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2004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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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언 (2004년 영화)은 캐나다 애니메이터 크리스 랜드레스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 영화는 1960년대와 70년대에 활동하며 여러 작품을 제작했지만 알코올 중독과 작가적 슬럼프로 몬트리올 거리에서 구걸하며 생활하던 애니메이터 라이언 라킨의 삶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냈다. 랜드레스는 라킨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제작했으며, 3D 애니메이션과 심리적 리얼리즘 기법을 활용하여 라킨의 고뇌와 예술적 재능을 표현했다. 이 작품은 칸 영화제, 아카데미상 등에서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라킨의 삶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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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2004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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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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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크리스 랜드레스 |
제작 | 스티븐 호밴, 마크 스미스, 마시 페이지 |
각본 | 크리스 랜드레스 |
출연 | 라이언 라킨, 크리스 랜드레스, 펠리시티 팬조이, 데릭 램 |
음악 | 퍼거스 마시, 마이클 화이트 |
편집 | 앨런 코드 |
스튜디오 | 코퍼하트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캐나다 국립 영화 위원회 |
개봉일 | 2004년 5월 17일 |
상영 시간 | 14분 |
국가 | 캐나다 |
언어 | 영어 |
2. 배경
라킨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NFB)에서 일했던 캐나다 애니메이터로, 여러 유명 작품을 제작했다.[1] 특히 사람들의 걸어가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작품인 워킹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시대 최고의 애니메이터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1969년, 몬트리올 가제트는 그를 "애니메이션의 프랭크 자파 또는 조지 해리슨"이라고 칭했다.
랜드레스는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을 보냈다.[1] 그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스토리보드를 먼저 그리는 대신, 라킨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주제를 떠올렸다. 각본이 완성된 후에는 스토리보드 제작, 캐릭터 모델링, 장면 디자인, 애니메이션, 후반 작업과 같은 일반적인 과정을 따랐다.
이 영화는 인터뷰 대상들을 3차원 아바타로 표현하는데, 각 아바타는 정서적, 예술적 트라우마를 표현하기 위해 훼손되고 변형된 모습이다. 사실주의 대신 감정적 사실주의를 사용하여 그래픽 요소로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
1970년대에 라킨은 성공에 대처하지 못하고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다. 작가적 슬럼프를 겪으며 알코올과 코카인에 중독되었고, 1978년에는 파산하여 국립영화위원회에서 더 이상 일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10년 동안 상업 애니메이터이자 화가로 활동했지만, 1980년대 후반에는 몬트리올 거리에서 생활하며 그림을 그리고 조각했다.
2000년, 크리스 로빈슨은 동료 레샤 페시아크가 친구로부터 라킨이 몬트리올에서 구걸하며 생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라킨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감독인 페시아크와 로빈슨은 2000년 6월 몬트리올로 가서 라킨을 만났다. 그들은 생 로랑 대로에 있는 슈워츠 근처에서 구걸하는 라킨을 발견했다. 당시 라킨은 올드 브루어리 미션에 거주하며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을 방문하며 "마을을 돌아다니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항상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녔다. 로빈슨은 라킨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고, 라킨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로빈슨은 이를 "우스꽝스럽고 가슴 아프며, 비참하면서도 감동적"이라고 느꼈다. 로빈슨은 라킨을 오타와로 초대하여 그해 영화제 출품작들을 함께 감상하도록 했다.
랜드레는 로빈슨의 제안으로 라킨을 만났다. 당시 영화제 심사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던 랜드레는 위원 한 명이 빠지자 로빈슨의 요청으로 라킨이 빈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2000년 7월, 로빈슨은 라킨을 오타와로 데려갔다. 랜드레, 표트르 사페긴, 안드레이 스비스로츠키 위원들과 라킨은 의뢰받은 영화 경쟁 부문 출품작들을 검토했다. 심사 위원 중 아무도 당시 라킨의 정체를 알지 못했고, 랜드레는 그의 존재가 특이하다고 느꼈다. 서로의 영화를 상영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라킨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라킨은 ''워킹'', ''스트리트 뮤지크'', ''시린스''를 상영했다. 랜드레는 "그를 보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고 생각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당시 알리아스에 근무하던 랜드레는 라킨의 삶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겠다는 "즉각적인 영감"을 받았지만, 몇 달 후인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기간(9월)에 라킨을 다시 만나 영화의 소재가 되어줄 것을 제안했다. 라킨이 동의하자, 2001년 2월 13일 랜드레는 영화 제작을 결정했다.
3. 개발
2001년 2월, 랜드레스는 영화 제작자인 스티븐 호반에게 연락했다. 호반은 이 영화의 아이디어를 마음에 들어 했고, 자신이 제작 중이던 아이맥스 영화 사이버월드에 3D 렌더링으로 넣고 싶어 했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이 사이버월드의 어린 관객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리자가 이 아이디어를 거절했다.
제작팀은 Copper Heart Entertainment와 함께 꾸려졌고, 캐나다 예술 위원회에서 보조금을 받았다. 캐나다 국립 영화 위원회(NFB)는 공동 제작에 합의했다. 랜드레스는 토론토의 세네카 칼리지 애니메이션 예술 센터에 작업 공간을 마련했고, 2003년에는 이 대학의 3D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졸업생 4명과 학부생 15명을 영화 작업에 참여시켰다. 핵심 개발 팀은 컴퓨터 그래픽스 수석 1명, 애니메이터 4명, 텍스처 매퍼 1명, 렌더러 1명, 세트 모델러 2명, 그리고 몇 명의 캐릭터 모델러로 구성되었다.
2001년 여름, 랜드레스는 라킨과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고, 라킨은 랜드레스에게 이 프로젝트에 대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백지 위임했다. 랜드레스는 약 20시간 분량의 오디오 영상을 모았지만, 이것만으로는 이야기를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8월에 다시 라킨을 인터뷰했고, 이번에는 그의 알코올 중독에 대해 질문했다. 인터뷰 내내 술을 마시던 라킨은 화를 냈고, 이는 "영화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되었다. 이로 인해 랜드레스는 라킨이 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에서 랜드레스의 역할이 더 커진 인터뷰 형식의 시네마 베리테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식을 바꾸었다.
랜드레스는 캐나다 국립 영화 위원회와 다른 자료에서 라킨의 작품을 폭넓게 수집했다. 그는 또한 과거에 라킨의 여자친구였던 펠리시티 펀조이와, NFB에서 영화를 연출했으며 1970년대 라킨의 프로듀서였던 데릭 램과도 인터뷰를 했다. 그는 인터뷰와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각본을 썼고, 12월까지 완성했다.
애니메이션은 심리적 리얼리즘 기법을 사용했으며, 인터뷰에서 가져온 대사와 "때로는 단편적이거나, 왜곡되거나, 어떤 면에서는 특이한" 주관적인 스크린 캐릭터를 결합했다. 캐릭터 표현은 인체의 내부 해부학적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플라스티네이션으로 보존된 인간 신체를 전시하는 이동 전시회인 보디 월드에서 부분적으로 영감을 얻었다.
랜드레스는 영화 속 라킨의 캐릭터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관적인 해석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우리 자신을 반영해서 본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인용구 중 하나를 언급했다. 그는 라킨을 "수년간의 약물 남용에 시달리고 여전히 예술적 실패의 상처를 간직한" 캐릭터로 묘사했다. 랜드레스는 캐릭터의 시각적 외관이 "고통, 광기, 공포, 자비, 수치심, 창의성을 반영한다"고 말했으며, 그 효과는 캐릭터의 "영혼, 정신 상태 또는 정신"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랜드레스는 라킨의 알코올 중독을 영화 내러티브의 일부로 포함시켰는데, 처음에는 라킨이 보온병에서 술을 마시는 배경으로, 나중에는 랜드레스가 라킨에게 그의 알코올 중독에 대해 직접 질문하는 방식으로 묘사했다. 라킨의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러한 묘사는 랜드레스 어머니의 알코올 문제도 반영한다.
프리 프로덕션과 영화 제작에는 약 18개월이 걸렸다. NFB 프로듀서 마시 페이지는 제작에 무료로 빌려 쓴 세네카 칼리지의 컴퓨팅 인프라 사용 가치를 약 250000CAD로 평가했다. 인텔은 제작을 위해 렌더 팜 사용을 기증했다. ''라이언''의 총 제작 비용은 약 900000CAD였다.
이 영화는 랜드레스의 어머니 바바라에게 헌정되었다.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는 손으로 그린 벡터, 로토스코핑, 캐릭터 및 배경의 3D 렌더링 등 다양한 기법이 사용되었다. 배경은 래킨과 랜드레스 캐릭터가 마주 앉아 있는 낡은 카페테리아인데, 이는 여러 설정을 다루는 대신 캐릭터를 한 곳에 모아 상호 작용을 유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중립적인 설정을 제공하기 위해 선택되었다. 일부 장면에서는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색 보정이 사용되었다.
이 영화에는 래킨의 대표작인 ''워킹''과 1972년 라인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뮤지크''가 포함되어 있다. 래킨의 캐릭터가 ''스트리트 뮤지크''의 캐릭터 중 하나와 춤을 출 때 스트로보스코프 팔이 나타나는데, 이는 래킨의 멘토인 노먼 맥라렌의 ''Pas de deux''에 대한 오마주이다. 1970년 제4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래킨의 애니메이션 렌더링도 포함되어 있다.
애니메이터는 선형 원근 카메라에서 왜곡 효과를 사용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점"을 제시해야 했다. 3차원 장면의 각 객체는 독립적으로 지정되어야 했고, 프레임 구성은 투영과 독립적이어야 했다. ''라이언'' 제작에는 원근 선형 투영, 평행 투영 선형 투영, 비선형 투영의 세 가지 투영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여러 동시 투영 및 카메라 앵글"을 단일 프레임으로 렌더링할 수 있었고, 비선형 투영은 배경에 대한 영화적 분위기를 설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4. 1.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
이 영화는 Alias(현재 Autodesk의 일부)의 Maya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3D 모델링, 리깅, 조명, 렌더링 및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영화의 심리적 사실주의 효과를 만들기 위해 '스미어', '블러', '지우기' 브러시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랜드레스는 영화의 필수적인 부분이었던 페인트 효과 때문에 Maya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Discreet Combustion은 합성 및 모든 2D 컴퓨터 그래픽에 사용되었다. 수석 합성가 벨마 압디체비치에 따르면, 자주 사용되는 합성 도구는 페인트, 색상 보정 및 모션 블러였다.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은 페인팅 및 텍스처 매핑에 사용되었고, 어도비 프리미어(Adobe Premiere)는 창의적인 개발 및 편집에 사용되었다.
랜드레스는 디지털로 머리카락을 모델링하고 렌더링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해 캐나다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는 네트워크인 정보 기술 및 복잡한 시스템 수학(MITACS)에 연락했다. 토론토 대학교의 컴퓨터 과학 부교수 카란 싱을 책임자로 하는 MITACS 팀은 애니메이션 곡선의 물리적 특성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코드'라는 수학 공식을 만들었다. 이 코드는 균일한 매개변수화를 갖는 3차 함수를 기반으로 했다. 이 코드를 사용하면 머리카락, 끈 또는 와이어와 같은 로프와 같은 객체가 애니메이션으로 렌더링될 때 "길이, 탄성 및 강성"을 유지하면서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Maya를 사용하여 구현된 코드는 소프트웨어가 장면 기하학을 감싸는 해석적이고 연속적인 모양을 만들기 위해 따르는 공간의 매개변수 곡선인 '가이드 곡선'을 정의하여 생성할 수 있다. 싱은 영화의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 책임자였다. MITACS 팀은 또한 애니메이션에 대한 모든 기술적 스크립팅과 프로그래밍을 실행했다.
4. 2. 등장인물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애니메이터들이 직접 모든 움직임을 만들어냈다.[1] 인물들은 실제 사람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피부가 벗겨지고 부서진 듯한 독특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모습은 각 인물이 가진 내면의 상처와 고통을 상징하며, 머리에서 튀어나오는 부분들은 감정 변화를 나타낸다.
특히 주인공인 라킨의 캐릭터는 다른 인물들보다 더 불안정하고 연약하게 묘사되어 있다. 얼굴 애니메이션의 절반은 감독인 랜드레스가 직접 작업했고, 나머지는 세네카 칼리지 학생들이 담당했다. 이들은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을 만들 때, 단순한 동작의 나열이 아닌, 감정 표현에 중점을 둔 '스트레이트 어헤드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했다. 이를 위해 해부학과 생체역학을 연구하여, 손가락 움직임이나 표정과 같은 신체적 표현을 통해 감정을 섬세하게 나타냈다.
영화 속에서 라킨은 향수, 기쁨, 분노, 불안 등 다양한 감정 변화를 보여준다. 또한, 그의 알코올 중독을 상징하는 보온병이 등장하는데, 이는 라킨의 내면적 갈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치이다. 배경 역시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물의 심리 상태를 반영하여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메이터들은 인물의 움직임을 만들 때, 근육의 수축과 이완, 운동량 등을 고려하여 현실감을 높였다. 예를 들어, 팔의 위치를 뼈대 구조와 연관시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또한, 색색의 실들은 랜드레스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라킨의 창작력 상실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랜드레스 캐릭터의 머리 위에 나타나는 후광은 그가 지나치게 독선적으로 변할 때를 보여주는 장치이다. 그 외 등장인물들은 라킨이 언급할 때 나타나며, 라킨의 스케치를 3차원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들어졌다.
4. 3. 사운드트랙
사운드트랙은 이전에 녹음된 인터뷰 오디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드만 애니메이션의 1989년 영화 ''크리처 컴포트'' 제작에 사용된 기법을 사용한다.[1] 이 영화는 등장인물의 행동을 통해 "대화의 반 진실과 자기 기만"을 드러낸다. 랜드레스는 인터뷰와 기록 보관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내레이션한다. 랜드레스는 라킨의 말더듬을 제거하지 않았는데, 이는 라킨의 코카인 사용 결과였다.
5. 평가
''라이언''은 2004년 5월 17일 칸 영화제에서 데뷔하여 호평을 받았다. 캐나다에서는 CFC 월드와이드 단편 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었고, 이후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도 상영되었다.[1] 미국에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SIGGRAPH 2004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로저 이버트는 아카데미상 후보작들을 다루는 리뷰에서 이 영화에 대해 "애니메이션 기법은 극적이고 인상적이며 완전히 독창적"이며 "그 효과는 설명하기 어렵고 잊을 수 없다"고 극찬했다. 토론토 영화 비평가 협회는 ''라이언''을 "캐나다 애니메이션의 역사적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욕 타임스의 데이비드 케어는 ''라이언''을 "자체적으로 매우 독창적인 예술 작품"이라고 평했다. F.C. 루즈는 ''라이언''이 컴퓨터 생성 이미지로 가능해진 "새로운 시각적 및 서사적 형태"의 한 예라고 언급했다.
애니메이션 월드 네트워크의 릭 바움가르트너는 ''라이언''을 "창의력과 색상의 3D 손으로 애니메이션화된 심포니"이자 "본능적인 그래픽 스타일"이라고 묘사했다. 글로브 앤 메일의 M.J. 스톤은 이 영화가 "놀라운 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킨은 자신의 "심리 현실주의적 묘사"에 "고통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해골 이미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랜드레스는 라킨이 처음에는 영화 속 자신의 모습에 불쾌감을 느꼈지만, 영화 속 모든 캐릭터가 "단절되고 왜곡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좋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6. 수상
영화제 | 상 | 연도 |
---|---|---|
제77회 아카데미상 | 아카데미상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 | 2004 |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 심사위원 특별상 | 2004 |
CFC 월드와이드 단편 영화제 | 최우수 캐나다 단편 | 2004 |
칸 영화제 | 코닥 디스커버리 상 | 2004 |
칸 영화제 | Canal+ 상 | 2004 |
칸 영화제 | 젊은 비평가상 최우수 단편 영화 | 2004 |
콜럼버스 국제 영화 & 비디오 페스티벌 | 예술 부문 실버 크리스 상 | 2004 |
코크 영화제 | 관객상 최우수 국제 단편 영화 | 2005 |
독 라이프치히 | 황금 비둘기상, 애니메이션 영화 (제47회 국제 라이프치히 다큐멘터리 및 애니메이션 영화제) | 2004 |
제25회 지니상 | 지니상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 2005 |
ION 국제 애니메이션, 게임 및 단편 영화제 | "올해의 애니메이션"상 | 2004 |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 독립 단편 영화 부문 넬바나 대상 | 2004 |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 컴퓨터 애니메이션/시각 효과 부문 골든 니카 | 2004 |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 단편 영화 부문 대상 | 2005 |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 골든 게이트 상, 애니메이션 단편 | 2005 |
SIGGRAPH | 심사위원상 | 2004 |
탐페레 영화제 | 최우수 애니메이션 | 2005 |
웁살라 국제 단편 영화제 | 심사위원 특별상 | 2004 |
바야돌리드 국제 영화제 | 단편 영화 부문 골든 스파이크 | 2004 |
빅토리아 영화제 |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 2005 |
이 영화는 2005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단편 영화 제작 부문에서 특별 언급을 받았으며, 토론토 국제 영화제가 선정한 2004년 캐나다 톱 10 영화 중 하나였다.
랜드레스는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대상 수상자로 발표되자 랜드레스와 함께 무대에 올라 "고개 숙여 인사"했다. NFB는 라킨에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참석하도록 초청했지만, 그는 제안을 거절했다. NFB는 아카데미상 시상식 한 달 전에 로스앤젤레스에 직원을 파견하여 ''라이언''을 홍보했다.
랜드레스는 아카데미상을 라킨에게 헌정하며,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몬트리올에서 지켜본 한 남자의 은혜와 겸손" 덕분이라고 말했다. 라킨은 몬트리올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바이자 "사무실"이라고도 불렀던 코파카바나에서 친구들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을 시청했으며, 영화가 수상작으로 발표된 후 친구들과 다른 바 손님들이 크게 환호하고 축하하는 소리에 연설을 듣지 못했다.
랜드레스는 아카데미상 수상을 통해 극장 운영자들이 장편 영화 앞에 ''라이언''을 포함하도록 설득하여 더 많은 주류 노출을 얻기 희망했다. 캐나다에서 캐나다 방송 공사(CBC)는 ''라이언''과 ''얼터 에고스''의 최초 방영권을 구매했고, 얼라이언스 아틀란티스는 두 번째 방영권을 구매했다. CBC는 이미 두 영화 모두 ''더 패셔네이트 아이''와 ''러프 컷츠''에서 방송했다. NFB는 또한 캐나다, 미국 및 유럽의 전문 채널과 영화 방영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언''은 애니메이션 쇼 오브 쇼우즈의 2004년 컬렉션에 포함되었으며, 11번째 볼륨과 두 번째 박스 세트에 포함되었다.
7. 유산
영화의 인기로 라킨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살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에게는 드물게 유명세"를 얻었다. 이 영화로 인해 "라이언 라킨의 다른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생겼다고 라킨은 말했다. 랜드레스는 라킨이 2005년 몬트리올 거리에서 구걸하는 것에 대한 애니메이션 영화 ''Spare Change''를 제작할 수 있도록 올드 브루어리 미션에 기금을 마련했다. 이 영화는 그가 최근에 쓴 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밴드 Chiwawa의 작곡가 로리 고든과 협업하여 영화 음악과 목소리를 담당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에도 "내 고객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며 생로랑 대로에서 계속 구걸했다. 그는 델리카트슨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Chez Schwartz''의 인터뷰 대상자 중 한 명이기도 했다.
2006년, 라킨은 MTV 캐나다와 3개의 5초짜리 범퍼를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 범퍼들은 2006년 12월 25일과 26일에 방영되었다. 이 범퍼들은 그날 MTV 캐나다에서 방송된 유일한 채널 ID였다. 그는 발렌타인 데이인 2007년에 폐암이 전이되어 뇌에 전이되어 사망했다. 10분 길이의 애니메이션 ''Spare Change''는 고든이 혼자 완성했으며, 2008년 10월 8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Festival du nouveau cinéma에서 ''All Together Now''와 더블 빌로 초연되었다. 두 영화는 그 달 캐나다 전역의 극장에서 함께 상영되었다. 고든과 니콜라 자발리아는 나중에 라킨과 ''Spare Change''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Ryan's Renaissance''를 공개했다.
크리스 로빈슨은 그의 저서 ''Ballad of a Thin Man: In Search of Ryan Larkin''에서 라킨이 새로 얻은 관심 때문에 변하지 않았지만, "그를 알게 됨으로써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변화를 촉발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빈슨은 저서 ''The Animation Pimp''에서 라킨과의 몇 차례 만남 이후 "술을 끊고 내가 만든 늪과 같은 삶을 개선하기 시작했다"고 회고한다.
''Ryan''의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세네카 칼리지 학생 11명 모두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랜드레스는 장편 영화 제작 제안을 받았지만, 2009년에 개봉되었고 ''Ryan''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제작 팀과 심리적 현실주의 기법을 사용한 또 다른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The Spine''를 제작하기 위해 거절했다. ''Ryan'' 제작을 위해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모델은 패트릭 콜먼의 이학 석사 논문의 기반이 되었다.
''Ryan''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여겨진다. 2005년 11월 온타리오 과학 센터에서 상영되었으며, 그 동안 Body Worlds 전시회가 전시되었다. NFB는 ''Ryan'' 제작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영화 ''Alter Egos''를 의뢰했으며, 랜드레스, 라킨 등을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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