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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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성태는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김유정, 채만식, 이문구, 황석영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으며, 사회 현실과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소설집 《매향》, 《늑대》, 《두번의 자화상》 등을 발표했으며, 채만식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은 영어, 일본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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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태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전성태 |
| 한자 표기 | 全成太 |
| 로마자 표기 | Jeon Seong-tae |
| 출생 | 1969년 |
| 출생지 | 전라남도 고흥군 |
| 국적 | 대한민국 |
| 직업 | 소설가 |
| 언어 | 한국어 |
| 학력 |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 |
| 등단 | 1994년 실천문학신인상 〈닭몰이〉 |
| 경력 | |
| 주요 경력 |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
| 수상 | |
| 수상 내역 | 실천문학신인상 (1994) 대산창작기금 (1999) 신동엽문학상 (2000) 제비꽃서민소설상 (2009) 올해의 작가 (2009) 채만식문학상 (2009) 무영문학상 (2010) 오영수문학상 (2011) 현대문학상 (2012) 이효석문학상 (2015) 한국일보문학상 (2015) |
2. 생애
1969년 전라남도 고흥군의 20가구로 이루어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1] 5남 1녀 중 다섯째로, 농사일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막내를 돌보느라 9살에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4] 순천매산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5]
1994년 실천문학신인상에 농촌 젊은이의 한나절을 해학적인 필치로 그린 단편소설 〈닭몰이〉(〈닭쫓는 이야기〉[5])가 당선되어 등단했다.[1] 이 작품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전성태는 등단 당시 유행하던 X세대, 오렌지족과는 달리, 구덩이를 파고 개구리를 잡는 시골 소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에 콤플렉스를 느끼기도 했다고 회고했다.[1]
1999년 소설집 《매향》으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았고, 2000년 18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매향》은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 토속적 언어와 해학적 문체로 소외된 농촌 현실과 민중의 삶을 밀도있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2]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했다.[6]
‘문학과 사회’ 2008년 겨울호에 발표한 단편〈이미테이션〉에서 “혼혈인의 아픔을 바라보는 이야기이면서, 같은 외국인이지만 선진국과 후진국 외국인을 차별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뒤틀린 욕망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리얼리즘, 민족문학 진영의 적통을 잇는 작가로 꼽힌다.[7]
2009년 소설집 《국경을 넘는 일》로 제비꽃서민소설상을 받았다. 같은 해, 소설집 《늑대》로 “문명화와 문명화 이전의 경계지대에서 벌어지는 쟁투와 내면적 갈등을 신식민주의적 역사철학으로 예리하게 풀어냈고, 분단의 문제와 극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선이 진지했다.”는 평을 받으며 제6회 채만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늑대》는 작가가 몽골에서 6개월간 보내면서 얻은 체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쓴 소설들로, 남북문제를 비롯해 이주 노동자 문제, 신자유주의 시대의 자본주의 문제, 혼혈 문제 등 다채로운 주제의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8] 2010년 11회 무영문학상 수상작으로도 선정되었으며, “40대 초반의 작가가 이렇게 어휘를 능란하게 사용하고 구성을 쫀쫀하게 해서 우리말을 빛나게 할 수 있는지 놀랐다. 농민문학의 맥을 잇는 이 시상식은 한국 문단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는 수상평을 받았다.[9]
2010년 첫 산문집 《성태 망태 부리붕태》를 펴냈다. 작가는 “워낙 시골이라 제 또래보다 20년은 앞선 선배들이 경험했을 법한 일들을 겪었는데 그게 제 문학적 자산이 됐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즐거운 작업이었다. 고향에서 보낸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은 어머니의 자궁이 연장된 것처럼 저에게는 완벽한 시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10] 이 산문집은 2015년 《세상의 큰형들》이라는 제목으로 난다에서 재출간되었다.
2011년 19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으로 단편 〈국화를 안고〉가 선정됐다. "죽음을 매개로 과거의 상처와 화해하는 시골처녀 교사의 이야기로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 이후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애잔한 심리와 사연을 차분하게 잘 정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2년 57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으로 단편 〈낚시하는 소녀〉가 선정됐다. "장면 장면을 적절히 에두르고 절제하여 독자에게 잔잔히 전달했다"라는 수상평을 받았다.[11]
2015년 소설집 《두번의 자화상》으로 16회 이효석문학상과 48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효석문학상 선정위원회는 "전성태 작가는 개인과 사회가 만나는 지점을 치밀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재현하고 있다. 소설의 역할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일보문학상 심사위원단은 "《두번의 자화상》은 우리가 익숙하다고 생각해서 살피지 않으려 했던 길을 소설이 돌아보도록 만들 때 발휘할 수 있는 중량감이 전해지는 작품집"이라고 평했다.
단편 〈소를 줍다〉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단편 〈이미테이션〉이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산문 〈방언의 상상력〉, 〈중학생이 중학쇵을 만나면〉이 각각 고등학교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었다.
2017년 소설집 《늑대》가 뉴욕의 White Pine Press에서 《Wolves》라는 제목으로 Sora Kim-Russell에 의해 번역 출간되었다. 문학평론가 고영직은 전성태를 “김유정과 채만식, 이문구의 문체를 이어받은 후예”라고 평가했다.[12]
2. 1.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
1969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냈다. 5남 1녀 중 다섯째로, 농사에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막내를 돌보느라 9살에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4] 20가구로 이루어진 고흥의 시골 마을에서 성장한 그의 어린 시절의 기억은 그의 문학적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1] 순천매산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5] 전성태는 "문단에 데뷔할 당시 유행은 X세대와 오렌지족이었다. 동년배 작가들은 삼풍백화점, 서태지 등 문화적 경험을 소재로 글을 썼다. 그래서 나는 재미로 구덩이를 파고, 팔려고 개구리를 잡는 시골 소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에 대해 콤플렉스를 느꼈다. 나는 도시적 감수성으로 무장한 모든 작가들 사이에서 마치 흰 쌀 속에 섞인 검은 쌀 한 톨처럼 약간 위축되었다."[1]라고 회상했다.2. 2. 등단과 초기 활동
전성태는 1969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태어나 순천매산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5] 5남 1녀 중 다섯째로, 어린 시절 농사에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막내를 돌보느라 9살에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4] 1994년 실천문학신인상에 농촌 젊은이의 한나절을 해학적인 필치로 그린 단편소설 〈닭몰이〉가 당선되어 등단했다.[5] 이 작품은 농촌 젊은이의 하루를 풍자적인 필치로 그려냈으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첫 소설집 《매향》은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 토속적 언어와 해학적 문체로 소외된 농촌 현실과 민중의 삶을 밀도있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2] 1999년 소설집 《매향》으로 대산창작기금을, 2000년 18회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2]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했다.[6]
2. 3. 작가로서의 성장과 사회 참여
1969년 전라남도 고흥군의 20가구로 이루어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1] 5남 1녀 중 다섯째로, 농사일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막내를 돌보느라 9살에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4] 순천매산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5]1994년 실천문학신인상에 농촌 젊은이의 한나절을 해학적인 필치로 그린 단편소설 〈닭몰이〉(〈닭쫓는 이야기〉[5])가 당선되어 등단했다.[1] 이 작품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전성태는 등단 당시 유행하던 X세대, 오렌지족과는 달리, 구덩이를 파고 개구리를 잡는 시골 소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에 콤플렉스를 느끼기도 했다고 회고했다.[1]
1999년 소설집 《매향》으로 대산창작기금을 받았고, 2000년 18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매향》은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 토속적 언어와 해학적 문체로 소외된 농촌 현실과 민중의 삶을 밀도있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2]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했다.[6]
2009년 소설집 《국경을 넘는 일》로 제비꽃서민소설상을 받았다. 같은 해, 소설집 《늑대》로 “문명화와 문명화 이전의 경계지대에서 벌어지는 쟁투와 내면적 갈등을 신식민주의적 역사철학으로 예리하게 풀어냈고, 분단의 문제와 극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선이 진지했다.”는 평을 받으며 제6회 채만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늑대》는 작가가 몽골에서 6개월간 보내면서 얻은 체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쓴 소설들로, 남북문제를 비롯해 이주 노동자 문제, 신자유주의 시대의 자본주의 문제, 혼혈 문제 등 다채로운 주제의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8] 2010년 11회 무영문학상 수상작으로도 선정되었으며, “40대 초반의 작가가 이렇게 어휘를 능란하게 사용하고 구성을 쫀쫀하게 해서 우리말을 빛나게 할 수 있는지 놀랐다. 농민문학의 맥을 잇는 이 시상식은 한국 문단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는 수상평을 받았다.[9]
2011년 19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으로 단편 〈국화를 안고〉가 선정됐다. "죽음을 매개로 과거의 상처와 화해하는 시골처녀 교사의 이야기로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 이후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애잔한 심리와 사연을 차분하게 잘 정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2년 57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으로 단편 〈낚시하는 소녀〉가 선정됐다. "장면 장면을 적절히 에두르고 절제하여 독자에게 잔잔히 전달했다"라는 수상평을 받았다.[11]
2015년 소설집 《두번의 자화상》으로 16회 이효석문학상과 48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효석문학상 선정위원회는 "전성태 작가는 개인과 사회가 만나는 지점을 치밀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재현하고 있다. 소설의 역할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일보문학상 심사위원단은 "《두번의 자화상》은 우리가 익숙하다고 생각해서 살피지 않으려 했던 길을 소설이 돌아보도록 만들 때 발휘할 수 있는 중량감이 전해지는 작품집"이라고 평했다.
2017년 소설집 《늑대》가 뉴욕의 White Pine Press에서 《Wolves》라는 제목으로 Sora Kim-Russell에 의해 번역 출간되었다. 문학평론가 고영직은 전성태를 “김유정과 채만식, 이문구의 문체를 이어받은 후예”라고 평가했다.[12]
2. 4. 최근 활동과 문학적 성취
전성태는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1999년 소설집 《매향》으로 대산창작기금을, 2000년 18회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2] 2009년에는 소설집 《국경을 넘는 일》로 제비꽃서민소설상을, 소설집 《늑대》로 채만식문학상을 수상했다.[2] 《늑대》는 작가가 몽골에서 6개월간 체류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들로, 남북문제, 이주 노동자 문제, 신자유주의 시대의 자본주의 문제, 혼혈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8]2010년에는 소설집 《늑대》로 11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2] 같은 해, 첫 산문집 《성태 망태 부리붕태》를 펴냈으며,[10] 이 산문집은 2015년 《세상의 큰형들》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2011년 단편 〈국화를 안고〉로 19회 오영수문학상을, 2012년 단편 〈낚시하는 소녀〉로 57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2] 2015년에는 소설집 《두번의 자화상》으로 16회 이효석문학상과 48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2]
그의 단편 〈소를 줍다〉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단편 〈이미테이션〉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산문 〈방언의 상상력〉, 〈중학생이 중학쇵을 만나면〉은 각각 고등학교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2017년 소설집 《늑대》가 뉴욕의 White Pine Press에서 《Wolves》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12]
문학평론가 고영직은 전성태를 “김유정과 채만식, 이문구의 문체를 이어받은 후예”라고 평가했다.[12]
3. 작품 세계
전성태는 김유정, 채만식, 이문구, 황석영 작가들의 계보를 잇는 한국 서사 전통의 이야기꾼으로 평가받는다.[1] 개인적인 수준에서 사회 문제를 상세하게 이야기하는 능력이 그의 강점으로 꼽힌다.[1]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전성태는 사회 운동 실천 과정에 대한 의문과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인 첫 번째와 두 번째 소설집 『매향』과 『국경을 넘는 일』을 발표했다.[1] 이후 세 번째 소설집 『늑대』에서는 자본주의에서 비롯되는 욕망의 문제로 주제를 확장했다.[1]
동료 작가 백가흠은 전성태에 대해 "현실 속에서 발휘된 그의 재치는 우리 문학의 미적 우월성에 자긍심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1990년대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이야기로 소설의 방향이 향하던 시기에, 그는 우리 사회와 현실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어 우리 문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보았다.[2] 백가흠은 현실주의가 시대 변화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며, 소설은 현실 세계 평범한 사람들의 거리에서만 펼쳐질 수 있는 사소한 것이고, 그 현실의 시선을 통해서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전성태의 소설은 훌륭하다고 평가했다.[2]
3. 1. 리얼리즘 문학의 계승
전성태는 김유정, 채만식, 이문구, 황석영 작가들의 계보를 잇는 한국 서사 전통의 이야기꾼으로 평가받는다.[1] 개인적인 수준에서 사회 문제를 상세하게 이야기하는 능력이 그의 강점으로 꼽힌다.[1]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전성태는 사회 운동 실천 과정에 대한 의문과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인 첫 번째와 두 번째 소설집 『매향』과 『국경을 넘는 일』을 발표했다.[1] 이후 세 번째 소설집 『늑대』에서는 자본주의에서 비롯되는 욕망의 문제로 주제를 확장했다.[1]동료 작가 백가흠은 전성태에 대해 "현실 속에서 발휘된 그의 재치는 우리 문학의 미적 우월성에 자긍심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1990년대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이야기로 소설의 방향이 향하던 시기에, 그는 우리 사회와 현실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어 우리 문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보았다.[2] 백가흠은 현실주의가 시대 변화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며, 소설은 현실 세계 평범한 사람들의 거리에서만 펼쳐질 수 있는 사소한 것이고, 그 현실의 시선을 통해서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전성태의 소설은 훌륭하다고 평가했다.[2]
3. 2.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관심
전성태는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한국의 서사 전통을 계승한 풍부한 이야기꾼으로 평가받는다.[1] 김유정, 채만식, 이문구, 황석영 작가들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여겨진다.[1] 그는 개인적인 수준에서 사회 문제를 상세하게 이야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1]대학 시절 그룹 창작 활동을 통해 글쓰기를 시작한 전성태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했다.[1] 사회주의 실패 이후, 그는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달성한다면 과연 욕망의 문제들이 해결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글쓰기에 있어 유연한 태도를 갖게 되었다.[1] 그의 초기 소설집 『매향』과 『국경을 넘는 일』은 사회 운동 실천 과정에 대한 의문과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였다.[1] 이후 소설집 『늑대』를 기점으로 그의 주제는 자본주의에서 비롯되는 욕망의 문제로 확장되었다.[1]
동료 작가 백가흠은 전성태의 소설이 1990년대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이야기로 향하던 시기에 우리 사회와 현실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었다고 평가하며, 그의 작품이 우리 문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말했다.[2]
3. 3. 분단 현실과 신자유주의 비판
전성태는 김유정, 채만식, 이문구, 황석영 작가들의 계보를 잇는 한국 서사 전통의 이야기꾼으로 평가받는다.[1] 개인적 차원에서 사회 문제를 이야기하는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1]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전성태는 사회 운동 실천 과정에 대한 의문과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을 첫 번째와 두 번째 소설집인 《매향》과 《국경을 넘는 일》에 담았다.[1] 세 번째 소설집 《늑대》 이후, 그의 주제는 자본주의에서 비롯되는 욕망의 문제로 확장되었다.[1]동료 작가 백가흠은 전성태의 작품이 우리 문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며, 그의 소설이 현실 세계의 평범한 사람들의 거리에서만 펼쳐질 수 있는 매우 사소한 것이며, 그 현실의 시선을 통해서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훌륭하다고 말했다.[2] 특히 소설의 방향이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이야기로 향하던 1990년대에, 그는 우리 사회와 현실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었다고 평가했다.[2]
4. 수상 경력
전성태는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왔다.[5] 2009년 단편집 『늑대』로 채만식 문학상을 수상했다.[5] 같은 해 민족문학연구소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2010년에는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5] 2011년에는 오영수 문학상과 현대문학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단편집 『두 번의 자화상』으로 이효석 문학상을 수상했으며,[5] 같은 해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했다.
5. 작품 목록
- 소설집 〈매향(埋香)〉(실천문학사) 1999년
- * 길, 매향, 태풍이 오는 계절, 가문 정월, 새, 유자 향기, 못난 부족이 그린 벽화, 닭몰이, 가수, 금굴배미 형제, 사육제, 도롱굴댁의 내훈
- 소설집 〈국경을 넘는 일〉(창비) 2005년
- * 존재의 숲, 퇴역 레슬러, 한국의 그림, 소를 줍다, 연이 생각, 국경을 넘는 일, 사형(私刑), 환희
- 소설집 〈늑대〉(창비) 2009년
- * 목란식당, 늑대, 남방식물, 코리언 쏠저, 두 번째 왈츠, 중국산 폭죽, 강을 건너는 사람들, 누구 내 구두 못 봤소?, 아이들도 돈이 필요하다, 이미테이션
- 소설집 〈두번의 자화상〉(창비) 2015년
- * 소풍, 배웅, 낚시하는 소녀, 밥그릇, 영접, 로동신문, 성묘, 망향의 집, 국화를 안고, 지워진 풍경, 소녀들은 자라고 오빠들은 즐겁다, 이야기를 돌려드리다
- 소설집 ''Wolves'' (White Pine Press) 2017년
- * The Magnolia영어, Wolves영어, Southern Plants영어, Korean Soldier영어, Second Waltz영어, Chinese Fireworks영어, River Crossers영어, Has Anyone Seen My Shoes?영어, Kids Need Money Too영어, Imitayshum영어
- 평전〈김주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3년
- 장편소설〈여자 이발사〉(창해) 2005년
- 르포집〈길에서 만난 세상: 대한민국 인권의 현주소를 찾아〉(우리교육) 2006년 박영희, 오수연, 전성태 공저,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사진 김윤섭
- 산문집 〈성태 망태 부리붕태〉(좋은생각) 2010년
- 산문집 〈세상의 큰형들〉 (난다) 2015년
5. 1. 소설집
- 소설집 〈매향(埋香)〉(실천문학사) 1999년
- * 길, 매향, 태풍이 오는 계절, 가문 정월, 새, 유자 향기, 못난 부족이 그린 벽화, 닭몰이, 가수, 금굴배미 형제, 사육제, 도롱굴댁의 내훈
- 소설집 〈국경을 넘는 일〉(창비) 2005년
- * 존재의 숲, 퇴역 레슬러, 한국의 그림, 소를 줍다, 연이 생각, 국경을 넘는 일, 사형(私刑), 환희
- 소설집 〈늑대〉(창비) 2009년
- * 목란식당, 늑대, 남방식물, 코리언 쏠저, 두 번째 왈츠, 중국산 폭죽, 강을 건너는 사람들, 누구 내 구두 못 봤소?, 아이들도 돈이 필요하다, 이미테이션
- 소설집 〈두번의 자화상〉(창비) 2015년
- * 소풍, 배웅, 낚시하는 소녀, 밥그릇, 영접, 로동신문, 성묘, 망향의 집, 국화를 안고, 지워진 풍경, 소녀들은 자라고 오빠들은 즐겁다, 이야기를 돌려드리다
- 소설집 ''Wolves'' (White Pine Press) 2017년
- * The Magnolia영어, Wolves영어, Southern Plants영어, Korean Soldier영어, Second Waltz영어, Chinese Fireworks영어, River Crossers영어, Has Anyone Seen My Shoes?영어, Kids Need Money Too영어, Imitayshum영어
5. 2. 장편소설
2005년 장편소설 《여자 이발사》를 창해에서 출간했다.5. 3. 산문집
5. 4. 평전
2003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전성태의 평전 《김주열》이 출간되었다.5. 5. 르포집
전성태한국어는 김윤섭이 찍은 사진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기획하에 박영희, 오수연과 공저로 르포집 《길에서 만난 세상: 대한민국 인권의 현주소를 찾아》(우리교육, 2006년)을 출간했다.5. 6. 일본어 번역 작품
- 소풍일본어, 오야마우치 소노코 역, 퀀, 한국 문학 쇼트 쇼트, 2018년 10월
- 두 번의 자화상일본어, 키라 카나에 역, 도쿄 외국어 대학교 출판회, 이야기의 섬 아시아, 2021년 5월
참조
[1]
웹사이트
"[인터뷰]소설가 전성태, 종이배 띄우듯 어린시절 이야기 담아 보냈다"
http://news1.kr/arti[...]
2015-06-15
[2]
뉴스
"[백(白)형제의 문인보](22) 소설가 전성태"
http://news.khan.co.[...]
Kyunghyang Daily
2014-09-12
[3]
문서
"전성태 | Digital Library of Korean Literature (LTI Korea)"
http://library.ltiko[...]
2017-11-29
[4]
웹사이트
유년시절 고향의 추억들… 전성태 첫 산문집 ‘성태 망태 부리붕태’
https://news.kmib.co[...]
2010-07-02
[5]
웹사이트
전성태 - YES24 작가파일
http://www.yes24.com[...]
2023-02-04
[6]
웹인용
'촌놈' 전성태의 무기는 성실과 겸손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
2003-04-21
[7]
웹인용
"[한국일보 문학상 본심 후보 작가] <4> 전성태 '이미테이션'"
http://news.hankooki[...]
2009-11-04
[8]
웹인용
채만식문학상에 전성태씨의 '늑대'
http://app.yonhapnew[...]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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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전성태씨 무영문학상 수상
http://www.dynews.co[...]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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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고향의 추억들… 전성태 첫 산문집 ‘성태 망태 부리붕태’
http://news.kukinews[...]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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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상에 전성태·김소연·박혜경씨
http://news.mk.co.kr[...]
2011-11-2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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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전성태의 어린시절 이야기
http://www.hani.co.k[...]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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