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불출마 이후 치러진 선거로, 독일 사회민주당(SPD)이 25.7%를 득표하며 제1당이 되었다. 기독교민주연합/기독교사회연합(CDU/CSU)은 24.1%를 얻어 2위로 밀려났고, 녹색당은 14.8%를 득표하며 약진했다. 선거 결과, 사민당, 녹색당, 자유민주당(FDP)의 연립 정부인 '신호등 연정'이 구성되었으며, 올라프 숄츠가 총리로 선출되었다.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지도 및 이미지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왼쪽은 정당 색상으로 표시된 선거구 당선자를 보여줍니다. 오른쪽은 정당 색상으로 표시된 추가 의석 당선자를 보여줍니다.
선거 정보
국가독일
선거 유형의회 선거
이전 선거2017년 독일 연방 선거
이전 선거 연도2017년
선거일2021년 9월 26일
다음 선거2025년 독일 연방 선거
다음 선거 연도2025년
선출 의석총 736석 (초과 의석 137석 포함)
과반 의석369석
등록 유권자61,172,771명
투표율76.4% (0.2%p 증가)
선거 제도소선거구 비례대표 병립제
정부
선거 전 정부제4차 메르켈 내각
선거 전 정당CDU/CSU–SPD
선거 후 정부숄츠 내각
선거 후 정당SPD–녹색당–FDP
주요 후보 및 정당
후보올라프 숄츠
정당사회민주당
이전 선거 결과20.5%, 153석
획득 의석206
의석 변동증가 53석
득표수11,901,556
득표율25.7%
득표율 변동증가 5.2%p
후보아르민 라셰트
정당CDU/CSU
이전 선거 결과32.9%, 246석
획득 의석197석
의석 변동감소 49석
득표수11,177,746표
득표율24.1%
득표율 변동감소 8.8%p
후보아날레나 베어보크
정당녹색당
이전 선거 결과8.9%, 67석
획득 의석118석
의석 변동증가 51석
득표수6,814,401표
득표율14.7%
득표율 변동증가 5.8%p
후보크리스티안 린트너
정당자유민주당
이전 선거 결과10.7%, 80석
획득 의석91석
의석 변동증가 11석
득표수5,291,010표
득표율11.4%
득표율 변동증가 0.7%p
후보알리체 바이델, 티노 크루팔라
정당독일을 위한 대안
이전 선거 결과12.6%, 94석
획득 의석83석
의석 변동감소 11석
득표수4,809,228표
득표율10.4%
득표율 변동감소 2.2%p
후보야니네 비슬러, 디트마어 바르치
정당좌파당
이전 선거 결과9.2%, 69석
획득 의석39석
의석 변동감소 30석
득표수2,255,860표
득표율4.9%
득표율 변동감소 4.3%p
📚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올라프 숄츠 - 숄츠 내각
    숄츠 내각은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결과로 사회민주당, 자유민주당, 녹색당이 구성한 연립 정부로, 올라프 숄츠 총리를 중심으로 16명의 장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신호등 연립"이라고도 불리지만, 경제 위기와 정책적 이견, 숄츠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 등으로 위기를 겪으며 2025년 조기 선거를 앞두고 있다.
  • 올라프 숄츠 - 2015년 함부르크 주의회 선거
    2015년 함부르크 주의회 선거는 2015년 2월 15일에 실시되었으며, 사회민주당이 원내 제1당을 유지했으나 득표율과 의석이 감소했고, 기독교민주연합이 제2당이 되었으며, 독일을 위한 대안이 주의회에 처음 진입했다.
  • 2021년 선거 - 2021년 노르웨이 총선
    2021년 9월 13일에 실시된 노르웨이 총선은 정당 명부식 비례 대표제로 169석의 의원을 선출하여 노동당이 최다 의석을 차지하며 승리, 요나스 가르 스퇴레가 이끄는 노동당과 중앙당의 소수 연정 정부가 구성되었다.
  • 2021년 선거 -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21년 10월 31일에 실시된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는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지지율 하락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불만 속에서 자유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으나 의석수가 감소하고, 입헌민주당 등 야당은 의석을 늘리지 못했으며 일본유신회가 약진했다.
  • 2021년 독일 - 2021년 유럽 홍수
    2021년 유럽 홍수는 2021년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유럽 지역에서 발생하여 180명 이상의 사망자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발생시킨 대규모 홍수 사태이다.
  • 2021년 독일 - 제34회 유럽 영화상
    제34회 유럽 영화상은 유럽 영화 아카데미가 2021년 유럽 영화계의 뛰어난 작품과 영화인에게 수여한 시상식으로, 《어디로 가니, 아이다?》가 작품상을, 앤서니 홉킨스와 야스나 듀리치치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부문과 특별상도 수여되었다.

2. 배경

2017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이후 16년간 4선 연방 총리를 역임한 메르켈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여, 후임 총리를 결정하는 선거로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선거를 앞두고 수개월 동안 각 당의 지지율은 여론 조사에서 큰 변동을 보이며 역사적으로 드물게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2021년 5월에는 녹색당(Bündnis 90/Die Grünen)이 기독교민주연합·사회연합(CDU/CSU)을 제치고 처음으로 지지율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녹색당의 베어복 당 대표는 학력 위조 및 저작권 침해 의혹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했다. 기독교민주연합의 라셰트 당 대표는 독일 서부 홍수 피해 지역 방문 중 웃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독일 사회민주당(SPD)의 숄츠 재무장관은 실무 능력과 착실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으며 지지율이 급상승하여 선두로 나섰다. 투표 직전에는 기독교민주·사회연합도 추격하여 사회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1~3%p로 좁혀져 예측 불허의 상황이 계속되었다.

2.1. 2017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와 정부 구성

2017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는 기독교민주연합(CDU)/기독교사회연합(CSU)과 사회민주당(SPD) 간의 4년간의 대연정 이후에 치러졌다. CDU/CSU가 여전히 최대 의석을 차지했지만, 양 당 모두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4년간의 집권 이후 당의 불만족스러운 성적을 인지한 SPD 지도부는 야당으로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CDU/CSU가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나 좌파당과는 협력하지 않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에, 다수파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CDU/CSU, 자유민주당(FDP), 녹색당으로 구성된 자메이카 연정이었다. 이후 6주 동안 각 당 간의 탐색적 논의가 진행되었지만, FDP는 이민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당 간의 해결할 수 없는 차이점을 이유로 11월 20일 협상에서 철회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협의했고,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추가 선거를 피하기 위해 모든 당에 재고해 줄 것을 간청했다.

SPD와 마르틴 슐츠는 CDU/CSU와 또 다른 연정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논의에 참여할 의향을 밝혔다. SPD 지도부는 2017년 12월 15일 탐색적 논의에 참여하기로 결정했고, 2018년 1월 당 대회에서 대다수 대표들이 연정 협상을 지지하는 데 투표했다. 최종 합의문은 2월 7일 CDU/CSU와 SPD에 의해 합의되었지만, SPD 당원 다수의 승인을 조건으로 했다. 2018년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SPD의 463,723명의 당원들은 협상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3월 4일에 결과가 발표되었다. 총 78.39%의 당원들이 유효한 투표를 했으며, 그중 66.02%가 또 다른 대연정에 찬성했다. 메르켈은 3월 14일 연방의회에서 찬성 364표, 반대 315표, 기권 9표, 무효 4표로 4선 총리에 당선되었는데, 과반수에 필요한 355표보다 9표 더 많았다. 새 정부는 공식적으로 제4차 메르켈 내각으로 불렸다.

2.2. 정당 지도부 변화와 정치적 불안정

2017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이후,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연합/기독교사회연합(CDU/CSU)과 사회민주당(SPD) 간의 대연정이 유지되었으나, 양당 모두 선거에서 상당한 의석 손실을 입었다. 사회민주당(SPD)은 저조한 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야당으로 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민련/기사련(CDU/CSU)은 자유민주당(FDP), 녹색당과 함께 이른바 자메이카 연정 구성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그러나 자유민주당(FDP)은 이민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견을 이유로 협상에서 탈퇴하면서 연정 구성은 난항을 겪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불안정은 계속되었다. 사회민주당(SPD)은 결국 마르틴 슐츠 대표의 주도로 기민련/기사련(CDU/CSU)과의 대연정 협상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 사회민주당(SPD) 당원 투표를 통해 대연정 참여가 최종 결정되었고, 메르켈은 4선 연방 총리에 취임하며 제4차 메르켈 내각이 출범했다.

그러나 메르켈 4기 내각은 시작부터 난민 정책을 둘러싼 기민련(CDU)과 기사련(CSU) 간의 갈등으로 인해 심각한 불안정에 직면했다. 2018년 독일 정부 위기 당시,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 겸 기사련(CSU) 대표는 메르켈 총리의 난민 정책에 반대하며 갈등을 빚었고, 이는 정부 붕괴 위협으로 이어졌다.

2018년, 메르켈 총리는 헤센 주 선거 등에서의 부진한 결과에 책임을 지고 기민련(CDU) 당수직에서 사퇴하고,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가 신임 당수로 선출되었으나, 당내 통합에 어려움을 겪다가 투링겐 주 정치 위기를 겪으며 사퇴했다. 2021년, 아르민 라셰트가 새로운 기민련(CDU) 당수로 선출되었다.

사회민주당(SPD) 역시 지도부 교체를 겪었다. 안드레아 나흘레스 당 대표가 저조한 지지율과 2019년 유럽 의회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후, 당수 선거를 통해 노르베르트 발터-보르얀스와 사스키아 에스켄이 공동 당수로 선출되었다. 2020년, 사회민주당(SPD)은 올라프 숄츠를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녹색당은 쳄 외즈데미르와 시모네 페터 공동 대표가 사퇴하고, 아날레나 바어보크와 로베르트 하벡이 새로운 공동 대표로 선출되었다. 좌파당 또한 카트야 키핑과 베른트 리크싱거 공동 대표 체제에서 야닌 비슬러와 수잔느 헤니히-벨소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되었다.

3. 선거 제도

독일 연방의회는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용제를 통해 선출된다. 의원 정수는 598석이며, 이 중 299석은 소선거구, 나머지 299석은 비례대표로 선출된다. 그러나 초과 의석 발생으로 인해 실제 의석수는 변동될 수 있다.

의석은 다음 기준에 따라 배분된다.

* 소선거구에서 3명 이상 당선
* 정당 득표율 5% 이상 (저지조항)

단, 덴마크계와 같은 소수민족 정당에는 저지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3.1. 투표 방식

독일 연방의회 선거는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용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유권자는 두 표를 행사한다. 첫 번째 표는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고(소선거구제), 두 번째 표는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것이다(정당명부 비례대표).

* 첫 번째 투표 (Erststimme):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한다. 각 지역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 두 번째 투표 (Zweitstimme):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한다. 이 투표 결과에 따라 정당별 의석수가 결정된다.

의석 배분은 다음 기준을 따른다.

# 소선거구에서 3명 이상 당선되거나, 정당 득표율이 5% 이상인 정당에게 의석이 배분된다. (저지 조항)
# 덴마크계와 같은 소수민족 정당에는 저지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 소선거구 당선자가 비례대표 의석수를 초과하면 초과 의석이 발생한다.

독일 연방의회 선거는 이 외에도 비밀 투표, 단기 투표, 기호식 투표 방식을 채택하며, 재외투표 제도를 통해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해외 거주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3.2. 선거권 및 피선거권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권리(선거권)는 만 18세 이상의 독일 국민에게 주어진다. 후보자로 출마할 수 있는 권리(피선거권) 역시 만 18세 이상의 독일 국민이면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재외투표 제도가 있어, 다음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경우 선거권을 가지고 독일 국내 관할 시정촌의 선거인 명부에 등록하면 투표할 수 있다.

* 만 14세 이후 최소 3개월 이상 독일에 계속 거주했으며, 그 기간이 25년을 넘지 않은 사람.
*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독일의 정치 상황을 잘 알고 그 영향을 받는 사람.

3.3. 유권자 수

Deutschland독일어(독일)의 2021년 연방의회 선거 당시 총 유권자 수는 61,168,234명이었다.

4. 선거 운동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는 총 47개의 정당이 참여했다. 이 중 7개 정당은 제19대 독일 연방의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었다. 40개 정당은 최소 하나의 주에서 정당 명단을 제출했고, 7개 정당은 직접 후보만 출마했다. 또한 196명의 무소속 후보가 각 직접 선거구에서 출마했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정당
BWBYBEBBHBHHHEMVNINWRPSLSNSTSHTH
기독교민주연합 (CDU)381210262263064154169118
기독교사회연합 (CSU)46
사회민주당 (SPD)38461210262263064154169118
독일을 위한 대안 (AfD)38441210262262763154169118
자유민주당 (FDP)38461210262263064154169118
좌파당 (DIE LINKE)38451210262263064144169118
녹색당 (GRÜNE)38461210262263064154169118
자유유권자들 (FREIE WÄHLER)384679252162257154128116
디 파르타이3331129229285210411277
인간 환경 동물 보호당 (Tierschutzpartei)86121139331
독일 국가민주당 (NPD)14
독일 해적당 (PIRATEN)3665124384131
생태민주당 (ÖDP)16461072552941314
V-Partei³11111121
운동으로서의 민주주의 (DiB)6
바이에른당 (BP)24
동물 보호 연합 (Tierschutzallianz)2
독일 마르크스-레닌주의당 (MLPD)229712654631114228
건강 연구당 (Gesundheitsforschung)21
독일 공산당 (DKP)4121213
인간의 세계 (MENSCHLICHE WELT)11
그레이들 - 모든 세대를 위해 (Die Grauen)1
시민권 운동 연대 (BüSo)2511
인본주의자당 (Die Humanisten)10331211113
정원파티 (Gartenpartei)1
디 우르바네. 아인 히프합 파르타이 (du.)213
사회주의평등당 (SGP)
독일 풀뿌리 민주당 (dieBasis)36461110262152760154169117
연합 C (Bündnis C)12422
제3의 길 (III. Weg)1
시민 진보와 변화 운동 (BÜRGERBEWEGUNG)3
핑크/연합 21 (BÜNDNIS21)11
유럽당 LOVE (LIEBE)1
자유보수개혁가들 (LKR)371011873462
진보당 (PdF)
아동 로비스트들 (LfK)
남슐레스비히 유권자 협회 (SSW)5
토덴호퍼 팀 (Team Todenhöfer)21
시민 지향적 민주주의를 위한 무소속들 (UNABHÄNGIGE)231122
볼트 독일 (Volt)13122113515102
(Volksabstimmung)2
베르크파르타이, 디 "위버파르타이" (B*)1
기타 (sonstige)1
독일 가족당 (FAMILIE)1
그레이 판터 (Graue Panther)11221
바덴뷔르템베르크 기후리스트 (KlimalisteBW)7
튀링겐 고향당 (THP)1
무소속 및 유권자 그룹15269182152213122122723
정당BWBYBEBBHBHHHEMVNINWRPSLSNSTSHTH
총 선거구38461210262263064154169118

위 표에서 녹색 음영은 해당 정당이 해당 주에 명단을 제출했음을 나타낸다. 각 칸의 숫자는 해당 정당이 해당 주에서 출마시킨 직접 후보의 수를 나타낸다.

메르켈 총리는 4기 16년에 걸쳐 정권을 맡아 왔으나, 이번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후임 총리를 결정하는 선거로서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선거까지 수개월 동안 각 당의 지지율은 크게 변동하여 역사적으로 드물게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2017년 선거 이후 오랫동안 기독교민주연합·기독교사회연합(CDU/CSU)이 지지율 선두를 유지했지만, 2021년 5월 녹색당이 처음으로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그러나 녹색당 베어복 당수의 학력 위조 및 저작권 침해 의혹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했다. 기독교민주연합 라셰트 당수는 독일 서부 홍수 피해 지역 방문 시 웃고 있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사회민주당 숄츠 재무장관은 실무 능력과 착실한 인상으로 인기를 얻어 지지율이 급상승하여 선두로 나섰다. 투표 직전에는 기독교민주·사회연합도 추격하여 사회민주당과의 지지율 차이가 1~3%p로 박빙을 이루어 예측 불허의 양상을 보였다.

후보자는 총 6,211명이었다. 이 중 1,284명은 소선거구 단독으로, 2,851명은 정당 단독으로 출마했다. 2,076명의 후보자가 소선거구와 비례대표에 중복 출마했다.

4.1. 주요 정당 및 후보자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는 총 47개의 정당이 참여했으며, 이 중 주요 정당과 그 대표 후보는 다음과 같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정당정치 이념대표 후보 (총리 후보)당수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CDU기독교 민주주의아르민 라셰트아르민 라셰트
기독교사회연합(CSU)CSU마르쿠스 죄더

독일 사회민주당(SPD)SPD사회민주주의올라프 숄츠사스키아 에스켄
노르베르트 발터-보르얀스

독일을 위한 대안 (AfD)AfD우파 포퓰리즘알리스 바이델
티노 크루팔라
요르크 뫼텐
티노 크루팔라

자유민주당(FDP)FDP고전적 자유주의크리스티안 린트너크리스티안 린트너

좌파당Linke민주사회주의야닌 비슬러
디트마어 바르치
야닌 비슬러
수잔네 헤니히-빌로

녹색당 (Bündnis 90/Die Grünen)그뤼네 (Grüne)녹색 정치안나레나 베어복
로베르트 하베크
안나레나 베어복
로베르트 하베크


각 정당은 주별로 후보를 냈으며, 직접 후보와 정당 명부에 후보를 등록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불출마 선언 이후, 각 정당은 새로운 총리 후보를 내세워 경쟁했다. 특히 기독교민주연합(CDU)의 아르민 라셰트, 사회민주당(SPD)의 올라프 숄츠, 녹색당의 안나레나 베어복이 3자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4.1.1. 독일 기독교민주연합/기독교사회연합 (CDU/CSU)

2018년 독일 정부 위기 당시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과 기독교사회연합(CSU)은 난민 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CSU 당수였던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은 다른 유럽 연합(EU) 국가에 등록된 난민에 대한 독일 국경 폐쇄를 주장하며 갈등이 심화되었으나, EU 정상회담 이후 해결되었다. 그러나 이 갈등은 정부 붕괴 위협으로 이어졌다.

2018년 10월,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헤센과 바이에른 주 선거에서 CDU와 CSU가 부진한 결과를 얻자, 당수직에서 사퇴하고 차기 총선에서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을 발표했다.

메르켈의 후임으로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가 당수로 선출되었으나, 당내 통합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0년 투링겐 주 정부 위기 해결에 실패한 후, 크람프-카렌바우어는 총리 후보 출마를 철회하고 당수직에서 물러났다.

2021년 1월 당수 선거에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총리였던 아르민 라셰트가 52.8%의 득표율로 승리하여 CDU의 총리 후보가 되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47.2%를 득표하며 라셰트의 주요 경쟁자였다. 라셰트는 보수 진영 인사로, 진보 진영에서는 그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4.1.2. 독일 사회민주당 (SPD)

--
독일 사회민주당(SPD)은 당수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노르베르트 발터-보르얀스와 사스키아 에스켄이 당선되면서 당내 역학 관계에 변화가 있었다. 이들은 온건파 후보였던 올라프 숄츠와 클라라 가이비츠를 꺾고 공동 당수로 선출되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2020년 8월 SPD는 부총리를 역임하고 있던 숄츠를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이는 숄츠가 당내 온건파에 속하며 중도좌파 성향의 정치인으로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숄츠는 앙겔라 메르켈 정부에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을 역임하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추진하며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4.1.3. 동맹 90/녹색당 (Grüne)

녹색당은 2019년 유럽 의회 선거에서 크게 승리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은 중도좌파 정당이다. 쳄 외즈데미르와 시모네 페터가 녹색당 공동 당수직에서 물러난 후, 2018년 1월 아날레나 바어보크와 로베르트 하벡이 후임으로 선출되었다. 2018년 내내 녹색당의 지지율은 SPD과 연방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상승했다. 10월 바이에른과 헤센 주 선거에서 기록적인 결과를 얻었고, 이후 여론조사에서 SPD를 앞질러 3년 동안 CDU/CSU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9년 유럽 의회 선거, 2020년 함부르크 주 선거, 2021년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선거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9년 유럽 의회 선거 직후와 2021년 4월 총리 후보 지명 후 두 번의 짧은 기간 동안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1년 7월, 각 주 선거위원회는 잘란트의 녹색당 명단을 기각했다. 이는 주 대의원 3분의 1이 후보 지명 대회에서 제외된 논란이 많은 지명 과정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녹색당은 당 역사상 처음으로 잘란트에서 비례 대표 투표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4.1.4. 자유민주당 (FDP)

자유민주당(FDP)은 고전적 자유주의 정당으로, 크리스티안 린트너가 대표이자 총리 후보였다. 린트너는 2021년 8월 30일 ZDF 토론회, 9월 13일 Das Erste 토론회, 9월 23일 Das Erste 및 ZDF 토론회에 직접 참여했다. 9월 13일 ZDF 토론회에는 볼프강 쿠비키가 대리 참석했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토론
날짜방송사
CDU/CSUSPDGrüneAfDFDPLinkeCSU
2021년 8월 30일ZDFSSSPP
PP
2021년 9월 13일ZDFNININIPS
PS
9월 13일Das ErsteNININIPP
PP
2021년 9월 23일Das Erste, ZDFPPPPP
PP

👆
좌우로 밀어서 보기
글자색
배경색에 흰색 글자
배경색에 검은색 글자

4.1.5. 독일을 위한 대안 (AfD)

--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우파 포퓰리즘 정당으로,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알리스 바이델과 티노 크루팔라를 대표 후보로 내세웠다. 당 대표는 요르크 뫼텐과 티노 크루팔라였다.

AfD는 극우 성향으로 분류되며, 특히 난민 정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인다. 2018년에는 난민 문제로 호르스트 제호퍼 당시 내무장관이 다른 유럽 연합(EU) 국가에 등록된 난민의 입국을 막으려 하면서 2018년 독일 정부 위기를 촉발, 메르켈 정부를 위협하기도 했다.

2021년 7월, 브레멘의 AfD 명단은 형식적인 이유로 주 선거위원회에서 기각되었으나, 연방 선거위원회는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AfD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4.1.6. 좌파당 (Die Linke)

좌파당은 카트야 키핑과 베른트 리크싱거가 9년간 공동 당수직을 내려놓은 후 지도부를 교체했다. 2021년 2월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당 대회에서 야닌 비슬러와 수잔네 헤니히-벨소가 새로운 공동 당수로 선출되었다. 비슬러는 과거 사회주의 좌파 파벌과 연대했던 당의 좌파로 분류되며, 헤니히-벨소는 온건파이자 당의 실용주의적 진영에 속한다. 헤니히-벨소는 특히 투링겐 주에서 좌파당, SPD, 녹색당의 적적녹 연정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당의 연방 정부 참여를 지지한다.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좌파당의 대표 후보는 야닌 비슬러와 디트마어 바르치였다.

4.2. 주요 쟁점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는 여러 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르는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2021년 7월 독일 서부를 덮친 홍수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기후변동 대책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SPD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CDU/CSU는 "기후 보호 조치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독일인의 56%는 홍수로 인해 기후변화 대응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했고, 73%는 정부가 이 분야에서 충분히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 외에도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다.
* 환경·기후변화 대책
* 이민 문제
* 코로나19

지난 선거(2017년 9월) 이후 여론 조사 결과
지난 선거(2017년 9월) 이후 여론 조사 결과

4.2.1. 적-적-녹 연정 (Red–red–green coalition)

사회민주당(SPD), 좌파당, 녹색당의 연립 정부(적-적-녹 연정)는 2021년 연방의회 선거에서 좌파당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연방의회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좌파당은 민주사회당(PDS) 시절이었던 2002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2017년 69석에서 39석(4.9%)으로 의석수가 크게 줄었다. 5% 선거 진입 문턱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옛 동독 지역과 작센주의 단독 선거구 3곳에서 승리하여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았다.

좌파당의 이러한 결과는 당내 공개적인 다툼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주요 내분 요인으로는 아프가니스탄 문제, 전 지도자 오스카르 라퐁텐의 당에 대한 비판, 사흐라 바겐크네흐트에 대한 논쟁 등이 꼽힌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좌파당에 더 큰 부담을 주었다. 2021년 베를린 선거 부정행위로 인해 주 및 연방 차원의 선거 결과가 조사 대상이 되었고, 2023년 베를린 주 선거가 재실시되면서 좌파당은 추가적인 손실을 보았다. 2024년 베를린 일부 지역에서 연방 선거 재실시 가능성은 좌파당의 원내교섭단체 지위와 의원직에 위협이 되었다. 결국 사흐라 바겐크네흐트 연합이 2023년 10월 창당되면서 좌파당 원내교섭단체는 해산되었고, 단순한 의원 집단으로 강등되었다.

4.3. 토론회

2002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이후 처음으로, 4개의 주요 방송사(공영방송 ZDF 및 지역 방송 네트워크를 포함한 ARD, 그리고 상업 방송 RTL 및 ProSieben/Sat.1)가 CDU/CSUSPD의 주요 후보들을 대상으로 공동 TV 토론회를 개최하지 않았다. 이는 2021년 재선에 출마하지 않은 앙겔라 메르켈 현직 총리에 의해 이전에는 별도의 토론이 방지되었기 때문이다.

녹색당은 2017년 선거에서 6위를 차지했지만, 2018년 중반부터 2021년 중반까지 여론조사에서 2위, 심지어 2021년 봄에는 1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세 후보 간의 주요 토론회인 "트리엘(Triell)"이 처음으로 열렸다. 의회에 속한 소규모 정당 대표들과 함께 네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렸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토론
날짜방송사
CDU/CSUSPDGrüneAfDFDPLinkeCSU
2021년 5월 17일RBB FernsehenNIPPNINININI
2021년 5월 20일WDR, tagesschau24PPPNINININI
2021년 6월 26일tagesschau24PPPNINININI
2021년 8월 29일RTL, n-tvPPPNINININI
2021년 8월 30일ZDFSSSPPPP
2021년 9월 12일Das Erste, ZDFPPPNINININI
2021년 9월 13일ZDFNININIPSPS
9월 13일Das ErsteNININIPPPP
2021년 9월 19일ProSieben, Sat.1, Kabel einsPPPNINININI
2021년 9월 23일Das Erste, ZDFPPPPPPP

5. 여론 조사

2017년 9월 선거 이후 여론조사 결과
2017년 9월 선거 이후 여론조사 결과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수개월 동안 각 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을 보이며 역사적으로 드문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2017년 선거 이후 오랫동안 기독교민주연합·사회연합(CDU/CSU)이 지지율 선두를 유지했으나, 2021년 5월 녹색당(Bündnis 90/Die Grünen)이 처음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그러나 녹색당 베어복 당수의 학력 위조 및 저작권 침해 의혹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했다. 기독교민주연합 라셰트 당수 역시 독일 서부 홍수 피해 지역 방문 중 웃는 모습이 보도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독일 사회민주당(SPD) 숄츠 재무장관은 실무 능력과 착실한 인상으로 인기를 얻어 지지율이 급상승, 선두로 나섰다. 투표 직전에는 기독교민주·사회연합이 추격하며 사회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1~3%p로 좁혀져 예측 불허의 상황이 이어졌다.

6. 선거 결과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결과, 제4차 메르켈 내각에서 연립 여당이었던 사회민주당이 제1당이 되었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속한 기독교민주연합·사회연합(CDU/CSU)은 제2당으로 내려앉았다. 녹색당(Bündnis 90/Die Grünen)과 자유민주당(FDP)은 의석을 늘려 각각 제3당과 제4당이 되었다. 반면, 좌파당(Die Linke)과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의석이 줄었고, 남슐레스비히 선거인 연맹(SSW)은 60년 만에 의석을 획득했다.

과반 의석을 얻은 정당이 없어 사회민주당기독교민주연합·사회연합은 각각 녹색당, 자유민주당과 연립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끝에 2021년 11월 24일, 세 정당이 연립 정부 구성에 합의하면서 올라프 숄츠가 차기 총리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2021년 12월 8일, 숄츠 내각이 출범했다.

남슐레스비히 선거인 협회(SSW)는 0.12%의 득표율로 의회 진입 기준(5%)에 미달했지만, 덴마크인과 프리지아인 등 소수 민족을 대표하는 정당으로서 예외 조항에 따라 1석을 배정받았다.

한편, 베를린에서는 여러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되어 2024년 2월 11일 일부 선거구에서 재선거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자유민주당(FDP)은 베를린에서 1석을 잃어 연방의회 의석 수가 735석으로 줄었다.

정당별 득표율 및 의석 수, 주별 선거 결과, 선거구별 결과는 하위 섹션을 참고하면 된다.

6.1. 정당별 득표율 및 의석수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정당득표율의석수의석 증감
사회민주당 (SPD)25.7%206+53
기독교민주연합 (CDU)18.9%152-48
녹색당 (GRÜNE)14.8%118+51
자유민주당 (FDP)11.5%92+12
독일을 위한 대안 (AfD)10.3%83-11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 (CSU)5.2%45-1
좌파당 (DIE LINKE)4.9%39-30
남슐레스비히 유권자 연합 (SSW)0.1%1+1

이 외에도 여러 군소 정당들이 득표를 했지만, 독일 연방의회 의석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6.2. 주별 선거 결과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주별 정당별 득표율
사민당(SPD)연합(CDU/CSU)녹색당(Grüne)자유민주당(FDP)애국연합(AfD)좌파당(Linke)기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28.022.018.312.56.83.68.7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29.117.47.88.218.011.18.4
함부르크29.715.424.911.45.06.76.9
니더작센주33.124.216.110.57.43.35.4
브레멘31.517.220.99.36.97.76.4
브란덴부르크주29.515.39.09.318.18.510.3
작센안할트주25.421.06.59.519.69.68.4
베를린22.217.222.08.19.411.59.4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29.126.016.111.47.33.76.5
작센주19.317.28.611.024.69.39.9
헤센주27.622.815.812.88.84.37.9
튀링겐주23.416.96.69.024.011.48.7
라인란트팔츠주29.424.712.611.79.23.39.2
바이에른주18.031.714.110.59.02.813.9
바덴뷔르템베르크주21.624.817.215.39.63.38.2
자를란트주37.323.611.510.07.210.5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제2투표 지역별 결과
연방주SPDCDU
/CSU
GrüneFDPAfDLinke기타 정당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28.022.018.312.56.83.68.7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29.117.47.88.218.011.18.4
함부르크29.715.524.911.45.06.76.8
니더작센주33.124.216.110.57.43.35.4
브레멘31.517.220.89.36.97.76.5
브란덴부르크주29.515.39.09.318.18.510.3
작센안할트주25.421.06.59.519.69.68.4
베를린23.515.922.48.18.411.49.4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29.126.016.111.47.33.76.5
작센주19.317.28.611.024.69.39.9
헤센주27.622.815.812.88.84.37.9
튀링겐주23.416.96.69.024.011.48.7
라인란트팔츠주29.424.712.611.79.23.39.2
바이에른주18.031.714.110.59.02.813.9
바덴뷔르템베르크주21.624.817.215.39.63.38.2
자를란트주37.323.611.510.07.210.5
출처: [https://www.bundeswahlleiter.de/en/bundestagswahlen/2021/ergebnisse/bund-99.html 연방선거관리위원회]

6.3. 선거구별 결과

wikitext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의 각 선거구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주(州)총 의석 수획득 의석 수
녹색당자유민주당 (FDP)사회민주당 (SPD)독일을 위한 대안 (AfD)기독교민주연합 (CDU)좌파당 (Die Linke)남슐레스비히 선거인 협회 (SSW)
바덴뷔르템베르크주64141621103
바이에른주71181423124
베를린17322321
브란덴부르크주1522542
브레멘3111
함부르크10221131
헤센주28871553
니더작센주4313846103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1011332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9124191912126
라인란트팔츠주21554421
자를란트주51121
작센주2245733
작센안할트주9121212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17542411
튀링겐주11122123
합계43710291856754361


각 정당별 득표율 및 의석 수는 다음과 같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정당지역구정당비례명부합계
의석
+/–
득표수%의석수득표수%의석수
독일 사회민주당 (SPD)12,234,69026.412111,955,43425.785206+53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CDU)10,451,52422.5988,775,47118.954152−48
동맹90/녹색당 (GRÜNE)6,469,08114.0166,852,20614.8102118+51
자유민주당 (FDP)4,042,9518.705,319,95211.59292+12
독일을 위한 대안 (AfD)4,695,61110.1164,803,90210.36783−11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 (CSU)2,788,0486.0452,402,8275.2045−1
좌파당 (DIE LINKE)2,307,5365.032,270,9064.93639−30
자유 유권자 (FREIE WÄHLER)1,334,7392.901,127,7842.4000
인간 환경 동물 보호163,2010.40675,3531.5000
독일 근간 민주당 (dieBasis)735,4511.60630,1531.400
Die PARTEI543,1451.20461,5701.0000
팀 토덴회퍼5,7000.00214,5350.500
독일 해적당 (PIRATEN)60,8390.10169,9230.4000
볼트 독일 (Volt)78,3390.20165,4740.400
환경 민주당 (ÖDP)152,7920.30112,3140.2000
독일 국민민주당 (NPD)1,0900.0064,5740.1000
남슐레스비히 유권자 연합 (SSW)35,0270.1055,5780.111+1
보건 연구를 위한 정당2,8420.0049,3490.1000
인본주의당 (Die Humanisten)12,7300.0047,7110.1000
연맹 C - 독일을 위한 기독교6,2220.0039,8680.1000
바이에른당 (BP)36,7480.1032,7900.1000
V-Partei³10,6440.0031,8840.1000
시민 기반 민주주의를 위한 무소속13,4210.0022,7360.0000
회색당 (Die Grauen)2,3680.0019,4430.0000
도시. 힙합당 (du.)1,9120.0017,8110.0000
독일 마르크스-레닌주의당 (MLPD)22,5340.0017,7990.0000
독일 공산당 (DKP)5,4460.0014,9250.0000
인권, 동물, 자연 보호를 위한 연맹 (Tierschutzallianz)7,3710.0013,6720.0000
유럽당 사랑 (LIEBE)8730.0012,9670.000
자유 보수 개혁자 (LKR)10,7670.0011,1590.000
아동을 위한 로비스트 (LfK)9,1890.000
제3의 길 (III. Weg)5150.007,8320.000
정원당 (MG)2,0950.007,6110.0000
시민운동 (BÜRGERBEWEGUNG)1,5560.007,4910.000
행동하는 민주주의 (DiB)2,6090.007,1840.0000
인간 세상 (MENSCHLICHE WELT)6560.003,7860.0000
분홍당/동맹21 (BÜNDNIS21)3770.003,4880.000
진보의 당 (PdF)3,2280.000
사회주의 평등당 (SGP)1,4170.0000
시민권 운동 연대 (BüSo)8110.007270.0000
기후주의자 바덴뷔르템베르크 (KlimalisteBW)3,9670.000
독일 가족당 (FAMILIE)1,8170.0000
이제부터... 국민투표를 통한 민주주의 (Volksabstimmung)1,0860.0000
회색 표범 (Graue Panther)9610.000
튀링겐 향토당 (THP)5490.000
기타2560.000
무소속 및 유권자 단체110,8940.2000
유효표46,362,01398.946,442,02399.1
무효/기권492,4951.1412,4850.9
합계46,854,508100.029946,854,508100.0437736+27
등록 유권자/투표율61,181,07276.661,181,07276.6

6.4. 부정 선거 의혹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와 관련하여, 특히 베를린에서 여러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되었다. 베를린에서는 연방 선거가 베를린 마라톤, 2021년 베를린 주의회 선거 및 지역 주민투표와 동시에 치러져 투표 및 개표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하거나 아예 없었고, 베를린 마라톤으로 인해 당일 배달이 불가능한 상황도 발생했다. 또한 투표용지와 우편 투표 서류가 뒤바뀌는 문제도 있었다. 많은 투표가 공식 투표 종료 시간인 오후 6시를 넘겨 진행되었으며, 심지어 결과 예측이 나온 오후 8시 이후에도 투표가 이루어졌다. 최소 한 곳의 투표소는 서류 부족으로 문을 닫아야 했다.

베를린의 최소 16개 투표소에서는 기본적인 선거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예: 100%를 초과하는 투표율)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2021년 9월 29일, 베를린 주 선거 관리관인 페트라 미하엘리스와 부관이 사임했다.

2022년에는 2021년 베를린 주의회 선거가 무효로 선언되었고, 2023년 2월 2023년 베를린 주의회 재선거가 실시되었다. 연방 차원의 결정은 더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2023년 말 베를린의 2,256개 선거구 중 455개 선거구에서 연방 선거 재선거가 결정되었다. 2024년 2월 11일 재선거 결과가 해당 선거구의 원래 결과를 대체하면서 전체 선거 결과가 다시 계산되었다. 재선거 결과, 자유민주당(FDP)은 베를린에서 의석 하나를 잃어 연방의회 의원 수가 736명에서 735명으로 감소했다. 사회민주당(SPD), 녹색당, 좌파당은 각각 베를린에서 의석을 하나씩 잃었지만, 다른 주에서 의석을 얻어 전체 의석 수에는 변동이 없었다.

7. 분석 및 영향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이례적인 결과를 낳았다. 4선 연임 후 퇴임하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후임자를 결정하는 선거였기에 국제적인 관심이 높았다. 선거 전 수개월 동안 각 정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을 보이며 예측 불허의 접전 양상을 보였다.

기독교민주연합/사회연합(CDU/CSU)은 오랜 기간 지지율 선두를 유지했지만, 2021년 5월 녹색당(Bündnis 90/Die Grünen)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녹색당 안나레나 베어복 당수의 학력 위조 및 저작권 침해 의혹, 기민련 아르민 라셰트 당수의 홍수 피해 지역 방문 중 부적절한 행동 등으로 양당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독일 사회민주당(SPD) 올라프 숄츠 재무장관은 실무 능력과 안정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얻으며 지지율이 급상승, 선거 막판에는 선두로 올라섰다.

최종 결과는 25.7%를 얻은 사회민주당(SPD)의 승리였다. 이는 2005년 이후 최고의 성적이며,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연방의회에서 최대 정당이 된 것이다. 반면, 기민련/기사련(CDU/CSU)은 24.1%로 역대 최저 득표율을 기록하며 참패했다. 녹색당은 14.8%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자유민주당(FDP)은 11.5%,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10.3%, 좌파당은 4.9%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독일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오랜 기간 집권해 온 기민련/기사련의 몰락과 중도좌파 정당인 사민당의 부상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녹색당과 자민당의 약진은 향후 독일 정치에서 이들 정당의 역할이 커질 것임을 시사한다.

7.1. 각 정당별 분석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는 주요 정당들에게 다양한 결과를 안겨주었다.

* 사회민주당(SPD): 25.7%의 득표율로 2005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연방의회 최대 정당이 되었다. 올라프 숄츠 총리 후보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유사한 차분하고 온건한 이미지로 고령층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 기독교민주연합(CDU)/기독교사회연합(CSU): 24.1%의 득표율로 1949년 이후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다. 여러 부패 스캔들과 아르민 라셰트 총리 후보의 낮은 인기가 주요 패인으로 분석된다.
* 녹색당(Grüne): 14.8%의 득표율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나, 아날레나 바어보크 총리 후보의 실수와 CDU 집권 저지를 위한 전략적 투표 등의 영향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자유민주당(FDP): 11.5%의 득표율로 통일 이후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젊은 유권자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 독일을 위한 대안(AfD): 10.3%의 득표율로 의석 수가 감소하며 제5당으로 밀려났다. 코로나19 방역 정책 반대 유권자들이 다른 정당으로 이탈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좌파당(Linke): 4.9%의 득표율로 2002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당내 분열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각 정당별 유권자 분석 (인프라테스트 디맵)
인구 통계사민당 (SPD)연합 (CDU/CSU)녹색당 (Grüne)자유민주당 (FDP)독일을 위한 대안 (AfD)좌파당 (Linke)
총 득표율25.7%24.1%14.8%11.5%10.3%4.9%
남성25%24%14%13%12%5%
여성27%24%16%10%8%5%
18–24세15%10%23%21%7%8%
25–34세17%14%21%15%12%7%
35–44세20%19%18%12%15%5%
45–59세26%23%16%12%12%4%
60–69세32%28%12%9%10%4%
70세 이상35%38%7%8%5%4%
실업자23%14%17%8%17%11%
블루칼라 노동자26%20%8%9%21%5%
화이트칼라 노동자24%20%17%13%11%5%
자영업자16%26%16%19%9%5%
은퇴자35%34%10%7%7%4%

7.1.1. 독일 사회민주당 (SPD)

독일 사회민주당(SPD)은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25.7%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2005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연방의회에서 최대 정당이 되었다. 특히 브란덴부르크 주와 자를란트 주에서 모든 단수 선거구 의석을 석권하며 페터 알트마이어와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한,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모든 선거구를 석권했는데, 여기에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지역구도 포함되어 있었다. 작센안할트 주와 튀링겐 주에서도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단수 선거구 의석을 확보했다.

이러한 사민당의 승리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2019년 유럽 의회 선거에서 15.8%라는 역대 최저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오랜 내분과 부진한 선거 성적으로 인해 정치 분석가들 사이에서 사민당의 전망은 어둡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2020년 8월 올라프 숄츠를 총리 후보로 지명하면서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했다.

올라프 숄츠는 당내 지지도는 낮았지만, 다른 총리 후보들보다 높은 개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었다. 경쟁 후보였던 아르민 라셰트아날레나 베어보크가 실수와 스캔들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하는 동안, 숄츠는 차분하고 온건한 리더십 스타일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유사한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고령층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있다.

사민당의 예상 밖 선전으로, 젊은 정치 신인들이 연방의회에 대거 진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유권자 분석 (인프라테스트 디맵)
인구 통계사민당 (SPD) 지지율
총 득표율25.7%
남성25%
여성27%
18–24세15%
25–34세17%
35–44세20%
45–59세26%
60–69세32%
70세 이상35%
실업자23%
블루칼라 노동자26%
화이트칼라 노동자24%
자영업자16%
은퇴자35%

7.1.2. 독일 기독교민주연합/기독교사회연합 (CDU/CSU)

지역구별 당선자 소속 정당
지역구별 당선자 소속 정당

주별 정당 명부 투표 결과
주별 정당 명부 투표 결과

주별 명부 의석수
주별 명부 의석수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과 기독교사회연합(CSU)은 1949년 총선 (1949년 서독 연방의회 선거) 이후 역대 최악의 결과를 기록했다. 득표율은 31%에도 미치지 못했다. 알트마이어 장관, 헬게 브라운, 크람프-카렌바우어, 율리아 클뢰크너 등 주요 정치인들이 지역구에서 패배했지만, 마센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 당 목록을 통해 연방의회에 당선되었다.

총리 후보 아르민 라셰트는 연방의회 선거 패배가 예상되었으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당 명단 1위였고 CDU가 의석 초과를 얻으면 명단이 사용되지 않을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역구 의석에서 CDU의 부진으로 라셰트는 연방의회에 당선되었다. 바이에른주에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모든 지역구 의석을 획득하지 못한 CSU 또한 역대 최악의 결과를 기록했다.

CDU/CSU 참패 원인으로는 2021년 봄 여러 정치인들의 부패 스캔들이 제기되었고, 라셰트 자신도 사소한 혐의를 받았다. 라셰트는 고향 주에서조차 인기가 매우 낮았다. 그는 앙겔라 메르켈의 현직 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유권자들에게 메르켈의 유산을 안고 선거를 치러야 했다. CDU/CSU의 디지털화 강화, 관료주의 감축, 온건한 기후 행동 강령은 16년간 집권 동안 해결되지 않아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라셰트는 삼자 토론에서 "변화의 바람"을 언급해 조롱받기도 했다.

더 인기 있는 CSU 지도자 마르쿠스 죄더 대신 라셰트를 CDU/CSU 후보로 결정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여론 조사에서 죄더는 라셰트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당원과 대중 모두 죄더를 선호했다. 선거 운동 후반, CDU/CSU 지지자 70%가 라셰트를 죄더로 교체하길 원했다. 죄더는 라셰트를 공개 지지했지만, 2025년 총리 후보가 되기 위해 라셰트의 입후보를 방해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라셰트는 결과에 책임을 졌지만, 자메이카 연정을 통해 총리가 되려 하며 사임을 거부했다. 이후 협상은 정보 유출로 어려움을 겪었고, 죄더가 협상 종료를 선언하자, 녹색당과 FDP는 SPD와 연정 협상에 들어갔다. 당과 대중의 압력으로 라셰트는 2021년 10월 8일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CDU 당수 선거를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수 선거에서 당원들은 프리드리히 메르츠를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이는 앙겔라 메르켈과 더 온건한 크람프-카렌바우어, 라셰트를 지지했던 당 지도부에 대한 반박으로 여겨졌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유권자 사회학
인구 통계사민당 (SPD)연합 (CDU/CSU)녹색당 (Grüne)자유민주당 (FDP)독일을 위한 대안 (AfD)좌파당 (Linke)자유유권자기타
총 득표율25.7%24.1%14.8%11.5%10.3%4.9%2.4%6.3%
성별
남성25%24%14%13%12%5%2%5%
여성27%24%16%10%8%5%2%8%
연령
18–24세15%10%23%21%7%8%3%13%
25–34세17%14%21%15%12%7%3%13%
35–44세20%19%18%12%15%5%3%8%
45–59세26%23%16%12%12%4%3%4%
60–69세32%28%12%9%10%4%2%3%
70세 이상35%38%7%8%5%4%1%2%
사회 직업 분류
실업자23%14%17%8%17%11%3%7%
블루칼라 노동자26%20%8%9%21%5%3%8%
화이트칼라 노동자24%20%17%13%11%5%3%7%
자영업자16%26%16%19%9%5%3%6%
은퇴자35%34%10%7%7%4%2%3%

7.1.3. 동맹 90/녹색당 (Grüne)

주별 정당 명부 투표 결과
주별 정당 명부 투표 결과

주별 명부 의석수
주별 명부 의석수

지역구별 당선자 소속 정당
지역구별 당선자 소속 정당


녹색당은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2017년 선거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운 의석을 확보하며 역사상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베를린 프리드리히샤인크로이츠베르크-프렌츨라우어베르크 동부 지역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지역구 의석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그러나 여름에는 2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4월과 5월에는 CDU를 잠시 앞지르며 약 25%까지 정점을 찍었던 것에 비하면, 실제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여론 조사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는 아날레나 바어복 후보의 여러 실수와 인기 부족이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녹색당 유권자들이 선거 운동 마지막 몇 주 동안 CDU의 집권을 막기 위해 SPD로 지지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바어복 후보는 정당 명부에서는 승리했지만, 포츠담-포츠담미텔마르크 II-텔토플레밍 II 지역구에서는 SPD의 올라프 숄츠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패배했다. 녹색당은 총 16개의 지역구 의석을 획득했지만, 미래의 부총리 로베르트 하벡의 선거구인 플렌스부르크-슐레스비히를 제외한 모든 의석은 도시 지역구였다.

한편, 녹색당은 후보자 선정 과정의 문제로 인해 자를란트 주 명부에는 출마할 자격이 없었다. 그러나 녹색당은 지난 두 번의 연방 선거에서 자를란트에서 단 한 석만을 획득했었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유권자 사회학
인구 통계사민당 (SPD)연합 (CDU/CSU)녹색당 (Grüne)자유민주당 (FDP)독일을 위한 대안 (AfD)좌파당 (Linke)자유유권자기타
총 득표율25.7%24.1%14.8%11.5%10.3%4.9%2.4%6.3%
성별
남성25%24%14%13%12%5%2%5%
여성27%24%16%10%8%5%2%8%
연령
18–24세15%10%23%21%7%8%3%13%
25–34세17%14%21%15%12%7%3%13%
35–44세20%19%18%12%15%5%3%8%
45–59세26%23%16%12%12%4%3%4%
60–69세32%28%12%9%10%4%2%3%
70세 이상35%38%7%8%5%4%1%2%
사회 직업 분류
실업자23%14%17%8%17%11%3%7%
블루칼라 노동자26%20%8%9%21%5%3%8%
화이트칼라 노동자24%20%17%13%11%5%3%7%
자영업자16%26%16%19%9%5%3%6%
은퇴자35%34%10%7%7%4%2%3%
출처: 인프라테스트 디맵

7.1.4. 자유민주당 (FDP)

자유민주당(FDP)은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독일 통일 이후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인 92석을 확보하며 4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녹색당과 함께 연정 협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젊은 유권자층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처음 투표하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23%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서독 지역에서는 소폭의 개선만 있었지만, 구 동독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크게 증가하여 당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냈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유권자 사회학
인구 통계사민당 (SPD)연합 (CDU/CSU)녹색당 (Grüne)자유민주당 (FDP)독일을 위한 대안 (AfD)좌파당 (Linke)
총 득표율25.7%24.1%14.8%11.5%10.3%4.9%
성별
남성25%24%14%13%12%5%
여성27%24%16%10%8%5%
연령
18–24세15%10%23%21%7%8%
25–34세17%14%21%15%12%7%
35–44세20%19%18%12%15%5%
45–59세26%23%16%12%12%4%
60–69세32%28%12%9%10%4%
70세 이상35%38%7%8%5%4%
사회 직업 분류
실업자23%14%17%8%17%11%
블루칼라 노동자26%20%8%9%21%5%
화이트칼라 노동자24%20%17%13%11%5%
자영업자16%26%16%19%9%5%
은퇴자35%34%10%7%7%4%
출처: 인프라테스트 디맵

7.1.5. 독일을 위한 대안 (AfD)

지역구별 당선자 소속 정당
지역구별 당선자 소속 정당

주별 정당 명부 투표 결과
주별 정당 명부 투표 결과

주별 명부 의석수
주별 명부 의석수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의석 수가 감소하여 연방의회 내 제5당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구 동독 지역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작센, 작센안할트, 튀링겐 주에서 16개의 지역구 의석을 획득했다. 특히 작센 주에서는 득표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독민주연합(CDU)보다 더 많은 표를 얻어 최다 득표 정당이 되었으며, 튀링겐 주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정당 명부 득표 1위를 기록했다.

AfD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총리 후보 경선에 대한 언론의 낮은 관심과 더불어, AfD가 적극적으로 지지를 호소했던 코로나19 방역 정책 반대 및 백신 접종 반대 유권자들이 기본민주당이나 자유유권자와 같은 신생 정당으로 이탈한 점이 거론된다. AfD 원내대표인 알리스 바이델은 선거 당일 밤, 기본민주당과 자유유권자의 득표수를 합치면 2017년 선거 결과를 넘어선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많은 이들에게 조롱을 받았다.

👆
좌우로 밀어서 보기
유권자 사회학
인구 통계사민당 (SPD)연합 (CDU/CSU)녹색당 (Grüne)자유민주당 (FDP)독일을 위한 대안 (AfD)좌파당 (Linke)자유유권자기타
총 득표율25.7%24.1%14.8%11.5%10.3%4.9%2.4%6.3%
성별
남성25%24%14%13%12%5%2%5%
여성27%24%16%10%8%5%2%8%
연령
18–24세15%10%23%21%7%8%3%13%
25–34세17%14%21%15%12%7%3%13%
35–44세20%19%18%12%15%5%3%8%
45–59세26%23%16%12%12%4%3%4%
60–69세32%28%12%9%10%4%2%3%
70세 이상35%38%7%8%5%4%1%2%
사회 직업 분류
실업자23%14%17%8%17%11%3%7%
블루칼라 노동자26%20%8%9%21%5%3%8%
화이트칼라 노동자24%20%17%13%11%5%3%7%
자영업자16%26%16%19%9%5%3%6%
은퇴자35%34%10%7%7%4%2%3%
출처: 인프라테스트 디맵

7.1.6. 좌파당 (Die Linke)

좌파당은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4.9%의 득표율로 39석을 얻는데 그쳐, 2002년 민주사회당(PDS) 시절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69석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5%의 선거 진입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동베를린 지역 2곳과 작센 주 1곳, 총 3곳의 단독 선거구에서 승리하여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았다.

이러한 결과로 좌파당이 선호하는 적적녹 연정은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으며, 독일 금융 시장은 이에 반등했다. 베를린-마르찬-헬러스도르프 단독 선거구에서는 분데스탁 부의장인 페트라 파우가 큰 표 차이로 패배했는데, 이 의석은 1990년 연방의회 선거 이후 좌파당과 그 전신 정당들이 계속 차지해왔던 곳이다.

좌파당의 부진 원인으로는 당내 공개적인 다툼이 지적된다. 여기에는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대한 내분, 전 지도자 오스카르 라퐁텐의 당에 대한 비판, 사흐라 바겐크네흐트 제명 논쟁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내분은 선거 이후 더욱 심화되었으며, 한스 모드로우와 같은 주요 인사도 당을 비판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또한 좌파당에 부담을 주었다. 2021년 베를린 선거 부정행위로 인해 주 및 연방 차원 결과가 조사 대상이 되었으며, 2022년 법원 판결에 따라 2023년 2월 2023년 베를린 주 선거가 재실시되어 좌파당은 추가 손실을 보았다. 2024년 베를린 일부 지역에서 연방 선거 재실시 가능성은 좌파당의 원내교섭단체 지위와 의원직에 위협이 되었다. 사흐라 바겐크네흐트 연합이 2023년 10월 10명의 국회의원을 확보하면서 좌파당의 원내교섭단체는 해산되었고, 자금과 특권을 잃고 단순한 의원 집단으로 축소되었다.

7.2. 소수 민족 대표성

남슐레스비히 유권자 협회(SSW)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에서만 선거를 치르는 지역주의 정당으로, 남슐레스비히의 덴마크계 및 프리지아인 소수 민족을 대표한다. SSW는 이번 선거에서 의석을 확보하여 1953년 이후 처음으로 의석을 얻은 지역주의 정당이 되었다. 인정된 소수 민족 정당은 5%의 의석 배분 기준에서 면제되므로, SSW는 전국 득표율 0.1%로 의석을 확보했다. SSW는 1961년 이후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마지막으로 의석을 확보한 것은 1949년이었다. 이들은 독일 북부에서의 차별을 느껴 이번 선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슈테판 자이들러가 SSW의 연방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자이들러는 롤프 뮈체니히 대표로부터 사회민주당(SPD) 의원단에 손님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

7.3. 기타 정당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여러 소수 정당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좌파 풍자 정당인 디 파르타이(Die PARTEI)는 역대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동물 보호당(Human Environment Animal Protection Party)과 지방주의 정당인 자유 유권자(Freie Wähler)도 득표율을 두 배로 늘렸다. 특히 자유 유권자는 바이에른 주에서 7.5%를 획득하여 주 정부에 참여하게 되었다.

몇몇 새로운 소수 정당들도 등장했는데,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정당은 반 봉쇄 및 반 백신 접종 정당인 디바시스(dieBasis)였다. 디바시스는 1~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20년 전 CDU 위르겐 토덴회퍼(Jürgen Todenhöfer)가 설립한 토덴회퍼 팀(Team Todenhöfer)도 2021년 선거에 처음 출마하여 반전주의를 내세우고 친팔레스타인 단체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득표율은 0.5%에 그쳤다.

2021년 선거에서는 극우 정당인 국가민주당(National Democratic Party of Germany)의 몰락이 두드러졌다. 국가민주당의 득표율은 0.1%에 불과했는데, 이는 2005년 1.6%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이전 동독의 여러 주 의회에 진출했던 과거와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이다.

8. 정부 구성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결과, 어느 정당도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단독 정부 구성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주요 정당들은 연립 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사회민주당(SPD)기독교민주연합(CDU)/기독교사회연합(CSU) 양대 정당은 각각 녹색당, 자유민주당(FDP)과 연정 구성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이전 제4차 메르켈 내각에서 연립 여당이었던 기민련/기사련과 사민당의 대연정 갱신은 여러 대표들에 의해 배제되었다.

사민당 총재 올라프 숄츠는 의회에서 가장 큰 당으로 부상한 사실을 언급하며 정부 구성 목표를 재확인했고, 교통등 신호 연정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반면, 기민련/기사련의 주요 인사들은 2위로 밀려났기 때문에 정부를 구성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자유민주당과 녹색당은 총 210석을 얻어 상위 연정 파트너로 누구를 지지할지 결정하기 위해 별도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두 당은 사민당과 예비 협상을 가졌고, 녹색당과 자유민주당은 각각 사민당, 자유민주당과 공식 연정 협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11월 23일, 사민당, 자유민주당, 녹색당의 교통등 신호 연정 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졌다. 2030년까지 석탄 에너지 단계적 폐지, 투표 연령 16세로 하향, 최저 임금 시간당 12유로 인상, 독일 시민권 취득 장벽 완화 등의 정책이 발표되었다.

올라프 숄츠는 12월 8일 연방의회에서 707표 중 395표를 얻어 총리로 선출되었고, 303표는 반대표였다. 숄츠 내각이 출범하면서, 앙겔라 메르켈은 임시 정부를 이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