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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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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밥 시거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1945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1961년 디시벨스(The Decibels)를 결성하며 음악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더 밥 시거 시스템(The Bob Seger System)으로 활동하며 "Ramblin' Gamblin' Man"으로 첫 전국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1974년 실버 불릿 밴드를 결성하여 "Night Moves", "Stranger in Town", "Against the Wind" 등 여러 앨범을 발표하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Like a Rock"은 쉐보레 트럭 광고에 사용되었고, "Shakedown"은 영화 《비버리 힐스 캅 2》 사운드트랙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2018년 마지막 투어 "Roll Me Away"를 발표했다. 그는 중도주의적 성향을 보이며, 정치적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음악에 담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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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시거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13년 밥 시거 공연 모습 (일부 잘림)
2013년 노스다코타주파고에서 공연 중인 시거
본명로버트 클라크 시거
출생일1945년 5월 6일
출생지미국미시간주디트로이트
직업가수
작곡가
음악가
악기보컬
기타
키보드
활동 기간1961년–1996년
2000년–2019년
2023년
레이블Hideout
Cameo
Capitol
Palladium
현재 멤버더 실버 불렛 밴드
웹사이트bobseger.com
음악 스타일
장르록
발음
영어 발음 (IPA)/ˈsiːɡər/
영어 발음 (표기)SEE-gər

2. 초기 생애 (1945-1960)

밥 시거는 1945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 포드 병원에서 샬럿과 스튜어트 시거의 아들로 태어났다.[7] 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앤아버 (미시간주 앤아버)로 이사했다. 그에게는 형 조지가 있었다.[10]

시거의 아버지인 포드 자동차 회사(Ford Motor Company)의 의료 기술자는 여러 악기를 연주했고, 시거는 어린 나이부터 음악에 노출되었다.[10] 시거는 또한 밤에 이웃을 시끄럽게 할 정도로 부모님의 잦은 다툼에 노출되었다.[10] 1956년, 시거가 10살이 되던 해에 그의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캘리포니아로 이사했다.[10] 남겨진 가족은 곧 편안한 중산층 지위를 잃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10]

시거는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태판 주니어 고등학교(현재 태판 중학교)에 다녔고, 1963년에는 현재 파이어니어 고등학교로 알려진 앤아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육상 경기를 했다. 시거는 또한 잠시 링컨 파크 고등학교에 다녔다.[8]

그의 초기 음악적 영감에 대해 시거는 "리틀 리처드 - 그는 정말 나에게 영향을 준 첫 번째 사람이었어요. 리틀 리처드와 물론 엘비스 프레슬리도요."[9]라고 말했다. 1957년에 히트한 델 바이킹스의 "Come Go with Me"는 그가 처음 산 레코드였다.[9][57]

2. 1. 출생 및 가족 배경

밥 시거는 1945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헨리 포드 병원에서 샬럿과 스튜어트 시거의 아들로 태어났다.[7] 5세 때 가족과 함께 앤아버로 이사했다.[10]

시거의 아버지 스튜어트 시거는 포드 자동차 회사의 의료 기술자로,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10] 밥 시거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에 노출되었다.[10] 그러나 시거의 부모는 잦은 다툼을 벌였고, 이는 시거에게 불우한 환경을 제공했다.[10] 1956년, 시거가 10세 때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캘리포니아로 떠나면서[10] 남은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10]

시거는 앤아버에 있는 태판 주니어 고등학교(현재 태판 중학교)를 거쳐, 1963년 앤아버 고등학교(현재 파이어니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56] 그는 고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8] 시거는 잠시 링컨 파크 고등학교에 다니기도 했다.[8]

시거는 자신의 초기 음악적 영감에 대해 리틀 리처드와 엘비스 프레슬리를 언급했다.[9] 그가 처음으로 구매한 레코드는 1957년에 히트한 델 바이킹스의 "Come Go with Me"였다.[9][57]

2. 2. 학창 시절

2. 3. 초기 음악적 영향

3. 음악 경력 (1961-현재)

3. 1. 지역 활동 및 초기 전국적 히트 (1961-1976)

3. 1. 1. The Decibels (1961)

밥 시거는 1961년 디트로이트 음악계에 데뷔하여 디시벨스(The Decibels)라는 3인조 밴드를 결성했다. 이 밴드에는 기타, 피아노, 키보드, 보컬을 담당한 시거, 기타의 피트 스탱어(Pete Stanger), 드럼의 R.B. 헌터(R.B. Hunter)가 참여했다. 멤버 모두 앤아버 고등학교 출신이었다.[10][11] 디시벨스는 1961년 델 섀넌(Del Shannon)의 스튜디오에서 "The Lonely One"이라는 곡의 아세테이트 데모를 녹음했다.[58] "The Lonely One"은 시거의 첫 번째 자작곡이자, 앤아버 라디오 방송국에서 단 한 번 방송된 시거의 첫 번째 라디오 방송곡이기도 했다.[10][11] 2021년, "The Lonely One"의 녹음이 다시 나타나 시거의 허락을 받아 WCSX-FM(WCSX)에서 3월 15일과 16일 아침 두 차례 방송되었다.[12]

3. 1. 2. The Town Criers (1961-1964)

디시벨스 해체 후, 시거는 타운 크라이어스(The Town Criers)에 합류했다. 타운 크라이어스는 시거가 리드 보컬, 존 플리스(John Flis)가 베이스, 펩 페린(Pep Perrine)이 드럼, 래리 메이슨(Larry Mason)이 리드 기타를 맡은 4인조 밴드였다.[24][59] 타운 크라이어스는 "Louie Louie"와 같은 곡을 커버하며 꾸준히 팬을 확보해 나갔다.[24] 한편, 시거는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의 음악을 들었고, 그와 그의 친구들에게 1963년 발매된 ''라이브 앳 더 아폴로(Live at the Apollo)''는 가장 좋아하는 음반이었다고 말했다.[24] 시거는 또한 1964년 비틀즈(The Beatles)가 미국에 상륙한 후 그들의 음악에 영향을 받았다.[24] 그는 나중에 글렌 프레이(이글스의 멤버)와 같은 지역 음악가 친구들과 함께 1960년대 팝과 록 라디오의 히트곡에 매료되었으며, 당시 자신과 프레이가 "라디오에 나오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24][59]

3. 1. 3. Doug Brown & The Omens (1964-1965)

시거는 더그 브라운이라는 남자를 만나 더그 브라운 & 더 오멘스(Doug Brown & The Omens)에 가입한다. 이 밴드에서 브라운이 메인 보컬을 맡았고, 시거는 R&B 커버곡 몇 곡에서 리드 보컬을 담당했다.[10][56] 1965년 싱글 "TGIF (Thank Goodness It’s Friday)"가 시거에게 있어 처음으로 공식 발표된 레코드였다. 이듬해, 배리 새들러의 히트곡 "Ballad of the Green Berets"의 패러디로 "Ballad of the Yellow Beret"라는 징병 기피자를 조롱하는 풍자곡을 비치 범스(The Beach Bums) 명의로 싱글을 발표했는데, 새들러와 그의 레코드 회사로부터 소송을 당해 레코드는 회수될 수밖에 없었다.[13][60]

오멘스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던 시거는 훗날 매니저가 되는 에드워드 "펀치" 앤드루스를 만난다. 앤드류스는 당시 데이브 레오네와 함께 하이드아웃이라는 이름으로 클럽과 소규모 레코드 레이블을 경영하며, 지역 밴드를 매니지먼트하고 있었다. 그 중에는 글렌 프라이가 소속된 매쉬룸스(The Mashrooms)도 있었다. 시거는 이들 밴드를 위해 곡을 제공하고 프로듀스를 했다. 어느 날, 앤드류스와 레오네의 의뢰로 언더독스(The Underdogs)라는 밴드를 위해 시거는 브라운과 함께 "East Side Story"라는 곡을 썼지만, 레코드 회사는 언더독스에 어울리는 곡이 아니라며 불만을 나타냈다.[13][60]

3. 1. 4. The Last Heard (1966-1968)

밥 시거는 "East Side Story"를 녹음하기로 결정하고 오멘스를 공식적으로 떠났다(하지만 브라운을 프로듀서로 유지했다). 밥 시거 앤 더 라스트 허드(Bob Seger and the Last Heard)라는 이름으로 시거는 1966년 1월에 Hideout Records를 통해 이 곡을 발표했고, 디트로이트에서 첫 번째 히트를 기록했다. 이 싱글(B면은 "East Side Story"의 기악 버전인 "East Side Sound")은 주로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5만 장이 팔렸고, Cameo-Parkway Records와 계약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 "The Last Heard"라는 이름은 원래 시거와 함께 "East Side Story"를 녹음한 오멘스와 타운 크라이어스 멤버들을 지칭했지만, 곧 시거의 영구적인 밴드 이름이 되었으며, 전 타운 크라이어스 멤버인 펩 페린(드럼), 칼 라가사(기타), 댄 호나커(베이스)로 구성되었다. "East Side Story" 이후, 이 그룹은 제임스 브라운에서 영감을 얻은 휴일 싱글 "Sock It to Me Santa", 밥 딜런 스타일의 "Persecution Smith", "Vagrant Winter" 및 아마도 가장 주목할 만한 곡인 1967년에 발표된 "Heavy Music"를 포함하여 4개의 싱글을 더 발표했다. "Heavy Music"은 "East Side Story"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Cameo-Parkway가 갑자기 사업을 중단하기 전까지 전국적인 히트를 칠 가능성이 있었다. 이 곡은 캐나다에서 100위 안에 들었고, 전국 RPM 차트에서 82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에서는 "bubbling under" 차트에서 103위로 핫 100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 곡은 앞으로 수년 동안 시거의 라이브 공연 목록에 남게 되었다.

3. 1. 5. The Bob Seger System (1968-1970)

캐피톨 레코드(Capitol Records)와 계약하면서 밴드 이름을 더 밥 시거 시스템(The Bob Seger System)으로 변경했다. 이 음반사에서의 첫 싱글은 "2 + 2 = ?"로, 반전 메시지를 담은 곡이었다. 이 곡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등 일부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디트로이트에서 히트를 쳤지만,[14] 전국적인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79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싱글 "Ramblin' Gamblin' Man"은 미시간주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전국적으로 17위까지 오르며 시거의 첫 전국 히트곡이 되었다. 이글스를 결성한 글렌 프레이가 "Ramblin' Gamblin' Man"에 백 보컬과 기타로 참여했다.[15] 이 곡의 성공으로 1969년 동명의 앨범 ''Ramblin' Gamblin' Man''이 발매되었고, 빌보드 팝 앨범 차트에서 6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969년 앨범 ''Noah''는 상업적으로 실패했고, 시거는 잠시 음악계를 떠나기도 했다. 1970년에는 시스템의 마지막 앨범인 ''Mongrel''을 발표했다.

2006년, 더 밥 시거 시스템은 미시간 록 앤 롤 레전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16]

3. 1. 6. 솔로 활동 (1971-1973)

1970년 앨범 ''Mongrel''이 1969년 앨범 ''Ramblin' Gamblin' Man''의 성공에 미치지 못하자 밥 시거 시스템은 해산되었다. 시거는 솔로로 전향하여 1971년에 전곡 어쿠스틱 앨범 Brand New Morning을 발표했다. 이 앨범 또한 상업적으로 실패하여 시거는 캐피톨 레코드를 떠나게 된다.[57]。

1971년 12월 10일, 시인이자 활동가이며 FBI에 의해 체포, 구금되었던 존 싱클레어의 석방을 지원하는 콘서트(John Sinclair Freedom Rally)가 앤아버에서 개최되었으며, 존 레논과 오노 요코를 비롯한 많은 뮤지션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거도 출연했다.

이 무렵 시거는 록 듀오 Teegarden & Van Winkle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된다. 그들과 제작한 Smokin' O.P.'s(1972년)는 앤드류스가 소유한 레이블인 팔라디움 레코드에서 발표되었다. 대다수를 커버 곡으로 채운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180위까지 올랐으며, 싱글 컷된 If I Were a Carpenter(팀 하딘 작)가 히트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 76위를 기록했다.

1972년 Teegarden & Van Winkle과의 투어 후 시거는 새로운 백 밴드로 제이미 올데이커(드럼), 딕 심스(키보드), 머시 레비(보컬) 등을 맞이하여 앨범 Back in '72를 제작한다. 머슬 숄스 리듬 섹션도 참여한 이 앨범에는, 후에 시거의 라이브 클래식이자 메탈리카에도 커버된 Turn the Page, 신 리지에 커버되는 Rosalie, 반 모리슨의 커버 I've Been Working 등이 수록된 야심작이었으나, 빌보드 앨범 차트 최고 188위에 머물며 부진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진행된 투어에서 백 밴드에 불만을 느낀 시거는 새로운 밴드 멤버를 찾기로 결심한다. 올데이커, 심스, 레비는 에릭 클랩튼의 백 밴드에 참여하게 된다.

3. 2. The Silver Bullet Band (1974-현재)

1974년, 밥 시거는 실버 불릿 밴드를 결성했다. 초기 멤버는 기타리스트 드류 애벗, 드러머이자 백 보컬인 찰리 앨런 마틴, 키보디스트이자 백 보컬인 릭 마나사, 베이스 기타리스트 크리스 캠벨, 색소폰 연주자이자 백 보컬인 알토 리드였다. 이 밴드와 함께 밥 시거는 앨범 ''세븐''(1974)을 발매했는데, 여기에는 디트로이트 지역의 하드 록 히트곡 "Get Out of Denver"가 수록되었다.

세이거(오른쪽 아래)와 실버 불릿 밴드 1977년


1975년, 밥 시거는 캐피톨 레코드(Capitol Records)로 돌아와 앨범 ''아름다운 패자''(Beautiful Loser)를 발매했다. 이 앨범의 싱글 "카트만두"(Katmandu)는 빌보드 싱글 차트 43위를 기록하며, 1968년의 "Ramblin' Gamblin' Man" 이후 밥 시거의 첫 전국적인 히트곡이 되었다.

1976년 4월, 밥 시거와 실버 불릿 밴드는 1975년 9월 디트로이트의 코보 아레나에서 이틀 밤에 걸쳐 녹음된 라이브 앨범 ''라이브 불릿''(Live Bullet)을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Back in '72''에 수록된 로드 생활에 대한 밥 시거의 고전적인 해석인 "Turn the Page"와 1960년대 후반의 성공적인 릴리스인 "Heavy Music", "Ramblin' Gamblin' Man"이 포함되었다. ''라이브 불릿''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34위를 기록하며, 디트로이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후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비평가 데이브 마쉬는 ''Live Bullet''을 역대 최고의 라이브 앨범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20]

3. 3. 상업적 성공 (1976-1987)

밥 시거는 1976년 10월 앨범 ''Night Moves''를 발표하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타이틀곡 "Night Moves"는 빌보드 팝 싱글 차트 4위에 올랐고, AOR 라디오에서도 방송되었다.[23] 앨범에는 피트 카가 기타를 연주한 "Mainstreet"(24위)와 "Rock and Roll Never Forgets"(41위)가 수록되었다.[24] ''Night Moves''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시거의 첫 10위권 앨범(8위)이 되었으며, 미국에서 600만 장이 판매되어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튜디오 앨범이 되었다. 이 앨범의 성공으로 이전 앨범 ''Beautiful Loser''는 200만 장, ''Live Bullet''은 600만 장이 팔렸다.[25]

1977년 2월, 드러머 찰리 앨런 마틴이 교통사고를 당해[26] 데이비드 티가든이 합류했다. 1978년 앨범 ''Stranger in Town''은 빌보드 앨범 차트 4위에 올랐고, "Still the Same"(4위), "Hollywood Nights"(12위), "We've Got Tonight"(13위), "Old Time Rock and Roll"(28위)이 히트했다. "We've Got Tonight"는 케니 로저스와 시나 이스턴이 리메이크하여 히트했고, "Old Time Rock and Roll"은 영화 ''졸업백서(Risky Business)''에 삽입되었다.[24]

1979년, 시거가 공동 작사한 이글스의 "하트에이크 투나잇"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24]

1980년 앨범 ''Against the Wind''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Fire Lake"(6위), "Against the Wind"(5위), "You'll Accompany Me"(14위)가 히트했다. 이 앨범은 그래미 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66]

1981년 라이브 앨범 ''Nine Tonight''은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올랐고, "Tryin' to Live My Life Without You"(5위)가 히트했다.

1982년 앨범 ''The Distance''는 빌보드 앨범 차트 5위에 올랐다. 드류 애벗, 데이비드 티가든이 탈퇴하고, 드웨인 베일리, 돈 브루어가 합류했다. "Shame on the Moon"(2위), "Even Now"(12위), "Roll Me Away"(27위)가 히트했다.

1984년 영화 ''사과학개론(Teachers)'' 사운드트랙 "Understanding"(17위)을 녹음했다.[67] 1986년 영화 ''어젯밤에(About Last Night...)'' 사운드트랙 "Living Inside My Heart"를 녹음했다.

1986년 앨범 ''Like a Rock''은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올랐고, "American Storm"(13위), "Like a Rock"(12위)가 히트했다. "Like a Rock"은 쉐보레 트럭 광고 캠페인에 사용되었다(1991-2004).[67]

1987년 3월 13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이 새겨졌다.[29][30][31]

1987년 영화 ''Beverly Hills Cop II'' 사운드트랙 "Shakedown"을 녹음하여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58] 이 곡은 아카데미 상 베스트 오리지널 송 후보에 지명되었다.

3. 4. 후기 (1988-현재)

밥 시거는 1991년 글램 메탈, 그런지, 얼터너티브 록이 주류 음악계를 장악하던 시기에 ''The Fire Inside''를 발표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94년 발매한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는 미국에서 1,000만 장 가까이 판매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95년에는 ''It's a Mystery'' 앨범을 발표, 골드 인증을 받았다. 1996년 투어는 북미에서 네 번째로 많은 티켓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을 이어갔다.

이후 시거는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하기 위해 약 10년간 음악 활동을 중단했다. 2001년과 2002년에는 포트 휴론에서 매키노까지 보트 경주에서 자신의 요트 ''Lightning''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04년 3월 15일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키드 록이 헌액 연설을 맡았다. 제니퍼 그랜홈 미시간 주지사는 그 날을 밥 시거의 날로 선포했다. 2005년에는 3 Doors Down의 앨범 ''Seventeen Days'' 수록곡 "Landing in London"에 참여했다. 밥 시거 & 더 실버 불릿 밴드는 2005년 미시간 록 앤 롤 레전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32]

2006년, 11년 만의 새 앨범 ''Face the Promise''를 발표하여 발매 45일 만에 40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33] 이 앨범은 120만 장 이상 판매되어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투어 역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33] 2009년에는 과거 자료와 미발표곡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 ''Early Seger Vol. 1''을 발매했다.[34] 2010년에는 키드 록의 앨범 ''Born Free'' 수록곡 "Collide"에 피아노 연주로 참여했다.[36] 2011년에는 베스트 앨범 ''Ultimate Hits: Rock and Roll Never Forgets''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투어를 진행했다.[36] 릭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는 2011년 5월 28일을 밥 시거의 날로 선포했다.[37]

2012년 6월 14일, 송라이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3][4] 2013년에는 존 포거티와 함께 "Who'll Stop the Rain"을 듀엣으로 불렀다. 2014년에는 17번째 스튜디오 앨범 ''Ride Out''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투어를 이어갔다.[40][41]

2016년 존 F. 케네디 공연 예술 센터에서 이글스를 위한 헌정 공연에서 "Heartache Tonight"을 불렀다.[42] 2017년에는 글렌 프레이 1주기 추모곡 "Glenn Song"을 발표하고,[42] 새 앨범 ''I Knew You When''을 발매했다.[44] 2018년에는 마지막 투어 "Roll Me Away"를 발표하고 2019년 11월 1일 필라델피아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했다.[46] 2023년 10월 22일,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에서 패티 러블리스를 위해 "She Drew a Broken Heart"를 공연했다.[48]

4. 사생활

밥 시거는 세 번 결혼했다. 1968년 르네 안드리엣티와 결혼했으나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혼했다.[51] 1972년부터 1983년까지는 얀 딘스데일과 교제했다.[51] 1987년에는 배우 아네트 싱클레어와 결혼했지만, 역시 1년 만에 이혼했다.[51] 1993년 후아니타 도리콧과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51]

5. 정치적 견해

밥 시거는 정치적으로 자신을 "나는 딱 중간에 있다"라고 언급하며 중도주의자로 묘사한다.[52] 그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다.[52]

초기 곡들에서 기성 체제에 반대하는 주제를 다루었는데,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브라이언 맥컬럼에 따르면 "2 + 2 = ?"(1968)와 "U.M.C. (Upper Middle Class)"(1974)가 그러했다. 2014년 앨범 ''Ride Out''에서는 총기 폭력과 같은 주제를 다루었고, 기후 변화에 대해 "It's Your World"를 썼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해 "기후 변화에는 많은 원인이 있으며, 모든 사람이 책임이 있고, 나 자신도 포함된다. 누구도 이 문제에 면책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방식을 바꿔야 하고, 빠르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53]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평생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으로 여겼으며, 2016년 케네디 센터상에서 그를 만나 그의 "지혜와 위엄"에 감사를 표했다.[54]

6.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밥 시거 음반 목록 참조.

; 스튜디오 앨범


  • ''Ramblin' Gamblin' Man'' (1969)
  • ''노아'' (1969)
  • ''몽그렐'' (1970)
  • ''새로운 아침'' (1971)
  • ''Smokin' O.P.'s'' (1972)
  • ''Back in '72'' (1973)
  • ''세븐'' (1974)
  • ''아름다운 루저'' (1975)
  • ''나이트 무브스'' (1976)
  • ''낯선 사람'' (1978)
  • ''맞바람'' (1980)
  • ''더 디스턴스'' (1982)
  • ''Like a Rock'' (1986)
  • ''불꽃 속으로'' (1991)
  • ''이츠 어 미스터리'' (1995)
  • ''페이스 더 프라미스'' (2006)
  • ''라이드 아웃'' (2014)
  • ''I Knew You When'' (2017)


; 라이브 앨범

  • ''라이브 불릿'' (1976)
  • ''나인 투나잇'' (1981)


; 컴필레이션 앨범

  • ''히트곡 모음'' (1994)
  • ''히트곡 모음 2'' (2003)
  • ''초기 시거 1집'' (2009)
  • ''얼티메이트 히트: 록앤롤은 결코 잊혀지지 않아'' (2011)
  • ''Heavy Music: The Complete Cameo Recordings 1966-1967'' (2017)

6. 1. 스튜디오 앨범

밥 시거는 Ramblin' Gamblin' Man(1969), 노아(1969), 몽그렐(1970), 새로운 아침 (1971), ''Smokin' O.P.'s''(1972), Back in '72(1973), 세븐(1974), 아름다운 루저(1975), 나이트 무브스(1976), 낯선 사람(1978), 맞바람(1980), 더 디스턴스(1982), Like a Rock(1986), 불꽃 속으로(1991), 이츠 어 미스터리(1995), 페이스 더 프라미스(2006), 라이드 아웃(2014), I Knew You When(2017) 등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다.

''Ramblin' Gamblin' Man''은 빌보드 핫 100에서 62위를, ''Mongrel''은 빌보드 200에서 171위를 기록했다. 1975년에 발매한 《아름다운 방랑자》는 빌보드 200 131위를 기록했다.

2006년 발매된 《Face the Promise》는 빌보드 200 4위, 2014년 발매된 《Ride Out》은 빌보드 200 3위, 2017년 발매된 《I Knew You When》은 빌보드 200 25위를 기록했다.

1976년 발매된 《불꽃의 외침》은 미국 8위, 1978년 발매된 《낯선 거리》는 미국 4위 및 영국 31위, 1980년 발매된 《질주하는 말처럼》은 미국 1위 및 영국 26위를 기록했다.

6. 2. 라이브 앨범

밥 시거는 ''라이브 불릿''(1976)과 ''나인 투나잇''(1981)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6. 3. 컴필레이션 앨범

밥 시거는 1994년 히트곡 모음을 발매했고, 2003년에는 히트곡 모음 2를 발매했다. 2009년에는 초기 시거 1집을, 2011년에는 얼티메이트 히트: 록앤롤은 결코 잊혀지지 않아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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