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5년 알류샨 열도 지진
1. 개요
1585년 알류샨 열도 지진은 1585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하와이와 일본 등지에 쓰나미를 발생시켰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쓰나미 전설이 전해지며, 하와이에서는 쓰나미 퇴적물이 발견되었다. 지진의 원인은 알류샨 섭입대에서 일어난 초거대 지진으로 추정되며, 미래에도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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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5년 일본 -
히토토리바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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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5년 일본 -
우에다 전투
우에다 전투는 사나다 마사유키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군대를 격파한 1585년의 제1차 전투와 세키가하라 전투 과정에서 사나다 가문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싸운 1600년의 제2차 전투로, 이 전투들을 통해 사나다 마사유키는 지략가로 이름을 알리고 사나다 가문은 전국 시대 주요 가문이 되었다. -
미국의 지진해일 -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한 Mw 9.0~9.1 규모의 초대형 해구형 지진인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은 대규모 쓰나미를 동반하여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대규모 재해를 야기했으며, 연동형 지진으로 지구 자전축 이동과 같은 지구적 규모의 영향과 지진 예측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냈다. -
미국의 지진해일 -
1700년 캐스케이디아 지진
1700년 캐스케이디아 지진은 1700년 1월 26일 캐스케이디아 섭입대에서 발생한 모멘트 규모 9.0의 거대 지진으로, 일본 쓰나미 기록, 지질학적 증거, 원주민 구전을 통해 확인되었으며 미래의 지진 및 쓰나미 위험을 상기시킨다. -
일본의 지진해일 -
간토 대지진
1923년 9월 1일 간토 지방 남부에서 발생한 간토 대지진은 대규모 지진과 그로 인한 화재, 여진,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으며, 간토 대학살과 같은 비극을 낳고 일본의 재해 예방 및 도시 계획에 큰 영향을 준 일본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이다. -
일본의 지진해일 -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한 Mw 9.0~9.1 규모의 초대형 해구형 지진인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은 대규모 쓰나미를 동반하여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대규모 재해를 야기했으며, 연동형 지진으로 지구 자전축 이동과 같은 지구적 규모의 영향과 지진 예측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냈다.
2. 배경
1586년 일본 미야기현 모토요시군 도쿠라촌(현 미나미산리쿠초) 부근에서 최대 2m 높이의 해일이 덮쳤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왔다. 당시 역사 기록은 불완전하고 모호하여 이 해일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으며, "고아 해일" 또는 "유령 해일"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2.1. 쓰나미 기록 분석
일본 지진학자 사타케 겐지는 1586년 산리쿠 해안을 강타한 쓰나미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없다는 점을 들어 1586년의 쓰나미 전설은 잘못 전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1960년 발디비아 지진 이후, 도호쿠 대학 연구진은 1586년 쓰나미 전설과 같은 해 페루에서 발생한 1586년 리마-카야오 지진을 비교 연구했다. 그러나 2006년 연구에서 페루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일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왔다.
1933년 쇼와 산리쿠 지진 이후 편찬된 쓰나미 목록에는 1585년 6월 11일 쓰나미 발생 기록이 언급되었으나, 이는 1586년 덴쇼 지진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덴쇼 지진 날짜 오류로 인해 페루 지진과 잘못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2. 하와이 구전 기록
하와이 제도에는 원거리에서 발생한 쓰나미와 현지에서 발생한 메가쓰나미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홀로세 시기 쓰나미가 하와이 섬들을 반복적으로 강타하여 침수 흔적을 남겼다. 1500년에서 1600년 사이에 만들어진 성가에는 몰로카이섬 서해안에 쓰나미가 닥친 사건이 묘사되어 있으며, 이는 하와이에 기록된 가장 오래된 쓰나미 기록으로 여겨진다.
3. 쓰나미 증거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에 걸쳐 하와이 제도, 알류샨 열도, 북미 서해안 등지에서 1586년 쓰나미의 증거가 발견되었다.
일본 센다이시 인근에서 발견된 쓰나미 퇴적물은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워, 산리쿠 "유령 쓰나미"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도쿠라촌의 기념비에는 쓰나미가 약 1m~2m 높이로 일본 동북부 해안을 강타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오리건주, 워싱턴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등 북아메리카 서해안의 9개 지역에서는 1700년 이전에 캐스케이디아 섭입대 근처에서 쓰나미가 발생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연대 측정 결과, 알류샨 열도 지역이 쓰나미의 발원지로 더 유력하게 추정된다.
1604년 아리카 지진, 1587년 과이야밤바 지진, 1575년 발디비아 지진 등 1585-1586년과 가까운 시기에 발생한 남아메리카 해안 지진이 있지만, 이 지진들로 인해 일본에 쓰나미가 발생했다는 기록은 없다.
애머크낵섬 인근 서던카섬의 고지진해일 연구에서는 1957년 이전에 발생한 5건의 거대 쓰나미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그중 하나는 1530년에서 1665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3.1. 하와이
2002년 카우아이섬 북서쪽 해안을 조사한 결과 1946년 알류샨 열도 지진 이후 발견된 쓰나미 퇴적물과 유사한 모래층에서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2001년 초 카우아이섬 남쪽 해안에 있는 마카후와이 동굴의 마카후와이 싱크홀에서 연구자들이 0.8~1 m 깊이의 퇴적층을 발견했다. 싱크홀 폭은 30~35 m, 벽 높이는 6~25 m였다. 돌과 조각난 풍성암으로 구성된 퇴적물은 먼 곳에서 온 외지성(Allochthonous) 물질로, 하와이 제도에서 대규모 쓰나미와 같은 사건으로 밀려들어왔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 바위, 자갈, 돌조각, 모래는 매우 심하게 부서졌고 각진 것으로 보아 한 차례의 격렬한 사건 중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 퇴적물 연대 측정 결과는 서기 1430년에서 1665년 사이였다.
2014년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 국립 열대 식물원, 태평양 지진해일 경보 센터가 합동으로 버틀러 교수를 연구팀장으로 한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다른 싱크홀에서 0.8 m 두께의 동일한 퇴적물을 발견했다. 싱크홀 바닥은 평균 해수면보다 7.2 m 높았고 싱크홀은 해안에서 약 100 m 떨어져 있었다. 퇴적물 양은 약 600 m3로 추정된다.
퇴적물 발견 위치로 미루어 보아 쓰나미는 매우 큰 규모로 추정된다. 싱크홀에 퇴적된 지층은 태평양에서 발생했던 가장 큰 규모의 지진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쓰나미로 발생했다고 추정된다. 현대에 발생했던 가장 큰 쓰나미는 1960년 발디비아 지진으로 하와이에 닥쳤던 쓰나미 높이가 약 3 m였다. 이전까지 알려진 어떤 쓰나미도 해안에서 약 100 m 떨어진 해발 7.2 m의 마카후와이 싱크홀에 도달해 침수시키지 못했다.
2017년 싱크홀 현장을 다시 방문해 퇴적물의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 결과 서기 1425년에서 1660년 사이에 쓰나미 침수가 발생했다고 밝혀졌다. 쓰나미 도달 높이와 함께 추정하면 이 쓰나미는 1586년 발생했다고 기록된 일본 산리쿠 쓰나미와 연관이 있다는 가설이 나왔다.
3.2. 기타 지역
일본 센다이시 인근에서 발견된 쓰나미 퇴적물은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워, 산리쿠 "유령 쓰나미"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도쿠라촌의 기념비에는 쓰나미가 약 1~2 m 높이로 일본 동북부 해안을 강타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오리건주, 워싱턴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등 북아메리카 서해안의 9개 지역에서는 1700년 이전에 캐스케이디아 섭입대 근처에서 쓰나미가 발생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연대 측정 결과, 알류샨 열도 지역이 쓰나미의 발원지로 더 유력하게 추정된다.
1585-1586년과 가까운 시기에 발생한 남아메리카 해안 지진으로는 1604년 아리카 지진, 1587년 과이야밤바 지진, 1575년 발디비아 지진이 있지만, 이 지진들로 인해 일본에 쓰나미가 발생했다는 기록은 없다.
애머크낵섬 인근 서던카섬의 고지진해일 연구에서는 1957년 이전에 발생한 5건의 거대 쓰나미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그중 하나는 1530년에서 1665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4. 지진
알류샨 열도는 태평양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수렴 경계에 있으며, 알류샨 해구에서 두 판이 만난다. 태평양판은 약 4,000 km 길이의 알류샨 섭입대를 따라 북아메리카판 아래로 섭입한다. 이 섭입대는 때때로 큰 쓰나미를 일으키는 초거대 해구형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대형 충상단층이다. 1946년 알류샨 열도 지진(Mw8.6)과 1964년 알래스카 지진(Mw9.2)은 알류샨 섭입대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지진으로, 두 지진 모두 거대한 쓰나미를 일으켰다.
2014년 버틀러 연구팀은 알류샨 열도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Mw9.25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를 시뮬레이션했다. 시뮬레이션에서 단층 파열 면적은 남북 100 km, 동서 600 km였으며, 충상단층의 최대 미끄러짐 폭은 35 m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이 지진은 마카우와히 싱크홀을 침수시킬 수 있는 쓰나미를 발생시켰다. 태평양 북서부에 닥친 쓰나미는 최대 9 m, 평균 높이는 3.5 m였다. 충상단층의 방향이 하와이 제도를 향해 쓰나미 에너지 대부분이 하와이 방향으로 쏠렸다. 이 모델의 연구 결과는 다른 원거리 지진해일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그 경우에는 역사적으로 발생했던 다른 큰 지진에서 볼 수 있는 단층 이동을 뛰어 넘는 매우 큰 지진이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5. 미래의 위협
1585년 지진 이후 최소 24m에서 최대 40m의 변위가 축적되었으며,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 지역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한다면, 하와이 제도까지 도달하는 데 4.5시간이 소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