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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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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셰일은 1/16mm보다 작은 실트와 점토로 구성되고 얇은 층으로 쪼개지는 특징을 가진 쇄설성 퇴적암의 일종이다. 셰일은 점토 광물과 석영 입자로 구성되며, 미량 성분에 따라 붉은색, 갈색, 녹색, 흑색 등 다양한 색상을 띤다. 셰일은 호수, 석호, 강 삼각주, 대륙붕 등에서 형성되며, 퇴적물의 압밀과 암석화를 거쳐 쪼개짐이 발달한다. 셰일은 화석이 잘 보존되는 경우가 많으며, 오일셰일은 탄화수소를 함유하여 천연가스와 원유의 원암으로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조선 누층군, 평안 누층군, 경상 누층군 등 다양한 지층에서 셰일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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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
기본 정보
셰일
유형퇴적암
구성 성분점토 광물 및 석영
참조Rocks: Materials of the Lithosphere – Summary
Principles of sedimentology and stratigraphy
영어 명칭shale
좌표35°47′50.1″N 128°47′54.4″E

2. 분류

쇄설성 퇴적암 중에서 입자가 1/16 mm보다 작은 세립질의 실트와 점토로 구성된 것을 머드암(Mudstone)이라 하며, 이 중 엽리(lamination)나 쪼개짐(Fissility)이 발달한 암석을 셰일로 간주한다.[24] 셰일은 얇은 층으로 쪼개지는 특징을 가지는데, 이는 셰일 내 점토 광물 조각들의 평행한 배열 때문이다.[4]

Udden-Wentworth 규격 분류에 의한 퇴적물 입자 크기의 분류
암석미국표준체 meshmm분류
역암-4096
1024
256
거력 (巨礫, Boulder)
-64왕자갈 (Cobble)

5
16
4
자갈 (Pebble)
6
7
8
10
3.36
2.83
2.38
2.00
알갱이 (Granule)
사암12
14
16
18
1.68
1.41
1.19
1.00
극조립사암 (Very Coarse Sand)
20
25
30
35
0.84
0.71
0.59
0.50 (1/2)
조립사암 (Very)
40
45
50
60
0.42
0.35
0.30
0.25 (1/4)
중립사암 (Medium)
70
80
100
120
0.210
0.177
0.149
0.125 (1/8)
세립사암 (Fine Sand)
140
170
200
230
0.105
0.088
0.074
0.0625 (1/16)
극세립사암 (Very Fine Sand)
머드270
325


0.053
0.044
0.037
0.031 (1/32)
조립실트 (Coarse Silt)
-0.0156 (1/64)중립실트 (Medium Silt)
-0.0078 (1/128)세립실트 (Fine Silt)
-0.0039 (1/256)극세립실트 (Very Fine Silt)
-0.0020 이하점토 (Clay)



셰일과 유사한 조성을 가지지만 쪼개짐이 없는 암석은 이암(실트 입자 1/3~2/3) 또는 점토암(실트 1/3 미만)으로 분류된다.[4][5] 실트가 2/3를 초과하여 점토가 적고 거친 사암사암이다.[4][5]


2. 1. 퇴적물 입자 크기에 따른 분류

3. 성분 및 색상

산화 상태 및 유기 탄소 함량에 따른 셰일의 색상표


셰일은 일반적으로 회색이며 점토 광물과 석영 입자로 구성된다. 다양한 양의 미량 성분이 추가되면 암석의 색깔이 변한다. 붉은색, 갈색, 녹색은 산화철(III) 산화물(적철석(헤마타이트) - 적색), 수산화철(수침철석(괴타이트) - 갈색 및 침철석(리모나이트) - 황색), 또는 운모질 광물(녹니석(클로라이트), 흑운모, 일라이트 - 녹색)을 나타낸다.[4] 산화된(철(III)) 상태의 이 환원된(철(II)) 상태의 철로 전환됨에 따라 색깔이 붉은색에서 녹색으로 변한다.[6] 흑색 셰일은 1% 이상의 탄소질 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환원 환경을 나타낸다.[4] 연한 파란색에서 청록색 셰일은 일반적으로 탄산염 광물이 풍부하다.

점토는 셰일 및 기타 이암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나타나는 점토 광물은 주로 카올리나이트, 몬모릴로나이트, 일라이트이다. 후기 제3기 이암의 점토 광물은 팽창성 스멕타이트인 반면, 오래된 암석(특히 중기~초기 고생대 셰일)에서는 일라이트가 우세하다. 스멕타이트에서 일라이트로의 변환은 이산화규소,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철 및 물을 생성한다. 이러한 방출된 원소들은 자생적인 석영, 처트, 방해석, 돌로마이트, 앵커라이트, 적철석 및 알바이트를 형성하며, 이들은 모두 셰일 및 기타 이암에서 발견되는 미량에서 미소량(석영 제외)의 광물이다.[4] 전형적인 셰일은 약 58%의 점토 광물, 28%의 석영, 6%의 장석, 5%의 탄산염 광물 및 2%의 산화철로 구성된다.[7] 석영의 대부분은 자생적인 것(퇴적 후 셰일 내에서 결정화된 것)이 아니라 쇄설성(셰일을 형성한 원래 퇴적물의 일부)이다.

셰일 및 기타 이암에는 모든 퇴적암의 유기물의 약 95%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평균 셰일에서 질량의 1% 미만에 해당한다. 무산소 조건에서 형성되는 흑색 셰일에는 철(II)(Fe2+) 및 황(S2−)과 함께 환원된 유리 탄소가 포함되어 있다. 비정질 황화철, 그리고 탄소가 검은색을 생성한다.[4] 비정질 황화철은 점차 중요한 안료가 아닌 황철석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젊은 셰일은 적당한 탄소 함량(1% 미만)에도 불구하고 황화철 함량으로 인해 매우 어두울 수 있는 반면, 오래된 셰일의 검은색은 높은 탄소 함량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셰일은 해양 기원이며, 셰일 지층의 지하수는 종종 매우 염수성이다. 셰일이 용존 염을 유지하면서 물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반투과성 매체 역할을 한다는 증거가 있다.

3. 1. 점토 광물 구성

셰일의 주요 점토 광물은 카올리나이트, 몬모릴로나이트, 일라이트이다.[4] 후기 제3기 이암의 점토 광물은 팽창성 스멕타이트인 반면, 오래된 암석(특히 중기~초기 고생대 셰일)에서는 일라이트가 우세하다. 스멕타이트에서 일라이트로의 변환은 이산화규소,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및 물을 생성한다. 이러한 방출된 원소들은 자생적인 석영, 처트, 방해석, 돌로마이트, 앵커라이트, 적철석 및 알바이트를 형성하며, 이들은 모두 셰일 및 기타 이암에서 발견되는 미량에서 미소량(석영 제외)의 광물이다.[4] 전형적인 셰일은 약 58%의 점토 광물, 28%의 석영, 6%의 장석, 5%의 탄산염 광물 및 2%의 산화철로 구성된다.[7]

4. 형성

셰일은 일반적으로 매우 느리게 움직이는 물에 퇴적되며, 종종 호수석호 퇴적물, 강 삼각주, 범람원, 그리고 파랑 저면 아래 해양에서 발견된다.[9] 두꺼운 셰일 퇴적층은 고대 대륙붕과 전방 분지 근처에서 발견된다.[9] 가장 널리 분포하는 셰일 지층 중 일부는 대륙붕 해에 의해 퇴적되었다. 흑색 셰일[7]백악기 지층에서 대서양 가장자리에 흔히 나타나는데, 이는 단층으로 경계가 지어진, 좁은 대서양의 순환 제한과 매우 따뜻한 백악기 바다에 오늘날 심해를 산소화하는 차가운 저층수 순환이 부족했던 부분으로 인해 빈산소성이었다.[7] 판게아(Pangaea)의 분열 동안 대서양이 열리는 것과 관련된 분지에서 퇴적되었다.

대부분의 점토는 개별 점토 입자의 침강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응집체와 플록으로 퇴적되어야 한다.[10] 점토가 고염분 해수를 만나면 플록 형성이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10] 개별 점토 입자의 크기는 4마이크로미터 미만이지만, 플록 형성에 의해 생성된 점토 입자 덩어리는 크기가 수십 마이크로미터에서 700마이크로미터 이상까지 다양하다. 플록은 처음에는 수분이 풍부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토 광물이 더욱 단단하게 결합함에 따라 플록의 물이 많이 배출된다(탈수 작용).[10] 여과 섭식자에 의한 점토 펠릿화는 플록 형성이 억제되는 곳에서 중요하다. 여과 섭식자는 미국 걸프만 연안을 따라 연간 1제곱킬로미터당 약 12톤의 점토 펠릿을 생성한다.[10]

퇴적물이 계속 축적됨에 따라 더 오래되고 더 깊이 매몰된 퇴적물은 다이아제네시스를 겪기 시작한다. 이것은 주로 점토와 실트 입자의 압밀과 암석화로 구성된다.[11] '초기 생성'으로 묘사되는 다이아제네시스의 초기 단계는 얕은 깊이(수십 미터)에서 발생하며, 약간의 압밀만을 동반한 퇴적물의 생흔과 광물학적 변화가 특징이다.[11] 이 단계의 다이아제네시스에서 황철석이 무산소성 진흙에서 형성될 수 있다.[7]

더 깊은 매몰은 대부분의 압밀과 암석화가 일어나는 '중기 생성'을 동반한다. 퇴적물이 상부 퇴적물로부터 증가하는 압력을 받으면 퇴적물 입자는 더욱 압축된 배열로 이동하고, 연성 입자(점토 광물 입자와 같이)가 변형되고 공극이 감소한다.[12] 이러한 물리적 압밀 외에도 압력 용해를 통해 화학적 압밀이 일어날 수 있다. 입자 사이의 접촉점은 가장 큰 변형을 받으며, 변형된 광물은 나머지 입자보다 더 용해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접촉점이 용해되어 입자가 더 가까이 접촉할 수 있다.[12]

셰일은 압밀 과정에서 원래의 열린 점토 입자 골격의 기계적 압밀을 통해 쪼개짐을 발달시킨다. 입자들은 셰일의 독특한 구조를 부여하는 평행한 층으로 강하게 배열된다.[13] 쪼개짐은 두꺼운 지층에서 깊이에 따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쪼개짐은 비교적 얕은 깊이에서 압밀 과정 초기에 발달하는 것 같다.[14] 고령토 조각은 다른 점토보다 평행한 층으로 정렬되는 경향이 적기 때문에 고령토가 풍부한 점토는 셰일보다 비쪼개짐 이암을 형성할 가능성이 더 높다. 반면에 흑색 셰일은 점토 입자의 표면에 탄화수소 분자가 결합하여 입자 사이의 결합이 약해지기 때문에 매우 뚜렷한 쪼개짐('종이 셰일')을 갖는 경우가 많다.[15]

깊이에 따른 온도 증가는 입자를 서로 결합시키는 시멘트의 침전을 촉진하여 압밀에 이어 암석화가 진행된다. 변형된 접촉점에서 용해된 광물이 변형되지 않은 공극에 재침전되므로 압력 용해는 시멘팅에 기여한다. 점토 광물도 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멕타이트는 약 55~200°C의 온도에서 일라이트로 변하여 그 과정에서 물을 방출한다.[7] 다른 변형 반응에는 120~150°C 사이의 온도에서 스멕타이트가 클로라이트로, 고령토가 일라이트로 변하는 것이 포함된다.[7] 이러한 반응으로 인해 일라이트는 젊은 셰일의 약 25%와 달리 선캄브리아기 셰일의 80%를 구성한다.

매몰된 셰일의 지표 노출은 다이아제네시스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인 '말기 생성'을 동반한다.[11] 침식으로 매몰 깊이가 감소함에 따라 대기수에 대한 새로운 노출은 일부 시멘트의 용해로 2차 공극을 생성하는 것과 같이 셰일의 추가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황철석석고를 생성하기 위해 산화될 수 있다.

화석, 동물 발자국 또는 굴 심지어 빗방울 자국도 때때로 셰일 층리면에 보존된다. 셰일에는 황철석, 아파타이트 또는 다양한 탄산염 광물로 구성된 구상체가 포함될 수도 있다.


  • *'''흑색 셰일'''''은 특히 산화되지 않은 탄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어둡다. 일부 고생대와 중생대 지층에 흔히 나타나는 흑색 셰일은 정체된 수주와 같은 무산소성 환원 환경에서 퇴적되었다.[7] 일부 흑색 셰일에는 몰리브덴, 우라늄, 바나듐, 아연과 같은 풍부한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7][16][17][18] 풍부한 값은 퇴적 중 또는 후에 열수 유체로부터의 유입 또는 장기간의 퇴적에 걸쳐 해수로부터의 느린 축적에 기인한다는 대체적인 주장이 있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원을 가지고 있다.[17][19][20]


열과 압력의 변성 작용을 받는 셰일은 단단하고 쪼개지는 변성암인 슬레이트로 변한다. 변성도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순서는 필라이트, 그 다음 편암, 마지막으로 편마암이다.

4. 1. 쪼개짐(엽리)의 형성

셰일은 다양한 정도의 쪼개짐(엽리)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셰일을 구성하는 점토 광물 조각들이 평행하게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얇은 층으로 쪼개지는 성질을 가지며, 이는 층리면과 평행하게 나타난다.[4] 쪼개짐이 없는 유사한 구성과 입자 크기(0.0625mm 미만)를 가진 암석이암(실트 입자 1/3~2/3) 또는 점토암(실트 입자 1/3 미만)으로 분류된다.[4][5]

셰일의 쪼개짐은 압밀 과정에서 원래의 열린 점토 입자 골격이 기계적으로 압밀되면서 발달한다. 점토 입자들은 평행한 층으로 배열되어 셰일 특유의 구조를 형성한다.[13] 쪼개짐은 비교적 얕은 깊이에서 압밀 과정 초기에 발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두꺼운 지층에서 깊이에 따라 쪼개짐의 정도가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14]

퇴적물이 계속 쌓이면서 더 깊이 매몰된 퇴적물은 다이아제네시스를 겪는다. 이는 주로 점토와 실트 입자의 압밀과 암석화로 구성된다.[11] 초기 생성 단계에서는 얕은 깊이에서 약간의 압밀과 함께 퇴적물의 생흔과 광물학적 변화가 일어난다.[11] 더 깊이 매몰되면 중기 생성이 일어나는데, 이 단계에서 대부분의 압밀과 암석화가 진행된다. 퇴적물 입자는 상부 퇴적물의 압력을 받아 더욱 압축된 배열로 이동하고, 연성 입자(점토 광물 입자 등)는 변형되며 공극이 감소한다.[12] 이러한 물리적 압밀 외에도 압력 용해를 통해 화학적 압밀이 일어날 수 있다. 입자 사이의 접촉점이 용해되어 입자가 더 가까이 접촉하게 된다.

고령토가 풍부한 점토는 평행 층으로 정렬되는 경향이 적어 비쪼개짐 이암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흑색 셰일은 점토 입자 표면에 탄화수소 분자가 결합하여 입자 간 결합이 약해지기 때문에 뚜렷한 쪼개짐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15]

5. 화석

셰일은 미세한 입자로 구성되어 있어 생물 화석이 잘 보존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틈이 없어 산소를 통과시키지 않는 성질 때문에 생물의 유해가 화석화 과정에서 썩기 어렵고, 연체부나 내장까지 완벽하게 보존되기도 한다. 고생대 캄브리아기아노말로카리스 등이 발견된 캐나다의 버제스 셰일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중국의 청장 동물군(청장)이나 그린란드의 시리우스 파셋 등에서도 셰일 화석이 발견된다.

6. 오일셰일

셰일은 탄화수소(천연가스와 원유)의 가장 흔한 원암이다.[7] 대부분의 셰일층에 거친 퇴적물이 없는 것은 퇴적 분지의 물에 강한 해류가 없었음을 반영한다. 이러한 해류는 물에 산소를 공급하고 유기물이 축적되기 전에 파괴했을 수 있다. 셰일층에 탄산염암이 없는 것은 탄산염 골격을 분비했을 수 있는 유기체가 없었음을 반영하며, 이 또한 산소가 없는 환경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퇴적암에 있는 유기물의 약 95%가 셰일과 다른 이암에서 발견된다. 개별 셰일층은 일반적으로 약 1%의 유기물 함량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풍부한 원암은 최대 40%의 유기물을 포함할 수 있다.

셰일의 유기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래의 단백질, 다당류, 지질, 및 기타 유기 분자에서 케로젠으로 변환되며, 더 깊은 매몰 깊이에서 발견되는 더 높은 온도에서는 더욱 흑연과 원유로 변환된다. 유기물이 풍부한 셰일은 상압에서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건류하면 석유를 회수할 수 있으므로 오일셰일이라고 불린다.

7. 한국의 셰일 지층

7. 1. 조선 누층군

고생대 캄브리아기-오르도비스기 조선 누층군묘봉층, 화절층, 두무동층과 직운산층은 대표적인 셰일 지층이다. 특히 직운산층은 셰일 내에서 다수의 화석이 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2. 평안 누층군

고생대 평안 누층군 만항층, 요봉층, 금천층, 장성층, 함백산층, 도사곡층, 고한층, 동고층 등 대부분의 지층에는 셰일과 무연탄이 약간 함유된 탄질셰일이 포함되어 있다.

7. 3. 경상 누층군

중생대 백악기 경상 누층군 신동층군과 하양층군의 낙동층, 하산동층, 진주층, 함안층, 반야월층, 진동층, 대구층, 자인층, 건천리층 등 대부분의 지층에는 셰일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경상남도 합천군합천배티세일동굴진주층의 세일 내에 발달한 동굴이다.

8. 셰일과 국제 정세

셰일은 탄화수소(천연가스와 원유)의 가장 흔한 원암이다.[7] 대부분의 셰일층에는 거친 퇴적물이 없고 탄산염암도 발견되지 않는데, 이는 퇴적 당시 산소가 부족한 환경이었음을 시사한다. 셰일층의 유기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케로젠으로 변환되고, 더 깊은 곳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흑연과 원유로 변환된다.

9. 같이 보기

참조

[1] 서적 Petrology: Igneous, Sedimentary and Metamorphic Freeman 1996
[2] 웹사이트 Rocks: Materials of the Lithosphere – Summary http://wps.prenhall.[...] prenhall.com 2007-07-31
[3] 서적 Principles of sedimentology and stratigraphy Pearson Prentice Hall 2006
[4] 서적 Petrology: Igneous, Sedimentary and Metamorphic Freeman 1996
[5] 웹사이트 Rocks: Materials of the Lithosphere – Summary http://wps.prenhall.[...] prenhall.com 2007-07-31
[6] 서적 Sedimentology of shale: study guide and reference source Springer-Verlag 1980
[7] 논문 Chemostratigraphy and Chemofacies of Source Rock Analogues: A High-Resolution Analysis of Black Shale Successions from the Lower Silurian Formigoso Formation (Cantabrian Mountains, NW Spain) https://www.scienced[...] 2016
[8] 논문 Geologic field evidence suggesting membrane properties of shales http://archives.data[...] 1960-01-01
[9] 서적 Geological evolution of the Colorado Plateau of eastern Utah and western Colorado, including the San Juan River, Natural Bridges, Canyonlands, Arches, and the Book Cliffs University of Utah Press 2010
[10] 논문 Vertical flux of particles in the ocean 1975
[11] 논문 Geologic Nomenclature and Classification of Porosity in Sedimentary Carbonates 1970
[12] 논문 Assessing shale gas reservoir potential using multi-scaled SEM pore network characterizations and quantifications: The Ciñera-Matallana pull-apart basin, NW Spain https://www.scienced[...] 2020
[13] 논문 Origin of Shale Fabric by Mechanical Compaction of Flocculated Clay: Evidence from the Upper Devonian Rhinestreet Shale, Western New York, U.S.A. 2004-01-01
[14] 논문 Clay fabrics in relation to the burial history of shales 1994
[15] 서적 Origin of sedimentary rocks Prentice-Hall 1980
[16] 서적 The paleoecologic history of two Pennsylvanian shales 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1963
[17] 논문 Geochemistry of black shale deposits – A summary report 1970
[18] 논문 Zinc concentrations in mid-continent Pennsylvanian black shales of Missouri and Kansas 1979
[19] 서적 Metalliferous Paleozoic black shales and associated strata Geological Association of Canada 2003
[20] 논문 Metals in black shales – A reassessment 1979
[21] 서적 A Glossary of Mining and Metallurigical Terms https://books.google[...] American Institute of Mining Engineers 1881
[22] 서적 A Glossary of the Mining and Mineral Industry https://books.google[...] United States Bureau of Mines 1920
[23] 서적 Dictionary geotechnical engineering: English German https://books.google[...] Springer 1996
[24] 서적 퇴적암의 이해 - 퇴적암을 통해서 지구의 역사를 이해해 보자 한국학술정보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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