에서 볼 수 있듯, 'ver-', 'be-', 'ge-'는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ge-'는 흔하지 않고, 어근 동사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be-'는 자동사를 타동사로 만들기도 한다. 'er-' 동사는 창조적인 과정과 관련이 있으며, 'ent-' (혹은 'emp-')는 제거 과정을 묘사한다. 'zer-'는 파괴 행동에 사용된다. 'ver-'는 어근 동사의 극단이나 과잉을 묘사하지만, 체계적인 방식은 아니다. 예를 들어 'sprechen' (말하다)에 'ver-'가 붙으면 'versprechen' (약속하다)가 되고, 'fallen' (떨어지다)에 'ver-'가 붙으면 'verfallen' (쇠퇴하다, 망가지다)가 된다.
3. 2. 분리 가능 접두사
많은 독일어 동사는 동사의 의미를 바꾸는 분리 가능한 접두사를 가지고 있지만, 항상 동사 어근에 붙어 있는 것은 아니다. 분리 가능한 접두사는 항상 강세를 받는다. 독일어 문장 구조는 일반적으로 동사를 두 번째 위치 또는 마지막 위치에 배치한다. 분리 가능한 접두사가 있는 동사의 경우, 접두사는 항상 마지막 위치에 나타난다. 특정 문장의 구조가 전체 동사를 마지막 위치에 배치하면 접두사와 동사 어근이 함께 나타난다. 문장이 동사를 두 번째 위치에 배치하면 동사 어근만 두 번째 위치에 나타나고, 분리된 접두사는 문장의 끝에 남는다.:''an-fangen'' ("시작하다")
:* 동사 어근이 두 번째 위치에 있음: ''Ich fange mit der Arbeit an.'' ("나는 일을 시작한다.")
:* 동사 어근이 마지막 위치에 있음: ''Morgens trinke ich Schokolade, weil ich dann mit der Arbeit an-fange.'' ("아침에 나는 핫 초콜릿을 마신다. 왜냐하면 그 후에 나는 일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드물게 분리 가능한 접두사는 실제로 두 단어 이상일 수 있다.
:''wieder-gut-machen'' ("정정하다, 보상하다", 문자 그대로 "다시 좋게 만들다")
:* 동사 어근이 두 번째 위치에 있음: ''Sie machte das Unrecht wieder gut.'' ("그녀는 부당함을 바로잡았다.")
:* 동사 어근이 마지막 위치에 있음: ''Ich hoffe, dass du es bei ihm wieder-gut-machst.'' ("나는 네가 그에게 그것을 보상해주길 바란다.")
소수의 동사는 어떤 용법에서는 분리 가능하고 다른 용법에서는 분리 불가능한 접두사를 갖는다.
:''um-fahren''
:* ("(무언가를) 차로 들이받다") – (''um-''에 강세)
:::''Ich fahre das Verkehrszeichen um.'' "나는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아 넘어뜨린다(''um'')"
:* ("(무언가를) 차로 돌아서 가다") – (''fahr''에 강세)
:::''Ich um-fahre das Verkehrszeichen.'' "나는 교통 표지판을 차로 돌아서 간다."
두 가지 의미 중 하나가 비유적인 경우, 분리 불가능한 버전은 이 비유적 의미를 나타낸다.
:''über-setzen''
:* 문자 그대로 ("나르다") – (''über-''에 강세)
:::''Ich setze morgen auf die Insel über.'' "나는 내일 섬으로 건너갈 것이다."
:* 비유적으로 ("번역하다") – (''setzen''에 강세)
:::''Ich über-setze die Geschichte morgen.'' "나는 내일 그 이야기를 번역할 것이다."
4. 복합 부정사
복합 부정사는 원 부정사에 목적어, 서술 명사, 부사 등이 추가된 형태이다. 이들은 원 부정사가 단독으로 사용될 때 그 앞에 위치한다.
예를 들어, "갑자기 하늘에서 새를 보는 것"을 표현할 때, 'plötzlich'(갑자기)의 위치에 따라 강조되는 대상이 달라진다.
- ''einen Vogel am Himmel plötzlich sehen'': '''갑자기''' 하늘에서 새를 보는 것 (천천히 보는 것이 아니라)
- ''plötzlich einen Vogel am Himmel sehen'': 갑자기 하늘에서 '''새'''를 보는 것 (비행기가 아니라)
두 문장 모두 문법적으로 옳지만 초점이 다르다.
대명사 목적어는 보통 명사구 목적어 앞에 오고, 여격 명사 목적어는 대격 명사 목적어 앞에 온다. 대격 대명사는 여격 대명사 앞에 온다. 강조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 표와 같은 순서를 따른다.
유형 | 순서 | 격 |
---|---|---|
대명사 | 1 | 대격 |
대명사 | 2 | 여격 |
명사 | 3 | 여격 |
명사 | 4 | 대격 |
- 일반적인 경우
- ''Ich gebe meinem Vater das Geld'' (나는 아버지에게 돈을 준다)
- ''Ich gebe es ihm'' (나는 그것을 그에게 준다)
- ''Ich gebe ihm das Geld'' (나는 그에게 돈을 준다)
- ''Ich gebe es meinem Vater'' (나는 그것을 아버지에게 준다)
- 특이한 경우
- ''Ich gebe das Geld meinem Vater'' (나는 아버지에게 돈을 준다)
- ''Ich gebe das Geld ihm'' (나는 그에게 돈을 준다)
''nicht''(부정), ''leider''(유감스럽게도), ''gerne''(기꺼이)과 같은 고유 부사는 가장 안쪽에 있는 동사 앞에 위치한다.
4. 1. 문장 요소와 어순
복합 부정사는 원 부정사와 그 이외의 것들(목적어, 서술 명사, 부사 등)로 구성된다. 이들은 원 부정사가 생략되어 사용될 경우 원 부정사 앞에 놓인다.예를 들어, 갑자기 새를 보는 상황을 표현할 때, 'plötzlich'(갑자기)의 위치에 따라 강조되는 대상이 달라진다.
- (x) einen Vogel am Himmel plötzlich sehen: 천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새를 본다는 의미 ("plötzlich" 강조)
- (o) plötzlich einen Vogel am Himmel sehen: 비행기가 아니라 '''새'''를 갑자기 본다는 의미 ("Vogel" 강조)
두 문장 모두 문법적으로 옳지만 초점이 다르다.
대명사 목적어는 명사구 목적어 앞에 오며, 여격 명사구는 대격 명사 목적어 앞에 온다. 대격 대명사는 여격 대명사 앞에 온다. 강조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 있지만, 대체로 다음 표와 같은 순서를 따른다.
유형 | 어순 | 격 |
---|---|---|
대명사 | 1 | 대격 |
대명사 | 2 | 여격 |
명사구 | 3 | 여격 |
명사구 | 4 | 대격 |
''nicht''(부정), ''leider''(유감스럽게도), ''gerne''(기꺼이)과 같은 태생적 부사는 가장 안쪽에 있는 동사 앞에 놓인다.
4. 1. 1. 서술 명사와 서술적 형용사
서술적 형용사는 형용사의 원급, 비교급, 최상급 어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부사와 같은 형태이다. 위치 관련 구나 부사를 사용한다.: rot sein ("빨갛다")
: bekannt werden ("유명해지다")
: im Rathaus sein ("시청에 있다")
서술 명사는 주격 명사구이다.
: Ein Arzt sein ("의사이다")
주어가 단수이면 서술 명사는 복수여서는 안된다.
: Der Schwarm ist eine Plage. (단/단) ("그 떼는 골칫거리이다")
: Die Bienen sind Insekten. (복/복) ("그 벌들은 곤충이다")
: Die Bienen sind der Schwarm. (복/단) ("그 벌들은 그 떼이다")
: *Der Schwarm ist die Bienen. (단/복)
::그러나 대신 Der Schwarm ist ein Haufen Bienen이다. ("그 떼는 벌 무리이다")
:: 혹은 Die Bienen sind der Schwarm. ("그 벌들은 그 떼이다") (도치)
3인칭 대명사는 서술적 방식으로 사용되면 명사구처럼 취급된다.
1인칭이나 2인칭 대명사는 서술 명사로 사용되지 않는다.
보통 정대명사(definite pronoun)를 predicativum으로 사용할 때 도치가 이뤄진다.
:Der bin ich. (*Ich bin der.) ("나는 바로 그 사람이다")
:Der bist du. (*Du bist der.) ("너는 바로 그 사람이다")
:Der ist es. (*Es ist der.) ("그는 바로 그 사람이다")
4. 1. 2. 부사
복합 부정사에서 부사를 사용할 때 법조동사(Modalverb)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법조동사는 문장의 의미와 구를 바꾼다.[1]어떤 사람이 갑자기 새를 본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을 때, 'plötzlich'의 위치에 따라 강조점이 달라진다.[2]
- ''einen Vogel am Himmel plötzlich sehen'': '''갑자기''' 하늘에서 새를 보다 (천천히 보는 것과 대조)
- ''plötzlich einen Vogel am Himmel sehen'': 갑자기 하늘에서 '''새'''를 보다 (비행기를 보는 것과 대조)
두 문장 모두 맞지만 초점이 다르다.[3]
목적어의 순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4]
유형 | 순서 | 격 |
---|---|---|
대명사 | 1 | 대격 |
대명사 | 2 | 여격 |
명사 | 3 | 여격 |
명사 | 4 | 대격 |
- 일반적인 경우
- * ''Ich gebe meinem Vater das Geld'' (나는 아버지에게 돈을 준다)
- * ''Ich gebe es ihm'' (나는 그것을 그에게 준다)
- * ''Ich gebe ihm das Geld'' (나는 그에게 돈을 준다)
- * ''Ich gebe es meinem Vater'' (나는 그것을 아버지에게 준다)
- 특이한 경우
- * ''Ich gebe das Geld meinem Vater'' (나는 아버지에게 돈을 준다)
- * ''Ich gebe das Geld ihm'' (나는 그에게 돈을 준다)
''nicht'', ''leider'', ''gerne''과 같은 고유 부사는 가장 안쪽의 동사 앞에 위치한다. (복합 부정사 참조)
4. 2. 합성 부정사
합성부정사(compound infinitive)는 법조동사(modal verb)나 조동사(auxiliary verb)를 통해 만들어진다. 주 부정사 뒤에 새로운 부정사를 놓아 구성하며, 외부 부정사는 동사 활용되어 변한다. 때로는 내부 부정사가 수동 관사(passive participle)로 바뀌기도 한다.복합 부정사는 목적어, 서술 명사, 부사 정보 등 원래의 부정사보다 더 많은 것으로 구성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원래의 부정사가 고립되어 사용될 경우 그 앞에 놓인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갑자기 새를 본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을 때 (비행기가 아닌), 다음과 같이 두 가지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 ''einen Vogel am Himmel plötzlich sehen'' ("'''갑자기''' 하늘에서 새를 보다" 천천히 보는 것과 대조적으로 – "plötzlich"가 강조됨)
- ''plötzlich einen Vogel am Himmel sehen'' ("갑자기 하늘에서 '''새'''를 보다" 비행기를 보는 것과 대조적으로 – "Vogel"이 강조됨)
두 문장 모두 맞지만 초점이 다르다.
대명사 목적어는 일반적으로 명사구 목적어 앞에 언급된다. 여격 명사 목적어는 대격 명사 목적어 앞에 위치하며, 대격 대명사 목적어는 여격 대명사 앞에 위치한다. 목적어가 강조될 경우 순서가 변경될 수 있으며, 앞의 것이 더 중요하다.
유형 | 순서 | 격 |
---|---|---|
대명사 | 1 | 대격 |
대명사 | 2 | 여격 |
명사 | 3 | 여격 |
명사 | 4 | 대격 |
일반적인 경우, 특이한 경우, 그리고 매우 이상하지만 여전히 올바른 경우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일반적인 경우
- ''Ich gebe meinem Vater das Geld'' ("나는 아버지에게 돈을 준다")
- ''Ich gebe es ihm'' ("나는 그것을 그에게 준다")
- ''Ich gebe ihm das Geld'' ("나는 그에게 돈을 준다")
- ''Ich gebe es meinem Vater'' ("나는 그것을 아버지에게 준다")
- 특이한 경우
- ''Ich gebe das Geld meinem Vater'' ("나는 아버지에게 돈을 준다")
- ''Ich gebe das Geld ihm'' ("나는 그에게 돈을 준다")
- 매우 이상한 경우 (하지만 여전히 올바름)
- ''Ich gebe ihm es'' ("나는 그것을 그에게 준다")
- ''Ich gebe meinem Vater es'' ("나는 아버지에게 그것을 준다")
''nicht'', ''leider'' 또는 ''gerne''과 같은 고유 부사는 가장 안쪽의 동사 앞에 위치한다(복합 부정사 참조).
4. 2. 1. 수동 부정사
수동부정사는 정적 수동(static passive)과 동적 수동(dynamic passive) 두 가지가 있다. 조동사에 따라 이들은 다르다. 정적 수동은 ''sein'', 동적 수동은 ''werden''을 사용한다. ''sein''과 ''werden''은 조금 다른 동사 활용을 보인다. 두 경우 모두 구부정사(old infinitive)가 수동분사(passive participle)로 바뀐다.: ''sehen'' – ''gesehen sein'' – ''gesehen werden'' ("보다 – 보이다")
: ''plötzlich am Himmel gesehen sein/werden'' ("갑자기 하늘에서 보이다")
복합부정사(complex infinitive)는 대격 목적어를 취하는 경우 수동형으로 바꿀 수 없다. 이 제약은 여격 목적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mir den Schlüssel geben'' ("나에게 열쇠를 주다")
: (x) ''mir den Schlüssel gegeben werden''
: ''mir gegeben werden'' ("나에게 주어지다")
유일한 예외는 대격 목적어를 2개 갖는 동사들이다. 독일어의 이전 형태에서 이들 2개의 대격 목적어 중 하나는 여격 목적어였다. 이 여격 목적어는 제거된 반면 실제 대격 목적어는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 ''Die Schüler die Vokabeln abfragen'' ("학생들에게 단어를 시험하다")
: (x) ''Die Schüler abgefragt werden''
: ''Die Vokabeln abgefragt werden '' ("단어가 시험받다")
4. 2. 2. 완료 부정사
완료부정사는 구부정사를 수동분사(passive participle)로 바꾸고 조동사 ''haben''이나 ''sein''을 동사 뒤에 둔다.[1]- ''sehen'' – ''gesehen haben'' (타동사) ("보다" – "보았다/보여왔다")[1]
- ''einen Vogel sehen'' – ''einen Vogel gesehen haben'' (타동사) ("새를 보다" – "새를 보았다/보여왔다")[1]
- ''laufen'' – ''gelaufen sein'' (자동사) ("걷다 – 걸었다/걸어왔다")[1]
- ''einen schnellen Schritt laufen'' – ''einen schnellen Schritt gelaufen sein/haben'' ("빠른 걸음으로 걷다" –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걸어왔다")[1]
자동사의 완료부정사와 타동사 정적 수동부정사는 '수동분사 + sein'이라는 같은 방식으로 만든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1]
또한 정적•동적 수동부정사의 완료부정사를 만들 수 있다. 수동형은 자동사이고 대격 목적어가 없기에 조동사 ''sein''을 사용한다.[1]
다음과 같은 동사에선 ''sein''이 조동사로 사용된다.[1]
다음과 같은 동사에선 ''haben''이 조동사로 사용된다.[1]
''haben''과 ''sein''의 사용은 문장 의미에 따라 다르다. ''I have driven the car'' (''Ich habe das Auto gefahren.'')는 타동사이고 ''haben''을 취하지만, ''I have driven to Germany'' (''Ich bin nach Deutschland gefahren.'')은 자동사이고 ''sein''을 취한다. 이는 같은 ''fahren''이라는 동사를 사용했음에도 위치가 변경되었기 때문이다.[1]
4. 2. 3. 미래 부정사
미래부정사는 정동사(finite verb) 형태로만 사용되기에 가공의 것이라 할 수 있다. 구부정사를 유지하면서 동사 werden을 추가한다. 이는 현재 시제에서 '되다(become)'를 의미한다.: nach Italien fahren (to drive to Italy) – nach Italien fahren werden (to be about to drive to Italy)
미래부정사는 완료부정사를 통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는 미래완료(future perfect)가 된다.
: den Baum gefällt haben(to have felled the tree) – den Baum gefällt haben werden (to have been about to fell the tree)
미래 부정사는 이론적인 측면이 강한데, 이는 이 부정사가 유한 동사 형태로만 사용되기 때문이다. 기존 부정사를 유지하고, 현재 시제에서 '되다'를 의미하는 동사 ''werden''을 덧붙인다.
:''nach Italien fahren'' ‘이탈리아로 운전하다’ – ''nach Italien fahren werden'' ‘이탈리아로 운전할 것이다’
미래 부정사는 완료 부정사로도 구성될 수 있으며, 미래 완료 시제에서 사용된다.
:''den Baum gefällt haben'' ‘나무를 베어 버렸다’ – ''den Baum gefällt haben werden'' ‘나무를 베어 버렸을 것이다’ (반드시 곧 일어나는 일은 아님).
4. 2. 4. 조동사와 함께 쓰는 부정사
법조동사는 다른 동사를 수식하는 동사로, 혼자 쓰이지 않는다. könnende(영어 can), dürfende(영어 deserve), müssende(영어 must), brauchende, wollende(영어 will), mögende(영어 may), lassende(영어 let) 등이 있다.- ''dorthin fahren könnende'' ("거기까지 운전할 수 있다")
- ''nach Rom fahren lassende'' ("누군가에게 로마로 운전하게 하다")
영어권 독일어 학습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영어 'must'와 독일어 'müssende'을 혼동하는 것이다.
- ''Ich mussde'': "I must"(나는 해야 한다.)
- ''Ich mussde nicht'': "I '''don't have to'''"(나는 '''할 필요가 없다.''' (x) 해서는 안된다.)
영어의 'must not'(해서는 안된다)은 독일어 'dürfende'으로 번역해야 한다. 즉 "I must not"은 'ich darf nicht'로 해야 한다.
4. 2. 5. 대격 부정법문 (Accusativus cum Infinitivo, ACI)
대격부정법문(對格不定法文, accusativus cum infinitivo, ACI) 구조는 라틴어처럼 원형부정사(bare infinitive)를 본동사 뒤에 두고 대격목적어를 그 사이에 넣어 만든다.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단순 대격부정법
- * 주어 – 본동사 – 목적어 – 부정사 : Ich sehe dich stolzieren.(‘I see you strutting.’)
- 복합 대격부정법
- * 주어 – 본동사 – 목적어 집합 – 부정사 : Ich lasse dich ein Haus bauen. (‘I let you build a house.’)
복합 부정사는 원래의 부정사보다 더 많은 것으로 구성될 수 있다. 여기에는 목적어, 서술 명사 및 부사 정보가 포함되며, 원래의 부정사가 고립되어 사용될 경우 그 앞에 놓인다.
어떤 사람이 갑자기 새를 본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다면(비행기가 아닌),
- ''einen Vogel am Himmel plötzlich sehen'' ('''갑자기''' 하늘에서 새를 보다" 천천히 보는 것과 대조적으로 – "plötzlich"가 강조됨)
- ''plötzlich einen Vogel am Himmel sehen'' ("갑자기 하늘에서 '''새'''를 보다" 비행기를 보는 것과 대조적으로 – "Vogel"이 강조됨)
두 문장 모두 맞지만 초점이 다르다.
대명사 목적어는 일반적으로 명사구 목적어 앞에 언급된다. 여격 명사 목적어는 대격 명사 목적어 앞에 위치하며, 대격 대명사 목적어는 여격 대명사 앞에 위치한다. 목적어가 강조될 경우 순서가 변경될 수 있으며, 앞의 것이 더 중요하다.
유형 | 순서 | 격 |
---|---|---|
대명사 | 1 | 대격 |
대명사 | 2 | 여격 |
명사 | 3 | 여격 |
명사 | 4 | 대격 |
일반적인 경우와 특이한 경우, 그리고 매우 이상하지만 여전히 올바른 경우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일반적인 경우
- * ''Ich gebe meinem Vater das Geld'' ("나는 아버지에게 돈을 준다")
- * ''Ich gebe es ihm'' ("나는 그것을 그에게 준다")
- * ''Ich gebe ihm das Geld'' ("나는 그에게 돈을 준다")
- * ''Ich gebe es meinem Vater'' ("나는 그것을 아버지에게 준다")
- 특이한 경우
- * ''Ich gebe das Geld meinem Vater'' ("나는 아버지에게 돈을 준다")
- * ''Ich gebe das Geld ihm'' ("나는 그에게 돈을 준다")
- 매우 이상한 경우 (하지만 여전히 올바름)
- * ''Ich gebe ihm es'' ("나는 그것을 그에게 준다")
- * ''Ich gebe meinem Vater es'' ("나는 아버지에게 그것을 준다")
''nicht'', ''leider'' 또는 ''gerne''과 같은 고유 부사는 가장 안쪽의 동사 앞에 위치한다(복합 부정사 참조).
4. 3. zu 부정사
zu 부정사(zu-infinitive)는 전치사 zu를 원형 부정사 앞에 두어 만든다. 분리 접두사(separable prefix) 뒤, 영속 접두사(permanent prefix) 앞에 zu를 둔다.[1] 영어와 비슷하게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이 있다.[1]:* (독) Ich lerne '''zu lesen'''.[1]
:* (영) I learn '''to read'''.[1]
:* (독) Ich habe beschlossen, '''dich zu verlassen'''.[1]
:* (영) I've decided '''to leave you'''.[1]
:* (독) Ich habe beschlossen, '''das Buch wegzuwerfen'''.[1]
:* (영) I've decided '''to throw away the book'''.[1]
''um''과 함께 확장된 ''zu'' 부정사는 목적(…하기 위해서, …할 목적으로)을 나타내며, 주절과 부정사의 주어는 동일해야 한다.[1]
5. 동사 활용
독일어 동사는 인칭 (3개), 수 (2개), 서법 (4개: 직설법, 조건법, 명령법, 접속법), 시제 (6개: 현재, 과거, 4개의 복합 시제)에 따라 활용된다. 동사는 약동사와 강동사 두 가지로 나뉘며, 일부 불규칙 약동사는 혼합 동사로 분류된다.[1]
약동사 'kaufen'(사다)과 강동사 'singen'(노래하다)의 현재, 과거 시제 활용은 다음과 같다.
약동사 (kaufen) | 강동사 (singen) | |||
---|---|---|---|---|
현재 | 과거 | 현재 | 과거 | |
ich | kaufe | kaufte | singe | sang |
du | kaufst | kauftest | singst | sangst |
er | kauft | kaufte | singt | sang |
wir/sie | kaufen | kauften | singen | sangen |
ihr | kauft | kauftet | singt | sangt |
현재 및 과거 시제의 조건법 어미는 '-e, -est, -e, -en, -et, -en'이다.[1]
'sein'(~이다) 동사는 조건법에서 불규칙 활용을 한다.[1]
- 현재 조건법: sei, seist, sei, seien, sei(e)t
- 과거 조건법: wäre, wärst, wäre, wären, wär(e)t
동사 어간이 -chn, -d, -dn, -fn, -gn, -t, -tm으로 끝날 때는 어미 '-e'가 삽입된다.[1]
2인칭 단수 어미는 어간이 -s, -ß, -x, -z로 끝나는 동사에서는 '-t'이다.[1]
;예시[1]
- beten(기도하다): 약변화 타동사
- 과거분사: gebetet
- 현재: bete, betest, betet, beten, betet
- 과거: betete, betetest, betete, beteten, betetet
- bitten(요청하다, 간청하다): 강변화 타동사
- 과거분사: gebeten
- 현재: bitte, bittest, bittet, bitten, bittet
- 과거: bat, bat(e)st, bat, baten, batet
일부 강동사는 현재 시제 직설법 2인칭 및 3인칭 단수에서 어간 모음이 변화한다.[1]
- lesen(읽다): 강변화 타동사
- 과거분사: ''gelesen''
- 현재: ''lese, liest, liest, lesen, lest,''
- 과거: ''las, las(es)t, las, lasen, las(e)t,''
5. 1. 조동사
werden (되다), haben (가지다), sein (이다)은 조동사로 사용된다. 조동사는 불규칙하게 굴절한다.`'''werden''''' "되다" (강변화 불규칙 동사)
현재 | 과거 | |
---|---|---|
ich (나) | werde | wurde |
du (너) | wirst | wurdest |
er (그) | wird | wurde |
wir/sie (우리/그들) | werden | wurden |
ihr (너희) | werdet | wurdet |
- 과거 분사: ''geworden''
`'''haben''''' "가지다" (대부분 약변화 불규칙 동사)
고대 영어의 굴절과 비교:
현재 | 과거 | 현재 | 과거 | ||
---|---|---|---|---|---|
ich (나) | habe | hatte | I (나) | have | had |
du (너) | hast | hattest | thou (너) | hast | hadst |
er (그) | hat | hatte | he (그) | hath | had |
wir/sie (우리/그들) | haben | hatten | we/they (우리/그들) | have | had |
ihr (너희) | habt | hattet | ye (너희) | have | had |
- 과거 분사: ''gehabt''
`'''sein''''' "이다" (보충 동사, 불규칙 동사)
현재 | 과거 | |
---|---|---|
ich (나) | bin | war |
du (너) | bist | warst |
er (그) | ist | war |
wir/sie (우리/그들) | sind | waren |
ihr (너희) | seid | wart |
- 과거 분사: ''gewesen''
5. 2. 법조동사
mußmußte
mußt
mußtest
muß
mußte
mußten
müßt
mußt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