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
1. 개요
2002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은 양준혁의 복귀,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정규 시즌에서 82승 4무 47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승엽, 마해영, 양준혁으로 구성된 '이마양 트리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를 4승 2패로 꺾고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정규 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마해영은 한국시리즈 MVP, 김응용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는 등 개인 부문에서도 많은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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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야구 -
2002년 한국프로야구
2002년 한국프로야구는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 LG 트윈스의 돌풍, 롯데 자이언츠의 부진, 김종국과 이승엽의 개인 타이틀, 그리고 류현진의 신인 지명 등이 주요 특징이다. -
2002년 야구 -
2002년 한국시리즈
2002년 한국시리즈는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4승 2패로 꺾고 우승했으며, 시리즈 MVP는 삼성의 마해영이 수상했다. -
2002년 야구 -
현재윤
현재윤은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에서 포수로 활동했던 KBO 리그 야구 선수로, 병역 비리 사건과 부상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2013년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과 코치로 활동했다. -
2002년 야구 -
양일환
양일환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사이드암 투수로 7시즌 동안 활동하며 31승을 기록했고, 은퇴 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코치와 2군 감독 대행을 거쳐 현재는 KIA 타이거즈에서 지도자로 활동 중인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다. -
한국시리즈에 관한 -
KBO 리그
KBO 리그는 1982년 출범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리그로, 초기 6개 구단에서 현재 10개 구단이 단일 리그 체제로 운영되며 포스트시즌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고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
한국시리즈에 관한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1975년 창단되어 1982년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프로 야구팀으로, 1984년과 1992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으며, KBO 리그에서 인기 있는 팀 중 하나이다.
2. 선수 변동 사항
1999년 시즌을 앞두고 해태 타이거즈의 투수 임창용과 트레이드되었던 삼성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양준혁이 2001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었다. 김응용 감독은 양준혁의 영입을 구단 측에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양준혁은 2002 시즌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을 맺으며 세 시즌 만에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시즌 중에는 맷 룩을 방출하고 5월에 대체 선수로 베네수엘라 출신의 좌완 투수 나르시소 엘비라를 영입하였다. 또한, 2001 시즌까지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외국인 용병 유격수 틸슨 브리토를 6:2 트레이드로 영입하였고, 브리토는 그 해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을 수상하였다.
3. 정규 시즌
2002년 삼성 라이온즈는 133경기에서 82승 4무 47패, 승률 0.636으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그 해 삼성 라이온즈의 총 관중은 247,698명(평균 3,697명)이었다.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순위 |
|---|---|---|---|---|---|
| 133 | 82 | 4 | 47 | 0.636 | 1 |
3.1. 선수
3.2. 투수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10선발승 이상 - 99년 11승, 2000년 14승)를 기록했던 2000년 선발 투수 김진웅과 2001년 13승(10선발승) 8패를 기록했던 신인 선발 투수 배영수가 부진하여 선발 투수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2001년부터 선발로 전향한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이 17승(전년도에 이어 14선발승) 6패, 평균 자책점 3.08을 기록하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용병 좌완 투수 엘비라가 13승 6패, 평균 자책점 2.50, 언더핸드 중간계투 투수 김현욱이 10승 무패, 평균 자책점 2.11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리며 활약하였다. 노장진도 마무리 투수로서 11승 5패 23세이브, 평균 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엘비라는 그 해 최우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3.3. 야수진
김응용 감독은 주로 박한이(중견수)-틸슨 브리토(유격수)-이승엽(1루수)-마해영(지명타자)-양준혁(우익수)-김한수(3루수)-강동우(좌익수)-진갑용(포수)-박정환(2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하였다.
'이마양 트리오'라고 불린 클린업 트리오 "이승엽―마해영―양준혁"은 한국 프로 야구 역대 최강의 클린업 트리오로 꼽히기도 한다.
3.4. 정규 시즌 성적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순위 |
|---|---|---|---|---|---|
| 133 | 82 | 4 | 47 | 0.636 | 1 |
4.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는 정규 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LG 트윈스는 정규 시즌 4위였으나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현대 유니콘스와 KIA 타이거즈를 차례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선발 투수 나르시소 엘비라가 1자책점으로 호투하고, 강동우와 틸슨 브리토가 각각 홈런을 쳐서 비교적 쉽게 승리했다. 2차전에서는 LG 트윈스에게 패했지만, 3차전과 4차전에서 연승하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5차전에서 접전 끝에 1점 차로 패배하면서 6차전이 중요해졌다. 6차전에서 8회까지 6:9로 뒤져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9회 말 이승엽이 이상훈을 상대로 동점 3점 홈런을 쳤다. 이어서 마해영이 최원호를 상대로 역전 끝내기 백투백 홈런을 쳐서 삼성 라이온즈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는 한국 프로 야구 역사상 최초의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 우승이었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김성근 감독을 "야신(野神)"이라 칭하며 그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이는 김성근 감독에 대한 비아냥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 순차 | 월 / 일 | 경기장 | 원정 구단 점수 | 홈 구단 점수 | 승패 |
|---|---|---|---|---|---|
| | 11 / 03 || rowspan="2" align="center"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 LG 트윈스 1 || 4 삼성 라이온즈 || 승 | |||||
| | 11 / 04 || rowspan="2" align="center"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 LG 트윈스 3 || 1 삼성 라이온즈 || 패 | |||||
| | 11 / 06 || rowspan="3" align="center"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삼성 라이온즈 6 || 0 LG 트윈스 || 승 | |||||
| | 11 / 07 || rowspan="3" align="center"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삼성 라이온즈 4 || 3 LG 트윈스 || 승 | |||||
| | 11 / 08 || rowspan="3" align="center"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삼성 라이온즈 7 || 8 LG 트윈스 || 패 | |||||
| | 11 / 10 || rowspan="2" align="center" |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 LG 트윈스 9 || 10 삼성 라이온즈 || 승 |
5. 개인 수상
* 김응용 - 최우수 감독상.
* 진갑용 - 골든 글러브 포수 부문.
* 마해영 - 골든 글러브 지명 타자 부문, 한국시리즈 최우수 선수, 최다 안타 1위 (172개).
* 이승엽 - 골든 글러브 1루수 부문, 정규 시즌 최우수 선수, 홈런 1위 (47개), 타점 1위 (126점), 득점 1위 (123점), 장타율 1위 (0.689).
* 김한수 - 골든 글러브 3루수 부문, 페어 플레이 상.
* 틸슨 브리토 -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 김현욱 - 승률 역대 1위 (1.000).
* 나르시소 엘비라 - 평균 자책점 1위 (2.50).
* 강동우 - 일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