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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프스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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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리프스 극단은 1966년 베를린에서 학생 그룹으로 시작하여 아동극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볼커 루드비히는 극단의 작가이자 공동 창립자로서, 사회 비판적인 아동극을 개발하며 어린이의 해방과 아동 권리를 강조했다. 1970년대 초 성교육 연극으로 논란을 겪기도 했지만, 극단은 'GRIPS'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청소년극과 성인극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1980년대에는 뮤지컬 《라인 1》의 성공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지하철 1호선》으로 각색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프스 극단은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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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프스 극단
기본 정보
그리프스 극장
그리프스 극장
설립1969년
위치독일, 베를린
웹사이트그리프스 극장 공식 웹사이트
극장 정보
유형어린이 및 청소년 극단
역사1969년 폴커 루드비히에 의해 창립됨.
초기에는 서베를린의 테아터 암 할레셴 우퍼에 위치함.
1980년대에 현재 위치인 한자피어텔로 이전함.
특징사회 비판적인 주제를 다루는 아동 및 청소년극 전문 극단임.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각에서 세상과 문제를 바라보는 연극을 제작함.
GRIPS 연극 스타일은 참여적이고 토론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음.
주요 작품'Stoklassiges Gesellschaft' (계급 사회)
'Mugnog-Kinder' (머그노그 아이들)
'Linie 1' (1호선)
수상독일 연극상
베를린 문화상
창립자
창립자폴커 루드비히
영향
영향그리프스 극장은 독일 아동 및 청소년극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침.
사회 비판적인 아동극의 모델을 제시함.
국제적으로도 많은 극단에 영향을 주었음.

2. 역사

GRIPS 극단은 1966년 베를린에서 학생 그룹 'Reichskabarett'으로 시작되었다.[3] 이 그룹은 볼커 루드비히를 중심으로, 당시 서독의 정치적 시위 운동의 일부였던 국외 의회 야당의 영향을 받아 아동극을 만들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풍자적으로 각색된 동화를 공연했지만, 점차 아이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룬 연극을 개발했다.

1969년,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최초의 아동극 "Stokkerlok und Millipilli"를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브루더 그림 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비판적인 접근은 보수 세력의 반발을 샀다.

1971년, 일부 배우들이 독립하여 Theater Rote Grütze|테아터 로테 그뤼체de를 결성했고, 1972년에는 극단 이름을 'GRIPS'로 변경했다.[5] 1974년에는 현재 위치인 한자플라츠로 이전했다.[4]

1975년, 첫 청소년극 "정말 굉장해!"(''Das hältste ja im Kopf nicht aus'')를 발표하며 청소년극으로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이 작품은 기독교 민주당 등으로부터 정치적인 공격을 받았다.[6] 이러한 공격은 오히려 GRIPS 극단의 인지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1980년, GRIPS 극단은 첫 성인극 《Eine linke Geschichte|좌파 이야기de》를 발표했다. 1986년에는 뮤지컬 《라인 1》이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베를린 지하철 1호선을 배경으로, 베를린 장벽 붕괴 이전 베를린 사회의 모습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뮤지컬은 김민기에 의해 《지하철 1호선》으로 각색되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9][10]

1990년대 이후에도 GRIPS 극단은 꾸준히 활동하며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2011년에는 볼커 루드비히가 예술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현재는 필리프 하르파인이 극단을 이끌고 있다.[13]

2. 1. 기원 (1960년대)

1966년, 베를린의 ''Reichskabarett''에서 "시사적인 노래를 곁들인 프로그램과 풍자적인 스케치를 창작하는 학생 그룹"으로 아동극단이 결성되었다.[3] 볼커 루드비히는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 서독에서 정치적 시위 운동의 일부를 형성한 국외 의회 야당의 일원으로, 이 그룹의 작가이자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었다. 1966년 여름, 이 그룹은 주말에 아이들을 위한 연극 공연을 시작했으며, 풍자적으로 각색된 동화 세 개의 금발 머리를 가진 악마로 시작했다.

점차 이 그룹은 당시 아동극의 주류였던 동화극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어린이 연극을 공연했다. 대신,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쓰여진 연극을 개발했고, 동화극에서는 불충분하게 다루거나 전혀 다루지 않는 아이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다루었다. 1968년, 볼커 루드비히와 그의 형제이자 만화가인 라이너 하흐펠트는 이러한 연극 중 첫 번째 작품인 "피치파치로의 여행"(''Die Reise nach Pitschepatsch'')을 썼다.

1969년, 이 그룹은 더 많은 사회 비판 요소를 포함하는 아동극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루드비히와 하흐펠트가 쓴 최초의 사회 비판적 아동극인 ''"Stokkerlok und Millipilli"''가 탄생했다. 이 연극은 GRIPS 극단의 첫 번째 연극으로 간주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69년에는 베를린 상원에서 수여하는 브루더 그림 상을 수상했다.

사회 비판적 배경을 가진 현대 아동극이라는 당시 비교적 새로운 개념은 모든 사람, 특히 보수적인 세력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그러나 어린이의 해방아동 권리에 대한 강조는 작가들이 의도한 바였다.

2. 2. 분리와 확장 (1970년대)

1971년, 일부 배우들이 극단을 나와 성교육 연극을 개발하는 Theater Rote Grütze|테아터 로테 그뤼체de를 결성했다. 1972년에는 극단 이름을 'GRIPS'(그립스)로 변경했는데, 이는 독일어 속어로 '이해력이 빠른 것'을 의미한다.[5] 1974년, 극단은 한자비어텔 남부의 한자플라츠로 이전했다.[4]

GRIPS 극장 입구 위에 있는 라이너 하흐펠트의 캐리커처 모자이크


그리프스 극단은 처음에는 아동극에 집중했지만, 이후 청소년극으로 영역을 넓혔다. 1975년 가을, 첫 청소년극 "정말 굉장해!"(''Das hältste ja im Kopf nicht aus'')를 발표했는데, 이 연극은 일반 학교 학생들이 겪는 문제들을 다루었다.

2. 3. 정치적 탄압과 저항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초)

1975년, 첫 청소년극으로 형제 그림상(Brother Grimm Award)을 수상했지만, 극단은 연극에 대한 공개적인 정치적 논쟁과 비방 캠페인의 대상이 되었다. 당시 야당이었던 기독교 민주당의 베를린 지부는 배우들을 아이들을 타락시키는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하며, 청소년극의 "불건전한 언어"가 젊은이들의 폭력 행위를 선동한다고 주장했다.[6] 1975년 5월, 베를린 슈테글리츠 구의 청소년 담당 시의원인 클라우스 디터 프리드리히(Klaus Dieter Friedrich)는 연극 자체 때문이 아니라 "GRIPS 극단의 구성원들이 도시의 공산주의 서클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인간 소녀!(Mensch Mädchen!)>의 초청 공연을 금지했다. 독일 일간지 시장의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슈프링어 출판사 언론인들 역시 극단을 공격했다.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는 GRIPS의 연극이 "언젠가는 스스로를 파멸시키고 그 과정에서 다른 것들을 파괴할 불쌍한 악마, 정치적 정신병자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썼다.[6]

루드비히는 베를린 일간지 데어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했다. "1975년부터 기독교 민주당은 GRIPS에 대한 반대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3년 동안 그들은 의원단에게 GRIPS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학교 학생들이 우리를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도록 투표하게 했습니다. 당시 저는 스탈린주의자, 마오주의자, 아동 학대자로 낙인찍혔습니다. 슈프링어 언론은 제가 아이들의 영혼을 파괴했다고 썼습니다. 그것은 1981년 바이츠제커가 시장으로 선출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는 그 모든 것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자유주의 측면에서 우리를 능가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누군가를 통해 저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유령 이야기는 끝났습니다."[7] 이러한 공격은 의도와는 반대로 GRIPS 극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극단의 공연은 거의 매일 매진되었다.

1981년, GRIPS의 청소년극 "모든 것은 플라스틱"(Alles Plastik)은 청소년들의 무관심과 미래에 대한 절망적인 생각을 다루면서 1981년 베를린의 점거자들의 투쟁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면서 극단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2. 4. 성인극 진출과 Linie 1 (1980년대)

1980년, 그리프스 극단은 첫 성인극 《Eine linke Geschichte|좌파 이야기de》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1966년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에서 만난 세 학생을 다루며, 독일 학생 운동과 1977년 독일의 가을을 배경으로 그들의 정치적 발전을 따라간다. 이 연극은 독일의 재통일 등 더 최근의 역사적 사건들을 포함하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었으나, 2007년부터는 원본 버전으로 공연되고 있다.

1986년에는 뮤지컬 《라인 1》이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베를린 지하철 1호선을 배경으로, 시골에서 상경한 젊은 여성이 동물원역에서 만난 록 음악가를 찾아 헤매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하철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대도시의 삶과 희망, 좌절 등을 그려낸다.[8] 이 뮤지컬은 사회 비판적인 요소와 함께 베를린 장벽 붕괴 이전 베를린 사회의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인 1》은 그리프스 극단의 가장 큰 성공작이 되었다. 높은 제작비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정부 지원과 슈투트가르트 국립 극장 등 다른 극장들의 상연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TV 쇼 《셰이벤비셔》에서 여러 곡이 소개되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다.

《라인 1》은 베르톨트 브레히트서푼짜리 오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독일 뮤지컬로 꼽히며, 작가 볼커 루드비히는 1987년 뮐하이머 극작가상을 수상했다.

이 뮤지컬은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각색되어 공연되었다. 특히, 김민기가 각색한 한국 버전 《지하철 1호선》은 연변 출신 여성이 서울역청량리 588을 오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원작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9][10]

2. 5. 국제적 성공과 현재 (1990년대 이후)

1992년부터 그리프스는 알토나어 슈트라세의 극장 외에 소위 '스튜디오 및 리허설 무대'를 소유하고 있다. 2009년까지 소규모 제작은 쉴러-극장 워크샵에서 공연되었지만, 그 이후에는 클로스터슈트라세에 있는 GRIPS 포데빌에서 공연되었다. 일반적으로 GRIPS는 매년 최소 4개의 새로운 연극을 발표하고 300회 공연을 한다.

2011/2012 시즌 말에 볼커 루드비히가 GRIPS 예술 감독직을 사임하면서, 이전에 뒤셀도르프 샤우슈필하우스에서 일했던 슈테판 피셔-펠스 (Stefan Fischer-Fels)를 후임으로 임명했다. 의견 차이로 인해 루드비히와 피셔-펠스는 2015년에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고, 그로 인해 피셔-펠스는 뒤셀도르프 샤우슈필하우스로 돌아갔다. 그의 후임은 자체 극장 교육자인 필리프 하르파인 (Philipp Harpain)이었다.[13] 2016/2017 시즌 말까지 루드비히는 GRIPS의 경영 이사 역할을 유지하다가,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하르파인에게 이 직책을 넘겨주었다.

뤼디거 샤퍼는 그의 퇴임에 즈음하여 작가이자 연극 평론가로서 루드비히에게 다음과 같이 경의를 표했다. "베를린은 세계 연극에 여러 기여를 했다. 볼커 루드비히와 그리프스는 그 범주에 속한다. [...] 기적이다. 그것을 목격할 수 있어서 얼마나 행운인가."[14]

3. 주요 작품

그리프스 극단은 아동극, 청소년극, 성인극, 뮤지컬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작품을 선보였다. 주요 작품은 다음과 같다:


  • 아동극:
  • Die Reise nach Pitschepatsch|피치파치로의 여행de (1968):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시들어가는 산타클로스의 나무를 구하기 위해 소녀 밀리필리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 Stokkerlok und Millipilli|슈토커로크 운트 밀리필리de (1969): 어린 소년 막시밀리안이 날카로운 휘파람으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아이 친화적인 행동으로 이끄는 이야기로, 베를린 상원에서 수여하는 Brüder-Grimm-Preis des Landes Berlin|브뤼더-그림 상de을 수상했다.

  • 청소년극:
  • Das hältste ja im Kopf nicht aus|정말 굉장해!de (1975): 일반 학교 학생들이 겪는 문제들을 다룬 그리프스 극단의 첫 청소년극이다.

  • 성인극:
  • 《좌파 이야기》 (''Eine linke Geschichte'', 1980):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에서 만난 세 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독일 학생 운동과 독일의 가을을 배경으로 그들의 정치적 발전을 다룬다.

  • 뮤지컬:
  • Linie 1|리니에 1de (1986): 시골 처녀가 원나잇 스탠드로 임신시킨 록 음악가를 찾아 베를린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베를린 지하철 1호선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도시 생활을 경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볼커 루드비히가 대본을 쓰고 Birger Heymann|비르거 하이만de과 밴드 노 티켓(No Ticket)이 음악을 작곡했다.[8] 베르톨트 브레히트서푼짜리 오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독일 뮤지컬로 평가받으며, 볼커 루드비히는 1987년 뮐하이머 극작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에서는 김민기가 각색한 지하철 1호선 (대한민국의 뮤지컬)|서울 라인 1kr으로 13년 동안 4,000회 이상 공연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9][10]

3. 1. 아동극

1966년 베를린의 ''Reichskabarett''에서 아동 극단이 결성되었다.[3] 이들은 동화극이 아닌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쓰여진 연극을 개발하여 아이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다루었다.

1968년, 볼커 루드비히와 그의 형제이자 만화가인 라이너 하흐펠트는 ''Die Reise nach Pitschepatsch|피치파치로의 여행de''을 썼다. 이 연극은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시들어가는 산타클로스의 나무를 구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섬으로 여행하는 밀리필리라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1969년에는 루드비히와 하흐펠트가 사회 비판적 아동극인 ''Stokkerlok und Millipilli|슈토커로크 운트 밀리필리de''를 썼다. 이 연극은 날카로운 휘파람으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아이 친화적인 행동으로 협박하는 막시밀리안이라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이다. 이 연극은 큰 성공을 거두어 독일 전역과 다른 국가의 극장에서도 각색되었으며, 베를린 상원에서 수여하는 Brüder-Grimm-Preis des Landes Berlin|브뤼더-그림 상de을 수상했다.

이러한 현대 아동극은 보수적인 세력에게는 환영받지 못했고, 무례한 아이 주인공들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어린이의 해방아동 권리 강조는 작가들의 의도였다. 아동극단 앙상블은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인터뷰하여 성 역할과 같은 문제들을 파악했고, 1970년대에는 이 주제를 다루는 연극을 점점 더 많이 개발했다.

3. 2. 청소년극

그리프스 극단은 처음에는 아동극에 더 집중했지만,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을 극의 주제에 포함시키려 했다. 성 역할을 다룬 아동극 "세상에, 소녀!"(Mensch Mädchen!)의 성공에 이어, 그리프스는 1975년 가을에 첫 번째 청소년극을 선보였다. "정말 굉장해!"(Das hältste ja im Kopf nicht ausde)라는 제목의 이 연극은 일반 학교 학생들이 겪는 문제들을 다루었다.

3. 3. 성인극

1980년, 그리프스 극단은 성인극을 선보였다. 오늘날까지 그리프스 극장에서 공연되는 《좌파 이야기》(''Eine linke Geschichte'')는 1966년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에서 만난 세 명의 학생을 다룬다. 이 연극은 독일 학생 운동과 1977년 말 서독에서 발생한 일련의 테러 사건인 독일의 가을을 배경으로 그들의 정치적 발전을 따라간다. 이 연극은 독일의 재통일을 포함하여 더 최근의 역사적 사건들을 통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었다. 그러나 2007년 가을부터는 레퍼토리가 연극의 원본 버전으로 되돌아갔다.

3. 4. 뮤지컬

Linie 1|리니에 1de은 1986년 4월 30일에 초연된 GRIPS 극장의 뮤지컬이다. 볼커 루드비히가 대본을 쓰고, Birger Heymann|비르거 하이만de과 밴드 노 티켓(No Ticket)이 음악을 작곡했다.[8] 이 작품은 GRIPS 극장의 가장 큰 성공작이 되었다.

이 뮤지컬은 시골 처녀가 원나잇 스탠드로 임신시킨 록 음악가를 찾아 베를린으로 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베를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도시 생활을 경험한다.[8] 이 작품은 사회 비판적인 요소와 함께 베를린 장벽 붕괴 이전 베를린 사회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Linie 1de의 성공으로 극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정부 지원과 다른 극장들의 상연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독일의 주요 극장들이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슈투트가르트 국립 극장의 성공 이후 다른 극장들도 상연하기 시작했다. 또한, TV 쇼 《셰이벤비셔》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었다.[8]

Linie 1de베르톨트 브레히트서푼짜리 오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독일 뮤지컬로 평가받는다. 작가 볼커 루드비히는 1987년 뮐하이머 극작가상을 수상했다.

이 뮤지컬은 전 세계 15개국에서 각색되어 공연되었다.[8]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김민기가 각색한 지하철 1호선 (대한민국의 뮤지컬)|서울 라인 1kr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9] 원작의 나치 미망인은 전직 거물들의 미망인으로 바뀌는 등 한국적 상황에 맞게 각색되었다. 지하철 1호선kr은 13년 동안 4,000회 이상 공연되며 베를린 원작보다 더 큰 성공을 기록했다.[9][10]

4. Linie 1 (지하철 1호선)

볼커 루드비히가 1985년에 쓴 뮤지컬 《라인 1》(Linie 1)은 베를린 지하철 1호선을 제목으로 한다. Birger Heymannde과 록 밴드 노 티켓(No Ticket)이 음악을 작곡했다.[8] 1986년 4월 30일에 초연된 이 뮤지컬은 GRIPS 극장의 가장 큰 성공작이 되었다.

시골에서 베를린 동물원역에 도착한 젊은 여성이 원나잇 스탠드로 임신시킨 록 음악가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다. 지하철 1호선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대도시의 삶, 희망, 적응, 용기, 자기 기만, 웃음과 눈물, 꿈, 그리고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8] 《라인 1》은 사회 비판적 요소와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베를린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다.

《라인 1》은 제작 비용 문제로 극장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볼커 루드비히의 호소로 정부 지원이 늘어났다. 슈투트가르트 국립 극장의 성공적인 상연 이후 다른 극장들도 《라인 1》을 공연했다. 풍자 TV 쇼 《셰이벤비셔》에서 여러 곡이 소개되며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제작자 디터 힐데브란트는 1988년 영화 버전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라인 1》은 오랫동안 독일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이었으며, 베르톨트 브레히트서푼짜리 오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뮤지컬이다. 작가 볼커 루드비히는 1987년 뮐하이머 극작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각색되어 공연되었다.

4. 1. 개요

1986년 4월 30일에 초연된 뮤지컬이다. 베를린 지하철 1호선을 배경으로, 도시 속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그리고 있다. 볼커 루드비히가 극작을 맡았고, 비르거 하이만과 록 밴드 No Ticket이 음악을 담당했다.[8]

이 뮤지컬은 시골에서 상경한 한 젊은 여성이 동물원역에서 만난 록 음악가를 찾아 나서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는 지하철 1호선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도시의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사회 비판적인 요소와 함께 베를린 장벽 붕괴 이전 베를린 사회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8]

《라인 1》은 독일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 중 하나이며, 베르톨트 브레히트서푼짜리 오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뮤지컬로 꼽힌다. 작가 볼커 루드비히는 1987년 뮐하이머 극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각색되어 공연되었다. 특히 김민기가 각색한 지하철 1호선은 베를린 원작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9][10]

4. 2. 한국에서의 성공

1985년 김민기가 한국 상황에 맞게 각색하여 《지하철 1호선》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하였다.[9][10] 연변 출신 조선족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서울역청량리 588 등 한국의 특수한 장소와 상황을 배경으로 설정되었다. 원작의 나치 미망인은 전직 거물들의 미망인으로 변하는 등 군사정권 하의 사회상이 반영되었다.[9]

1994년 초연 이후 2008년까지 15년간 4000회 이상 공연되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9][10]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조승우, 장현성 등 수많은 스타 배우들을 배출하였다.

GRIPS는 2017년 10월에 《라인 1》 1,800번째 공연을 올렸으나, 《지하철 1호선》은 학전 극장의 레퍼토리로 13년 동안 4,000회 이상 공연되었다.[9][10] 이를 알게 된 GRIPS 멤버들은 김민기의 노래 아침이슬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2004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그에게 선물했다. 제목은 ''Morgentau''이다.[11]

4. 3. 기타 국가

Linie 1de브라질,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인도, 리투아니아, 나미비아, 네덜란드,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예멘 등 15개 국가에서 각색되어 공연되었다.[8] 각색된 공연들은 해당 국가의 특성에 맞게 조정되었는데, 바르셀로나에서는 "Linea Roja", 홍콩에서는 "Island Line", 콜카타에서는 "Chord Line", 서울에서는 "서울 라인 1kr", 빌뉴스에서는 "Rule No. 1: It is forbidden to dream of Vilnius", 빈트후크에서는 "Friends 4Eva", 아덴에서는 "Mak Nazl"이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었다. 홍콩을 제외한 다른 도시들은 원작의 음악을 그대로 유지했다.[8]

5. 앙상블

그리프스 극단은 배우와 음악가로 구성된 앙상블을 통해 운영된다. 앙상블에는 디터 란두리스, 페트라 치에저, 하인츠 횔리히, 악셀 프라, 율리아 블랑켄부르크, 나딘 바르무트, 마티아스 슐룽 등이 주요 배우로 활동했으며, 이들은 TV와 영화에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디트리히 레만|디트리히 레만de과 토마스 아렌스는 각각 1969년과 1975년부터 극단과 함께한 베테랑 배우이다.

5. 1. 배우



디터 란두리스, 페트라 치에저, 하인츠 횔리히, 악셀 프라, 율리아 블랑켄부르크, 나딘 바르무트, 마티아스 슐룽 등이 그리프스 극단의 주요 배우이다. 이들은 TV와 영화에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디트리히 레만|디트리히 레만de과 토마스 아렌스는 각각 1969년과 1975년부터 극단과 함께한 베테랑 배우이다. 레만은 1986년 초연 이후 <1호선>의 모든 공연에 참여했으며, 1981년부터 베를린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 인가 사립 연극 학교인 프리츠 키르히호프 학교의 교장도 겸임하고 있다.[15]

5. 2. 음악가

이름활동 내용
악셀 코트만(Axel Kottmann)1978년 ~ 1986년 사이 극단에 합류, 1980년 ~ 1983년 밴드 차이트가이스트(Zeitgeist) 결성.
게오르그 크란츠(George Kranz)1978년 ~ 1986년 사이 극단에 합류, 1980년 ~ 1983년 밴드 차이트가이스트(Zeitgeist) 결성.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 Din Daa Daa (Trommeltanz) 곡으로 알려짐.
마티아스 비팅(Matthias Witting)1978년 ~ 1986년 사이 극단에 합류, 1980년 ~ 1983년 밴드 차이트가이스트(Zeitgeist) 결성.
토마스 켈러(Thomas Keller)1986년 합류, 뮤지컬 라인 1(Line 1) 음악 작곡 및 편곡, 록 밴드 노 티켓(No Ticket)으로 공연.
미하엘 브란트(Michael Brandt)1986년 합류, 뮤지컬 라인 1(Line 1) 음악 작곡 및 편곡, 록 밴드 노 티켓(No Ticket)으로 공연.
리하르트 베스터(Richard Wester)1986년 합류, 뮤지컬 라인 1(Line 1) 음악 작곡 및 편곡, 록 밴드 노 티켓(No Ticket)으로 공연.


참조

[1] 웹사이트 About GRIPS http://www.grips-the[...] 2017-11-08
[2] 웹사이트 GRIPS Theater http://www.goethe.de[...] 2017-11-08
[3] 서적 Radical People's Theatre https://archive.org/[...] Indiana University Press
[4] 서적 Learning how to feel: children's literature and emotional socialization Oxford University Press
[5] 웹사이트 A Short Chronicle http://www.grips-the[...] 2017-11-08
[6] 서적 O Jugend, o West-Berlin: Reportagen, Essays, Kolumnen http://www.epubli.de[...] epubli
[7] 웹사이트 "Sie nannten mich Stalinist, Maoist und Kinderschänder" http://www.tagesspie[...] 2017-11-08
[8] 웹사이트 Line 1 (English Summary) http://www.grips-the[...] 2017-11-08
[9] 웹사이트 Pressemappe Linie 1 Spielzeit 2016/17 http://www.grips-the[...] 2017-11-08
[10] 웹사이트 With Sungnyemun gone, the play should enter into a new era (사라진 숭례문… 새 시대 담아야죠) http://www.munhwa.co[...] 2017-11-08
[11] AV media [인터뷰 풀영상] 김민기 극단 '학전' 대표 (2018.09.13) https://www.youtube.[...] JTBC News 2023-07-23
[12] 웹사이트 Take the underground again! – Germany's export hit, the musical 'Linie 1' https://www.alumnipo[...] 2017-11-08
[13] 웹사이트 The bold gang (Die Mutmacherbande) http://www.tagesspie[...] 2017-11-08
[14] 웹사이트 The Miracle at Hansaplatz (Das Wunder vom Hansaplatz) http://www.tagesspie[...] 2017-11-08
[15] 뉴스 Interview with Dietrich Lehmann: "Children are such a great audience" (Interview mit Dietrich Lehmann: "Kinder sind so ein tolles Publikum") http://www.taz.de/!5[...]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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