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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꽃은 종자식물의 생식 기관으로, 구조, 종류, 진화, 생식, 인간과의 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다루어진다. 꽃은 크게 비생식 기관인 영양 기관과 생식 기관으로 구성되며, 꽃받침, 꽃부리, 수술군, 심피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꽃의 구조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갖춘 양성화와 한쪽만 갖춘 단성화, 그리고 무성생식을 하는 폐쇄화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꽃은 바람, 동물, 물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수분하며, 곤충과의 공진화 관계를 통해 진화해왔다. 인간은 꽃을 장식, 선물, 식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며, 문화적 상징으로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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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기본 정보
한국어
영어flower
일본어花 (はな)
특징
기능생식 기관
종자 생산
설명속씨식물의 생식 기관이며, 씨앗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구조이다. 꽃의 형태, 색깔, 크기는 매우 다양하며, 수분 매개자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번식한다. 꽃은 종종 아름다운 향기와 화려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곤충이나 새와 같은 수분 매개자를 유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꽃받침가장 바깥쪽의 꽃잎 모양
꽃잎을 보호하고 지지
꽃잎화려한 색깔과 향기로 수분 매개자를 유인
꽃잎의 모양과 크기는 다양
수술꽃의 수컷 생식 기관
꽃가루를 생산
수술대는 꽃밥을 지지
암술꽃의 암컷 생식 기관
밑씨를 포함하는 씨방, 암술머리, 암술대로 구성
번식
수분꽃가루가 암술머리로 이동하는 과정
자가 수분 또는 타가 수분으로 발생
수정꽃가루의 정핵과 밑씨의 난핵이 결합하여 배아를 형성하는 과정
씨방은 씨앗과 열매로 발달
단위 생식수정 없이 씨앗을 생산하는 과정
역할
생태학적 역할수분 매개자에게 먹이를 제공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 요소
인간과의 관계아름다움과 장식
식품
의약품
상징
문화적 의미
추가 정보
꽃의 종류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의 꽃
단성화와 양성화
꽃의 형태꽃의 형태는 다양하며, 종종 수분 매개자에 맞게 진화됨
꽃의 발달꽃의 발달은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조절됨

2. 구조

꽃의 형태학 또는 형태와 구조[1]는 크게 영양 기관과 생식 기관으로 나눌 수 있다. 전형적인 꽃은 꽃턱이라고 하는 짧은 줄기 끝에 윤생으로 배열된 네 가지 종류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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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암술과 수술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하나의 유한한 줄기 끝에 포자엽(꽃잎)과 불임의 부속물 등으로 구성된, 종자식물의 생식 기관이다.

하지만, 그 엄밀한 정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존재한다.

# 속씨식물의 생식 기관을 꽃으로 보는 견해

# 배주가 있는 생식 기관을 꽃으로 보는 견해 (속씨식물과 겉씨식물)

# 생식 기관이 밀집한 것을 꽃으로 보는 견해

겉씨식물에서는 암수딴꽃이 보통이며, 축을 중심으로 포자엽 유래의 인편 모양의 구조가 나란히 배열된 형태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속씨식물에서는 꽃잎이나 꽃받침과 같은 장식적인 구조가 많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한 개의 꽃에 수술과 암술을 모두 갖춘 꽃이 많지만, 어느 한쪽만 가지는 암수딴꽃도 있다.[97]

꽃의 배열 상태를 '''꽃차례'''라고 한다. 꽃차례는 꽃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일정한 방식에 따라 배열된다.

포는 꽃이나 꽃차례의 기부에 붙는 잎을 말하며, '포엽'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소형이지만 꽃잎 모양이 되는 것도 있다.

  • '''거'''(距): 꽃잎의 기부가 뒤로 튀어나온 것. 제비꽃, 덩굴별꽃 등.
  • '''부화관'''(副花冠): 꽃잎과 수술 사이에 있는 꽃잎과 비슷한 것. '부관'이라고도 한다. 수선화 등.

2. 1. 꽃의 각 기관

꽃은 종자식물에서만 볼 수 있으며, 생식 기관과 비생식 기관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크게 꽃잎, 꽃받침, 암술, 수술로 구성된다.

꽃의 구조는 크게 영양 기관과 생식 기관으로 나눌 수 있다. 전형적인 꽃은 꽃턱이라고 하는 짧은 줄기 끝에 윤생으로 배열된 네 가지 종류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2]

꽃의 각 기관은 다음과 같다.

기관설명
꽃받침꽃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여러 개의 꽃받침잎(sepal)이 모여 이루어진 변형된 잎이다.[2] 꽃받침잎은 잎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며, 꽃이 발달하는 동안 꽃을 보호한다. 꽃받침이 서로 융합되어 있는 경우 합생꽃받침이라고 한다.
꽃부리꽃잎(petal)들이 모여 이루는 화관(corolla)은 꽃덮이(perianth)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 꽃잎은 수분을 촉진하기 위해 색깔, 모양 또는 향기가 나는 경우가 많다.[2] 화관이 서로 융합되어 있는 경우 합판화라고 한다.
화피꽃받침과 꽃부리는 함께 꽃의 비생식 부분인 화피를 구성하며, 외떡잎식물에서는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꽃덮이조각으로 설명된다.[2]
수술꽃가루를 만드는 기관
암술밑씨가 들어있는 기관
꽃턱꽃의 각 기관이 붙어 있는 부분
꽃자루꽃턱에 이어져 꽃을 받치는 자루
포엽꽃봉오리를 싸서 보호하는 특수한 모양의 잎



크리스마스 릴리(''Lilium longiflorum'')
① 암술머리
② 암술대
③ 수술
④ 꽃실
⑤ 꽃잎


겉씨식물에서는 암수딴꽃이 보통이며, 축을 중심으로 포자엽 유래의 인편 모양의 구조가 나란히 배열된 형태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속씨식물에서는 꽃잎이나 꽃받침과 같은 장식적인 구조가 많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한 개의 꽃에 수술과 암술을 모두 갖춘 꽃이 많지만, 어느 한쪽만 가지는 암수딴꽃도 있다.[97]

2. 1. 1. 암술·수술

꽃의 중심에는 암술이 있고, 암술머리, 암술대, 씨방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암술머리는 암술의 가장 윗부분으로, 꽃가루를 받아 수분(가루받이)이 이루어진다. 암술대는 암술머리와 씨방을 연결하며, 씨방에는 장차 씨가 될 밑씨가 들어 있다. 암술 주변에는 수술이 있는데, 꽃가루를 만드는 꽃밥(꽃가루 주머니)과 이를 받치는 수술대로 구성된다.[2]

수술군(androecium)은 수술(stamens)로 구성되며 꽃의 수꽃술을 구성한다. 수술은 보통 꽃밥(anther)과 수술대(filament)로 구성된다. 꽃밥에는 수컷 배우체(gametophyte)인 꽃가루(pollen)가 되는 소포자모세포(microsporocytes)가 들어 있다.[2]

자방은 심피 하나 또는 여러 개로 구성되며 꽃의 암술 부분으로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 각 심피는 꽃가루를 받는 주두, 줄기 역할을 하는 화주, 밑씨를 포함하는 자방으로 구성된다.[2] 심피는 한 층 또는 여러 층으로 배열될 수 있으며, 서로 융합된 경우 종종 암술로 묘사된다.

2. 1. 2. 꽃잎·꽃받침·꽃덮이

수술 바깥쪽에는 암술과 수술을 싸고 있는 꽃잎들이 있는데, 이 낱낱의 꽃잎을 모두 합쳐 '꽃부리'라고 한다. 꽃잎 바깥쪽에는 여러 장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꽃받침이 있다. 이들 꽃받침은 녹색을 띠며 잎을 소형화한 것 같은 모양으로 된 것이 많아 꽃잎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서로 구별하기가 힘들 때는 이를 합쳐 '화피'라고 하며, 그 낱낱의 조각은 '꽃덮이조각'이라고 한다. 특히, 붓꽃처럼 꽃덮이가 안팎의 2줄로 되어 있을 때는 안꽃덮이, 바깥꽃덮이로 구별하는데, 이때 안꽃덮이는 꽃부리에, 바깥꽃덮이는 꽃받침에 해당한다. 그러나 꽃부리나 꽃받침의 어느 한쪽이 없는 경우에도 꽃덮이라고 한다.[2]

꽃받침은 꽃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여러 개의 꽃받침잎이 모여 이루어진 변형된 잎이다.[2] 꽃받침잎은 잎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꽃이 발달하는 동안 꽃을 보호한다. 꽃받침이 서로 융합되어 있는 경우 합생꽃받침이라고 한다.

꽃잎들이 모여 이루는 화관은 꽃덮이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 꽃잎은 수분을 촉진하기 위해 색깔, 모양 또는 향기가 나는 경우가 많다.[2] 화관이 서로 융합되어 있는 경우 합판화라고 한다. 외떡잎식물의 꽃에서는 꽃잎과 꽃받침이 구분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꽃덮이 조각이라고 한다.[2]

2. 1. 3. 꽃턱·꽃자루·포엽

꽃의 각 기관이 붙어 있는 부분을 꽃턱이라고 하며, '꽃받기'는 꽃턱과 꽃자루를 잇는 연결부이다. 꽃턱에 이어져 꽃을 받치는 자루는 '꽃자루'라고 한다. 꽃봉오리를 싸서 보호하는 특수한 모양의 잎은 '포엽(苞葉)'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꽃이 피면 떨어진다.[10]

2. 2. 씨방의 위치

씨방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 그 위치가 달라지는데, 꽃잎과 꽃받침 아래에 있는 경우도 있고, 위에 있는 경우도 있으며, 그 중간에 있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각각 '씨방 하위', '씨방 상위', '씨방 중위'라고 한다. 기관이 발생된 순서에서 보면, 이 중 씨방 상위가 꽃의 원형일 것으로 생각되며, 그 후에 2차적으로 씨방 중위, 씨방 하위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씨방 상위는 딸기꽃, 참깨꽃, 고추나물꽃, 패랭이꽃, 양귀비꽃, 유채꽃, 철쭉꽃, 백합꽃 등에서, 씨방 중위는 채송화꽃, 때죽나무꽃, 바위취꽃, 능소화꽃, 쥐꼬리망초꽃, 쇠비름꽃 등에서, 씨방 하위는 사과꽃, 국화과의 꽃, 도라지꽃, 꼭두서니꽃, 석산꽃, 붓꽃 등에서 볼 수 있다.

2. 3. 심피와 태자리

심피는 속씨식물에서 씨방이 되는 잎이다. 1개 또는 여러 개의 잎이 밑씨를 둘러싸서 씨방이 되며, 여기서 암술대와 암술머리가 형성된다. 이때 씨방은 1장의 심피로 되어 있는 것과 여러 장의 심피가 합쳐져 이루어진 것이 있다. 태자리는 씨방 안에 밑씨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3. 종류

꽃은 식물에 따라 그 크기, 빛깔, 모양이 다양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일정한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12]

꽃의 배열은 보통 "전형적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식물 종에 따라 꽃 구조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12] 꽃의 네 가지 주요 부분은 기능이 아닌 꽃받침에서의 위치에 따라 정의된다. 많은 꽃이 일부 부분이 없거나, 다른 기능으로 변형되었거나, 다른 부분처럼 보일 수 있다.[13] 벼과처럼 꽃잎이 매우 작거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작약장미의 겹꽃은 대부분 꽃잎 같은 수술을 가지고 있다.[14]

꽃은 대칭성을 갖는 경우가 많다. 화피를 어느 지점에서든 중심축을 따라 이등분하여 대칭적인 반쪽이 만들어지면 방사대칭 또는 정제화라고 한다. 이등분하여 대칭적인 반쪽을 생성하는 선이 하나뿐이면 불규칙하거나 좌우대칭이라고 한다. 드물게, 전혀 대칭성이 없는 경우도 있다.[15]

꽃은 기부에서 식물에 직접 붙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무병이라고 한다.[2] 꽃이나 꽃의 꽃차례를 받치고 있는 줄기 또는 잎자루는 화경이라고 하며, 화경이 하나 이상의 꽃을 지탱할 때 각 꽃을 주축에 연결하는 줄기를 화병이라고 한다.[2][15] 꽃이 피는 줄기의 끝은 토러스 또는 화탁이라고 하는 말단 비대를 형성한다.[2]

대부분의 꽃은 심피와 수술을 모두 가진 양성화(자웅동체)이다. 일부는 수술(웅성) 또는 심피(자성)만 가지는 불완전한 단성화인데, 웅화와 자화가 같은 식물에 있으면 자웅동주, 암/수 개체가 따로 있으면 자웅이주라고 한다.[15]

많은 꽃은 밀선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수분 매개체를 유인하는 당액(꿀)을 생성하는 샘이다.

3. 1. 갖춘꽃·안갖춘꽃

꽃은 크게 암술, 수술, 꽃잎, 꽃받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네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꽃을 '갖춘꽃'이라고 하고, 이 중 하나라도 없으면 '안갖춘꽃'이라고 한다. 벚꽃, 복숭아꽃, 살구꽃, 배추꽃 등은 갖춘꽃이고, 오이꽃, 호박꽃, 배꽃 등은 안갖춘꽃이다.[12]

많은 꽃이 일부 부분이 없거나, 다른 기능으로 변형되기도 한다.[13] 벼과처럼 꽃잎이 매우 작거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작약장미의 겹꽃은 대부분 꽃잎 같은 수술을 가진다.[14]

3. 2. 민덮개꽃(무피화)·꽃덮이꽃(유피화)

꽃의 네 가지 주요 부분은 기능이 아니라 꽃받침에서의 위치에 따라 정의된다. 많은 꽃은 일부 부분이 없거나, 다른 기능으로 변형되었거나, 다른 부분처럼 보일 수 있다.[13] 벼과와 같은 일부 과에서는 꽃잎이 현저히 감소하며, 많은 종에서 꽃받침이 화려하고 꽃잎처럼 보인다. 다른 꽃들은 변형된 꽃잎 같은 수술을 가지고 있는데, 작약장미의 겹꽃은 대부분 꽃잎 같은 수술이다.[14]

꽃은 대칭성을 갖는 경우가 많다. 화피를 어느 지점에서든 중심축을 따라 이등분하여 대칭적인 반쪽이 생성될 때, 그 꽃은 방사대칭 또는 정규 꽃이라고 한다. 꽃을 이등분하여 대칭적인 반쪽을 생성하는 선이 하나만 있을 때는 불규칙하거나 좌우대칭이라고 한다. 드물지만, 전혀 대칭성이 없을 경우 비대칭이라고 한다.[15]

꽃은 기부에서 식물에 직접 부착될 수 있는데, 이를 무병이라고 한다.[2] 꽃이나 꽃의 꽃차례를 받치고 있는 줄기 또는 잎자루는 화경이라고 하며, 화경이 하나 이상의 꽃을 지탱하는 경우, 각 꽃을 주축에 연결하는 줄기를 화병이라고 한다.[2][15] 꽃이 피는 줄기의 끝은 토러스 또는 화탁이라고 하는 말단 비대를 형성한다.[2]

대부분의 종에서 개별 꽃은 심피와 수술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꽃은 완전화, 양성화 또는 자웅동체로 설명된다. 일부 식물 종에서는 꽃이 불완전하거나 단성화인데, 수술(웅성) 또는 심피(자성) 부분만을 가지고 있다. 단성의 웅화와 자화가 같은 식물에 나타나면 그 종은 자웅동주라고 한다. 그러나 개별 식물이 암컷 또는 수컷인 경우, 그 종은 자웅이주라고 한다.[15]

3. 2. 1. 민덮개꽃

꽃에서 암술과 수술만으로 이루어진 것을 '민덮개꽃'이라고 하며, 버드나무, 삼백초, 홀아비꽃대, 계수나무 등이 이에 속한다.

3. 2. 2. 꽃덮이꽃

민덮개꽃에 대하여 꽃잎이나 꽃받침을 가진 꽃을 '꽃덮이꽃'이라고 하는데, 속씨식물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꽃덮이꽃은 다시 단피화(單皮花)와 양피화(兩皮花)로 나눌 수 있다.

꽃덮이 중 꽃받침과 꽃잎의 어느 한쪽을 갖추지 못한 꽃을 단피화라고 하며, 뽕나무꽃·밤나무꽃·붓꽃·서향꽃 등이 여기에 속한다.

꽃덮이를 완전히 갖춘 꽃을 양피화라고 하며, 이것은 다시 '다른꽃덮이꽃(이피화)'과 '같은꽃덮이꽃(등피화)'으로 나뉜다. 다른꽃덮이꽃은 꽃받침이 녹색이고, 꽃잎은 녹색 이외의 여러 가지 빛깔인 꽃덮이꽃으로 양귀비꽃·평지꽃·벚꽃·제비꽃·완두꽃·백목련꽃·철쭉꽃·광대수염꽃·나팔꽃·용담꽃·도라지꽃·꼭두서니꽃·국화꽃 등이 그 예이다. 이에 비해, 같은꽃덮이꽃은 꽃받침과 꽃잎의 색깔이 서로 같은 꽃덮이꽃으로, 붓꽃·석산꽃·백합꽃 등이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쌍떡잎식물의 양피화는 꽃잎이 서로 붙어 있는 '통꽃'과 꽃잎이 각각 떨어져 있는 '갈래꽃'으로 나뉘는데, 나팔꽃·호박꽃·민들레는 통꽃에 해당하며, 복숭아꽃·벚꽃·완두꽃·배추꽃·무꽃 등은 갈래꽃에 속한다.

  • Floral morphology|꽃의 형태영어
  • 암술머리
  • 암술대
  • 씨방
  • 외주피
  • 내주피
  • 배낭
  • 꽃밥
  • 수술대
  • 꽃잎
  • 꽃받침
  • 꽃턱
  • 꽃자루
  • 수술
  • 암술
  • 꽃덮개
  • 거(距): 꽃잎의 기부가 뒤로 튀어나온 것. 제비꽃, 덩굴별꽃 등.
  • 부화관: 꽃잎과 수술 사이에 있는 꽃잎과 비슷한 것. 부관이라고도 한다. 수선화 등.

3. 3. 정제화·부정제화

같은 크기와 모양의 꽃덮이(화피)가 방사 대칭으로 배열된 꽃은 '정제화'라고 하며, 꽃덮이의 모양과 크기가 같지 않고 좌우 대칭으로 배열된 꽃은 '부정제화'라고 한다. 정제화는 평지꽃, 냉이꽃과 같은 십자 모양, 찔레꽃, 매화나무꽃과 같은 장미 모양, 패랭이꽃, 미나리꽃과 같은 패랭이꽃 모양, 백합 모양(백합꽃) 등이 있다. 통꽃을 가진 정제화에는 물망초꽃, 토마토꽃, 가지꽃과 같은 수레 모양, 앵초꽃, 치자나무꽃과 같은 굽이 달린 그릇 모양, 초롱꽃, 용담꽃, 은방울꽃과 같은 종 모양, 메꽃, 나팔꽃, 철쭉꽃과 같은 깔때기 모양, 엉겅퀴꽃, 개쑥갓꽃, 수리취꽃과 같은 대롱 모양, 감나무꽃, 등대꽃과 같은 항아리 모양이 있다.[12]

부정제화는 갈래꽃을 가진 것으로 완두꽃, 누에콩꽃과 같은 나비 모양, 제비꽃, 팬지꽃과 같은 제비꽃 모양이 있다. 통꽃을 가진 부정제화에는 광대수염꽃, 광대나물꽃과 같은 입술 모양, 금어초꽃, 해란초꽃과 같은 가면 모양, 칼세올라리아와 같은 두루주머니 모양, 민들레꽃, 씀바귀꽃과 같은 모양 등이 있다.[12]

꽃의 구조는 종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꽃의 네 가지 주요 부분은 기능이 아닌 화탁에서의 위치에 따라 정의된다. 많은 꽃들이 일부 부분이 없거나, 다른 기능으로 변형되었거나, 다른 부분처럼 보일 수 있다.[13] 벼과처럼 꽃잎이 매우 작거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작약장미의 겹꽃은 대부분 꽃잎 같은 수술이다.[14]

화피를 어느 지점에서든 중심축을 따라 이등분하여 대칭적인 반쪽이 생성될 때, 그 꽃은 방사대칭 또는 정규 꽃이라고 한다. 꽃을 이등분하여 대칭적인 반쪽을 생성하는 선이 하나만 있을 때, 그 꽃은 불규칙하거나 좌우대칭이라고 한다. 드물게, 전혀 대칭성이 없는 경우도 있다.[15]

3. 4. 양성화·단성화·중성화

꽃은 심피와 수술을 모두 가진 양성화, 심피 또는 수술 중 하나만 가진 단성화, 심피와 수술이 모두 퇴화한 중성화로 나뉜다.

  • 양성화: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있는 꽃이다. 자웅동체라고도 한다.
  • 단성화: 한 꽃에 암술 또는 수술 중 하나만 있는 꽃이다. 암술만 있는 꽃은 암꽃, 수술만 있는 꽃은 수꽃이라고 한다. 암수딴그루(자웅이주)와 암수한그루(자웅동주)로 나뉜다.
  • 중성화: 수술과 암술이 퇴화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이다. 수국이나 국화과 등에서 볼 수 있으며, 보통 완전화와 함께 나타난다.

3. 4. 1. 양성화

한 개의 꽃 속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있는 꽃을 '양성화(兩性花)'라고 하며, 복숭아꽃, 벚꽃, 배추꽃, 튤립, 백합 등이 이에 속한다. 대부분의 종에서 개별 꽃은 심피와 수술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꽃들은 식물학자들에 의해 완전화, 양성화 또는 자웅동체로 설명된다.[12] 이러한 배열은 "전형적인" 것으로 간주되지만, 식물 종은 꽃 구조에서 광범위한 변이를 보인다.[13]

양성화 중에서 수술과 암술의 성숙기가 어긋나는 봉선화

3. 4. 2. 단성화

대부분의 식물은 양성화이지만, 일부 식물은 암술 또는 수술만으로 이루어진 '단성화'를 갖는다. 단성화는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있는 '암수 한그루(자웅동주)'와 각각 다른 그루에 있는 '암수 딴그루(자웅이주)'로 나눌 수 있다. 암수 한그루에는 오이, 쐐기풀, 흑삼릉, 벗풀, 옥수수, 밤나무, 졸참나무 등이 속하며, 암수 딴그루에는 식나무, 버드나무, 참마, 시금치, 소귀나무 등이 속한다.[12]

일부 식물 종에서는 꽃이 불완전하거나 단성화인데, 수술(웅성) 또는 심피(자성) 부분만을 가지고 있다. 단성의 웅화와 자화가 같은 식물에 나타나면 그 종은 자웅동주라고 한다. 그러나 개별 식물이 암컷 또는 수컷인 경우, 그 종은 자웅이주라고 한다.

단성화는 한 꽃에 암술 또는 수술 중 하나만 있는 꽃이다. 암술만 있는 꽃을 '''암꽃''', 수술만 있는 꽃을 '''수꽃'''이라고 한다.[12]

3. 4. 3. 중성화

수국과 중에는 암술과 수술이 모두 퇴화해 버리고 꽃덮이만 남은 꽃이 있는데, 이것을 '중성화' 또는 '무성화'라고 한다. 중성화는 수술과 암술이 퇴화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며, 수국이나 국화과 등에서 볼 수 있다. 열매를 맺지 못하므로, 일반적으로 완전한 꽃과 함께 나타난다. 예를 들어 수국에서는 장식꽃이 중성화이다.

4. 진화

개화로의 전이는 식물의 생장 주기 동안 일어나는 주요한 상전이 중 하나이다. 이 전이는 수정종자 형성에 유리한 시기에 일어나야 하며, 최대의 생식적 성공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식물은 식물 호르몬 수준의 변화와 계절적인 온도 및 광주기 변화와 같은 중요한 내생적 및 환경적 신호를 해석한다.[24] 많은 다년생 식물과 대부분의 이년생 식물은 개화를 위해 춘화 처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신호의 분자적 해석은 Constans, Flowering Locus C 및 Flowering Locus T를 포함한 다양한 유전자가 관여하는 화성 유도 물질로 알려진 복잡한 신호 전달을 통해 이루어진다. 화성 유도 물질은 생식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 잎에서 생성되고 과 생장점에서 작용하여 여러 가지 다른 생리적 및 형태적 변화를 유도한다.[25]

꽃 발달의 ABC 모델


전이의 첫 번째 단계는 영양 줄기 원기가 꽃 원기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는 잎, 싹 및 줄기 조직의 세포 분화가 생식 기관으로 자랄 조직으로 변화시키는 생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면서 발생한다. 줄기 끝의 중앙 부분의 성장은 멈추거나 평평해지고, 측면에는 줄기 끝 바깥쪽을 따라 소용돌이치는 또는 나선형으로 돌출부가 발달한다. 이러한 돌출부는 꽃받침잎, 꽃잎, 수술 및 심피로 발달한다. 이 과정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식물에서는 되돌릴 수 없으며, 꽃 형성 사건의 초기 시작이 어떤 환경적 신호에 의존했더라도 줄기는 꽃을 피운다.[26]

속씨식물의 꽃이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

  • 신 에글러 체계의 근거가 되는 가설: 수술 하나, 암술 하나, 꽃덮개 하나의 꽃을 원시적인 것으로 보고, 점차 복잡한 구조의 것이 나타났다는 설.
  • 크론키스트 분류 체계의 근거가 되는 가설: 축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수술, 암술, 꽃덮개가 나선형으로 배열된 꽃을 원시적인 것으로 보고, 점차 그 형태가 정돈되어 왔다고 보는 설. 크론키스트 분류 체계에서는 쌍떡잎식물강에서는 국화목을 가장 진화한 것으로 보고, 외떡잎식물강에서는 난초목을 가장 진화한 것으로 본다.

4. 1. 진화 가설

꽃은 결정적 정단분열조직(축이 설정된 크기로 자란다는 의미)에서 변형된 줄기 또는 축에서 발생한다. 꽃은 압축된 마디를 가지고 있으며, 고전적인 식물 형태학에서는 고도로 변형된 잎으로 해석되는 구조들을 지닌다.[20] 그러나 상세한 발생 연구는 수술이 종종 다소 변형된 줄기(줄기체)와 같이 시작되며, 어떤 경우에는 가지와 비슷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다.[21][12] 꽃식물의 수술 발생의 다양성 전체를 고려할 때, 변형된 잎(엽상체), 변형된 줄기(줄기체) 및 변형된 가지(싹) 사이의 연속체를 발견한다.[22][23]

육상 식물은 약 4억 2500만 년 전부터 존재했지만, 초기 식물들은 수생 식물의 단순한 적응 방식인 포자를 통해 번식했다. 바다에서는 식물과 일부 동물이 자신들의 유전적 복제품을 흩뿌려 다른 곳에서 자랄 수 있었다. 이것이 초기 식물의 번식 방식이었다. 하지만 식물은 곧 이러한 복제품을 보호하는 방법을 진화시켜 건조 및 기타 손상으로부터 보호했는데, 이는 바다보다 육지에서 더욱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보호는 종자가 되었지만, 아직 꽃은 진화하지 않았다. 초기 종자 식물에는 은행나무와 침엽수가 포함된다.

최초로 알려진 꽃식물 중 하나인 ''Archaefructus liaoningensis''


몇몇 멸종된 겉씨식물 그룹, 특히 종자고사리가 꽃식물의 조상으로 제안되었지만, 꽃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보여주는 연속적인 화석 증거는 없다. 화석 기록에서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꽃이 갑자기 나타난 것은 진화 이론에 있어 그러한 문제를 제기하여 찰스 다윈에 의해 "혐오스러운 신비"라고 불렸다.

최근 발견된 ''Archaefructus''와 같은 속씨식물 화석과 더불어 겉씨식물 화석의 추가 발견은 속씨식물의 특징이 어떻게 일련의 단계를 거쳐 획득되었는지를 시사한다. 중국에서 발견된 꽃식물의 초기 화석인 ''Archaefructus liaoningensis''는 약 1억 25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64][65] 중국에서 발견된 더욱 오래된 화석인 ''Archaefructus sinensis''는 1억 2500만~1억 3000만 년 전의 것이다. 2015년 스페인에서 발견된 1억 3000만 년 전의 식물 (''Montsechia vidalii'')이 주장되었다.[66] 2018년 과학자들은 최초의 꽃이 약 1억 8000만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보고했다.[67]

가장 초기의 꽃식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Amborella trichopoda''


최근의 DNA 분석(분자계통분류학)[68]은 뉴칼레도니아 태평양 섬에서 발견된 ''Amborella trichopoda''가 나머지 꽃식물의 자매군에서 유일한 종이며, 형태학적 연구에 따르면 이 식물은 가장 초기의 꽃식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69]

백악기 직전 또는 백악기에 꽃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 외에도,[71] 2억 5000만 년 전에 꽃이 존재했음을 시사하는 간접적인 증거가 있다. 식물이 꽃을 방어하는 데 사용하는 화학 물질인 올레아난이 그 시대의 화석 식물에서 검출되었는데, 여기에는 거대엽수가 포함된다.[72] 이들은 그 당시 진화했으며 현대 꽃식물의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줄기와 가시만 자세하게 보존되어 있어 꽃식물인지 알 수 없다. 가장 초기의 규화목 중 하나이다.

과 줄기 구조의 유사성은 매우 중요할 수 있는데, 꽃은 유전적으로 식물의 일반적인 잎과 줄기 구성 요소의 적응이며, 일반적으로 새로운 싹을 형성하는 데 책임이 있는 유전자의 조합이다.[73] 가장 원시적인 꽃은 꽃 부분의 수가 다양하고 서로 분리되어 있지만 (접촉하고 있지만)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꽃은 나선형 패턴으로 자라는 경향이 있었고, 양성화(식물에서 이는 같은 꽃에 수꽃과 암꽃이 모두 있음을 의미)였으며 씨방(암꽃 부분)이 지배적이었다. 꽃이 더 발달함에 따라, 일부 변종은 부분적으로 융합된 부분을 발달시켰고, 훨씬 더 구체적인 수와 디자인을 가지게 되었으며, 꽃이나 식물당 특정 성별을 가지거나, 적어도 "하위 씨방"을 가지게 되었다.

일반적인 가정은 꽃의 기능이 처음부터 동물을 번식 과정에 관여시키는 것이었다는 것이다. 꽃가루는 밝은 색깔과 눈에 띄는 모양 없이도 흩어질 수 있으며, 따라서 다른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 한 식물의 자원을 사용하는 부담이 될 것이다. 꽃이 갑자기 완전히 발달된 모습으로 나타난 한 가지 이유는 섬이나 일련의 섬과 같은 고립된 환경에서 진화하여, 그 꽃을 피우는 식물이 특정 동물(예: 말벌)과 매우 특수한 관계를 발달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섬 종들이 발달하는 방식이다. 가상적인 말벌이 한 식물에서 다른 식물로 꽃가루를 운반하는 방식으로 무화과 말벌이 오늘날 하는 것처럼, 이 공생 관계는 결국 식물과 그 파트너 모두가 높은 수준의 특수화를 발달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을 수 있다. 섬 유전학은 특히 열등한 과도기적 형태를 필요로 했던 것으로 보이는 급진적인 적응에 관해서는 종 분화의 일반적인 원인으로 여겨진다. 말벌의 예는 우연이 아니다. 꿀벌은 분명히 공생 식물 관계를 위해 특별히 진화했으며, 말벌에서 유래했다.

마찬가지로, 식물 번식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과일은 꽃의 일부가 확대된 것에서 나온다. 이 과일은 종종 동물이 그것을 먹고 싶어하며, 따라서 그것이 포함하는 종자를 흩뿌리는 도구이다.

이러한 많은 공생 관계는 대륙 유기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만큼 충분히 강하지 않지만, 꽃은 특히 효과적인 생산 수단으로 판명되어 (실제 기원에 관계없이) 퍼져 육상 식물의 지배적인 형태가 되었다.

꽃의 진화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현대 꽃은 인간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아 자연 상태에서는 수분이 불가능한 것도 많다. 많은 현대의 재배 꽃은 땅이 파헤쳐졌을 때만 싹이 트는 단순한 잡초였다. 그중 일부는 인간의 농작물과 함께 자라는 경향이 있었고, 가장 아름다운 꽃은 아름다움 때문에 뽑히지 않았으며, 인간의 애정에 대한 의존성과 특수한 적응을 발달시켰다.[74]

5. 생식

꽃의 주된 목적은 개체와 종의 번식이다.[27] 모든 속씨식물은 이형포자식물이며, 이는 두 종류의 포자를 생산한다는 의미이다. 소포자는 꽃밥 안에서 감수분열을 통해 생성되고, 대포자는 씨방 안에 있는 배주 안에서 생성된다. 꽃밥은 일반적으로 네 개의 소포자낭으로 구성되고, 배주는 주피가 있는 대포자낭이다. 두 종류의 포자 모두 포자낭 안에서 배우체로 발달한다. 모든 이형포자 식물과 마찬가지로 배우체도 포자 내부에서 발달한다. 즉, 내생포자이다.

꽃은 꽃가루 속의 정자와 씨방 속의 밑씨의 결합을 매개하며, 이 과정을 수분이라고 한다. 꽃가루가 암술머리로 이동하는 것을 수분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한 식물에서 다른 식물로 이동하는 타가수분이 일어나지만, 많은 식물은 자가수분도 가능하다. 타가수분은 유전적 변이를 통해 종의 생존에 기여하기 때문에 선호된다.

꽃가루는 그대로는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수분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매개체가 필요하다. 주로 매개체가 되는 것은 바람동물이며, 바람이 매개하는 것을 풍매화라고 한다. 동물이 매개하는 것은 그 매개체에 따라 충매화·조매화·박쥐매화 등으로 나뉜다. 동물 매개 중에서는 특히 곤충에 의한 매개가 많다.[99]

희귀한 예로는, 지하에서 개화·결실하는 것도 있으며, 야자과의 ''Pinanga subterranea'', 난초과의 리산테라속이 발견되었지만, 수분 방식은 불명이다. 미조소바는 포복경에 폐쇄화를 맺는 것이 알려져 있다.

5. 1. 자가수분과 타가수분

꽃은 식물의 생식 기관으로, 꽃가루 속의 정자와 씨방 속의 밑씨를 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수분은 꽃밥에서 암술머리로 꽃가루가 이동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꽃가루는 한 식물에서 다른 식물로 이동하는 타가수분을 하지만, 많은 식물은 자가수분도 가능하다. 타가수분은 유전적 변이를 일으켜 종의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더 선호된다.[27]

많은 꽃은 바람, 물, 동물(특히 곤충) 등 외부 요인에 의존하여 수분한다. 새, 박쥐, 심지어 일부 주머니쥐[28]와 같은 더 큰 동물도 꽃가루를 옮길 수 있다. 꽃은 한 식물에서 같은 종의 다른 식물로 꽃가루를 옮기도록 유도하는 특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꽃이 완전히 펼쳐지고 기능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기간을 ''개화''라고 한다.[29]

자가수분은 꽃의 심피가 같은 꽃이나 같은 식물의 다른 꽃의 꽃가루에 의해 수분되는 것을 말하며,[44] 무성생식을 통한 유전적 복제를 만든다. 이는 종자 생산의 신뢰성과 속도를 높이고 필요한 에너지 양을 줄이지만,[45] 유전적 변이를 제한하고 근교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46]

극단적인 자가수정은 난세포가 같은 꽃이나 식물의 꽃가루에 의해 수정되는 것으로, 민들레와 같이 항상 자가수정하는 꽃에서 발생한다.[47] 어떤 꽃들은 자가수분되며, 결코 피지 않거나 꽃이 피기 전에 자가수분되는 꽃을 가지는데, 이러한 꽃들을 폐쇄화라고 부른다. ''Viola'' 속의 많은 종들이 이를 보여준다.

반대로, 많은 식물 종들은 자가수분 및 자가수정을 방지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같은 식물의 단성화인 수꽃과 암꽃이 동시에 나타나거나 성숙하지 않거나, 같은 식물의 꽃가루가 자신의 난세포를 수정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꽃가루에 화학적 장벽을 가진 후자의 꽃 유형은 자가불화합성이라고 한다.[30] 카카비크(Clianthus puniceus)에서 자가수분은 전략적으로 "보험 정책"으로 사용된다.

카카비크(Clianthus puniceus)


일반적으로 타가수분이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서는 자가수분을 방해하는 메커니즘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수술과 암술 중 어느 하나가 먼저 성숙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어느 것이 먼저냐에 따라 웅성선숙 또는 자성선숙이라고 부른다.[98]

5. 2. 수분 매개

꽃은 식물의 생식 기관으로, 꽃가루 속의 정자와 씨방 속의 밑씨를 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수분은 꽃밥에서 암술머리로 꽃가루가 이동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꽃가루는 한 식물에서 다른 식물로 이동하는 타가수분이 일어나지만, 많은 식물은 자가수분도 가능하다. 타가수분은 유전적 변이를 통해 종의 생존에 기여하기 때문에 선호된다.

많은 꽃은 바람, 물, 동물(특히 곤충)과 같은 외부 요인에 의존하여 수분한다. 새, 박쥐, 주머니쥐[28]와 같은 더 큰 동물도 수분 매개자가 될 수 있다. 꽃은 한 식물에서 같은 종의 다른 식물로 꽃가루를 옮기도록 유도하는 특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꽃이 완전히 펼쳐지고 기능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기간을 ''개화''라고 한다. 수분 생물학 연구는 ''화분학''이라고 불린다.[29]

꽃 피는 식물은 진화적 압력에 직면하여 꽃가루의 이동을 최적화하며, 이는 꽃의 형태와 식물의 행동에 반영된다.[30] 꽃가루는 여러 '매개체'를 통해 식물 간에 전달될 수 있다. 꽃 피는 식물의 약 80%가 생물적 매개체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비생물적 매개체를 사용하거나 여러 매개체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고도로 특수화되어 있다.[31]

대부분의 꽃은 다음 두 가지 광범위한 수분 방법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생물 매개체를 이용하는 꽃:

  • 곤충, 박쥐, 새 또는 다른 동물을 유인하여 꽃가루를 옮긴다.
  • 꽃은 특화된 모양과 수술 배열을 통해 매개체가 유인 물질(꿀, 꽃가루 등)을 찾을 때 꽃가루가 매개체의 몸에 옮겨지도록 한다.
  • 매개체는 같은 종의 여러 꽃에서 유인 물질을 찾는 과정에서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옮긴다.
  • 많은 꽃은 꽃 부분 간의 근접성에 의존하지만, 일부는 정교한 설계를 통해 수분을 보장하고 자가 수분을 방지한다.
  • 곤충(충매화), 새(조매화), 박쥐(박쥐매개), 도마뱀, 달팽이, 민달팽이 등을 이용한다.


''벌꿀난초(Ophrys apifera)'', 여러 세대에 걸쳐 암벌을 모방하도록 진화한 벌난초.

  • 많은 꽃들이 곤충에 의해 수분되며, 이를 ''충매화''라고 한다.
  • 꽃들은 꿀을 찾는 동물을 유인하는 ''밀선''이라는 샘을 가지고 있다. 어떤 꽃들은 유선이라는 샘에서 기름을 생산한다.[33]
  • 새와 벌은 색각을 가지고 있어 화려한 꽃을 찾을 수 있다.
  • 어떤 꽃들은 밀선 표지라는 무늬를 통해 수분 매개자에게 꿀이 있는 곳을 알려주며, 이는 자외선 아래에서만 보인다.
  • 꽃은 향기로 수분 매개자를 유인하지만, 모든 꽃향기가 사람에게 매력적인 것은 아니다. 썩은 고기에 이끌리는 곤충에 의해 수분되는 꽃들은 죽은 동물 냄새가 나며, 시체꽃이라고 불린다. (예: ''라플레시아'', 타이탄 아룸)
  • 박쥐와 나방과 같은 야행성 방문자에 의해 수분되는 꽃은 향기에 집중하며, 대부분 흰색이다.
  • 박쥐에 의해 수분되는 일부 식물은 꽃 위에 소리를 반사하는 꽃잎이 있어 박쥐가 꽃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34] (예: 선인장 ''Espostoa frutescens''는 꽃 주위에 박쥐의 초음파를 흡수하는 털이 많은 부분인 두상화서가 있다.)[35]
  • 많은 난초는 암벌이나 말벌과 닮은 꽃을 피워 수컷을 유인하여 수분시킨다.[36]
  • 많은 꽃들은 하나 또는 소수의 특정 수분 매개 생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공진화의 한 예이다.
  • 밀접한 관계는 멸종의 부정적인 영향을 심화시킨다.[37]

비생물적 매개체를 이용하는 꽃:

  • 바람이나 을 사용하여 꽃가루를 이동시킨다.[31]
  • 바람에 의해 꽃가루가 퍼지는 것을 풍매화라고 하며, 아주 작은 꽃가루가 때로는 수천 킬로미터까지[38] 바람에 실려 다른 꽃으로 운반된다. (예: 벼과 식물, 자작나무, ''참나무목'',[39] 돼지풀, 사초과 식물)
  • 풍매화는 수분 매개체를 유인할 필요가 없으므로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우지 않으며, 꿀샘이나 눈에 띄는 향기가 없다. 수천 개의 아주 작은 꽃을 피우고, 꽃가루를 받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비교적 크고 깃털 같은 암술머리를 가지는 경향이 있다.
  • 곤충매개화의 꽃가루는 일반적으로 크고 끈적끈적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수분 매개체에 대한 "보상"으로 작용), 풍매화 꽃가루는 일반적으로 알갱이가 작고 매우 가볍고 매끄러우며 곤충에게 영양가가 거의 없다.[40]
  • 바람이 꽃가루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운반하려면 꽃은 일반적으로 길고 가는 수술 끝에 느슨하게 부착된 꽃밥을 가지거나, 바람에 흔들리는 꼬리꽃차례 주변에 꽃가루가 형성된다.
  • 물을 통한 수분(수매)은 훨씬 드문 방법으로, 비생물적 수분을 하는 꽃의 약 2%에서만 나타난다.[31] (예: ''가는톱니여뀌(Calitriche autumnalis)'', ''말즘(Vallisneria spiralis)'', 일부 잘피)
  • 수매를 하는 종들은 꽃가루 알갱이 주변에 외막이 부족하다.
  • 폴 크누트(Paul Knuth)는 1906년에 '수중매'와 '수면매' 두 가지 유형의 수매를 밝혀냈고, 에른스트 슈바르젠바흐(Ernst Schwarzenbach)는 1944년에 세 번째 유형을 추가했다.
  • 수중매: 수면 아래에서 수분이 일어나며, 꽃가루는 일반적으로 부력이 음수이다. 해양 식물은 단단한 암술머리, 담수 종은 작고 깃털 같은 암술머리를 가진다.[41]
  • 수면매: 수면에서 수분이 일어나므로 꽃가루는 밀도가 낮아 뜨지만, 많은 종들이 뗏목을 사용하고 소수성이다. 해양 꽃은 실 모양의 뜨는 암술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조수에 대한 적응이 있을 수 있는 반면, 담수 종은 물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만든다.[41]
  • 슈바르젠바흐가 제시한 세 번째 범주: 운반을 통해 물 위에서 꽃가루를 운반하는 꽃이다. (예: 떠다니는 식물(개구리밥속), 수술 꽃(''말즘''))

자가수분과 타가수분:꽃은 타가수분과 자가수분 두 가지 방법으로 수분될 수 있다.

  • 타가수분: 같은 종의 다른 식물의 꽃가루에 의해 암술이 수분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식물의 꽃가루에 포함된 정자의 유전적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들의 결합은 유성생식 과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독특한 새로운 식물을 만들어낸다. 각각의 새로운 식물은 유전적으로 독특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식물들은 생리적 및 구조적 적응에서 변이를 보이며, 따라서 전체 개체군은 환경의 역경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다. 따라서 타가수분은 종의 생존율을 높이고, 이러한 이유로 꽃들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방법이다.
  • 타가수분은 유전적 상보성, 잡종강세, 이형성등의 이점을 가진다. [42]
  • 자가수분: 꽃의 심피가 같은 꽃이나 같은 식물의 다른 꽃의 꽃가루에 의해 수분되는 것을 말하며, 이는 무성생식을 통한 유전적 복제를 만든다. 이는 종자 생산의 신뢰성과 생산 속도를 높이고 필요한 에너지 양을 줄인다.
  • 유전적 변이를 제한하고, 근교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44][45]
  • 극단적인 자가수정: 난세포가 같은 꽃이나 식물의 꽃가루에 의해 수정되는 것으로, 많은 민들레와 같이 항상 자가수정하는 꽃에서 발생한다. (예: 민들레,[46] ''Viola''[47])
  • 많은 식물 종들은 자가수분 및 자가수정을 방지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예: 단성화, 자가불화합성)
  • ''카카비크(Clianthus puniceus)''는 자가수분을 "보험 정책"으로 사용한다.[43]


5. 3. 곤충과 꽃의 관계

꽃은 식물의 생식 기관으로, 꽃가루 속 정자와 씨방 속 밑씨를 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꽃밥에서 암술머리로 꽃가루가 이동하는 것을 수분이라고 하며, 보통 다른 식물로 꽃가루가 이동하는 타가수분이 일어난다. 많은 꽃들이 곤충과 같은 외부 요인에 의존하여 수분을 하며, 이를 위해 꽃들은 꽃가루를 옮기도록 유도하는 특정 구조를 가지고 있다.[29]

식물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꽃들이 흩어져 있는 개체들 사이에 꽃가루를 옮기도록 동물을 유인하도록 진화했다. 대부분의 꽃은 곤충에 의해 수분되며, 이를 '''충매화'''라고 한다.[99]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꽃들은 꿀을 분비하거나, 꽃가루 자체를 먹이로 제공한다.[101] 어떤 꽃들은 꿀 대신 기름을 생산하는 유선을 가지고 있다.[33]

새와 벌은 색각을 가지고 있어서 화려한 꽃을 찾을 수 있다.[34] 어떤 꽃들은 수분 매개자에게 꿀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밀선 표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자외선 아래에서만 보인다.[35] 꽃은 또한 향기로 수분 매개자를 유인하지만, 모든 꽃향기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것은 아니다. 썩은 고기에 이끌리는 곤충에 의해 수분되는 꽃은 죽은 동물 냄새가 나며, 시체꽃이라고 불린다.[36]

꽃은 모양도 특수화되어 있으며, 수술의 배열을 통해 수분 매개자가 유인 물질을 찾아 착륙할 때 꽃가루가 수분 매개자의 몸에 옮겨지도록 한다. 많은 꽃은 하나 또는 소수의 특정 수분 매개 생물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이는 공진화의 한 예이다.[37]

6. 계절별 꽃



일본에서는 벚꽃이 국토의 넓은 지역에 심어져[112] 봄에는 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7. 인간과 꽃

꽃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인간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사람들은 꽃을 재배하고, 구입하고, 선물하며, 생활 공간을 장식하는 데 사용한다.

꽃시장 – 디트로이트의 이스턴 마켓(Eastern Market Historic District)


꽃은 결혼식이나 장례식[108]과 같은 관혼상제에 널리 사용되며, 기독교 계열의 헌화나 불교의 불화 등, 죽은 사람을 추모하기 위한 제물로도 사용된다. 폴리네시아 등에서는 꽃을 머리카락에 꽂아 머리 장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107]

꽃은 선물로도 일반적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장미가 많이 사용되며,[109] 어머니날에는 카네이션이 주로 선물된다. 자스민과 같은 꽃은 중국에서 수세기 동안 전통적인 차 대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꽃차가 만들어지고 있다.

2007년 7월 탐페레 플로럴 페스티벌 기간 중 탐페레 중앙 광장 전경.


꽃은 씨앗, 과일, 뿌리, 줄기, 과 같은 다른 주요 식물 부분보다 식량을 덜 제공하지만, 브로콜리, 꽃양배추, 아티초크와 같은 채소와 사프란, 정향, 케이퍼 등의 향신료를 제공한다. 꽃은 맥주의 향을 내는 데 사용되며, 금잔화 꽃은 에게 먹여 알의 노른자를 황금색으로 만드는 데 사용된다. 민들레와 접골목 꽃은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꿀은 꿀벌이 가공한 꽃의 꿀로 만들어지며, 꽃의 종류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다. (예: 오렌지꽃 꿀, 클로버 꿀, 튜펠로 꿀)

수백 종의 신선한 꽃이 식용이지만, 널리 판매되는 것은 몇 종에 불과하다. 이들은 샐러드장식으로 추가되거나, 빵가루를 입혀 튀겨 먹기도 한다. 일부 식용 꽃에는 금잔화, 국화, 카네이션, 부들, 일본 인동덩굴, 치커리, 수레국화, 칸나, 해바라기가 포함된다.[86] 데이지, 장미, 제비꽃과 같은 식용 꽃은 때때로 설탕에 절여 먹기도 한다.[87] 일본에서는 국화, 유채꽃, 춘란, 복수초 등이, 서양에서는 나스터튬, 콘플라워, 장미, 팬지, 금잔화, 금어초 등이 식용으로 사용된다.[114]

꽃을 기르고 즐기는 것은 예로부터 행해져 왔다. 정원을 장식하기 위해 꽃을 기르는 것은 널리 볼 수 있으며, 꽃을 중심으로 한 정원을 화원(花園), 꽃밭 등이라고 한다. 관상용 식물의 재배를 원예라고 하며, 특히 풀꽃을 목적으로 하는 재배를 화훼원예라고 한다.

세계 각지에 꽃 명소가 존재하며,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자원이 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벚꽃이 국토의 넓은 지역에 심어져[112] 봄에는 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장미나 라벤더, 자스민 등 매력적인 향기를 내는 꽃에서 정유 등으로 향기 성분을 추출하여 그대로 사용하거나 향수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한다.[118] 반면, 편백나무나 측백나무, 벼과 식물이나 돼지풀, 자작나무 등이 날리는 꽃가루는 일부 사람에게 꽃가루 알레르기라는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다.[119]

꽃은 막대한 수요로 인해 생산이 산업으로 성립하고 있다. 절화는 케냐[120]에티오피아, 콜롬비아에콰도르 등에서 생산되어 항공 운송을 통해 소비지로 운반된다. 네덜란드의 아알스메르 꽃 시장은 세계 화훼 시장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124]

7. 1. 문화적 상징

많은 꽃들이 서구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75] 꽃에 의미를 부여하는 관행은 화훼학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빨간 장미는 사랑, 아름다움, 열정의 상징으로 여겨진다.[76] 양귀비는 죽음의 시기에 위로의 상징이다. 영국,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에서는 빨간 양귀비를 전쟁 중 사망한 군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착용한다. 붓꽃/백합은 매장에서 "부활/삶"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사용된다. 또한 별(태양)과 꽃잎이 피어나는/빛나는 것과 관련이 있다. 국화과는 순수의 상징이다.

백합은 종종 삶이나 부활을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꽃은 정물화의 일반적인 소재이며, 이 그림은 암브로시우스 보스하르트의 작품이다.


꽃은 다양하고 화려한 외관 때문에 오랫동안 시각 예술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였으며, 정물화의 일반적인 소재이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 시리즈나 모네의 수련과 같이 잘 알려진 화가들의 유명한 그림 중 일부는 꽃 그림이다. 꽃은 또한 건조, 동결 건조 및 압착하여 영구적인 3차원 플로랄 아트 작품을 만든다. 예술 작품 속 꽃은 여성 생식기를 나타내기도 한다.[77] 조지아 오키프, 아이모겐 커닝햄, 베로니카 루이스 데 벨라스코, 주디 시카고와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과 실제로 아시아와 서구 고전 예술에서 볼 수 있다. 전 세계의 많은 문화권에서 꽃을 여성성과 연관짓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꽃은 힌두교 신화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힌두교의 세 주요 신 중 하나인 비슈누는 종종 연꽃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79] 비슈누와의 연관성 외에도 힌두교 전통은 연꽃이 영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여긴다.[80]

꽃을 주는 전통은 선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꽃은 종종 약효와 허브의 속성을 지녔다. 고고학자들은 여러 무덤에서 꽃잎의 잔해를 발견했다. 꽃은 처음에는 제물과 매장용품으로 사용되었다. 고대 이집트인들과 후대의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은 꽃을 사용했다. 꽃을 주는 관습은 중세 시대에 연인들이 꽃을 통해 애정을 표현하면서 번성했다.

꽃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다양한 예술의 모티브가 되어 왔다. 고대 이집트회화에는 수련이 그려져 있으며,[129]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회화에서는 정물화의 소재로서 꽃이 매우 선호되었다.[130] 에도 옛날부터 읊어졌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많은 대시인이 꽃을 노래한 시를 지었다.[131]

꽃의 종류에 따라 각각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자주 행해지며, 꽃말은 19세기 유럽에서 성행하여 널리 퍼졌다.[138]

7. 1. 1. 한국 문화 속 꽃

한자 문화권에서는 꽃을 “'''화(華)'''”라고 쓰며, 일본어에는 “화려하다(華やか)”, “사교계의 꽃”, “화가 있다(華がある)” 등 긍정적인 표현으로 사용된다.

일본인 특유의 가치관에서는 물의 아름다움(もののあはれ) 등과 같은 무상관이나 사계의 변화 속에서 그 덧없음이 사랑받아 왔다. 그것은 전사를 의미하는 “산화(散華)” 등 죽음에도 가깝지만, 생명력과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짧은 생명이기에야말로 잠깐 동안의 영화(榮華)·화려함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다. 매화꽃에서 벚꽃으로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꽃” 및 “꽃의 대명사”가 바뀐 것은 민족 특유의 미의식 확립을 보여주는 사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나라 시대부터 헤이안 시대 초기까지는 중국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매화꽃이, 헤이안 시대 초기 이후로는 벚꽃이 가장 활발하게 사랑받는 꽃이었으며, 일본에서 꽃놀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이러한 꽃을 관람하는 것을 의미한다.[128]

꽃은 고대부터 애니미즘의 대상이었으며, 구석기 시대 유적에서는 장례에 꽃을 부장품으로 하는 문화가 발견되고 있다.[132][133] 만엽집에서는 머리에 꽃을 장식하고, 꽃이 지닌 영력을 자기 것으로 하는 관두화(가자시)의 풍습이 노래되어 있다. 또한, 헤이안 시대에는 今宮신사에서 행해지는 야스라이 축제처럼, 꽃의 영이 미치는 재앙을 진압하는 진화제가 성행했다.[134]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그 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꽃을 국화로 하여 해당 국가의 상징으로 하는 것이 행해지고 있다.[135] 일본의 벚꽃이나 국화처럼 비공식적으로 국화로 여겨지는 꽃이 존재하는 나라도 있다. 국장에 꽃 그림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도 많고, 일본도 공식적인 국장은 아니지만, 황실의 국화 문장(16겹 겹꽃잎 국화)이 사실상의 국장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여권에도 디자인은 조금 다르지만 이 문장이 새겨져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오동나무 문장을 사용하고 있다.

7. 2. 이용

역사적으로 꽃은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약 4,5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여성이 머리를 장식하는 데 꽃을 사용했다. 모네의 '수련'이나 윌리엄 워즈워스의 수선화에 관한 시 "나는 구름처럼 외롭게 거닐었다"와 같이 예술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82]

브라질 해군이 1901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영국 해군 장교 토마스 코크레인에게 꽃으로 경의를 표하는 모습


현대에는 사람들이 꽃과 피는 식물을 재배하고, 구입하고, 착용하거나, 주변에 두려고 하는데, 부분적으로는 그 아름다운 외모와 향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인생의 중요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꽃을 사용한다.

  • 출산이나 세례
  • 사교 행사나 축제에서 착용하는 코르사주 또는 부토니에르
  • 사랑이나 존경의 표시
  • 결혼식 꽃, 신랑 신부측, 결혼식장 장식
  • 집안의 장식
  • 환송회, 환영회, 안부 선물
  • 장례식 꽃과 슬픔을 위로하는 표현
  • 예배. 기독교에서는 제대 꽃이 종종 교회를 장식한다.[83] 힌두교 문화에서는 신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원에 꽃을 선물로 가져온다.[84]


링가에 꽃을 뿌리는 여성(바라나시의 사원)


아침에 힌두교 신을 숭배하기 위해 모은 꽃(서벵골).


자스민과 같은 꽃은 중국에서 수세기 동안 전통적인 차 대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사람들은 집 주변에 꽃을 재배하고, 생활 공간의 일부를 화단에 할애하고, 야생화를 따거나, 화훼업에서 화원으로부터 상업적으로 재배된 꽃을 구입한다. 꽃 생산과 무역은 공정무역 제품으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통해 개발도상국 경제를 지원한다.[85]

꽃은 다른 주요 식물 부분(씨앗, 과일, 뿌리, 줄기)보다 식량을 덜 제공하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중요한 채소향신료를 제공한다. 꽃 채소에는 브로콜리, 꽃양배추 및 아티초크가 포함된다. 가장 비싼 향신료인 사프란크로커스의 말린 암술머리로 구성된다. 다른 꽃 향신료로는 정향과 케이퍼가 있다. 꽃은 맥주의 향을 내는 데 사용된다. 금잔화 꽃은 에게 먹여 알의 노른자를 소비자가 더 선호하는 황금색으로 만드는 데 사용되며, 말린 분쇄된 금잔화 꽃은 조지아 요리에서 향신료와 색소로도 사용된다. 민들레와 접골목의 꽃은 종종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꿀벌 꽃가루는 일부 사람들에게 건강식품으로 간주된다. 꿀은 꿀벌이 가공한 꽃의 꿀로 구성되며 종종 꽃의 종류를 따서 이름이 지어진다. 예를 들어 오렌지꽃 꿀, 클로버 꿀 및 튜펠로 꿀이 있다.

수백 종의 신선한 꽃이 식용이지만, 음식으로 널리 판매되는 것은 몇 종에 불과하다. 이들은 종종 샐러드장식으로 추가된다. 스쿼시 꽃은 빵가루를 입혀 튀긴다. 일부 식용 꽃에는 금잔화, 국화, 카네이션, 부들, 일본 인동덩굴, 치커리, 수레국화, 칸나, 및 해바라기가 포함된다.[86] 데이지, 장미제비꽃과 같은 식용 꽃은 때때로 설탕에 절인다.[87]

향기와 약효로 선택된 국화, 장미, 자스민, 일본 인동덩굴 및 카모마일과 같은 꽃은 티산으로 사용되며, 와 혼합하거나 단독으로 사용된다.[88]

꽃은 선사 시대부터 장례 의식에 사용되었다. 스페인의 엘 미론 동굴에서 여성의 무덤에서 꽃가루 흔적이 발견되었다.[89] 많은 문화권에서 꽃과 삶과 죽음을 연결하며, 계절에 따라 돌아오는 꽃은 재생을 시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무덤에 꽃을 놓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에우리피데스의 희곡 ''페니키아 여인''에 기록된 대로 죽은 자의 머리에 꽃관을 씌웠다.[90] 또한 무덤을 화환과 꽃잎으로 덮었다. 꽃은 고대 이집트 매장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91] 오늘날 멕시코인들은 아즈텍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죽은 자의 날 축제에서 꽃을 눈에 띄게 사용한다.[92]

꽃을 주는 전통은 선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꽃은 종종 약효와 허브의 속성을 지녔다. 고고학자들은 여러 무덤에서 꽃잎의 잔해를 발견했다. 꽃은 처음에는 제물과 매장용품으로 사용되었다. 고대 이집트인들과 후대의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은 꽃을 사용했다.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1540년경 무덤에서 붉은 양귀비, 노란 아라운, 수레국화, 나리를 묘사한 매장품이 발견되었다. 꽃을 주는 기록은 중국 서적과 이집트 상형 문자, 그리고 그리스 신화와 로마 신화에도 나타난다. 꽃을 주는 관습은 중세 시대에 연인들이 꽃을 통해 애정을 표현하면서 번성했다.

꽃을 주는 전통은 여러 형태로 존재한다. 그것은 러시아 문화와 민속의 중요한 부분이다.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꽃을 주는 것은 흔한 일이다. 러시아에서는 연애 관계에서 노란 꽃을 주는 것은 이별을 의미한다. 오늘날에는 꽃을 꽃다발의 형태로 주는 경우가 많다.[93][94][95]

꽃은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감상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오래전부터 행해져 왔고, 거기에서 다양한 이용법이 생겨났다.

꽃을 꺾어 장식하는 풍습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볼 수 있다. 폴리네시아 등에서는 꽃을 머리카락에 꽂아 머리 장식으로 하는 것도 널리 행해진다.[107] 줄기에서 잘라낸 꽃을 절화라고 하며, 이것을 꽃의 방향을 맞춰 묶은 것을 꽃다발(부케), 엮어서 원형으로 만든 것을 화환이라고 한다. 이러한 꽃은 결혼식이나 장례식[108]과 같은 관혼상제의 장식에 널리 사용되며, 기독교 계열의 헌화나 불교의 불화 등, 죽은 사람을 추모하기 위한 제물로도 사용된다.

또한 꽃은 선물로도 일반적인 것이다. 꽃을 선물하는 경우, 외관의 아름다움 외에도 향기를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꽃, 특히 장미가 많이 사용되며,[109] 어머니날에는 카네이션이 주로 선물되는 등, 꽃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인 축제일도 존재한다.

꽃은 장식에 많이 사용되며, 일본의 화도, 이른바 이케바나도 이 방향으로 고도로 발달한 것이다. 또한 생화뿐만 아니라, 말린 꽃인 드라이플라워도 장식에 사용된다.

꽃을 기르고 즐기는 것은 예로부터 행해져 왔다. 정원을 장식하기 위해 꽃을 기르는 예는 널리 볼 수 있다. 꽃을 중심으로 한 정원을 화원(花園), 꽃밭 등이라고 하며, 옹벽이나 벽돌 등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꽃을 심은 것을 화단(花壇)이라고 한다. 관상용 식물의 재배를 원예라고 하지만, 특히 풀꽃을 목적으로 하는 재배를 화훼원예라고 한다. 긴 역사 속에서 많은 관상용 꽃이 선발 재배되었고, 후에는 인공교배 등에 의한 품종개량도 이루어졌다.[110]

꽃은 종종 넓은 지역에 심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친숙한 곳도 많다. 네덜란드의 큐켄호프 공원 등 세계 각지에 꽃 명소가 존재하며, 인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곳도 있다. 이러한 명소는 반드시 화원이나 식재된 것만이 아니라, 예를 들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북서부의 Namaqualand|나마쿠알란드영어처럼, 광활한 황야가 짧은 우기의 도래와 함께 지평선까지 야생화로 뒤덮이는 곳도 존재한다.[111] 일본에서는 벚꽃이 국토의 넓은 지역에 심어져[112] 봄에는 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지만, 그 외에도 수선화, 매화, 꽃잔디, 등나무, 튤립, 수국, 라벤더, 코스모스, 국화 등 다양한 꽃 명소가 존재하여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정원 조성은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개인 주택에 정원이나 화단 등을 만들어 다양한 꽃을 기르는 가드닝도 즐기고 있다.

꽃을 식용으로 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행해져 왔다. 식용으로 하는 꽃은 대부분 채소로 분류되며, 꽃나물이라고 일반적으로 불린다.[113] 일본에서는 식용 꽃으로 국화, 유채꽃, 춘란, 복수초 등이 사용되어 왔다. 한편, 서양의 식용 꽃으로는 나스터튬, 콘플라워, 장미, 팬지, 금잔화, 금어초 등이 있다.[114] 위의 식용 꽃들은 맛뿐만 아니라 보기 좋은 외관과 장식적인 역할도 중요시되지만, 한편으로 브로콜리나 꽃양배추, 생강, 아티초크처럼 장식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맛을 중시하여 식용으로 하는 꽃도 존재한다. 생화뿐만 아니라 제비꽃이나 팬지처럼 설탕절임을 하거나,[115] 벚꽃처럼 소금절임을 한 후[116] 장식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직접적인 식용 외에도, 충매화가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분비하는 꽃의 꿀은 꿀벌에 의해 채집되어 벌집에서 꿀로 변화한다.[117] 꿀은 인류 최초의 감미료라고도 불리며, 현대에도 감미료로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꿀벌은 동일한 밀원식물에서 꿀을 채취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그 꿀벌 무리가 채취하는 꽃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의 꿀이 만들어진다. 다양한 밀원식물에서 고르게 꿀을 모으는 경우도 드물게 있으며, 이 경우는 잡화꿀이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밀원식물로는 일본에서는 자운영이나 아카시아 등이 있다.

장미나 라벤더, 자스민 등 매력적인 향기를 내는 꽃에서 정유 등으로 향기 성분을 추출하여 그대로 사용하거나 향수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한다.[118] 반면, 편백나무나 측백나무, 벼과 식물이나 돼지풀, 자작나무 등이 날리는 꽃가루는 일부 사람에게 꽃가루 알레르기라는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풍매화의 꽃가루에 의한 것이지만, 충매화나 조매화에서도 일부 꽃에서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119]

7. 3. 꽃과 관련된 산업

꽃을 기르고 즐기는 것은 예로부터 행해져 왔다. 정원을 장식하기 위해 꽃을 기르는 것은 널리 볼 수 있으며, 꽃을 중심으로 한 정원을 화원(花園), 꽃밭이라 한다. 옹벽이나 벽돌 등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꽃을 심은 것은 화단(花壇)이라고 한다. 관상용 식물 재배는 원예(園芸)라고 하지만, 특히 풀꽃을 목적으로 하는 재배를 화훼원예(花卉園芸)라고 한다. 긴 역사 속에서 많은 관상용 꽃이 선발 재배되었고, 후에는 인공교배(人工交配)에 의한 품종개량(品種改良)도 이루어졌다.[110]

꽃은 종종 넓은 지역에 심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친숙한 곳도 많다. 네덜란드의 큐켄호프 공원(キューケンホフ公園) 등 세계 각지에 꽃 명소가 있으며, 인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이 찾는다. 이러한 명소는 반드시 화원이나 식재된 것만이 아니라, 예를 들어 남아프리카 공화국(南アフリカ) 북서부처럼, 광활한 황야가 짧은 우기(雨季)와 함께 지평선까지 야생화로 뒤덮이는 곳도 존재한다.[111] 일본에서는 벚꽃(桜)이 국토의 넓은 지역에 심어져[112] 봄에는 꽃놀이(花見)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지만, 그 외에도 수선화(スイセン), 매화(梅), 시바자쿠라(シバザクラ), フジ), 튤립(チューリップ), 수국(アジサイ), 라벤더(ラベンダー), 코스모스(コスモス), 국화(キク) 등 다양한 꽃 명소가 존재하여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정원 조성은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개인 주택에 정원이나 화단 등을 만들어 다양한 꽃을 기르는 가드닝(ガーデニング)도 즐기고 있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막대한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는 꽃 생산이 산업으로 성립하고 있다. 절화는 과거에는 대소비지 근처에서 생산되었으며, 유럽에서는 네덜란드, 미국과 일본에서는 주로 국내에서 생산되었다. 그러나 절화는 상품 가치가 높고 비교적 가볍기 때문에 1980년대 이후 대소비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산하여 소비지까지 항공 운송하는 것이 성행하고 있다. 유럽 수출을 주로 하는 케냐[120]에티오피아, 미국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콜롬비아에콰도르 등은 이 절화 산업이 급성장하여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121]. 이러한 국제화로 기존 절화 생산지는 쇠퇴하였고, 특히 미국 내 생산은 급감했다.[122] 네덜란드의 절화 생산도 2007년 이후 큰 타격을 입었지만[123], 세계 최대의 화훼 원예 시장인 아알스메르 꽃 시장 등에서의 꽃 거래는 여전히 매우 활발하며, 세계 화훼 시장의 중심이 되고 있다[124]. 하지만 분화는 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게와 검역의 관계로 무역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대소비 국내 생산이 주류이다.[122] 참고로, 화훼 원예에서 실제로 다루는 대상은 꽃에 국한되지 않고, 소위 가지, 열매도 포함한다.

이렇게 생산된 꽃은 소매업체에 직접 판매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80% 가까이(2012년)는 도매 생화 시장을 통해 소매업체(꽃집)에 전달되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꽃 유통은 도매 경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며, 도매 비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청과물이나 수산물과는 크게 다르다.[125]

품종 개량이 이루어지는 경우, 그것을 뒷받침하는 시장의 요구가 높은 경우가 있다. 유럽에서도, 일본에서도 꽃 재배 역사 속에서 몇 차례 특정 꽃의 붐이 있었고, 신품종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고가에 거래된 적이 있다. 유럽에서는 튤립이 17세기에 네덜란드에서 큰 붐을 일으켰고, 이 튤립 버블에서는 심한 경우 구근 하나가 호화 저택보다 비쌌다고 전해진다.

꽃 소비에 관해서는, 일본에서는 1970년대에는 장례식이나 결혼식, 매장 장식 등에 사용되는 업무용, 생화 등에 사용되는 연습용, 그리고 불화나 선물, 개인 소비 등에 사용되는 가정용의 3가지 용도가 거의 동일했다.[126] 그 후, 연습용 소비 비율이 감소하는 한편 경제 성장과 함께 업무용 및 선물용 수요가 급증하여 1990년대 전반에 정점에 달했다. 그러나 그 후 불황으로 업무용 소비가 급감하여 꽃 소비량은 감소 추세로 향했다.[127] 가정용 소비도 감소했지만 다른 용도에 비해 감소가 완만했기 때문에 비율은 확대되어 2007년에는 소비의 6할이 가정용이 되었다.[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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