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일성록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일성록은 1760년(영조 36)부터 1910년(융희 4)까지 151년간의 조선 후기 국정에 관한 제반 사항을 일기체로 기록한 연대기이다. 정조가 세손 시절부터 작성한 《존현각일기》가 모태가 되었으며, 규장각 관원들이 시정에 관한 내용을 일기로 작성하여 왕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공식적인 국정 일기로 발전했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과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 관찬 연대기로, 정치적 사건이나 사회 상황 등 다양한 기록을 담고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독도 문제와 관련한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규장각 소장품 - 삼국유사
    《삼국유사》는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편찬한 역사서로, 삼국 시대와 그 이전 시대의 역사, 신화, 설화, 불교 관련 기록 등을 담고 있으며, 《삼국사기》와 함께 한국 고대사 연구의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단군 신화, 향가, 불교 설화 등이 기록되어 국어 국문학 및 불교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고려 후기 민족의 자주 의식을 고취하려는 일연의 역사관이 반영되어 있다.
  • 규장각 소장품 - 대동여지도
    대동여지도는 김정호가 제작한 한국의 대표적인 고지도로, 전국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다양한 지형지물과 시설물을 기호와 색상으로 표기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휴대와 이용이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 일기 - 난중일기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임진왜란 중 군중에서 직접 쓴 친필 일기로, 전쟁 상황과 개인적인 소회, 사회상 등이 기록된 7권의 일기이며 국보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다.
  • 일기 - 백범일지
    김구의 자서전인 백범일지는 그의 굴곡 많은 삶과 독립운동에 대한 뜨거운 마음, 통일된 조국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으며 독립운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지만 내용 왜곡 및 사회주의에 대한 편견 논란도 있다.
  • 서울특별시의 국보 - 훈민정음
    훈민정음은 1443년에 세종에 의해 창제된 한국의 고유 문자로, 한글의 창제목적, 원리, 사용법 등을 담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1446년에 반포되었으며,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로 평가받는다.
  • 서울특별시의 국보 -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
    경주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김대성이 발원하여 조성된 불상으로, 이상적인 비례와 사실적인 옷 주름, 아미타정인 중 상품하생인의 수인, 주형 광배와 연화대좌를 갖추고 있으며, 명문을 통해 8세기 신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일성록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개요
일성록
일성록
로마자 표기Ilseongnok
상세 정보
종류조선 시대의 역사 기록
기록 기간1760년 ~ 1910년
소장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문화재 지정대한민국의 국보 제153호 (1973년 12월 31일)
유네스코 등재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011년)
설명
내용영조 36년부터 순종 융희 4년까지의 국정 전반에 관한 기록
특징국왕의 국정일기이자 조선왕조실록의 보완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님
중요성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

2. 특징

일성록의 모습


日省錄중국어은 1760년(영조 36) 1월부터 1910년(융희 4) 8월까지 조선 후기 151년간의 국정에 관한 제반 사항들이 일기체 형식으로 기록된 연대기이다.[7]

정조는 논어에서 증자가 말한 "나는 날마다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스스로에 대해 반성한다"는 구절에 깊은 감명을 받아 세손 시절부터 자신의 언행과 학문을 기록한 존현각일기를 작성하였는데, 이것이 日省錄중국어의 모태가 되었다.[7][10]

1783년(정조 7)부터는 규장각 관원들이 시정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일기를 작성하고, 5일마다 왕에게 보고하여 재가를 받는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공식적인 국정 일기로서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7][8] 1785년(정조 9)경, 정조는 규장각에 명하여 존현각일기와 승정원일기 등을 바탕으로 일목요연한 체제를 갖춘 일기를 편찬하도록 하였고, 이때부터 '일성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7] 정조는 日省錄중국어이 당시의 정치·사회 상황을 확인하고, 참조하며, 반성하는 자료가 되기를 바랐으며, 이를 위해 국정의 주요 현안을 "강"(綱, 표제)과 목(目, 사실의 상세)으로 나누어 기록하여, 국정 운영의 지침이 되는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체제로 만들었다.[7]

日省錄중국어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과 함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관찬 연대기라는 점, 다른 연대기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은 정치적 사건이나 사회 상황 등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7] 2011년 5월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3. 구성 및 체제

1760년(영조 36년)부터 1910년(융희 4년)까지 151년 동안 편찬된 왕조의 공적 기록으로, 일기 형식이지만 필사본으로 일부만 편찬되어 총 2,329책으로 구성되어 있다.[7] 다만, 21개월 분량이 유실되었다.[7]

『일성록』은 국정 주요 현안을 "강"(綱, 표제)과 "목"(目, 사실의 상세)으로 나누어 기록하여, 국정 운영 지침이 되는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7]

4. 사료적 가치 및 평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과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 관찬 연대기이며, 다른 연대기에는 없는 정치적 사건이나 사회 상황 등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7] 조선 후기 국왕의 동정과 국정 운영 전반의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제1급 사료(문헌자료)이다.[8] 2011년 5월, 유네스코 세계의 기억(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7]

5. 《조선왕조실록》과의 비교

실록은 후대 임금이 볼 수 없어 기록의 정확성에도 불구하고 실제 국정 운영에 참고하기 어려웠던 반면, 《일성록》은 후대 임금이 직접 보고 국정에 참조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2] 실록의 자료인 사초는 실록 편찬 과정에서 취사선택되거나 세초되었으나, 《일성록》과 승정원일기는 하루의 일을 그때그때 기록한 것으로, 실록 편찬 시 참고는 되지만 독자적으로 기록, 보존되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2]

6. 독도 문제와 관련한 논란

『일성록』 1807년
가운데 부분에 "북쪽에 우산도가 있는데, 둘레가 2, 3리 정도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일본과 한국 양측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독도를 둘러싸고, 한국 측이 독도의 옛 이름이라고 주장하는 "우산도"가 현재 울릉도의 북동쪽에 인접한 죽서임을 나타내는 기술이 일성록에서 확인되었다.[11]。이는 한국 국내에서 독도 문제를 연구하는 미국인 게리 비버스가 2007년인터넷상에서 발표한 내용이다.[11]。『일성록』 1807년의 기록에 따르면, 울릉도 주변을 답사한 관료는 "북쪽에 우산도가 있는데, 둘레는 2, 3리(1리는 800~1200m) 정도이다."라고 보고하였다. 즉, 울릉도의 북쪽에 "우산도"가 있으며, 그 둘레는 2, 3리(한국 리로 800미터에서 1,200미터)로, 독도처럼 두 섬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우산도가 독도가 아닌 죽서에 해당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고지도뿐만 아니라 문헌상으로도 그 사실이 확인되었다는 것을 뜻한다.[11]

참조

[1] 서적 Memory of the World: The Treasures That Record our History from 1700 BC to the Present Day UNESCO Publishing
[2] 간행물 일성록 (日省錄) https://encykorea.ak[...] Academy of Korean Studies 2024-07-05
[3] 웹사이트 국보 제153호 http://www.cha.go.kr[...] 2017-12-06
[4] 웹사이트 UNESCO - Ilseongnok: Records of Daily Reflections http://www.unesco.or[...] UNESCO 2015-02-19
[5] 문서 A Bibliographic Guide to Traditional Korean Sources Asiatic Research Center
[6] 웹사이트 Ilseongnok: Records of Daily Reflections http://www.unesco.or[...] UNESCO 2017-12-06
[7] 웹사이트 大韓民国文化財庁「日省録」 http://jpn.cha.go.kr[...]
[8] 웹사이트 国立ソウル大学校 奎章閣テキスト検索「日省録」 http://kyu.snu.ac.kr[...]
[9] 문서
[10] 인용
[11] 뉴스 「于山島=竹嶼」を文献で初めて実証 https://megalodon.jp[...] 山陰中央新報 2008-01-19
[12] 웹사이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
[13] 뉴스 세계기록유산 등재된 일성록은 http://media.daum.ne[...] 연합뉴스 2011-05-24
[14] 뉴스 5.18기록물.일성록 유네스코 유산 등재 http://media.daum.ne[...] 연합뉴스 2011-05-24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