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년
1. 개요
1401년은 명나라 건문 3년, 일본 오에이 8년, 호 왕조 티에우타인 원년에 해당하며, 간지는 신사이다. 주요 사건으로는 명나라 건문제가 조선 태종을 조선 국왕으로 책봉하여 외교적 지위를 강화하고, 일본이 명나라와 조공 관계를 재개하며 감합 무역이 시작된 것 등이 있다. 또한, 교황 그레고리 12세의 퇴위, 윌리엄 소트리의 화형, 티무르의 다마스쿠스 약탈, 웨일스의 반란, 잉글랜드 의회의 이단 억압법 재가 등이 서양에서 일어났다. 이 해에는 정수충, 알브레히트 3세, 프란체스코 1세 스포르차 등이 태어났고, 심덕부, 이황, 마리아 (시칠리아 여왕) 등이 사망했다.
| 연도 | 1401년 |
|---|
| 율리우스력 | 1401 |
|---|---|
| 간지 | 신사년 (辛巳年) |
| 단기 | 3734년 |
| 불기 | 1945년 |
| 황기 | 2061년 |
3. 기년
4. 사건
1401년에는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났다.
명나라에서는 정난의 변이 계속되었다. 1월 16일 연왕의 군대가 베이핑으로 돌아왔고, 2월 16일 연왕 주체가 다시 남쪽으로 진군했다. 3월 22일 주체가 자강 강을 건너 허베이 성으로 군대를 이끌었고, 건문제는 주체를 죽이지 말라고 지시했다. 6월 15일 반란군 연군이 더저우에서 명나라 정부의 식량 보급을 파괴했고, 7월 15일 명나라 군대가 방자오의 지휘 하에 북평을 기습하여 주체가 군대를 북쪽으로 되돌리게 했다. 9월 18일 연왕국이 두 달 이상 포위 공격 끝에 북평에서 중국 황실 군대를 격파했으며, 12월 2일 주체가 남쪽으로 진격하여 양쯔강으로 향했다.
조선에서는 태종이 개성에 행차하기도 했다.
1월 12일 호뀌리가 아들 호한상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모하마드 1세가 말라카 술탄국을 건국했고, 딜라와르 칸은 현재의 북부 인도에 말와 술탄국을 건국했다.
1월 20일 잉글랜드 의회가 웨스트민스터에서 헨리 4세에 의해 개회되었다. 2월 3일 마누엘 2세 팔레올로고스가 잉글랜드를 떠나 프랑스로 갔고, 3월 10일 잉글랜드 의회 회기가 끝나면서 헨리 4세는 이단 억압법에 재가했다. 4월 1일 오와인 글린두르가 이끄는 반잉글랜드 반란을 지원하는 웨일스 형제들이 콘위 성을 함락시켰다. 5월 6일 베네치아 공화국의 평의회가 베네치아의 도제가 부첸타우로를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고, 5월 31일 로렌스 앨러소프가 잉글랜드의 새로운 재무 장관이 되었다. 6월 25일 샤프하우젠에서 유대인 30명이 화형당하는 샤프하우젠 학살이 발생했으며, 8월 5일 제네바 백국이 사보이아 백작 아메데오 8세에게 팔렸다. 9월 24일 존 트웬지가 교황 보니파시오 9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10월 14일 나시르웃딘 마흐무드 샤 투글루크가 권력을 되찾았고, 10월 29일 헝가리의 지그문트가 투옥에서 풀려났다. 11월 2일 투틸 전투가 벌어져 오와인 글린두르가 영국군 공격으로 병사 300명을 잃었다.
1월 6일 독일 국왕 루페르트가 쾰른에서 로마 왕으로 즉위했다. 3월 13일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대공 비타우타스의 지원을 받은 사모기티아인들이 튜튼 기사단에 반란을 일으켰다. 4월 28일 신성 로마 황제인 헝가리의 지그문트가 포로로 잡혔다가 10월 29일에 풀려났다. 5월 25일 마리아 (시칠리아 여왕)가 사망했다.
조선은 명나라와 공식적인 조공 관계를 맺었다.
4.1. 동아시아
음력 6월 12일, 명나라 건문제가 조선 태종을 정식 조선 국왕으로 책봉하였다. 이는 조선의 외교적 지위를 강화하고, 명나라와의 관계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같은 해, 조선에서는 밀성군으로 밀양부를 되돌리는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는 지방 행정 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중앙 집권화를 강화하려는 태종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일본에서는 아시카가 요시미츠에 의해 명나라와의 무역(일명 일-명 무역)이 시작되었다. 이는 일본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동아시아 무역 질서에 영향을 미쳤다.
4.2. 서양
* 2월 21일 - 교황령에서 그레고리 12세가 교황직에서 물러났다.
* 3월 2일 - 윌리엄 소트레이가 이단 처벌법(공식적으로 이단 억압법 1400)에 따라 잉글랜드에서 화형에 처해진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그는 스미스필드에서 로마 가톨릭 신앙에 대한 이단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사망했다.
* 3월 17일 - 투르크-몽골 황제 티무르가 다마스쿠스를 약탈했다.
* 7월 9일 - 티무르가 잘라이르 왕조의 도시 바그다드를 습격하여 저항에 대한 처벌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을 학살했다. 나중에 기록에 따르면 "9만 개의 사람 머리가 도시의 공공 장소에 쌓였다."라고 전해진다. 죽음을 면한 유일한 사람들은 "신학자, 셰이크, 그리고 수도자"였으며, 파괴되지 않은 유일한 건물은 "모스크, 대학교, 그리고 숙소"였다.
* 10월 17일 - 제1차 원탁 회의가 브레스트에서 시작되었다.
5. 탄생
* 3월 27일 - 알브레히트 3세, 바이에른-뮌헨 공작 (1460년 사망)
* 5월 10일 - 토머스 터든햄, 토지 소유주 (1462년 사망)
* 9월 14일 - 카스티야의 마리아, 아라곤과 나폴리의 여왕 (1458년 사망)
* 11월 26일 - 헨리 보퍼트, 제2대 서머셋 백작 (1418년 사망)
* 12월 21일 - 토마소 마사초, 이탈리아 화가 (1428년 사망)
* 부르봉 공작 샤를 1세 (1456년 사망)
* 에노 백작 부인 자클린 (1436년 사망)
5.2. 기타
* 5월 12일 - 쇼코 천황, 일본의 제101대 천황 (1428년 사망)
* 7월 23일 - 프란체스코 1세 스포르차, 이탈리아의 콘도티에로, 밀라노 공국 공작 (1466년 사망)
* 10월 27일 - 발루아의 캐서린, 잉글랜드 왕 헨리 5세의 왕비 (1437년 사망)
*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독일의 철학자, 수학자, 천문학자 (1464년 사망)
6. 사망
* 1월 19일 - 로버트 빌크냅, 영국의 법관
* 4월 8일 또는 8월 8일 - 토머스 드 보샹, 제12대 워릭 백작 (1338년 출생)
* 9월 14일 - 노비 드부르의 도브로고스트, 폴란드의 주교 (1355년 출생)
* 10월 - 애너벨라 드럼먼드, 스코틀랜드 여왕
* 10월 19일 - 존 찰턴, 제4대 체를턴 남작 (1362년 출생)
* 10월 20일 - 클라우스 슈퇴르테베커, 독일 해적
* 11월 25일 - 타라비아, 아바 왕 (1368년 출생)
* 날짜 불명 - 안드로니코스 아센 자카리아, 칼란드리차와 아르카디아 남작, 아카이아의 대사령관
6.1. 조선
* 음력 1월 14일 - 조선 초기의 문신 심덕부
* 음력 5월 14일 - 조선 초기의 문신 이황
* 음력 10월 27일 - 조선 초기의 왕족 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