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1940년)

1. 개요

이종은 대한제국 고종의 증손자이자 의친왕의 친손자로, 흥영군 이우와 박찬주의 둘째 아들이다. 194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1944년 귀국하여 운현궁에서 생활했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프린스턴 대학교와 브라운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브라운 대학교 박사 과정 중이었다. 유해는 대한민국으로 운구되어 화장 후 아버지 이우의 묘소에 안치되었고, 비석과 석물은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페얼리 디킨슨 대학교 교수 - 유승필
  유승필은 유유제약의 회장 겸 CEO인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대학교에서 경영학 조교수를 지냈고 유유산업 CEO, 세계자가치료산업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회장, 한국제약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세종대학교 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모란장을 수훈했다.
• 페얼리 디킨슨 대학교 교수 - 이청 (1936년)
  이청은 1936년생으로 일본에서 태어나 이우의 후계자였으나 작위를 잃고 평민이 되었으며, 운현궁을 소유하고 미국에서 토목공학 학위를 받은 후 연세대 강사, 서울시립대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문화재 보존에 기여했다.
• 일본의 왕공족 - 덕혜옹주
  덕혜옹주는 고종과 귀인 양씨 사이에서 태어나 불행한 삶을 살았던 대한제국의 옹주로, 일본 유학 후 결혼 생활 중 조현병 증세를 보였으며 해방 후 귀국하여 창덕궁에서 생을 마감했고, 그녀의 삶은 여러 작품의 소재가 되었다.
• 일본의 왕공족 - 이방자
  이방자는 일본 왕족 출신으로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가 되어 이은과 결혼 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장애인 복지 사업에 헌신하였으며 사후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되었다.
• 운현궁 - 흥선대원군
  조선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은 안동 김씨 세도정치 종식 후 권력을 장악하여 개혁을 추진했으나, 쇄국정책과 독재적 통치로 비판받았고, 실각 후 재집권을 시도하다 톈진으로 압송, 명성황후 암살 의혹 등 격변기 조선의 대표적 인물로 긍정·부정적 평가가 공존한다.
• 운현궁 - 고종 (대한제국)
  고종은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이며,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거쳐 친정을 시작하여 개화 정책을 추진했으나 열강의 각축 속에서 국권을 잃고 강제 퇴위당했다.