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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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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김신조는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으로, 1961년 조선인민군에 입대하여 1968년 1월 21일, 124군부대 소속으로 청와대 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그는 체포되어 귀순 후 '김재현'으로 개명하고 서울성락교회 목사가 되었다. 1.21 사태 당시 유일하게 생포된 김신조는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밝혔으며, 그의 증언은 1.21 사태를 '김신조 사건'으로 부르는 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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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김신조
한글 표기김신조
한자 표기金新朝
로마자 표기Gim Sin-jo
출생일1942년 6월 2일
출생지일제 강점기 조선 함경북도 청진 (現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적대한민국
직업목사
경력
종교개신교(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
기타1968년 조선인민군 지상군 소위 강제 전역
주요 참전 전투/전쟁1·21 사태
학력서울침례회신학교 학사(1978년)
5년제 방통대 국어국문학과 학사(1987년)
재직대한민국 귀순자 겸 개신교 목회자
전직사상전향자 및 수필가
당교회서울 성락교회 목사

2. 생애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으로, 흥남고등기계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서 근무하다 1961년 3월 8일 조선인민군에 입대했다.[11] 1967년 6월 부대에 전속되었다.[11] 1968년 1월 17일, 124부대는 한국에 잠입했다.[11]

1·21 사태 이후 박재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귀환했지만, 김신조는 대한민국 국군에 체포되어 포로가 되었고, 약 1년 동안 심문을 받았다.[8][9] 이후 한국에 귀순하여 '김재현'으로 개명하고[6], 경기도 서울성락교회 목사가 되었으며, 아내와 두 아이를 두었다.[10]

2. 1. 1.21 사태 이전

김신조는 일제강점기 조선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이다. 흥남고등기계전문학교를 졸업 후 공장에 근무하다가 1961년 3월 8일에 조선인민군에 입대했다. 1967년 6월, 부대에 전속되었다.

김신조는 성장 후 해발 1000m 이상 되는 산에서 혼자 살아남는 특수부대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북한은 해당 훈련을 받았던 10만 명의 요원 중 최정예 31명을 선발해 민족보위성 정찰국 직속의 대남공작 특수부대인 124군부대를 만들었는데, 김신조는 이 31명 중 한 명으로 124군부대에 소속되어 있었다.[11] 당시 계급은 소위였다. 124군부대는 남한 습격과 정부요인 살해가 주 임무였다. 대한민국에 게릴라 작전을 나갈 것을 염두에 두고 훈련을 받았으며, 당시 김신조는 육상 침투 중 문산~고양 일대의 침투를 담당하여 훈련받았다고 한다.[13] 이들은 청와대 습격 및 대통령 암살을 위한 대한민국으로의 침투 직전, 혈서로 '수령 동지의 명령대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맹세함'이라고 작성한 뒤 본격적인 침투를 시작했다.

2. 2. 1.21 사태 (청와대 습격 미수 사건)

김신조는 민족보위성 정찰국 직속 대남공작 특수부대인 124군 부대 소속으로, 1968년 1월 21일 청와대를 습격하여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1·21 사태의 주동자 중 한 명이다. 당시 계급은 소위였다.[11] 124군 부대는 남한 습격과 정부 요인 살해가 주 임무였다.[13]

박재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귀환했지만, 김신조는 대한민국 국군에 체포되어 포로가 되었고, 약 1년 동안 심문을 받았다.[8][9]

이후 한국에 귀순하여 '김재현'으로 개명하고[6], 경기도 서울성락교회 목사가 되었으며, 아내와 두 아이를 두었다.[10]

2. 2. 1. 작전 시작 및 서울 침투

김신조는 성장 후 해발 1000m 이상 되는 산에서 혼자 살아남는 특수부대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북한은 해당 훈련을 받았던 10만 명의 요원 중 최정예 31명을 선발해 민족보위성 정찰국 직속의 대남공작 특수부대인 124군부대를 만들었는데, 김신조는 이 최정예 31명 중 한 명으로 124군부대에 소속되어 있었다.[11] 당시 계급은 소위였다. 124군부대는 남한 습격과 정부요인 살해가 주 임무였다. 대한민국에 게릴라 작전을 나갈 것을 염두에 두고 훈련을 받았으며, 당시 김신조는 육상 침투 중 문산~고양 일대의 침투를 담당하여 훈련받았다고 한다.[13] 이들은 청와대 습격 및 대통령 암살을 위한 대한민국으로의 침투 직전, 혈서로 '수령 동지의 명령대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맹세함'이라고 작성한 뒤 본격적인 침투를 시작했다.

왼쪽


1968년 1월 17일, 124부대는 한국에 잠입했다.[11]

2. 2. 2. 1월 21일: 청와대 앞 교전

김신조 일당은 30kg 군장을 메고 산악 지형을 10km/h 속도로 빠르게 이동하여, 삼엄한 경계 속에서도 발각되지 않았다. 1월 21일 북악산에 도착한 김신조 일당은 코트로 갈아입고 서울에 진입했다. 그러나 청와대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과 마주쳤다. 수상함을 느낀 최규식이 이들을 포박하려 할 때, 1813번 버스가 접근해 오자, 김신조 일당은 군 병력으로 오인하고 기관단총을 발사했다. 하지만 김신조는 박정희 대통령 암살이 주 임무였기에 민간인과 군 병력 사살을 의도하지 않아 사격하지 않았다. 이후 124군부대는 흩어져 도주했고, 김신조 또한 산속에 은신했다.

2. 2. 3. 1월 22일: 투항

1968년 1월 22일 새벽 01시 30분경, 김신조는 인왕산을 넘어 도주하던 중 종로구 부암동 세검정에서 국군에게 포위되어 바위 뒤에 숨었다. 국군은 바위를 향해 위협사격을 했고, 김신조는 휴대한 유일한 무기인 자폭용 수류탄을 손에 쥔 채 자결을 고민했다.[14][15] 이 때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떠올랐다고 하며, 동시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국군에게 두 손을 들고 투항했다.

2. 3. 체포 이후

1968년 1월 21일 청와대를 습격(1·21 사태)하려던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124군부대 무장공비 31명 중 유일하게 투항 및 생포된 인물이다.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신조는 청와대 습격 이유에 대한 질문에 박정희 대통령 암살 및 주요 간부 총살 임무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후 북한 측은 특수부대 남파 사실을 부인했고, 김신조조차 모른다고 했다는 것을 전해 듣고 귀순을 결심했다.

이 사건으로 우이령 도로가 폐쇄되었고, 현재까지 광역도로 개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도봉, 강북, 양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에 체포된 김신조는 약 1년 동안 심문을 받았다.[8][9] 다른 생존자인 박재경은 북한으로 귀환했다.

2. 3. 1. 귀순과 목회 활동

1968년 1월 21일 청와대를 습격(1·21 사태)하려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124군부대 무장공비 31명 중 김신조만이 유일하게 투항하여 생포되었다. 이후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신조는 청와대를 습격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고 주요 간부를 총살하라는 임무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북한 측은 특수부대 남파 사실을 부인했고, 북한 측이 김신조조차 누군지 모른다고 했다는 것을 전해 들은 김신조는 귀순을 결정했다.

대한민국 국군에 체포되어 포로가 된 김신조는 석방될 때까지 약 1년 동안 심문을 받았다.[8][9]

이후 한국에 귀순한 김신조는 '''김재현'''으로 개명하고[6], 경기도에 있는 서울성락교회의 목사가 되었으며, 아내와 두 아이를 두었다.[10]

3. 1.21 사태의 영향

1·21사태의 주범인 무장공비 31명 중, 김신조는 유일하게 투항하여 생포된 인물이었다. 따라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에게 모습을 비춘 것은 김신조가 유일했다. 이러한 이유로 1·21사태를 '''김신조 사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5]

김신조는 1·21사태 당시 국군과의 교전 중에도 휴대했던 무기(기관총, 권총, 실탄 350발, 수류탄 14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김신조는 작전 목적이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이지, 대한민국 국군과 민간인 사살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15]

4. 방송 출연 및 저서

김신조는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1994년에 출간한 나의 슬픈 역사를 말한다한국어가 있다.

4. 1. 방송 출연

4. 2. 드라마

4. 3. 저서


  • 나의 슬픈 역사를 말한다한국어 (김신조, 동아출판사, 1994.10.01)

참조

[1] 뉴스 Seoul Feels a Cold Wind From the North https://www.nytimes.[...] 1968-02-18
[2] 뉴스 What would Jesus do to North Korea? http://www.atimes.co[...] 2008-02-27
[3] 뉴스 The face of South Korea's boogeyman http://www.latimes.c[...] 2010-07-18
[4] 뉴스 Failed North Korean Assassin Assimilates in the South https://www.nytimes.[...] 2014-04-08
[5] 웹사이트 1·21 청와대 습격사건 생포자 김신조 전격 증언 https://shindonga.do[...] 2022-06-18
[6] 웹사이트 ‘1·21 사태’ 50년에 만난 김신조 목사 http://pub.chosun.co[...] 2022-06-18
[7] 뉴스 Seoul Feels a Cold Wind From the North https://select.nytim[...] 1968-02-18
[8] 뉴스 What would Jesus do to North Korea? http://www.atimes.co[...] 2008-02-27
[9] 뉴스 The face of South Korea's boogeyman http://www.latimes.c[...] 2010-07-18
[10] 뉴스 Failed North Korean Assassin Assimilates in the South https://www.nytimes.[...] 2014-04-08
[11] 웹인용 김신조씨 "“왜 박 전 대통령 죽이라 했는지 알 것 같아" http://www.koreadail[...] 2016-05-04
[12] 웹인용 "[꼬꼬무 2회 요약] 북한 특수부대의 목표는 4분 만에 대통령 암살? 김신조 사건의 전말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https://www.youtube.[...] 2023-04-28
[13] 웹인용 발로 운전하면서 총을 쏜다고...? 북한 주민들이 말해주는 김신조 사건의 124부대! 이제 만나러 갑니다 515 회 https://www.youtube.[...] 2023-04-30
[14] 문서
[15] 웹인용 박정희 암살 작전에 투입된 무장공비 중 유일한 생존자, '김신조'의 탈출 예정 경로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515 회 https://www.youtube.[...] 2023-05-01
[16]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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