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는 하루 중 태양의 최저 고도가 -18° 이상일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밤에도 태양이 지지 않아 밝은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지구 자전축이 공전면에 대해 기울어져 있어 여름철 고위도 지역에서 주로 관측되며, 북위 66.6도 이북의 북극권과 남위 66.6도 이남의 남극권에서 주로 발생한다. 백야가 나타나는 시기는 북극권에서는 하지 전후, 남극권에서는 동지 전후이며, 위도가 높을수록 기간이 길어진다. 백야는 노르웨이, 핀란드, 알래스카, 러시아 등지에서 관측되며, 특히 북극권에 가까운 지역일수록 뚜렷하게 나타난다. 백야 현상은 대기 굴절과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 때문에 발생하며, 시간대와 일광 절약 시간제에 따라 나타나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백야"라는 표현은 러시아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일본어에서는 "하쿠야" 또는 "뱌쿠야"로 발음된다.
북극 - 극야 극야는 지구 자전축 기울기로 인해 극지방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태양의 최고 고도가 0° 이하가 되어 해가 전혀 뜨지 않는 기간을 의미하며, 고도에 따라 시민 극야, 항해 극야, 천문 극야, 진정한 극야로 구분되고 오로라 관측에 용이하지만 수면 패턴과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루의 일부 - 오후 오후는 정오와 해질녘 사이의 시간으로, 1300년경부터 사용된 단어이며, 태양의 위치, 근무 시간, 학교 수업, 인간의 체온 변화, 교통사고 발생률, 생산성 감소 등과 관련이 있다.
백야
2. 현상
하루 중 태양의 최저 고도가 -18° 이상일 때 일어난다.[12][13] 즉, 천문박명, 항해박명, 시민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도 모두 포함한다.
지구의 공전면에 대한 수직선에 대해 지축이 약 23.4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여름에 하루 종일 태양을 향하게 되는 지역이 있다. 이러한 지역의 여름은 밤이 되어도 태양이 거의 지지 않는다.
백야가 일어나는 것은 대개 위도가 66.6도(90도 - 23.4도) 이상인 지방이며, 북위 66.6도 이북의 지방을 '''북극권''', 남위 66.6도 이남의 지방을 '''남극권'''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 저위도인 60도 34분 이상의 지역에서도 태양은 완전히 지지만, 칠흑같이 어둡지 않은 박명의 상태로 아침이 오는 경우가 있어 이것도 백야라고 할 수 있다.
백야가 일어나는 시기는 북극권에서는 6월 하순의 하지 전후, 남극권에서는 12월 하순의 동지 전후가 된다. 또한, 백야가 일어나는 기간의 길이는 위도에 따라 다르며, 고위도가 될수록 그 기간은 길어진다.
3. 백야 시간
노르웨이노르카프는 여름철에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백야 현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노르카프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에서는 자정에도 태양이 하늘에 떠 있어 대낮처럼 밝다.[14]하지에는 북위 69도 정도인 노르웨이트롬쇠에서도 해가 지지 않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15]
핀란드에서는 오후 10시 40분경부터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만, 노을이 북쪽 하늘로 이동하며 남아있어 초저녁이나 새벽처럼 듬성듬성한 하늘을 보인다. 그러다 오전 3시쯤 북동쪽에서 다시 해가 떠오른다.[16]핀란드의 헬싱키, 토르니오, 콘츄라, 쿠오피오 등에서도 백야가 발생한다.[17][18]미국 알래스카, 러시아 북쪽 지역, 아이슬란드 등에서도 백야가 나타난다. 핀란드 토르니오에서는 자정에 태양이 북쪽에 보이다가 지평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새벽 3시 20분에 북동쪽에서 다시 뜬다.
백야는 남극과 그 주변 해상 지역에서도 관측된다.
백야 지역에서 태양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은 지구가 23.5도 기울어진 채 자전하기 때문이다.[19] 지구가 약 23.4도 기울어져 있어 여름에는 하루 종일 태양을 향하는 지역이 생기며, 이 지역에서는 밤에도 해가 거의 지지 않는다.
백야는 주로 위도 66.6도(90도 - 23.4도) 이상인 북극권과 남극권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60도 34분 이상의 지역에서도 태양이 완전히 지지 않고 박명 상태로 아침을 맞는 경우가 있어 이 또한 백야라고 할 수 있다.
백야가 일어나는 시기는 북극권에서는 6월 하지 전후, 남극권에서는 12월 동지 전후이다. 백야 기간은 위도에 따라 다르며, 고위도일수록 길어진다.
4. 기간
(하루 중 태양의 최저 고도가 -18° 이하)
천문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 (하루 중 태양의 최저 고도가 -18° ~ -12°)
항해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 (하루 중 태양의 최저 고도가 -12° ~ -6°)
시민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 (하루 중 태양의 최저 고도가 -6° ~ 0°)
완전한 백야 현상 (하루 중 태양의 최저 고도가 0° 이상)
위도 90°
-23.4° ~ -18°
-18° ~ -12°
-12° ~ -6°
-6° ~ 0°
0° ~ +23.4°
위도 84.6°
-23.4° ~ -12.4°
-12.4° ~ -6.4°
-6.4° ~ -0.4°
-0.4° ~ +5.6°
+5.4° ~ +23.6°
위도 78.6°
-23.4° ~ -6.4°
-6.4° ~ -0.4°
-0.4° ~ +5.6°
+5.4° ~ +11.6°
+11.4° ~ +23.6°
위도 72.6°
-23.4° ~ -0.4°
-0.4° ~ +5.4°
+5.4° ~ +11.4°
+11.4° ~ +17.4°
+17.4° ~ +23.4°
위도 66.6°
-23.4° ~ +5.4°
+5.4° ~ +11.4°
+11.4° ~ +17.4°
+17.4° ~ +23.4°
+23.4°
위도 60.6°
-23.4° ~ +11.4°
+11.4° ~ +17.4°
+17.4° ~ +23.4°
+23.4°
-
위도 54.6°
-23.4° ~ +17.4°
+17.4° ~ +23.4°
+23.4°
-
-
위도 48.6°
-23.4° ~ +23.4°
+23.4°
-
-
-
위도 0° ~ 48.6°
-23.4° ~ +23.4°
-
-
-
-
위도 76.6° 이상인 지역에서는 하루 내내 태양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낮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고, 극점에서는 춘분에서 추분까지 150박 151일 동안 지속된다. 천문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까지 포함하면 극점에서는 이보다 더 길어진다.
위도 58.6° 인 지역에서는 하지때 천문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만 일어난다. 위도가 높은 지역으로 올라갈수록 백야 현상이 일어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진다.
반대로 겨울에 위도 84.6° 이상인 지역에서 낮에 어두워지는 극야(極夜) 현상이 일어난다. 극야는 극단적으로 밤이 긴 현상을 뜻한다. 백야와 극야는 서로 다른 반구에서 일어나는데, 북반구에서 백야가 일어나면 남반구에서는 극야가 일어나고, 남반구에서 백야가 일어나면 북반구에서는 극야가 일어난다. 이는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져 남반구와 북반구의 계절이 반대로 되기 때문에 나타난다.
다양한 위도에서 백야가 나타나는 날짜(왼쪽) 및 총 밤의 수
연간 백야가 나타날 수 있는 날 수는 극점에 가까워질수록 증가한다. 대략적으로 극권에 의해 정의되지만, 실제로는 백야는 극권 바깥으로 90km까지 볼 수 있으며, 백야의 가장 먼 지역의 정확한 위도는 지형에 따라 다르며 해마다 약간씩 달라진다.
북극권에서는 대기의 굴절이 없다면 정의상 태양의 중심이 단 한 여름밤 동안만 보이지만, 북극권에서는 대략 6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백야의 일부를 볼 수 있다. 이 기간은 북쪽으로 갈수록 연장된다. 노르웨이의 최북단 지점인 노르킨 곶에서는 백야가 약 5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속된다. 더 북쪽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에서는 4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지속된다.[8]
지구의 공전면에 대한 수직선에 대해 지축이 약 23.4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여름에 하루 종일 태양을 향하게 되는 지역이 있다. 이러한 지역의 여름은 밤이 되어도 태양이 거의 지지 않는다.
백야가 일어나는 것은 대개 위도가 66.6도(90도 - 23.4도) 이상인 지방이며, 북위 66.6도 이북의 지방을 '''북극권''', 남위 66.6도 이남의 지방을 '''남극권'''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 저위도인 60도 34분 이상의 지역에서도 태양은 완전히 지지만, 칠흑같이 어둡지 않은 박명의 상태로 아침이 오는 경우가 있어 이것도 백야라고 할 수 있다.
백야가 일어나는 시기는 북극권에서는 6월 하순의 하지 전후, 남극권에서는 12월 하순의 동지 전후가 된다. 또한, 백야가 일어나는 기간의 길이는 위도에 따라 다르며, 고위도가 될수록 그 기간은 길어진다.
5. 지리
노르웨이의 노르카프는 대표적인 백야 발생 장소로, 여름철에는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이 때문에 노르카프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몰린다. 노르카프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에서는 자정에도 태양이 하늘에 떠 있어 대낮처럼 밝다.[14]하지 무렵에는 북위 69도 정도인 노르웨이트롬쇠에서도 해가 지지 않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15]
핀란드에서도 백야가 발생하는데, 오후 10시 40분경부터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만, 노을이 북쪽 하늘로 이동하며 남아있어 초저녁이나 새벽처럼 듬성듬한 하늘을 보인다. 오전 3시쯤이면 북동쪽에서 다시 해가 떠오른다.[16]헬싱키, 토르니오, 콘츄라, 쿠오피오 등의 도시에서도 백야가 나타난다.[17][18]미국알래스카주, 러시아 북쪽 지역, 아이슬란드 등에서도 백야가 발생한다. 핀란드 토르니오에서는 자정까지 태양이 북쪽에 보이다가 지평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새벽 3시 20분에 북동쪽에서 다시 떠오른다.
백야는 대척점인 남극과 그 주변 해상 지역에서도 관측된다. 백야 지역에서 태양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이유는 지구가 23.5도 기울어진 채 자전하기 때문이다. 사실 계절과 지역에 상관없이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지만, 지평선 아래로 사라진 후 가장 낮은 북쪽(남반구는 남쪽) 하늘을 거쳐 동쪽으로 다시 뜨게 된다.
북극권 이북에 위치한 세계 최대 도시인 러시아 무르만스크는 5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62일 동안 백야 현상을 겪는다. 핀란드 영토의 4분의 1은 북극권 북쪽에 위치하며, 이 나라 최북단에서는 여름 동안 72일 동안 해가 전혀 지지 않는다.[1]
유럽 최북단 거주 지역인 노르웨이스발바르 제도에서는 대략 4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해가 지지 않는다. 극지방에서는 일 년의 절반 동안 해가 계속해서 보인다. 북극은 약 6개월(3월 18일부터 9월 24일) 동안, 남극 남극 대륙은 약 9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약 6개월) 백야 현상이 나타난다.[2][3]
지구의 공전면에 대한 수직선에서 지축이 약 23.4도 기울어져 있어, 여름에 하루 종일 태양을 향하는 지역이 발생한다. 이런 지역에서는 밤에도 태양이 거의 지지 않는다. 백야는 대개 위도 66.6도(90도 - 23.4도) 이상인 지방에서 발생하며, 북위 66.6도 이북 지역을 '''북극권''', 남위 66.6도 이남 지역을 '''남극권'''이라고 한다. 그러나 60도 34분 이상의 저위도 지역에서도 태양은 완전히 지지 않지만, 칠흑같이 어둡지 않은 박명 상태로 아침이 오는 경우가 있어 이 역시 백야라고 할 수 있다.
백야가 일어나는 시기는 북극권에서는 6월 하순 하지 전후, 남극권에서는 12월 하순 동지 전후이다. 백야가 일어나는 기간은 위도에 따라 다르며, 고위도일수록 길어진다.
6. 극권 근접성
노르웨이의 노르카프는 대표적인 백야 발생 지역으로, 여름철에는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14] 노르카프보다 더 북쪽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에서는 자정에도 태양이 떠 있어 대낮처럼 밝다.[14]하지에는 북위 69도 정도인 노르웨이트롬쇠에서도 해가 지지 않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15]
핀란드에서도 백야가 발생하는데, 오후 10시 40분경부터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만 노을이 북쪽 하늘로 이동하며 남아있어 초저녁이나 새벽처럼 듬성듬성한 하늘을 보인다.[16] 오전 3시쯤이면 북동쪽에서 다시 해가 떠오른다.[16]헬싱키, 토르니오, 콘츄라, 쿠오피오 등 핀란드의 여러 도시에서도 백야가 나타난다.[17][18]토르니오에서는 자정까지 태양이 북쪽에 보이다가 지평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새벽 3시 20분에 북동쪽에서 다시 뜬다.
이외에도 미국알래스카, 러시아 북쪽 지역, 아이슬란드 등에서도 백야가 발생한다. 남극과 그 주변 해상 지역에서도 백야가 관측된다.
백야 지역에서 태양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이유는 지구가 23.5도 기울어진 채 자전하기 때문이다. 계절과 지역에 상관없이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지만, 지평선 아래로 사라진 후 가장 낮은 북쪽(남반구는 남쪽) 하늘을 거쳐 동쪽으로 다시 뜨게 된다.
위도 76.6° 이상 지역에서는 하루 종일 태양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낮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며, 극점에서는 춘분에서 추분까지 150박 151일 동안 지속된다. 천문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까지 포함하면 극점에서는 이보다 더 길어진다. 위도 58.6°인 지역에서는 하지 때 천문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만 일어난다. 위도가 높을수록 백야 현상이 일어나는 기간이 길어진다.
겨울에 위도 84.6° 이상 지역에서 낮에도 어두워지는 현상은 극야(極夜)라고 한다. 백야와 극야는 서로 다른 반구에서 일어나는데, 이는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져 남반구와 북반구의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이다.
북극권 이북 최대 도시인 러시아 무르만스크는 5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62일 동안 백야 현상을 겪는다.
핀란드 영토의 4분의 1은 북극권 북쪽에 위치하며, 최북단에서는 여름 동안 72일 동안 해가 지지 않는다.[1]
노르웨이스발바르 제도는 유럽 최북단 거주 지역으로, 4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해가 지지 않는다. 극지방에서는 일 년의 절반 동안 해가 계속 보인다. 북극은 3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2]남극은 9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 백야 현상이 나타난다.[3]
대기 굴절과 태양이 점이 아닌 원반이기 때문에 백야는 북극권 바로 남쪽이나 남극권 바로 북쪽 위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아이슬란드는 백야로 유명하며, 대부분 지역(그림세이 제외)이 북극권 바로 남쪽에 있다. 영국 최북단 지역(및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비슷한 위도 지역)도 하지 무렵 북쪽 하늘에서 밤새도록 황혼을 경험한다.
알레르트 (누나부트)처럼 극지방에 가까운 곳에서는 밤에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지만 태양도 뜨지 않는 시간이 나타나, "낮"에는 시민 황혼, "밤"에는 천문학적 황혼이 나타난다.
지구 지축이 공전면에 대한 수직선에서 약 23.4도 기울어져 있어 여름에 하루 종일 태양을 향하는 지역이 있다. 이 지역의 여름은 밤에도 태양이 거의 지지 않는다.
백야는 위도 66.6도(90도 - 23.4도) 이상인 지방에서 주로 나타나며, 북위 66.6도 이북은 '''북극권''', 남위 66.6도 이남은 '''남극권'''이라 한다. 60도 34분 이상 지역에서도 태양은 완전히 지지만 어둡지 않은 박명 상태로 아침이 오는 경우가 있어 백야라고 할 수 있다.
백야 시기는 북극권에서는 6월 하순 하지 전후, 남극권에서는 12월 하순 동지 전후이다. 백야 기간은 위도에 따라 다르며, 고위도일수록 길어진다.
7. 백야 (White nights)
하루 중 태양의 최저 고도가 -18° 이상일 때 일어난다.[12][13] 즉, 천문박명, 항해박명, 시민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도 모두 포함한다.
태양이 지평선 아래 6도(또는 7도[4]) 미만으로 머무는 위도 약 60° 34'(또는 59° 34')와 극원 사이 지역에서는 한밤의 황혼[5] 현상이 나타나 한밤의 태양 대신 맑은 밤에도 인공 조명 없이 독서와 같은 주간 활동이 가능하다. 이는 하지와 동지 모두에서 발생한다. 골든 아워 없이 한밤의 태양을 경험하는 최저 위도는 북위 또는 남위 약 72°34′이다.
하루 중 태양의 최저 고도가 -18° 이상일 때 일어난다.[12][13] 즉, 천문박명, 항해박명, 시민박명으로 인한 백야 현상도 모두 포함한다.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는 23도 26분 21.41196초로, 상당히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고위도 지역에서는 여름에 태양이 지지 않는다.[6] 오히려, 여름 하지 동안에는 극원에서 하루 동안, 극에 100km 더 가까운 곳에서는 몇 주 동안, 극에서는 6개월 동안 계속해서 태양을 볼 수 있다. 극단적인 위도에서 백야 현상은 보통 극야라고 한다.
극점 자체에서는 춘분과 추분에 1년에 한 번만 태양이 뜨고 진다. 태양이 지평선 위에 있는 6개월 동안, 관찰자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며, 점차 더 높이 올라가 하짓날 하늘에서 가장 높은 궤도를 그린 후, 낮아지기 시작하여 추분 직후에 진다.
지구의 공전면에 대한 수직선에 대해 지축이 약 23.4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여름에 하루 종일 태양을 향하게 되는 지역이 있다. 이러한 지역의 여름은 밤이 되어도 태양이 거의 지지 않는다.
백야가 일어나는 것은 대개 위도가 66.6도(90도 - 23.4도) 이상인 지방이며, 북위 66.6도 이북의 지방을 '''북극권''', 남위 66.6도 이남의 지방을 '''남극권'''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 저위도인 60도 34분 이상의 지역에서도 태양은 완전히 지지만, 칠흑같이 어둡지 않은 박명의 상태로 아침이 오는 경우가 있어 이것도 백야라고 할 수 있다.
백야가 일어나는 시기는 북극권에서는 6월 하순의 하지 전후, 남극권에서는 12월 하순의 동지 전후가 된다. 또한, 백야가 일어나는 기간의 길이는 위도에 따라 다르며, 고위도가 될수록 그 기간은 길어진다.
9. 시간대 및 일광 절약 시간제
"백야"라는 용어는 북극권 이북과 남극권 이남에서 경험하는 24시간 연속적인 햇빛을 의미한다. 다른 현상들도 때때로 "백야"라고 불리지만, 이는 시간대와 일광 절약 시간제의 시행으로 인해 발생한다.[7] 예를 들어, 북극권 남쪽에 위치한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에서는 하지에 해가 오전 12시 47분에 진다. 이는 페어뱅크스가 이상적인 시간대보다 51분(일광 절약 시간제에서는 1시간 51분) 앞서 있고 알래스카가 일광 절약 시간제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페어뱅크스는 서경 약 147.72도에 위치하며, UTC-9시 51분에 해당하며, 겨울에는 UTC-9를 사용한다. 이는 태양 정점이 정오 대신 오후 12시 51분경에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에서는 태양 정오가 오전 1시 51분에 발생한다.[7]
진정한 "백야"의 정확한 순간을 필요로 한다면, 관찰자의 경도, 현지 민간 시간, 그리고 균시차를 고려해야 한다. 태양이 지평선에 가장 근접하는 순간은 관찰자의 위치에서 정확히 북쪽을 통과하는 순간과 일치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자정에 근사하게 발생한다. 그리니치 자오선 동쪽의 각 경도 1도마다 시계 시간으로 자정보다 정확히 4분 빨라지며, 현지 민간 시간이 협정 세계시(UTC, GMT라고도 함)보다 1시간 앞설 때마다 그 순간은 1시간 늦어진다. 이 두 가지 효과를 더해야 한다. 또한 (날짜에 따라 달라지는) 균시차를 더해야 한다. 특정 날짜에 양의 값은 태양이 평균 위치보다 약간 앞서 달린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 값을 빼야 한다.[7]
예를 들어, 노르웨이 노르웨이 북부에서 6월 21/22일 자정에 경도 25.9도는 시계 시간으로 103.2분 빨라지게 한다. 그러나 여름에 GMT보다 2시간 앞선 현지 시간은 시계 시간으로 120분 늦어진다. 해당 날짜의 균시차는 -2.0분이다. 따라서 태양의 고도는 자정에서 120 - 103.2 + 2.0분 후에 발생한다: 중앙 유럽 여름 시간으로 00시 19분. 다른 인근 날짜에는 균시차만 다르므로 이는 상당 기간 동안 합리적인 추정치로 남아 있다. 태양의 고도는 이 시간의 양쪽으로 약 45분 동안 최솟값인 약 5도 이내로 유지된다.[7]
10. "백야"라는 표현과 발음
"백야"라는 표현은 러시아어 Белые ночиru(베라야 노치, 직역: "하얀 밤")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9]
"백야"의 발음은 본래 "하쿠야"였지만, 1960년대 모리시게 히사야가 작사, 작곡한 『시레토코 여정』이 유행하면서 가사에 있는 "뱌쿠야"라는 발음이 널리 퍼졌다.[9][10] 『시레토코 여정』이 발표되기 전인 1958년의 한 영화 광고에서도 "백야"를 "뱌쿠야"로 표기한 사례가 있다.[9]
"白"을 "뱌쿠"라고 읽는 것은 오음, "하쿠"라고 읽는 것은 한음이다. 오음 "뱌쿠"는 오래전부터 일본어에 들어온 단어나 불교 용어(예: "흑백", "백의관음"의 "뱌쿠에")에 사용되는 반면, 새로운 단어에는 한음 "하쿠"가 사용된다.[10] 따라서 "백야"는 "하쿠야"가 "본래의 발음"으로 여겨진다.[9][10]
2000년 당시 NHK는 "백야"라는 단어에 대해 "뱌쿠야"를 표준 발음으로 하고, 경우에 따라 "하쿠야"로 읽어도 좋다는 기준을 제시했다.[10]1980년 NHK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백야"를 "뱌쿠야"로 발음한다고 답했기 때문이다.[10]
국문학자 이케다 야사부로는 『시레토코 여정』 발표 무렵, 모리시게에게 "백야"는 "하쿠야"라고 항의했다. 하이쿠 시인 야마구치 세이손은 1975년 에세이에서 "나는 처음부터 하쿠야라고 말해 왔다"라고 적었다.[9]
10. 1. 표현의 유래
"백야"라는 일본어 표현은 러시아어 Белые ночиru(베라야 노치, 직역: "하얀 밤")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9] 원제가 «Бе́лые но́чи»ru인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은 "백야"로 번역되었다.[9]
10. 2. "하쿠야"와 "뱌쿠야"
"백야"의 발음은 본래 "하쿠야"였지만, 1960년대 모리시게 히사야가 작사, 작곡한 『시레토코 여정』이 유행하면서 가사에 있는 "뱌쿠야"라는 발음이 널리 퍼졌다.[9][10] 시레토코 반도는 북위 44도에 위치해 실제로는 백야가 나타나지 않는다.[9] 하지만 『시레토코 여정』이 발표되기 전에도 "뱌쿠야"라는 발음이 사용된 예가 있는데, 1958년의 한 영화 광고에서 "백야"를 "뱌쿠야"로 표기한 사례가 있다.[9]
"白"을 "뱌쿠"라고 읽는 것은 오음, "하쿠"라고 읽는 것은 한음이다. 오음 "뱌쿠"는 오래전부터 일본어에 들어온 단어나 불교 용어(예: "흑백", "백의관음"의 "뱌쿠에")에 사용되는 반면, 새로운 단어에는 한음 "하쿠"가 사용된다.[10] 따라서 새로운 단어인 "백야"는 "하쿠야"가 "본래의 발음"으로 여겨진다.[9][10] 국어사전에서는 『고지엔 제6판』(이와나미 서점)과 『일본국어대사전 제2판』(쇼가쿠칸)에서 "하쿠야"를 표준 표제어로 삼고 있다.[9]
2000년 당시 NHK는 "백야"라는 단어에 대해 "뱌쿠야"를 표준 발음으로 하고, 경우에 따라 "하쿠야"로 읽어도 좋다는 기준을 제시했다.[10]1980년에 NHK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의 응답자가 "백야"를 "뱌쿠야"로 발음한다고 답했기 때문에, 이전까지 "하쿠야"만을 인정하던 NHK는 "뱌쿠야"를 인정하게 되었다.[10] 그 후, NHK는 표준 발음을 다시 개정했다.[10] NHK 방송 문화 연구소는 "백야"의 "본래 발음"은 "하쿠야"이지만, "새로운 발음"인 "뱌쿠야"가 압도적으로 우세해져 "언어로서의 시민권"을 얻었다고 평가했다.[10]
국문학자 이케다 야사부로는 『시레토코 여정』이 발표될 무렵, 모리시게에게 "백야"는 "하쿠야"라고 직접 항의했다고 한다. 그는 후에 자신의 에세이에서 "노래의 유행으로 인해 '백야'를 뱌쿠야 등으로 발음하는 불쾌한 현상이 전국적으로 퍼졌다. 그것은 하쿠야이다. 뱌쿠라는 오음에 문학적, 예술적 감각을 느껴 올바른 발음을 희생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9] 또한, 다이쇼 시대에 광산 기술자로 시베리아에 체류하며 백야 현상을 체험한 하이쿠 시인 야마구치 세이손은 1975년 에세이에서 "나는 처음부터 하쿠야라고 말해 왔다" "하쿠로도 괜찮은 것을 뱌쿠라고 읽으니, 고급스러워진 기분이 들었던 것이리라"라고 적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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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夜」という言葉について、一般的な読みである「ビャクヤ」は実は誤読で、本来は「ハクヤ」が正しい読みであったが、(以下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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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66.5° 이상인 지역이 아니다. 극야 현상과 헷갈리면 안 된다.
[12]
문서
0° 이상일 때가 아니다.
[13]
문서
따라서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백야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서울은 북위 37.5° 이므로, 태양의 최저 고도는 춘분 (적위 0°) 일 때 -52.5°, 하지 (적위 +23.5°) 일 때 -29°, 추분 (적위 0°) 일 때 -52.5°, 동지 (적위 -23.5°) 일 때 -76°이다. 서울에서도 천문박명 (태양의 고도가 -18° ~ -12°), 항해박명 (태양의 고도가 -12° ~ -6°), 시민박명 (태양의 고도가 -6° ~ 0°) 이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한 백야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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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밤 12시에 해가 떠 있는 백야는 어떤 광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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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LAND OF THE MIDNIGHT SUN 4K - EPISODE 1 : THE ROUND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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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lapse: the difference between summer and winter in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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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apse in Kontula, Helsinki. Summer vs.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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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apse winter vs summer in Kuopio,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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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and summer solistice Tromsø, Nor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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