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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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성신문은 1988년 4월 30일 창간된 대한민국의 여성 전문 신문이다. 여성 인권, 성 평등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보도하며 여성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의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주요 기사 및 활동으로 여성 인권 관련 사회적 논의를 주도하고,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등을 선정하며, 여성마라톤대회 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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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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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한국어 |
종류 | 정기 간행물 |
정치적 성향 | 여성주의 |
창간일 | 1988년 4월 30일 |
발행 법인 | 여성신문사 |
온라인 정보 | |
웹사이트 | 여성신문 |
ISSN | ISSN 정보 없음 |
2. 역사
1988년 4월 30일, 여성신문은 문화공보부로부터 정기간행물 사업등록증을 수령하고, 한겨레신문사와 동일한 '국민주 주식회사' 형태로 법인을 설립했다. 1988년 8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계경 회장을 초대 발행인으로 선출, 20명의 창간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창간준비위원회는 고정희, 김선화, 김수자, 박연선, 이상화, 이은영, 이인호, 이정자, 장필화, 전풍자, 조형, 한명숙, 현금자, 이계경 등 20명으로 구성되었다.
2. 1. 창간 배경 (1985-1988)
1976년 7월 24일, 크리스챤아카데미 활동에서 시작된 여성사회연구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회보 '여성신문'(1985년~1987년 발행, 총 40호)을 발행했다.[3][4] 1987년 6·29 선언으로 전두환 정권의 언론통제가 해금되자, 여성사회연구회는 유가 주간지 형태의 여성 매체 창간을 준비했다.[3][4] 초대 발행인 이계경 회장을 비롯한 여성사회연구회 관계자들은 문화공보부에 정기간행물 등록을 추진했다.[3][4]2. 2. 창간과 발전 (1988-현재)
1988년 4월 30일, 여성신문은 문화공보부로부터 정기간행물 사업등록증을 수령하고, 한겨레신문사와 동일한 '국민주 주식회사' 형태로 법인을 설립했다. 1988년 8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계경 회장을 초대 발행인으로 선출, 20명의 창간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여성신문은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성 평등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보도하며, 여성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의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주요 성폭력 사건, 호주제 폐지 운동, 직장 내 성희롱 문제 등 여성 인권과 관련된 사회적 논의를 주도하며, 관련 법·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3. 특징
4. 편집 방향
여성신문은 가정과 사회에서 일하는 여성을 긍정적으로 조명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주체로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여성관을 창조해 나간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비판하고,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 가정과 자녀 교육의 민주화를 통해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가정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쓴다.
여성신문은 민주적 기본 질서 확립과 민족 통일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오염, 가정폭력, 성폭력, 소비자 문제 등 여성의 삶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여성을 성 상품화하는 상업주의 문화를 비판하고, 건전한 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한다. 전 세계 여성들과의 정보 교류 및 연대를 통해 여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한다.
5. 주요 기사 및 활동
5. 1. 주요 기사
1988년 안동 주부 사건에서 강간 미수 피해자의 정당방위를 인정받는 데 기여했다.[8]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호주제 폐지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언론 최초로 '부모 성 함께 쓰기'를 실천했다.[8] 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황혼이혼 소송을 여성의 인권 관점에서 조명하고, 피해자 지원 활동을 펼쳤다.[8]1988년에는 경찰관에 의한 윤간 사건을 보도하고, 피해자 지원을 통해 여성 인권 문제를 공론화했다.[8]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서울대 대학원생 대상 성희롱 사건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부각시키고, 관련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91년 김부남 사건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 논쟁을 통해 성폭력 특별법 제정 운동을 촉발시켰다.[8] 1992년에는 친족 간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폭력 특별법 제정의 계기를 마련했다.[8]
2008년 조두순 사건을 통해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법·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배우 최진실 사망과 관련해서는 친권자동부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2021년에는 '정액테러' 기획 보도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의 심각성을 고발했다. 2024년 22대 총선 과정에서는 김준혁 후보의 발언을 팩트체크하여 책임 있는 언론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5. 2. 주요 활동
여성신문사는 매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大賞>과 <좋은기업인賞>을 선정해 발표한다.[9] 2001년부터 여성마라톤대회를 개최하였다.[12] 2007년부터는 (주)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송파구 등이 후원하는 <산타스포츠페스티벌>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테마로 진행되어 왔다.[11]2012년 4월 24일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성평등 관점에서 민주주의와 한국 정치를 토론하는 '성평등국가포럼'을 발족시켰다.[13] 이 포럼은 양성평등 문제를 민주주의·국가 등 정치학 담론과 결합시켜 성평등 국가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정치학·여성학 전문가와 정당·단체 등 현장 경험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13]
2013년에는 창간 25주년 특별기획으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성평등 국가로 꼽히는 북유럽 3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성평등 민주주의 관점에서의 가족 정책과 일·가정 양립 정책을 보도했다.[14]
1999년에는 아줌마가 키우는 아줌마 연대(아키아연대)를 설립했다. 여성문화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양성평등문화상, 여성마라톤 등을 주최·주관하고 있다.
6. 연계 단체
여성문화네트워크는 여성신문사에서 문화예술계 여성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2009년 3월 설립한 단체로, 여성마라톤, 양성평등문화상 등 주요 행사들의 주최·주관을 함께하며 협력 관계에 있다.[7]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8년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으로 시작하여 2024년 제17회를 맞았다. 여성마라톤은 2001년 “제1회 아줌마마라톤”으로 시작해서 매년 이어오고 있는 마라톤으로, 서울특별시와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아키아연대(아줌마가 키우는 아줌마 연대)는 1999년 4월 여성신문사에서 설립한 단체로, ‘신주부 캠페인 추진본부’로 출발했다. "제1회 아줌마 마라톤 대회", "제2회 아줌마 마라톤 대회"를 여성신문과 공동 주최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대한YWCA연합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다양한 여성/시민단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7. 평가
여성신문은 제14회 여성주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세아 기자의 ‘정액테러’ 기획 보도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23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기획 기사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경찰이 접수한 ‘정액 테러’ 사건 44건 처리 내용과 판결문 32건을 단독 입수하여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신다인 기자의 '친족성폭력 그 이후' 기획 시리즈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친족성폭력 그 이후' 기획 시리즈는 친족성폭력 보호시설을 퇴소한 아동이 자립지원금을 받지 못해 발생하는 사각지대 등을 기획기사로 작성해, 퇴소자립지원수당 신설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2대 총선 보도와 관련하여,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정 국회의원 후보가 이화여자대학교 초대 총장 김활란과 관련하여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해,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후보를 두둔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김 후보의 자극적인 발언을 옮기던 언론계 분위기와 달리, 여성신문은 조 부위원장이 근거로 삼은 미국 방첩대(CIC) 보고서를 영문학자와 함께 대조하여 CIC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은 것을 밝히며 ‘팩트체크’에 기반한 기사를 통해 조 부위원장의 발언을 반박했다.[15] 이슬기 전 서울신문 기자는 이에 대해 “이슈를 이슈로 소비하지 않는 책임 있는 언론의 자세였다”고[16] 평했다.
창간 35주년 기념호에서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는 “다양한 여성주의(들)”에 방점을 두었다.[19] 대한민국에서의 여성주의를 목격하고 주도해 온 여성신문이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관심을 넓혀 여성주의라는 목적 아래 다양한 관점을 포용할 것임을 밝혔다.
8. 미래와 발전 방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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