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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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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최일구는 대한민국의 언론인으로, 기자와 앵커로 활동했다. 1960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MBC에 입사하여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2003년부터 2005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MBC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를 맡아 특유의 말투와 재치 있는 멘트로 인기를 얻었다. 2012년 MBC 파업 참여로 앵커에서 하차한 후, tvN SNL 코리아, MBN 뉴스 8, TBS 교통방송 등에서 활동했다. 1992년 MBC 공로상, 1995년 한국방송협회 특별상, 2004년 경희대학교 경희방송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음반을 발표하고 영화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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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최일구는 1960년 경기도 안성군 삼죽면에서 태어나 1968년 서울로 상경했다. 와우아파트 붕괴를 겪는 등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시절 늑막염을 앓았으나 회복 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1985년 MBC에 기자로 입사하여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에서 활동했다. 김만철 일가 탈북 사건을 취재했으나 특종을 놓치기도 했다. 《MBC 뉴스데스크》 카메라 출동 기자, 시사 프로그램 《2580》 기자로 활동하며 1987년 6월 항쟁 현장을 취재하기도 했다. 1996년 당산철교 부실공사 보도는 큰 영향을 미쳤다.[17]

2003년부터 주말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군요"라는 독특한 말투와 멘트로 '최일구 어록'을 만들며 화제가 되었다. '예능데스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너무 가볍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다.[26]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앵커에서 자진 하차하고 부국장 보직을 사퇴했다.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고, 이후 보직을 받지 못하고 MBC 아카데미 교육발령을 받았다. 2013년 2월 M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했다.[1][2][3]

2. 1.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최일구는 1960년 경기도 안성군 삼죽면에서 3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를 따라 1968년 서울로 전학 왔는데, 당시 경부고속도로가 없어 버스를 타고 한나절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2] 다음날 가족 모두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3] 얼마 후 이사 간 아파트가 1970년에 부실공사로 무너진 와우아파트였다.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여 최일구는 불안한 가운데 잠을 설쳐야만 했다.[4] 전화가 없던 시절이라 부모님과 소통하기 위해 신문에 편지를 써서 부치기도 했다.[5]

어렸을 때 가수, 작가, 기자가 되고 싶었던 최일구는 펜팔 주소를 잘못 써서 아버지에게 혼난 후 펜팔을 그만두었다.[6] 고등학교 3학년 대입시험 후에는 <로케트를 녹여라>는 노래를 직접 만들었는데, 힘들었던 고3 생활과 혼란스러웠던 정치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 '로케트를 타고 태양에 가서 우리 사는 모습을 보자, 싸우지들 말자'는 내용이었다.[7] 대학교 신입생 장기자랑에서 이 노래로 대상을 받았다.[8] 2006년에는 음원을 등록했다.[9]

고등학교 시절 늑막염을 앓아 휴학했으나, 건강을 회복하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2. 2. 기자 시절

1985년 MBC에 기자로 입사하여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에서 활동했다.[11] 입사 후 4년간 경찰서 출입기자로 활동하며 김만철 일가 탈북 사건을 취재했으나, MBC 직원의 실수로 특종을 놓치기도 했다.[14]

이후 《MBC 뉴스데스크》 카메라 출동 기자로 활동하며 1992년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서울 야경을 취재했다.[15] 1994년에는 시사 프로그램 《2580》 초창기 기자로 활동하며 충남 보령 서해 앞바다 식인 상어 출몰 보도를 했다. 당시 상어를 잡으라는 상부의 지시가 있었으나, 돼지 피를 이용해 유인하는 데 실패하고 근처 어민들을 취재하는 데 그쳤지만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15]

1987년 6월 항쟁 당시 현장 취재 기자로 활동했다. 최루탄 공방 속에서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취재했으나, 언론 통제로 인해 제대로 보도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한다.[16]

1996년 당산철교 부실공사 보도는 최일구가 취재한 내용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이후 당산철교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비파괴 검사를 통해 100곳이 넘는 균열을 확인했다. 이 보도는 언론의 후속 취재와 재공사 착수로 이어지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17]

2. 3. 앵커 시절

최일구는 기자 생활을 하면서도 앵커를 꿈꿨다. 2003년 사회부에서 사건 데스크를 하고 있던 최일구에게 보도국장이 주말 앵커를 제안하고[18] 오디션을 거쳐 2003년 10월 11일부터 2004년 10월 3일까지 최윤영 아나운서와 함께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고, 2004년 10월 9일부터 2005년 3월 13일까지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19]

2005년까지 앵커를 하다가 다시 보도국으로 들어가서 생활하던 중 2010년 11월 6일부터 2011년 4월 3일까지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했고, 2011년 4월 9일부터 2012년 1월 22일까지 문지애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했고, 2012년 2월까지 다시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았다. 주말 《뉴스데스크》에서는 최일구가 직접 출동하여 현장 체험을 하고 인터뷰를 하는 코너도 마련했다.[21]

최일구는 앵커 멘트에 대해 짧고, 쉽고, 공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CNN 뉴스처럼 좀 더 자유롭게 진행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22] 뉴스가 딱딱하다고 느꼈던 최일구는 대화하는 것처럼 뉴스를 하면 어떨까 생각하여 "~군요"라는 독특한 말투와, 멘트를 탄생시켰고 '최일구 어록'이 나오기도 했다.[23][24] 모든 멘트는 사전에 대본으로 만들어놓고 진행하며 애드리브는 하지 않는다.[25] 여러 가지 어록에 대해 "너무 가볍지 않느냐", "장난하는 것 같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26]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가 진행하는 뉴스데스크는 "예능데스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 4. MBC 파업과 퇴사

2012년 2월 MBC 파업 직후 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부국장 보직을 사퇴하고 주말 MBC 뉴스데스크 앵커에서 자진 하차하였다.[1] 파업 참여를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고,[2] 징계가 풀린 후 보직을 받지 못해 2012년 10월 MBC 아카데미 교육발령을 받아 3개월 동안 교육을 받았다.[2] 교육 종료 후 교육발령이 3개월 연장되었다.[2] MBC 아카데미 교육을 받는 도중 2013년 2월 M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하였다.[3]

3. 주요 경력

연도경력
1984년 1월KBS 진주방송국 아나운서
1985년M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1990년MBC 보도국 사회2부 기자
1997년MBC 보도국 경제부 기자, 노동조합 보도국 부위원장
1998년MBC 보도국 정치부 기자 (총리실 출입 기자)
1999년MBC 보도국 정보과학부 IT 담당 차장
2003년MBC 보도국 사회1부 부장대우
2006년MBC 보도국 뉴미디어에디터
2010년 ~ 2012년MBC 보도제작국 부국장, 스포츠취재팀 팀장
2003년 ~ 2005년, 2010년 ~ 2012년MBC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
2013년MBC 퇴사 (프리랜서 선언)
2013년tvN SNL 코리아 위켄드 업데이트 앵커
2016년TV조선 B급 뉴스쇼 짠 앵커
2017년더불어민주당 미디어행정특보위원
2017년 9월 2일 ~ 2022년 6월 5일MBN 뉴스 8 (현 MBN 뉴스 7) 주말 앵커
2017년 10월 23일 ~ 2024년 3월 17일TBS 교통방송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진행자
2021년 4월 12일아침마당 출연 (8859회 <그들의 수상한 이중생활> 출연)


4. 어록

최일구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시절, 사회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담은 멘트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의 멘트는 '최일구 어록'으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23][24]

다음은 최일구 어록의 주요 내용이다.

어록 내용
구미 현금차량 탈취 사건 속보입니다. 용의자는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지만 허점이 많습니다. 얼굴까지 공개된 마당인데 이 보도 보고 나서 웬만하면 그냥 자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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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PC방, 노래방의 스프링클러가 천장 장식품이라면 어쩌죠? 불 나도 물이 나오지 않으면 먹통입니다.
국내 감기약처럼 지금 미국에서는 우울증 치료제 파동이 생겼네요? 이 우울증 치료제를 먹은 청소년들이 자살 충동을 두 배 이상 느낀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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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소설가. 이런것들은 성인들의 몫이었죠? 이런 일에 10대 청소년들이 당차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공자님도 15살에 학문의 뜻을 두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네, 이렇게 더울 때는 냉면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일부 냉면집 육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그래도 저는 냉면 먹겠습니다.
항공기에 폭발물이 실려있다는 전화가 또왔습니다. 장난전화였는데요. 항공기 상대로 장난전화하면 큰일나니까 장난전화하지 마세요. 징역 3년입니다.
17대 당선자들은 오늘 하루 거리로 나가서 당선사례를 했습니다. 유권자들은 한결같이 깨끗하고 희망을 주는 정치 좀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99명 당선자 여러분들, 제발 이제 싸우지 마세요. 머슴들이 싸움하면 그 집안 농사 누가 짓습니까?
네, ○○전자 압력밥솥이 최근 전국에서 펑펑 터지고 있지 않습니까? 문제의 제품 5000여대 이상이 아직도 전국의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거든요. 폭발 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 밥솥 쓰시는 분들 지금 당장 모델 확인해서 빨리 바꾸시고 5만원도 받아가세요.
저는 이름이 숫자로 되어 있으니 만년 19세로 살아야겠습니다.
여의도 목장의 카우보이들이 목장 떠났다고 지난주에 말씀드렸잖습니까?
목동으로 취직시켜준 우리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가보죠 뭐.
이순신 장군은 생전에 나라를 위한 일념 하나로 살았다고 합니다.
외신보니까 조총련은 설날 2천명의 북한 응원단에게 붉은 색 옷을 입게 한다고 그럽니다.
권순표 기자. 카르페 디엠입니다.
저는 말레이곰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말레이곰 자꾸 도망가지 말레이~
청춘 여러분인생 뭐 있습니까? 전세 아니면 월세죠
내일은 제가 "잘 못~듣겠는데요~"하는 심형래 씨를 인터뷰하러 갑니다.
인터넷 도박하다 짜고 치는 사기에 속아 거액을 잃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보처럼 잃기만 한다고 피해자를 속칭 짱구로 부르는데요. 질 수밖에 없는 짱구들은 이러다가 노름에 중독되고 맙니다. 오징어는 말려도 짱구는 못말려입니다.



최일구의 멘트는 당시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재치있게 비판하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고 있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군요"라는 독특한 말투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의 멘트가 너무 가볍거나 장난스럽다는 지적도 있었다.[26] 네티즌들은 그가 진행하는 뉴스데스크를 "예능데스크"라고 부르기도 했다.

5. 수상 경력

연도수상 내역
1992년MBC 공로상
1995년한국방송협회 ‘대전환 21’ 특별상
2004년경희대학교 총동문회 경희방송인 대상


6. 기타 활동


  • 2005년 음원 〈로케트를 녹여라〉 (작사·작곡·노래 최일구)를 발표했다.
  • 2006년 영화 《괴물》에 아나운서로 카메오 출연했다.
  • 2013년 안영미, 권혁수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에센스 CF에 출연했다.
  • 2015년 영화 《스물》에 앵커로 카메오 출연했다.
  • 2016년 영화 《판도라》에 아나운서로 카메오 출연했다.
  • 2017년 음원 〈인생 뭐 있니〉를 발표했다.

7. 학력

참조

[1] 뉴스 MBC 최일구 前 앵커，화제의 옛뉴스 인터넷에 올려 http://www.kukinews.[...] 국민일보 2005-09-21
[2] 뉴스 깨방정 최일구 앵커 "와우아파트 기억, 부실공사만 보면 눈 뒤집혀 http://www2.enewstod[...] 이뉴스투데이 2011-07
[3] 뉴스 최일구, 9살 화려한 서울상경 불구 연탄가스 중독된 사연 http://www.newsen.co[...] 뉴스엔 2011-07
[4] 뉴스 최일구 앵커 “와우 아파트 거주…무너질까 밤 설쳐” https://news.naver.c[...] 매일경제 2011-07
[5] 뉴스 최일구 어릴적 아버지와 나눈 신문편지 추억에 결국 ‘눈물’ http://www.newsen.co[...] 뉴스엔 2011-07
[6] 뉴스 최일구 앵커 "아버지께 러브레터 보냈다"…폭소 https://news.naver.c[...] 엑스포츠뉴스 2011-07
[7] 뉴스 유세윤 “최일구의 ‘로케트를 녹여라’ UV보다 한수 위” 찬사 https://news.naver.c[...] TV리포트 2011-07
[8] 뉴스 최일구 앵커 자작곡 ‘로케트를 녹여라’ 굴욕 사건은? https://news.naver.c[...] 강원일보 2011-07
[9] 뉴스 최일구 자작곡 로케트를 녹여라 굴욕담 ‘화제’ https://news.naver.c[...] 매일경제 2011-07
[10] 뉴스 최일구 “여드름 때문에 기자 포기할 뻔” 고백 https://news.naver.c[...] TV리포트 2011-07
[11] 뉴스 MBC 최일구 앵커, '무릎팍도사'로 뉴스테스크 홍보에 나서다…"다음 어록은 뭐?" http://www.mdtoday.c[...] 마이스타뉴스 2011-07
[12] 뉴스 최일구 “수습 경찰기자, 군대보다 더 힘들었다” 뒤늦은 과거 고백 http://www.newsen.co[...] 뉴스엔 2011-07
[13] 뉴스 최일구 “단독 특종이 대종상 수상보다 더 좋아” 익살 발언 http://www.newsen.co[...] 뉴스엔 2011-07
[14] 뉴스 최일구 앵커 "김만철 일가 탈북 특종 놓치고 후회막급" https://news.naver.c[...] TV리포트 2011-07
[15] 뉴스 최일구 “바다는 연못이 아니더라!” 취재비화 공개 https://news.naver.c[...] 일간스포츠 2011-07
[16] 뉴스 최일구 앵커 "1987년 6월 항쟁 취재, 눈물이 났다" https://news.naver.c[...] 이데일리 2011-07
[17] 뉴스 최일구 앵커, '부실공사' 취재로 눈에 불 켠 사연 https://news.naver.c[...] 스타뉴스 2011-07
[18] 뉴스 황금어장' 최일구 "MBC 입사 때부터 앵커 꿈 꿨다" https://news.naver.c[...] 아시아경제 2011-07
[19] 뉴스 최일구 앵커 “싼티나는 내 목소리, 남들은 신뢰 간다고...” https://news.naver.c[...] 헤럴드생생뉴스 2011-07
[20] 뉴스 최일구 앵커, 첫 방송 실수로 ‘식은땀’… “뉴스...데...뉴스데스크” http://www.mystarnew[...] 마이스타뉴스 2011-07
[21] 뉴스 최일구 앵커 ‘주말 뉴스데스크’ 복귀 첫 방부터 현장출동 http://www.newsen.co[...] 뉴스엔 2010
[22] 뉴스 최일구 앵커 “CNN처럼 자유로운 뉴스 진행하고 싶다” https://news.naver.c[...] 레이디경향 2011-07
[23] 뉴스 '무릎팍도사' 최일구, "악플로 자살한 연예인 이해되" 악플에 일침 http://www.reviewsta[...] 리뷰스타 2011-07
[24] 뉴스 최일구 어록 모음 http://news.search.n[...]
[25] 뉴스 MBC의 ‘최일구 앵커 구하기’ 왕도(王道)있다 https://news.naver.c[...] TV리포트 2011-07
[26] 뉴스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최일구 앵커 ‘어록’ 탄생과정 공개 http://artsnews.mk.c[...] 아츠뉴스 2011-07
[27] 뉴스 최일구 “외국만 나가면 과묵, 특파원 못해 봤어” 소탈 매력 발산 https://news.naver.c[...] TV리포트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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