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의
차원의 복소다양체 을 생각하자. 그렇다면, 그 접다발의 복소화 는 복소구조 , 의 고윳값 에 따른 고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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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분해되며, 이들은 각각 복소수 벡터 다발을 이룬다. 이 가운데 은 항상 정칙 벡터 다발이지만, 은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다.
이들에 각각 올별 복소수 쌍대 공간을 취하면, 복소수 벡터 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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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얻는다. 이들의 쐐기곱을 취하여 복소수 벡터 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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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취할 수 있다. (만약 이라면 이는 역시 정칙 벡터 다발이다.) 이 다발의 매끄러운 단면을 '''차 복소수 미분 형식'''이라고 한다.
은 정칙 벡터 다발이므로, 정칙 단면의 개념을 정의할 수 있다. 의 정칙 단면을 차 '''정칙 미분 형식'''(正則微分形式, holomorphic differential form영어)이라고 한다.
보다 일반적으로, 복소다양체 위의 정칙 벡터 다발 이 주어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값의 복소수 미분 형식'''(-valued complex differential form영어)을 의 매끄러운 단면으로 정의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값의 차 정칙 미분 형식'''은 정칙 벡터 다발 의 정칙 단면이다.
국소적으로, 의 임의의 점의 근방 에 복소수 좌표 ()를 잡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실수 다양체와 마찬가지로 국소적으로 복소수 미분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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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복소수 미분 형식은 국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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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의 형식을 취한다. 여기서 가 개, 가 개 있으면 이를 -형식으로 부른다.
국소 좌표계로는 ''p''차 정칙 미분 형식 는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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