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에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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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원에 죽다는 데라야마 슈지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어린 시절의 경험과 상상을 넘나들며 현실과 허구를 혼합한 작품이다. 영화는 주인공이 자신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한 후, 과거의 자신과 대면하며 시간과 기억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액자식 구성을 취한다. 영화 속 영화와 액자 이야기, 프롤로그, 에필로그를 통해 어린 시절의 기억, 광기, 자살, 그리고 존속 살해의 역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로버트 니시무라는 이 영화를 "매우 독창적이고 매혹적"이라고 평했다. 1984년에는 미요시 아키라가 이 영화의 가집을 바탕으로 혼성 합창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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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죽다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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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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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데넨니 시스 (寺山修司) |
감독 | 테라야마 슈지 |
각본 | 테라야마 슈지 |
제작 | 에이코 쿠조 킨시로 쿠즈이 테라야마 슈지 |
주연 | 스다 칸타로 |
음악 | J.A. Seazer |
촬영 | 타츠오 스즈키 |
편집 | 사치코 야마지 |
스튜디오 | 진리키 히코키 샤 아트 시어터 길드 |
배급사 | 아트 시어터 길드 |
개봉일 | 1974년 12월 28일 |
상영 시간 | 101분 |
국가 | 일본 |
언어 | 일본어 |
2. 줄거리
영화 감독이 된 주인공 '나'는 아오모리현 오소레산 기슭 마을에서의 자신의 중학교 시절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영화를 제작한다. 영화 속에서 소년 '나'는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며, 죽은 아버지의 영혼을 이타코를 통해 불러내 대화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는다. 그는 옆집에 사는 젊은 유부녀에게 마음을 품고, 마을에 온 서커스단을 통해 바깥 세상에 대한 동경을 키우다 결국 유부녀와 함께 가출을 계획한다.
하지만 영화 시사회 이후, 한 평론가로부터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당신의 할머니를 죽인다면, 현재의 당신은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존속 살해의 역설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된다. 이 질문에 깊이 몰두하던 '나'는 자신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름답게 각색된 거짓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소년 시절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그가 기억하는 실제 과거는 마을 사람들의 광기, 변태적인 인물들로 가득했던 서커스단, 그리고 호감을 느꼈던 유부녀가 애인과 함께 눈앞에서 동반 자살하는 등 훨씬 암울하고 충격적인 사건들로 채워져 있었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을 경우 현재의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확인하고자 과거로 향한다. 소년 '나'는 현재의 '나'와 만나 대화를 나눈 끝에 어머니를 버리고 도쿄로 상경하기로 결심하지만, 떠나기 직전 도쿄에서 온 여자에게 동정을 빼앗기고 결국 어머니를 살해하지는 않은 채 고향을 떠난다. 현재로 돌아온 '나'는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영화는 현재의 '나'가 20년 전 모습의 어머니와 번잡한 신주쿠역 앞 한복판에서 묵묵히 식사를 하는 초현실적인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2. 1. 프롤로그
시골에서 여섯 명의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한다. 술래로 뽑힌 아이를 제외한 다섯 아이들이 숨으러 가고, 술래는 아이들을 찾기 시작하지만, 대신 다섯 명의 어른들이 나타난다.2. 2. 영화 속 영화 (Film-Within-Film)
영화 감독이 된 주인공 '나'가 만든 자전적 영화가 극중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나'가 중학교 시절 아오모리현 오소레산 기슭의 마을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던 경험을 각색한 내용을 담고 있다.영화 속에서 소년 '나'는 죽은 아버지의 영혼을 이타코를 통해 불러내 대화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는다. 그는 옆집에 사는 젊은 유부녀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 어느 날 마을에 온 서커스단을 구경하고 단원에게 바깥 세상 이야기를 들으며 막연한 동경심을 키운다. 답답한 현실에 싫증을 느낀 소년은 가출을 결심하고, 비슷한 이유로 현재의 삶에 불만을 품고 있던 옆집 유부녀와 함께 마을을 떠나기로 약속한다. 두 사람은 역에서 만나 함께 철길을 따라 걷는다.
여기까지가 영화 속 영화의 내용이다. 시사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영화의 완성도를 칭찬하지만, 이후 평론가와 함께 스낵바에 들른 '나'는 "만약 당신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당신의 할머니를 죽인다면, 현재의 당신은 존재할 수 있을까?"(존속 살해의 역설)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 질문의 의미를 곱씹던 '나'는 소년 시절의 자신과 마주하게 되고, 소년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름답게 각색되었을 뿐 진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2. 3. 액자 이야기 (Frame Story)
영화의 편집된 버전 시사회가 끝난 후, 성인이 된 주인공은 친구와 함께 극장을 나오며 창작의 슬럼프에 빠졌다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영화의 소재로 삼아 값싼 구경거리로 만들고 착취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한다. 그러나 친구는 과거를 허구화하는 것이야말로 과거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그를 설득한다.이어서 친구는 주인공에게 가상의 질문을 던진다.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증조할머니(소스에서는 '삼대 전 할머니')를 죽인다면, 현재의 그는 존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이다(존속 살해의 역설). 주인공은 이 질문에 깊이 빠져든다. 만약 자신이 증조할머니를 죽인다면,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 존재할 수 없게 된다는 모순을 깨닫는다.
편집실로 돌아온 주인공은 영화 속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인 '신짱'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신짱은 영화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과장하고 미화했다며, 그것은 "거짓의 덩어리"라고 울부짖으며 항의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현재의 주인공은 20년 전 모습의 어머니와 마주 앉아 묵묵히 식사를 한다. 이윽고 집의 벽이 무너지자, 그곳은 번잡한 신주쿠역 앞 한복판으로 변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가운데, 주인공과 어머니는 말없이 식사를 계속한다. 이는 현실과 과거, 그리고 영화 속 허구가 뒤섞이는 액자 구조의 결말을 보여준다.
2. 4. 영화 속 영화 재개 (Film-Within-Film Resumed)
편집실 장면 이후, 영화 속 영화가 다시 시작된다. 마을 사람들은 여인이 낳은 아기에게 있는 점을 보고 저주받았다며 아이를 버리라고 강요한다.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주인공 신짱은 과거 도망치려 했던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는 산 속 오두막에서 이웃집 여인이 연인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여인은 신짱에게 혼자 기차를 타라고 말하며, 함께 떠나기로 약속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다.
이후 여인은 자신의 기구한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아버지는 전쟁터로 끌려갔고, 어머니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집안일을 돌볼 사람이 없었다. 먹을 것도 부족했지만 어머니는 땅을 팔라는 제안을 끝까지 거절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결국 밭은 팔렸고, 여인은 친척 집에 맡겨졌다. 어느 날 밤, 죽은 어머니의 붉은 빗을 밭에 묻으러 갔는데, 빗이 마치 밭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려달라고 우는 것처럼 느껴졌다. 전쟁이 끝난 후, 여인은 생계를 위해 매춘부가 되어야 했다. 그녀는 자주 고향 마을 꿈을 꾸었고, 꿈속에서 밭을 갈 때마다 마을의 모든 밭에 붉은 빗이 나타나 자신이 여자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어머니가 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울부짖는 환영을 보았다.
2. 5. 액자 이야기 재개 (Frame Story Resumed)
편집실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하던 주인공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직접 마주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1]주인공의 회상 속, 즉 그가 만든 자전적 영화 속 소년 시절은 다음과 같이 그려진다. 아버지가 없는 소년은 오소레산 기슭 마을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그의 유일한 낙은 이타코를 통해 아버지의 영혼을 불러내 대화하는 것이었다. 옆집에는 타지에서 시집온 젊은 유부녀가 살았는데, 소년은 그녀에게 호감을 느꼈다. 어느 날 마을에 온 서커스단 공연을 보고 바깥세상에 대한 동경을 품게 된 소년은 현재의 답답한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가출을 결심한다. 비슷한 이유로 현실에 염증을 느끼던 옆집 유부녀와 함께 마을을 떠나기로 약속하고, 역에서 만나 함께 철길을 걷는다.[1]
그러나 이 이야기는 영화 감독이 된 현재의 주인공이 각색한 내용이다. 영화 시사회 후, 주인공은 평론가와 스낵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만약 당신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 당신의 3대조 할머니를 죽인다면, 현재의 당신은 존재할 수 있겠는가?"라는 존속 살해의 역설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이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하던 주인공은 실제 자신의 소년 시절과 마주하게 된다.[1]
소년 시절의 '나'는 현재의 '나'에게 영화 속 이야기는 꾸며낸 것이며 진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실제 과거는 달랐다. 마을 사람들은 광기에 차 있었고, 서커스단 역시 변태적인 인물들의 집합체였다. 함께 가출하기로 했던 유부녀는 사실 진심이 아니었으며, 소년의 눈앞에서 자신의 애인과 동반 자살한다.[1]
이런 혼란 속에서 소년은 현재의 '나'와 만난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자신이 어머니를 죽였을 경우 현재의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확인하기 위해 과거로 온 것이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고, 소년은 결국 어머니를 버리고 도쿄로 상경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떠나기 직전, 도쿄에서 돌아온 한 여자에게 동정을 빼앗기게 된다. 모든 것을 견딜 수 없게 된 소년은 결국 어머니를 살해하지 않은 채 기차를 타고 고향을 떠난다. 현재의 '나'는 소년을 계속 기다렸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1]
장면은 다시 현재의 '나'로 돌아온다. 그는 20년 전 모습의 어머니와 마주 앉아 말없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이윽고 집 벽이 무너지자, 그곳은 번잡한 신주쿠역 앞 광장의 한구석으로 변한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가운데, 주인공과 어머니는 묵묵히 식사를 계속한다.[1]
2. 6. 영화 속 영화 재개 (Film-Within-Film Resumed)
성인 주인공은 자신의 어린 시절 세계로 돌아간다. 마을 사람들은 개의 죽음을 갓 태어난 아기가 가져온 불행 탓으로 돌리며, 아기의 어머니에게 아기를 죽이라고 강요한다. 한편, 아기 엄마의 애인은 신짱을 데리고 마을을 떠나려 하며, 떠나기 전에 누군가에게 술을 사 오라고 시킨다. 술 심부름을 가던 사람은 길에서 성인 주인공을 만나 동행을 요청받는다. 그들이 오두막으로 돌아왔을 때, 아기 엄마와 그녀의 애인이 목을 매 함께 자살한 것을 발견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에게 쫓기던 아기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아기를 강에 던져버린다. 시간이 흘러, 마을의 노파들은 아기 엄마가 아기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이야기한다.2. 7. 에필로그
성인 주인공과 어머니가 식사를 하기 위해 마주 앉는다. 주인공은 이 모든 이야기를 다르게 전달할 수도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와 어머니는 단지 자신이 만든 영화 속 인물일 뿐이며, 영화 안에서는 서로를 해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그는 자신에 대해 1935년 12월 10일 출생이며, 현재 도쿄 신주쿠구, 오소레산에 위치한다고 언급한다.식사 도중 갑자기 집의 벽이 무너져 내리며, 그들이 실제로는 신주쿠역 앞, 번잡한 횡단보도 옆에 앉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주인공과 어머니는 주변의 혼잡함 속에서도 묵묵히 식사를 이어간다. 이때 영화 속 영화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화면 안으로 걸어 들어와 현실의 행인들 사이로 섞여 사라진다.
3. 등장인물
(내용 없음)
3. 1. 주요 인물
배우 | 배역 |
---|---|
스가 칸타로 | 나 |
타카노 히로유키 | 소년 시절의 나 |
타카야마 치구사 | 나의 어머니 |
하라다 요시오 | 아라시 / 폭풍 |
하라 이즈미 | 늙은 여인의 환영 / 이타코 환파 |
야치구사 카오루 | 인처화조 |
하루카와 마스미 | 공기녀 |
니이타카 케이코 | 풀 옷 |
란 요코 | 곱추 소녀 |
키무라 이사오 | 영화 평론가 |
미카미 칸 | 소 |
사이토 마사하루 | 정강이 바지 |
살바도르 달리 | 병대 바보 |
미스터 포ーン | 일촌법사 |
오오마에 히토시 | 거인 |
J.A. 시저 | 텐구 쿠라마 |
아와즈 키요시 | 시인 |
- 대사가 없는 엑스트라로 이나 캇페이(당시 아오모리 방송 근무)가 출연하였다. 그는 이발사 역할이었으며, 테라야마의 부탁으로 대도구 제작을 돕기도 했다.[10]
3. 2. 조연
wikitext역할 | 배우 |
---|---|
인처화조 | 야치구사 카오루 |
공기녀 | 하루카와 마스미 |
풀 옷 | 니이타카 케이코 |
나 | 스게 칸타로 |
소년 시절의 나 | 타카노 히로유키 |
정강이 바지 | 사이토 마사하루 |
소 | 미카미 칸 |
이타코 환파 | 하라 이즈미 |
곱추 소녀 | 란 요코 |
병대 바보 | 살바도르 달리 |
나의 어머니 | 타카야마 치구사 |
일촌법사 | 미스터 포ーン |
거인 | 오오마에 히토시 |
평론가 | 기무라 이사오 |
폭풍 | 하라다 요시오 |
시인 | 아와즈 키요시 |
텐구 쿠라마 | J.A. 시저 |
대사가 없는 엑스트라로 이나 캇페이(당시 아오모리 방송 근무)가 출연하였다 (이발사 역할로 테라야마의 부탁으로 대도구 제작을 돕기도 했다)[10].
4. 제작 배경 및 관련 인물
- 다나카 주조: 데라야마 슈지의 강력한 요청으로 의상과 민구를 빌려주었으며, 장기간의 로케이션 촬영에도 동행했다. 또한 영화의 무대가 된 오래된 민가를 소유하고 있었다.
- 하나와 카즈이치: 영화 포스터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5. 평가
2011년, 크라이테리온 컬렉션에 이 영화를 수록하는 것에 대해 로버트 니시무라는 《전원에 죽다》를 "중요한 영화 제작자의 중요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영화의 "자유로운 환영적 몽환성"을 언급하며, 이 작품을 "매우 독창적이고 매혹적이어서 모든 분류를 초월한다"고 평했다.[7]
6. 합창곡
작곡가 미요시 아키라는 1956년 프랑스 유학 중 구상했던 모노 오페라 작곡이 무산된 후, 대본 제작을 위해 테라야마 슈지에게 상담했다. 테라야마는 직접 작품을 써주는 대신 자신의 가집 『피와 보리』와 『전원에 죽다』를 미요시에게 주었다. 미요시는 이를 테라야마가 가집 속에서 리브레(대본)의 힌트를 찾으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11]
1984년, 도쿄 혼세이 합창단의 위촉에 의해 미요시는 테라야마의 가집 『전원에 죽다』에서 5개의 단가를 텍스트로 삼아 혼성 합창곡을 작곡했다. 이 곡은 2대의 피아노를 동반하는 단일 악장으로 구성되었다. 초연은 같은 해 도쿄 혼세이 합창단의 제100회 정기 연주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지휘는 다나카 노부아키, 피아노는 다나카 요코와 아사이 미치코가 맡았다.
미요시는 작곡 과정에서 노래를 고르고 연결하는 작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12] 또한, 이 작품은 전년(1983년)에 사망한 테라야마 슈지를 추모하는 레퀴엠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요시는 "이 작품은 제 안에서는 테라야마 씨에게 바쳐지고 있다"[11]고 언급했다.
2대의 피아노를 사용하는 미요시의 작품 경향은 같은 해 작곡된 피아노곡 『향상』, 전년의 합창곡 『창가의 사계』에서도 나타나며, 이후 명곡으로 평가받는 "교성시 바다"로 이어진다. 초연 피아니스트였던 다나카 요코는 『전원에 죽다』에 대해 "(교성시 바다로 이어지는) 그 작품의 길의 앞에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12]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악보는 젠온악보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참조
[1]
웹사이트
Fragments of the Past in Pastoral: To Die in the Country
http://filmint.nu/fr[...]
2016-01-07
[2]
웹사이트
"Pastoral: To Die in the Country": Shuji Terayama's Autobiographical Fiction
https://whitmanwire.[...]
[3]
웹사이트
Pastoral, to die in the country
https://phroomplatfo[...]
2020-04-10
[4]
웹사이트
Pastoral: To Die in the Country (1974)
https://postmodernpe[...]
2019-08-09
[5]
웹사이트
ja:田園に死すとは
https://kotobank.jp/[...]
kotobank
2021-01-26
[6]
웹사이트
Festival de Cannes: Pastoral: To Die in the Country
http://www.festival-[...]
2009-04-27
[7]
웹사이트
THREE REASONS FOR CRITERION CONSIDERATION: Shuji Terayama's PASTORAL, TO DIE FOR THE COUNTRY (1974)
https://pressplayred[...]
2011-12-06
[8]
드라마
NTV愛の劇場 『田園に死す』
http://www.tvdrama-d[...]
[9]
웹사이트
寺山修司:歌集「田園に死す」 題名決定を塚本邦雄に依頼
http://www.tsukamoto[...]
[10]
웹사이트
言葉の贅肉 伊奈かっぺい綴り方教室 棟方志功サンが唄う
https://www.sankei.c[...]
2015-07-12
[11]
문서
出版譜の前書きより
[12]
간행물
ハーモニー
全日本合唱連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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