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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청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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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청 범위는 생물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범위를 의미한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20Hz에서 20,000Hz 사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청력 상태, 나이, 외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다른 영장류, 고양이, 개, 박쥐, 쥐, 새, 곤충, 어류, 해양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들은 각자 다른 가청 범위를 가지며, 이는 생존과 환경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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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청범위
기본 정보
범위 종류주파수
관련오디오, 귀, 소리
사람의 가청 범위
일반적인 범위20 Hz ~ 20,000 Hz
나이와 노출에 따른 변화높은 주파수 감지 능력 감소
실질적인 음악 범위20 Hz ~ 4,000 Hz
동물별 가청 범위
67 Hz ~ 45,000 Hz
고양이45 Hz ~ 64,000 Hz
16 Hz ~ 40,000 Hz
55 Hz ~ 33,500 Hz
1,000 Hz ~ 100,000 Hz
돌고래 (큰돌고래)75 Hz ~ 150,000 Hz
박쥐2,000 Hz ~ 110,000 Hz (일부 종은 1000 Hz까지)
참새250 Hz ~ 12,000 Hz
금붕어20 Hz ~ 3,000 Hz

2. 생리학

내이의 유모 세포에 있는 섬모는 그 높이에 따라 감지하는 주파수가 다르다. 매우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감지하는 섬모는 높이가 1 μm 정도에서 시작하며, 일부 전정 시스템에 있는 섬모는 50 μm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3]

3. 측정

청력의 기본적인 측정은 청각 범위 내의 다양한 주파수에서 최소 가청치 (최소 식별 가능한 음량)를 그래프로 나타낸 청력도를 통해 제공된다.[4]

행동 청력 검사 또는 생리 검사를 사용하여 인간 및 다른 동물의 청력 역치를 찾을 수 있다. 인간의 경우, 검사는 특정 주파수(음높이)와 강도(음량)로 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험자가 소리를 들으면 손을 들거나 버튼을 눌러 이를 알리고, 이때 들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소리의 강도가 기록된다. 어린이의 검사는 이와 다른데, 소리에 대한 반응으로 머리를 돌리거나 장난감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소리를 들으면 특정 행동(장난감 남자를 배에 넣는 등)을 하도록 가르친 후 검사를 진행한다. 동물 검사에도 유사한 기술이 사용될 수 있으며, 소리에 반응하는 대가로 음식을 주는 방식을 활용한다. 다양한 포유류의 청력에 대한 정보는 주로 행동 청력 검사를 통해 얻어졌다.

생리 검사는 환자가 의식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없는 검사 방법이다.[5]

4. 인간

사람의 가청 범위: 주파수와 강도. 점선은 과도한 청력 부담(예: 큰 소리)으로 인한 가능한 변화를 나타냅니다.


사람의 경우, 음파는 외이도를 통해 귀로 유입되어 고막에 도달한다. 이러한 파동의 압축과 희박은 얇은 막을 움직이게 하여, 중이의 뼈(이소골: 망치뼈, 모루뼈, 등자뼈), 달팽이관의 기저막 액체, 그리고 그 안의 스테레오실리아라고 불리는 털들을 통해 공명 진동을 일으킨다. 이 털들은 달팽이관을 기저부에서 정점까지 따라 늘어서 있으며, 자극을 받는 부분과 자극의 강도가 소리의 특성을 나타낸다. 털 세포에서 수집된 정보는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어 처리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람의 가청 범위는 20~20,000 Hz이다.[6][7][8] 이상적인 실험실 조건에서는 사람이 12 Hz[9]에서 28 kHz까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 15 kHz에서 임계값이 급격히 증가하며, 이는 달팽이관의 마지막 청각 채널에 해당한다.[10] 사람의 청각 시스템은 2,000~5,000 Hz 사이의 주파수에 가장 민감하다.[11]

개인의 청력 범위는 사람의 귀와 신경계의 일반적인 상태에 따라 다르다. 청력 범위는 일생 동안 줄어들며,[12] 일반적으로 8세 전후에 시작하여 상한 주파수 제한이 줄어든다. 여성은 남성보다 청력 손실이 덜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다양한 사회적, 외부적 요인과 관련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성이 직업이나 취미 활동 등에서 소음 환경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 청력 손실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낮은 주파수와 중간 주파수에서 청력 감소가 더 두드러지는 반면, 남성은 고주파수에서 청력 손실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13][14][15]

표준화된 정규 분포에서 전형적인 청력 변화를 보여주는 청력도.


사람의 청력도는 지정된 레벨에서 일반적으로 보정된 헤드폰을 통해 피험자에게 서로 다른 주파수를 제시하는 청력계를 사용하여 생성된다. 레벨은 "정상" 청력을 나타내도록 설계된 최소 가청 곡선으로 알려진 표준 그래프를 기준으로 주파수에 따라 가중 곡선이 적용된다. 청력 임계값은 등청감 곡선에서 약 0 (즉, 20 마이크로파스칼, 젊고 건강한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가장 조용한 소리)으로 설정된다.[16] 그러나 ANSI 표준에서는 1 kHz로 표준화된다.[17] 서로 다른 기준 레벨을 사용하는 표준은 청력도에 차이를 낳는다. 예를 들어 ASA-1951 표준은 1 kHz에서 16.5 dB SPL(음압 레벨)을 사용했지만, 이후 ANSI-1969/ISO-1963 표준은 6.5 dB SPL을 사용하며, 노인의 경우 10 dB 보정이 적용된다.

5. 다른 영장류

여러 영장류, 특히 작은 종들은 초음파 영역까지의 주파수를 들을 수 있다. 60 dB SPL 신호로 측정했을 때, 세네갈 부시베이비의 청각 범위는 92 Hz~65 kHz이고, 고리꼬리원숭이는 67 Hz~58 kHz이다. 19종의 영장류를 테스트한 결과, 일본원숭이가 28 Hz~34.5 kHz로 가장 넓은 범위를 보였으며, 인간은 31 Hz~17.6 kHz였다.[18]

6. 고양이

고양이의 바깥 귀 (핀나)


고양이는 뛰어난 청력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넓은 범위의 주파수를 감지할 수 있다. 고양이는 인간이나 대부분의 개보다 더 높은 음을 들을 수 있으며, 55 Hz에서 최대 79 kHz까지의 주파수를 감지한다.[18][19] 고양이는 의사소통을 위해 이 초음파 청취 능력을 사용하지 않지만 사냥에 중요할 수 있다.[20] 많은 설치류 종이 초음파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21] 고양이의 청력은 또한 매우 민감하며, 모든 포유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이다.[18] 500 Hz에서 32 kHz 범위에서 가장 예민하다.[22] 이러한 민감성은 고양이의 크고 움직이는 바깥 귀(그들의 ''귓바퀴'')에 의해 더욱 향상되는데, 이는 소리를 증폭시키고 고양이가 소리가 오는 방향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20]

7. 개

개의 청력은 품종과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7 Hz에서 45 kHz 사이의 가청 범위를 갖는다.[23][24] 인간처럼 일부 개 품종, 예를 들어 저먼 셰퍼드나 미니어처 푸들은 나이가 들면서 청력 범위가 좁아지기도 한다.[25] 개는 소리를 들으면 귀를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움직여 최대한 잘 들으려고 하는데, 이를 위해 최소 18개의 근육이 귀를 제어하여 귀를 기울이고 회전시킬 수 있다. 귀의 모양 역시 소리를 더 정확하게 듣는 데 도움을 준다. 많은 품종이 가진 꼿꼿하고 굽은 귀는 소리를 유도하고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개는 인간보다 더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인간과는 다른 음향적 인식을 가지고 세상을 경험한다.[25] 인간에게는 단순히 시끄럽게 들리는 소리가 개에게는 공포심을 유발하는 고주파 음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호루라기 중 초음파를 방출하는 개 호루라기는 개 훈련에 사용되는데, 개는 이러한 높은 주파수 소리에 훨씬 더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야생에서 개는 뛰어난 청각 능력을 이용해 사냥감을 찾고 먹이를 구한다. 애완견의 경우, 이러한 발달된 청력 덕분에 집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활용되기도 한다.[24] 소위 "넬슨" 개 호루라기는 인간의 가청 범위를 벗어나 들리지 않지만, 개의 가청 범위 내에 있는 주파수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8. 박쥐

박쥐는 야간 활동에 대처하기 위해 매우 민감한 청각을 진화시켰다. 청각 범위는 종에 따라 다르며, 일부 종에서는 최저 1 kHz, 다른 종에서는 최고 200 kHz까지 이른다. 200 kHz를 감지할 수 있는 박쥐는 10 kHz 이하에서는 잘 들을 수 없다.[26] 박쥐 청각의 가장 민감한 범위는 좁아서 약 15 kHz에서 90 kHz이다.[26]

박쥐는 반향 정위를 사용하여 물체 주변을 탐색하고 먹이를 찾는다. 박쥐는 매우 크고 짧은 소리를 내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에코를 평가한다. 박쥐는 날아다니는 곤충을 사냥하며, 이 곤충들은 박쥐의 소리에 희미한 에코를 반사한다. 곤충의 종류, 크기 및 거리는 에코의 품질과 에코가 되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통해 결정할 수 있다. 일정 주파수 (CF)와 음의 음높이로 내려가는 주파수 변조 (FM)의 두 가지 유형의 소리가 있다.[27] 각 유형은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CF는 물체를 감지하는 데 사용되고, FM은 물체의 거리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박쥐가 생성하는 소리 펄스는 수천 분의 1초밖에 지속되지 않으며, 소리 사이의 틈새는 에코 형태로 되돌아오는 정보를 듣는 데 시간을 준다. 박쥐는 주변 물체와의 관계에서 비행 속도를 평가하기 위해 도플러 효과를 통해 생성된 소리의 음높이 변화를 사용한다는 증거가 있다.[28] 크기, 모양 및 질감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어 주변 환경과 먹이의 위치에 대한 그림을 형성한다. 이러한 요소를 사용하여 박쥐는 움직임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적하고 먹이를 사냥할 수 있다.

9. 쥐

생쥐는 몸집에 비해 귀가 크며, 인간보다 더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29] 쥐의 가청 주파수 범위는 1 kHz에서 70 kHz에 달한다.[29] 이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낮은 주파수는 듣지 못하지만, 반대로 인간에게는 들리지 않는 고주파 소리를 감지하고 이를 이용해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29] 예를 들어, 어린 생쥐가 보내는 구조 신호는 40 kHz 정도의 고주파에서 발생할 수 있다.[29]

쥐는 이러한 고주파 발성 능력을 이용하여 포식자의 가청 범위를 벗어나는 소리로 동족에게 위험을 알리기도 한다. 이를 통해 포식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경고를 전달할 수 있다.[29]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가청 범위가 넓어 생쥐가 내는 거의 모든 범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29]

한편,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쥐의 끽끽거리는 소리는 상대적으로 주파수가 낮다. 이 소리는 생쥐가 장거리 소통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데, 이는 저주파 소리가 고주파 소리보다 더 멀리까지 전달될 수 있는 물리적 특성 때문이다.[29]

10. 새

새에게 청각은 두 번째로 중요한 감각이다. 새의 귀는 소리를 모으기 위해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으며, 눈 뒤와 아래에 약간 위치하고 보호를 위해 깃털(이우)로 덮여 있다. 부엉이와 같이 새의 머리 모양도 청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부엉이의 얼굴 디스크는 소리를 귀로 향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새의 가청 범위는 1 kHz와 4 kHz 사이에서 가장 민감하며, 전체 범위는 대략 인간의 청력과 유사하다. 하지만 새의 종에 따라 상한 또는 하한이 다르다. 초음파에 반응하는 새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특정 종류의 새는 저주파 소리를 들을 수 있다.[30] 새는 특히 음고, 음색 및 리듬 변화에 민감하며, 시끄러운 무리 속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사용하여 다른 개체를 인식한다. 또한 새는 다양한 상황에서 다른 소리, 노래 및 울음소리를 사용하며, 서로 다른 소리를 인식하는 것은 울음소리가 포식자를 경고하는 것인지, 영토 주장을 알리는 것인지, 또는 음식을 함께 나누자는 제안인지 결정하는 데 필수적이다.[31]

일부 새, 특히 유황새는 박쥐와 마찬가지로 반향 정위를 사용한다. 이 새들은 동굴에 살며, 시력이 충분히 유용하지 않을 수 있는 어두운 동굴을 탐색하기 위해 빠른 지저귐과 딸깍 소리를 낸다.[31]

비둘기는 특히 저주파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평균적인 비둘기는 0.5 Hz만큼 낮은 소리도 들을 수 있어, 멀리 떨어진 폭풍, 지진 및 심지어 화산 활동도 감지할 수 있다.[32][33] 이는 비둘기가 항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11. 곤충

벌집나방(Galleria mellonella)은 현재까지 기록된 것 중 가장 높은 소리 주파수 범위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최대 300 kHz의 주파수를 들을 수 있다. 이는 박쥐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32][33]

12. 어류

어류는 대부분의 포유류에 비해 좁은 가청 범위를 가지고 있다. 금붕어메기는 베버 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참치보다 더 넓은 가청 범위를 가진다.[1]

13. 해양 포유류

돌고래


수생 환경은 육상 환경과 매우 다른 물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해양 포유류가 소리를 듣는 방식은 육상 포유류와 차이가 있다. 이러한 청각 계통의 차이 때문에 해양 포유류, 특히 돌고래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연구자들은 일반적으로 해양 포유류를 수중에서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범위에 따라 5개의 청각 그룹으로 나눈다.

해양 포유류 청각 그룹 분류[34]
그룹대표 동물가청 주파수 범위
저주파 수염고래대왕고래7 Hz ~ 35 kHz
중주파 이빨고래대부분의 돌고래, 향유고래 등150 Hz ~ 160 kHz
고주파 이빨고래일부 돌고래, 바다돼지 등275 Hz ~ 160 kHz
물개물개50 Hz ~ 86 kHz
물개 및 바다사자물개, 바다사자60 Hz ~ 39 kHz



육상 포유류의 청각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귓속을 통해 음파를 전달하여 작동한다. 기각류에 속하는 물개, 바다사자, 바다코끼리의 귀는 육상 포유류의 귀와 유사하며 같은 방식으로 기능할 수 있다. 반면, 고래와 돌고래의 경우 소리가 귀로 전달되는 방식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일부 연구에서는 소리가 아래턱 부위의 특정 조직을 통해 귀로 전달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고래의 한 종류인 이빨고래는 반향 정위를 사용하여 먹이와 같은 물체의 위치를 파악한다. 이빨고래는 귀가 두개골과 분리되어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는 소리의 방향을 감지하는 데 유리하며 반향 정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 연구[35]에 따르면, 돌고래 개체군에는 두 가지 유형의 와우(달팽이관)가 존재한다.


  • I형 와우: 아마존강돌고래상괭이에서 발견된다. 이 돌고래들은 반향 정위를 위해 매우 높은 주파수의 신호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상괭이는 2 kHz와 110 kHz 이상의 두 가지 대역에서 소리를 낸다. 이들의 와우는 초고주파 소리를 수용하도록 특화되어 있으며, 기저부가 매우 좁은 특징을 가진다.
  • II형 와우: 주로 병코돌고래와 같이 먼바다나 개방된 수역에 서식하는 고래에서 발견된다. 병코돌고래가 내는 소리는 상대적으로 주파수가 낮으며, 일반적으로 75 Hz에서 150,000 Hz 범위에 있다. 이 범위 내 높은 주파수는 반향 정위에 사용되고, 낮은 주파수는 신호가 더 먼 거리까지 전달될 수 있어 주로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련된 것으로 여겨진다.


해양 포유류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리를 내어 활용한다. 돌고래는 '클릭' 소리와 '휘파람' 소리를 통해 의사소통하며, 고래는 낮은 주파수의 '신음' 또는 '펄스' 신호를 사용한다. 각 신호는 주파수가 다르며,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돌고래의 경우, 반향 정위는 물체를 감지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는 데 쓰이며, 휘파람 소리는 사회적 무리 내에서 개체를 식별하고 의사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참조

[1] 서적 Hearing in Vertebrates: A Psychophysics Databook Hill-Fay Associates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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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행물 Molecular Biology of Hearing and Balance https://doi.org/10.1[...] Elsevier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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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적 Signals and Systems for Speech and Hearing BRIL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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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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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웹사이트 Seismic Surveys & Marine Mammals https://www.iogp.org[...] 2018-10-03
[35] 논문 Three-Dimensional Reconstructions of the Dolphin Ear http://www.whoi.edu/[...] Plenum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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