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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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프리츠 비트는 독일의 친위대 장교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여러 전선에서 활약했다. 1908년 독일 호엔림부르크에서 태어난 비트는 섬유 산업에 종사하다가 1931년 나치당과 친위대에 가입했다. 이후 아돌프 히틀러 경호 부대에서 소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SS 기갑사단 라이프슈탄다르테의 핵심 인물로 성장했다. 그는 폴란드 침공, 프랑스 침공, 발칸 전역, 독소 전쟁 등 여러 전투에 참전하여 철십자 훈장을 수여받았고, 특히 하리코프 공방전에서의 공로로 백엽 기사철십자장을 받았다. 1943년에는 12 SS 기갑사단 히틀러유겐트 사단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944년 노르망디 상륙 작전 중 사령부가 포격을 받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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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츠 비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프리츠 비트 |
| 현지어 표기 | Fritz Witt |
| 출생일 | 1908년 5월 27일 |
| 사망일 | 1944년 6월 14일 |
| 출생지 | 독일 하겐 시 |
| 사망지 | 프랑스 베누아 |
| 매장지 | 샹피니-생탕드레 독일 전쟁 묘지 |
| 복무 | 나치 독일 |
| 복무 기간 | 1933년 ~ 1944년 |
| 최종 계급 | SS-여단지도자 |
| 지휘 | 제1 SS 기갑척탄병 연대 제12 SS 기갑 사단 히틀러유겐트 |
| 주요 참전 전투/전쟁 | 폴란드 전역 프랑스 전역 발칸 전역 노르망디 전투 |
| 서훈 내역 | 백엽 기사철십자장 |
| 군 경력 | |
| 소속군 | [[파일:Flag Schutzstaffel.svg|23px]] 무장친위대 |
| 복무 기간 | 1933–44 |
| 계급 | SS-여단지도자 |
| 군번 | |
| 지휘 부대 | SS 사단 히틀러유겐트 |
| 참전 전투 | 노르망디 침공 |
| 수상 | 백엽 기사철십자장 |
| 이미지 | |
 | |
2. 초기 생애 및 경력
프리츠 비트는 1908년 상인 집안에서 태어나 1931년 6월까지 섬유 산업에 종사했다. 1931년 12월 나치당(당원 번호 816,769)과 친위대(SS 번호 21,518)에 가입했다. 1933년 3월, 아돌프 히틀러를 경호하는 SS-Stabswache 베를린의 일원이 되었다. 1933년 9월에 SS-Sonderkommando 베를린으로 개명되었고, 그 다음 달 비트는 소대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부대는 후일 SS 기갑사단 라이프슈탄다르테(LSSAH)의 핵심이 되었다.
2. 1. 초기 생애
1908년 5월 27일 하겐(Hagen)시 호엔림부르크(Hohenlimburg)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중산층 직물 판매업자였다. 학교 졸업 후 가업을 이어 1925년부터 1931년까지 섬유 판매업에 종사했다. 1931년 6월 실직했다.히틀러와 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을 보고 열렬한 지지자가 되었다. 바이마르 공화국의 혼란과 빈곤을 구제해 줄 대안으로 나치를 보았던 것이다. 1931년 12월 1일, 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당원 번호 816,769) 및 친위대(SS)(SS 번호 21,518)에 가입했다. 1933년 3월, 아돌프 히틀러를 보호하는 경호 부대인 SS-Stabswache 베를린의 일원이 되었다. 1933년 3월 17일, 117명으로 구성된 정예 경호대인 베를린 SS 경호대(SS-Stabswache Berlin)에 배속되었다. 1933년 10월 1일에는 SS소위에 임명되었다. 이 부대는 9월에 SS-Sonderkommando 베를린으로 개명되었고, 후일 SS 기갑사단 라이프슈탄다르테(LSSAH)의 핵심이 되었다. 1935년 1월, 비트는 나중에 SS 사단 다스 라이히의 일부가 된 부대인 SS-Standarte 도이칠란트에서 중대장으로 임명되었다.
2. 2. 나치당 및 친위대 입당
1931년 12월 1일, 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당원 번호 816,769) 및 친위대(SS 번호 21,518)에 가입했다. 1933년 3월 17일, 아돌프 히틀러의 경호를 담당하는 정예 부대인 베를린 SS 경호대(SS-Stabswache Berlin)에 배속되었고, 같은 해 10월 1일 SS소위로 임명되었다.1935년 1월, 비트는 SS 사단 다스 라이히의 모체가 되는 SS-Standarte 도이칠란트 연대의 중대장으로 임명되었다.
3. 제2차 세계 대전
1939년 9월 1일,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을 알리는 폴란드 침공이 시작되었다. 비트는 폴란드 침공, 프랑스 침공, 발칸 전역, 독소 전쟁 초기에 참전하여 뛰어난 지휘 능력을 발휘, 1940년 9월 4일 기사철십자장을 수훈받았다.
(하위 섹션에서 상세히 다루므로 간략하게 요약)
3. 1. 폴란드 침공
1939년 9월 1일, 제2차 세계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폴란드 침공이 개시되었다. 비트는 도이칠란트 SS 연대 3중대장으로 참전했다. 켐프 기갑 사단의 지원 임무를 맡은 도이칠란트 연대 소속이었지만, 비트의 중대는 여러 전투를 치렀다. 비트는 열흘 동안의 전투에서 보여준 용맹으로 1급 및 2급 철십자장을 받았다. 1939년 10월, SS대위로 승진했다.3. 2. 프랑스 침공
1939년 10월, 비트는 SS대위로 승진하여 SS 차량화 보병 연대로 개편된 도이칠란트 연대의 1대대장이 되었다. 같은 달, 파울 하우서 SS중장이 사단장에 임명된 SS전투사단 편성에 참여했다.프랑스 침공에서 비트는 휘하 대대를 이끌며 뛰어난 지휘 능력을 발휘했다. 1940년 5월 27일, 비트의 대대는 20대의 영국군 마틸다 보병전차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대전차 병기가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는 대대를 독려하여 수류탄과 임기응변으로 9대의 영국군 전차를 격파했다. 파울 하우서는 전투 보고서에서 비트를 "어떠한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을 젊은 지휘관의 표상"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공적으로 1940년 9월 4일 비트는 기사철십자장을 수훈받았다. 이후 10월 16일, 차량화 보병 여단 친위대 아돌프 히틀러 경호대로 전속되어 동부대 3대대장이 되었다.
3. 3. 발칸 전역
1941년 3월 26일, 비트는 LSSAH 3대대장에서 1대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SSAH는 발칸반도 및 그리스 침공 작전인 마리타 작전에 참가했고, 여기서 1대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4월 10일, 비트의 대대는 포병 및 8.8센티미터 대공포 1개 포반을 지원받아 클리디 고개(Klidi Pass)에서 그리스 심장부로 연결되는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비트 전투단으로 일시 재편성되었다. 고개는 영국군과 그리스군에 의해 강고하게 수비되어 있었기에 비트의 대대는 그곳을 함락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치러야 했고, 그 와중에 비트의 동생인 프란츠 비트가 전사했다. 비트의 대대는 다수의 사상자를 낸 대신 520명 이상의 포로를 포획했다. 비트 대대의 손실은 전사 37명, 부상 95명뿐이었다.
LSSAH 대대장으로서 비트는 1941년 4월 6일부터 30일까지 그리스 전투(연합국 그리스 왕국의 추축국 침공)에 참가했다. 1941년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비트의 대대는 클리디 고개 공격에 참여하여 공격 중 큰 피해를 입었다. 1941년 4월 14일, 대대는 클레이수라 고개 전투에서 영국군과 싸웠다. 같은 부대원이었던 비트의 형제 프란츠는 전투 중 사망했다.
발칸 침공 작전이 종결 된 후에도 얼마 동안 비트는 1대대장으로 복무했다. 당시 사단으로 승격된 LSSAH는 남부 집단군 소속으로 바르바로사 작전에 참가했다.
3. 4. 독소 전쟁
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에 참가하여 키예프 포위전, 로스토프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비트의 대대는 1941년 8월 초 제1 기갑 집단 소속으로 동부 전선에서 첫 전투를 경험했는데, 키예프 근방에서 600,000명 이상의 소련군을 포위, 섬멸하는 작전이었다. 11월에는 돈강 부근 로스토프(Rostov)에서 격전을 치렀고, 소련군의 대규모 역공세로 미우스 강 너머로 후퇴해야 했다. 비트의 대대는 본대 후위를 맡아 여러 전투를 치렀다. 1942년 2월 8일, 로스토프 전투 전공으로 독일 황금십자장을 수훈했다.3. 5. 하리코프 공방전
1943년 초, 재편성된 SS 기갑척탄병 사단 친위대 아돌프 히틀러 경호대는 SS 기갑척탄병 사단 다스 라이히, SS 기갑척탄병 사단 토텐코프와 함께 SS 기갑 군단에 배속되어 하리코프로 이동, 에리히 폰 만슈타인 원수의 돈 집단군과 합류했다.하리코프 외곽에서 비트의 기갑척탄병 연대는 포포프 기동 집단과 격렬한 전투를 치렀다. 메레파(Merefa)에서 비트의 연대는 막스 뷘셰 SS소령의 제1 SS 기갑 연대 1대대와 함께 지연 작전을 펼쳤으나, 소련군의 측면 공격으로 파울 하우서는 히틀러의 사수 명령을 어기고 하리코프에서 퇴각했다.
3월 초, 비트의 연대는 제3차 하리코프 공방전에 참가, 전차, 포병, 돌격포 지원하에 북쪽 공격을 담당했다. 비트 전투단으로 개편된 동부대는 포포프 기동집단을 분쇄하고 하리코프를 재탈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3월 2일 공세 개시 후, 3월 10일 비트 전투단은 하리코프 외곽에 도달했다. 데르가치(Dergatschi) 근방에서 격전 후, 비트는 소련군 방어선을 돌파하고 시내 중심부로 돌입해 쿠르트 마이어 전투단과 함께 전투를 계속했다. 여러 차례 고립되기도 했지만, 요아힘 파이퍼의 파이퍼 전투단이 도착하면서 소련 수비군을 전멸시키는 데 성공했다.
3월 21일 전투가 끝난 후, LSSAH의 희생으로 하리코프의 붉은 광장은 '친위대 아돌프 히틀러 경호대 광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비트는 백엽 기사철십자장 수훈과 함께 SS상급대령으로 승진했다.
3. 6. 히틀러유겐트 사단장
1943년 2월, 히틀러 청소년단 단원을 주축으로 제12 SS 기갑 사단 히틀러유겐트 편성이 시작되었다. LSSAH의 고참 사관 및 부사관 다수가 신규 사단 간부로 전속되었는데, 비트도 그 중 한 명이었다. 1943년 7월 1일, 비트는 SS상급대령으로 승진했고, 그 달 말 정식으로 히틀러유겐트 사단의 지휘권을 인수했다. 그는 벨기에 베베를로(Beverloo)에서 사단 훈련을 감독하며 최대한 빨리 전투 준비를 끝마치기 위해 현실적인 전투 시나리오와 실탄 사격을 강조했다. 그 결과, 히틀러유겐트 사단의 사기는 매우 높아졌고, 간부와 병사 간의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한 관계는 매우 끈끈해졌다.1944년 1월, 비트의 부대에서 큰 스캔들이 발생했다. 에리히 올뵈터 SS소령의 제12 SS 기갑수색 대대 소속 빌리프레트 무어 SS소위가 만취 상태로 벨기에인 부부를 협박하며 15세 딸을 강간한 사건이었다. 빌리프레트 무어는 슈투트가르트의 나치당 지부장(Gauleiter)인 빌헬름 무어의 아들이었다. 이 사건으로 무어는 자살했고, 올뵈터는 강등, 덴첼 박사는 SS이병으로 강등되어 SS 기갑척탄병 사단 토텐코프로 전출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이 비트에게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지는 않았고, 사단 편성은 계속되었다.
1944년 3월,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원수와 요제프 디트리히 SS대장이 사단 훈련장을 방문하여 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전투 준비가 곧 완료될 것이라 확신했다. 얼마 후 사단은 노르망디로 이동했다. 1944년 4월 20일, 비트는 SS소장으로 승진했다.
3. 7. 노르망디 상륙작전
1944년 6월 6일, 제2차 세계 대전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개시했다. SS 기갑 사단 히틀러 유겐트는 상륙 작전을 예상하고 1944년 3월에 이미 프랑스로 이동한 상태였다. 1944년 4월 1일, 이 사단의 일부 부대가 프랑스 아스크에서 아스크 학살을 자행하기도 했다.노르망디 전투 중, 히틀러 유겐트 연대장 쿠르트 마이어는 아르덴 수도원을 자신의 연대 지휘본부로 사용했다. 6월 7일, 쿠르트 마이어의 지휘하에 있던 사단 병력이 캐나다 포로들을 학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아르덴 수도원 학살로 알려지게 되었다. 비트는 이러한 범죄 사실을 알게 되자 조사를 명령하고 쿠르트 마이어에게 서면 보고서를 요구했다.
1944년 6월 14일, 비트는 브누아에 위치한 사단 지휘소를 강타한 영국 해군의 포격에 맞아 전사했다. 그는 처음에 브누아에 매장되었다가 나중에 프랑스 샹피니-생-앙드레 독일군 묘지로 이장되었다.
4. 진급 내역
5. 서훈 내역
- Eisernes Kreuzde 2급 (1939년 9월 17일) 및 1급 (1939년 9월 26일)
- Deutsches Kreuzde 금장 (1942년 2월 8일) SS-상급돌격대지휘관(Obersturmbannführer) 계급, SS 기갑사단 라이프슈탄다르테 소속
- 기사십자 철십자장 (1940년 9월 4일) SS-돌격대지휘관(Sturmbannführer) 계급, SS-표준연대 "독일" 제1대대장
- 떡갈잎 훈장 200번째 수여 (1943년 3월 1일) SS-연대지휘관(Standartenführer) 계급, SS 연대 라이프슈탄다르테 대대장
6. 논란 및 비판
(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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