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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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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윤학준은 일제강점기 안동에서 태어나, 6.25 전쟁 중 일본으로 건너가 좌익 운동에 참여하고 반대한민국 활동을 한 인물이다. 그는 1970년대 이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계열에서 한국적인 연구로 전환하여 조선시대 양반 문화를 연구했으며, 소설 《태백산맥》의 일본어판 감수를 맡는 등 한국 문학을 일본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1976년 도쿄 입국 관리국에 자수하여 특별 영주 자격을 얻었고, 2000년 호세이 대학 교수로 취임했으며, 2003년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다수의 저서를 출판하고, 번역 및 편집, 감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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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준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윤학준
출생일1933년 3월 6일
출생지일제강점기 조선 경상북도 안동군
사망일2003년 1월 12일
국적조선적 → 대한민국
직업학자, 교수, 번역가
학력메이지 대학 졸업
호세이 대학 졸업
학문 분야
분야문학
하위 분야국문학
주요 관심사양반, 한일문화

2. 생애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공산주의에 관심을 가졌으며, 6.25 전쟁일본으로 건너가 좌익 운동과 반대한민국 활동에 참여했다.[4]

1970년대 이후에는 활동 방향을 바꾸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관련 활동에서 거리를 두고, 조선시대 양반 문화 연구 등 한국학 연구에 몰두했다. 또한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 일본어판 감수를 맡는 등 한국 문학을 일본에 소개하는 데에도 기여했다.[4]

2. 1. 초기 생애 및 일본 밀항

1933년 3월 6일,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공산주의에 관심을 가졌으며,[4] 6.25 전쟁 중이던 1953년 4월 28일 일본으로 밀항을 시도했다.[2] 그러나 순시정에 발각되어 가라쓰의 해상보안청에 구금되었으나, 유치장에서 탈출하여[3] 오카야마, 교토 등지를 떠돌았다. 이 시기 일본에서 좌익 운동과 반대한민국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4]

이후 1955년 메이지 대학 제2부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프롤레타리아 문학 연구에 뜻을 두고 호세이 대학 제2부 문학부 3학년으로 편입했다. 대학에서는 오다기리 히데오를 사사했으며, 1958년 호세이 대학을 졸업했다.

2. 2. 일본 유학 및 좌익 활동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공산주의에 관심을 가졌으며, 6.25 전쟁 중인 1953년 4월 28일 일본으로 밀항을 시도했다.[4][2] 그러나 순시정에 발각되어 가라쓰의 해상보안청에 유치되었다가 유치장에서 탈주하여[3] 오카야마, 교토 등지를 옮겨 다녔다.

1955년 메이지 대학 제2부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프롤레타리아 문학 연구를 위해 호세이 대학 제2부 문학부 3학년으로 편입했다. 대학에서는 오다기리 히데오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1958년 호세이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잡지 『계림』 편집에 참여하고 조선상공신문사에 입사했으나 3년 만에 그만두었다. 이후 호세이 대학, 도쿄도립대학, 와세다 대학 등에서 비상근 강사로 일하며 문학 서적 번역에 종사했고, 『조선문학』, 『계간 삼천리』, 『조선연구』 등 여러 진보적 성향의 잡지 활동과 관련을 맺었다.[4] 이러한 활동은 당시 일본 내 좌익 운동 및 반대한민국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받기도 한다.[4]

1970년대 이후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활동에서 거리를 두고 조선 시대 양반 문화 등 한국학 연구에 몰두했으며,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 일본어판 감수를 맡는 등 한국 문학을 일본에 알리는 데에도 힘썼다.[4]

1976년 도쿄 입국 관리국에 자수하여 수감되었으나 보석금으로 석방되었다. 이후 벌금 3만을 내고 특별 영주 자격을 얻었다. 2000년에는 호세이 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로 임용되었다. 2003년 1월 12일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2. 3. 한국 문학 연구 및 저술 활동

1970년대 이후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활동에서 한국적인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조선시대 양반 문화 연구에 몰두했다.[4] 또한,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 일본어판 감수를 맡는 등 한국 문학을 일본에 알리는 데에도 힘썼다.[4]

주요 저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출판 연도제목출판사
1978시조 - 조선의 시심창수사
1983온돌 야화 - 현대 양반 고주오코론신샤
1992조선의 시심 - "시조"의 세계고단샤
1993역사투성이의 한국 - 현대 양반 기행아키쇼보
1996타향살이의 노래 - 내 안의 한일 세시 기마루젠
1998한반도 - 사람과 문화와 정치 (공저)아시아대학 아시아연구소
2000한국 양반 소동기아키쇼보


2. 4. 번역 및 감수 활동

1970년대 이후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활동에서 점차 거리를 두고 한국적인 관점에서 조선시대 양반 문화를 연구하는 데 몰두했다.[4] 또한,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일본어 판 감수를 맡는 등 한국 문학을 일본에 소개하는 데에도 기여했다.[4]

2. 5. 말년

1970년대 이후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에서 한국적으로 활동 방향을 바꾸어 조선 시대 양반 문화 연구에 몰두했다.[4] 또한,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 일본어 판 감수를 맡는 등 한국 문학을 일본에 알리는 데 힘썼다.[4] 1976년에는 도쿄 입국 관리국에 자수하여 수감되었으나, 보석금으로 석방되었다. 이후 벌금 30000JPY을 내고 특별 영주 자격을 얻었다. 2000년에는 호세이 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로 임용되었다. 2003년 1월 12일, 향년 69세로 사망했다.

3. 번역

연도제목원저자/공역출판사
1993북한 붕괴 상・하공역문예춘추
1995북한의 최고 기밀강명도문예춘추
1996겨울의 골짜기영광교육문화연구소
1997스파이와 북한의 여배우윤드기획
1998북한 망명 공작원도쿠마 서점
1998비상(飛翔)으로의 발라드


4. 편집


  • 『한국을 걷다 - 이렇게 즐길 수 있는 이웃 나라』 공편(슈에이샤, 1986)
  • 『한국을 읽다 - 이렇게 모르는 이웃 나라』 공편(슈에이샤, 1986)
  • 『서울 A to Z』 공편(슈에이샤, 1988)

5. 감수


  • 태백산맥』 (홈사, 1999-2000)
  • * 제1권 「하얀 꽃이라는 이름의 무당」
  • * 제2권 「하늘을 떠도는 구름」
  • * 제3권 「김라도의 슬픔」
  • * 제4권 「도라지 노래」
  • * 제5권 「역사의 역류」
  • * 제6권 「여성 빨치산의 죽음」
  • * 제7권 「압록강의 쓴물」
  • * 제8권 「해골의 대열」
  • * 제9권 「빼앗겨 가는 해방구」
  • * 제10권 「겨울과 함께 간 영웅」

참조

[1] 문서 戸籍上は1933年3月6日であるが、実際の誕生日は1932年の旧暦2月6日
[2] 문서 密航時の肩書きは大邱大学校中退
[3] 문서 佐賀県の在日朝鮮人の助けを得て、「李継栄」の幽霊外国人登録証を入手する
[4] 뉴스 在日学者の尹学準氏が死去-朝鮮時代の両班研究に尽力 https://s.japanese.j[...] 중앙일보 20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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