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 B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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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치 B7A 류세이는 일본 해군이 개발한 2인승 함상 공격기로, 나카지마 B6N 텐잔과 요코스카 D4Y 스이세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1941년 개발이 시작되어 1944년 양산이 이루어졌으나, B-29 폭격과 지진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었다. B7A는 뛰어난 기동성을 갖춘 고성능 기체였지만, 항공모함 운용의 어려움으로 육상 기지에서 주로 운용되었으며, 1945년 일본 본토 근해에서 미 해군을 상대로 공격 작전을 수행했다. B7A1, B7A2, B7A3의 세 가지 파생형이 존재하며, B7A2가 주력 생산형이다.

아이치 B7A
개요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함상 공격기 류세이
종류공격기
분류함상 공격기
제원
명칭아이치 B7A 류세이
원어 명칭流星 (りゅうせい)
연합군 코드명Grace (그레이스)
개발
설계자오자키 노리오
제작사아이치 항공기, 21 해군 항공창
최초 비행1942년 5월
생산 기간1942년–1945년
생산 대수총 114대
퇴역1945년 9월
주요 운용국대일본제국 해군 항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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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발 배경 및 설계

B7A 류세이는 1941년 일본 해군 항공대의 요구에 따라 나카지마 B6N 텐잔 함상 공격기와 요코스카 D4Y 스이세이 함상 폭격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다이호급 항공모함에 탑재될 예정이었다.

수석 엔지니어 오자키 도시오는 B7A에 내부 폭탄창을 설치하고, 4엽 프로펠러의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 미드윙 배치를 선택했다. F4U 콜세어와 유사한 역갈매기 날개를 채택하여 착륙 장치의 길이를 줄였다. 날개에는 보조 플랩 역할을 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에일러론과 다이브 브레이크가 장착되었고, 항공모함 격납을 위해 유압식으로 위로 접혔다.

엔진은 1,825마력의 나카지마 NK9C 호마레 12 18기통 공랭식 성형 엔진이 채택되었다. B7A는 내부 폭탄창에 250kg 폭탄 2발 또는 60kg 폭탄 6발을 탑재하거나, 외부에 848kg 91식 어뢰를 장착할 수 있었다. 방어 무장으로는 날개에 20mm 99식 2형 기관포 2문과 후방 조종석에 7.92mm 1형 기관총(후기 생산형은 13mm 2형 기관총)이 장착되었다.

시제 유성
시제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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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A는 A6M 제로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났다.

2.1. 시험 비행 및 개수

1942년 12월, 시제 1호기가 완성된 직후 초도 비행이 이루어졌다. 이착함 테스트는 요코스카 해군 항공대 제2비행대의 야쿠시지 가즈오 대위(함상 폭격기 조종사)가 실시했으며, 착함은 매우 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조 로켓을 사용하여 항공모함 운류에서의 발함 테스트도 실시되었다. 요코스카 해군 항공대 제3비행대 소속 겸 심사부원이기도 했던 오타와 타츠야 소위(함상 공격기 조종사)에 따르면, 어뢰를 싣고 고도 4000m에서 강하하면 350노트를 쉽게 넘었다고 한다.

하지만 30도의 완만한 강하 테스트 중에 조종 불능 상태에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지면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조종간을 밀어 반동을 이용해 겨우 회복했고, 조사 결과 수평 안정판 설치 각도에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져 모든 기체에 대한 재점검 및 개수가 이루어졌다. 공격 제5비행대의 강하 폭격 훈련에서는 고도 600m에서 기체를 일으키는 중 우측으로 기울어져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원인 규명을 위해 가장 특성이 강한 기체를 사용, 후방석에 해군 항공 기술창 야마나 마사오 기술 중좌를 태우고 후지 에이이치 대위가 조종하여, 안전한 고도에서 모든 강하 각도와 강하 속도로 테스트를 반복한 결과, 에일러론(보조익) 개량을 통해 결함을 해결했다.

본 기체는 아이치뿐만 아니라 제21해군항공창에서도 제조되었지만, 아이치제에 비해 고장이 잦고 비행 특성도 좋지 않아 공격 제5비행대 탑승원, 정비원 모두에게 불만을 샀다. 또한 자세한 자료는 남아있지 않지만 건조 중 갑판이 완성되어, 구레 항으로 출항하기 며칠 전에 항공모함 신노에서 류세이, 시덴 카이 2형(시덴의 함재기형), 사운 등의 신예 함재기의 발착함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3. 생산 및 실전 투입

1944년부터 류세이의 양산이 시작되었으나, B-29에 의한 폭격과 1944년 12월 7일에 발생한 동남해 지진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생산 거점 분산을 위해 오무라의 제21해군 항공창에서도 생산이 이루어졌으나, 생산 속도는 크게 향상되지 못했다. 아이치 항공기의 후나카타 공장과 오무라의 제21해군 항공창에서 생산되었으며, 총 생산 대수는 시제기를 포함하여 111기로 알려져 있다.

* 후나카타 공장, 아이치 항공기 (나고야), 제작 번호 3201-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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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소계
194211
19430001011110106
194411001011255926
19457121113832056


* 제21 해군 항공창, 일본 제국 해군, 오무라, 제작 번호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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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소계
19441010141008
19452132404117


류세이는 6톤급 기체 중량으로 인해 당시 일본 제국 해군의 항공모함에서 운용하기 어려웠다. 다이호가 필리핀 해 해전에서 격침된 후, 류세이는 주로 육상 기지에서 운용되었다. 요코스카 해군 항공대와 제752 해군 항공대 등에서 운용되었다.

1945년 5월 이후, 제752해군항공대 소속 류세이는 지바현 기사라즈 해군 항공 기지에 전개하여 일본 본토 근해에서 ·영국 해군 기동 부대에 대한 공격 작전에 투입되었다. 1945년 8월 15일, 종전 당일 류세이 2기가 출격하여 미 해군 함대에 대한 특공을 감행했다.

4. 파생형

* B7A1: 일본 해군의 시제기 및 초기 생산형이다. 9대가 제작되었다.
* B7A2: 나카지마 호마레 23형 엔진(1,491kW, 2,000마력)을 탑재한 실험기이다. 1대만 제작되었다.
* B7A3: 미쓰비시 MK9A (Ha-43) 엔진(1,641kW, 2,200마력)을 탑재할 예정이었던 파생형이지만, 제작되지는 않았다.

5. 운용 부대

* 일본 제국 해군 항공대
요코스카 해군 항공대
제131 해군 항공대
제752 해군 항공대
제1001 해군 항공대
** 제5 공격 비행대 (제131/752 해군 항공대 소속)

6. 제원 (B7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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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내용
승무원2명
전장11.49m
전폭14.4m
전고4.075m
날개 면적35.4m2
엔진나카지마 NK9C 호마레 12 18기통 공랭식 성형 엔진 (1825hp)
최고 속도567kmh (6550m에서)
항속 거리3038km
실용 상승 한도11250m
무장* 날개: 20mm 99식 2호 기관포 2정
폭장일반 탄약 800kg 또는 어뢰 1발 (800kg)

7. 평가

B7A 류세이는 뛰어난 성능을 가진 함상 공격기였지만, 전쟁 말기의 불리한 전황과 항공모함 운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중량 과다 문제로 함상기가 아닌 육상기로 운용되었다. 류세이는 함상 폭격기와 뇌격기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당시 일본 해군은 급강하 폭격 가능 기체는 '폭격기', 뇌격 가능 기체는 '공격기'로 분류하는 이원화된 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류세이는 'B7A'라는 약호(아이치 항공기(A) 제조, 7번째 함상 공격기(B7))에서 볼 수 있듯 '공격기'로 분류되었지만, 실제 성능과 설계 의도는 혜성과 같은 '폭격기'에 더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