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산 시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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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와산 시티켓은 1957년 태국에서 태어난 예술가로, 1970년대부터 회화, 조각, 설치 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치적, 사회적 주제를 다루는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는 태국 및 국제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특히 정치인의 부패, 사회 불평등, 자본주의의 문제 등을 지적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종종 도발적이고 논쟁적인 성격을 띠며, 태국 현대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와산 시티켓은 2007년 실파톤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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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산 시티켓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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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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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와산 시티켓 |
로마자 표기 | Wasan Sitthikhet |
원어 표기 | วสันต์ สิทธิเขตต์ |
출생일 | 1957년 10월 7일 |
출생지 | 나콘사완 주 |
직업 | 화가, 조각가, 행위 예술가 |
학력 | 방콕 미술대학 |
수상 | 실파톤 상 (2007년, 시각 예술) |
2. 생애 및 경력
와산 시티켓은 1957년 태국 나콘사완 주 랏야오 군에서 태어났다.[9] 그의 동생은 화가이자 사진가인 위사만 므앙 시티켓(วิสามัญเมือง สิทธิเขตต์th)이다. 1981년 태국 국립 예술 학교(วิทยาลัยช่างศิลป|위타얄라이 창신th)를 졸업했다.[9]
1970년대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의 작품은 종종 도발적이고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5][1] 그는 드로잉, 목판화, 세라믹 조각, 설치 미술, 퍼포먼스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태국과 세계의 정치 및 경제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루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9] 특히 초기에는 태국 사회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퍼포먼스 아트를 선보이기도 했다.[15][1]
2000년대 들어서도 정치·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예술 활동을 국내외에서 활발히 이어갔다. 2003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동했으며,[17][3] 특히 2005년에는 '예술가 당'을 결성하고[18][4]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연합(일명 "노란 셔츠") 시위에 참여하는 등[5][6] 당시 탁신 친나왓 정권에 대한 비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태국 국내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도 개인전을 열었으며,[9] 연극, 시, 아동 도서, 정치 서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술 활동도 병행했다.[9]
2007년에는 이러한 활동과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태국 문화부 현대 예술 문화 사무국으로부터 시각 예술 부문 실파톤 상을 수상했다.[7][8]
2. 1. 초기 활동 (1970년대 ~ 1990년대)
와산은 1970년대부터 활동하였는데, 종종 자극적이고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었다. 유명한 퍼포먼스 아트 중에는 고무로 만든 유방과 엉덩이를 달고 태국 민족 전체의 강간을 표현하는 것도 있었다.[15][1] 와산의 작업 매체는 드로잉, 목판화, 세라믹 조각, 설치 미술 및 퍼포먼스 등을 포함한다.2. 2. 2000년대 이후 활동
2000년 와산은 태국 정치인과 군 장성들이 성적으로 민망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50여 점의 전시회를 계획했으나, 개막 5일 전 쭐랄롱꼰 대학교 측에 의해 취소되었다.[16][2]2001년 총선거를 앞두고는 "우리들의 당(พรรคเพื่อกู|팍 프아 꾸tha)"을 창당하여 당시 집권당이던 타이락타이 당에 맞섰다. 이 정당은 타이락타이 당의 "하나의 탐본, 하나의 제품(일촌일품 운동)" 정책을 풍자하여 "하나의 탐본, 하나의 대대(무장 갱단 창설 목적)"라는 구호를 내걸었으며,[10] 정부의 F-16 전투기 20대 구매 사업에서 발생한 커미션으로 부정 축재한 정치인들의 추방을 주장했다.
2003년 제5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직접 제작한 고무 도장을 사용하여 캔버스에 조지 W. 부시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지도자들의 대형 초상화를 찍어 전시하였다.[17][3] 같은 해 대한민국에서도 개인전을 여는 등 일본(1989년, 1990년), 싱가포르(2000년), 인도네시아(2001년, 2008년), 이탈리아(2003년)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2005년에는 '태국 예술가당(พรรคศิลปิน|팍 신라핀tha)'이라는 정치 예술 프로젝트를 결성하여[11] 당시 집권당인 타이락타이 당과 총리 탁신 친나왓을 비판하고 풍자했다.[18][4] 이 당에는 추안 문피닛, 나와랏 퐁파이분, 앙칸 칸라야나퐁 등이 참여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은 정치인의 재산 몰수, 불공정 상업 계약 해지, 교육비 면제 등을 정책으로 내세웠다. 와산은 탁신 전 총리에 반대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연합(소위 "노란 셔츠")을 지지했으며, 이 단체는 그의 작품을 시위 무대 배경, 티셔츠, 선전물 등에 활용했다. 와산 자신도 직접 집회에 참여하여 시를 낭송하거나 음악을 연주하기도 했다.[5][6]
와산은 회화 외에도 드로잉, 목판화, 세라믹 조각, 설치 미술, 퍼포먼스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세 편의 연극에 참여하고, 시, 아동 도서, 정치 서적 등 10권 이상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시각 예술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태국 문화부 현대 예술 문화 사무국으로부터 실파톤 상을 수상했다.[7][8]
3. 주요 작품 및 활동
와산 시티켓은 197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회화, 목판화, 드로잉, 세라믹 조각, 설치 미술, 퍼포먼스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예술가이다.[1][12] 그의 작품은 종종 도발적이고 정치적인 성격을 띠며, 현대 태국 사회와 국제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주요 주제로는 빈부 격차 및 착취 문제, 정치인과 관료의 부패, 자본주의 사회 비판 등이 있다.[12][15][1] 그는 예술을 통해 현실 정치와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시각 예술 분야에서 실파톤 상을 수상했다.[7][8]
3. 1. 회화
와산 시티켓은 1970년대부터 활동하며 회화, 목판화, 드로잉, 세라믹 조각, 설치 미술, 퍼포먼스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업한다.[1][12] 그의 작품, 특히 회화는 종종 도발적이고 정치적인 성격을 띠며, 현대 태국 사회와 국제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주요 주제로는 빈자가 부자에게 착취당하는 사회 문제, 정치인과 관료의 부패,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 등이 있다.[12] 특히 아시아 외환 위기 당시에는 자본주의와 금융 위기에 관한 일련의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12]2000년에는 쭐랄롱꼰 대학교에서 태국 정치인과 군 장교들이 성적으로 곤란한 포즈를 취한 50점의 그림을 전시하려 했으나, 전시 개막 5일 전에 대학 측에 의해 취소되는 사건이 있었다.[2][12] 또한 2003년 제50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맞춤 제작된 고무 스탬프를 사용하여 캔버스에 제작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다른 세계 지도자들의 대규모 초상화를 전시하여 주목받았다.[3][13]
=== 주요 회화 작품 ===
연도 | 작품명 |
---|---|
2009년 | 『Stimulate the Economy』(경기 부양) |
2009년 | 『Profit is Evil』(이윤은 악) |
2009년 | 『All for Me, Shit for You』(모두 나에게, 엿 먹어라) |
2009년 | 『Bomb All Banks』(모든 은행을 폭파하라) |
2009년 | 『All for Everyone』(모두가 모두를 위해) |
2009년 | 『Free Trade Agreement (FTA)』(자유 무역 협정) |
2009년 | 『Fiery Heart』(불타는 마음) |
2009년 | 『Ya Basta!』(이제 충분하다!) |
2009년 | 『Poor Mother Earth』(불쌍한 대지모신) |
2006년 | 『No Exploiting, No War』(착취 반대, 전쟁 반대) |
2006년 | 『Put Your Hatred In Your Children's Heads』(당신의 증오는 아이들에게 물려진다) |
2003년 | 『VIP/un-VIP (George Bush)』(VIP 아니면 VIP 아님 (조지 W. 부시))[3][13] |
2003년 | 『VIP/un-VIP (Osama Bin Laden)』(VIP 아니면 VIP 아님 (오사마 빈 라덴)) |
2003년 | 『Thai-Tanic』(타이타닉) |
2002년 | 『Eclipse Swallows the Cock』(라프(식)에 삼켜지는 수탉) |
2002년 | 『Misled - Crazy』(기만당함 - 바보) |
2002년 | 『Dam Kills Water, Kills Man, Kills Fish』(댐은 물을 죽이고, 사람을 죽이고, 물고기를 죽인다) |
2002년 | 『Mad Fish Flying Away』(미친 물고기는 도망간다) |
2002년 | 『Price of Freedom』(자유의 가격) |
2002년 | 『I See You Are Falling Down』(나는 네가 추락하는 것을 본다) |
2002년 | 『I See You Commit Suicide』(나는 네가 자살하는 것을 본다) |
2002년 | 『I See You Blind』(나는 네가 눈이 멀어가는 것을 본다) |
2002년 | 『I Feed U』(내가 먹여주마) |
2002년 | 『War Against Capitalism』(자본주의에 대한 전쟁) |
2002년 | 『Who take all our money?』(누가 우리 돈을 모두 가져가는가?) |
2001년 | 『Beautiful Dick no. 10 (of Beautiful Dick Series)』(아름다운 딕 제10번(아름다운 딕 시리즈)) |
3. 2. 퍼포먼스 아트
와산 시티켓은 1970년대부터 활동하며 종종 자극적이고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는 퍼포먼스 아트를 선보였다. 그의 유명한 퍼포먼스 중 하나는 고무로 만든 가짜 유방과 엉덩이를 몸에 달고 태국 민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모의 강간을 연출한 것이었다.[15][1] 이는 그의 작품이 가진 도발적인 성격을 잘 보여준다.그의 예술 활동은 때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0년에는 태국 정치인과 군 장성들이 성적으로 민망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50여 점의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시 개막 5일 전 쭐랄롱꼰 대학교 측에 의해 갑작스럽게 취소되었다.[16][2][12]
2003년 제5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직접 주문 제작한 고무 도장을 사용하여 캔버스 위에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정치 지도자들의 거대한 초상화를 찍어 전시하며 국제 정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17][3][13]
2005년에는 '예술가 당'이라는 이름의 정치적 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당시 집권당이던 타이락타이 당과 탁신 친나왓 총리를 풍자하고 비판했다.[18][4] 그는 탁신 총리에 반대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연합(일명 "노란 셔츠") 시위를 지지했으며, 이 단체는 그의 작품을 시위 무대 배경이나 티셔츠, 선전물 등에 활용했다. 와산 자신도 직접 집회에 참여하여 시를 낭송하거나 음악을 연주하기도 했다.[5][6]
이러한 활동 외에도 와산은 드로잉, 목판화, 세라믹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종종 태국 사회의 문제점, 예를 들어 빈부 격차나 정치 부패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07년에는 시각 예술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실파톤 상을 수상했다.[7][8]
3. 3. 정치, 사회 활동
와산은 1970년대부터 활동하면서 종종 도발적이고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었다.[15][1][9] 그의 작품 중에는 고무로 만든 가짜 유방과 엉덩이를 착용하고 태국 전체의 강간을 표현하는 퍼포먼스 아트도 있었다.[15][1][9] 2000년에는 태국 정치인과 군 장성들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50여 점의 전시회가 열리기 5일 전 쭐랄롱꼰 대학교에 의해 취소되기도 했다.[16][2] 2003년 제5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맞춤 제작한 고무 도장을 사용하여 캔버스에 조지 W. 부시 등 세계 지도자들의 대형 초상화를 제작하여 전시했다.[17][3]와산은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탁신 친나왓 정권 퇴진 운동에 초기부터 참여했으며,[5][6] 2001년 총선거 때는 '우리들의 당'(พรรคเพื่อกูth)을 창당하여 당시 집권당이던 타이 애국당에 대항했다. 이 당은 타이락타이 당의 '하나의 탐본, 하나의 제품'(일촌일품 운동) 정책을 풍자하여 '하나의 탐본, 하나의 대대'(무장 조직 결성을 의미)라는 구호를 내걸었고,[10] F-16 전투기 구매 사업 관련 비리로 부당하게 재산을 모은 정치인의 추방을 주장했다.
2005년에는 '태국 예술가당'(พรรคศิลปินth)을 결성하여 타이락타이 당과 총리 탁신 친나왓을 비판하는 정치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18][4][11] 이 당에는 추안 믄피닛, 나와랏 퐁파이분, 앙칸 깐라야나퐁 등이 참여했으며, 부패 정치인의 재산 몰수, 부정한 상업 계약 해지, 교육비 면제 등을 정책으로 내세웠다.
그는 탁신 전 총리에 반대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연합(PAD, 일명 "노란 셔츠")을 지지했으며, PAD는 그의 작품을 시위 무대 배경, 티셔츠, 선전물 등에 활용했다. 와산 자신도 집회에 참여하여 시를 낭송하거나 음악을 연주하기도 했다.[5][6]
4. 작품 세계 및 특징
와산 시티켓은 회화, 목판화, 설치 미술, 퍼포먼스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한다. 그의 작품은 주로 현대 태국 사회와 국제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빈곤층이 부유층에게 착취당하는 사회 구조적 문제나 정치인 및 관료들의 부패를 고발하는 작품들이 많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시아 외환 위기 당시에는 자본주의 시스템과 금융 위기의 본질을 묻는 일련의 작품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의 비판 정신은 때로 직접적인 정치적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는데, 2000년에는 태국 정치인과 군 관계자들을 묘사한 전시가 쭐랄롱꼰 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되는 일이 있었다[12] . 2003년 제5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치 지도자들을 고무 도장을 이용해 표현하며 국제 정치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던졌다[13] .
4. 1. 주요 주제
와산 시티켓은 1970년대부터 활동하며 종종 자극적이고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어 왔다. 그의 작품은 회화, 목판화, 세라믹 조각, 설치 미술, 퍼포먼스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른다.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정치 비판와산은 태국 정치인들의 부패, 권력 남용 등 정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다. 2000년에는 태국 정치인과 군 장성들이 성적으로 낯뜨거운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그린 50점 가량의 그림 전시회가 열리기 5일 전에 쭐랄롱꼰 대학교에 의해 취소되는 사건이 있었다.[16][2][12] 2003년 제5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주문 제작한 고무 도장을 사용하여 캔버스에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치 지도자들의 거대한 초상화를 그려 전시하며 국제 정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17][3][13] 2005년에는 정치적 예술 프로젝트인 '예술가 당'을 만들어 당시 집권당이었던 타이락타이 당과 총리 탁신 친나왓을 조롱하기도 했다.[18][4] 그는 탁신에 반대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연합("노란 셔츠")을 지지했으며, 이 단체는 그의 작품을 시위 무대 배경, 티셔츠, 선전물 등으로 사용했다.[5][6]
사회 문제와산의 작품은 빈자가 부자에게 착취당하는 사회 구조, 정치인과 관료의 부패 등 현대 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또한 환경 문제(예: 'Dam Kills Water, Kills Man, Kills Fish')나 전쟁 반대('No Exploiting, No War')와 같이 보다 보편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낸다.
자본주의 비판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 역시 와산의 주요 비판 대상 중 하나이다. 특히 아시아 외환 위기 당시에는 자본주의와 금융 위기에 관한 일련의 작품을 발표했다. 'Profit is Evil'(이윤은 악), 'Bomb All Banks'(모든 은행을 폭파하라), 'War Against Capitalism'(자본주의에 대한 전쟁), 'Who take all our money?'(누가 우리 돈을 모두 가져가는가?) 등의 작품 제목에서 그의 비판 의식을 엿볼 수 있다.
성(性) 표현때로는 도발적인 성적 표현을 통해 사회적 금기에 도전하고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고무로 만든 가짜 유방과 엉덩이를 달고 태국 민족 전체의 강간을 표현하는 퍼포먼스 아트를 선보인 바 있으며,[15][1] 앞서 언급된 쭐랄롱꼰 대학교 전시 취소 사건 역시 정치인들의 성적인 포즈를 묘사한 작품들이 문제가 되었다.[16][2][12]
4. 2. 예술적 특징
와산 시티켓은 1970년대부터 활동하며 종종 자극적이고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5][1] 그는 회화, 목판화, 세라믹 조각, 설치 미술, 퍼포먼스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업한다.작품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도발성이다. 그는 사회적 금기에 도전하거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직접적으로 다루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고무로 만든 가짜 가슴과 엉덩이를 달고 태국 민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모의 강간을 표현한 퍼포먼스 아트는 그의 도발적인 성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15][1] 2000년에는 태국 정치인과 군 장성들이 성적으로 민망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50여 점의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개막 5일 전 쭐랄롱꼰 대학교 측에 의해 갑작스럽게 취소되기도 했다.[16][2][12]
와산의 작품은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을 특징으로 한다. 그는 작품을 통해 현대 태국 사회와 국제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 예를 들어 빈부 격차, 정치인 및 관료의 부패, 자본주의의 폐해 등을 날카롭게 비판한다.[12] 아시아 외환 위기 당시에는 자본주의와 금융 위기를 주제로 한 일련의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12] 2003년 제5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직접 제작한 고무 도장을 사용하여 캔버스에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정치 지도자들의 거대한 초상화를 찍어 전시하며 국제 정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17][3][13]
또한, 와산은 예술을 통한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2005년에는 '예술가 당'이라는 정치적 예술 프로젝트를 결성하여 당시 집권당이었던 타이락타이 당과 총리 탁신 친나왓을 풍자하고 비판했다.[18][4] 그는 탁신 정권에 반대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연합(통칭 "노란 셔츠")을 지지했으며, 이 단체는 그의 작품을 시위 무대 배경, 티셔츠, 선전물 등에 활용했다. 와산 자신도 직접 집회에 참여하여 시를 낭송하거나 음악을 연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5][6]
그의 작품 제목들 역시 직설적이고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연도 | 작품 제목 (원제 / 번역) |
---|---|
2009년 | Stimulate the Economy (경기 부양) |
2009년 | Profit is Evil (이윤은 악) |
2009년 | All for Me, Shit for You (모두 나에게, 엿 먹어라) |
2009년 | Bomb All Banks (모든 은행을 폭파하라) |
2009년 | All for Everyone (모두가 모두를 위해) |
2009년 | Free Trade Agreement (FTA) (자유 무역 협정) |
2009년 | Fiery Heart (불타는 마음) |
2009년 | Ya Basta! (이제 충분하다!) |
2009년 | Poor Mother Earth (불쌍한 대지모신) |
2006년 | No Exploiting, No War (착취 반대, 전쟁 반대) |
2006년 | Put Your Hatred In Your Children's Heads (당신의 증오는 아이들에게 물려진다) |
2003년 | VIP/un-VIP (George Bush) (VIP 아니면 VIP 아님 (조지 W. 부시)) |
2003년 | VIP/un-VIP (Osama Bin Laden) (VIP 아니면 VIP 아님 (오사마 빈 라덴)) |
2003년 | Thai-Tanic (타이타닉) |
2002년 | Eclipse Swallows the Cock (라프(식)에 삼켜지는 수탉) |
2002년 | Misled - Crazy (기만당함 - 바보) |
2002년 | Dam Kills Water, Kills Man, Kills Fish (댐은 물을 죽이고, 사람을 죽이고, 물고기를 죽인다) |
2002년 | Mad Fish Flying Away (미친 물고기는 도망간다) |
2002년 | Price of Freedom (자유의 가격) |
2002년 | I See You Are Falling Down (나는 네가 추락하는 것을 본다) |
2002년 | I See You Commit Suicide (나는 네가 자살하는 것을 본다) |
2002년 | I See You Blind (나는 네가 눈이 멀어가는 것을 본다) |
2002년 | I Feed U (내가 먹여주마) |
2002년 | War Against Capitalism (자본주의에 대한 전쟁) |
2002년 | Who take all our money? (누가 우리 돈을 모두 가져가는가?) |
2001년 | Beautiful Dick no. 10 (of Beautiful Dick Series) (아름다운 딕 제10번 (아름다운 딕 시리즈)) |
5. 평가 및 영향
와산 시티켓은 태국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1970년대부터 활동하며 종종 자극적이고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어 왔다. 그의 작품은 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사회적 논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예를 들어, 고무로 만든 가짜 유방과 엉덩이를 달고 태국 민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모의 강간을 표현하는 퍼포먼스 아트를 선보인 바 있다.[15][1]
2000년에는 태국 정치인과 군 장성들이 성적으로 민망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50여 점의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시 개막 5일 전 쭐랄롱꼰 대학교 측에 의해 취소되는 사건이 있었다.[16][2] 이는 그의 작품이 가진 정치적 파급력과 논란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여, 2003년 제5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직접 제작한 고무 도장을 이용해 캔버스에 조지 W. 부시를 비롯한 세계 지도자들의 대형 초상화를 찍어 전시하기도 했다.[17][3]
2005년에는 '예술가 당'이라는 정치 예술 프로젝트를 만들어 당시 집권당이던 타이락타이 당과 총리 탁신 친나왓을 풍자했다.[18][4] 그는 탁신 정권에 반대하는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연합(일명 "노란 셔츠")을 지지했으며, 이 단체는 그의 작품을 시위 현장의 배경이나 티셔츠, 선전물 등에 활용했다. 와산 자신도 직접 집회에 참여하여 시를 낭송하거나 음악을 연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5][6]
와산은 드로잉, 목판화, 세라믹 조각, 설치 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활동과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에는 시각 예술 분야에서 실파톤 상을 수상했다.[7][8] 그의 예술 활동은 태국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저항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다만, 표현 방식의 과격함으로 인해 때때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참조
[1]
웹사이트
Painted into a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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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イ愛国党の「一タムボン、一製品運動」のタイ語読みはヌンタムボン、ヌンプリッタパ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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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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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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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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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ion
20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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