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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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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기신뢰》는 랄프 왈도 에머슨이 1841년에 출판한 에세이로, 개인주의, 개인적 책임, 비순응주의를 강조하며 초월주의 운동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이 에세이는 에머슨이 1830년 아내의 결핵 투병을 지켜보며 느낀 '불멸'에 대한 열망과 1836-1837년 보스턴에서 진행한 역사 철학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주요 주제는 '자신을 믿어라'는 것이며, 비순응주의, 고독과 공동체의 관계, 영성, 개인주의, 독창성과 모방 사이의 갈등 등을 다룬다. 《자기신뢰》는 "어리석은 일관성은 소인배의 도깨비다"라는 구절을 통해 대중문화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허먼 멜빌의 《모비 딕》과 같은 작품에서 비판적으로 다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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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
자기 신뢰 (Self-Reliance)
정보
저자랠프 월도 에머슨
발표일1841년
장르에세이
원어영어
내용
주제개인주의
비순응
독창성
직관의 중요성
요약에머슨은 사회적 압력에 저항하고 자신의 직관을 따르며 개인의 독창성을 옹호한다. 그는 자기 신뢰가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열쇠라고 주장한다.
영향
영향 받은 작품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나를 찾아서
영향 준 사상초월주의
개인주의

2. 집필 배경 및 과정

《자기신뢰》는 랄프 왈도 에머슨의 개인적인 경험과 철학적 사색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에머슨의 자서전 작가였던 로버트 D. 라챠드슨은 에머슨이 첫 번째 아내 엘렌이 종양으로 앓고 있던 1830년 9월의 어느 설교에서 "불멸이 지금보다 더 강하고 처절하게 필요한 적은 없었다"라고 언급하였으며, 이 경험이 《자기신뢰》에 담길 철학적 사상의 초기 힌트가 되었다고 기록했다. 1836년에서 1837년 사이에는 보스톤에 있는 메이슨 템플에서 역사 철학에 대한 강의를 하였는데, 이 강의들은 후에 "자기신뢰"와 다른 수필에 관한 생각의 기반이 되었다.

2. 1. 초기 영감

1830년 9월, 랄프 왈도 에머슨은 첫 번째 아내 엘렌이 결핵으로 투병하는 상황에서 "불멸이 지금보다 더 강하고 처절하게 필요한 적은 없었다"라는 강렬한 열망을 경험했다. 이 경험은 훗날 《자기신뢰》에 담길 철학적 사상의 초기 힌트가 되었다.

2. 2. 강연 활동

1836년부터 1837년까지 에머슨은 보스턴의 메이슨 템플에서 역사 철학에 대한 연속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별도로 출판되지 않았지만, 여기서 제시된 에머슨의 생각은 훗날 《자기신뢰》를 비롯한 여러 수필에 반영되었다. 미국 학자와 신학교 강연 같은 후기 강연에서 드러난 에머슨의 급진적인 견해는 대중의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자기신뢰》에서 개인주의를 확고하게 옹호한 것은 이러한 비난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될 수 있다.

2. 3. 초월주의 운동

랄프 왈도 에머슨은 19세기 미국에서 일어난 초월주의 운동의 중심인물이었다. 초월주의는 낭만주의, 유니테리언주의, 독일 관념론, 그리고 미국 공화주의 전통을 결합하여 개인의 직관과 경험, 자연과의 교감을 강조하는 사상이다.[2] 초월주의 운동은 뉴잉글랜드에서 번성했으며 혁신적인 새로운 삶의 철학을 제안했는데, 낭만주의, 유니테리언주의, 독일 관념론의 오래된 아이디어와 미국 공화주의 전통을 활용했다.[2] 이러한 아이디어 중 일부는 당시 미국의 가치(자연, 개인주의, 개혁)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으며, 에머슨의 에세이에서 언급된다. 《자기신뢰》는 초월주의의 핵심 가치인 개인주의, 개인적 책임, 비순응주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3. 주제

《자기신뢰》는 "자신을 믿어라"라는 하나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부 주제들을 다룬다. 에머슨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장악하지 않는다면, 주변 환경이 우리를 장악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개인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야 함을 역설한다.

3. 1. 비순응주의

이 수필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비순응주의이다. 에머슨은 "사람이 되려는 자는 비순응주의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라고 조언한다. 하이징 리앙은 "자기 신뢰"에 대한 분석에서 에머슨이 어떻게 "독자들에게 순응주의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성으로 돌아가도록 장려하는지" 설명한다.

에머슨은 공동체나 친구들이 오히려 자기 성장의 방해가 될 수 있으며,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갖고 묵상하기를 권한다. 그는 "그러나 위대한 사람은 군중 속에서 고독의 완벽한 달콤함으로 자신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3. 2. 고독과 공동체

에머슨은 친목 방문과 가족의 필요로 인해 공동체가 자기 성장의 방해가 된다고 보았다. 그는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을 옹호했다. 이는 강한 자존감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며, 조언을 받는 사람이 집단 속에서 자신의 신념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돕는다. 에머슨은 "위대한 사람은 군중 속에서 고독의 완벽한 달콤함으로 자신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3. 3. 영성과 진리

에머슨은 진리가 사람 안에 존재하며, 이것이 권위이지 종교와 같은 기관이 권위를 갖고 있지 않다고 믿었다. 그는 영성에 있어서 제도화된 종교에 의존하는 것은 개인의 정신적 성장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에머슨은 시민들이 정부를 조절해야 하며, 아무도 개인 위에 권위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가 아닌 개인만이 깨달음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았다.

3. 4. 개인주의

에머슨은 개인이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은 당신 자신뿐이다. 원칙의 승리만이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에머슨은 개인의 권위를 강조하며, 그 무엇도 자아 위에 권위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한다. 역사에서 깨달음을 찾는 것은 유혹이지만, 그는 그것이 개인적인 탐구에서만 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진실이 사람 안에 있으며, 이것이 종교와 같은 제도가 아닌 권위라고 믿는다.

에머슨은 시민들이 정부를 조절해야 하며, 아무도 개인 또는 자아 위에 권위가 없다고 말한다. 역사는 계몽을 가져오지 않고, 오직 개인만이 계몽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3. 5. 독창성과 모방

에머슨은 "질투는 무지이고, 모방은 자살이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을 고집하라; 결코 모방하지 말라."고 권한다. 즉, 타인을 모방하는 대신 자신의 고유한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4. 비판

허먼 멜빌의 1851년 소설 《모비 딕》은 에이허브의 삶과 죽음을 통해 에머슨의 자기 신뢰 철학을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멜빌은 자기 신뢰가 극단으로 치달을 때 파괴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보았다. 리처드 체이스는 멜빌에게 "영적, 정서적, 육체적인 죽음은 세상이 자족적인 자아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유아론의 지경으로 밀어붙여질 때 자기 신뢰의 대가이다."라고 썼다. 체이스는 멜빌의 예술이 "과장된 자존심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반면, ... 에머슨이 즐겨 하듯이 자아의 생명력 있는 가능성을 암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에머슨의 사상과 상반된다고 보았다. 뉴턴 아빈은 더 나아가 자기 신뢰가 멜빌에게는 "야생의 자기 중심주의, 무정부주의적이고 무책임하며 파괴적인 [왕의 의복으로 위장한]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비평가들은 에머슨이 우주는 "영" 없이는 완전하지 않다고 믿었으며, 어떤 형태의 영성이나 종교적 경향이 없다면 사회와 우주는 "슬프고, 희망이 없고, 대체로 무의미하다."고 주장한다. 초월주의자인 에머슨은 자기 신뢰적인 개인을 포함하여 어떤 사람도 더 높은 권력과의 연결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마크 클라디스는 "자신만으로는 더 큰 존재와 친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에머슨은 독자들에게 자기 신뢰가 "뉴턴의 물리적 우주와 마찬가지로 규칙에 의해 지배되는 영적인 우주에서의 자유"임을 이해하도록 권장한다. 클라디스는 사람들이 혼자 힘으로 삶을 견뎌야 하는 것이 아니며, 자기 신뢰를 달성하는 것은 "우리는 모든 종류의 도움과 지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우리를 지지하고, 유지하며, 항상 우리와 함께 여행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5.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랠프 월도 에머슨의 "어리석은 일관성은 소인배의 도깨비다"라는 구절은 1998년 영화 ''넥스트 스톱 원더랜드''에서 유행어로 사용되었다. 이 구절을 알고 있는 한 여성(호프 데이비스 분)은 여러 남자와 데이트를 하는데, 남자들은 이 대사를 언급하며 그녀에게 감명을 주려 하지만, 이를 잘못 인용하고 W. C. 필즈, 칼 마르크스, 또는 키케로의 말로 잘못 칭한다.

이 구절은 텔레비전 쇼 ''멘탈리스트''의 한 에피소드에서 패트릭 제인이 범죄 보스를 만났을 때 대화를 시작하면서 언급되기도 했다. 또한 1989년 영화 ''드림 어 리틀 드림''에서는 한 노부부의 뒷마당을 통해 자주 지름길을 이용하는 십 대 그룹을 언급할 때 사용되었으며, 1972년 코미디 영화 ''왓츠 업, 독?''에서도 사용되었다.

아이작 아시모프는 미스터리 단편 소설 모음집 ''아시모프의 미스터리''의 작가의 말에서, 공통된 세계관을 가진 컬렉션의 한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와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 때마다 "에머슨!"이라는 단어로 이 구절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죽어가는 밤" 이야기는 "노래하는 종"의 배경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아시모프는 공동 저자들과 함께 기사를 교정하면서 이 구절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조

[1] 웹사이트 Familiar Quotations http://www.bartleby.[...] Bartleby Inc.
[2] 간행물 The Republican Philosophy of Emerson's Early Lectures 199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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