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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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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소설로, 엽기적인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다. 사이타마현 한노시에서 쇠갈고리에 매달린 시체, 압축기에 짓눌린 시체 등 끔찍한 수법의 살인이 발생하고, 범인은 '개구리 남자'로 불린다. 수사 1과의 고테가와 형사와 와타세 경부가 수사를 진행하며, 자폐증 환자인 도마 가쓰오가 용의선상에 오른다. 이야기는 피해자들의 이름이 50음도 순서로 나열되는 등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는 과정과 함께, 진범과 그 배후의 충격적인 진실을 드러낸다. 이 소설은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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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 [서적]에 관한 문서
도서 정보
제목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원제連続殺人鬼カエル男 (렌조쿠사츠진키 카에루오토코)
저자나카야마 시치리
삽화가토요쿠라 타케루
번역가김윤수
출판사북로드
장르추리 소설
언어일본어
종류문고본
발행일2011년 2월 18일
한국판 발행일2017년 12월 18일
ISBN9791158790769
웹사이트tkj.jp
시리즈
이전 작품해당사항 없음
다음 작품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2. 집필 배경

나카야마 시치리는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대상 최종 심사에 『굿바이, 드뷔시』와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를 제출했다.[1] 두 작품이 동시에 최종 심사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1] 작가는 오사카 부임 시절 이 작품을 구상했으며,[1] 이전 작품이 심사에서 탈락한 후 심사위원들의 지적과 이전 수상작들의 심사평을 참고하여 플롯을 구성했다.[3]

소설 속 경찰서 묘사를 위해 소네자키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 조사를 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1] 초기 제목은 "재앙의 계절"이었으나, 문고본 발매 시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소설의 띠지 코멘트는 작가 시마다 소지가 담당했다.[4]

이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인 고테가와와 와타세는 작가의 다른 작품에도 종종 등장한다. 2011년 발매된 『속죄의 소나타』와 내용상 연결되는 부분이 있으며, 2012년 발매된 『스타트!』에서는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원제인 "재앙의 계절"을 영화화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서두에서 시체를 발견하는 신문 배달원 다치바나 소년은 작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이다.[3] 2018년 5월에는 속편인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다시』가 간행되었다.

3. 시놉시스

사이타마현 한노시에서 엽기적인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들은 잔혹하게 살해된 후 개구리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발견되었고, 현장에는 어린아이가 쓴 듯한 범행 성명문이 남겨져 있었다.[1] 수사 1과의 고테가와 형사와 와타세 경부는 수사에 착수하지만, 증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언론은 범인을 '개구리 남자'로 명명하고, 시민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경찰은 정신 질환 전과자들을 용의선상에 올리고, 고테가와는 4년 전 여아 살해 사건의 범인이자 자폐증 환자인 도마 가쓰오를 주목한다. 도마 가쓰오는 보호 관찰사 우도 사유리의 치료를 받으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사유리의 아들 마사토가 세 번째 피해자가 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1]

피해자들의 이름이 50음도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노시는 혼란에 빠진다. 네 번째 피해자가 나타나자 시민들은 정신 질환자 명단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킨다. 고테가와는 사건의 실마리를 잡게 된다.[1]

4. 등장인물

사이타마현경


  • '''고테가와 가즈야'''(古手川 和也): 수사 1과 신입 형사. 헤이세이 불황으로 실직한 아버지와 외도하는 어머니 등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자존심이 강하고 공명심이 커서 큰 사건으로 범인을 잡아 이름을 알리고 싶어한다. 오른손바닥 흉터를 왼손 엄지로 쓸어 넘기는 버릇이 있다.
  • '''와타세'''(渡瀬): 수사 1과 경부이자 고테가와의 상사. 능글맞지만 사건 수사에는 예리하고 냉정하다. 현장 경험을 중시하며, 현장 사람의 감을 믿는다. 추리 소설을 즐겨 읽는 등 다방면에 박식하다.
  • '''사토나카'''(里中): 현경 본부장. 옛 방식을 고수하며 거짓말과 속임수를 싫어한다.
  • '''구리스'''(栗栖): 수사 1과장.
  • '''미쓰자키 도지로'''(光崎 藤次郎): 법의학 교실 노교수. 시체 검시를 담당한다. 작고 단정한 얼굴이지만 맹금류처럼 날카로운 눈을 가졌다. 걷는 속도는 느리지만 일처리는 빠르다.


피해자 관련 인물

  • 아라오 레이코(荒尾 礼子): 첫 번째 피해자. 나가노 출신의 회사원으로, 교살 후 입에 쇠갈고리가 꿰인 채 맨션에서 발견되었다.[1]
  • 다치바나 시로(立花 志郎): 아라오 레이코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고등학생.[1]
  • 쓰지마키(辻巻): 사건 현장인 '스카이 스테이지 폭포 전망' 맨션의 관리인.[1]
  • 사이토 쓰토무(斉藤 勤): 아라오 레이코의 직장 동료.[1]
  • 가쓰라기 사다카즈(桂木 禎一): 아라오 레이코의 전 남자친구.[1]
  • 이부스키 센키치(指宿 仙吉): 두 번째 피해자. 전직 중학교 교장으로, 교살 후 압축된 시체로 차 트렁크에서 발견되었다.[1]
  • 리 메이준(李 明順): 이부스키 센키치의 시신을 발견한 중국 출신의 폐차장 노동자.[1]
  • 이부스키 고즈에: 이부스키 센키치의 손녀.[1]
  • 도마 가쓰오(当真 勝男): 사건의 용의자.[1] 카너 증후군 환자이다.[2]
  • 우도 사유리(有動 さゆり): 도마 가쓰오의 담당 보호 관찰관.[1]
  • 우도 마사토(有働 真人): 세 번째 피해자. 우도 사유리의 아들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1]
  • 이치노세(市ノ瀬): 우도 마사토를 괴롭히던 아이의 아버지.[1]
  • 구라이시(倉石): 우도 마사토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순경.[1]
  • 에토 가즈요시(衛藤 和義): 네 번째 피해자. 변호사로, 교살 후 불에 탄 시체로 하천 부지에서 발견되었다.[1]
  • 오마에자키 무네타카(大前崎 宗孝): 정신과 의사이자 조호쿠 대학 명예 교수, 범죄 심리학 권위자.[2]
  • 오노우에 젠지(小野上 善治): 사이타마 일보 사회부 기자.[2]


기타 인물

  • '''오마에자키 무네타카'''(御前崎 宗孝): 조호쿠 대학 범죄 심리학 교수. 3년 전 조현병 환자에게 외동딸과 손녀가 살해당했다.[1]
  • '''오노우에 젠지'''(尾上 善二): 사이타마일보 기자. 피해자가 50음순으로 살해되고 있음을 알아챈다.[1]
  • '''사가시마 나쓰오'''(嵯峨島 ナツオ): 어머니 가출 후 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당해왔다. 이웃집 소녀 미카를 살해한 후 의료 소년원에 수감되었다.[1]
  • '''스즈오키 미카'''(鈴置 美香): 나쓰오가 12살 때 이웃에 이사 온 여자아이. 나쓰오에게 폐가에서 살해된 후 토막났다.[1]
  • '''에노키다 겐사쿠''': 부동산 업자. 50음순 살인이 알려진 후 재산을 노리던 남동생에게 살해되었다. 범행은 개구리 남자의 범행으로 가장되었다.[1]

4. 1. 사이타마 현경


  • '''고테가와 가즈야'''(古手川 和也): 사이타마현경 수사 1과 신입 형사이다. 친구 '준이치로'가 왕따를 당할 때 방조한 죄책감으로 왕따 가해자들을 처단, '불량소년 사냥꾼'으로 불리다 경찰이 되었다. 헤이세이 불황으로 실직한 아버지와 외도하는 어머니 등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대학 졸업 후 국가공무원 시험 1종에 낙방, 논캐리어로 경찰이 되었다. 자존심이 강하고 공명심이 커서 큰 사건으로 범인을 잡아 이름을 알리고 싶어한다. 오른손바닥 흉터를 왼손 엄지로 쓸어 넘기는 버릇이 있다.
  • '''와타세'''(渡瀬): 수사 1과 경부이자 고테가와의 상사. 능글맞지만 사건 수사에는 예리하고 냉정하다. 현장 경험을 중시하며, 현장 사람의 감을 믿는다. 컴퓨터 도입을 가장 먼저 요구했지만, 지금은 '실리콘 알레르기' 후보로 불린다. 추리 소설을 즐겨 읽는 등 다방면에 박식하다.
  • '''사토나카'''(里中): 현경 본부장. 옛 방식을 고수하며 거짓말과 속임수를 싫어한다.
  • '''구리스'''(栗栖): 수사 1과장.
  • '''미쓰자키 도지로'''(光崎 藤次郎): 법의학 교실 노교수. 시체 검시를 담당한다. 작고 단정한 얼굴이지만 맹금류처럼 날카로운 눈을 가졌다. 걷는 속도는 느리지만 일처리는 빠르다. 해부 중에도 태연하게 식사할 수 있다.

4. 2. 피해자 관련 인물


  • 아라오 레이코(荒尾 礼子): 첫 번째 피해자. 나가노 출신의 회사원으로, 교살 후 입에 쇠갈고리가 꿰인 채 맨션에서 발견되었다.[1] 나가노 출신으로, 취업을 위해 사이타마로 이사왔다.[2]
  • 다치바나 시로(立花 志郎): 아라오 레이코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고등학생.[1]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2]
  • 쓰지마키(辻巻): 사건 현장인 '스카이 스테이지 폭포 전망' 맨션의 관리인.[1] 1동과 2동을 담당하며, 월·수·금 격주로 근무한다.[2]
  • 사이토 쓰토무(斉藤 勤): 아라오 레이코의 직장 동료.[1] '쓰쿠다 사무기기'의 영업 사원으로, 레이코의 신원을 확인해 주었다.[2]
  • 가쓰라기 사다카즈(桂木 禎一): 아라오 레이코의 전 남자친구.[1] 이시카와현가나자와시 출신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2]
  • 이부스키 센키치(指宿 仙吉): 두 번째 피해자. 전직 중학교 교장으로, 교살 후 압축된 시체로 차 트렁크에서 발견되었다.[1] 퇴직 후에는 마을 자치회장을 맡고 있었다.[2]
  • 리 메이준(李 明順): 이부스키 센키치의 시신을 발견한 중국 출신의 폐차장 노동자.[1] [2]
  • 이부스키 고즈에: 이부스키 센키치의 손녀.[1] 20대이며, 아들 부부와 함께 동거하고 있었다.[2]
  • 도마 가쓰오(当真 勝男): 사건의 용의자.[1] 카너 증후군 환자로, 과거 여아 살해 사건으로 체포되었으나 보호 관찰 처분을 받았다.[2]
  • 우도 사유리(有動 さゆり): 도마 가쓰오의 담당 보호 관찰관.[1] 과거 불량 청소년이었으나, 오마에자키 무네타카 교수의 도움으로 피아노 교사가 되었다.[2]
  • 우도 마사토(有働 真人): 세 번째 피해자. 우도 사유리의 아들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1] 교살 후 해부된 시체로 공원에서 발견되었다.[2]
  • 이치노세(市ノ瀬): 우도 마사토를 괴롭히던 아이의 아버지.[1] 자위관이다.[2]
  • 구라이시(倉石): 우도 마사토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순경.[1] [2]
  • 에토 가즈요시(衛藤 和義): 네 번째 피해자. 변호사로, 교살 후 불에 탄 시체로 하천 부지에서 발견되었다.[1] 당뇨병으로 입원 중이었다.[2]
  • 오마에자키 무네타카(大前崎 宗孝): 정신과 의사. 조호쿠 대학 명예 교수이자 범죄 심리학 권위자.[2]
  • 오노우에 젠지(小野上 善治): 사이타마 일보 사회부 기자.[2]

4. 3. 기타 인물


  • '''오마에자키 무네타카'''(御前崎 宗孝): 조호쿠 대학 범죄 심리학 교수이다. 교수 임용 전에는 교도소 의무관으로 정신이상 범죄자들을 상대하였다. 3년 전 조현병 환자에게 외동딸과 손녀가 살해당했다.[1]
  • '''오노우에 젠지'''(尾上 善二): 사이타마일보의 사회부 기자이다. 피해자가 50음순으로 살해되고 있음을 알아챈다.[1]
  • '''사가시마 나쓰오'''(嵯峨島 ナツオ): 어머니가 가출한 후 아버지에게 매일 밤 성적 학대를 당해왔다. 이웃집 소녀 미카를 살해한 후 체포되어 의료 소년원에 수감되었다.[1]
  • '''스즈오키 미카'''(鈴置 美香): 나쓰오가 12살 때 이웃에 이사 온 여자아이로, 나쓰오를 잘 따랐다. 나쓰오에게 폐가에서 살해된 후 토막났다.[1]
  • '''에노키다 겐사쿠''': 부동산 업자이다. 50음순 살인이 알려진 후 재산을 노리던 남동생에게 살해되었다. 범행은 개구리 남자의 범행으로 가장되었다.[1]

5. 진상 (스포일러)

실행범은 우도 사유리이고, 공범은 도마 가쓰오이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을 오마에자키 무네타카 교수가 뒤에서 조종하였다.[1]

오마에자키 교수는 3년 전 조현병 소년에게 딸과 손녀가 살해당했다. 그러나 범인인 소년은 심신상실자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는 형법 39조와 변호사 에토 가즈요시에 의해 무죄 판결을 받았고, 교수는 이에 분노와 복수심을 품었다.[1] 그러던 중 교수는 작년 말 치과에 갔다가 우연히 단체 검진을 받으러 온 에토 변호사를 목격한다. 때마침 옛 담당 환자 우도 사유리가 주택 대출금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었고, 도마 가쓰오가 일하고 있던 치과의 진료 기록에는 50음순으로 우도 마사토와 에토 가즈요시의 이름이 차례로 올라 있었다. 교수는 이를 이용해 복수를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1]

우도 사유리의 옛 이름은 사가시마 나쓰오로, 아버지의 성폭행의 영향으로 살인에 쾌락을 느끼는 또 다른 인격이 생겨났었다. 교수의 치료로 이 인격은 사라진 상태였다. 교수는 사유리를 강간하여 옛 인격을 다시 떠오르게 했다. 그리고 사유리를 조종하여 대출금을 갚기 위해 평소 애정이 없었던 아들 마사토를 죽이고 보험금을 타내는 계획을 세운다. 우선 사유리는 진료 기록에 맞추어 아라오 레이코, 이부스키 센키치, 우도 마사토, 에토 가즈요시 순으로 죽임으로써, 연쇄 살인범의 소행으로 보이게 하였다. 그리고 가쓰오의 어릴 적 일기를 따라 시체 훼손을 하고 가쓰오가 그 모든 것을 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레이코를 쇠갈고리에 매다는 것은 바로 위층에서 꿰서 아래층으로 내리는 것으로 해결했고, 마사토 살해 알리바이는 실종된 아들을 찾는 척하면서 순경의 눈을 피해 공원에 유기하였다. 한편 교수는 의도적으로 가쓰오를 노출시킴으로써 두 사람의 검거를 유도했다. 그 결과 자폐증 혐오 분위기가 조성되어 형법 39조도 화두에 올랐다.[1]

고테가와는 피해자 모두 최근에 치과 진료를 받았다는 것에 착안하여 치과에서 일하던 가쓰오를 의심하였고, 그의 집에서 일기를 발견한 뒤 격투 끝에 가쓰오를 체포한다. 하지만 가쓰오의 손가락에는 에토 변호사로부터 입은 상처가 없다는 것에 위화감을 느낀다. 이후 절망감과 외로움을 느낀 고테가와는 사유리를 찾아가 그녀의 피아노 연주를 듣다가, 그녀의 손가락에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진짜 실행범을 알아낸다. 고테가와는 사유리에게 죽을 뻔했지만 그녀가 아끼던 그랜드 피아노를 쏘는 기지로 그녀를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1]

와타세 경부는 가쓰오가 노골적으로 흔적을 남긴 것과 진료 기록에서 에토 변호사와 오마에자키 교수가 같은 날 진료를 받았던 걸 발견하고 모든 일의 배후로 오마에자키 교수를 지목한다. 교수는 모든 것을 자랑하듯 털어놓지만 물적 증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체포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후 무죄 판결을 받고 퇴원을 기다리는 가쓰오는 다음 목표로 진료 기록의 다섯 번째 이름 오마에자키 교수를 떠올린다.[1]

6. 드라마

칸테레 제작으로 2020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칸테레 드라마 라보 시간대에 '고노미스 대상 드라마 시리즈' 4탄으로서 방영되었다. 쿠도 아스카가 고테가와 가즈야 역, 츠루미 신고가 와타세 역을 맡았으며, 총 8화로 구성되었다.[8] 간사이 TV가 동영상 배포 서비스 U-NEXT와 협력하여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작품을 드라마화하는 시리즈의 제4탄으로 제작되었다.

화수방송일부제
제1화1월 10일매달다
제2화1월 17일부수다
제3화1월 24일과거
제4화1월 31일해부하다
제5화2월 7일굽다
제6화2월 14일날뛰다
제7화2월 21일풀다
최종화2월 28일고하다


6. 1. 출연진


  • 쿠도 아스카 - 고테가와 가즈야[9]
  • 츠루미 신고 - 와타세[10]
  • 노나미 마호 - 우도 사유리[10]
  • 마에다 고키 - 도마 가쓰오[11]
  • 미즈사와 신고 - 오노우에 젠지
  • 나가오카 다스쿠 - 기타무라 도모미
  • 기시마 로이 - 미야우치 겐
  • 사카이 고하루 - 도코 유즈키
  • 요시자와 겐 - 미쓰자키 도지로
  • 구로카와 소야 - 우도 마사토
  • 시마다 규사쿠 - 오마에자키 무네타카
  • 오치아이 모토키 - 가쓰라기 사다카즈
  • 사토 지로 - 주스가게 점원

6. 2. 제작진

역할이름
감독쿠마자와 나오토[8]
원작나카야마 시치리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다카라지마샤 간행)[8]
각본마나베 유키코[8]
촬영토다 요시히사
조명나카무라 신페이
녹음타키자와 오사무
미술카네가츠 코이치
조감독타카도 코지
편집마스다 타카유키
음악야스카와 고로[8]
주제가Qyoto 『아득한 앞의 X-DAY』 (소니 뮤직 레이블즈)[13]
삽입곡Qyoto 『너무 옅은 기대와 너무 쓴 맹세』 (소니 뮤직 레이블즈)
제작츠츠미 텐신, 오카다 미호
기획미야모토 케이, 코데라 켄타, 야나기하라 요시히로
프로듀서이케다 아츠시, 하야시 에리, 이와모토 츠토무
제작 협력COCOON
제작 저작U-NEXT, 칸테레


7. 사회적 의의

이 소설은 엽기적인 범죄 묘사뿐만 아니라, 심신상실자의 범행을 처벌하지 않는 일본 형법 제39조의 문제를 제기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이다.[2] 대한민국에서도 심신미약 감경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아동 성범죄, 묻지마 범죄 등에서 가해자의 심신미약 주장이 받아들여지는 경우, 국민적 공분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조두순 사건, 안인득 사건 등은 심신미약 감경 논란을 더욱 심화시킨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소설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 그리고 정의 실현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심신미약 감경 의무 조항 폐지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반영한다.

이 소설은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대상 최종 심사에 굿바이, 드뷔시와 함께 더블 엔트리되었으며, 두 작품이 동시에 최종 심사에 남는 것은 해당 콘테스트 최초의 쾌거였다.[1]

참조

[1] 웹사이트 ブログ「『このミステリーがすごい!』大賞VOICE-作家から生の声お届けします-」 http://interview.kon[...] 宝島社 2011-01-28
[2] 간행물 身体を侵す毒よりも心を蝕む毒こそおそろしい 角川書店
[3] 간행물 読者を挑発する新社会派 中山七里スペシャルインタビュー 講談社
[4] 웹사이트 連続殺人鬼カエル男|宝島チャンネル https://tkj.jp/book/[...] 宝島社 2013-02-12
[5] 트윗 きょう深夜0:40〜は新ドラマ『連続殺人鬼カエル男』第1話「吊ルス」 2020-01-09
[6] 트윗 きょう深夜0:26〜はドラマ『連続殺人鬼カエル男』第3話「過去」 2020-01-23
[7] 트윗 きょう深夜0:35〜はドラマ『連続殺人鬼カエル男』第5話【焼ク】 2020-02-06
[8] 웹사이트 工藤阿須加主演ドラマ「連続殺人鬼カエル男」1月放送、共演に鶴見辰吾 https://natalie.mu/e[...] ナターシャ 2019-11-27
[9] 웹사이트 工藤阿須加が猟奇殺人事件に挑む若手刑事役に「全身全霊で人生を表現したい」 https://thetv.jp/new[...] KADOKAWA 2019-09-24
[10] 웹사이트 野波麻帆や嶋田久作が工藤阿須加主演の本格サスペンスミステリーに出演 https://thetv.jp/new[...] KADOKAWA 2019-12-19
[11] 웹사이트 連続殺人鬼カエル男(ドラマ)の出演者・キャスト一覧 https://thetv.jp/pro[...] KADOKAWA 2024-08-13
[12] 트윗 このミス ドラマ第4弾「連続殺人鬼 カエル男 」 2020-01-31
[13] 웹사이트 工藤阿須加がカエル男の猟奇事件追うドラマ、Qyotoの主題歌流れる最新予告 https://natalie.mu/e[...] 映画ナタリー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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