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시 돌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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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머시 돌턴은 웨일스 출신의 배우이다. 1968년 영화 《겨울의 라이온》으로 데뷔하여, 1987년과 1989년에는 영화 《007 리빙 데이라이트》와 《007 살인 면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연기했다. 그는 또한 《로켓티어》, 《토이 스토리 3》, 《토이 스토리 4》 등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특히 007 시리즈에서 이전 본드와는 다른 어둡고 진지한 캐릭터를 선보여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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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시 돌턴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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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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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티머시 레너드 돌턴 레깃 |
출생일 | 1946년 3월 21일 |
출생지 | 콜윈베이, 덴비셔, 웨일스 |
직업 | 배우 |
활동 기간 | 1964년–현재 |
참여 작품 | 전체 목록 |
배우자 |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1971–1986) 옥사나 그리고리에바 (1995–2003) |
자녀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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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정보 | |
장르 | 배우 |
데뷔 | 1968년 영화 데뷔 |
신장 | 188cm |
주요 작품 | |
영화 | 겨울의 라이온 크롬웰 퀸 메리/사랑과 슬픔의 생애 플래시 고든 007 시리즈 로켓티어 루니 툰: 백 인 액션 뜨거운 녀석들 토이 스토리 시리즈 투어리스트 |
TV 드라마 | 페니 드레드풀 둠 패트롤 |
2. 생애
티머시 돌턴은 1946년 3월 21일 웨일스 콜윈 베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피터 돌턴 레겟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특수 작전 집행부(SOE)의 대위였으며, 아들이 태어날 당시에는 광고 임원이었다. 그의 어머니 도로시 숄스는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혈통의 미국인이었다.[5][6][7][8]
돌턴은 어린 시절 잉글랜드 더비셔 벨퍼로 이주하여 허버트 스트러트 문법 학교에 다녔고, 공군 훈련대의 일원이었다. 16세에 ''맥베스'' 공연을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 영국 왕립 연극 학교에 입학하여 국립 청소년 극단과 함께 공연했다. 1966년 버밍엄 레퍼토리 극단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9][10]
돌턴은 곧바로 텔레비전과 영화에 진출, 1968년 ''겨울의 라이온''에서 필리프 2세 역을 맡았다. 이후 ''폭풍의 언덕''(1970), ''크롬웰''(1970) 등 시대극에 출연했다. 1971년 잠시 극단 활동에 집중,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 등과 함께 전 세계를 순회했다. 1975년에는 비비안 머천트와 함께 노엘 카워드의 ''소용돌이'' 공연에 주연으로 참여했다.[12]
1978년, 돌턴은 영화 ''섹스테트''에 출연하며 미국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플래시 고든''(1980), BBC 드라마 ''제인 에어''(1983) 등 영화와 텔레비전을 오가며 활동했다. 1985년에는 조나단 프라이스와 함께 영화 ''의사와 악마들''에 출연했다.
돌턴은 미니시리즈 ''죄''(1986)에서 조앤 콜린스와 공동 주연을 맡았다. 영화 ''레이디 캐롤라인 램''과 ''해적''에서는 배역이 교체되는 일을 겪기도 했다.[13][14] 1988년에는 앤서니 에드워즈와 함께 영화 ''호크스''에 출연했다.
1987년, 돌턴은 007 시리즈의 4대 제임스 본드로 발탁되어 ''007 리빙 데이라이츠''와 ''007 살인 면허''에 출연했다.[44] 그는 이언 플레밍 원작에 충실한 어둡고 진지한 본드를 연기하여 호평과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이후 법적 문제와 계약 만료로 인해 본드 역에서 물러났다.
본드 역에서 물러난 후, 돌턴은 ''로켓티어''(1991), ''스칼렛''(1994), ''정보원''(1997), ''클레오파트라''(1999) 등 다양한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3년에는 ''루니 툰: 백 인 액션''에서 제임스 본드를 패러디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 돌턴은 연극 ''황금 나침반''과 영화 ''뜨거운 녀석들''(2007)에 출연했다. 2009~2010년에는 ''닥터 후'' 스페셜 에피소드에 출연했으며, 2010년부터는 ''척''에 출연했다.[29][30][31]
돌턴은 ''토이 스토리 3''를 시작으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미스터 핀치팬츠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팅커벨 영화 시리즈''의 ''날개의 비밀''(2012)에서는 밀로리 경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드라마 ''페니 드레드풀''에서 말콤 머레이 경 역을 맡았고,[32] 2019년부터는 ''둠 패트롤''에서 치프 역을 맡고 있다.[33]
2. 1. 초기 생애
티머시 레너드 돌턴 레겟은 1946년 3월 21일 웨일스 콜윈 베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피터 돌턴 레겟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특수 작전 집행부(SOE)의 대위였으며, 아들이 태어날 당시에는 광고 임원이었다. 그의 어머니 도로시 숄스는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혈통의 미국인이었다.[5][6][7][8]돌턴이 네 살이 되기 전에 가족은 다시 잉글랜드 더비셔의 벨퍼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허버트 스트러트 문법 학교에 다녔다. 십 대 시절에는 LXX (크로프트 & 컬체스) 비행대에서 공군 훈련대의 일원이었다.
16세에 ''맥베스'' 공연을 본 후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더 올드 빅에서 열린 해당 연극에 출연하게 되었다.[9] 1962년 16세의 나이로 학교를 중퇴하고 영국 왕립 연극 학교에 입학하여 국립 청소년 극단과 함께 순회 공연을 했다. 돌턴은 RADA 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1966년 학교를 나와 버밍엄 레퍼토리 극단의 앙상블에 합류했다.[10] 그는 배우가 되려는 야망을 품었고, 이는 그의 아버지를 기쁘게 했다. "아버지 쪽 가족들은 모두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와 어머니 쪽 가족들은 걱정했죠. 그들은 배우라는 직업이 젊은이에게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11]
2. 2. 배우 경력
돌턴은 곧바로 텔레비전으로 진출하여 주로 BBC와 함께 작업했고, 1968년 영화 데뷔작으로 ''겨울의 라이온''에서 필리프 2세 역을 맡았다. 이후 여러 시대극에 출연하였으며, 1970년에는 히스클리프 역을 맡은 ''폭풍의 언덕'' 리메이크작과 잉글랜드 내전 드라마 ''크롬웰''에서 기사단 지휘관 라인 강 루퍼트 공자 역을 맡았다. 몇 편의 영화에 더 출연한 후, 1971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극장에 집중하여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 및 기타 극단과 함께 전 세계에서 공연했다. 1975년, 돌턴과 비비안 머천트는 노엘 카워드의 ''소용돌이'' 부활 공연의 주연을 맡았다.[12]''메리, 여왕''(1971)과 ''살인의 허가''(1975)를 제외하고, 1978년까지 극장 배우로 활동했다. 그 해 그는 85세의 메이 웨스트의 남편으로 ''섹스테트''에 출연하며 영화계 복귀와 미국에서의 경력 시작을 알렸다. 미국에 있는 동안, 돌턴은 여러 영화에 출연했지만 주로 텔레비전에서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SF 영화 ''플래시 고든''(1980)에서 바린 왕자 역을, BBC 드라마 ''제인 에어''(1983)에서 로체스터 역을 연기했다. 돌턴은 조나단 프라이스와 함께 영화 ''의사와 악마들''(1985)에 출연했다.
돌턴은 미니시리즈 ''죄''(1986)에서 조앤 콜린스와 함께 공동 출연했다. 그는 또한 출연하기로 계약했던 두 편의 영화에서 교체되었다. 영화 ''레이디 캐롤라인 램''에서 실존 인물인 영국의 총리 윌리엄 램 역을 제안받았으나, 영화 제작진은 마지막 순간에 그를 존 핀치로 교체했고, 돌턴은 계약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하여 합의를 이끌어냈다.[13]
1985년, 돌턴은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 ''해적''에서 돈 알폰소 데 라 토레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이가 좋지 않아 폴란스키는 돌턴을 데이미언 토마스로 교체했다.[14] 돌턴은 1988년 영국 코미디 영화 ''호크스''에서 앤서니 에드워즈와 함께 공동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함께 여행을 떠나는 두 명의 말기 질환 환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2. 3. 제임스 본드 (1986–1994)
티머시 돌턴의 첫 007 영화 ''리빙 데이라이츠''(1987)는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전 로저 무어 주연의 본드 영화들과 ''다이 하드'', ''리썰 웨폰'' 같은 동시대 흥행작들보다 높은 수익을 올렸다. ''리빙 데이라이츠''는 개봉 당시 역대 네 번째로 성공한 본드 영화였으며, 1998년에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이 디럭스 에디션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두 번째 영화 ''살인 면허''(1989)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전작만큼 성공했지만, 미국에서는 미흡한 마케팅과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팀 버튼의 ''배트맨'', ''리썰 웨폰 2'' 등과의 경쟁으로 인해 흥행에 실패했다. 영국에서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본드 영화는 여름 개봉을 피하고 10월 말에서 12월 중순 사이에 개봉하게 되었다.
돌턴은 세 편의 본드 영화 계약을 맺었지만,[17] UA/MGM과 이온 프로덕션 간의 법적 문제로 인해 세 번째 영화 제작이 지연되었다.[18] 1993년 법정 공방이 종결된 후, 돌턴은 ''007 골든 아이''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계약 만료로 협상이 진행되었다.[19] 1994년 4월, 돌턴은 제임스 본드로 복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피어스 브로스넌이 새로운 본드로 발표되었다. 돌턴은 2007년 인터뷰에서 "한 편을 더 만들 예정이었지만, MGM과 제작자들 간의 소송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그 후에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회고했다.[20]
돌턴은 본드 역을 맡았던 시절에 대해 "모두가 본드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마치 인생에서 괄호나 거품과 같다. [...] 환상적인 경험이다"라고 회상했다.[27]
2. 3. 1. 제임스 본드 역 제안
티머시 돌턴은 여러 차례 제임스 본드 역으로 고려되었다. 다큐멘터리 ''Inside The Living Daylights''에 따르면, 1968년 ''여왕 폐하의 비밀 작전''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1987년 인터뷰에서 그는 "원래는 숀 코너리의 뒤를 잇고 싶지 않았습니다. [...] 저는 24세 또는 25세 정도였는데, 너무 어렸습니다."라고 말했다.[15]1979년 또는 1980년, ''007 - 유어 아이스 온리'' 사전 제작 중 다시 제안을 받았지만, 영화의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제작진이 진지하게 새로운 007을 찾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거절했다. 그는 본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달랐다고 설명했다.[16]
1986년 8월, 로저 무어가 은퇴한 후 본드 역을 제안받았다. 당시 ''브렌다 스타'' 촬영 예정이었던 돌턴은 6주를 기다려주면 ''리빙 데이라이트''를 할 수 있다고 했으나, 제작진은 기다릴 수 없었다. 피어스 브로스넌에게 역할이 제안되었으나, 브로스넌이 출연한 텔레비전 시리즈 ''레밍턴 스틸''이 갱신되면서 브로스넌에 대한 제안은 철회되었다. ''브렌다 스타'' 촬영을 마친 돌턴은 ''리빙 데이라이트''에서 본드 역할을 수락했다.
1987년, 영국의 인기 영화 시리즈 『007』 시리즈의 4대 제임스 본드 역으로 시리즈 제15편 『007 리빙 데이라이츠』와 제16편 『007 살인 면허』에 출연했다.[44] 다이애나 비는 워싱턴 D.C.의 영국 대사관에서 『007 리빙 데이라이츠』를 보고 "가장 현실적이고 진지한 제임스 본드"라고 평했다. 로저 무어와는 대조적으로, 유머나 성행위가 전혀 없고, 우정을 생각해 임무를 포기하면서까지 소중한 친구의 복수를 하고, 흡연자(헤비 스모커)가 되었다.
『007 리빙 데이라이츠』 당시, 홍보를 위해 방일했다. 『007 살인 면허』에서의 돌턴의 본드는 이언 플레밍의 원작에 가장 가깝다고도 한다.[43] 여왕 폐하의 007 때에도 제임스 본드 역 제의를 받았지만, 돌턴은 "자신은 너무 젊다"며 거절했다.[43] 007 문레이커 이후 로저 무어가 은퇴 의사를 밝히자, 차기작 007 유어 아이즈 온리의 본드 역으로 다시 제의가 왔지만, 코코 샤넬 출연이 결정되어 고사했다. 007 뷰 투 어 킬을 마지막으로 무어가 은퇴했지만, 돌턴은 무대 활동으로 바빠 피어스 브로스넌에게 제의가 갔지만, 브로스넌은 탐정 레밍턴 스틸 계약 때문에 출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돌턴에게 세 번째 제의가 들어왔고, 리빙 데이라이츠에서 마침내 4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게 되었다.[43]
살인 면허 다음 작품은 이온 프로덕션과 MGM의 법정 소송으로 5년의 공백 기간이 생겼다. 제작 재개 시 돌턴은 본드 역을 한 작품만 더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프로듀서 앨버트 R. 브로콜리는 "앞으로 4, 5편 더 연기해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고, 돌턴은 "인생이 그것만으로 끝나 버린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한다.[52][53]
돌턴은 본드를 연기할 때, 가장 원작에 가까운 캐릭터를 연구했으며, 촬영 현장에서는 이언 플레밍의 007을 읽는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
2. 3. 2. 평가
달튼은 007 시리즈의 15번째 영화 리빙 데이라이츠(1987)와 16번째 영화 살인 면허(1989)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다.[44] 로저 무어가 연기한 본드가 가볍고 유쾌한 플레이보이 이미지였던 것과 달리, 달튼의 본드는 더 어둡고 진지한 모습이었다.[21] 그는 이언 플레밍의 원작 소설에 나타난 현실적인 면을 부각하고자 했으며, 판타지적인 줄거리나 유머를 최소화했다.[21]원작 소설의 팬이었던 달튼은 촬영 중에도 소설을 참고하며, 플레밍이 묘사한 본래 캐릭터에 가깝게 연기하고자 했다.[21] 그의 007은 임무를 즐기지 않는 냉소적인 요원으로 그려졌으며, 리빙 데이라이츠에서는 상관에게 명령을 거부하는 대사를 하기도 했다.[22] 살인 면허에서는 복수를 위해 비밀 정보국에서 사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접근은 양면성을 보였다. 영화 평론가와 원작 소설 팬들은 무어 시대 이후 더 진지해진 해석을 환영했지만,[23] 달튼의 영화는 유머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21] 달튼은 캐릭터 해석뿐만 아니라 액션 장면에서도 직접 스턴트를 소화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24] 그의 감독 존 글렌은 "팀은 매우 설득력 있는 제임스 본드다. 그가 총을 들고 있으면 정말 누군가를 죽일 것 같다. 로저 무어에게서는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평가했다.[25]
일부 현대 평론가들은 달튼을 대니얼 크레이그와 비교하기도 한다. 2006년 가디언 지의 귈래디스 푸셰는 "코너리는 멋졌고, 브로스넌은 훌륭했지만, 돌턴만이 플레밍의 용감한 요원의 어두운 면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26] 달튼 자신도 대니얼 크레이그가 출연한 본드 영화가 자신이 원했던 본드 영화처럼 "믿을 만하다"고 언급했다.
달튼은 본드 역을 맡으면서 자신이 관심 있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호크스''는 암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영화 사업에서는 상업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주제이지만, 첫 번째 본드 영화를 찍으면서 ''호크스''를 만들 수 있었다. 본드 영화를 찍은 것은 오닐 연극이 관객을 찾도록 도왔다. 이것은 상업적인 사업이고, 상업적인 성공은 생존력을 높여준다."[28]
리빙 데이라이츠는 전 세계 흥행 수익을 올리며, 개봉 당시 역대 네 번째로 성공한 본드 영화가 되었다.
다이애나 비는 워싱턴 D.C.의 영국 대사관에서 『007 리빙 데이라이츠』를 보고 "가장 현실적이고 진지한 제임스 본드"라고 평가했다.
2. 4. 본드 이후의 경력
본드 영화 이후 돌턴은 무대, 텔레비전, 영화를 오가며 활동했고, 연기하는 캐릭터의 폭을 넓혔다. 이는 그가 이전 시기에 따라다녔던 007형 캐릭터 고정의 틀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었다.[29]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턴은 한동안 본드 영화 ''007 골든 아이''의 배역을 고려하기도 했다. 대신 그는 영화 ''로켓티어''(1991)에서 나치 스파이 네빌 싱클레어 역을, TV 미니시리즈 ''스칼렛''에서 레트 버틀러 역을 연기했는데, 이 작품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후속작이다. 그는 또한 호평을 받은 영국 TV 영화 ''프레임드''(Framed, 1992)에서 범죄 정보원 에디 마이어스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TV 시리즈 ''크립 쇼'' 에피소드에도 주요 배역으로 출연했다.1990년대 후반에는 여러 케이블 영화에 출연했는데, 특히 아일랜드 공화국군을 소재로 한 드라마 ''정보원''(The Informant)과 액션 스릴러 ''마데 맨''(Made Men)이 주목할 만하다. TV 영화 ''클레오파트라''(1999)에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 역을 연기했다. 그는 영화 ''루니 툰: 백 인 액션''(Looney Tunes: Back in Action, 2003)에서 제임스 본드를 패러디한 데미안 드레이크 역을 연기했다. 그해 말과 2004년 초, 그는 연극 무대로 돌아와 ''황금 나침반''(His Dark Materials)의 무대 버전에서 아스리엘 경 역을 맡았다. 돌턴은 2007년에 개봉한 액션/코미디 영화 ''뜨거운 녀석들''(Hot Fuzz)에서 지역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사이먼 스키너 역을 연기했다.
돌턴은 2009~2010년 ''닥터 후''의 2부작 스페셜 "시간의 종말"에서 라실론 역으로 다시 영국 텔레비전에 출연했다.[29][30] 그는 2009년 코믹 콘에서 상영된 미리보기 클립에서 처음으로 이 역할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010년과 2011년에는 미국 스파이 코미디 ''척'' 시즌 4의 여러 에피소드에 알렉세이 볼코프 역으로 출연했다.[31]
돌턴은 ''토이 스토리 3''에서 미스터 핀치팬츠 목소리 연기를 했으며(2010년 6월 18일 개봉), 텔레비전 스페셜 ''토이 스토리 공포의 파티!''(2013)와 ''토이 스토리 잊혀진 시간''(2014), 그리고 속편 ''토이 스토리 4''(2019)에서도 다시 목소리 연기를 했다. 2012년에는 디즈니 페어리즈 프랜차이즈의 일환으로, DVD로 직행하는 네 번째 영화인 ''팅커벨 영화 시리즈''의 ''날개의 비밀''(Secret of the Wings)에서 밀로리 경의 목소리 연기를 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돌턴은 ''쇼타임'' 오리지널 텔레비전 시리즈 ''페니 드레드풀''에서 3시즌 동안 말콤 머레이 경 역을 연기했다.[32]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돌턴은 DC 유니버스 / HBO Max 슈퍼히어로 시리즈 ''둠 패트롤''에서 치프 역을 연기했다.[33]
3. 사생활
돌턴은 젊은 시절 리포터 케이트 에디와 교제했으며,[34] 1971년 영화 ''메리, 여왕''과 1979년 영화 ''아가사''에 함께 출연한 영국 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1971년부터 1986년까지 관계를 유지했다.[35] 그는 배우 스테파니 파워스[36]와 우피 골드버그와 잠시 교제했다.[37]
1990년대에 음악가 옥사나 그리기에바와 관계를 가졌으며, 1995년 그리기에바가 영화 제작자 니키타 미할코프의 통역사로 고용되었을 때 만났다. 돌턴과 그리기에바는 1997년에 아들 알렉산더를 낳았으나,[38] 2003년경에 헤어졌다.
돌턴은 런던 치즈윅,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39], 그리고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존스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40]
맨체스터 시티 FC의 서포터이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 자주 나타난다.[41] 그는 웨일스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이 "거기서 태어났다는 것 외에는 진짜 웨일스 사람이 아니다"라고 확인했지만, 웨일스 출신 배우들 중 한 명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라고 말했다.[42]
1997년, 러시아 출신(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이자 가수인 옥사나 그리고리에바와의 사이에 아들 알렉산더를 두었으나,[45][46] 이후 결별했다.[47] 옥사나는 2009년, 28년간 함께 한 전 부인 로빈과 이혼한 멜 깁슨의 연인이 되어,[43][48] 깁슨의 딸을 출산했다.[49][50][51]
과거 브룩 쉴즈[43], 엘리자베스 테일러[43], 바네사 레드그레이브[43], 우피 골드버그[43] 등과 염문을 뿌렸다.
취미는 낚시, 독서, 재즈, 오페라, 골동품 시장, 경매, 영화 감상이며, 특히 낚시와 관련해서는 태평양 주변에서의 낚시를 좋아한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서포터이며, 맨체스터 시티 스타디움에서 팀을 관전하는 일이 많다.
4. 출연 작품
티머시 돌턴은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다양한 배역을 맡아 연기 경력을 쌓았다. 대표적으로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 ''007 리빙 데이라이트''(1987)와 ''007 살인 면허''(1989)에 출연했다. ''리빙 데이라이트''는 1.91억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당시 역대 4번째로 성공한 본드 영화가 되었다.
본드 영화 이후에도 돌턴은 TV 미니시리즈 ''스칼렛''(1994)에서 레트 버틀러 역, TV 영화 ''클레오파트라''(1999)에서 율리우스 카이사르 역을 연기했다. 또한 ''닥터 후''의 "시간의 종말"(2009-2010)에서 라실론 역, ''척''(2010-2011)에서 알렉세이 볼코프 역, ''페니 드레드풀''(2014-2016)에서 말콤 머레이 경 역, ''둠 패트롤''(2019-2021)에서 치프 역 등 다양한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4. 1. 영화
원제The Lion in Winter
아리카와 히로시 (LD)판)
Wuthering Heights
Cromwell
Giuochi particolari
Mary, Queen of Scots
Permission to Kill
Sextette
Aga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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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쓰카 요시타다 (소프트판)
쓰카야마 마사네 (기내 상영판 2)
HAPPY ANNIVERSARY 007: 25 YEARS OF JAMES BOND
Hawks
Licence to Kill
오가와 신지 (TBS판)
야마데라 코이치 (TV 아사히판)
오쓰카 요시타다 (신 소프트판)
타니구치 세츠 (JAL) 기내 상영판)
호리 카츠노스케 (ANA) 기내 상영판)
Brenda Starr
'La putain du roi''
The Rocketeer
The Beautician and the Beast
The Informant
Made Men
Possessed
American Outlaws
불명 (넷플릭스)판)
Looney Tunes: Back in Action
Agatha Christie Marple: The Sittaford Mystery
Hot Fuzz
Toy Story 3
The Tourist
Hawaiian Vacation
단편 영화
Small Fry
Partysaurus Rex
Secret of the Wings
Toy Story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