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미
1. 개요
조용미는 대한민국의 시인으로, 1962년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태어나 대구광역시에서 성장했다. 1990년 《한길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자연 친화적인 시와 생태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2005년 김달진문학상, 2012년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시집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일만 마리 물고기가 山을 날아오르다》,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는》, 《기억의 행성》, 《나의 다른 이름들》과 산문집 《섬에서 보낸 백 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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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 -
릴 테르셀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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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 -
마그달레나 툴
폴란드의 가수 마그달레나 툴은 2007년 데뷔 앨범 발매 후 2011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폴란드 대표로 참가했으며, 이후에도 앨범 발매와 유로비전 관련 활동, 방송 출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
서울예술대학 동문 -
이상훈 (성우)
이상훈은 대한민국 성우이자 배우로, 1990년대부터 বিভিন্ন 방송사에서 외화 더빙, 애니메이션, 라디오 드라마 성우로 활동하며 《CSI 과학수사대》, 《넘버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고, 드라마, 예능, 영화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한다. -
서울예술대학 동문 -
편혜영
편혜영은 2000년 등단 후 기괴하고 잔혹한 묘사로 현대 사회의 소외와 폭력성을 드러내며 한국일보문학상, 셜리 잭슨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설가이다. -
1962년 출생 -
정경심
정경심은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징역 4년형이 확정되어 복역 후 가석방된 대한민국의 영문학자이자 대학교수였다. -
1962년 출생 -
원유철
원유철은 고려대학교 졸업 후 5선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핵무장을 주장하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 생애
1962년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태어나 대구광역시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화가를 꿈꿨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되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하여 민주화 운동이 활발했던 1980년대에 대학 생활을 했다. 당시 시대 현실에 대한 고민과 글쓰기에 대한 질문 속에서 고독을 느꼈다고 한다. 1990년 《한길문학》에 〈청어는 가시가 많아한국어〉 등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혼자 여행하는 것을 즐기며, 여행 중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를 쓴다. 소매물도에서 3개월 동안 혼자 머문 후, 수필집 《섬에서 보낸 백 년한국어》(2007)을 썼다. 젊은 시절의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인해 풍경을 찾아 끊임없이 여행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가까운 시인 고정희와 지리산에 함께 가기로 약속했지만, 고정희 시인이 지리산 여행 중 사고로 사망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 후, 고정희 시인의 고향인 전라남도 해남군을 여러 번 방문하며 여행에 매료되었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풍경을 만날 때 충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자연 친화적인 성향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반대하는 시 〈도롱뇽 수를 놓다한국어〉를 썼다. 금정산에서 천성산까지의 건설 사업이었다.
오랫동안 추간판 탈출증을 앓고 있으며, 고통을 감내할 준비가 된 사람만이 좋은 시를 쓸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은 그녀의 시에서 삶과 고통이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다루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산문과 시 사이에는 명확한 구분이 있으며, "대상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관점"만이 시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강조하며, 시를 쓸 때 진부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2005년 김달진문학상, 2012년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2.2. 등단 및 작품 활동
1990년 《한길문학》에 〈청어는 가시가 많아〉 등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등단 이후, 조용미는 혼자 여행하는 것을 즐기며, 여행 중 얻은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를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매물도에서 3개월 동안 혼자 머문 후에는 수필집 《섬에서 보낸 백 년》(2007)을 펴내기도 했다.
젊은 시절, 가까운 시인 고정희와 지리산에 함께 가기로 약속했지만, 고정희가 지리산 여행 중 사고로 사망하면서 큰 슬픔을 겪었다. 이후 그녀는 고정희의 고향인 전라남도 해남군을 여러 번 방문하며 여행에 더욱 몰두하게 되었다.
조용미는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풍경을 만날 때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인 성향은 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반대하는 시 〈도롱뇽 수를 놓다〉를 쓰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사업은 금정산에서 천성산까지 이어지는 건설 사업이었다.
오랫동안 추간판 탈출증을 앓고 있는 그녀는, 고통을 감내할 준비가 된 사람만이 좋은 시를 쓸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믿음은 그녀의 시에서 삶과 고통이라는 주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녀는 산문과 시 사이에는 명확한 구분이 있으며, "대상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관점"만이 시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강조하며, 시를 쓸 때 진부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2005년 김달진문학상, 2012년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3. 작품 세계
조용미 시인은 각 시집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한국어》
지난 가을, 떨켜에서 뚝 뚝
자유롭게 떨어져 내리던 나뭇잎들을 기억한다
이제 나도 그렇게 묵은 것들을 털어내려 한다.
* 《일만 마리 물고기가 山을 날아오르다한국어》
나는 내 시를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싶다. 순간순간 아득해져서 몇번이고 시집을 덮었다 읽기를, 그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기를, 그래서 조금, 아주 조금 그들의 마음을 쓰다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한국어》
삼천 개의 뼈가 움직여
춤이 되듯,
나는 삼천 개의 뼈를 움직여
시를 쓰겠다.
*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는한국어》
시선의 힘,
그 신비하고 강력한 무언의 말을 나는 믿는다
시선은 최대의 언어다
세계는 나를 바라본다
삐걱삐걱
몸에서 이쁜 소리가 난다
* 《기억의 행성한국어》
이 우주는 해와 달이 반반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반반
인간은 물고기와 새의 운명이 반반
내 발 밑은 나와 나 아닌 것이 반반,
이 불완전한 세계가 나는 마음에 든다.
3.1. 다양한 감각의 활용
조용미의 시는 다양한 감각을 통해 대상을 인식한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한국어》 (1996)의 표제시는 꿈과 불안과 같은 추상적인 대상을 청각적 또는 촉각적 이미지를 통해 구현한다. 이 외에도 구체적인 대상들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새롭게 발견된다. 《기억의 행성한국어》 (2011)은 평범한 현상을 특별한 것으로 변화시키는 그녀의 시적 특징을 잘 드러낸다.
3.2. 생태적 상상력과 화엄 사상
조용미 시의 주요 소재는 나무, 풀, 꽃, 산, 강과 같은 자연 풍경이다. 그녀의 생태적 상상력은 자연과 인간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며, 이는 화엄 사상으로 확장된다.
자연은 종종 그녀의 몸에 대한 은유를 통해 나타난다. 자연과 인간이 불가분이라는 인식은 그녀의 생태적 상상력의 기초가 된다. 일만 마리 물고기가 산을 날아오르다한국어(2000)의 "후기"에서 그녀는 풍경의 말들을 그대로 적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시에 나타나는 풍경은 그녀 자신의 생생한 경험에서 비롯된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Anxiety Encroaches Spirit)(1996)는 해남과 강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으며,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한국어(2007)를 쓸 즈음에는 그녀의 여행 경험이 한반도 남부 대부분을 포괄하게 되었다.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한국어(2004)은 인간을 단순히 자연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관찰자가 아니라 자연의 일부로 묘사한다. “내가 본 풍경이한국어”의 화자는 버드나무와 소통하고, 나아가 자신을 풍경과 동일시한다. “꽃 핀 오동나무 아래한국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화자는 새들과 열매를 나누는 gayageum한국어과 오동나무, 그리고 나무 옆의 은자와 동일시된다. 이처럼 풍경과 인간, 세계와 자아 사이의 통일이 이루어진다. 인간과 자연의 통일은 모든 것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연기의 철학에 기반하며, 이 사상은 화엄 사상으로 발전한다. “두웅 습지한국어”의 화자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두웅 습지를 화엄의 세계라고 명명한다. 그녀 시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차별과 갈등을 극복하려는 화엄 사상을 통해 영원과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4. 수상
* 2005년 제16회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2012년 제19회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하였다.
5. 저서
5.1. 시집
*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실천문학사, 1996)
* 《일만 마리 물고기가 山을 날아오르다》(창비, 2000)
*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문학과지성사, 2004)
*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는》(문학과지성사, 2007)
* 《기억의 행성》(문학과지성사, 2011)
* 《나의 다른 이름들》(민음사, 2016)
5.2. 산문집
* 《섬에서 보낸 백 년》(샘터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