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1. 개요
조승우는 1980년 3월 28일 출생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2000년 영화 《춘향전》으로 데뷔하여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영화 《말아톤》, 《타짜》, 《내부자들》,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 《마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등에서 주연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였다. 여러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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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 창녕 조씨 |
|---|---|
| 출생일 | 1980년 3월 28일 |
| 출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잠원동 |
| 신장 | 173 센티미터 |
| 혈액형 | B형 |
| 직업 | 배우, 가수 |
| 활동 기간 | 2000년 – 현재 |
| 소속사 | 굿맨스토리 |
| 가족 | 아버지 조경수, 누나 조서연 |
| 종교 | 개신교 |
| 고등학교 | 계원예술고등학교 |
|---|---|
| 대학교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 영화 | 춘향뎐 와니와 준하 후 아 유 클래식 YMCA 야구단 말아톤 도마뱀 타짜 쌍화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퍼펙트 게임 내부자들 명당 페르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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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사 | MBC SBS tvN JTBC |
|---|---|
| 작품 | 러브레터 마의 신의 선물 - 14일 비밀의 숲 라이프 시지프스 : the myth 비밀의 숲 2 이혼변호사 신성한 |
| 작품 | 지킬 앤 하이드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렌트 베르테르 조로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락 햄릿 헤르츠 오페라의 유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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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목록 | 조승우의 수상 및 후보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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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학교 (서울) 동문 -
강예원
강예원은 2001년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인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로, 성악을 전공한 클래식 음악가 출신이며 그림 실력도 뛰어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
서일중학교 (서울) 동문 -
이적 (가수)
이적은 패닉과 카니발 멤버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후 솔로 데뷔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섬세한 감성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
서울서초초등학교 동문 -
고소영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하여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여러 방송 프로그램 진행, 라디오 DJ, 광고 모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방송인이다. -
서울서초초등학교 동문 -
강예원
강예원은 2001년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인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로, 성악을 전공한 클래식 음악가 출신이며 그림 실력도 뛰어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
서초구 출신 -
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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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출신 -
조정훈 (1972년)
2. 생애
조승우는 1980년 3월 28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조승우의 부모님은 조승우가 3살 때 이혼을 했기 때문에 조승우는 어머니 슬하에서 누나와 유년시절을 보냈고, 이 시절 집안 사정으로 인해 잠깐 망원동 단칸방에서 살기도 하였으며, 그 후 서초동에 터를 잡고 어머니, 누나와 계속 살아왔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도 유명한 조승우는 누나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조승우의 생부는 노래 'YMCA' 등을 히트 시킨 가수 조경수이고, 그는 조승우의 어머니와 이혼 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그 나라에서 생활하다 알게 된 MBC 공채 6기 탤런트 출신 조혜석과 한국으로 돌아와 재혼을 하였다. 조승우는 데뷔 후 공식 석상에서 가족을 언급할 때, 자신의 어머니와 누나 그리고 이모, 이모부, 외삼촌 등 외가 식구들만 언급하였고 아버지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그의 이모부와 외삼촌은 어린 조승우를 데리고 낚시를 같이 가는 등 같이 지낸 적이 없던 아버지 대신 집안의 남자 어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승우는 조경수가 생부라는 것을 스스로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버지 이야기를 꺼렸던 것은, 아버지에 대한 말을 하면 적어도 그 세대 사람들에겐 좀더 유명해질 텐데, 그 덕을 봐서 알려지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에요"라고 밝혔다.
조승우는 2000년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배우 활동을 하다가 2008년 12월 15일에 현역으로 군 입대를 하였다. 조승우는 애초에 군악대에 가고 싶어서 타악기와 색소폰 등을 배웠으나, 훈련소에서 전경으로 차출되면서 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 연극단에 배속되었고, 그 곳에서 주로 음향병으로 업무를 담당했다.
단국대학교 졸업. 2000년, 영화 《춘향전》으로 배우 데뷔. 영화 《클래식》에서는 손예진과 함께 출연했다.
2005년 주연 영화 《말아톤》에서는 지적 장애가 있는 마라톤 선수를 연기하여 한국 아카데미상에 해당하는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지킬 앤 하이드》를 일본에서도 공연했다. 병역을 마친 후 첫 드라마로 이병훈 감독의 사극 드라마 《마의》에 캐스팅되었다.
주로 뮤지컬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비밀의 숲》, 2020년 《비밀의 숲 2》에서는 검사 역할의 황시목 역을 연기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각국에 방영되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 2월 17일부터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제/연출 진혁, 극본 이재인, 전찬호)에 출연한다. 공동 출연자는 박신혜, 성동일.
총 16부작. 넷플릭스에서 방영 예정이다.
2.1. 어린 시절과 가족
조승우는 1980년 3월 28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YMCA'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 조경수이다.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 슬하에서 누나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집안 사정으로 인해 잠시 망원동 단칸방에서 살기도 했다. 이후 서초동에 터를 잡고 어머니, 누나와 계속 생활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조승우는 누나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다. 데뷔 후 가족을 언급할 때 주로 어머니, 누나, 외가 식구들을 언급했으며, 아버지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아버지 덕을 봐서 알려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고 밝혔다. 그의 이모부와 외삼촌은 어린 조승우를 데리고 낚시를 가는 등 아버지 대신 집안의 남자 어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 학창 시절
서울서초초등학교, 서일중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계원예술고등학교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웠으며, 학교에서 하는 뮤지컬 공연에 참여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고,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3. 군 복무
3. 연기 경력
3.1. 2000년 ~ 2004년: 데뷔와 초기 활동
2000년, 조승우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에서 주인공 이몽룡 역으로 데뷔했다. 고전 소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1999년 5월에 촬영을 시작해 2000년 초에 개봉했다. 대학교 2학년이었던 조승우는 약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로 초청되었으며, 조승우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 레드카펫을 밟았다.
같은 해 가을, 조승우는 뮤지컬 《의형제》 오디션에 합격하여 김민기 연출가의 극단 '학전'에 들어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계원예고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꿨던 조승우는 영국의 《Blood Brothers》를 한국 정서에 맞춰 각색한 뮤지컬 《의형제》에서 걸인이자 해설자 역을 맡았다.
2001년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고종 역을 맡아 대극장 뮤지컬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학생 시절 학교 뮤지컬 공연을 제외하고 극단 '학전'의 소극장 뮤지컬 《의형제》가 유일한 경력이었던 조승우는 신인임에도 유희성과 함께 더블 캐스팅되어 주인공을 맡았다.
같은 해, SBSi가 제작한 인터넷 영화 《아미지몽》에 출연하여 목걸이의 정령 아미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지훈 역을 맡아 이은주와 호흡을 맞췄다. 또한 극단 학전의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출연하여 제비, 신문팔이, 지하철 잡상인 등 1인 다역을 소화했다. 월간 '객석' 기자는 조승우의 연기에 대해 "마른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학전그린 소극장을 가득 채웠다"고 회상했다. 조승우는 이후 《지하철 1호선》 3,000회 기념 공연에 잡상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와니와 준하》에서 여자 주인공 와니(김희선)의 이복 남동생 영민 역을 맡아 서정적인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무비스트 기자는 조연이었지만 극의 갈등을 일으키는 중요한 배역을 맡은 조승우가 스크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2002년에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베르테르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영화 촬영과 병행하면서도 열정적인 연기 생활을 이어간 것이다.
같은 해, 현실과 사이버 공간에서 엇갈리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 《후아유》에서 남자 주인공 게임 기획자 지형태 역을 맡았다.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조승우의 연기를 호평하며 새로운 청춘 스타 탄생을 예감했다. 이 작품은 조승우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낸 첫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씨네21이 선정한 한국 영화 유망주 배우 7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맥스무비 김영창 기자는 조승우가 《와니와 준하》를 거쳐 《후아유》에서 배우로서의 매력과 가능성을 온전히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영화는 매니아층이 생겨 DVD 출시 기념 특별 상영회까지 열렸는데, 제작사에서 직접 영화 재상영을 하는 경우는 《후아유》가 처음이었다.
같은 해, 영화 《YMCA 야구단》에 마부 역으로 우정 출연했다. 황정민과 송강호의 제안으로 출연이 성사되었으며, 조승우는 애드리브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영화 《H》에서 연쇄살인범 신현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마른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섬뜩한 인상을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5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2003년, 곽재용 감독의 멜로 영화 《클래식》에서 준하 역을 맡아 감수성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무비스트 기자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조승우 덕분에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영화는 초반 기획과 달리 과거 부분의 남자 주인공인 조승우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조승우는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 속 소년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다.
같은 해, 뮤지컬 《카르멘》에서 돈 호세 역을 맡아 무대로 복귀했다. 음악 감독 구소영은 당시 모든 작품들이 조승우를 주인공으로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고 회상하며, 조승우가 선뜻 《카르멘》을 선택해줘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이 작품의 초연을 봤을 때부터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04년, 영화 《하류인생》에서 건달 최태웅 역을 맡아 임권택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한국 현대사의 험한 시대를 살아온 한 남자의 청년부터 중년까지의 삶을 연기했다.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조승우는 데뷔 4년 만에 세계 3대 영화제 중 두 영화제에 자신의 주연작으로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3.2. 2005년 ~ 2010년: 전성기와 군 복무
2004년, 조승우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하여 1인 2역 격의 '지킬' 역을 맡아 선과 악의 양면적인 성격을 표현해야 했다. 영화 《하류인생》 개봉 이후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불구, "올 여름은 뮤지컬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히며 뮤지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조승우는 이 뮤지컬을 성공으로 이끌며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고, 객석점유율 98%라는 기록을 세우며 2005년 초까지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악 전공 출신 뮤지컬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통 연기파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킬 앤 하이드》를 시작으로 영화와 뮤지컬 양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충무로(영화)와 대학로(뮤지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2005년 영화 《말아톤》에서 조승우는 자폐증을 앓는 청년 윤초원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전국 51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조승우는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국내 주요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석권하고, 중국 금계백화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 속 조승우가 착용한 스포츠 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PPL 없이도 영화에 등장한 광고 제품들이 호황을 누리는 등 사회적 파급력도 컸다.
같은 해, 조승우는 뮤지컬 《헤드윅》에서 트랜스젠더 록가수 헤드윅을 연기하며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스타로 주목받으며, 경향신문이 발표한 '한국을 이끌 60인' 대중문화 부문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다시 출연하여 국내 뮤지컬 사상 최고 출연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으나, 몸값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공연은 매진 행렬을 이어갔고, 조승우는 이름값을 증명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같은 해, 멜로 영화 《도마뱀》에서 20년간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적인 남자 조강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또한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에서 고니 역을 맡아 팔색조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684만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화로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06 대중문화 파워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2007년에는 뮤지컬 《렌트》에서 에이즈 환자 로저 역을 맡아 열연했고, 같은 해 뮤지컬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에 연이어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맨 오브 라만차》에서는 돈 키호테와 세르반테스 1인 2역에 도전하며 "내 인생의 전환점을 제시한 작품"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8년에는 영화 《고고70》에서 1970년대 실존 록밴드 '데블스'의 리더 상규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일부 평론가와 마니아층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9년, 입대 전 촬영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개봉했다. 조승우는 군 복무로 인해 홍보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자필 편지로 미안함을 전했다. 이 영화에서 조승우는 명성황후를 사랑하는 가상의 왕실 경호원 무명 역을 맡아 거친 매력과 순수한 면모를 동시에 표현했다.
2010년 제대 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복귀하며 한국 뮤지컬계 사상 최고 개런티를 받아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 OD뮤지컬컴퍼니는 조승우의 출연료가 합당한 산정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개런티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연은 흥행에 성공했고, 조승우는 '2010 대중문화 빅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제 값을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3. 2011년 ~ 현재: 드라마 진출과 제2의 전성기
제대 후 조승우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복귀하여 여전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5분 만에 온라인 예매 서버가 마비되었고, 조승우가 출연하는 모든 회차의 티켓이 매진될 정도였다. 이후 《조로》, 영화 《퍼펙트 게임》, 뮤지컬 《닥터 지바고》, 영화 《복숭아나무》 등 영화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퍼펙트 게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 선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2012년에는 드라마 《마의》에서 백광현 역을 맡아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영화, 뮤지컬 무대에 이어 TV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드라마 《이상 그 이상》에서 이상 역, 《신의 선물 - 14일》에서 기동찬 역을 맡아 드라마에서도 꾸준히 활동했다.
뮤지컬에서는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드 하이드》, 《베르테르》, 《스위니 토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했다. 특히 2015년에는 영화 《암살》에 김원봉 역으로 특별 출연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에서는 정의로운 검사 우장훈 역을 맡아 열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9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7년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 황시목 역을 맡아 "조승우가 곧 장르"라는 극찬을 받으며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라이프》, 영화 《명당》, 드라마 《비밀의 숲 2》, 《시지프스: the myth》, 《신성한, 이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 출연 작품
조승우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 출연하였다.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전》에서 이몽룡 역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와니와 준하》(2001), 《후 아 유?》(2002), 《클래식》(2003) 등에 출연하였다. 2005년에는 《말아톤》에서 자폐증을 가진 윤초원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006년에는 《타짜》에서 도박꾼 고니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2015년에는 《내부자들》에서 우장훈 검사 역을 맡아 흥행을 이끌었다.
드라마에서는 2012년 MBC 드라마 《마의》에서 백광현 역을 맡아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후 《신의 선물 - 14일》(2014), 《비밀의 숲》(2017, 2020), 《라이프》(2018), 《시지프스: the myth》(2021), 《신성한, 이혼》(2023) 등에 출연하였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하이드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헤드윅》(2005, 2007, 2013, 2014, 2016, 2021), 《맨 오브 라만차》(2007, 2013-2014, 2015, 2021), 《스위니 토드》(2016, 2019-2020)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특히, 《지하철 1호선》에는 카메오로 여러 번 출연하기도 했다.
5. 수상 및 후보
조승우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2000년 영화 춘향전으로 데뷔하여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고, 2004년에는 클래식으로 제9회 모스크바 국제 사랑 영화제에서 손예진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영화 말아톤으로 제4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제42회 대종상 남우주연상과 인기상, 제14회 중국 금계백화 영화제 외국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제2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등 주요 영화제의 상을 휩쓸었다. 또한, 중국 금계백화 영화제/中国金鸡百花电影节중국어 외국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이후에도 타짜, 비밀의 숲,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마의로 대상을,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비밀의 숲으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한국뮤지컬대상, 더 뮤지컬 어워즈, 골든티켓어워즈 등에서 여러 차례 남우주연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24년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