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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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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종환은 충청북도 청주시 출신의 시인이자 정치인이다. 충북대학교와 동 대학원, 충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청주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1984년 등단하여 시집 《접시꽃 당신》 등을 발표했으며, 1990년 신동엽창작기금을 수상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 이후 2016년과 2020년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24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으며, 유사역사학 신봉, 북한 관련 발언, 티베트 방문 등으로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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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도종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본명도종환
출생일1955년 9월 27일
출생지충청북도 청주시
국적대한민국
종교로마 가톨릭교회 (세례명: 유진길 아우구스티노)
학력
최종 학력충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직업
직업시인, 정치인
경력
주요 경력덕산중학교 교사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
새정치민주연합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특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 위원장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제7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소속 정당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
의정 활동
지역구충북 청주시 흥덕구 (20·21대)
의원 선수3
의원 대수19, 20, 21대
주요 수상
정치 활동
정당 직책상임고문 겸 당무위원
전임 직책민주당 → 새정치민주연합 →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책제7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기 시작2017년 6월 16일
임기 종료2019년 4월 2일
대통령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직책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임기 시작2021년 4월 8일
임기 종료2021년 4월 16일
가족 관계
자녀슬하 2남
기타 정보
군 복무육군 병장 만기전역
웹사이트도종환 공식사이트
작품 활동
데뷔 작품'코두미 마을에서'
대표 작품'접시꽃 당신', 'https://k-book.org/yomeru/%e8%91%b5%e3%81%ae%e3%82%88%e3%81%86%e3%81%aa%e3%81%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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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충청북도 청주시 출생이다.[3] 1980년 충북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6년 충남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사로 재직하던 중 1985년 결혼 2년 만에 아내와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 경험은 그가 시집 《당신의 할미꽃》을 쓰는 계기가 되었고, 이 시집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91년에 재혼하였으며, 슬하에 1983년생과 1985년생 두 아들을 두었다.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아내와의 사별 이후 교육 환경 개선과 민주주의 증진을 목표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로 인해 교사직을 잃고 투옥되기도 했다.[4] 이후에도 꾸준히 문학 활동을 이어가며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제8회 신동엽창작기금(1990), 제7회 민족예술상(1997), 제2회 거창 평화인권문학상(2006), 제2회 제비꽃시인상(2008), 제22회 정지용 문학상(2009), 제5회 윤동주상 문학 대상(2010), 제13회 백석문학상(2011), 제20회 공초문학상(2012) 등이 있다.[39]

문학 및 사회 활동으로는 월간지 『충청리뷰』 발행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청주지부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문학위원회 위원장, 주성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제4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회장,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14]

정치 활동은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을 맡으면서 시작되었다.[14] 2012년 대한민국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6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40][41]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군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17]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역사교과서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2016년 대한민국 제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지역구인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했다.[18]

2018년 도종환 장관


2017년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되었으며,[19][20] 6월 16일 제7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취임했다.[5]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 등으로부터 국가보안법 폐지 입장,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의 '6.25 전쟁은 민족 해방 전쟁' 발언 지지 여부, 2004년 방북 당시의 행적 및 발언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 "무조건 찬성하지 않는다",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고, 강정구 전 교수의 발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04년 방북기에 평양을 긍정적으로 묘사했다는 지적에는 "밤에 거기는 불이 안 들어오는 깜깜한 도시였다", "죽음의 도시 같았다"고 해명했으며, 북한의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방문 의혹은 "가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다만, 통일부는 관련 자료 제출 요구를 공공기관 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거부했다.[42] 장관 재임 중에는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등을 추진했으며, 2019년 4월 2일 퇴임했다.

도종환 장관과 알폰스 칸난타남


2020년에는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및 관련 기관을 감독했다.[6]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후[7]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을 수습했다.[7][21]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쳤으나,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친밀한 관계 등이 거론되며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되었다.[23] 2023년 4월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의 "평산책방" 이사를 맡고 있다.[22] 총선 이후 문단으로 복귀하여 창작과비평사를 통해 시집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재개했다.

3. 문학 활동

도종환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담쟁이》, 《접시꽃 당신》,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지금은 묻어둔 그리움》 등이 있다. 걸그룹 S.E.S.의 노래 '차라리 당신을 잊고자 할 때'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시 〈담쟁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의지를 주제로 한다.[43] 1986년 발표한 시집 《접시꽃 당신》은 작고한 아내를 추모하는 내용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시인으로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한국 분단 문제에 대한 시를 통해 민족의 아픔을 그리고 통일의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2011년 시집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로 백석문학상을, 2012년에는 《나무에 기대어》로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9][10]

주요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시집
연도제목
1985년《고두미 마을에서》
1986년접시꽃 당신
1988년《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1989년《몸은 비록 떠나지만》
1989년《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
1993년《당신은 누구십니까》
1994년《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1998년《부드러운 직선》
2005년《슬픔의 뿌리》
2006년《해인으로 가는 길》
2011년《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



산문집
연도제목
1990년《지금은 묻어둔 그리움》
1994년《그대 가슴에 뜨는 나뭇잎 배》
1998년《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2000년《모과》
2000년《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2004년《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동화
연도제목
2002년《바다유리》
2007년《나무야 안녕》


3. 1. 초기 (1980년대)

그의 첫 시는 1982년에 발표되었다. 하지만 그가 유명해진 것은 1986년, 작고한 아내를 추모하며 쓴 시 「접시꽃 당신」을 통해서였다. 아내는 시인에게 접시꽃을 떠올리게 했고, 시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갑작스럽게 잃은 슬픔과 아내와 함께 나눴던 행복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담겨있다. 시에서 시인이 "무덤가에 노래를 남기고" 돌아서면 아내는 "이름 모를 곤충들의 울음 속에서" 그를 따라 집으로 돌아오고, 시인이 "무덤에 눈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고" 집으로 향하면 아내는 "시인의 몸속 깊숙이 스며드는 비"가 된다. 시인은 괴로움과 절망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받아들인다. 고통을 통해 시인은 죽음보다 더 고통스럽더라도 삶은 계속되어야 함을 깨닫는다.[8]

3. 2. 중기 (1990년대 ~ 2000년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들어 도종환은 한국 분단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시를 창작하기 시작했다. 그의 시는 분단된 국가에서 살아가는 민족 구성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묘사하며, 남북한 통일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9]

4. 정치 활동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청주지부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문학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 참여적인 모습을 보였다.[14]

2012년 대한민국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16번으로 공천받아 국회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40][41] 이후 대한민국 제20대 총선(2016년)과 대한민국 제21대 총선(2020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지역구에 출마하여 연이어 당선되어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18]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21대 국회 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17][6]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제7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5] 장관 재임 중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등을 추진했다.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한 후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자,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7][21]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탈락(컷오프)하여 12년간의 국회의원 활동을 마무리했다.[23] 총선 이후에는 본업인 시인으로 돌아가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023년 4월부터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의 이사를 맡고 있다.[22]

4. 1. 국회의원 (2012년 ~ 2024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16번)로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17] 19대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역사교과서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군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17]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지역구인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했다.[18]

2017년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활동했다.[5][19][20]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21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및 관련 기관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았다.[6]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하자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였고,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권한대행)을 맡아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7][21]

2023년 4월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서점인 평산책방의 이사를 맡고 있다.[22]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로 인해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했다.[23] 이로써 12년간의 국회의원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4. 2. 당 활동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14]

2012년 4월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16번)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17]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군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17]

2016년 4월 제20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에서 지역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로 옮겨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했다.[18]

2017년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되었다.[19][20]

2021년 4월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21]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관계 등으로 인해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하였다.[23]

4. 3.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17년 ~ 2019년)



2017년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되었고,[19][20] 같은 해 6월 16일 제7대 장관으로 공식 취임하였다.[5]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동안 몇 가지 쟁점이 부각되었다.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이장우 의원은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도종환 후보자의 입장을 물었고, 이에 도 후보자는 "무조건 찬성하지 않는다"며 "국가보안법은 지난 정권에서도 굉장히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2005년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가 '6.25 전쟁은 민족 해방 전쟁'이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을 때, 강 전 교수를 지지하는 성명에 참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답하며 "강정구 전 교수의 당시 발언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2004년 방북 당시 작성한 글에서 평양을 긍정적으로 묘사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제 평양의 밤은 불빛 없이 어두웠으며 서울의 화려함과 대비되어 "죽음의 도시 같았다"고 느꼈다고 해명했다. 방북 중 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북한의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방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가지 않았다"고 부인했으나, 통일부는 공공기관 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도 후보자의 방북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42]

장관 재임 기간 동안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했으며, 2019년 4월 2일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5. 논란 및 비판

1985년 전처와 사별한 후 1991년 재혼하였는데, 당시 시와 영화 접시꽃 당신 등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던 터라 일부 팬들은 그의 재혼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25]

그의 시와 산문이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나, 정치인이 된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판사에 해당 내용을 교과서에서 삭제할 것을 권고하였다.[26][27]

2018년, 성추문으로 논란이 된 고은 시인이 과거 도종환의 결혼식 주례를 섰다는 보도가 나와 국회에서 다루어졌으나, 도종환은 신부 측 주례만 있었다며 이는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다.[33] 같은 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대한국애국당 소속의 한 여성 후보가 자신이 도종환의 여동생이라고 주장했으나, 도종환은 여동생들의 이름 돌림자가 다르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34]

5. 1. 유사역사학 관련 논란

낙랑군 평양 중심설을 부정하고 요하 서쪽설을 지지하며, 가야의 ‘임나’ 표현을 부정하고, ‘노론 지배설’을 지지하는 등의 유사역사학(위조 역사)·비주류 역사학을 신봉하는 것으로 여겨져 주로 역사학계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특히 과거 동북아시아 역사 지도 제작 계획에 대한 비판과 중단, 하버드 대학교 한국 고대사 프로젝트 중단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있으며, 한국의 주류 역사학계를 ‘식민사관’이라고 공격했기 때문에 한국고대사학회와 언론은 그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되었을 때 우려를 표명하고 해명을 요구했다.[28][29][30][31] 하지만 그는 “환단고기를 제대로 읽지 못했다” 등으로 유사역사학 추종 역사관에 대한 지적을 부인하고 있다.[32]

5. 2. 북한 관련 발언 논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였던 정우택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북한이 미사일을 38발이나 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도종환은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 것은) 한미 군사 합동 훈련과 F-35 전투기의 청주 공항 반입에 대한 반발”이라고 설명하며, “38발을 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우리가 더 많이 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 발언은 북한을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미래통합당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35]

5. 3. 티베트 방문 논란

2023년 6월,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을 이끌고 티베트 자치구를 방문하여 ‘티베트 관광 문화 엑스포’에 참가하였으나, 한국 내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일었다.[36]

6. 작품 목록

도종환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시집 《접시꽃 당신》,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산문집 《지금은 묻어둔 그리움》 등이 있다. S.E.S.의 노래 '차라리 당신을 잊고자 할 때'의 원작시를 쓰기도 했다.

그의 시 〈담쟁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의지를 노래한다.[43] 1982년 첫 시를 발표했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1986년 작고한 아내를 추모하며 쓴 시집 《접시꽃 당신》을 통해서였다. 이 시집에는 사랑하는 이를 갑작스럽게 잃은 슬픔과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그리고 고통을 통해 삶을 이어가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8]

이후 한국 분단의 현실과 민족의 아픔을 다룬 시들을 발표하며 통일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들은 문학성을 인정받아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는데,[9] 대표적으로 2011년 시집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로 백석문학상을, 2012년 시집 《나무에 기대어》로 한국문학작가상을 받았다.[10] 상세한 작품 목록은 아래와 같다.

6. 1. 시집

도종환 시인의 첫 시집은 1985년에 출간된 『고두미 마을에서』이다. 그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1986년 발표한 시집 『접시꽃 당신』이다. 이 시집은 작고한 아내를 추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하게 표현되어 있다.[8] 이후 꾸준히 시집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연도시집 제목
1985『고두미 마을에서』
1986『접시꽃 당신』
1988『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1989『몸은 비록 떠나지만』
1989『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
1993『당신은 누구십니까』
1994『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1998『부드러운 직선』
2002『슬픔의 뿌리』 (2005년 표기 자료도 있음)
2006『해인으로 가는 길』
2011『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



그의 시집은 문학성을 인정받아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9] 대표적으로 2011년 시집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로 백석문학상을, 2012년에는 시집 『나무에 기대어』로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10]

6. 2. 산문집

발행 연도제목
1990년지금은 묻어둔 그리움
1994년그대 가슴에 뜨는 나뭇잎 배
1998년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2000년모과
2000년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2004년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6. 3. 동화

wikitext

연도제목
2002년바다유리
2007년나무야 안녕


7. 역대 선거 결과

연도선거 종류대수직책선거구소속 정당득표수 (득표율)순위결과
2012년총선19대국회의원비례대표민주통합당7,777,123표 (36.45%)비례대표 16번초선
2016년총선20대국회의원충북 청주시 흥덕구더불어민주당49,982표 (45.75%)1위재선
2020년총선21대국회의원충북 청주시 흥덕구더불어민주당74,900표 (55.80%)1위3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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