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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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남 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라이벌전은 과거 성남 일화 천마 시절부터 이어진 경기로, '마계대전'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두 팀은 K리그 클래식에서 46경기, 리그컵에서 15경기, FA컵에서 4경기, 슈퍼컵에서 1경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를 치렀으며, 수원 삼성이 72경기 28승 24무 20패로 우세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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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이벌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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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전 정보 | |
이름 | 마계대전 |
다른 이름 | 계작살 계마대전 조마대전 |
로마자 표기 | Magyedaejeon |
한자 표기 | 馬鷄大戰 |
지역 | 수도권 |
관련 팀 | 성남 수원 |
첫 번째 경기 | 1996년 4월 14일 |
총 경기 수 | 69 (1996–2013) |
리그 | K리그 |
최다 승리 팀 (전체) | 수원 (27승, 1996–2013) |
가장 최근 경기 | 수원 2–2 성남 (2013 K리그 클래식, 2013년 8월 17일) |
다음 경기 | 알 수 없음 |
시리즈 전적 | 전체: 1996–2013 성남: 20승 수원: 27승 |
정규 시즌 | 알 수 없음 |
포스트 시즌 | 알 수 없음 |
최대 점수차 승리 | 성남 4–1 수원 (2010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2010년 9월 15일) |
방송사 | 알 수 없음 |
2. 명칭
성남 FC의 성남 일화 천마 시절에는 '''마계대전'''(馬鷄大戰)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 별명은 2000년대 중반, 성남 일화 천마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전성기를 누리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던 시기에 인기를 끌던 김성모의 만화 '마계대전'[6][2]에서 유래했다. 성남의 상징인 천마(天馬)의 '마'(馬)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비하적으로 이르는 표현인 닭(鷄)[7][3]의 '계'(鷄)를 합쳐 만든 조어이다. 일부 수원 팬들은 이를 '계마대전'(鷄馬大戰) 또는 '조마대전'으로 부르기도 했다.[8] 특히, 성남 팬으로 알려진 축구 만화가 샤다라파가 자신의 만화에서 이 용어를 자주 사용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는 데 기여했다.[4]
1996년 천안 일화 천마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첫 대결을 펼쳤다. 이후 천안 일화 천마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경기도 성남시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수원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워졌고, 이로 인해 성남 일화 천마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간의 라이벌 관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었다.[11] 안양 LG 치타스(현 FC 서울)와 부천 SK(현 제주 유나이티드)가 각각 2004년과 2006년 서울특별시와 제주도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성남과 수원의 경기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더비 경기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12]
양 팀에서 모두 활약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이 선수들의 이적은 때때로 팬들 사이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14년 성남 일화 천마가 성남 FC로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면서 새로운 명칭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2015년, 성남 구단 측에서 '''계작살'''(鷄鵲殺)이라는 명칭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9][10] 이는 성남의 마스코트인 까치 ‘작’(鵲)과 기존 마계대전에서 사용된 수원을 지칭하는 닭 ‘계’(鷄)를 조합하고, 두 팀 간의 치열한 혈투를 암시하는 '살'(殺)을 더한 이름이다.
그러나 '계작살'이라는 명칭은 2016년 이후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두 팀의 라이벌전을 대표하는 공식적인 별칭은 사실상 없는 상태이다.
3. 역사
성남이 성남 일화 천마 시절이던 2000년대 중반, 양 팀이 전성기를 구가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자 이들의 맞대결은 **'마계대전'''(馬鷄大戰)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 명칭은 당시 인기를 끌던 김성모의 만화 마계대전[6]에서 유래했는데, 성남의 상징인 천마(天馬)의 '마'(馬)와 당시 수원 삼성의 비하적인 별명이었던 닭(鷄)의 '계'(鷄)[7]와 음이 같다는 점에서 착안된 것이다. 일부 수원 팬들은 이를 계마대전(鷄馬大戰) 또는 조마대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8] 또한, 열렬한 성남 팬으로 알려진 축구 만화가 샤다라파가 자신의 만화에서 이 용어를 자주 사용하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다.[4]
2014년 성남 일화 천마가 시민 구단 성남 FC로 재창단하면서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성남 FC 측은 2015년, 성남의 마스코트인 까치 '작'(鵲)과 기존 마계대전에 사용된 수원의 '계'(鷄)를 조합하고 '피 튀는 혈투'라는 의미를 더해 **'계작살'''(鷄鵲殺)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9][10] 그러나 이 명칭 역시 2016년 이후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는 두 팀의 더비를 지칭하는 공식적인 브랜드 명칭은 사실상 없는 상태이다.
이 라이벌 관계는 과거의 악연에서 비롯된 지지대 더비와는 달리, 양 팀의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형성된 클래식 더비의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마계대전'이라는 명칭에는 무림의 최고수들이 벌이는 대결이라는 의미의 '마계대전(魔界大戰)'이라는 중의적인 뜻도 내포되어 있다.[13][14]
K리그의 강호로 군림해 온 두 팀은 여러 중요한 길목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했다.연도 대회 라운드 결과 (승자) 비고 2000 대한민국 슈퍼컵 결승 수원 0-0 (승부차기 5-4) 2000 아디다스컵 결승 수원 1-0 2006 K리그 챔피언 결정전 성남 1차전 1-0, 2차전 2-1 (종합 3-1) 2009 FA컵 결승 수원 1-1 (승부차기 4-2) 2010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성남 1차전 4-1, 2차전 0-2 (종합 4-3) 2011 FA컵 결승 성남 1-0
4. 양 팀에서 활약하였던 선수
:: 1996년 만 19세의 나이로 수원에 입단하여 고종수, 산드로와 함께 '고데로 트리오'를 형성하며 활약했다. 1996년 FA컵 득점왕, 1997년 K리그 도움왕에 올랐고, 1998년과 1999년 수원의 리그 2연패에 기여하며 1999년과 2000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1999년에는 K리그 컵대회 득점왕도 차지했다. 2003년 성남으로 이적하였고, 같은 해 7월 대한민국으로 귀화하며 등록명을 '''이성남'''으로 변경했다.[15] 2004년 11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정팀 수원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후, 수원 서포터들을 향해 자신의 등번호 이름 '이성남'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펼쳐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행동은 수원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005년 말 수원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회자되었다.
:: 2000년 성남에서 K리그에 데뷔하여 2003년까지 팀의 리그 3연패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2002년에는 K리그 MVP를 수상했다. 2004년 라이벌 팀인 수원으로 이적하면서 성남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수원 소속으로 7년간 활약하면서도 친정팀 성남과의 경기에서는 더욱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양 팀의 라이벌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 영향을 주었다.
:: 2001년 수원에 입단하여 첼시 FC와의 친선 경기에서 조 콜과 함께 MVP로 선정되는 등[16] 팀의 미래를 이끌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05년 시즌 중반 성남으로 이적했다. 2006년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성남 소속으로 친정팀 수원을 꺾고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 해 K리그 MVP를 수상했다. 2008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로 이적했다가 2009년 다시 수원으로 복귀했으며, 이후 2015년 다시 성남으로 이적하는 등 양 팀을 여러 차례 오갔다.4. 1. 주요 선수 명단
라이벌전 역사 동안 양 팀에서 활약하며 득점을 기록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성남 FC (성남 일화 천마, 천안 일화 천마 포함)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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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팀 소속으로 라이벌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
5.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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