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율 (언어학)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운율은 언어학에서 음성의 높낮이, 길이, 세기, 음색과 같은 요소들을 활용하여 언어의 리듬과 억양을 형성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운율은 강세, 억양, 리듬, 멈춤, 청킹 등으로 구성되며, 언어의 문법적 기능, 초점 기능, 담화 및 화용적 기능, 감정 표현 기능 등을 수행한다. 언어는 강세 언어, 성조 언어, 고저 악센트어, 강세 고저어 등의 운율 유형으로 나뉘며, 운율의 발달과 장애, 뇌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음운론 - 성조
성조는 음절의 높낮이 변화로 단어의 의미를 구별하는 언어 현상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에서 나타나며, 단계성조, 곡선성조, 단어성조 등으로 분류되고 성조 변화, 성조 테라싱, 부유 톤 등의 현상을 보이며 다양한 표기법이 사용된다. - 음운론 - 보상적 장음화
보상적 장음화는 자음 탈락으로 인해 앞선 모음이 장음으로 변하는 음운 현상이다. - 음성학 - 음성 인식
음성 인식은 음성 신호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로, 인공지능과 심층 학습의 발전으로 인식 정확도가 향상되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지만 보안 문제가 남아있다. - 음성학 - 음성 합성
음성 합성은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TTS)로, 기계 장치에서 컴퓨터 기반 시스템으로 발전해왔으며 통계적 모델과 심층 학습 기반 기술 발전을 거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지만 윤리적 문제와 기술적 과제도 안고 있다.
운율 (언어학) | |
---|---|
개요 | |
분야 | 음성학, 음운론 |
정의 | 말의 리듬, 억양, 강세, 길이 등의 특징을 연구하는 언어학 분야 |
관련 분야 | 운율, 시 |
운율적 특징 | |
리듬 | 말소리의 규칙적인 강약 패턴 |
억양 | 문장이나 구절 내에서 음높이의 변화 |
강세 | 특정 음절을 다른 음절보다 더 강하게 발음하는 것 |
길이 | 음소나 음절의 지속 시간 |
음조 | 음높이가 단어의 의미를 구별하는 데 사용되는 경우 |
운율과 의미 | |
역할 | 문장의 의미 해석에 중요한 역할 화자의 태도나 감정을 전달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를 나타냄 |
운율의 구성 요소 | |
음높이 | 소리의 높낮이 |
강도 | 소리의 세기 |
길이 | 소리의 지속 시간 |
휴지 | 소리의 멈춤 |
운율의 기능 | |
정보 구조 | 문장 내에서 중요한 정보 강조 |
화자의 태도 | 화자의 감정이나 의도 표현 |
담화 관리 | 대화의 흐름을 조절 |
문법적 기능 | 구별과 강조 |
운율 연구 | |
방법 | 청각적 분석 음향적 분석 실험적 방법 |
관련 용어 | |
억양 | 음높이 변화 |
강세 | 음절의 상대적 두드러짐 |
리듬 | 소리의 규칙적인 패턴 |
음절 | 발음의 기본 단위 |
음소 | 언어에서 의미를 구별하는 소리의 기본 단위 |
모라 | 음절의 길이 단위 |
기타 | |
관련 개념 | 운율 (문학) 시 음악 |
2. 운율 유형론
언어는 운율 유형에 따라 강세 언어, 성조 언어, 고저 악센트어, 강세 고저어로 나뉜다.
운율의 정의는 언어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일본어처럼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는 언어(장단을 표기하지 않는 언어도 있지만)에서는 단어 수준에서의 음절 장단 자체는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강조하는 단어를 천천히 늘여서 발음하는 것은 운율적 성질이다. 모음의 무성화 유무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무성 자음으로 둘러싸인 이, 우 등은 무성화하지만,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무성화하지 않는다.[1]
2. 1. 강세 언어
강세 언어는 단어의 특정 음절에 강세를 두어 의미를 구별하는 언어이다. 예를 들어 영어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악센트 유무에 따라 모음의 음성적 성질이 다르며, 악센트가 있는 모음에서는 명료한 포르망트가 나타난다.[1] 따라서 운율적으로 어떤 단어를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명료한 모음이 되는 경향이 있다.[1]2. 2. 성조 언어
음절의 높낮이를 통해 단어의 의미를 구별하는 언어이다. 중국어에서 음절 또는 단어 수준의 높낮이는 성조로 정해져 있으므로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문장 수준의 강세는 운율적 성질이다.[1]2. 3. 고저 악센트어
단어 내에서 음절의 상대적인 높낮이 차이로 의미를 구별하는 언어이다.2. 4. 강세 고저어
언어는 운율 유형에 따라 강세 언어, 성조 언어, 고저 악센트어, 강세 고저어 등으로 나뉜다.[1]3. 운율의 구성 요소
운율은 음성학적으로 청각적(주관적) 요소와 음향적(객관적) 요소로 나눌 수 있다.[4] 청각적 요소는 듣는 사람의 주관적인 인상과 관련되며, 음고, 음의 길이, 소리의 크기, 음색 등이 있다. 음향적 요소는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물리적 특성으로, 기본 주파수, 지속 시간, 강도, 스펙트럼 특성 등이 있다.[4]
대부분의 운율 연구는 청각 척도를 사용한 청각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4] 음성의 질과 멈춤을 포함한 추가적인 운율 변수가 연구되었으며, 운율 변수의 행동은 운율 단위에 걸친 윤곽이나 경계의 행동으로 연구할 수 있다.[5]
3. 1. 청각적 요소
음성의 운율적 측면을 연구할 때, 청각적 측정(듣는 사람의 마음속에 생기는 주관적인 인상)과 객관적 측정(음파의 물리적 특성 및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조음의 생리적 특성)을 구분하며, 이 둘은 선형적으로 일치하지 않는다.[4]청각적으로 주요 운율 변수는 다음과 같다.
- 음고(낮음과 높음 사이에서 변화)
- 음의 길이(짧음과 김 사이에서 변화)
- 소리의 크기 또는 두드러짐(약함과 강함 사이에서 변화)
- 음색 또는 발성의 질(소리의 질)
음향적으로 이러한 운율 변수는 각각 기본 주파수(헤르츠 또는 초당 사이클로 측정), 지속 시간(밀리초 또는 초와 같은 시간 단위로 측정), 강도 또는 음압 레벨(데시벨로 측정), 스펙트럼 특성(가청 주파수 범위의 여러 부분에서 에너지 분포)과 밀접하게 대응한다.[4] 이러한 변수의 다양한 조합은 억양, 강세, 리듬, 템포 등 다양한 운율적 특징을 표현하는데 사용된다.[4]
3. 1. 1. 음고 (Pitch)
음고는 소리의 높낮이를 의미하며, 억양 및 감정 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4] 청각적인 주요 운율 변수 중 하나이며, 음향적으로는 기본 주파수(헤르츠 또는 초당 사이클로 측정)와 밀접하게 대응한다.[4]
일반적으로 음고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된다.
- 중요한 단어를 강조할 때 (강조 방법은 언어에 따라 다름).
- 의문문의 문장 끝을 상승조로 발음할 때 (특히 의문사를 포함하지 않는 문장에 대해 많은 언어에서 공통적).
일본어의 경우, 「…じゃない」라는 말투는 3가지 의미로 사용되며, 각각 다른 운율로 발화된다.
- …을 부정하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는 「な」에 악센트를 둔다. 「…은 아니지만 ~이기는 하다」라는 의미를 갖게 하는 경우에는 「じゃ」에 악센트가 놓인다.
- …을 긍정하는 의미(반어)에서는 내림조의 억양이 된다. 특히 강조하는 경우 등, 「な」를 길게 발음하기도 한다.
- 의문의 의미에서는 올림조가 된다.
이처럼 운율의 정의는 언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3. 1. 2. 음장 (Length)
소리의 길이는 강세 및 리듬 형성에 영향을 준다. 음성의 운율적 측면을 연구할 때, 일반적으로 청각적 측정(듣는 사람의 마음속에 생기는 주관적인 인상)과 객관적 측정(음파의 물리적 특성 및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조음의 생리적 특성)을 구분하며, 청각적(주관적) 및 객관적(음향적 및 조음적) 운율 측정은 선형적으로 일치하지 않는다.[4]청각적으로 주요 운율 변수 중 하나는 음의 길이(짧음과 김 사이에서 변화)이며, 음향적으로 지속 시간(밀리초 또는 초와 같은 시간 단위로 측정)과 밀접하게 대응한다.[4]
운율의 정의는 언어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어 일본어처럼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는 언어에서는(장단을 표기하지 않는 언어도 있지만), 단어 수준에서의 음절의 장단 자체는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강조하는 단어를 천천히 늘여서 발음하는 것은 운율적 성질이다.
3. 1. 3. 소리의 크기 (Loudness)
소리의 크기는 약함과 강함 사이에서 변화하며, 음의 두드러짐을 나타낸다. 음향적으로 소리의 크기는 강도 또는 음압 레벨과 관련이 있으며, 데시벨(dB)로 측정된다.[4] 소리의 크기는 강세나 억양과 같은 언어적 기능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4] 예를 들어, 일본어에서 강조하는 단어를 천천히 늘여서 발음하거나, 영어에서 문장 수준의 강세를 표현할 때 소리의 크기가 운율적 성질로 작용한다.3. 1. 4. 음색 (Timbre)
음색 또는 발성의 질은 소리의 특징적인 질감을 의미하며, 화자의 개인적인 특성 및 감정 상태를 나타낸다.[4] 음향적으로 음색은 스펙트럼 특성, 즉 가청 주파수 범위의 여러 부분에서 에너지 분포와 밀접하게 대응한다. 모음의 포르망트 구조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이것도 운율적 성격을 띠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악센트 유무에 따라 모음의 음성적 성질이 달라지며, 악센트가 있는 모음에서는 명료한 포르망트가 나타난다. 따라서 운율적으로 어떤 단어를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명료한 모음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일본어에서 모음의 무성화 유무도 마찬가지이며, 일반적으로 무성 자음으로 둘러싸인 이, 우 등은 무성화하지만,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무성화하지 않는다.3. 2. 음향적 요소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물리적 요소에는 기본 주파수, 지속 시간, 강도 또는 음압 레벨, 스펙트럼 특성 등이 있다.[4]이러한 변수들의 다양한 조합은 억양과 강세의 언어적 기능뿐만 아니라 리듬과 템포와 같은 다른 운율적 특징에도 활용된다.[4]
3. 2. 1. 기본 주파수 (Fundamental Frequency)
기본 주파수(헤르츠(Hz) 또는 초당 사이클로 측정)는 음고(낮음과 높음 사이에서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4]3. 2. 2. 지속 시간 (Duration)
음장은 객관적으로 측정된 값으로, 밀리초(ms) 또는 초(s) 단위로 측정된다.[4]3. 2. 3. 강도 (Intensity)
소리의 크기가 객관적으로 측정된 값으로, 데시벨(dB) 단위로 측정된다.[4]3. 2. 4. 파워 스펙트럼 (Power Spectrum)
기본 주파수(헤르츠 또는 초당 사이클로 측정), 지속 시간(밀리초 또는 초와 같은 시간 단위로 측정), 강도 또는 음압 레벨(데시벨로 측정)과 함께, 스펙트럼 특성은 가청 주파수 범위의 여러 부분에서 에너지 분포를 나타낸다.[4]4. 운율의 음운론적 특징
운율적 특징은 음절보다 큰 단위에 적용되므로 초분절적(suprasegmental)이다.[6] 운율에 대해 논할 때는 개인의 목소리에 속하는 특징(예: 평소 음높이, 억양 패턴)과 의미 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운율적 특징(예: 명령문과 의문문의 차이를 나타내는 음높이 변화)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 특징은 언어적으로 중요하지 않지만, 운율적 특징은 중요하다. 운율은 모든 언어에서 발견되며 언어의 자연스러운 구성 요소로 묘사된다. 개인의 미묘한 감정을 보여주는 운율의 특징적인 요소는 언어와 문화에 따라 다르다.
4. 1. 억양 (Intonation)
억양은 말의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음높이의 변화를 의미한다. 억양은 문장의 종류(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등), 화자의 태도, 감정 등을 나타낸다.[6]일부 학자들은 억양을 음높이로만 설명하지만,[7] 다른 학자들은 억양이 여러 운율 변수들의 조합이라고 주장한다.[8] 영어 억양은 종종 다음 세 가지 측면을 기반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 말을 단위로 나누는 것
- 특정 단어와 음절을 강조하는 것
- 음높이 변화(예: 하강 또는 상승)의 선택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영어 대화에서 억양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다.
: "That's a cat?"
: "Yup. That's a cat."
: "A ''cat''? I thought it was a mountain lion!"
위 대화에서 "cat"이라는 단어의 음높이는 각 문장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첫 번째 문장에서는 음높이가 올라가 질문임을 나타내고, 두 번째 문장에서는 음높이가 내려가 평서문임을 나타낸다. 세 번째 문장에서는 복잡한 상승-하강 패턴이 의심을 나타낸다.[6]
음높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변화는 ''음역''이다. 화자는 넓은 음역(흥분) 또는 좁은 음역으로 말할 수 있다. 영어는 ''키''의 변화를 사용하는데, 자신의 음역 상단 또는 하단으로 억양을 바꾸는 것은 특정 맥락에서 의미를 가진다.[9][10]
운율의 정의는 언어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일본어처럼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는 언어에서는 단어 수준에서의 음절 장단 자체는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강조하는 단어를 천천히 늘여서 발음하는 것은 운율적 성질이다. 중국어에서는 음절 또는 단어 수준의 높낮이는 성조로 정해져 있으므로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문장 수준의 강세는 운율적 성질이다. 영어에서는 단어 수준의 악센트는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문장 수준의 강세는 운율적 성질이다.
모음의 포르망트 구조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이것도 운율적 성격을 띠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악센트의 유무에 따라 모음의 음성적 성질이 다르며, 악센트가 있는 모음에서는 명료한 포르망트가 나타난다. 따라서 운율적으로 어떤 단어를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명료한 모음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일본어에서 모음의 무성화 유무도 마찬가지이며, 일반적으로 무성 자음으로 둘러싸인 이, 우 등은 무성화하지만,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무성화하지 않는다.
4. 1. 1. 억양의 기능
영어 등 일부 언어에서는 억양이 문법적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 의문문은 상승조로, 평서문은 하강조로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6]일반적으로 억양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 중요한 단어를 강조한다. (강조 방법은 언어에 따라 다르다.)
- 의문문의 문장 끝을 상승조로 한다. (특히 의문사를 포함하지 않는 문장에 대해 많은 언어에 공통적이다.)
일본어의 경우, ‘…じゃない’라는 표현은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되며, 각각 다른 운율로 발화된다.
- …을 부정하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는 ‘な’에 악센트를 둔다. ‘…은 아니지만 ~이기는 하다’라는 의미를 갖게 하는 경우에는 ‘じゃ’에 악센트가 놓인다.
- …을 긍정하는 의미(반어)에서는 내림조의 억양이 된다. 특히 강조하는 경우 등, ‘な’를 길게 발음하기도 한다.
- 의문의 의미에서는 올림조가 된다.
4. 2. 강세 (Stress)
강세는 특정 음절이나 단어를 다른 음절이나 단어보다 더 강하게 발음하는 현상으로, 음절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수단이다.운율의 정의는 언어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일본어처럼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는 언어에서는 단어 수준에서의 음절 장단 자체는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강조하는 단어를 천천히 늘여서 발음하는 것은 운율적 성질이다. 중국어에서는 음절 또는 단어 수준의 높낮이가 성조로 정해져 있으므로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문장 수준의 강세는 운율적 성질이다. 영어에서는 단어 수준의 악센트는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문장 수준의 강세는 운율적 성질이다.
모음의 포르망트 구조도 운율적 성격을 띨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 등에서는 악센트 유무에 따라 모음의 음성적 성질이 달라지는데, 악센트가 있는 모음에서는 명료한 포르망트가 나타난다. 따라서 운율적으로 어떤 단어를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면 명료한 모음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일본어에서 모음의 무성화 유무도 마찬가지로, 무성 자음으로 둘러싸인 이, 우 등은 무성화하지만,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무성화하지 않는다.
4. 2. 1. 강세의 기능
강세는 음절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수단이다. 강세는 개별 단어와 관련된 "단어 강세"(어휘적 강세) 또는 더 큰 발화 단위와 관련된 "운율적 강세"(전통적으로 "문장 강세"라고 불림)로 연구될 수 있다. 강세 음절은 여러 변수에 의해 두드러지게 된다.[11]강세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관련이 있다.
- 높낮이 두드러짐 (인접한 음절과 다른 높낮이 수준 또는 높낮이 변화)
- 길이 증가 (지속 시간)
- 소리 크기 증가 (다이내믹스)
- 음색의 차이: 영어 및 일부 다른 언어에서 강세는 모음의 질적 측면과 관련이 있다. 무강세 모음은 강세 모음에 비해 중앙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강세 모음은 일반적으로 질적으로 더 주변적이다.[11]
이러한 단서 중 일부는 다른 단서보다 더 강력하거나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앨런 크루텐던(Alan Cruttenden)은 "지각 실험은 영어의 경우 적어도 세 가지 특징(높낮이, 길이, 소리 크기)이 음절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데 중요성의 척도를 형성하며, 높낮이가 가장 효과적이고 소리 크기가 가장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라고 썼다.[12]
높낮이 두드러짐이 주요 요인일 때, 그 결과로 나타나는 두드러짐은 강세라기보다는 종종 ''억양''이라고 불린다.[13]
단어를 식별하거나 문법과 구문을 해석하는 데 있어 강세의 역할에 관해서는 언어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다.[14] 운율의 정의는 언어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일본어처럼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는 언어에서는 단어 수준에서의 음절의 장단 자체는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강조하는 단어를 천천히 늘여서 발음하는 것은 운율적 성질이다. 중국어에서는 음절 또는 단어 수준의 높낮이는 성조로 정해져 있으므로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문장 수준의 강세는 운율적 성질이다. 영어에서는 단어 수준의 악센트는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문장 수준의 강세는 운율적 성질이다.
모음의 포르망트 구조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이것도 운율적 성격을 띠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악센트의 유무에 따라 모음의 음성적 성질이 다르며, 악센트가 있는 모음에서는 명료한 포르망트가 나타난다. 따라서 운율적으로 어떤 단어를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명료한 모음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일본어에서 모음의 무성화 유무도 마찬가지이며, 일반적으로 무성 자음으로 둘러싸인 이, 우 등은 무성화하지만,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무성화하지 않는다.
4. 2. 2. 한국어 강세 연구
한국어는 전통적으로 강세 언어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한국어에서도 강세가 음운론적, 의미론적 기능을 수행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강세는 음절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강세는 개별 단어와 관련하여 연구될 수 있으며('단어 강세' 또는 어휘적 강세라고 함) 또는 더 큰 발화 단위와 관련하여 연구될 수 있다(전통적으로 '문장 강세'라고 불리지만, 더 적절하게 '운율적 강세'라고 함).[11] 강세 음절은 여러 변수에 의해 두드러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과 관련이 있다.[11]- 높낮이 두드러짐(인접한 음절과 다른 높낮이 수준 또는 높낮이 변화)
- 길이 증가(지속 시간)
- 소리 크기 증가(다이내믹스)
- 음색의 차이
이러한 단서 중 일부는 다른 단서보다 더 강력하거나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앨런 크루텐던(Alan Cruttenden)은 "지각 실험은 영어의 경우 적어도 세 가지 특징(높낮이, 길이, 소리 크기)이 음절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데 중요성의 척도를 형성하며, 높낮이가 가장 효과적이고 소리 크기가 가장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라고 썼다.[12]
높낮이 두드러짐이 주요 요인일 때, 그 결과로 나타나는 두드러짐은 강세라기보다는 종종 ''억양''이라고 불린다.[13] 단어를 식별하거나 문법과 구문을 해석하는 데 있어 강세의 역할에 관해서는 언어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다.[14]
4. 3. 리듬 (Rhythm)
운율은 높낮이, 크기와 같이 운율 변수는 아니지만, 언어의 특징적인 운율을 운율 음운론의 일부로 취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언어는 연속적인 음성 단위의 시간적 규칙성을 보이는데, 이러한 규칙성을 등시성(등시성)이라고 한다.[1]운율의 정의는 언어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일본어처럼 모음의 장단을 구별하는 언어에서는 단어 수준에서 음절의 장단은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강조하는 단어를 천천히 늘여서 발음하는 것은 운율적 성질이다. 중국어에서는 음절이나 단어 수준의 높낮이는 성조로 정해져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문장 수준의 강세는 운율적 성질이다. 영어에서는 단어 수준의 악센트는 운율적 성질이 아니지만, 문장 수준의 강세는 운율적 성질이다.
모음의 포르망트 구조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이것도 운율적 성격을 띤다. 예를 들어 영어 등에서는 악센트 유무에 따라 모음의 음성적 성질이 다르며, 악센트가 있는 모음에서는 명료한 포르망트가 나타난다. 따라서 운율적으로 어떤 단어를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면 명료한 모음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일본어에서 모음의 무성화 유무도 마찬가지로, 무성 자음으로 둘러싸인 이, 우 등은 무성화하지만, 강조하거나 천천히 발음하는 경우에는 무성화하지 않는다.
운율의 단위에는 음절, 음보, 그리고 문장에서의 단위인 단어, 구, 절 등이 있다. 이러한 단위를 잘못 또는 의도적으로 바꿔서 발음하는 것을 “기나타 읽기(ぎなた読み)”라고 한다. 이러한 단위는 반드시 문법적인 단위는 아니다. 예를 들어 일본어의 문절은 자연스러운 운율적 단위이지만, 문법적으로는 항상 일정한 단위라고 할 수는 없다.
4. 3. 1. 등시성 (Isochrony)
일부 언어학자들은 언어가 강세, 음절, 모라 중 하나의 단위를 기준으로 등시성(등시성)을 가진다고 주장했지만, 과학적 증거는 부족하다.[1] 언어는 연속적인 음성 단위의 시간적 규칙성을 보이는데, 이러한 규칙성을 등시성이라고 한다.[1] 모든 언어는 강세-시간적(강세 음절 사이의 간격 지속 시간이 비교적 일정함), 음절-시간적(연속적인 음절의 지속 시간이 비교적 일정함), 모라-시간적(연속적인 모라의 지속 시간이 비교적 일정함)의 세 가지 운율 유형 중 하나로 분류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1]4. 3. 2. 한국어 리듬 연구
제시된 소스 자료와 요약문에는 한국어 리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으므로,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해당 섹션 내용을 작성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국어 리듬은 음절과 모라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요약문 자체를 섹션 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합니다. 소스 자료에 한국어 리듬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어야 합니다.4. 3. 3. 멈춤의 기능
멈춤은 문장 구조를 명확하게 하거나, 특정 정보를 강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멈춤은 말하기 속도를 조절하고, 청자가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1]광고 내레이션 원고에서처럼, 개별 단어 사이의 구두점은 높은 정보 내용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예: "품질. 서비스. 가치")[1]
4. 3. 4. 한국어 멈춤 연구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한국어 멈춤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나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주어진 원본 소스만을 이용해서는 해당 섹션의 내용을 작성할 수 없다. '요약'에 제시된 "한국어에서 멈춤은 문장 구조, 정보 구조, 화자의 의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일반적인 내용도 원본 소스에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역시 추가할 수 없다.4. 4. 청킹 (Chunking)
운율의 단위에는 음절 또는 음보, 그리고 문장에서의 단위인 단어, 구, 절 등이 있다. 이러한 단위를 잘못 또는 의도적으로 바꿔서 발음하는 것을 기나타 읽기(ぎなた読み)일본어라고 한다. 이러한 단위는 반드시 문법적인 단위는 아니다. 예를 들어 일본어의 문절은 자연스러운 운율적 단위이지만, 문법적으로는 항상 일정한 단위라고 할 수는 없다.4. 4. 1. 청킹의 기능
일시 정지 또는 그 부재는 단어 그룹 또는 청크(chunk)의 인식에 기여한다. 구, 구절, 구성소, 감탄사 등이 그 예이다. 청크는 일반적으로 어휘 항목 또는 고정된 표현 관용구를 강조한다. 청크 운율[15]은 모든 완전한 발화에 존재하며 통사 범주에 해당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잘 알려진 영어 청크인 "Know what I mean?"은 일반적인 사용에서 인접한 단어 음절의 발음이 흐릿하거나 빨라짐으로 인해 단일 단어("No-wada-MEEN?")처럼 들린다. 이는 단어 사이의 잠재적인 열린 연결부를 닫힌 연결부로 변경한다.4. 4. 2. 한국어 청킹 연구
일시 정지 또는 그 부재는 단어 그룹 또는 청크(chunk)의 인식에 기여한다. 예로는 구, 구절, 구성소 또는 감탄사가 있다. 청크는 일반적으로 어휘 항목 또는 고정된 표현 관용구를 강조한다.[15] 청크 운율은 모든 완전한 발화에 존재하며 통사 범주에 해당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잘 알려진 영어 청크인 "Know what I mean?"은 일반적인 사용에서 인접한 단어 음절의 발음이 흐릿하거나 빨라짐으로 인해 단일 단어("No-wada-MEEN?")처럼 들린다. 이는 단어 사이의 잠재적인 열린 연결부를 닫힌 연결부로 변경한다.5. 운율의 기능
운율은 영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에서 말의 인식과 이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16]
5. 1. 문법적 기능
운율은 듣는 사람이 연속적인 말을 분석하고 단어를 인식하는 데 도움을 주며, 구문 구조, 문법적 경계 및 문장 유형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것으로 여겨진다.[16] 억양 단위 간의 경계는 종종 문법적 또는 구문적 경계와 관련이 있으며, 잠시 멈춤, 속도 저하, 화자의 음높이가 새로운 억양 단위의 시작 시 일반적인 수준으로 돌아오는 "음높이 재설정"과 같은 운율적 특징으로 표시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잠재적인 모호성을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은 밥과 빌을 초대했고 앨은 거절당했다"라는 문장은 글로 쓸 때 모호하지만, "밥"이나 "빌" 뒤에 쉼표를 추가하면 문장의 모호성이 제거된다. 그러나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을 때, 청크로 문장을 나누는 잠시 멈춤과 억양 변화와 같은 운율적 단서가 모호성을 줄이거나 제거한다.[17] 억양 경계를 이동하면 문장의 해석이 바뀌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영어와 불가리아어 연구에서 모두 발견되었다.[18] 영어 단어 인식에 대한 연구는 운율의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었다.[19][20]5. 2. 초점 기능
억양과 강세는 대조와 초점을 위해 중요한 단어나 음절을 강조하는 데 함께 작용한다.[21] 예를 들어 "나는 그녀가 내 돈을 훔쳤다고 결코 말하지 않았다"라는 문장은 어떤 단어를 강조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22]5. 3. 담화 및 화용적 기능
운율은 태도(찬성, 불확실성, 불만 등)를 표현하거나, 발화권 장악 의도(발언을 유지, 발언권 양보, '어, 그래'와 같은 뒷받침 발화 유도 등), 화제 구조 표시(새로운 화제 시작, 화제 종결, 삽입 발화 등) 등 여러 다른 담화 기능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23][24][25] 예를 들어, 데이비드 브라질(David Brazil)과 그의 동료들은 억양이 정보가 새로운 것인지 이미 알려진 것인지, 화자의 발화가 대화에서 우세한지 아닌지, 화자가 청취자의 대화 참여를 유도하는지를 어떻게 나타내는지 연구했다.[26]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다.
- 중요한 단어를 강조한다(강조하는 방법은 언어에 따라 다르다).
- 의문문의 문말을 상승조로 한다(특히 의문사를 포함하지 않는 문장에 대해 많은 언어에 공통적이다).
일본어의 경우, 「…じゃない」라는 말투는 3가지 의미로 사용되며, 각각 다른 운율로 발화된다.
- …을 부정하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는 「な」에 악센트를 둔다. 또, 「…은 아니지만 ~이기는 하다」라는 의미를 갖게 하는 경우에는 「じゃ」에 악센트가 놓인다.
- …을 긍정하는 의미(반어)에서는 내림조의 억양이 된다. 특히 강조하는 경우 등, 「な」를 길게 발음하기도 한다.
- 의문의 의미에서는 올림조가 된다.
5. 4. 감정 표현 기능
운율은 화자의 감정이나 태도를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안이나 공포로 인해 목소리가 떨리는 것처럼 무의식적인 경우도 있지만, 화자가 의도적으로 말투를 바꾸는 경우(예: 비꼬는 말투)에는 운율적 특징을 사용한다. 비꼬는 것을 감지하는 데 가장 유용한 운율적 특징은 유머, 중립성 또는 진심을 담은 말에 비해 평균 기본 주파수가 감소하는 것이다. 비꼬는 것을 나타내는 데에는 운율적 단서도 중요하지만, 문맥적 단서와 공유된 지식도 중요하다.[27]찰스 다윈은 저서 『인간의 유래』에서 감정적 운율이 인간 언어의 진화에 앞서 존재했다고 언급했다. "심지어 원숭이도 다른 음조로 강한 감정을 표현한다 – 낮은 음조로는 분노와 조급함을, 높은 음조로는 두려움과 고통을."[28]
원어민들은 배우들이 감정을 담아 읽는 텍스트를 듣고 행복 62%, 분노 95%, 놀람 91%, 슬픔 81%, 중립적인 어조 76%를 정확하게 인식했다. 컴퓨터 처리 결과, 분절적 특징은 행복과 분노를 90% 이상 정확도로 인식했지만, 초분절적 운율적 특징은 44%~49%의 인식률을 보였다. 놀람의 경우는 반대로, 분절적 특징으로는 69%만 인식했지만, 초분절적 운율로는 96%를 인식했다.[29] 일반적인 대화에서는 감정 인식률이 50% 정도로 낮아진다.[30] 그러나 운율을 통한 감정 표현은 항상 의식적으로 인식되지 않더라도 대화에서 잠재의식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평균적인 사람은 감정적 운율의 대화적 함축을 해독하는 능력은 얼굴 표정 식별 능력보다 약간 정확도가 낮다. 감정을 해독하는 능력은 감정에 따라 다르며, 문화 전반에 걸쳐 보편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양한 감정과 일반적인 실험적 식별률은 다음과 같다.[31]
감정 | 식별률 |
---|---|
분노와 슬픔 | 높은 정확도 |
두려움과 행복 | 중간 정확도 |
혐오 | 낮은 정확도 |
듣는 사람은 발화의 운율을 사용하여 상황의 감정적 영향을 판단한다. 운율을 긍정적, 부정적, 중립적으로 해독하는지에 따라 얼굴 표정의 해석이 달라진다. 얼굴 표정이 중립에 가까울수록 운율적 해석의 영향이 커진다. 듣는 사람이 발화의 감정적 어조를 식별하려면 600ms의 운율 정보가 필요하다.[32]
일반적으로 운율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 중요한 단어를 강조한다. (강조 방법은 언어마다 다르다)
- 의문문의 문장 끝을 올리는 억양으로 발음한다. (특히 의문사가 없는 문장에서 여러 언어에 공통적이다)
일본어의 경우, "…じゃない"라는 말투는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되며, 각각 다른 운율로 발음된다.
- 부정을 나타내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는 "な"에 악센트를 둔다. "...은 아니지만 ~이기는 하다"라는 의미를 갖게 하는 경우에는 "じゃ"에 악센트를 둔다.
- 긍정을 나타내는 반어의 의미에서는 내림조의 억양이 된다. 특히 강조하는 경우 등에는 "な"를 길게 발음하기도 한다.
- 의문의 의미에서는 올림조가 된다.
6. 운율 발달 및 장애
아기 말투(모더리스, motherese)는 유아에게 말을 할 때 나타나는 독특한 운율적 특징을 보인다.[33] 보호자와 같은 성인은 어린아이에게 말할 때 높고 변화가 많은 음높이와 과장된 강세를 사용하는데,[33] 이는 아이들이 음소를 습득하고, 단어를 구분하며, 구절의 경계를 인식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3]
무운율증은 뇌 손상 등으로 인해 말의 운율을 이해하거나 생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34] 이는 말의 높낮이, 크기, 억양, 그리고 단어 형성의 리듬을 정확하게 조절하는 능력의 결핍을 동반하며, 때때로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35] 무운율증의 세 가지 주요 유형은 아래 표와 같다.
유형 | 설명 |
---|---|
어휘적 운율 | 특정 강세 음절에 영향을 미치는 무운율증 |
구절 운율 | 특정 강세 단어에 영향을 미치는 무운율증 |
절적 운율 | 대조, 강조, 초점 강세에 영향을 미치는 무운율증 |
6. 1. 아동 언어 (Child language)
아기 말투나 "모더리스"(motherese)라고도 알려진 유아에게 하는 말(IDS)에서는 독특한 운율적 특징이 관찰된다.[33] 보호자와 같은 성인은 어린아이에게 말할 때 높고 변화가 많은 음높이와 과장된 강세를 사용하여 아이 같은 말투를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33] 이러한 운율적 특징은 아이들이 음소를 습득하고, 단어를 구분하며, 구절의 경계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33] 유아에게 하는 말이 언어 습득에 필요하다는 증거는 없지만, 이러한 특정 운율적 특징은 여러 다른 언어에서 관찰되었다.[33]6. 2. 무운율증 (Aprosodia)
무운율증은 뇌 손상 등으로 인해 말의 운율을 이해하거나 생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다.[34] 이는 말의 높낮이, 크기, 억양, 그리고 단어 형성의 리듬을 정확하게 조절하는 능력의 결핍을 동반하며, 때때로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35]무운율증의 세 가지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형 | 설명 |
---|---|
어휘적 운율 | 특정 강세 음절에 영향을 미치는 무운율증 |
구절 운율 | 특정 강세 단어에 영향을 미치는 무운율증 |
절적 운율 | 대조, 강조, 초점 강세에 영향을 미치는 무운율증 |
6. 2. 1. 어휘적 운율 (Lexical prosody)
어휘적 운율은 화자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에 따라 단어의 특정 음절에 적용되는 모음의 높이, 길이 또는 강도를 말하며, 특정 강세 음절에 영향을 미치는 무운율증의 한 종류이다.[34] 개별 음절에 가해지는 강세의 차이로 단어의 의미 전체가 바뀔 수 있다. 영어에서 어휘적 운율은 명사에서 동사로 단어의 형태를 바꾸거나, 문장 내에서 단어가 수행하는 문법적 역할과 관련하여 사용된다.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영어 단어는 강세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 CONvert (명사: 신념을 바꾼 사람)
- conVERT (동사: 변화시키는 행위)
또한, 문장에서 형용사와 명사는 종종 첫 번째 음절에, 동사는 종종 두 번째 음절에 강세를 받는다.
- "Elizabeth felt an increase in her happiness after meeting Tom" (엘리자베스는 톰을 만난 후 행복감이 증가했습니다.)
- "Tom will increase his workload" (톰은 자신의 업무량을 늘릴 것이다.)
영어에서 어휘적 운율은 "wishbone(소원뼈), mailbox(우편함), blackbird(검은 새)"와 같은 복합 명사에서 첫 번째 구성 요소에 강세를 두는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어떤 접미사는 다른 단어의 강세 방식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active"의 경우 접미사가 없으면 "AC"에 강세가 있지만, -ity 접미사를 추가하면 강세가 "TIV"로 이동한다.[36]
한편, 연구에 따르면 뇌에서 어휘적 억양 대조는 좌반구보다 우반구에서 더 강한 주의 전 단계 반응을 유발한다. 반면, 자음 대조의 경우 뇌는 우반구보다 좌반구에서 더 강한 주의 전 단계 반응을 보이는 반대 패턴을 생성했다.[36]
6. 2. 2. 구절 운율 (Phrasal prosody)
무표정증(Aprosodia)의 한 유형으로, 특정 강세 단어에 영향을 미친다. 좌반구의 결손이 이러한 언어 규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4] 구절 운율의 예로는 "Hot DOG"(뜨거운 개)와 "HOT dog"(핫도그)가 있다.[34]구절 운율은 구절의 리듬과 속도를 의미하며, 음악이나 시와 같은 예술적 맥락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영어의 리듬에는 강세, 시간, 멈춤, 높낮이 네 가지 요소가 있다. "강세가 운율 패턴의 기반이 되면 시가 되고, 높낮이가 패턴의 기반이 되면 리듬 있는 산문이 된다".[34] 강세 후퇴는 일상생활에서 구절 운율의 대표적인 예이다.
예를 들어:
- "열세 개(sevenTEEN)의 피클(PICKLES)을 먹은 후에도 그는 겁먹지 않았다."
- "열세(SEVENteen) 개의 피클(PICKLES)을 먹은 후, 그는 두려워했다."[34]
대조 강세는 구문의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또 다른 일상적인 영어 구절 운율의 예시이다.[37]
예를 들어:
- 한 남자가 계단(STAIRS)을 올라갔다. (계단(STAIRS)을 이용해서 올라갔다는 점을 강조)[37]
- 한 남자(MAN)가 계단을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간 사람이 남자(MAN)라는 점을 강조)[37]
6. 2. 3. 절적 운율 (Clausal prosody)
무표정증(Aprosodia)은 대조, 강조, 초점 강세에 영향을 미치는 무운율증이다.[34] 좌반구의 결손이 이러한 언어 규칙에 영향을 미친다. 절적 운율의 예로는 "the horses were racing from the BARN"(말들은 헛간에서부터 경주하고 있었다)과 "the HORSES were racing from the barn"(말들이 헛간에서부터 경주하고 있었다)가 있다.7. 뇌와 운율
운율 정보 처리에 관여하는 뇌 영역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운율의 생성은 주로 좌측 전두엽의 브로카 영역(브로드만 영역 44와 45), 운율의 이해는 주로 우반구 측두엽의 베르니케 영역(브로드만 영역 22)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8] 우반구의 44/45 영역이 손상되면 운동성 무절율증이 발생하여 말의 비언어적 요소(얼굴 표정, 어조, 목소리의 리듬)가 방해받는다. 우측 하전두회의 손상은 목소리나 몸짓으로 감정이나 강조를 전달하는 능력을 감소시키고, 우측 상측두회의 손상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몸짓에서 감정이나 강조를 이해하는 데 문제를 일으킨다. 우측 브로드만 영역 22는 운율 해석을 돕고, 손상되면 감각성 무절율증이 발생하여 환자는 목소리와 신체 언어의 변화를 이해할 수 없다.
참조
[1]
EPD
[2]
Merriam-Webster
prosody
2021-03-07
[3]
백과사전
prosody literature
https://britannica.c[...]
2021-06-28
[4]
서적
Intonation systems
Cambridge
1998
[5]
학술지
Acoustic cues to prosodic boundaries in Yami: A first look
[6]
학술지
The sounds of language: An introduction to phonetics and phonology by Elizabeth C. Zsiga
http://dx.doi.org/10[...]
2016
[7]
서적
The Intonation of Colloquial English
Longman
[8]
서적
Prosodic Systems and Intonation in English
Cambridge University Press
[9]
서적
Intonation and grammar in British English
The Hague: Mouton
[10]
서적
English intonation
CUP
[11]
서적
Practical Phonetics and Phonology: A Resource Book for Students
https://books.google[...]
Routledge
[12]
서적
Intonation
Cambridge
1997
[13]
서적
Introducing Phonetic Science
Cambridge
2005
[14]
서적
Intonation systems
Cambridge
1998
[15]
웹사이트
powtut1-1
http://www.sfs.uni-t[...]
Sfs.uni-tuebingen.de
2019-04-09
[16]
서적
Intonation
https://archive.org/[...]
Cambridge
1997
[17]
서적
English Intonation
Cambridge
2006
[18]
학술지
Phoneme restoration methods for investigating prosodic influences on syntactic processing
2010-04-07
[19]
서적
Psychology of Language
https://archive.org/[...]
Brooks/Cole
1994
[20]
서적
Words in the Mind
https://archive.org/[...]
Blackwell
1994
[21]
서적
English Intonation
Cambridge
2006
[22]
서적
Clear Speech: Technologies that Enable the Expression and Reception of Language
https://books.google[...]
Morgan & Claypool Publishers
2016-03-14
[23]
학술지
Bridging the gap between prosody and pragmatics: The acquisition of pragmatic prosody in the preschool years and its relation with Theory of Mind
2021
[24]
학술지
Turn-taking in conversational systems and human-robot interaction: a review
2021
[25]
학술지
Prosody in context: A review
2015
[26]
서적
Discourse Intonation and Language Teaching
Longman
1980
[27]
학술지
The sound of sarcasm
2008-05
[28]
웹사이트
The Descent of Man
http://www.infidels.[...]
[29]
웹사이트
Prosodic and segmental rubrics in emotion identification
http://www-gth.die.u[...]
[30]
서적
Text, Speech and Dialogue
[31]
서적
Vocal Expression and Communication of Emotion
Guilford Press
[32]
학술지
Prosody–face Interactions in Emotional Processing as Revealed by the Facial Affect Decision Task
[33]
서적
The Development of Language
Pearson
[34]
서적
Mosby's Medical Dictionary
Elsevier
[35]
학술지
Asperger's syndrome
[36]
논문
Lexical prosody as an aspect of oral reading fluency
https://doi.org/10.1[...]
Springer Link
2017-01-01
[37]
논문
Phrasal Prosody
https://www.jstor.or[...]
1921-01-01
[38]
논문
Language and the modulation of impulsive aggression.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