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시마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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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시마코스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칼케돈 출신으로, 기원전 5세기 후반 아테네에서 활동한 소피스트이다. 그는 수사학 이론 발전에 기여하여 산문에서의 페온 리듬 사용과 몸짓을 통한 감정 호소를 강조했다. 플라톤의 저서 『국가』에 등장하여 "정의란 강자의 이익"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기존의 정의 관념에 도전했다. 그의 사상은 정치 철학 및 수사학에 영향을 미쳤으며, 플라톤을 비롯한 여러 철학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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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시마코스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이름 | 트라시마코스 |
로마자 표기법 | Thrasymachos |
국적 | 고대 그리스 |
활동 시기 | 기원전 5세기 |
직업 | 소피스트 |
철학적 관점 | |
주요 주장 |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다. |
사상 | 상대주의, 실용주의 |
영향 | |
플라톤의 대화편 | 국가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 |
철학사 | 소피스트 철학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 |
2. 생애와 활동
트라시마코스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칼케돈 출신으로, 주로 아테네에서 소피스트로 활동했다. 그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부족하지만, 기원전 5세기 후반에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3]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는 트라시마쿠스를 아르켈라오스와 비교하며, 트라시마쿠스가 "우리가 그리스인이면서 야만인인 아르켈라오스에게 노예가 되겠는가?"라고 말했다고 전한다.[4] 이는 트라시마코스가 당시 그리스인의 자부심과 독립성을 옹호했음을 보여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는 키메에서 민주주의를 전복시킨 같은 이름의 인물이 언급되지만, 이 인물이 트라시마코스와 동일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6]
플라톤은 그의 ''파이드로스''에서 트라시마코스를 성공적인 수사학자로 언급하며,[13] 비잔티움의 수다는 트라시마쿠스를 수사학 이론가로 소개한다.[14]
2. 1. 아테네에서의 활동
트라시마코스는 아테네에서 소피스트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고, 수사학 교육에 힘썼다. 그는 특히 산문에서 페온 리듬을 사용하고 몸짓을 통해 감정에 호소하는 데 능숙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곡(기원전 427년)에 언급된 것을 바탕으로, 트라시마코스는 그 이전 몇 년 동안 아테네에서 가르쳤을 것으로 추정된다.[3]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소피스트적 반박''에서 트라시마쿠스가 수사학 이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한다.[7] ''수사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트라시마쿠스가 재치 있는 비유에 능했다고 평가한다.[9] 또한 헤로디쿠스가 트라시마쿠스의 이름을 가지고 말장난을 한 것을 언급하기도 한다.[10]
플라톤은 그의 ''파이드로스''에서 트라시마코스를 성공적인 수사학자로 언급한다.[13] 디오니시오스는 트라시마쿠스의 다양한 수사학적 기술을 칭찬하며, 그를 "순수하고, 미묘하고, 창의적이며, 원하는 대로 간결하게 또는 풍부한 단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했다.[16]
2. 2. 수사학적 업적
트라시마코스는 그리스 수사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주기와 콜론을 최초로 발견하고, 현대적인 수사학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4]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피스트적 반박』에서 트라시마코스를 수사학 이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언급했다.[7]할리카르나소스의 디오뉴시오스는 저서 ''이사이오스에 관하여''에서 트라시마코스의 수사학적 기술을 "순수하고, 미묘하고, 창의적이며, 원하는 대로 간결하게 또는 풍부한 단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하며 칭찬했다. 그러나 디오뉴시오스는 트라시마코스가 법정 연설을 남기지 않고 교재와 전시 연설만 남겼기 때문에 리시아스에 비해 2류 연설가라고 생각했다.[16]
3. 사상
트라시마코스의 사상은 주로 플라톤의 『국가』 1권에 등장하는 그의 주장을 중심으로 논의된다. 그는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라는 현실주의적이고 냉소적인 정의관을 제시하며, 기존의 정의 관념에 도전한다.
트라시마코스는 소크라테스가 폴레마르코스와 정의에 대해 나눈 논의 결과에 격렬하게 반대하며, "정의란 강자의 이익이다"(338c)라고 주장한다. 또한 "불의는 규모가 충분히 크다면 정의보다 강하고, 자유롭고, 더욱 능숙하다"(344c)라고 말한다. 소크라테스는 그에게 현명한 통치의 기준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함으로써 반박하는데, 트라시마코스는 그러한 것을 가르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강자의 이익을 넘어서는 정의의 기준을 시사한다.
레오 슈트라우스는 트라시마코스의 정의관이 도시와 법을 옹호하는 것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소크라테스와 철학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지식인으로서 트라시마코스는 철학자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도시에서 철학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았다.
그의 이름은 "맹렬한 투사"를 의미하며, 이것이 대화에서 그의 역할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3. 1. 『국가』에서의 주장
트라시마코스는 플라톤의 『국가』 1권에서 소크라테스와의 논쟁을 통해 자신의 정의관을 펼친다. 그는 폴레마르코스와 정의에 대해 나눈 소크라테스의 논의 결과에 격렬하게 반대하며, "정의란 강자의 이익이다"(338c)[1]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강자는 현실 정치에서 힘 있는 자들을 의미하며, 이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과 규칙을 만들고 이를 정의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또한 트라시마코스는 "불의는 규모가 충분히 크다면 정의보다 강하고, 자유롭고, 더욱 능숙하다"(344c)[2]고 주장한다. 즉, 현실 세계에서는 불의가 정의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소크라테스는 트라시마코스에게 현명한 통치에는 어떤 기준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고[3], 이를 통해 강자의 이익을 넘어서는 정의의 기준이 있음을 주장하며 반박한다.
- 338c[1]: Ἄκουε δή, ἦ δ᾽ ὅς. φημὶ γὰρ ἐγὼ εἶναι τὸ δίκαιον οὐκ ἄλλο τι ἢ τὸ τοῦ κρείττονος συμφέρον.|들어보시오—나는 정의가 강자에게 유리한 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grc
- 344c[2]: οὕτως, ὦ Σώκρατες, καὶ ἰσχυρότερον καὶ ἐλευθεριώτερον καὶ δεσποτικώτερον ἀδικία δικαιοσύνης ἐστὶν ἱκανῶς γιγνομένη, καὶ ὅπερ ἐξ ἀρχῆς ἔλεγον, τὸ μὲν τοῦ κρείττονος συμφέρον τὸ δίκαιον τυγχάνει ὄν, τὸ δ᾽ ἄδικον ἑαυτῷ λυσιτελοῦν τε καὶ συμφέρον.|그러므로, 소크라테스여, 불의는 충분히 큰 규모로 행해질 때 정의보다 강력하고, 자유롭고, 더욱 지배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에 말했듯이, 정의는 강자에게 유리한 것이고, 불의는 자기 자신에게 유익하고 이롭습니다.grc
3. 2. 정의관에 대한 해석
트라시마코스의 정의관은 다양하게 해석된다. 어떤 학자들은 그를 단순한 현실주의자 또는 냉소주의자로 보지만, 다른 학자들은 그의 주장이 당시 아테네 사회의 부조리와 위선을 폭로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해석한다.레오 슈트라우스는 트라시마코스의 정의관이 도시와 법을 옹호하는 것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소크라테스와 철학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4] 그는 트라시마코스가 지식인으로서 철학자와 충분히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서 도시에서 철학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았다.[4]
3. 3. 수사학과 정치
트라시마코스는 뛰어난 수사학적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펼쳤다. 그는 언어를 통해 대중을 설득하고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능숙했다. 할리카르나소스의 디오뉴시오스는 트라시마코스를 "순수하고, 미묘하며, 창의적이고, 원하는 대로 간결하게 또는 풍부한 단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16]디오니시오스 할리카르나소스의 논문 『데모스테네스의 문체에 관하여』에는 트라시마코스의 연설 단편(Fragment 1)이 보존되어 있다. 이 단편은 기원전 420년대 초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며, 젊은 상류층 아테네 시민의 보수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정치 연설의 서두이다.[17]
트라시마코스는 연설에서 아테네 시민들에게 과거의 잘못을 지적하고 현재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선조의 헌법"을 언급하며 이전 세대로부터 배우고 현재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17]
4. 영향
트라시마코스는 고대 그리스의 사상과 수사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정의관은 후대 정치 철학자들에게 중요한 논쟁거리가 되었으며, 그의 수사학적 기법은 연설과 글쓰기에 영향을 주었다.
5. 비판적 시각
트라시마코스는 "정의란 강자의 이익"이며, "불의는 규모가 충분히 크다면 정의보다 강하고, 자유롭고, 더욱 능숙하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현명한 통치에는 기준이 있다는 점을 들어 반박한다. 트라시마코스는 그러한 기준을 가르칠 수 있다고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이것이 강자의 이익을 넘어서는 정의의 기준을 시사한다고 지적한다.
5. 1. 플라톤의 비판
플라톤은 『국가』에서 소크라테스를 통해 트라시마코스의 주장을 반박한다. 소크라테스는 정의가 단순히 강자의 이익이 아니라, 진정한 통치자는 자신의 이익이 아닌 피통치자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국가』 1권에서 트라시마코스는 소크라테스가 폴레마르코스와 정의에 대해 나눈 논의 결과에 격렬하게 반대했다. 그는 "정의란 강자의 이익이다"(338c)라고 주장하고, "불의는 규모가 충분히 크다면 정의보다 강하고, 자유롭고, 더욱 능숙하다"(344c)라고 말한다. 소크라테스는 그에게 현명한 통치의 어떤 기준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함으로써 반박한다. 트라시마코스는 그러한 것을 가르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소크라테스는 이것이 강자의 이익을 넘어서는 정의의 기준을 시사한다고 주장한다. 대화의 나머지 부분은 글라우콘이 소크라테스의 반박에 불만을 가진 데서 비롯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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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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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Routledge and Sons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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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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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Library Catalogue
http://0-www.rep.rou[...]
2024-03-00 #날짜 형식 변경 불가능, 원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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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Phaedrus 266c
https://www.perseus.[...]
[14]
웹사이트
Suda, s.v. Thrasymakhos
http://www.stoa.org/[...]
1928-1938 # 날짜 범위임을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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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The Greek Sophists
Pengui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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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The Greek Soph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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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ek Soph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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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ラシュマコスと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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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국가(하)
岩波文庫
[20]
서적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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