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지
1. 개요
부도지는 박금(朴金)이 저술한 책으로, 3교 15지로 구성된 《징심록(澄心錄)》의 일부이다. 부도지 외에 다른 지(誌)들은 전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짐세, 선천, 후천의 세 시대로 시대를 구분하며, 민족의 시조인 마고와 그의 후손들, 단군조선 건국 과정을 서술한다. 특히, 단군조선의 치세는 1천 년, 전체 치세는 7천 년으로 기록하여, 한민족의 기원을 1만 1천 년 이전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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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상 -
박제상유적
박제상유적은 신라 눌지 마립간 시대 충신 박제상과 관련된 유적들을 포괄하며, 고구려와 왜에 볼모로 잡힌 왕족들을 구출하고 왜에서 순절한 그의 충절을 기리는 치술령 망부석, 은을암, 치산서원지 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장소이다. -
박제상 -
징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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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
환인
환인은 단군신화에 나오는 환국의 임금이자 환웅의 아버지로, 삼국유사에서는 제석으로도 불리며 아들에게 천부인 세 개를 주어 인간 세계를 다스리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단군 -
단군 신화
단군 신화는 환웅과 웅녀의 결합으로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홍익인간의 이념과 고조선 사회의 특징을 보여주는 한국의 건국 신화이다. -
신라의 책 -
화랑세기
《화랑세기》는 남당 박창화가 필사했다고 주장하는 신라 화랑 제도 관련 한문 필사본으로, 풍월주 32명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으며, 진위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라 사회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
신라의 책 -
화엄일승법계도
2. 저자
박금(朴金)의 본명은 박재익(朴再益)이며, 박제상의 55세손이다. 1895년 함경남도 문주(지금의 문천)에서 태어났다. 1930년대에는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만보산 사건을 취재하기도 했다.
3. 《징심록(澄心錄)》
《징심록(澄心錄)》은 3교(敎) 15지(誌)로 구성되어 있다. 3교는 상교, 중교, 하교로 나뉜다. 상교는 부도지(符都誌), 음신지(音信誌), 역시지(曆時誌), 천웅지(天雄誌), 성신지(星辰誌)이다. 중교는 사해지(四海誌), 계불지(禊祓誌), 물명지(物名誌), 가악지(歌樂誌), 의약지(醫藥誌)이다. 하교는 농상지(農桑誌), 도인지(陶人誌)이며, 나머지 3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부도지》 외에 음신지, 역시지, 천웅지, 성신지는 복원되었으나 일반에 전해지지 않는다.
3.2. 《요정징심록연의추기(要正澄心錄演義追記)》
박금은 《징심록》을 복원하면서 느낀 점을 기록하였다.
4. 《부도지(符都誌)》의 내용
《징심록(澄心錄)》은 상교, 중교, 하교의 3교와 15지로 구성되어 있다.
| 교 | 지(誌) |
|---|---|
| 상교 | 부도지(符都誌), 음신지(音信誌), 역시지(曆時誌), 천웅지(天雄誌), 성신지(星辰誌) |
| 중교 | 사해지(四海誌), 계불지(禊祓誌), 물명지(物名誌), 가악지(歌樂誌), 의약지(醫藥誌) |
| 하교 | 농상지(農桑誌), 도인지(陶人誌), 나머지 3지는 전해지지 않음 |
《부도지》 외에 음신지, 역시지, 천웅지, 성신지는 복원되었다고 하나,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4.1. 마고 시대
한국 역사의 첫 번째 시대는 마고(麻故) 시대이다. 부도지에는 네 명의 천인(天人)이 있었는데, 그들은 황궁(黃穹), 백소(白巢), 청궁(靑穹), 흑소(黑巢)였다고 전한다. 황궁과 청궁의 어머니는 궁희(穹姬)였고, 백소와 흑소의 어머니는 소희(巢姬)였다. 궁희와 소희의 어머니는 마고였다. 마고, 소희, 궁희는 아버지 없이 자녀를 낳았다고 한다.
4.2. 부도(符都) 시대
짐세(朕世) 시대 이후, 선천(先天) 시대가 열렸으며, 마고가 민족의 시조로 등장한다. 소리에 의해 세상이 창조되고, “오미의 화”로 말미암아 12부족이 나뉘는 과정, 대홍수 등이 나타난다. 환국 시대에는 네 천인인 백소, 청궁, 흑소가 있었으며, 환국의 첫째 아들 유인(有因)은 천부삼인(天符三印)을 받고, 이를 환인에게 물려주었다.
4.4. 고조선 시대
환웅의 아들 단군 임검이 천부삼인을 받아 고조선을 건국하였다. 단군조선의 치세는 1천 년 간이며, 1천 년에 걸쳐 각 부족이 자리잡은 이후로 ‘단군조선을 포함한 치세’가 7천년으로 기록되어 있다.
4.5. 삼한(三韓)에서 삼국시대까지
이 장에서는 고조선 멸망 이후의 삼한에 대해 설명한다. 마한은 북쪽에 위치해 있었고, 변한은 남쪽에, 진한은 동쪽에 위치해 있었다. 이후 백제는 변한을 계승했고, 고구려는 마한을 계승했으며, 신라는 진한을 계승했다.
4.6. 주요 내용 요약
시대는 짐세, 선천, 후천으로 구분된다. 선천 시대 이전에 짐세라는 시대가 있었으며, 후천 말기에 임검씨(단군)가 등장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민족의 시조는 마고이며, 소리에 의해 세상이 창조되고, “오미의 화”로 말미암아 12부족이 나뉘는 과정, 대홍수, 황궁·유인·환인·환웅의 계승과, 요와 순 임금에 의해 동방(단군조선)과 화하(하나라)가 분리되는 과정이 서술되어 있다.
단군조선의 치세는 1천 년이며, 각 부족이 자리 잡은 기간을 포함한 전체 치세는 7천 년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부도지》에 기록된 한민족의 기원은 1만 1천 년보다 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