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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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동시는 경상북도 중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흔적이 발견될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라 시대에는 고창군으로 불렸으며, 고려 시대에는 안동부로 승격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퇴계 이황과 류성룡을 배출하며 유교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전통 민속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1963년 시로 승격되었으며, 1995년 안동군과 통합되었다. 현재 안동은 농업과 서비스업이 발달했으며, 안동찜닭, 안동 간고등어, 안동소주 등 다양한 특산물과 음식으로 유명하다. 주요 관광지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이 있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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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 [지명]에 관한 문서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공식 명칭 | 안동시 |
한자 표기 | 安東市 |
로마자 표기 | Andong-si |
유형 | 시 |
지역 | 영남 |
방언 | 경상도 |
인구 | 153,348명 |
인구 기준일 | 2024년 9월 |
면적 | 1590.91 km² |
인구 밀도 | 자동 계산 |
첫 언급 | 930년 |
시 승격 | 1963년 |
우편 번호 | 760003-760944 |
지역 번호 | (+82) 054 |
공식 웹사이트 | 안동시 공식 웹사이트 |
행정 구역 | |
종류 | 행정 구역 |
하위 행정 구역 | 1읍, 13면, 10동 |
정치 | |
시장 | 권기창 (국민의힘) |
상징 | |
시기 | Flag of Andong.svg |
엠블럼 | Andong City logo.svg |
시목 | 은행나무 |
시화 | 매화 |
시조 | 까치 |
마스코트 | 양반, 연이낭자, 또기, 어진할배 |
기타 | |
시간대 | 한국 표준시 |
UTC 시간대 | +9 |
사진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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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고려 시대에 안동은 길주목, 복주목, 안동부 등으로 승격되어 경상도의 중요 도시로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중요성은 조선 시대에까지 이어져 안동대도호부가 되어 1895년 지방행정제도 개편 때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였다. 당시 안동대도호부는 현재의 안동시뿐만 아니라 예천군과 봉화군의 일부까지도 관할하였으며, 인구나 시가지 규모가 경주부에 이어 경상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였다. 또한 경상도 동북부 지역의 계수관(界首官)으로서 지역의 행정, 군사, 교육 중심지이기도 했다.
그러나 개항 이후 경부선이 안동에서 멀리 떨어진 김천과 대구에 부설되고 철도에서 소외되면서, 조선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안동을 비롯한 오래된 도시들이 쇠퇴하게 되었다. 안동은 지역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수행했을지언정, 도시의 규모는 급성장하는 다른 도시들을 따라가지 못했다. 1945년 해방 당시 안동의 인구는 경상북도 내에서 대구, 포항, 김천, 경주에 이어 다섯 번째였으며, 시로 승격된 것도 1963년으로 경상북도에서 다섯 번째였다.[39]
시 승격 이후에도 발전은 크게 정체되었고, 1976년 안동댐 건설로 그 정점에 달했다.[40] 시와 군을 합쳐 24만 명에 달했던 인구는 급속도로 감소하여 2009년에는 16만 명대로 줄었다. 그러나 2008년 경상북도청 이전이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후보지로 결정되고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각종 산업단지 유치를 이끌어냄에 따라 3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증가세로 잠시 돌아섰지만, 이후 계속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2. 1. 선사 시대 ~ 조선 시대
선사시대에 사람이 살던 흔적이 여럿 발견되고 있으며, 임동면 수곡리에는 청동기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가 있다.[37]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김선평 등 이 지역 호족 세력의 영향으로 고려 시대에는 안동부로 승격했다. 길주 등으로 명칭이 변경된 후, 1012년에 다시 안동부가 되었고, 고려 후기에는 도호부와 대도호부가 설치되어 행정의 중심이 되었다. 견훤과 왕건의 싸움인 고창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조선 시대에는 안동부로의 승격과 안동현으로의 강등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퇴계 이황과 서애 류성룡으로 대표되는 유교와 봉정사로 대표되는 불교,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탈놀이·차전놀이·성주풀이 등으로 대표되는 민속이 어우러진 문화 기풍을 보여주었다.[38] 조선 시대 중기에는 이황이 이곳에서 태어났다. 이황은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영남학파를 형성했다. 조선 시대에 안동에서 배출한 인물이 가장 많았으며 이천, 이현보, 이황, 류성룡, 김성일 같은 문인·학자로부터 현대에는 이상룡·이육사 같은 독립운동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이 다수 출현하였다.
2. 2. 개항 이후 ~ 현재
1895년 행정 제도 근대화에 따라 안동부가 안동군으로 바뀌면서, 동시에 광역 행정 구역인 안동부(관찰부)가 설치되었다(23부제). 이듬해 1896년에는 관찰부가 폐지되어 경상북도(13도제)에 소속되었다. 1914년에는 예안군을 편입했다.[30][31]1931년 4월 1일 안동군의 중심부인 안동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32] 1963년에는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하여 군에서 분리되었다. 원래는 신안동시로 승격할 예정이었다.[23][24] 1995년, 도농복합형태시 정책에 따라 안동시와 안동군이 합병되었다.[26]
개항 이후, 경부선 철도가 안동에서 멀리 떨어진 김천과 대구에 부설되면서 안동은 철도에서 소외되어 쇠퇴하게 되었다. 1945년 해방 당시 안동의 인구는 경상북도 내에서 대구, 포항, 김천, 경주에 이어 다섯 번째였으며, 1963년에야 시로 승격되어 경상북도에서 다섯 번째로 늦었다.[39]
시 승격 이후에도 발전이 정체되었고,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인구가 급감했다.[40] 그러나 2008년 경상북도청 이전이 결정되고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산업단지 유치 등으로 인구가 잠시 증가했지만, 이후 다시 감소하고 있다.
다음은 안동시의 행정 구역 변천을 나타낸 표이다.
연도 | 내용 |
---|---|
1914년 4월 1일 | 예안군이 안동군에 편입.[30][31] |
1931년 4월 1일 | 안동면이 안동읍으로 승격.[32] |
1934년 4월 1일 | 풍남면·풍서면 일부 → 풍천면, 풍산면·풍북면·풍서면 일부 → 풍산면, 임북면·동후면 → 월곡면.[33] |
1963년 1월 1일 |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분리 (신안동시로 승격 예정).[23][24] |
1973년 7월 1일 | 풍산면 → 풍산읍.[34] |
1974년 7월 1일 | 안동댐 건설로 월곡면 폐지.[35] |
1983년 2월 15일 | 와룡면·남후면·남선면·임하면 일부 → 안동시.[25] |
1987년 1월 1일 | 풍산읍 단호리 → 남후면, 와룡면 서현리 일부 → 북후면 대현리.[36] |
1993년 11월 6일 | 임하댐 건설로 임하면 사의리, 임동면 수곡2리·지례리 일부 폐지. |
1995년 1월 1일 | 안동군+안동시 → 안동시.[26] |
2008년 9월 29일 | 일부 출장소·민간 중계소 폐지.[27] |
2015년 3월 21일 | 풍천면 일부 → 예천군 호명면, 예천군 호명면 일부 → 풍천면. |
2017년 3월 3일 | 와룡면 자갈리 → 이하리, 서후면 자품리 → 재품리.[28][29] |
3. 지리
안동시는 대한민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시이다.
3. 1. 위치 및 지형
안동은 경상북도의 중북부에 있다. 동쪽으로 영양군, 청송군, 서쪽으로 예천군, 남쪽으로 의성군, 북쪽으로 영주시, 봉화군과 접한다.
태백산맥의 지맥을 이루고, 낙동강은 북에서 남으로 흐르다가 시가지 동쪽에서 반변천과 합류하여 서쪽으로 관통하여 흐르고 있다. 낙동강을 경계로 서쪽 지역은 비교적 평탄하나 동쪽 지역은 산이 험준하여 농경지는 거의가 산간에 위치하며, 풍산읍 · 풍천면 일원의 풍산평야를 제외하고는 평야가 극히 적은 편이다. 토질은 낙동강 남쪽은 점토질이고, 낙동강 북쪽은 사토질이다.
낙동강 상류의 안동 분지에 위치한다.
3. 2. 기후
안동은 대한민국 중부 산악 지대에 있으며,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냉대 동계 소우 기후(''Dwa'')에 속한다. 기온은 연교차가 심하고, 안개는 연간 79일로 많으며, 계절풍은 겨울에는 북서풍이고 여름에는 서북서풍이다.[13]
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연 |
---|---|---|---|---|---|---|---|---|---|---|---|---|---|
최고 기온 기록 (°C) | 13.2 | 23.2 | 25.5 | 32.1 | 35.1 | 35.7 | 38.9 | 38.8 | 34.8 | 29.0 | 25.1 | 18.2 | 38.9 |
평균 최고 기온 (°C) | 4.0 | 7.0 | 12.6 | 19.5 | 24.7 | 27.9 | 29.5 | 30.1 | 25.8 | 20.5 | 13.0 | 5.9 | 18.4 |
평균 기온 (°C) | -1.8 | 0.8 | 6.0 | 12.4 | 17.8 | 21.9 | 24.8 | 25.1 | 20.0 | 13.5 | 6.4 | -0.1 | 12.2 |
평균 최저 기온 (°C) | -7.2 | -5.1 | -0.2 | 5.5 | 11.2 | 16.5 | 21.0 | 21.2 | 15.5 | 8.0 | 1.0 | -5.3 | 6.8 |
최저 기온 기록 (°C) | -20.4 | -18.6 | -11.5 | -4.3 | 1.8 | 6.1 | 11.8 | 12.0 | 4.0 | -4.2 | -11.8 | -16.0 | -20.4 |
강수량 (mm) | 16.7mm | 24.9mm | 44.5mm | 74mm | 85.1mm | 123.1mm | 235.2mm | 226.4mm | 119.8mm | 46.5mm | 30.9mm | 18.6mm | 1045.7mm |
평균 강수일수 (0.1 mm 이상) | 4.9 | 4.9 | 7.2 | 8.0 | 8.7 | 9.6 | 14.2 | 13.9 | 9.0 | 5.7 | 6.2 | 5.5 | 97.8 |
평균 강설일수 | 5.5 | 3.7 | 2.6 | 0.3 | 0.0 | 0.0 | 0.0 | 0.0 | 0.0 | 0.0 | 0.8 | 4.1 | 17.0 |
평균 상대 습도 (%) | 59.9 | 57.3 | 56.8 | 55.4 | 61.0 | 68.8 | 77.5 | 77.7 | 76.5 | 72.7 | 68.2 | 62.7 | 66.2 |
평균 일조시간 | 194.8 | 193.8 | 214.1 | 222.3 | 235.2 | 200.4 | 161.9 | 172.8 | 157.0 | 188.5 | 166.7 | 185.1 | 2292.6 |
4. 행정 구역
안동시의 행정 구역은 1읍 13면 10행정동, 42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48]
읍면동 | 한자 | 면적 | 세대 | 인구 |
---|---|---|---|---|
풍산읍 | 豊山邑 | 96.64 | 3,514 | 7,334 |
와룡면 | 臥龍面 | 116.99 | 2,119 | 4,558 |
북후면 | 北後面 | 76.86 | 1,577 | 3,581 |
서후면 | 西後面 | 65.35 | 1,862 | 3,930 |
풍천면 | 豊川面 | 93.89 | 2,088 | 4,259 |
일직면 | 一直面 | 85.55 | 1,612 | 3,305 |
남후면 | 南後面 | 63.15 | 1,053 | 2,076 |
남선면 | 南先面 | 59.20 | 1,149 | 2,485 |
임하면 | 臨河面 | 91.70 | 1,487 | 3,433 |
길안면 | 吉安面 | 200.05 | 1,618 | 3,166 |
임동면 | 臨東面 | 151.07 | 1,090 | 2,086 |
예안면 | 禮安面 | 163.92 | 1,066 | 2,085 |
도산면 | 陶山面 | 101.91 | 1,000 | 1,946 |
녹전면 | 祿轉面 | 70.84 | 974 | 2,012 |
중구동 | 中區洞 | 3.88 | 2,785 | 5,459 |
명륜동 | 明倫洞 | 8.01 | 2,432 | 6,053 |
용상동 | 龍上洞 | 26.10 | 9,300 | 23,449 |
서구동 | 西區洞 | 1.56 | 3,828 | 8,099 |
태화동 | 太華洞 | 2.31 | 6,272 | 14,442 |
평화동 | 平和洞 | 0.85 | 3,114 | 7,808 |
안기동 | 安奇洞 | 7.29 | 2,928 | 7,720 |
옥동 | 玉洞 | 4.43 | 8,374 | 22,336 |
송하동 | 松下洞 | 9.65 | 5,739 | 15,464 |
강남동 | 江南洞 | 20.03 | 3,614 | 10,504 |
안동시 | 安東市 | 1,521.23 | 70,595 | 167,590 |
행정동·읍·면 | 법정동·법정리 |
---|---|
중구동 | 삼산동, 서부동, 북문동, 율세동, 옥정동, 신세동, 법흥동, 동문동, 동부동, 운흥동, 춘리동, 남부동, 남문동, 목성동, 상아동 |
명륜동 | 명륜동, 신안동, 안막동, 상아동 |
용상동 | 용상동, 성곡동, 석동동, 송천동 |
서구동 | 안흥동, 대석동, 옥야동, 광석동, 당북동, 법상동, 금곡동, 화성동 |
태화동 | 태화동 |
평화동 | 평화동, 운안동 |
안기동 | 안기동, 니천동 |
옥동 | 옥동 |
송하동 | 송현동, 노하동 |
강남동 | 정하동, 정상동, 수하동, 수상동 |
풍산읍 | 안교리, 상리리, 하리리, 마애리, 수리, 회곡리, 계평리, 목곡리, 수곡리, 노리, 죽전리, 만운리, 서미리, 신양리, 현애리, 오미리, 괴정리, 매곡리, 소산리 |
와룡면 | 가류리, 가추리, 가야리, 감애리, 도곡리, 라소리, 산야리, 서지리, 서현리, 오천리, 이상리, 이하리, 주계리, 주하리, 중가추리, 지내리, 대리, 제강리 |
길안면 | 천지리, 만음리, 백자리, 금곡리, 송사리, 대사리, 고란리, 묵계리, 구수리, 배방리, 용계리, 대곡리, 현하리 |
예안면 | 귀단리, 대곡리, 계곡리, 인계리, 삼계리, 도촌리, 도목리, 동천리, 신남리, 기사리, 주진리, 구룡리, 미질리, 정산리, 천전리, 부포리 |
녹전면 | 신평리, 갈현리, 매정리, 원천리, 사천리, 록래리, 죽송리, 구송리, 사신리, 서삼리 |
도산면 | 온혜리, 토계리, 분천리, 의촌리, 원천리, 단천리, 가송리, 태자리, 운곡리, 의일리, 동부리, 서부리, 선양리 |
임하면 | 임하리, 천전리, 추목리, 신덕리, 금소리, 고곡리, 오개리, 노산리 |
풍천면 | 갈전리, 도양리, 구담리, 광덕리, 기산리, 신성리, 금계리, 구호리, 어담리, 인금리, 가곡리, 병산리, 하회리 |
남선면 | 구미리, 이천리, 신석리, 신흥리, 도로리, 현내리, 원림리, 위하리 |
남후면 | 광음리, 무릉리, 개곡리, 검암리, 고하리, 고상리, 상아리, 하아리, 단호리 |
일직면 | 구미리, 구천리, 망호리, 원리, 광연리, 명진리, 평팔리, 용각리, 국곡리, 송리리, 원호리, 운산리, 조탑리 |
서후면 | 광평리, 저전리, 대장리, 대두서리, 이송천리, 이개리, 금계리, 성곡리, 재품리, 교리, 명리 |
북후면 | 장기리, 오산리, 옹천리, 도촌리, 도진리, 두산리, 물한리, 연곡리, 신전리, 월전리, 석탑리, 대현리 |
임동면 | 중평리, 수곡리, 박곡리, 태천리, 고천리, 지리, 갈전리, 마령리, 마리, 사월리, 위리, 대곡리 |
- 1963년 1월 1일 - 안동군 안동읍이 '''안동시'''(구)로 승격.[23][24]
- 1983년 2월 15일 - 안동군 와룡면 일부(서지리 일부), 남후면 일부(수상리·수하리), 남선면 일부(정상리·정하리), 임하면 일부(송천리·석동리) 편입.[25]
- 1995년 1월 1일 - 안동시·안동군이 합병하여 다시 '''안동시'''가 발족.[26] (1읍 13면)
- 2008년 9월 29일 - 일부 출장소 및 민간 중계소 폐지.[27] (1읍 13면 13동)
- 2015년 3월 21일 (1읍 13면)
- 풍천면 일부(갈전리·도양리 각 일부)가 예천군 호명면에 편입.
- 예천군 호명면 일부(산합리 일부)가 풍천면에 편입.
- 2017년 3월 3일[28][29]
- 와룡면 자갈리(浙江里)가 이하리(伊下里)에 편입.
- 서후면 자품리(者品里)가 재품리(才品里)로 개칭.
5. 인구
연도 | 총인구 |
---|---|
1975년 | 267,442명 |
1980년 | 237,558명 |
1985년 | 221,481명 |
1990년 | 197,228명 |
1995년 | 188,443명 |
2000년 | 182,098명 |
2005년 | 169,788명 |
2010년 | 166,197명 |
2015년 | 169,221명 |
2020년 | 158,907명 |
안동시의 연도별 인구 추이는 위와 같다.[51] 2021년 12월 기준 인구는 77,666세대, 내국인 156,972명이며, 면적은 1519.18km2이다.
6. 정치
- 제15 ~ 17대 국회의원은 전직 제26대 대한민국 국회 사무총장인 권오을이다.
- 2018년 국회의원은 2016년 치러진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18~20대 김광림(3선) 의원이다.
- 2020년 기준으로 국회의원은 2020년 치러진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제21대 김형동(초선) 의원이다.
안동시·군의 대통령 선거 투표 성향은 여타의 경상북도 지역과 비슷한 경우가 많았지만 전국 득표율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 특히 1956년 제3대 대통령 선거의 경우 이승만이 42,879표를 얻었고 조봉암은 24,086표로 전국 평균보다 조봉암 후보의 득표율이 훨씬 높았다.
1963년 제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정희가 41,867표를 얻었고 윤보선이 31,533표를 얻었다. 다만 안동시 지역이 안동군 지역보다 윤보선에 투표한 비율이 훨씬 높았다. 이런 성향은 1967년 제6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정희가 68,673표를 얻고 김대중이 23,860표를 얻었다.
이후 직선제 개헌으로 1987년 16년 만에 직선으로 치러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태우가 72,514표를 얻었고 김영삼이 39,131표를 얻었으며 김대중이 2,300표를 얻었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영삼이 67,085표를 얻었고 김대중이 11,656표를 얻었으며 정주영이 15,269표를 얻어 전국 개표 결과와는 달리 3위를 차지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대중이 14,747표를 얻었고 이회창이 61,758표를 얻었으며 이인제가 24,343표를 얻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회창이 69,462표를 얻었고 노무현이 20,869표를 얻었으며 권영길이 4,350표를 얻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명박이 59,978표를 얻었고 정동영이 6,599표를 얻었으며 문국현이 3,256표를 얻었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2012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가 84,799표를 얻었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은 21,028표를 획득하였다.
현 시장은 제7회 지방선거로 당선된 제30대 권영세 시장이다.
시의원 선거구는 총 8개 선거구로 되어 있으며 한 선거구당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로 되어있다.[54] 현재의 안동시의회는 제6대 시의회이다. 1991년 초대 안동시 · 안동군의회가 개원하였으며 1995년 통합 시의회가 출범하였고 제2대 의회가 개원하였다.[55]
선거구 | 지역 |
---|---|
가선거구 | 북후면, 서후면, 송하동 |
나선거구 | 옥동 |
다선거구 | 풍산읍,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
라선거구 | 와룡면, 길안면, 예안면, 임동면, 도산면, 녹전면 |
마선거구 | 남선면, 임하면, 강남동 |
바선거구 | 용상동 |
사선거구 |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
아선거구 | 중구동, 명륜동, 서구동 |
7. 경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온 안동은 농업과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도시이다.
안동시의 산업과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서비스업(3차 산업)이다.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중심지라는 장점을 살려 이 지역의 물자 집산지 역할을 한다. 시내 중심가에는 안동구시장(중앙시장)과 안동신시장이 있으며, 장날은 매 2일과 7일이다. 그 외에 풍산, 예안, 용상 등지에도 정기시장이 있다. 안동우편집중국을 비롯하여 택배와 물류 회사들의 경상북도 북부지역 터미널도 안동에 상당수 있다.
특히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에 있지 않은 도매시장 가운데 가장 큰 거래량을 자랑하며,[67] 2009년 8월 들어선 안동 고추유통센터 또한 전국 최대의 유통량을 자랑한다.[68]
안동에 지점 · 출장소를 둔 시중은행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이 있다. 농협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7개의 단위농협(안동, 서안동, 남안동, 동안동, 북안동, 와룡, 안동봉화축협)이 있다. 수협은행 지점도 개설되어 있다.
안동시에는 인구에 비해 많은 병원과 의원이 있으며, 3개의 종합병원(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있어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의료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적 및 관광지와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69]
7. 1. 산업 구조
낙동강과 반변천이 합류하는 안동 분지에 자리잡은 안동은 오래전부터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도 공업보다는 농업과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은 도시이다.안동의 공업은 인구가 적고, 주변에 광물자원이 부족한데다 결정적으로 낙동강 상류에 도시가 자리잡아 상수원 보호구역 보호 조치로 인해 공장 건립이 어려워 발전이 미미하다. 업종은 비금속 · 식료품 · 기계의 순이며, 풍산읍 괴정리 일원의 풍산농공단지에 22개 업체, 남선면 신석리의 남선농공단지에 8개 업체, 남후면 광음리 일원의 남후농공단지에 2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65] 그 외에 남후면 무릉리에 시멘트 공장, 남선면 이천리에 플라스틱 탄산칼슘 공장 등이 있다.[66] 다만 식품가공공업 분야는 다양하게 생산되는 농산품과 임산품의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많은 공장들이 입지하고 있다. 생산분야는 김치, 사과주스, 산약, 고춧가루 등이다. 김치와 산약은 특히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높다.[65][66]
7. 2. 농업 및 특산품
안동의 총 경지면적은 21,033ha로, 논은 8,360ha, 밭은 12,673ha이다. 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감자, 고구마, 콩, 보리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쌀은 낙동강과 반변천 주변 평지에서 주로 생산되며, 그 외 지역에서는 참깨, 고추, 담배, 마 등 밭작물을 재배한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 생산량이 많다. 임산물로는 밤, 버섯, 도토리, 산약 등이 있다. 한우 사육은 풍산읍과 서후면에서 활발하다. 안동호와 임하호에서는 소규모 내수면 어업이 이루어진다.[59]안동의 특산품은 안동포, 산약, 사과, 안동소주, 간고등어, 한우, 고추 등이다. 특히 마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마를 찢어 찐 후 베틀로 짠 삼베는 임금에게 진상되던 특산품이었다. 안동포는 여름옷과 수의용으로 비싸게 판매된다.[59] 사과는 전국 제1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일본 및 대만으로 수출된다.[60] 안동소주는 맛이 은은하여 인기가 높다. 안동간고등어는 독특한 맛으로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산약은 북후면 일대에서 생산되며 건강보조식품으로 인기가 높다.[61] 한우는 풍산읍 일대에서 생산되며, 풍산시장 골목에 한우식당가가 형성되어 있다.[62] 간고등어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인지도가 높아져 대도시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63] 고추도 사과처럼 전국 제1의 생산량을 기록한다.[64]

안동에는 헛제삿밥, 안동찜닭, 안동소주(쌀로 만든 술), 식혜(안동식혜), 건진국수(국수 요리), 간고등어 등 유명한 향토 음식이 있다.[3]
헛제삿밥(헛제삿밥한국어)은 고추장 대신 간장을 사용한 비빔밥의 일종이다. 흰 밥 위에 여러 나물을 얹고 구운 생선, 상어, 전 등을 곁들여 먹는다. 헛제삿밥은 제사 음식처럼 향로 재로 덮여 있지 않아 '가짜 제사 음식'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안동찜닭은 간장 소스에 닭고기, 당면, 채소를 넣어 만든 찜 요리이다.[4][5] 안동찜닭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조선 시대 안동 부유층이 특별한 날 먹던 음식이라는 설,[6] 1980년대 안동 구시장 닭골목(닭골목한국어) 식당 주인들이 단골손님 요구에 맞춰 재료를 넣어 만들었다는 설,[7] 닭이 부족했던 시절 다섯 명의 할머니들이 닭을 더 오래 먹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8] 시장 닭골목 상인들이 서구식 프라이드 치킨 가게에 맞서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5] 등이 있다.
안동소주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며, 신라 시대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1960~70년대 정부 규제로 전통이 단절될 뻔했으나, 조옥화에 의해 복원되었다. 안동소주는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만들어졌으며,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비법을 전수했다.[9][10]
고등어는 낙동강 하류에서 잡히는데, 과거에는 내륙으로 운반 도중 상하기 쉬웠다. 안동은 특별한 소금절임 기술을 통해 고등어를 내륙까지 운반할 수 있었고, 귀족들이 소금에 절인 생선을 먹기 위해 안동을 찾았다.[11]
식혜는 한국 전역에서 즐겨 마시는 발효 음료이다. 안동식 식혜는 고춧가루, 생강, 무를 넣어 매운 맛이 특징이다. 식혜에는 유산균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는다.[11]
- 율영 약과
- 하회탈 과자
7. 3. 서비스업
안동시의 산업과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서비스업(3차 산업)이다.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중심지라는 장점을 살려 이 지역의 물자 집산지 역할을 한다. 시내 중심가에는 안동구시장(중앙시장)과 안동신시장이 있으며, 장날은 매 2일과 7일이다. 그 외에 풍산, 예안, 용상 등지에도 정기시장이 있다. 안동우편집중국을 비롯하여 택배와 물류 회사들의 경상북도 북부지역 터미널도 안동에 상당수 있다.
특히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에 있지 않은 도매시장 가운데 가장 큰 거래량을 자랑하며,[67] 2009년 8월 들어선 안동 고추유통센터 또한 전국 최대의 유통량을 자랑한다.[68]
안동에 지점 · 출장소를 둔 시중은행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이 있다. 농협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7개의 단위농협(안동, 서안동, 남안동, 동안동, 북안동, 와룡, 안동봉화축협)이 있다. 수협은행 지점도 개설되어 있다.
안동시에는 인구에 비해 많은 병원과 의원이 있으며, 3개의 종합병원(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있어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의료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적 및 관광지와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69]
8. 문화·관광
안동은 다른 지역에는 없는 독특한 향토음식이 여럿 있으며, 이런 다양한 음식들을 상품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이용하고 있다.
- 안동찜닭: 닭에 채소와 당면을 넣고 간장에 조린 향토 음식이다. 조선시대 안동의 부촌인 안(內)동네에서 특별한 날 해먹던 닭찜을 바깥 동네 사람들이 보고 '안동네찜닭'이라 부르기 시작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1980년대 중반 안동 구시장 닭 골목에서 단골손님들이 닭볶음탕에 이런저런 재료를 넣어 달라고 요청하면서 재료가 더해져 지금의 '안동찜닭'으로 변모했다는 설 등이 있다.[72]
- 안동 간고등어: 저렴하고 장기 보존이 가능하여 일상의례 및 대접음식 중 하나로 사용했다. 1530년(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경상도 영해도호부에 고등어가 난다는 기록이 있다.[73]
- 안동소주: 맑고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수확된 양질의 쌀로 빚은 순곡주로, 그윽한 향취와 감칠맛이 특징인 증류식 소주이다. "향으로 취하고 맛으로 즐기는 고유명주"로 뒤끝이 깨끗하다.[74]
- 헛제사밥
- 안동식혜
- 건진국수
2014년 기준으로 안동에서 열리는 축제는 다음과 같다.
축제 명 | 개최 시기 | 주요 내용 | 주최/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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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9~10월 | 국내 중요문화재 지정 탈춤 13개 공연,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탈춤 공연 및 각종 부대행사 | 안동시, 경상북도 |
안동민속축제 | 9~10월 | 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안동 민속 관련 공연, 전시 개최 | 안동시 |
안동 한우불고기 축제 | 9월 | 풍산읍 풍산장터 일원에서 안동한우 홍보, 시식 및 관련 행사 | 안동시, 풍산읍, 안동봉화축협 |
안동 학가산 산약 마축제 | 11월 | 안동 산약 및 마 홍보, 시식 및 관련 행사 | 안동시, 북후면, 북안동농협 |
시청 안 안동시민회관은 시내 유일의 예술 공연장이었으나, 규모가 작아 2010년 9월 17일 안흥동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했다.
공공 도서관으로는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과 안동시립도서관이 있으며, 각각 20여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은 풍산과 용상에 분관을 두고 있다. 안동시여성회관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강연회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 안동과학대학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2009년 5월에는 국립안동대학교 구내에 안동 영어마을이 조성되었다.[75]
박물관으로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성곡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동부동), 하회세계탈박물관(풍천면 하회리)이 있다. 임하면 천전리에는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이 있는데, 이곳은 1907년 경북 북부 최초의 신식 학교인 협동학교가 있던 자리이다.[76]
2000년까지 안동에는 소형 극장만 있었으나, 2000년대 들어 옥동에 메가라인 안동(현 메가박스 안동)이 개관했다. 현재 소규모 극장은 중앙시네마를 제외하고 모두 폐관되었으며, 중앙시네마는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지정되어 있다.[77] 2009년 9월 29일에는 용상동에 롯데시네마(현 CGV)가 개관하였다.[78]
8. 1. 문화 유산

선사 시대 유적으로는 풍천면 마애리에서 발굴된 구석기 시대 주거지와 임동면 수곡리에서 발견된 안동 수곡리 암각화가 있다. 두 유적은 낙동강 상류 지역에 일찍부터 사람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된다.
불교 유적으로는 봉정사가 대표적이다. 672년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 스님이 서후면 천등산에 창건한 사찰이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유명한 극락전(국보 제15호)과 대웅전(국보 제311호), 화엄강당(보물 제448호), 고금당(보물 제449호) 같은 전각이 유명하며 1428년 그려진 영산회생도(微勒下生圖)가 보물 제1614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광흥사, 봉황사, 연미사 등이 있는데 대부분 신라 시대에 창건된 역사가 오랜 절이다. 또 절은 남아있지 않으나 그 흔적인 석탑과 전탑이 많이 남아있는데 법흥사지 칠층전탑(신세동 칠층전탑), 동부동 오층 전탑, 조탑동 오층전탑, 옥동 삼층석탑 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풍산읍, 임하면 등지에 수많은 석탑이 남아있다. 안기동에 있는 석불좌상(보물 제58호)과 안동 이천동 석불상(보물 제115호)도 유명하다.
안동은 한국 유교의 본향 답게 각지에 서원이 자리 잡고 번성했으며 영남 남인의 학통을 잇는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남은 서원도 많으며 도산서원(사적 제170호)과 병산서원(사적 260호)이 특히 유명하다. 이 두 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도 폐지되지 않고 남았을 정도로 규모나 의미가 남다른 서원이다. 도산서원은 이황을, 병산서원은 유성룡을 배향한다. 이와 같은 서원 학맥으로 배출되고 배향된 사람들로는 김성일, 김상헌, 이현보 등이 있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서 한국의 전통 마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경주의 양동마을과 함께 대한민국에서는 10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70]
천연기념물로는 제174호 안동 송사동의 소태나무, 제175호 안동 용계의 은행나무, 제252호 안동 구리의 측백나무 자생지, 제275호 안동 녹전면의 느티나무, 제288호 안동 와룡면의 굴참나무, 제314호 안동 와룡면의 뚝향나무, 제473호 안동 하회마을의 만송정 숲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로는 하회별신굿탈놀이(제69호)와 안동차전놀이(제24호)가 있다.
박물관 및 유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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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 관광 명소
2009년부터 시작된 안동시티투어는 안동의 2대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시내 관광상품이다.[71]하회마을 권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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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터미널 → 월영교 → 안동시립민속박물관 → 하회마을 전통시장 → 해설이 있는 하회마을 투어 → 병산서원 → 하회마을 전망대(부용대) → 안동터미널 |
도산서원 권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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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터미널 → 월영교 앞 주차장 →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 전통시장(안동찜닭골목) → 도산서원 → 경상북도 산림박물관 → 안동음식박물관 → 안동터미널 |
기타 관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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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민속 마을 중 하나로, 2010년에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안동은 조선 시대 유교 학문과 서원의 중심지였다. 이황을 모신 도산서원, 유성룡을 모신 병산서원, 김성일을 모신 임천서원, 고산서원, 화천서원 등이 대표적인 서원이다. 이 외에도 사산사, 지례예술촌, 봉정사, 안동 이천동 석불상(제비원석불)과 같은 관광지가 있다.
안동에는 안동댐도 있다. 안동댐 인근에는 3·1 운동을 기리는 안동 3·1 운동 기념탑, 원모엄 테마파크, 운부공원 등이 있다.[12]
- [http://www.815gb.or.kr/main 안동독립운동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