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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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등골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다양한 이름과 유래를 가지고 있다. 잎이나 꽃의 모양, 향기 등에서 유래된 이름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후지바카마'로 불린다.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꽃과 잎은 약재로 사용된다. 쿠마린 배당체와 피롤리시딘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가을을 나타내는 계어로 문학 작품에도 등장한다. 강가 호안 공사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여 멸종 우려가 있는 식물로, 보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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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나물 - [생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학명 | Eupatorium japonicum |
학명 (명명자) | Thunberg ex Murray. |
속 | 히요드리바나속 |
종 | 등골나물 |
한국어 이름 | 등골나물 |
영어 이름 | Thoroughwort |
분류 | |
계 | 식물계 |
문 (미분류) | 속씨식물군 |
강 (미분류) | 진정쌍떡잎식물군 |
목 (미분류) | 국화군 |
목 | 국화목 |
과 | 국화과 |
아과 | 국화아과 |
족 | 등골나물족 |
속 | 등골나물속 |
일본어 정보 | |
일본어 이름 | 후지바카마 |
이명 | |
이명 | Eupatorium stoechadosmum |
이명 (명명자) | Hance (1862) |
이명 | Eupatorium fortunei |
이명 (명명자) | Turcz. (1851) |
2. 이름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풀 전체를 반쯤 말리면 등꽃 향기가 나서 붙었다는 설과, 잎의 가운데 갈라진 잎맥에 등골처럼 고랑이 있어서 붙었다는 설이 있다.[11] 가을의 7초 중 하나로 꼽히며, 꽃의 색깔이 자주색을 띠고 꽃잎의 모양이 바지와 같아서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등꽃 향기를 머금은 풀을 의미하는 '후지바나카후쿠미구사(藤花香含草)' 또는 향기로운 바지를 의미하는 '쿤하카마(薫袴)'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등골나물은 전체에 가는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뻗으며 높이는 70cm 정도이다. 밑동에서 나온 잎은 작고 꽃이 필 때쯤이면 없어진다. 중앙부에는 커다란 잎이 마주나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선점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12]
다른 이름으로는 코메바나, 우사기노사토-구사(아오모리현), 모치바나(후쿠시마현), 스케호코리(이시카와현) 등 지방 이름이 있다. 외국명(중국명)은 '난초', '향초', '향수란'으로도 표기된다.
일본에는 나라 시대에 약초로 중국에서 건너왔다. 옛날에는 '''난'''이라고 불렸으며, 일본서기의 잉교 천황기에 나오는 '난'이라는 글자가 일본에서 처음 기록된 등골나물의 이름이다.
3. 생태
꽃은 흰자줏빛으로 두상꽃차례를 이루고 7-10월에 핀다. 총포는 원통형이고 선점과 털이 있으며, 관모는 백색이고 4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11월에 익는다.[12]
짧은 땅속줄기에서 50~20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자줏빛을 띠며, 단순하거나 산방꽃차례(평평함)로 끝나며, 끝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줄기에 마주나며, 길이가 1~2cm인 짧지만 다소 두꺼운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잎은 깃 모양의 잎맥을 가지며, 측맥은 7쌍이며 잎의 밑면에는 잎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개화하기 전에 밑부분의 잎은 시든다.
꽃은 두상화(머리)로 모여 밀생하는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꽃차례의 폭은 보통 3~6cm이며, 드물게 최대 20cm까지 넓은 복산방꽃차례를 형성하기도 한다. 총포는 종 모양이며 폭이 5~6mm이고, 5개의 꽃으로 구성된다. 작은 꽃은 흰색, 적자색, 또는 분홍색이며, 꽃부리의 폭은 약 5mm이고, 꽃부리는 황색 선으로 덮여 있다. 열매는 흑갈색, 5각형, 털이 없는 수과이며, 모양은 타원형이고 길이가 약 3.5mm이며, 황색 선으로 덮여 있다. 길이 5mm의 관모는 흰색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개화하고 결실한다.
생풀 상태에서는 향이 없지만, 건조되어 반쯤 마르면 쿠마린 배당체가 가수 분해되어 오르토 쿠마린산이 생기기 때문에 벚꽃잎과 같은 향기를 낸다.
3. 1. 변종
4. 분포
중국, 한반도, 일본 (혼슈 간토 지방 이서, 시코쿠, 규슈)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산과 들, 하천변 등에서 자생한다.[12]
5. 역사
일본에는 나라 시대에 약초로 중국에서 건너왔다. 옛날에는 '''난'''이라고 불렸으며, 일본서기의 잉교 천황기에 나오는 '난'이라는 글자가 일본에서 처음 기록된 등골나물의 이름이다.
6. 활용
어린순을 살짝 데쳐 양념에 무쳐 먹고, 묵나물로 쓰기도 하며, 꽃을 그늘에 말려 차로 마신다.[11] 한자 이름인 '향수란'에서 알 수 있듯이, 반쯤 말리면 벚꽃 떡 잎과 같은 향기가 난다. 중국에서는 비녀나 향낭으로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녔으며, 향기가 좋아 입욕제나 머리를 감는 데에도 사용되었다. 헤이안 시대 여성들은 등골나물 향을 피워 몸에 향기를 더했다.[10]
줄기와 잎에는 쿠마린 배당체 외에 티모히드로퀴논, 미네랄 약 3.7%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이뇨, 월경 불순 개선, 담즙 분비 촉진 등에 사용된다.
6. 1. 약용
8~9월에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 꽃봉오리가 달린 채 지상부의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생약으로 사용하며, '''난초'''(蘭草)라고 부른다.[1] 유독 물질인 피롤리시딘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란초는 한방 약재이므로 한방 전문 약국이나 약재상 등에서 구할 수 있다.[1]민간에서는 신염 등으로 부종이 있을 때 이뇨제로 란초 1일량 10g을 600ml의 물에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끓인 전탕액을 식간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1] 어깨 결림, 피로 회복, 냉증 등에는 란소를 천 주머니에 넣어 목욕 첨가제로 사용하기도 한다.[1] 건조 란소를 잘게 썰어 봉투에 넣어 향낭으로 코타츠에 걸어두는 이용법도 있었다.[2]
7. 독성
8. 문화
만주국의 국장에 등골나물 문양이 사용되었다.
등골나물은 세시기의 가을을 나타내는 계어이다.[1]
나라 시대 야마노우에노 오쿠라가 지은 만엽집의 두 노래에서 등골나물은 가을의 칠초 중 하나로 등장한다. "가을 들에 핀 꽃을 손가락으로 꼽아 헤아려 보니 칠초의 꽃"이며, "싸리꽃, 억새꽃, 칡꽃, 패랭이꽃, 여뀌꽃, 또 '''등골나물''', 나팔꽃"으로 이어진다.[2] 고금집 이후에는 등골나물이 많이 읊어지게 되었다.[1]
겐지 이야기 제30첩에는 "등골나물"이라는 제목의 권이 있으며,[1] 유기리는 다마카즈라에게 등골나물을 내밀며 "같은 들의 이슬에 젖는 등골나물, 가엾어라 이 정도라도"라고 읊는다.
요사노 아키코의 겐지 이야기 번역에는 "자줏빛 등골나물을 보라고 말하는 두 사람, 울고 싶은 기분이 들어, 아키코"라는 구절이 있다.
9. 보존
강가의 호안 공사 등으로 인해 등골나물의 자생지가 줄어들고 있어 보존 노력이 필요하다.[4] 일본 환경성 레드 리스트에서는 준위협(NT)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4], 이전에는 위기종 II류 (VU)로 지정되었었다. 한국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아니지만, 자생지 보호 및 관리가 필요하다.
참조
[1]
서적
English Names for Korean Native Plants
http://www.forest.go[...]
Korea National Arboretum
2017-01-04
[2]
웹사이트
Eupatorium japonicum Thunb.
http://www.efloras.o[...]
[3]
간행물
Asteraceae Tribe Eupatorieae (Draft)
http://flora.huh.har[...]
2009-12-01
[4]
논문
Pyrrolizidine alkaloids-tumorigenic components in Chinese herbal medicines and dietary supplements
https://www.nlfd.gov[...]
[5]
YList
2024-08-11
[6]
Tropicos
2012-07-25
[7]
YList
2024-08-11
[8]
YList
2024-08-11
[9]
서적
366日 誕生花の本
日本ヴォーグ社
1990-11-30
[10]
웹사이트
"「薬草を楽しむ」 No.042 フジバカマ"
https://www.naganoke[...]
長野県薬剤師会
2024-11-06
[11]
서적
느긋하게 친해져도 괜찮아 산나물 421
환크리에이티브컴퍼니
2009-03-18
[12]
백과사전
글로벌세계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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