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군단
1. 개요
은하 군단은 스페인어로 '은하'를 뜻하는 '갈락티코스'에서 유래된 용어로,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들을 모아 팀을 구성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2000년대 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영입 정책을 묘사하며 널리 사용되었지만, 그 기원은 1950~60년대 구단 회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0년대 초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갈락티코스 1기'를 구축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챔피언스 리그 조기 탈락 등 부진을 겪었다. 이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재임 기간에 '갈락티코스 2기'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등을 영입하며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여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 외에도 여러 클럽과 다른 분야에서도 비슷한 정책이나 강력한 팀을 '은하 군단'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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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
마드리드 더비
마드리드 더비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축구 라이벌전이며, 20세기 초부터 시작되어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에서 경쟁하며 라이벌 관계를 굳건히 하였다. -
레알 마드리드 CF -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며 유럽 및 스페인 국내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프로 농구팀으로, 유로리그 11회 우승, 리가 ACB 37회 우승 등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 어원
갈락티코스(Galácticos)는 스페인어로 은하를 뜻하며,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슈퍼스타들을 영입하여 은하수와 같이 화려한 팀을 만들겠다는 상징적인 용어이다. '은하 군단'이라는 용어는 2000년대에 널리 알려졌지만, 그 기원은 1950년대와 1960년대 레알 마드리드 구단 회장이었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
이 용어는 2000년대 초 발렌시아 CF의 회장 자우메 오르티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그러나 문도 데포르티보의 기사에 따르면 1988년 FC 바르셀로나가 훌리오 살리나스를 영입했을 때도 '은하 군단'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적이 있다.
3. 역사
"은하 군단"이라는 용어는 2000년대에 널리 알려졌지만, 그 기원은 1950년대와 196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르나베우 회장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등 여러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여 라 리가 12회, 유러피언컵 6회 우승이라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80년대 후반 킨타 델 부이트레 시대에는 자국 선수 양성에 힘쓰며 라 리가 5회, UEFA컵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대 초, 발렌시아 CF의 회장 자우메 오르티가 레알 마드리드에 도전하며 '은하 군단'이라는 용어를 널리 알렸다. 1988년 문도 데포르티보는 FC 바르셀로나가 훌리오 살리나스를 영입한 것을 '은하 군단'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2000-2006) 재임 기간은 2000년 루이스 피구 영입부터 2006년 지네딘 지단의 팀 탈퇴까지로, 첫 번째 갈락티코 시대로 여겨진다. 페레즈는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영입했다. 페레즈 회장 이전에 영입되거나 유소년 시스템 출신인 페르난도 이에로, 라울, 구티, 호베르투 카를루스 등도 갈락티코의 일원으로 여겨졌다.
로렌소 산스가 1998년과 2000년 유럽 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레스는 공격적인 선수 영입과 라이벌 바르셀로나에서 루이스 피구 영입을 약속하며 회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페레스는 구단의 훈련 시설 매각으로 부채를 탕감하고 선수 영입 자금을 마련했다. 매 여름 세계적인 슈퍼스타 선수(일명 '갈락티코')를 영입하려 했고, 지네딘 지단을 영입하며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프란체스코 토티 영입을 시도했지만, 토티는 로마에 대한 충성심으로 거절했다. 토티는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토티'라고 적힌 10번 유니폼을 보냈다"고 밝혔다.
2005-06 시즌 팀의 경기력 저하와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 코파 델 레이 준결승 패배 등 부진이 이어지자 2006년 2월 페레스 회장은 사임했다.
2006-07 시즌은 갈락티코 시대의 마지막 시즌으로 여겨진다. 파비오 칸나바로와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영입되었지만, 지네딘 지단과 호나우두는 팀을 떠났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팀의 균형을 맞추려 했지만, 데이비드 베컴을 제외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팀은 바이에른 뮌헨에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라 리가를 우승했다. 2006-07 시즌 이후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로 이적하며 갈락티코 시대는 종말을 맞았다.
2008-09 시즌은 FC 바르셀로나에 밀려 챔피언스 리그 16강, 코파 델 레이 조기 탈락 등 부진한 시즌이었다. 라몬 칼데론 회장은 2009년 1월 부패 혐의와 영입 실패 책임으로 사임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종종 갈락티코로 불렸다.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카날레스, 페드로 레온, 히카르두 카르발류, 사미 케디라, 메수트 외질 등이 영입되었다. 2011년 4월 20일,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바르샤에 패했다. 라리가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5월, 지네딘 지단이 단장으로 임명되었다.
호세 무리뉴 감독 아래 2011-12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라 리가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승부차기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2–13 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했지만, 라 리가 준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탈락, 코파 델 레이 결승 패배 등 아쉬운 결과를 냈다. 루카 모드리치가 영입되었다. 호세 무리뉴 감독은 시즌 말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났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3년 계약을 체결하고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되었다. 지네딘 지단과 폴 클레멘트가 수석 코치가 되었다.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공격진을 구성했다.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베일의 결승골로 우승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통산 10번째 유럽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2014년 8월 12일,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를 꺾고 우승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아틀레티코에 패했다.
2016년 1월 4일, 라파엘 베니테스가 해고되고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16년 5월 28일,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통산 11번째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7년 6월 3일, 유벤투스를 꺾고 챔피언스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꺾고 3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네딘 지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팀 탈퇴는 제2기 갈락티코 시대의 종말을 의미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년에 팀을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는 재건에 들어갔다. 2021-22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아래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럽 더블을 달성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꺾고 9년 동안 5번째 유러피언컵을 차지했다.
3.1. 기원 (1950-1960년대)
"은하 군단"이라는 용어는 2000년대에 대중화되었지만, 그 기원은 1950년대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단 회장이었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프란시스코 헨토, 레이몽 코파, 엑토르 리알, 페렌츠 푸스카스, 호세 산타마리아 등 여러 스타 선수들을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다. 이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라 리가에서 12번, 유러피언컵에서 6번 우승했다.
3.2. 킨타 델 부이트레 시대 (1980년대)
은하 군단의 이적 정책은 1980년대 후반의 킨타 델 부이트레 시대와 대비되었다. 이 시기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더 육체적이고 매력적이지 않은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했으며,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마놀로 산치스, 라파엘 마르틴 바스케스, 미첼, 미겔 파르데사와 같은 자국 선수 양성에 더 중점을 두었다. 이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국내 및 유럽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5번의 라 리가 우승과 2번의 UEFA컵 우승을 차지했다.
3.3. 갈락티코스 1기 (2000-2007)
갈락티코스 1기는 2000년 루이스 피구의 입단부터 2007년 데이비드 베컴의 퇴단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를 세계 최고의 팀으로 만들기 위해 매년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는 '갈락티코스' 정책을 추진했다.
페레스 회장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회장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등을 영입하여 1950년대에 이룬 성공을 재현하고자 했다. 2000년 FC 바르셀로나에서 루이스 피구를, 2001년에는 유벤투스 FC에서 지네딘 지단을, 2002년에는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서 호나우두를, 2003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하며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페레스는 스타 선수와 유소년 출신 선수를 조합하는 "지다네스 & 파보네스" 구상을 내세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 영입이 많아졌고, 수비적인 선수 영입에는 소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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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을 거두는 듯했다. 지네딘 지단은 2002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2003년 클로드 마케렐레, 페르난도 이에로 등 수비 자원을 방출하고, 가브리엘 밀리토 영입을 보류하는 등 수비 강화에 실패했다. 또한, 스타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 간의 연봉 격차가 커지면서 팀 내 불균형이 심화되었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2003년 팀을 떠난 후 잦은 감독 교체로 전술이 안정되지 못했고, 선수들의 기강도 해이해졌다. 결국 팀은 2003-04 시즌부터 3시즌 연속 무관에 그쳤고, 페레스 회장은 2006년 2월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페레스 회장 퇴임 이후, 파비오 칸나바로, 뤼트 판 니스텔로이 등이 영입되었고, 파비오 카펠로 감독 체제에서 2006-07 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베컴이 2007년 팀을 떠나면서 갈락티코스 1기는 막을 내렸다.
갈락티코스 1기 정책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스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팀워크와 균형을 잃으면서 실패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프리시즌 기간에 일본, 한국, 중국, 미국 등을 방문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2003년부터 3년 연속 방문하여 친선 경기를 가졌고, TV 중계와 굿즈 판매 등으로 큰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이러한 월드 투어는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새로운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초래했다.
3.3.1. 갈락티코스 1기 실패 원인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갈락티코스 1기' 정책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실패했다.
* 수비 자원 부족: 페레스 회장은 수비수에게 높은 연봉을 주는 것을 꺼려 클로드 마케렐레와 같이 팀에 필수적인 선수를 놓쳤다. 마케렐레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팀의 핵심이었지만, 낮은 급여 인상 요구가 거부되자 팀을 떠났다. 파트리크 비에라 영입 협상도 비슷한 이유로 실패했다. 페레스가 영입한 수비수들은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경질: 델 보스케 감독은 여러 스타 선수들의 자존심을 조율하고 팀을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페레스와의 갈등으로 경질되었다. 델 보스케 감독 경질 이후, 슈퍼스타 선수들은 응집력 있는 팀을 이루지 못했다.
* 페레스의 불안정한 운영: 페레스는 전술적 결정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고, 스타 선수 위주의 선수 기용을 강요했다. 델 보스케 감독 경질 이후 4년 동안 4명의 감독과 4명의 축구 디렉터가 교체되는 등 잦은 선수단 교체는 팀의 불안정을 초래했다.
* 마케팅 중심의 선수 영입: 특히 데이비드 베컴의 영입은 실력보다는 마케팅 효과를 노린 것이었다. 이로 인해 이미 루이스 피구라는 스타 선수가 있는 오른쪽 윙어 포지션에 경쟁이 발생했고, 팀워크에 문제를 야기했다.
* 잘못된 선수 이적: 사무엘 에토를 바르셀로나에 판 것은 큰 실수였다. 에토는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하며 여러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수 부족에 시달렸다.
* 2003년 프리 시즌 아시아 투어: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보다 클럽의 마케팅에 집중한 아시아 투어는 선수들의 피로를 누적시켜 다음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레알 마드리드는 2003-04 시즌부터 3시즌 연속 무관에 그쳤고, 페레스 회장은 2006년 2월,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3.4. 갈락티코스 2기 (2009-2018)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회장으로 복귀한 2009년,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 이 시기를 '갈락티코스 2기'라고 부른다.
페레스 회장은 그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카 (축구 선수)스페인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비 알론소, 카림 벤제마를 영입하는 데 2억 유로 이상을 쏟아부으며, "신(新) 은하 군단"의 시작을 알렸다.
| 국적 | 이름 | 영입 연도 | 이적료 | 이적 전 소속팀 |
|---|---|---|---|---|
| 카카 | 2009년 | 67 | AC 밀란 | |
| 카림 벤제마 | 2009년 | 30 | 올랭피크 리옹 | |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2009년 | 94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 사비 알론소 | 2009년 | 35.5 | 리버풀 FC | |
| 앙헬 디 마리아 | 2010년 | 25 | SL 벤피카 | |
| 메수트 외질 | 2010년 | 15 | SV 베르더 브레멘 | |
| 루카 모드리치 | 2012년 | 32 | 토트넘 홋스퍼 FC | |
| 이스코 | 2013년 | 30 | 말라가 CF | |
| 가레스 베일 | 2013년 | 100 | 토트넘 홋스퍼 FC | |
| 토니 크로스 | 2014년 | 30 | FC 바이에른 뮌헨 | |
| 하메스 로드리게스 | 2014년 | 76 | AS 모나코 FC |
2009-10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당시 클럽 최고 기록인 승점 96점을 획득했지만, 99점을 얻은 FC 바르셀로나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년 연속 16강에 머물렀고, 코파 델 레이에서는 3부 리그 팀에게 0-4로 대패하며 탈락했다. 결국 무관에 그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해임되었고, 그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인테르를 이끌었던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임했다.
모리뉴 감독은 앙헬 디 마리아,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 등을 영입하며 팀을 재정비했고, 2011-12 시즌에는 마침내 라리가 우승을 탈환했다.
2012-13 시즌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합류했지만, 라리가에서는 FC 바르셀로나에 밀려 2위에 그쳤고,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도 AT 마드리드에 패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다시 도르트문트에 패하며 3시즌 연속 무관에 그쳤다. 결국 모리뉴 감독은 해임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스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등 스페인 유망주들을 영입하고, 토트넘 홋스퍼 FC로부터 가레스 베일을 거액에 영입했다. 반면, 호날두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제공했던 외질을 아스널 FC로 이적시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베일은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팀은 3년 만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통산 10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라 데시마)을 달성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2014 FIFA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토니 크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케이롤 나바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러한 영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한 앙헬 디 마리아의 방출을 초래했다.
이후에는 스타 선수 영입보다는 젊고 유망한 선수, 특히 스페인 선수들을 영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8년,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호날두가 유벤투스 FC로 이적했지만, 대형 선수 영입 대신 하부 조직 출신인 마리아노 디아스를 재영입하는 데 그쳤다. 2019년 여름에는 에덴 아자르를 영입하였다.
갈락티코스 2기 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과 같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대회 | 우승 | 준우승 |
|---|---|---|
| 라리가 | 2011–12, 2016–17 (2회) | 2009–10, 2010–11, 2012–13, 2014–15, 2015–16 (5회) |
| 코파 델 레이 | 2010–11, 2013–14 (2회) | 2012–13 (1회) |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2012, 2017 (2회) | 2011, 2014 (2회) |
| UEFA 챔피언스 리그 | 2013–14, 2015–16, 2016–17, 2017–18 (4회) | |
| UEFA 슈퍼컵 | 2014, 2016, 2017 (3회) | 2018 (1회) |
| FIFA 클럽 월드컵 | 2014, 2016, 2017, 2018 (4회) |
3.5. 갈락티코스 이후 시대 (2018-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년에 팀을 떠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10년 만에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구단은 재건에 들어갔고, 이는 2019-20 시즌 리그 우승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2020-21 시즌은 무관으로 끝났지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복귀했다. 2021-22 시즌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 아래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럽 더블을 달성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을 1-0으로 꺾고 9년 동안 5번째 유러피언컵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이지만, 2021-22 시즌에는 약체로 평가받았다. 토너먼트 시작 전에도 7위로 평가되었으며, 맞붙은 모든 팀에 약체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은 현대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예상 밖의 결과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다.
2018년 이후 주요 선수 영입은 다음과 같다:
| 선수 | 국적 | 영입 년도 | 이적료(유로) | 전 소속팀 |
|---|---|---|---|---|
| 티보 쿠르투아 | 벨기에 | 2018 | 35 | 첼시 |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브라질 | 2018 | 45 | 플라멩구 |
| 에데르 밀리탕 | 브라질 | 2019 | 50 | 포르투 |
| 페를랑 멘디 | 프랑스 | 2019 | 50 | 리옹 |
| 호드리구 | 브라질 | 2019 | 45 | 산투스 |
| 에당 아자르 | 벨기에 | 2019 | 135 | 첼시 |
| 다비드 알라바 | 오스트리아 | 2021 | 자유 계약 | 바이에른 뮌헨 |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프랑스 | 2021 | 31 | 렌 |
| 안토니오 뤼디거 | 독일 | 2022 | 자유 계약 | 첼시 |
| 오렐리앙 추아메니 | 프랑스 | 2022 | 80 | 모나코 |
| 주드 벨링엄 | 잉글랜드 | 2023 | 103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 아르다 귈러 | 터키 | 2023 | 20 | 페네르바흐체 |
| 킬리안 음바페 | 프랑스 | 2024 | 자유 계약 | 파리 생제르맹 |
| 엔드릭 | 브라질 | 2024 | 37 | 파우메이라스 |
2018년 이후 주요 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 대회 | 우승 | 준우승 |
|---|---|---|
| 라 리가 | 2019-20, 2021-22, 2023-24 | 2020-21, 2022-23 |
| 코파 델 레이 | 2022-23 | |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2020, 2022, 2024 | 2023 |
| UEFA 챔피언스 리그 | 2021-22, 2023-24 | |
| UEFA 슈퍼컵 | 2022, 2024 | 2018 |
| FIFA 클럽 월드컵 | 2022 |
4. 다른 갈락티코들
레알 마드리드 외에도 여러 팀들이 '갈락티코' 정책을 따라 선수단을 구성했다.
5. 기타 '은하 군단'
"은하 군단"이라는 표현은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함을 비유하여 다른 분야에서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 분야 | 내용 |
|---|---|
| 경정 | 모토스 연수소(현 보트 레이서 양성소) 85기생(1999년 데뷔) 선수들을 "은하 군단"이라고 부른다. 타무라 타카노부, 마루오카 마사노리, 이구치 요시노리, 유카와 코지 등 SG·GI 경주를 여러 번 제패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
| 탁구 | 유럽 챔피언스 리그 소속 러시아의 오렌부르크(TTC Fakel Gazprom)가 "은하 군단"이라고 불린다. 린윈루, 드미트리 옵차로프, 마르코스 프레이타스, 블라디미르 삼소노프, 우고 칼데라노 등 세계적인 강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
| MLB | 뉴욕 양키스가 "은하 군단"으로 불린 적이 있다. 마리아노 리베라, 호르헤 포사다, 앤디 페티트, 데릭 지터를 중심으로 1998년부터 3년 연속 월드 시리즈를 제패했고, 2012년까지 18년 동안 17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10년에는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 리베라, CC 사바시아, 필 휴즈, 로빈슨 카노 등 6명이 올스타에 선발되기도 했다. |
| 럭비 | RC 툴롱이 "은하 군단"으로 불린다. 지역 출신 사업가 무라드 부제랄이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타나 우마가, 조지 그레간, 빅터 매트필드, 조니 윌킨슨 등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