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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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시엔은 J.R.R. 톨킨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로, 신다르 왕녀이며 마이아 멜리안과 싱골의 딸이다. 그녀는 인간 베렌과 사랑에 빠져, 아버지 싱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돕기 위해 실마릴을 탈취하는 위험한 여정을 떠난다. 루시엔은 필멸의 존재가 된 베렌과 함께 가운데땅으로 돌아와 디오르 엘루킬을 낳았으며, 아르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묘사된다. 톨킨은 자신의 무덤에 아내 이디스의 이름을 루시엔으로 새겨넣어 루시엔과 베렌의 사랑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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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엔 - [가상 인물]에 관한 문서 | |
---|---|
인물 정보 | |
이름 | 루시엔 |
원어 이름 | Lúthien |
다른 이름 | 티누비엘(Tinúviel) |
로마자 표기 | Luthien Tinuviel |
작품 | 가운데땅 |
창작자 | J. R. R. 톨킨 |
성별 | 여자 |
종족 | 마이아의 혈통이 섞인 요정 |
작위/직책 | 도리아스의 왕녀 |
국적 | 도리아스 |
주요 활동 | |
출생일 | 나무의 시대 1200년 |
사망일 | 태양의 시대 제1시대 503년 |
태어난 곳 | 도리아스 |
사는 곳 | 메네그로스, 톨 갈렌 |
가족 관계 | |
부모 | 싱골, 멜리안 |
배우자 | 베렌 |
자녀 | 디오르 엘루킬 |
2. 어원
'루시엔'이라는 이름은 신다린의 벨레리안드식 방언에서 "꽃의 딸" 또는 "꽃"으로 번역된다.[2] '티누비엘'은 베렌이 지어준 이름으로 "별이 빛나는 황혼의 딸" 또는 "나이팅게일"을 의미한다. 베렌과 처음 만났을 때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나이팅게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루시엔은 신다르 왕녀이며, 도리아스 왕인 싱골과 마이아 멜리안의 유일한 자녀이다. 베렌과 루시엔의 무용담은 고대의 위대한 이야기 중 하나이며, 실마릴리온의 한 챕터가 그들의 이야기일만큼 중요하게 여겨진다. 루시엔의 이야기는 그녀의 후손에게 대대로 전해졌으며, 태양의 시대 제 3시대까지도 아라고른을 비롯한 중간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받았다.
루시엔은 신다르 왕녀이자 도리아스 왕 싱골과 마이아 멜리안의 외동딸로, 나무의 시대 1200년에 태어났다. 그녀가 태어났을 때 별처럼 빛나는 하얀 니프레딜 꽃이 넬도레스 숲에서 처음으로 피어났다.[1]
3. 캐릭터 개요
루시엔은 가운데땅과 서녘의 땅을 통틀어 '''비신성적인 존재 중 가장 고귀한 존재'''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그 이유는 루시엔이 영적 존재인 마이아의 혈통을 직접 받은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인데, 아르다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 이러한 사례는 루시엔이 유일무이했다.
또한 루시엔은 '''일루바타르의 자손중 가장 아름답다'''고 묘사되며, 당대의 자손들 중 가장 아름다웠을 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웠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녀의 어머니 멜리안의 아름다움은 맑은 대낮과도 같았으며, 루시엔의 아름다움은 봄날의 새벽 하늘 아래 반짝이는 별들보다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녀의 피부는 명멸하는 은처럼 빛났으며, 머리카락은 그림자가 얹힌 듯 검고 길었고, 맑은 저녁하늘에 떠 있는 별빛이 반짝이는 것 같은 어두운 회색의 눈을 가졌다고 묘사된다.
능력도 매우 뛰어나며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싱골이 루시엔을 나무 위의 집에 가뒀을 때 마법을 사용해 탈출했으며, 이외에도 잠을 재우는 마법으로 앙그반드 전체를 잠재운 전적이 있다. 루시엔은 어머니 멜리안에게서 신비한 힘을 물려받아, 그 노래로 모르고스의 부관 사우론과도 맞서 싸웠으며, 암흑의 왕 모르고스에게조차 술법을 걸 수 있었다.
4. 작중 행적
베렌과의 첫 만남은 도리아스의 보호 구역 안 숲에서 이루어졌다. 베렌은 달빛 아래 춤추는 루시엔을 보고 첫눈에 반했는데, 루시엔이 일루바타르의 모든 자손인 인간과 요정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기 때문이다.[3] 베렌이 자신을 드러냈을 때 루시엔의 소꿉친구이자 음유시인인 다이론은 베렌을 야생 동물이라 생각해 루시엔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쳤지만, 루시엔은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3] 베렌은 루시엔을 나이팅게일을 의미하는 '티누비엘'이라고 불렀고, 이후 둘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다이론이 베렌과 루시엔의 만남을 싱골에게 보고하자,[1] 싱골은 베렌에게 루시엔과의 교제를 허락하는 조건으로 모르고스의 강철 왕관에 박힌 실마릴을 가져오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제시했다.[2]
루시엔은 베렌이 사우론의 지하감옥에 갇힌 환영을 보게 된다.[1] 다이론의 배신으로 싱골은 루시엔을 나무 위의 집에 가두지만,[1] 루시엔은 마법으로 머리카락을 길러 탈출한다.[1] 이후 켈레고름에게 속아 나르고스론드에 갇히지만, 후안의 도움으로 탈출한다.[1]
켈레고름과 쿠루핀은 베렌을 죽이고 루시엔을 납치하려 했으나, 베렌과 후안의 도움으로 실패한다. 루시엔은 베렌을 치료하고 함께 도리아스 변방으로 돌아오지만, 베렌은 실마릴을 얻기 위해 앙그반드로 떠난다.[1]
루시엔은 베렌을 쫓아 앙그반드에 도착하고, 카르카로스를 잠재운 후 모르고스 앞에서 노래를 불러 앙그반드 전체를 잠재운다. 베렌은 모르고스의 왕관에서 실마릴 하나를 꺼내지만, 카르카로스가 베렌의 손을 물어뜯고 실마릴을 삼켜버린다. 만웨의 독수리들이 나타나 그들을 도리아스로 데려간다.[1]
베렌은 싱골에게 실마릴이 자신의 손에 쥐어져 있다고 말했고, 싱골은 마음이 누그러져 베렌과 루시엔의 결혼을 허락한다.[1] 카르카로스는 실마릴 때문에 고통받으며 도리아스를 황폐화시켰고, 베렌은 카르카로스와 싸우다 죽는다.[2]
루시엔은 베렌의 죽음에 만도스의 전당으로 가서 요정과 인간의 고난을 노래하며 탄원했다. 만도스는 만웨와 상의 후 루시엔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주었고, 루시엔은 베렌을 위해 필멸의 존재가 되기를 선택한다.[1]
베렌과 루시엔은 도리아스로 돌아가 싱골을 치유하고 옷시리안드에서 함께 살며 아들 디오르 엘루킬을 낳았다. 싱골은 난쟁이들에게 살해당하고, 베렌은 난쟁이 군단을 무찌르고 나우글라미르를 되찾아 루시엔에게 준다. 루시엔이 실마릴이 박힌 나우글라미르를 착용하자 그 아름다움은 발리노르 동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되었지만, 1년 뒤 그들은 동시에 생을 마감한다.
4. 1. 배경 정보
루시엔은 신다르 왕녀이며, 도리아스 왕 싱골과 마이아 멜리안의 유일한 자녀이다. 나무의 시대 1200년에 태어났으며, 루시엔이 태어났을 때 별처럼 빛나는 새하얀 니프레딜 꽃이 넬도레스 숲에서 처음으로 피어났다.[1]
베렌과 루시엔의 첫 만남은 도리아스의 보호 구역 안에 있는 숲에서 이루어졌다. 도리아스는 루시엔의 어머니 멜리안이 만들어낸 안개장막으로 보호되고 있었으며, 싱골과 멜리안의 허락 없이는 접근조차 불가능했지만 진정으로 위대한 운명을 지닌 베렌에게는 소용이 없었다.[1]
루시엔은 도리아스의 최초이자 가장 강력한 요정 왕인 싱골의 유일한 딸일 뿐만 아니라 신적 존재인 마이아 멜리안의 딸이었기 때문에 모든 요정 중 가장 고귀한 존재로 여겨졌다. 반면 베렌은 귀한 신분이었으나 어둠의 군주 모르고스에게서 도망쳐 온 추방자 신세였다. 또한 루시엔은 이미 아르다에서 수천 년 동안 살았지만 베렌은 보통의 인간처럼 젊었기 때문에 둘의 끝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1]
루시엔은 가운데땅과 서녘의 땅을 통틀어 '''비신성적인 존재 중 가장 고귀한 존재'''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루시엔이 영적 존재인 마이아의 혈통을 직접 받은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인데, 아르다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 이러한 사례는 루시엔이 유일무이했다.[1]
4. 2. 베렌과 루시엔의 만남
베렌이 도리아스에 처음 도착했을 때, 달빛 아래 숲에서 춤을 추는 루시엔을 보게 된다. 베렌은 루시엔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지는데, 루시엔이 일루바타르의 모든 자손인 인간과 요정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베렌이 그림자 속에서 자신을 드러냈을 때, 루시엔의 소꿉친구이자 음유시인인 다이론은 베렌을 야생 동물이라고 생각해서 루시엔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두려운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던 루시엔은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다.[3]
베렌의 그림자를 본 루시엔은 빠르게 도망친다. 루시엔이 단풍에 숨을 때 베렌은 루시엔의 팔을 만졌고 루시엔은 그를 자신을 쫓는 동물이라 생각해 충격에 빠져 도망간다. 결국 베렌은 그녀의 사랑스러움에 매료되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 대신에 그는 루시엔을 나이팅게일을 의미하는 티누비엘(Tinúviel)이라고 부르길 갈망했다.
이후 베렌은 루시엔을 지켜보았다. 어느 날 여름에 루시엔이 수풀로 둘러싸인 녹색 언덕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을 때[3]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의해 마법에서 깨어난 베렌은 그림자 밖으로 나와 그녀에게 달려간다. 놀란 루시엔은 울며 도망치려 하지만 베렌이 그녀를 "티누비엘"이라고 부르자 루시엔이 베렌을 바라보고 둘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베렌은 루시엔에게 입을 맞추지만 루시엔은 어느새 사라지고, 그는 슬픔과 행복의 깊은 잠에 빠진다. 베렌이 절망에 빠져 그녀를 한번 더 보고자 모색했을 때, 루시엔이 그의 앞에 나타났고, 베렌이 루시엔의 손을 잡고 루시엔은 머리를 그에게 기댔다. 그때부터 그들은 비밀리에 만나 숲을 따라 손을 잡고 거닐며 행복하게 지냈다.
4. 3. 실마릴 퀘스트
다이론이 베렌과 루시엔의 만남을 싱골에게 보고하였다.[1]
멜리안은 베렌과 루시엔의 사랑에 대해 남편 싱골에게 경고했지만, 싱골은 베렌에게 루시엔과의 교제를 허락하는 조건으로 모르고스의 강철 왕관에 박힌 실마릴을 가져오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제시하였다. 싱골은 루시엔에게 베렌의 목숨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베렌을 죽이지는 않았다.[2]
4. 4. 불길한 환영과 베렌의 투옥
루시엔은 베렌이 사우론의 지하감옥에 갇힌 환영을 본다.[1] 다이론의 배신으로 싱골은 루시엔을 나무 위의 집에 가둔다.[1] 루시엔은 마법으로 머리카락을 길러 탈출한다.[1] 켈레고름에게 속아 나르고스론드에 갇히지만, 후안의 도움으로 탈출한다.[1]
어느 날 루시엔은 지옥 구덩이에서 고통받는 베렌의 환영을 보게 된다.[1] 어머니 멜리안에게 조언을 구한 결과, 베렌이 모르고스의 부관인 사우론의 지하감옥에 갇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1] 루시엔은 베렌을 구하기 위해 다이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다이론은 루시엔의 계획을 싱골에게 알린다.[1]
분노한 싱골은 넬도레스 숲의 가장 큰 너도밤나무 히릴로른의 높은 나뭇가지에 집을 짓고 루시엔을 가둔다.[1] 다이론은 후회했지만, 루시엔은 그를 용서하고 마법으로 머리카락을 길러 망토와 밧줄을 만들어 간수들을 잠재우고 탈출했다.[1]
베렌을 구하러 가던 루시엔은 켈레고름을 만난다.[1] 켈레고름은 루시엔에게 반해 강제로 결혼하려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루시엔을 속여 방에 가두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금지했다.[1]
발리노르의 사냥개이자 켈레고름의 사냥개였던 후안은 루시엔에게 반해 주인을 배반하고 그녀를 풀어주었다.[1] 후안은 세 번 말할 수 있는 권한을 처음 사용하여 루시엔에게 조언하고, 함께 나르고스론드에서 탈출했다.[1]
4. 5. 켈레고름과 쿠루핀의 방해, 모르고스 앞에 당도한 루시엔
켈레고름과 쿠루핀은 나르고스론드에서 추방당한 뒤 우연히 베렌과 루시엔을 마주친다. 이들은 베렌을 죽이고 루시엔을 납치하려 했으나, 베렌의 용맹함과 후안의 도움으로 실패한다. 루시엔의 간청으로 베렌은 켈레고름과 쿠루핀을 살려주지만, 도망치던 그들이 쏜 화살에 맞아 베렌이 부상을 입는다. 루시엔은 베렌을 치료하고 함께 도리아스 변방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베렌은 실마릴을 얻기 위해 루시엔이 잠든 사이 앙그반드로 떠난다.[1]
루시엔은 베렌이 떠난 것을 알고 후안과 함께 그를 쫓는다. 이 과정에서 흡혈박쥐 수링웨실과 늑대인간 드라우글루인의 가죽을 뒤집어써 변장하고, 베렌과 합류한다.[1]
앙그반드에 도착한 후, 거대 늑대 카르카로스가 그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루시엔의 마법으로 잠재운다. 마침내 베렌과 루시엔은 모르고스의 권좌에 도달하고, 루시엔은 노래로 모르고스와 앙그반드 전체를 잠재우는 엄청난 능력을 선보인다. 모두가 잠든 사이 베렌은 모르고스의 왕관에서 실마릴 하나를 꺼내지만, 다른 실마릴을 꺼내려다 칼날이 부러져 모르고스를 깨우게 된다. 도망치던 중 카르카로스가 베렌의 손을 물어뜯고 실마릴을 삼켜버린다. 루시엔이 치명상을 입은 베렌을 안고 절망에 빠졌을 때, 만웨의 독수리들이 나타나 그들을 도리아스 변방으로 데려간다.[1]
4. 6. 도리아스로의 귀환과 베렌의 죽음
베렌은 싱골에게 모험은 완수되었고, 실마릴이 자신의 손에 쥐어져 있다고 말했다. 싱골이 실마릴을 보여달라고 하자 베렌은 잃어버린 손목을 보여주었다. 이에 싱골은 마음이 누그러져 베렌과 루시엔의 결혼을 허락한다.[1]
한편, 카르카로스는 삼켜버린 실마릴 때문에 뱃속이 까맣게 타버리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도리아스의 경계를 황폐화시켰다. 베렌과 싱골, 후안, 그리고 다른 요정들이 카르카로스를 상대하게 된다. 베렌은 늑대에게 상처를 입고, 후안은 늑대와 격렬한 싸움 끝에 짐승을 죽였지만, 상처로 인해 곧 죽는다. 베렌은 도리아스로 옮겨져 루시엔의 품에서 죽었다.[2]
4. 7. 베렌을 위해 필멸의 몸이 되다
베렌이 죽자 루시엔은 크나큰 비탄에 잠겨 죽고 만다. 요정이었던 루시엔의 영혼은 만도스의 전당으로 가게 된다.[1] 루시엔은 만도스의 왕좌 앞에서 요정과 인간의 고난과 고통을 노래하며 탄원했다. 이 노래는 아이눌린달레 이후 가장 아름다운 노래였으며, 루시엔의 눈물은 바위에 떨어지는 빗물 같았다고 한다. 이에 처음으로 연민을 느낀 만도스는 죽은 베렌을 불러내어, 바다 해변에서 루시엔과 만나게 해주었다. 만도스는 발라의 왕 만웨와 상의했으나, 인간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일루바타르의 권능이었기에 만웨도 어쩔 수 없었다. 그는 루시엔에게 두 가지 선택지를 주었다. 하나는 베렌과 만날 수 없지만 모든 슬픔을 잊고 요정 종족, 발라들과 함께 발리노르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다른 하나는 베렌과 함께 가운데땅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불멸의 삶을 포기하고 필멸의 존재가 되는 것이었다. 루시엔은 베렌을 위해 필멸의 존재가 되기를 선택한다. 이리하여 루시엔과 베렌은 아르다 역사상 유일하게 부활하여 가운데땅으로 돌아온 인물들이 되었다.[1]
4. 8. 부활과 죽음
베렌과 루시엔은 도리아스로 돌아가 싱골을 치유하였다. 이후 옷시리안드에서 함께 살며 3년 뒤 외아들 디오르 엘루킬을 낳았다. 그들의 거주지는 '도르 피르니 기나르', 즉 '살아난 죽음의 땅'으로 알려졌다.
몇 년 후, 싱골은 후린에게서 나우글라미르를 받았다. 싱골은 난쟁이들의 위대한 보물 나우글라미르와 요정들의 가장 위대한 작품 실마릴을 하나로 합치기로 결심하고, 노그로드의 난쟁이 대장장이들을 불렀다. 실마릴이 박힌 나우글라미르는 매우 아름다웠지만, 이를 본 난쟁이들은 탐욕에 빠졌고, 싱골은 나우글라미르를 착용하기도 전에 난쟁이들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난쟁이들은 싱골의 보물을 약탈하고 나우글라미르를 훔쳐 달아났다.
그 후 난쟁이들은 도리아스를 침공했고, 베렌과 엔트 군대가 난쟁이 군단을 무찔렀다. 베렌은 나우글라미르를 되찾았고, 루시엔이 착용하게 되었다. 가장 아름다운 요정인 루시엔이 가장 아름다운 보석 실마릴이 박힌 목걸이를 착용하자 그 아름다움은 너무나도 찬란하여 그녀가 살던 톨 갈렌 섬은 발리노르 동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되었다. 하지만 보석으로 고양된 그녀의 아름다움은 인간의 땅이 견디기엔 너무 찬란했기에 베렌과 루시엔의 종말을 재촉했다. 1년 뒤 그들은 동시에 생을 마감하였고, 유품인 나우글라미르는 아들 디오르 엘루킬에게 상속되었다.
5. 저녁별 아르웬과의 연관성
루시엔과 그녀의 고손녀 아르웬은 비슷한 운명을 살다가 죽었는데, 이는 루시엔의 삶과 행적을 아르웬에게 투영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
특징 | 루시엔 | 아르웬 |
---|---|---|
혈통 | 마이아의 유일한 자손 | 반요정 영웅 가문의 고명딸 |
외모 | 제1시대 일루바타르의 자손 중 가장 아름다움 | 제 3시대 일루바타르의 자손 중 가장 아름다움, 루시엔의 후손 중 루시엔을 가장 많이 닮음 |
별명 | 새벽별보다 아름다움 | 요정들의 저녁별 운도미엘 |
연인 | 베렌 (인간 영웅, 3300여 살 차이) | 아라고른 (인간 영웅, 2700여 살 차이) |
혼인 조건 | 실마릴을 가져오는 것 | 사우론을 물리치고 곤도르의 왕으로 즉위하는 것 |
운명 | 사랑을 위해 불멸을 포기하고 필멸의 삶을 선택 | 사랑을 위해 불멸을 포기하고 필멸의 삶을 선택 |
기타 | 루시엔 탄생 시점에 가운데땅에 처음 피어난 니프레딜꽃, 루시엔의 문장에 도안된 엘라노르꽃은 아르웬 사후 가운데땅에서 사라짐 |
6. 톨킨의 무덤
이디스와 J.R.R. 톨킨은 옥스포드 북부의 울버코트 묘지에 묻혀있다. 그들의 묘비에는 이디스와 루시엔, 톨킨과 베렌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1]
Edith Mary Tolkien
'''Lúthien'''
1889–1971
John Ronald
Reuel Tolkien
'''Beren '''
1892–1973
참조
[1]
문서
エルモは[[ニムロス]]と[[ケレボルン]]の先祖とされる。
[2]
서적
The Languages of Tolkien's Middle-earth
Houghton Mifflin
1974
[3]
웹인용
Beren and Lúthien and the hemlock glade
https://blog.oxfordd[...]
Oxford Dictionaries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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