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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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ADSL)은 기존 전화선을 사용하여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1988년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개발되었으나, 1990년대 후반 인터넷 붐과 함께 통신 속도 문제로 인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어 초고속 인터넷 보급에 크게 기여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 광케이블 보급이 확대되면서 ADSL 가입자는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주요 통신사들은 ADSL 서비스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기존 가입자들에 대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있다. ADSL은 주파수 분할 이중(FDD) 방식을 사용하여 전화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다양한 기술적 특징과 표준을 가지고 있다. 설치 시에는 적절한 주파수 필터 설치가 필요하며, 속도 저하 및 통신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 한국, 미국, 프랑스 등에서 ADSL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미제공 지역 발생, 통신 속도, 복잡한 계약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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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 | |
---|---|
개요 | |
기술 유형 | 디지털 가입자 회선 |
대칭성 | 비대칭 |
데이터 전송률 | 다운스트림 (수신): 업스트림 (송신)보다 빠름 |
주요 특징 | 기존 전화선 사용 가정 및 소규모 사업체에서 주로 사용 인터넷 연결에 주로 활용 |
장점 | 기존 전화선 인프라 이용으로 비용 효율적 |
단점 | 구리선의 거리에 따른 성능 저하 업스트림 속도 제한 |
기술 세부사항 | |
변조 방식 | 이산 다중 톤 변조 (DMT) |
주파수 범위 | 다운스트림: 더 높은 주파수 대역 사용 업스트림: 더 낮은 주파수 대역 사용 |
최대 다운스트림 속도 | 8Mbps 이상 (기술 및 환경에 따라 다름) |
최대 업스트림 속도 | 1Mbps 미만 (일반적으로 다운스트림보다 현저히 낮음) |
표준 | ITU-T 권고안 (G.992.1, G.992.2 등) |
활용 및 발전 | |
주요 용도 | 인터넷 서비스 스트리밍 서비스 VoIP 서비스 |
발전 방향 | VDSL 및 FTTx 기술로의 진화 더 빠른 속도 및 대칭형 데이터 전송 지원 노력 |
시장 상황 | 기술 발전으로 점차 다른 기술로 대체되는 추세 |
관련 정보 | |
관련 기술 | VDSL HDSL SDSL ISDN 케이블 인터넷 광섬유 |
대한민국 |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한 종류로 활용 ADSL은 KT 등 통신사에서 제공 VDSL, FTTH 등 더 빠른 기술로 점차 대체되는 추세 |
참고 자료 | 국제 전기 통신 연합 (ITU) |
2. 역사
1988년 미국의 벨코어가 VOD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기술이다. 그러나 VOD 상용화가 진척되지 않아 ADSL도 크게 부각되지 못하였다. 1995년 인터넷 붐과 함께 통신 속도가 문제가 되면서 ADSL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기 시작했다.[1]
2. 1. 초기 역사
1988년 미국의 벨코어가 VOD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기술이다. 그러나 VOD 상용화가 진척되지 않아 ADSL도 크게 부각되지 못하였다. ADSL에 대한 관심은 1995년 인터넷 붐과 함께 통신 속도가 문제가 되면서 다시 일기 시작했다.2. 2. 대한민국에서의 ADSL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에 ADSL 도입이 추진되었다. 2000년대 초반 ADSL은 상용화되어 초고속 인터넷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ADSL 보급 지원 정책을 통해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다. 2000년대 후반 이후 광케이블(FTTH) 보급이 확대되면서 ADSL 이용은 감소하였고, 점차 서비스가 종료되는 추세이다.3. 기술적 특징
ADSL은 기존 구리 전화선을 통해 고속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ADSL은 전화 통화에 사용되는 음성 주파수 대역(0.3 - 3.4 kHz)보다 높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며, 여러 개의 반송파를 이용한 OFDM 등의 디지털 변조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ADSL 모뎀은 오류 검출 및 정정 및 회선 상태에 맞춰 통신 속도를 조정하여, 기존 전화선 모뎀이나 저속 ISDN에 비해 훨씬 빠른 데이터 통신 속도를 제공한다.
ADSL은 상향(업로드) 및 하향(다운로드) 통신에 서로 다른 대역폭을 할당하는 비대칭 방식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하향 속도가 상향 속도보다 빠르도록 설정되는데, 이는 일반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때 웹 브라우징과 같이 다운로드하는 데이터 양이 업로드하는 데이터 양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대칭 방식은 다운로드 속도를 우선시하여 전체적인 데이터 통신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ADSL은 일반적으로 전화국으로부터 짧은 거리(대개 4km 미만)에 설치되지만,[2] 설치된 와이어 게이지가 허용하는 경우 8km 이상까지도 설치될 수 있다.
ADSL이 가정 사용자에게 널리 보급된 데에는 기술적, 마케팅적 이유가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DSLAM(여러 지역 루프의 전선이 모이는 곳) 끝에서는 고객 측보다 다른 회선으로부터의 크로스토크 발생 가능성이 더 크다. 즉, 업로드 신호는 지역 루프에서 가장 잡음이 많은 부분에서 가장 약하고, 다운로드 신호는 가장 강하다. 따라서 DSLAM이 고객 측 모뎀보다 더 높은 비트 전송률로 전송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유리하다. 일반 가정 사용자는 더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선호하므로, 전화 회사는 이러한 기술적 이점을 활용하여 ADSL을 제공한다.
마케팅적 측면에서 보면,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는 다운로드할 데이터가 업로드할 데이터보다 훨씬 많다. 예를 들어, 웹 브라우징 시 사용자는 여러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웹 페이지, 이미지, 텍스트, 사운드 파일 등을 다운로드해야 하지만, 업로드하는 데이터는 다운로드 확인 데이터나 양식 입력 데이터 등 소량에 불과하다. 이는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더 비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유리하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는 백본 연결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 파일 공유와 같이 많은 업로드를 유발하는 사용을 제한하려는 경향이 있다.
DSL 모뎀은 전송 품질과 속도를 최적화하기 위해 초기 훈련 중에 각 빈(주파수 채널)의 신호대잡음비를 테스트한다. 신호대잡음비가 좋은 빈은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고, 잡음이 많은 빈은 더 적은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아예 사용되지 않는다. DSL 모뎀은 이러한 빈 활용 계획("빈당 비트" 할당)을 통해 연결을 유지하면서 최대 링크 용량을 확보한다. 빈에서 들리는 잡음 패턴이 변경되면 DSL 모뎀은 "비트스왑"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빈당 비트 할당을 변경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한다.
DSL 모뎀이 보고하는 데이터 전송 용량(싱크 속도)은 모든 빈의 빈당 비트 할당을 합산하여 결정된다. 그러나 실제 사용자 데이터 전송 속도는 프로토콜 오버헤드 때문에 이보다 낮다. 또한, ISP의 트래픽 정책, 인터넷 정체, 서버 과부하, 사용자 컴퓨터 성능 저하 등도 실제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급업체는 표준에 대한 독점적 확장으로 더 높은 주파수 사용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이는 회선 양쪽 끝에 공급업체 장비를 일치시켜야 하고, 다른 회선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 간섭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채널 수와 ADSL 연결의 처리량 용량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채널당 정확한 데이터 용량은 사용되는 변조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3. 1. 주파수 분할 방식
ADSL은 음성 전화 통화에 사용되는 대역 위의 스펙트럼을 사용하여 작동한다.[1] DSL 필터(종종 '분리기'라고 함)를 사용하면 주파수 대역이 분리되어 단일 전화선을 ADSL 서비스와 전화 통화 모두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전화국에서 회선은 디지털 가입자 회선 접속 다중화 장치(DSLAM)에서 종단되는데, 여기서 또 다른 주파수 분리기가 기존 전화 네트워크에 대한 음성 대역 신호를 분리한다.현재 대부분의 ADSL 통신은 전이중 방식이다. 전이중 ADSL 통신은 일반적으로 주파수 분할 이중(FDD), 에코 제거 이중(ECD), 또는 시분할 이중(TDD) 중 하나를 통해 한 쌍의 전선에서 이루어진다. FDD는 상향 및 하향 링크 대역으로 불리는 두 개의 별도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상향 링크 대역은 최종 사용자에서 전화국으로의 통신에 사용되고, 하향 링크 대역은 전화국에서 최종 사용자로의 통신에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POTS(Annex A)를 통해 배치된 ADSL의 경우, 26.075 kHz에서 137.825 kHz까지의 대역은 상향 링크 통신에 사용되고, 138–1104 kHz는 하향 링크 통신에 사용된다. 일반적인 이산 다중톤 변조(DMT) 방식에서 이러한 각 대역은 4.3125 kHz의 더 작은 주파수 채널로 추가로 나뉜다. 이러한 주파수 채널은 때때로 "빈(bin)"이라고도 한다.
3. 2. 변조 방식
ADSL은 POTS(Annex A)를 통해 배치되며, 상향 링크 통신에는 26.075 kHz에서 137.825 kHz까지의 대역을 사용하고, 하향 링크 통신에는 138–1104 kHz의 대역을 사용한다.[3] 일반적인 이산 다중톤 변조(DMT) 방식에서 이 각 대역은 4.3125 kHz의 더 작은 주파수 채널로 나뉘는데, 이 채널들을 "빈(bin)"이라고도 한다.[3]전송 품질과 속도를 최적화하기 위해 초기 훈련 중에 ADSL 모뎀은 각 빈의 신호대잡음비를 결정하기 위해 각 빈을 테스트한다.[3] 전화국으로부터의 거리, 케이블 특성, AM 라디오 방송국의 간섭, 그리고 모뎀 위치의 지역 간섭 및 전기적 잡음은 특정 주파수에서 신호대잡음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3] 신호대잡음비가 감소된 주파수의 빈은 더 낮은 처리량으로 사용되거나 전혀 사용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최대 링크 용량이 감소하지만 모뎀이 적절한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3] DSL 모뎀은 각 빈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이를 "빈당 비트" 할당이라고도 한다.[3]
신호대잡음비(SNR)가 좋은 빈은 각 주 클록 사이클에서 더 많은 가능한 인코딩된 값(더 많은 데이터 비트를 전송하는 것과 같은 범위의 가능성) 중에서 선택된 신호를 전송하는 데 선택된다.[3] 잡음이 있는 환경에서 수신기가 어떤 신호가 의도된 것인지 잘못 디코딩할 수 있을 정도로 가능성의 수가 많아서는 안 된다.[3] 잡음이 많은 빈은 ADSL2+의 경우 빈당 2비트, 즉 4가지 패턴 중 하나만 선택하거나 1비트만 전송하는 데 필요할 수 있으며, 매우 잡음이 많은 빈은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3] 빈에서 들리는 잡음 대 주파수 패턴이 변경되면 DSL 모뎀은 "비트스왑(bitswap)"이라는 프로세스에서 빈당 비트 할당을 변경할 수 있다. 이때 잡음이 많아진 빈은 더 적은 비트만 전송해야 하고 다른 채널이 더 높은 부하를 받도록 선택된다.[3]
ADSL은 처음에 VDSL과 유사한 두 가지 버전(CAP 및 DMT)으로 존재했다.[7] CAP은 1996년까지 ADSL 배포의 사실상 표준이었으며 당시 ADSL 설치의 90%에 배치되었다.[7] 그러나 DMT는 첫 번째 ITU-T ADSL 표준인 G.992.1 및 G.992.2 (각각 "G.dmt" 및 "G.lite"라고도 함)에 대해 선택되었다.[7] 따라서 모든 최신 ADSL 설치는 DMT 변조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7]
3. 3. 전송 프로토콜
ADSL은 세 가지 TPS-TC(Transmission protocol-specific transmission convergence, 전송 프로토콜 특정 전송 컨버전스) 계층을 정의한다.[31] [6]- STM (동기 전송 모듈)
- ATM (비동기 전송 모드)
- 패킷 전송 방식 (ADSL2부터)
가정에서 널리 쓰이는 전송 프로토콜은 ATM이다. ATM 위에는 여러 가지 추가 프로토콜 계층이 존재할 수 있으며(그중 두 가지는 간략하게 "PPPoA" 또는 "PPPoE"로 약칭됨), TCP/IP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된다.
3. 4. 인터리빙과 패스트패스
ISP는 전화선의 버스트 노이즈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패킷의 인터리빙을 사용할 수 있다.(호주에서는 기본값으로 사용[5]) 인터리빙된 회선은 일반적으로 8~64의 깊이를 가지며, 이는 전송되기 전에 얼마나 많은 리드-솔로몬 코드워드가 누적되는지를 나타낸다. 모든 패킷을 함께 보낼 수 있으므로, 오류 정정 코드를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인터리빙은 모든 패킷을 먼저 수집(또는 빈 패킷으로 대체)해야 하므로 지연을 추가하고, 전송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린다. 8프레임 인터리빙은 5ms의 왕복 시간을 추가하는 반면, 64깊이 인터리빙은 25ms를 추가한다. 다른 가능한 깊이는 16과 32이다."패스트패스" 연결은 인터리빙 깊이가 1이며, 한 번에 하나의 패킷을 전송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약 10ms의 낮은 지연을 보이지만, 노이즈 버스트가 전체 패킷을 손상시켜 재전송해야 하므로 오류에 매우 취약하다. 큰 인터리빙 패킷에서의 버스트는 패킷의 일부만 지우므로, 나머지 패킷의 오류 정정 정보로 복구할 수 있다. 상태가 좋지 않은 회선에서 "패스트패스" 연결은 각 패킷이 여러 번 재전송을 필요로 하므로 매우 높은 지연 시간을 초래할 수 있다.
4. ADSL 표준
버전 | 표준 이름 | 일반 이름 | 하향 속도 | 상향 속도 | 승인 년도 |
---|---|---|---|---|---|
ADSL | ANSI T1.413-1998 Issue 2 | ADSL | 1998 | ||
ITU G.992.2 | ADSL Lite (G.lite) | 1999-07 | |||
ITU G.992.1 | ADSL (G.dmt) | 1999-07 | |||
ITU G.992.1 Annex A | POTS 상의 ADSL | 2001 | |||
ITU G.992.1 Annex B | ISDN 상의 ADSL | 2005 | |||
ADSL2 | ITU G.992.3 Annex L | RE-ADSL2 | 2002-07 | ||
ITU G.992.3 | ADSL2 | 2002-07 | |||
ITU G.992.3 Annex J | ADSL2 | 2002-07 | |||
ITU G.992.4 | 분리기 없는 ADSL2 | 2002-07 | |||
ADSL2+ | ITU G.992.5 | ADSL2+ | 2003-05 | ||
ITU G.992.5 Annex M | ADSL2+M | 2008 |
- G.992.1 (G.dmt): 다운링크 (148kHz - 1104kHz 대역 사용), 업링크 (26kHz - 138kHz 대역 사용)
- G.992.2 (G.Lite): 다운링크 (148kHz - 552kHz 대역 사용), 업링크 (26kHz - 138kHz 대역 사용)
확장 표준은 다음과 같다.
- Annex A: 북미용
- Annex B: 유럽의 에코 캔슬러 방식 Euro-ISDN과 동시 사용 가능
- Annex C: 일본의 시분할이중 TCM-ISDN과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2개의 전송 맵을 가지고 있으며, ISDN의 전송 방향에 따라 동기하여 전환한다.
다운링크 , , , 업링크 , 등으로 고속화된 기술은 다음과 같다.
- S=1/2 1/4 1/8 1/16: 오류 정정 비트열을 효율화한다.
- 풀 비트 로딩 (full-bit loading): 하나의 반송파의 1회 변조에서 전송하는 비트 수를 11~12에서 15비트로 확장한다.
- 하이 비트 로딩 (high-bit loading): 하나의 반송파의 1회 변조에서 전송하는 비트 수를 15비트 이상으로 한다.
- 더블 스펙트럼 방식 (Double Spectrum):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을 2배(최대 2.2MHz)로 확장한다.
- 쿼드러플 스펙트럼 방식 (Quadruple Spectrum):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을 약 4배(최대 3.75MHz)로 확장한다.
또한, 업링크를 저주파수 측, 다운링크를 고주파수 측으로 함으로써 송수신의 분리(주파수분할이중)를 하는 것이 많다. 에코 캔슬러(Echo Canceller)를 사용하여 업링크와 다운링크의 주파수를 오버랩(Over Lap)시켜 다운링크의 안정화·고속화와 함께 업링크를 고속화하는 것도 있다.
5. 설치 및 문제점
ADSL은 음성 전화 통화에 사용되는 대역 위의 스펙트럼을 사용하여 작동한다.[1] DSL 필터(분리기)를 사용하면 주파수 대역이 분리되어 단일 전화선을 ADSL 서비스와 전화 통화 모두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ADSL은 일반적으로 전화국( 마지막 마일)으로부터 짧은 거리에만 설치되지만,[2] 원래 설치된 와이어 게이지가 허용하는 경우 더 먼 거리까지 설치되는 경우도 있다.
전화국에서 회선은 디지털 가입자 회선 접속 다중화 장치(DSLAM)에서 종단되는데, 여기서 또 다른 주파수 분리기가 기존 전화 네트워크에 대한 음성 대역 신호를 분리한다. ADSL로 전달되는 데이터는 전화 회사의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라우팅되어 인터넷 프로토콜 네트워크에 도달한다.
ADSL이 가정 사용자에게 널리 보급된 데에는 기술적 및 마케팅적 이유가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DSLAM 쪽에서 고객 구내보다 다른 회로로부터 더 많은 크로스토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업로드 신호는 약하고, 다운로드 신호는 강하게 만드는 것이 기술적으로 타당하다. 가정 사용자는 더 높은 다운로드 속도를 선호하므로, 전화 회사는 이러한 기술적 특징을 활용하여 ADSL을 제공한다.
마케팅적 이유는 인터넷 트래픽 사용자가 다운로드보다 업로드할 데이터가 적다는 점이다. 웹 브라우징에서 사용자는 데이터를 다운로드하지만, 업로드하는 데이터는 적다. 이는 웹사이트를 호스팅하는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더 비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정당성을 제공한다. 파일 공유는 예외적인 경우이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는 백본 연결의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 파일 공유와 같이 많은 업로드를 생성하는 사용을 제한하려고 노력해 왔다.
ADSL모뎀은 ADSL 통신에 사용되는 데이터 회선 종단 장치이다. ADSL 통신 경로의 양 끝단인 이용 장소와 수용국 양쪽에 설치되는 장치로, 일반적으로 이용 장소 측의 장치를 ADSL 모뎀이라고 한다. 수용국 측의 장치는 여러 개의 ADSL 모뎀의 집합체로, DSLAM이라고 한다.
모뎀에 따라 IP 전화용 어댑터와 브로드밴드 라우터 기능을 내장한 것도 있으며, ADSL 신호로 IP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계약도 있다.
5. 1. 설치 시 고려 사항
기존의 일반 전화(POTS) 회선에 ADSL을 설치할 때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DSL은 기존 회선에 연결된 장비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DSL, 음성 서비스 및 기타 연결(예: 침입 경보) 간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고객 구내에 적절한 주파수 필터(DSL 필터, 스플리터)를 설치해야 한다.[1] 이는 음성 서비스에 바람직하며 안정적인 ADSL 연결에 필수적이다.[1]초기 DSL에서는 기술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분리기(스플리터)를 설치하고, 전용 데이터 회선을 설치해야 했다. 이 방법은 DSL 신호를 중앙국에 최대한 가깝게 분리하여 고객 구내에서 감쇠되지 않도록 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설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많은 DSL 제공업체는 고객이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장비와 지침을 제공하는 "자가 설치" 옵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방식에서는 분기점에서 DSL 신호를 분리하는 대신, 각 전화 콘센트에서 마이크로필터(일반적으로 DSL 필터라고 함)를 사용하여 음성용 저역 통과 필터와 데이터용 고역 통과 필터를 통해 DSL 신호를 필터링한다. 이 마이크로필터는 최종 사용자가 전화 잭에 꽂을 수 있으며 고객 구내에서 배선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필터는 저역 통과 필터만 있으므로 그 너머로는 저주파(음성 신호)만 통과할 수 있다. 데이터 부분에서는 DSL 신호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장치가 저주파를 자체적으로 필터링하므로 마이크로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음성 전화 장치는 전체 스펙트럼을 수신하므로 ADSL 신호를 포함한 고주파가 전화 단말기에서 잡음으로 "들리게" 되고 팩스, 데이터폰 및 모뎀의 서비스에 영향을 주고 종종 서비스 품질을 저하시킨다. DSL 장치의 관점에서 POTS 장치가 신호를 수신하면 DSL 신호가 장치로 전송되는 과정에서 품질이 저하되며, 이것이 이러한 필터가 필요한 주된 이유이다.
자가 설치 모델은 편리하지만, 특히 5개 이상의 음성 대역 장치가 회선에 연결된 경우 DSL 신호가 저하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은 DSL 모뎀이 연결될 잭을 제외한 건물의 모든 전화 잭 상류에 하나의 필터를 설치하는 것이지만, 배선 변경이 필요하여 거의 수행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사용 중인 각 전화 잭에 필터를 설치하는 것이 훨씬 쉽다.
DSL 신호는 오래된 전화선, 서지 보호기, 잘못 설계된 마이크로필터, 반복적인 전기적 임펄스 잡음 및 긴 전화 연장 코드로 인해 저하될 수 있다. 전화 연장 코드는 전자기 간섭에 더 취약하며 감쇠가 더 크다. 이러한 효과는 고객의 전화선이 전화 교환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 특히 중요하며, 속도 저하나 연결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다.
5. 2. 속도 저하 및 통신 문제
ADSL 속도 저하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요 원인과 그 영향은 다음과 같다.;통신 회선의 손실
:* 수용국(DSLAM)으로부터의 거리: 이용 장소에서 전화국(GC국) 내 단말 장치까지의 거리가 멀수록 손실이 커져 통신 속도가 저하된다. 특히 높은 주파수 대역일수록 거리에 따른 영향이 크다.[2]
:* 브리지 탭 등의 분기 접속: 신호 감쇠를 유발한다.
:* 주배선반, 단자함 등에서의 접촉 불량: 전기 저항을 증가시켜 속도를 저하시킨다.
; 외부 잡음
:* 송전선, 간선 도로, 철도 가선 등에서 방사되는 전자파
:* 중파 방송(AM 라디오), 아마추어 무선 등 주파수가 경합하는 전파[18]
:*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의 동일 쿼드 내 TCM-ISDN과의 주파수 대역 중복 (ISDN 간섭)
:* 전화 회선에 대한 물리적 접촉 (나뭇가지 등)
; 광수용 문제
:* 이용 장소에서 수용국까지의 전송로 중간에 전화용 광케이블로 변환(수용)되는 경우, ADSL 신호가 차단되어 통신이 불가능하다. 광수용 장비는 음성 통화 대역만 변환하고, ADSL이 사용하는 높은 주파수 대역은 잘라내기 때문이다.
; 보안기(保安器) 문제
:* ADSL은 전화선을 이용하므로, 보안기가 ADSL에 적합하지 않으면 전화나 팩스 이용 시 회선이 일시적으로 끊길 수 있다.
6. 한국 및 해외 현황
한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ADSL이 도입되어 2000년대 초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PC방 열풍과 온라인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2003년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한국은 세계적인 초고속 인터넷 강국으로 발돋움했다.[12]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 광케이블 기반의 FTTH 서비스가 보급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확산으로 ADSL의 인기는 점차 시들해졌다. 2020년대 들어 ADSL 서비스는 대부분 종료되었거나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대부분의 가정과 기업에서는 FTTH나 케이블 인터넷 같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2000년에 140만 회선을 넘는 ADSL 보급이 이루어졌다.[7] 미국에서 광대역(브로드밴드) 연결 서비스는 주로 대형 통신 사업자와 케이블 TV 사업자가 제공한다. OECD 통계(2015년 6월)에 따르면, 미국 고정 광대역 연결 수(약 1억 252만 회선) 중 56.5%가 케이블 모뎀, 29.7%가 ADSL, 9.4%가 광섬유였다.[8]
프랑스의 경우 2015년 6월 말 기준 광대역 가입자 약 2,626만 명 가운데 83.6%가 ADSL을 사용하고 있으며, 14.6%는 초고속 광대역(최대 통신 속도 30Mbps 이상)을 사용했다. 나머지는 광케이블이 설치되지 않은 케이블이나 위성 회선을 사용했다.[9] ADSL 가입자 수는 2014년 3분기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9]
6. 1. 한국
한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ADSL이 도입되기 시작하여, 2000년대 초반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한국통신(현 KT)의 '메가패스'를 필두로,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의 '하나포스', 두루넷 등의 사업자들이 경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10]2000년대 초, ADSL은 저렴한 가격과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PC방 열풍과 온라인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ADSL 가입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03년에는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은 세계적인 초고속 인터넷 강국으로 발돋움했다.[12]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 광케이블 기반의 FTTH 서비스가 보급되고,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ADSL의 인기는 점차 시들해졌다. 주요 통신사들은 ADSL 서비스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기존 가입자들을 FTTH 서비스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ADSL 서비스는 대부분 종료되었거나 종료를 앞두고 있다. KT는 2023년 1월 31일에 '메가패스' ADSL 서비스 제공을 종료했다.[24] SK브로드밴드 역시 ADSL 서비스 종료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ADS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가정과 기업에서는 FTTH나 케이블 인터넷과 같은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6. 2. 미국
북미에서는 적극적인 ADSL 도입으로 2000년에는 140만 회선을 넘는 보급이 이루어졌다.[7]미국에서 광대역(브로드밴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주로 대형 통신 사업자와 케이블 TV 사업자이다.[8] 케이블 TV 사업자는 케이블 모뎀을 제공하는 반면, 대형 통신 사업자는 ADSL 연결, 광섬유, 위성 연결을 제공한다.[8]
OECD 통계에 따르면, 2015년 6월 현재 미국의 고정 광대역 연결 수(약 1억 252만 회선) 중 56.5%가 케이블 모뎀, 29.7%가 ADSL, 9.4%가 광섬유였다.[8]
6. 3. 프랑스
2015년 6월 말 현재, 프랑스의 광대역 가입자 약 2,626만 명 가운데 83.6%가 ADSL을 사용하고 있으며, 14.6%는 초고속 광대역(최대 통신 속도 30Mbps 이상)을 사용하고 있었다. 나머지는 광케이블이 설치되지 않은 케이블이나 위성 회선 등을 사용하였다.[9] ADSL 가입자 수는 2014년 3분기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9]7. 서비스 제공상의 문제점
ADSL은 여러 기술적 문제와 서비스 제공상의 문제를 안고 있다.
먼저 통신 속도 관련 문제이다. ADSL은 음성 통화용 구리선을 사용하므로 전송 특성이 보장되지 않아 설치 조건에 따라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달라진다. 이는 '베스트 에포트' 방식[1]으로, 최상의 경우에도 이론치의 70~80% 정도의 속도만 나온다.
ADSL 속도 저하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통신 회선 손실:
- DSLAM(전화국 장비)과의 거리가 멀수록 속도가 저하된다.
- 분기 접속, 주배선반·단자함 등에서의 접촉 불량으로 인한 전기 저항 증가 등이 있다.
- 외부 잡음:
- 송전선, 간선 도로, 철도 가선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있다.
- AM 라디오, 아마추어 무선 등 주파수가 겹치는 전파도 원인이다.
-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 내에서 ISDN과 ADSL 주파수 대역이 겹치는 경우도 속도 저하를 유발한다.
- 전화선에 대한 물리적 접촉(나뭇가지 등)도 영향을 준다.
회선 정보 공개 시스템[18]을 통해 전화국과의 거리, 회선 손실 등을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속도가 매우 느린 경우도 있다. 초기보다는 모뎀 기술 향상 등으로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문제는 존재한다. 일부 업체는 통신 불량에도 해약을 해주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했고, 광고에 '최대 속도는 이론치'라는 주의 사항이 작게 표시되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도를 받기도 했다.
2003년경부터는 하향 1Mbps·상향 512kbps 정도의 저속이지만 저렴한 서비스도 등장했다. 이는 수 Mbps와 같은 고속 접속이 수용국 주변 수 km에 한정되고, 오래된 퍼스널 컴퓨터나 초보 사용자에게는 과잉 성능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제공상의 문제점으로는 복잡한 이용자 계약을 들 수 있다. 통신 사업자가 접속 라인만 제공하는 회선 서비스(NTT 동서의 프렛츠(フレッツ)만 해당)를 이용하는 경우, 사용자는 인터넷 접속을 위해 ISP와 별도로 계약해야 한다. 프로바이더가 ADSL 접속 사업을 겸하는 계약 형태라도, 가입자 회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NTT 등의 통신 회선을 보유한 통신 사업자와 계약해야 한다. 따라서 총 2종류의 사업자와 계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는 CATV에는 없는 부분이다.
프로바이더 측에서 계약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사용자 가두기를 위해 ADSL 접속 사업도 겸하는 계약 형태(Yahoo! BB나 TNC「ADSL 파워라인」)나, 프로바이더가 ADSL 계약을 일괄적으로 대행하는 형태(ADSL 제공 사업자가 이·액세스(イー・アクセス)나 아카 네트웍스(アッカ・ネットワークス)인 경우. 도매라고도 함)도 있다. 이러한 경우 이용 가능한 지역에서는 「프렛츠(フレッツ) ADSL」요금 + 프로바이더 요금보다 총액 요금이 저렴하지만, ADSL 접속으로 여러 프로바이더를 바꿔서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1] 직수 전화(直収電話)로 변경한 경우에는, 계열 회사의 ADSL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는 등의 제약이 있다.[1]
7. 1. 미제공 지역으로 인한 격차
광대역은 기본적인 전기통신 서비스로 분류되지 않아 모든 지역(모든 시·군·구)에서 제공하는 것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지 않다.[1] 따라서 읍, 산촌, 섬 등의 오지에서는 ADSL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에 따른 요금의 지역 차별 확대 우려도 있다.[1]또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도 지역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1] 예를 들어 ADSL을 가입자 접속에 이용하는 경우, NTT 등의 접속 회선 제공 사업자가 설치하는 상호 접속 지점에 전용선으로 서비스 제공용 서버 등을 연결해야 한다.[1] 이러한 장비와 회선을 다른 사업자의 사옥에 유료로 설치하는 등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도시 지역 외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의 신규 진입이 어렵다는 문제도 안고 있다.[1]
7. 2. 통신 속도
가입자 회선은 음성 등의 저주파 전송을 위해 차폐 없는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을 사용하는데, 이를 고주파 전송에 사용하므로 전송 특성이 보장되지 않아 속도나 안정성이 설치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이는 통신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 베스트 에포트 방식이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최상의 경우에도 이론치의 70~80% 정도의 속도만 나온다.ADSL 속도 저하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통신 회선의 손실:
- 수용국에 설치된 단말 장치(DSLAM)로부터의 거리가 멀수록 손실이 커져 속도가 저하된다.
- “브리지 탭” 등 분기 접속으로 인한 신호 감쇄, 주배선반·단자함 등에서의 접촉 불량으로 인한 전기 저항 증대 등이 있다.
- 외부 잡음:
- 송전선, 간선 도로, 철도의 가선 등에서 방사되는 전자파가 있다.
- 중파 방송(AM 라디오)이나 아마추어 무선 등 주파수가 경합하는 전파도 원인이다. (전용 잡음 필터가 시판되며, PLC 통신에서는 중파 방송과 경합하는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지 않는다.)
- 트위스트 페어 케이블의 동일 쿼드의 TCM-ISDN과 ADSL의 주파수 대역 중복(ISDN으로부터의 잡음 간섭)도 속도 저하를 유발한다.
- 전화 회선에 대한 물리적 접촉(나뭇가지 등)도 영향을 준다.
회선 정보 공개 시스템[18]을 통해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전화국으로부터의 거리나 회선 손실 등 회선 상황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계약 가능 지역”임에도 지방 등 교환국이 드문 지역이나 잡음이 많은 지점에서는 속도가 크게 저하되거나 접속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회선의 통신 속도가 느리거나 접속할 수 없는 문제는 모뎀 기술 향상 및 각종 기술 개발로 인해 초기보다는 개선되었다. ADSL 모뎀의 펌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교체하면 통신 상황이 개선되는 경우도 많다.
일부 업체는 통신 속도가 오르지 않거나 통신이 불가능함에도 해약에 응하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했다. 국회 등에서도 다루어졌으며, 광고에서 “최대 속도는 이론치이며, 반드시 사양대로의 속도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는 주의 사항이 작게 표시되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도를 받기도 했다.
2003년경부터는 하향 1Mbps·상향 512kbps 정도의 저속이지만 저렴한 서비스도 등장했다. 이는 수 Mbps와 같은 고속 접속이 수용국 주변 수 km에 한정되고, 오래된 퍼스널 컴퓨터나 초보 사용자에게는 과잉 성능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7. 3. 복잡한 이용자 계약
통신 사업자가 접속 라인만 제공하는 회선 서비스(2006년 현재 NTT 동서의 프렛츠(フレッツ)만 해당)를 이용하는 경우, 사용자는 인터넷 접속을 위해 ISP와 별도로 계약해야 한다. 프로바이더가 ADSL 접속 사업을 겸하는 계약 형태라도, 가입자 회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NTT 등의 통신 회선을 보유한 통신 사업자와 계약해야 한다. 따라서 총 2종류의 사업자와 계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는 통신 회선 보유와 프로바이더 사업을 함께 하는 CATV에는 없는 부분이다. 단, 프로바이더 측에서 ISP 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프렛츠(フレッツ) 신청을 대행 접수하고 요금 청구도 합산하여 하는 경우도 있지만, 계약은 여전히 두 곳과 이루어진다.[1]사용자 측면에서 계약 절차를 간소화하고 프로바이더 측의 사용자 囲い込み(가두기)를 위해, 프로바이더가 ADSL 접속 사업도 겸하는 계약 형태(Yahoo! BB나 TNC「ADSL 파워라인」)나 프로바이더가 창구가 되어 ADSL 계약도 일괄적으로 하는 형태(ADSL 제공 사업자가 이·액세스(イー・アクセス)나 아카 네트웍스(アッカ・ネットワークス)인 경우. 도매라고도 함)도 있다. 이러한 경우 이용 가능한 지역에서는 「프렛츠(フレッツ) ADSL」요금 + 프로바이더 요금보다 총액 요금이 저렴하지만, ADSL 접속으로 여러 프로바이더를 바꿔서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1]
직수 전화(直収電話)로 변경한 경우에는, 계열 회사의 ADSL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는 등의 제약이 있다.[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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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野県で国内初の商用ADSLインターネット接続サービス開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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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商用ADSL、9月1日で10周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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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契約者数、初の減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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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気通信サービスの契約数及びシェアに関する四半期データの公表(令和2年度第1四半期(6月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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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Lサービスの新規お申し込み受付終了のご案内
https://www.softbank[...]
ソフトバン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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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ADSLサービスの提供終了について
https://www.softbank[...]
ソフトバンク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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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固定電話のIP網移⾏後のサービス 及び移⾏スケジュール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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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西日本、NTT東日本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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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固定電話のIP網移行に便乗した悪質な販売行為にご注意ください
https://www.ntt-east[...]
[18]
웹사이트
線路情報開示
http://www.ntt-east.[...]
NTT東日本, NTT西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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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電話網からIP網への円滑な移行に関する 取組状況について
https://www.soumu.go[...]
総務省
2013-04-15
[20]
웹사이트
固定電話(加入電話・INSネット)のIP網移行 > 法人のお客さまへ
https://web116.jp/20[...]
NTT東日本
[21]
웹사이트
固定電話(加入電話・INSネット)のIP網移行 > 法人のお客さまへ
https://www.ntt-west[...]
NTT西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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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フレッツ・ADSL」の新規申込受付終了について
http://www.ntt-east.[...]
NTT東日本
2015-07-31
[23]
보도자료
「フレッツ・ADSL」の新規申込受付終了について
https://www.ntt-west[...]
NTT西日本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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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フレッツ光」提供エリアにおける「フレッツ・ADSL」の提供終了等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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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東日本
2017-11-30
[25]
보도자료
「フレッツ光」提供エリアにおける「フレッツ・ADSL」の提供終了等について
https://www.ntt-west[...]
NTT西日本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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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一部エリアにおける「フレッツ・ADSL」の提供終了日変更について
https://www.ntt-east[...]
NTT東日本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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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一部エリアにおける「フレッツ・ADSL」の提供終了日変更について
https://www.ntt-west[...]
NTT西日本
2022-03-02
[28]
웹사이트
ADSL(T)コースサービス提供終了のお知らせ
https://service.t-co[...]
[29]
웹사이트
「ADSLパワーライン」終了のお知らせ
https://cs.tnc.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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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弊社インターネットサービス等の提供終了について
https://qtmedia.c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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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Recommendation ITU-T G.992.3 - A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 transceivers 2 (ADSL2)
http://www.itu.int/r[...]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of ITU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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