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하사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항하사는 갠지스강의 모래알을 뜻하는 불교 용어에서 유래한 수의 단위로, 무한한 수량을 비유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원나라 시대의 수학책인 《산학계몽》에서 처음 수의 단위로 등장했으며, 이후 일본에서도 큰 수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항하사는 시대와 서적에 따라 그 값이 다르게 정의되었으며, 현재는 일반적으로 1052로 사용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항하사 | |
---|---|
큰 수 | |
종류 | 자연수 |
값 | 1052 또는 1056 (문헌에 따라 다름) |
어원 | |
유래 | 불교 용어 |
의미 | 갠지스 강의 모래알 수처럼 매우 많은 수 |
용례 | |
쓰임 | 매우 큰 수를 나타낼 때 비유적으로 사용 |
다른 큰 수와의 관계 | |
다음 수 | 아승기 |
기타 | |
관련 개념 | 무량대수 |
2. 어원 및 불교에서의 용례
항하사는 원래 불교 용어이다. "항하(恒河)"는 인도의 갠지스강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गङ्ग|강가sa를 음역한 것이다. 따라서 "항하사(恒河沙)"는 갠지스강에 있는 무수한 모래알을 의미하며, 본래 불경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수량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법화경의 "제바달다품"에는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중생이 부처의 가르침을 듣는다"와 같은 용례가 있다. 대승기신론과 같이 일부 불경에서는 "과항사(過恒沙)"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항하사는 매우 큰 수를 나타내는 수의 단위로도 사용되게 되었다. 수의 단위로서 처음 등장한 것은 원나라 주세걸의 수학책 『산학계몽(算學啓蒙)』이며,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의 수학책 『진겁기』를 통해 알려지고 정의가 변화하였다[1].
2. 1. 불교 용어의 한자 문화권 수용
항하사는 원래 불교 용어이다. "항하"는 갠지스강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गङ्ग|강가sa를 음역한 것이다. 즉, "항하사"는 갠지스강에 있는 무수한 모래를 의미하며, 원래 무한히 많은 수량을 비유하기 위해 불경에서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법화경의 "제바달다품"에는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중생이 부처의 가르침을 듣는다"와 같은 용례가 있다. 불경에서는 대승기신론과 같이 "과항사(過恒沙)"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수의 단위로서 처음 등장한 것은 원나라의 주세걸이 쓴 수학책 『산학계몽(算學啓蒙)』이다. 이 책에서는 기존에 있던 재보다 상위의 단위로서 극 이상의 다른 단위들과 함께 항하사를 소개했다. 극 이외의 큰 수 단위는 모두 불경에서 가져온 것이다. 당시에는 이미 중수(中數) 표기법(만 배마다 단위가 바뀌는 방식)이 사용되었으므로, 항하사는 극(1088)의 만만(萬萬, 1억) 배인 1096으로 정의되었다.
일본에는 헤이안 시대에 이미 중국으로부터 매우 큰 수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항하사"라는 말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헤이안 시대 후기에 성립된 설화집 『고금이야기집』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나라를 비유하여 "무량무변불가사의 나유타 항하사의 국토를 지나가며"와 같은 표현이 등장한다. 이는 불경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수의 단위로서 항하사가 일본에 전해진 것은 중국의 『산법통종』 같은 수학책을 통해서인 듯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불분명하다[1]. 일본 서적 중 항하사를 수의 단위 중 하나로 명확히 정의하고 다른 단위와 함께 체계적으로 설명한 것은 에도 시대에 집필되어 당시 베스트셀러가 된 수학책 『진겁기』가 처음이다. 『진겁기』 판본에 따라 항하사의 값은 다음과 같이 변했다.
- 초판 (간에이 4년, 1627년): 재(載)까지는 하수 (下數, 10배씩 단위 변경), 극(極) 이상은 만만진 (萬萬進, 1억 배씩 단위 변경)으로 정의했다. 이때 항하사는 극(1015)의 만만(1억) 배인 1023이 되었다.
- 간에이 8년판 (1631년): 재까지를 중수(中數)의 만진(萬進, 만 배씩 단위 변경)으로 수정하면서, 항하사는 극(1048)의 만만(1억) 배인 1056으로 변경되었다.
- 간에이 11년판 (1634년): 모든 단위를 만진(萬進, 만 배씩 단위 변경)으로 통일하면서, 항하사는 극(1048)의 만 배인 1052로 정의되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하사의 값은 간에이 11년판을 따른 1052이지만, 간에이 8년판을 근거로 1056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경 이상의 큰 수는 실용적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지수 표기법으로 나타내는 것이 보통이므로, 극 이후 단위의 정확한 값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항하사의 어원은 갠지스강의 모래알 수이지만, 한자 문화권의 명수법 체계에 편입되면서 오늘날에는 1052라는 값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 값은 실제 갠지스강의 모래알 수(약 1022 또는 100해 정도로 추정)는 물론, 지구 전체 원자의 총수(약 1.33 × 1050 또는 133극)보다도 훨씬 크다.
항하사의 자리 및 전후 자리의 명수는 다음과 같다.
{| class="wikitable"
|-
! 서적 !! 산학계몽 !! 진겁기 초판 !! 진겁기 간에이 8년판 !! 진겁기 간에이 11년판(현행)
|-
! 정의
| style="vertical-align:top" |
1088 | 일극 |
⋮ | ⋮ |
1095 | 천만극 |
1096 | 일항하사 |
1097 | 십항하사 |
1098 | 백항하사 |
1099 | 천항하사 |
10100 | 일만항하사 |
10101 | 십만항하사 |
10102 | 백만항하사 |
10103 | 천만항하사 |
10104 | 일아승기 |
| style="vertical-align:top" |
1015 | 일극 |
⋮ | ⋮ |
1022 | 천만극 |
1023 | 일항하사 |
1024 | 십항하사 |
1025 | 백항하사 |
1026 | 천항하사 |
1027 | 일만항하사 |
1028 | 십만항하사 |
1029 | 백만항하사 |
1030 | 천만항하사 |
1031 | 일아승기 |
| style="vertical-align:top" |
1048 | 일극 |
⋮ | ⋮ |
1055 | 천만극 |
1056 | 일항하사 |
1057 | 십항하사 |
1058 | 백항하사 |
1059 | 천항하사 |
1060 | 일만항하사 |
1061 | 십만항하사 |
1062 | 백만항하사 |
1063 | 천만항하사 |
1064 | 일아승기 |
| style="vertical-align:top" |
1048 | 일극 |
⋮ | ⋮ |
1051 | 천극 |
1052 | 일항하사 |
1053 | 십항하사 |
1054 | 백항하사 |
1055 | 천항하사 |
1056 | 일아승기 |
항하사(恒河沙)는 원래 불교 용어로, '항하(恒河)'는 갠지스강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गङ्ग|강가sa를 음역한 것이다. 즉, '항하사'는 갠지스강에 있는 무수한 모래알을 뜻하며, 본래 불경에서 무한히 많은 수량을 비유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법화경의 제바달다품에는 "항하의 모래만큼 많은 중생이 부처의 가르침을 듣는다"와 같은 용례가 있다. 불경에서는 대승기신론처럼 '과항사(過恒沙)'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
3. 수학적 정의 및 변천
수의 단위로서 처음 등장한 것은 원나라의 주세걸이 쓴 수학책 『산학계몽(算學啓蒙)』이다. 이 책에서는 기존에 있던 재보다 더 큰 단위로 극, 항하사, 아승기, 나유타, 불가사의, 무량수 등을 함께 소개했는데, 극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불경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당시에는 이미 수의 단위를 만 배씩 증가시키는 중수 체계가 사용되었으므로, 항하사는 극(1088)의 만만(萬萬) 배인 1096으로 정의되었다.
일본에는 헤이안 시대에 이미 중국으로부터 매우 큰 수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항하사'라는 말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헤이안 시대 후기에 성립된 설화집 『고금이야기집』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나라를 비유하여 "무량무변불가사의 나유타 항하사의 국토를 지나가며"와 같은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는 불경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수의 단위로서 항하사가 일본에 전해진 것은 중국의 『산법통종』과 같은 수학서를 통해서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시기는 불분명하다.[1] 일본 서적 중 항하사를 수의 단위 중 하나로 명확히 정의하고 다른 단위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설명한 것은 에도 시대의 베스트셀러 수학책인 『진겁기』가 처음이다. 『진겁기』의 판본에 따라 항하사의 값은 다음과 같이 변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간에이 8년판을 근거로 항하사를 1056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경 이상의 큰 수는 실용적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지수 표기법으로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극 이후 단위의 값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항하사의 어원은 갠지스강의 모래알 수이지만, 한자 문화권의 명수법 체계에 편입되면서 현재 일반적으로 1052라는 값을 갖게 되었다. 이는 실제 갠지스강의 모래알 수로 추정되는 1022(100해) 정도는 물론, 지구 전체 원자의 총수인 약 1.33×1050(133극)보다도 훨씬 큰 값이다.
항하사 및 그 전후 단위의 정의는 시대와 서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변해왔다.
서적 | 산학계몽 | 진겁기 초판 | 진겁기 간에이 8년판 | 진겁기 간에이 11년판(현행) |
---|---|---|---|---|
정의 | style="vertical-align:top" | | style="vertical-align:top" | | style="vertical-align:top" | | style="vertical-align:top" | |
4. 항하사 관련 수 표
항하사의 자리 및 전후 자리의 명수는 다음과 같다.
{| class="wikitable"
|-
! 서적
| 산학계몽
| 진겁기 초판
| 진겁기 간에이 8년판
| 진겁기 간에이 11년판(현행)
|-
! 정의
|
|
|
|
|}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