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찬성씨록
1. 개요
신찬성씨록은 일본 헤이안 시대에 편찬된 씨족 계보서로, 수도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1,182개 씨족의 계보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황별, 신별, 제번의 세 가지 주요 분류로 구성되며, 각 씨족의 출신과 계통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번 씨족은 도래인 계통으로, 백제, 고구려, 신라, 가야, 한반도계 씨족을 포함한다. 현재는 책 원본은 분실되었지만, 목차와 단편들이 남아 있으며, 2020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 제목 (한국어) | 신찬성씨록 |
|---|---|
| 제목 (일본어) | 新撰姓氏録 |
| 제목 (로마자) | Shinsen Shōjiroku |
| 제목 (영문) | New Selection and Record of Hereditary Titles and Family Names |
| 언어 | 일본어 |
| 제작일 | 815년 |
| 장르 |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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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 -
신적강하
신적강하는 일본 황족이 황실 신분을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며, 황실전범에 근거하여 황족의 의사나 특별한 사유, 혹은 여성 황족의 혼인 등을 통해 발생하고, 고대부터 메이지 시대까지 황족 수 조절과 재정 부담 완화에 활용되었으며, 전후 연합군 최고사령부의 지시와 여성 황족 결혼 등으로 사례가 발생했다. -
호적 -
인정사망
인정사망은 시신이나 사망 진단서 없이 수난, 화재 등의 사유로 사망했을 개연성이 높은 경우 행정기관의 판단에 따라 사망으로 인정하는 법적 사망의 한 형태이다. -
씨 (일본) -
기요하라씨 (히로스미류)
기요하라씨 (히로스미류)는 명경박사 기요하라 히로스미를 시조로 하는 일본 씨족으로, 그의 후손들은 명경도를 가업으로 삼아 번성했으며, 가마쿠라 막부를 섬기고 공경의 지위에 오르기도 했고, 국학, 유학 연구에 업적을 남겼으며, 에도 시대 초기에는 분가하기도 했다. -
씨 (일본) -
고마씨
고마 씨는 7세기 고구려 멸망 후 일본으로 이주한 고구려 유민의 후손으로, 고마노 고시키 잣코를 중심으로 고마 신사를 세워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신관을 맡으며 일본 사회와 무사 문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있다. -
헤이안 시대의 책 -
화명류취초
화명류취초는 10세기 중엽 미나모토노 시타고가 편찬한 일본 자서로,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권본은 고대 일본 율령제 하의 행정 구역 명칭을 망라하여 일본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
헤이안 시대의 책 -
고어습유
고어습유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이노베 씨가 자신들의 정통성을 주장하고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천지개벽부터 덴표 시대까지의 신화와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이다.
2. 편찬 배경 및 목적
헤이안쿄 및 기나이에 사는 1182씨족을 그 출신별로 각각 황별(皇別, 황실의 자손), 신별(神別, 일본 신의 자손), 제번(諸蕃, 도래인의 자손)으로 분류하여, 그들의 조상과 씨족명의 유래 및 가문의 분기를 기술했다. 편찬의 주목적은 각 씨족이 하사받은 성(姓)의 정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었다. 비록 기재된 씨족은 한정되어 있지만, 일본 고대 씨족 및 일본 고대사 연구 전반에 필수적인 사료이다.
책 이름에 '신찬(新撰)'이란 말을 붙인 것은 기획만 하고 그만둔 씨족지(氏族志) 편찬을 다시 해보자는 의미였다. 『신찬성씨록』 이전에 『성씨록(姓氏録)』이란 제목의 책이 존재했기 때문은 아니다.
현존하는 『신찬성씨록』은 목록만이 발췌되어 있으며 본문은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곳곳에 이 책의 부분이 남아있으며 적게나마 내용의 일부도 전해져 온다. 또한 이 책의 대상은 수도(헤이안쿄)와 수도권(야마토・야마시로・이즈미・가와치・셋쓰)에 살던 씨족만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서문에 따르면 이조차도 반 이상이 등재되어 있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2.1. 편찬 배경
헤이안쿄 및 기나이에 사는 1182씨족을 그 출신별로 각각 황별(皇別, 황실의 자손), 신별(神別, 일본 신의 자손), 제번(諸蕃, 도래인의 자손)으로 분류해 그들의 조상과 그 씨족명의 유래 및 가문의 분기를 기술했다. 하지만 편찬의 주목적은 각 씨족이 하사받은 성(姓)의 정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였다. 이 책에 기재된 씨족은 몇 곳으로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일본 고대 씨족 및 일본 고대사 연구 전반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사료이다.
한편 책 이름에 '신찬(新撰)'이란 말을 붙인 것은 기획만 하고 그만둔 씨족지(氏族志) 편찬을 다시 해보자는 의미로 책을 지었기 때문이다. 신찬성씨록 이전에 성씨록(姓氏録)이란 제목의 책이 존재했기 때문이 아니다.
2.2. 편찬 목적
교토 및 기나이에 사는 1182씨족을 그 출신별로 각각 황별(皇別, 황실의 자손), 신별(神別, 일본 신의 자손), 제번(諸蕃, 도래인의 자손)으로 분류해 그들의 조상과 그 씨족명의 유래 및 가문의 분기를 기술하였다. 하지만 편찬의 주목적은 각 씨족이 하사받은 성(姓)의 정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였다. 이 책에 기재된 씨족은 몇 곳으로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일본 고대 씨족 및 일본 고대사 연구 전반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사료이다.
3. 구성 및 내용
《신찬성씨록》은 헤이안쿄(수도)와 기나이 지방(이즈미, 가와치, 세쓰, 야마시로, 야마토 포함)에 거주하는 1182개 가문의 계보를 담고 있는 책으로, 815년에 편찬되었다. 이 책은 가문의 뿌리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 황별(皇別): 진무 천황 이후 천황가에서 분리된 가문으로 335씨족이 여기에 속한다. 기요하라 가문, 다치바나 가문, 미나모토 가문 등이 대표적이다.
* 신별(神別): 진무 천황 이전에 있었던 씨족들로서 총 404씨족이다. 니니기노 미코토의 천손강림과 함께 온 신들의 자손을 천신(天神), 그 자손 중 니니기노 미코토 이후 3대 안에 갈라져 나온 가문의 자손들은 천손(天孫), 천손강림 이전부터 있던 토착신들의 자손은 지기(地祇)로 분류한다. 후지와라 가문, 오나카토미 가문 등이 천신에 속하며, 오와리 가문, 이즈모 가문 등이 천손에, 아즈미 가문, 유게 가문 등이 지기에 속한다.
* 제번(諸蕃): 도래인계 씨족으로 326씨족이 해당되며, 백제, 고려, 신라, 가야, 한(漢) 출신으로 분류된다. 하타(秦), 오쿠라(大藏) 등이 대표적이다.
총 117 가문은 위 세 가지 분류에 포함되지 않고 미분류로 등재되어 있다.
책의 구성은 총 30권 3권 형태로 되어 있으며, 30권 뒤에는 미수록된 성씨(평씨, 아소씨 등)의 기록도 첨부되어 있다.
학자들은 요시다(吉田) 가문이 "황별"에 등재되어 있지만, 외래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3.1. 황별(皇別)
진무 천황 이후 천황가에서 분리된 가문들로서 총 335씨족이다. 대표적인 씨족으로는 기요하라 가문, 다치바나 가문, 미나모토 가문 등이 있다. 皇別일본어 씨족은 황친(마히토 성을 하사받은 씨족)과 그 외의 성을 가진 씨족으로 분류할 수 있다.
| 마히토 성을 가진 씨족 |
|---|
| 그 외의 성을 가진 씨족 |
|---|
학자들은 요시다(吉田) 가문은 "황별"에 등재되어 있지만, 외래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3.2. 신별(神別)
신별(神別) 씨족은 진무 천황 이전에 있었던 씨족들로서 총 404씨족이다. 니니기노 미코토가 천손강림을 했을 때 같이 온 신들의 자손을 천신(天神)이라고 하며, 그 자손 중 니니기노 미코토 이후 3대 안에 갈라져 나온 가문의 자손들은 천손(天孫)이라고 하고, 천손강림 이전부터 있던 토착신들의 자손은 지기(地祇)라고 해서 총 셋으로 분류한다.
천신에 속하는 씨족으로는 후지와라 가문・오나카토미 가문 등 246씨족이 있다. 천손(天孫)에는 오와리 가문・이즈모 가문 등 128씨족이 있다(하야토계 씨족도 여기에 들어간다). 지기(地祇)에는 아즈미 가문・유게 가문 등 30씨족이 있다.
우 제10 대화국 신별
| 천신 | 천손 | 지신 |
|---|---|---|
3.3. 제번(諸蕃)
제번(諸蕃일본어) 씨족은 도래인계 씨족으로 하타(秦), 오쿠라(大藏) 등 326씨족이 해당된다. 제번 씨족은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여기서 "한"은 실제 중국계가 아니며 "백제", "고구려", "신라", "가야"의 성씨에 들지 못한 한민족 토착계가 "한"에서 왔다고 자칭하였다. 8세기 말 한민족 출신으로 변변치 않은 하급 무사였던 사카노우에노타무라마로(坂上 田村麻呂)가 공을 세우자 동한씨(東漢氏)를 자칭하며 동한씨(東漢氏) 성의 하사를 요구하였고, 사카노우에노타무라마로는 동한씨(東漢氏)에게 권위를 주기 위해 최초로 원래 한민족 계열인 동한씨(東漢氏)의 선조 아치노오미(阿知使主)를 "한"에서 왔다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동한씨(東漢氏)는 신찬성씨록에서「한」으로 구분되게 되었다.
또한, 이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씨족으로서 117씨가 꼽히고 있다.
우즈마사노키미(太秦公宿祢), 하타씨(秦) 이마키(忌寸), 아야씨(文) 스쿠네(宿祢), 다케후노키미(武生宿祢), 사쿠라노노오비토(桜野首), 이기노무라지(伊吉連), 토키요노무라지(常世連), 야마시로노이마키(山代忌寸), 오오카오이마키(大崗忌寸), 야나기노이마키(楊侯忌寸), 키즈노이마키(木津忌寸), 키즈노후비토(木津史), 죠우손노스쿠네(浄村宿祢), 키요무네노스쿠네(清宗宿祢), 키요미노스쿠네(清海宿祢), 다케야마노이마키(嵩山忌寸), 사카야마노이마키(栄山忌寸), 나가쿠니노이마키(長国忌寸), 키요카와노이마키(清川忌寸), 신나가노이마키(新長忌寸), 토우무네노이마키(当宗忌寸), 단바노후비토(丹波史), 오하라노후비토(大原史), 쿠와바라노무라지(桑原村主), 시모노무라지(下村主), 카미노무라지(上村主), 츠쿠시노후비토(筑紫史), 요시미즈노무라지(吉水連), 무사노무라지(牟佐村主), 와쿠스카이노아라지(和薬使主), 오오이시(大石), 와노아손(和朝臣), 쿠다라노아손(百済朝臣), 쿠다라노키미(百済公), 츠키노무라지(調連), 하야시노무라지(林連), 카야마노무라지(香山連), 타카츠키노무라지(高槻連), 히로타노무라지(広田連), 이시노노무라지(石野連), 카미사키노무라지(神前連), 사다노후비토(沙田史), 오오카노조(大丘造), 코타카노누시(小高使主), 아스카베(飛鳥部), 코마노아손(高麗朝臣), 토요하라노무라지(豊原連), 후쿠아타리노무라지(福当連), 미카사노무라지(御笠連), 이즈미노무라지(出水連), 신죠노무라지(新城連), 타카노후비토(高史), 히키노미야츠코(日置造), 후쿠아타리노미야츠코(福当造), 카와치타미노오비토(河内民首) 외.
3.4. 미분류 씨족
총 117개의 씨족이 이 책의 황별, 신별, 제번 어디에도 분류되지 않고 등재되어 있다. 학자들은 요시다 가문은 "황별"에 등재되어 있지만, 외래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4. 한반도계 씨족
《신찬성씨록》은 도래인계 씨족 중 진(秦), 대장(大藏) 등 326개 씨족을 「제번(諸蕃)」으로 분류한다. 제번 씨족은 백제계 104개, 고려(고구려 지칭)계 41개, 신라계 9개, 임나(가야 지칭)계 9개, 한계 163개 씨족으로 나뉜다. 이 외에도 이들에 속하지 않는 117개 씨족이 있다.
4.2. 고구려계 씨족
고려에서 온 41개 씨족이 제번(諸蕃일본어) 씨족으로 분류된다.
4.3. 신라계 씨족
신라에서 건너온 것으로 기록된 씨족은 9개이다.
4.4. 가야계 씨족
신찬성씨록에는 임나에서 온 것으로 되어 있는 9개 씨족이 기록되어 있다.
4.5. 한(漢)계 씨족
《신찬성씨록》에서 제번(諸蕃) 씨족은 도래인계 씨족으로 분류되며, 이 중 한(漢)계 씨족은 163개이다. 여기서 "한"은 실제 중국계가 아니며, 백제, 고구려, 신라, 가야계 씨족에 포함되지 않은 한반도 토착계 씨족들이 스스로를 "한"에서 왔다고 칭한 것이다. 8세기 말 한반도 출신의 하급 무사였던 사카노우에노 타무라마로는 공을 세우자 동한씨를 자칭하며 동한씨 성의 하사를 요구했고, 동한씨에게 권위를 주기 위해 원래 한반도 계열인 동한씨의 선조 아치노오미를 "한"에서 왔다고 주장하였다. 그래서 동한씨는 《신찬성씨록》에서 "한"으로 구분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